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는 오는 20일부터 목포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목포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류형 상품권 1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목포사랑상품권은 1인당 월 30만원, 연간 400만원 이내로 구매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 광주은행, 축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의 56개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음식점·마트·주유소·미용실·도소매업·숙박시설·전통시장 등 목포 지역 8천여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대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목포사랑카드는 체크카드형 상품권으로 관내 광주은행 5개 지점에서 신청 가능하고, 월 사용금액은 5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목포사랑상품권 사용가맹점은 목포시 홈페이지의 일자리/경제 코너의 목포사랑상품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시행하는 상품권 할인 판매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2일 공설운동장 옆 공영주차장에서 농촌 환경 오염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영농폐비닐 및 농약용기를 수거하여 재활용하는「3R 폐자원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사)장흥군새마을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종순 군수, 유상호 의장, 새마을회 임원, 읍면 회장 및 총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올해 수거한 폐영농자재의 무게는 폐농약병 3,630kg, 폐비닐 170kg으로 톤백 43개 정도의 물량이며, 650여만 원 상당의 환가액이 발생한다. 장흥군새마을회에서는 매년 수거한 폐영농자재를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하여 소중한 자원으로 환원시키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 좀도리 쌀 나눔, 밑반찬 나누기 등 소외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3R[감소(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자원 모으기 운동은 영농 후 발생되는 폐비닐과 농약용기를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가 1년 동안 직접 수거한 후 재활용하여 농촌 지역의 토양과 하천의 오염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병모 장흥군새마을협의회장은 “농사 후 남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7. 12.~7. 31.까지 3주간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 이상 1,000명대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4차 대유행에 접어들었다는 판단 하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과 타지역 방문자에 의한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군은 관내 주요 읍면 소재지 주변과 토요시장, 우드랜드, 해수욕장, 휴양림, 물과학관 등 외지 관광객 방문이 잦은 지역에 “모든 장소 마스크 착용, 행사·집회 100명 미만, 음식 섭취 금지”의 내용으로 현수막을 50개소에 게첨했다. 또한 경로당과 기관·사회단체에 5,000장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마을방송 등 대대적인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주범인 델타 변이바이러스 차단이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에게 모든 장소 마스크 착용, 타지역 방문 자제, 의심 시 검사 받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12일부터 마을 이장단과 연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함평군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천여 명을 넘어서는 등 4차 대유행이 본격화 될 조짐이 보임에 따라 이 같은 대책을 내놓았다. 군은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마을 담당 공무원을 지정, 이장단과 연계해 수도권 방문자를 실시간 파악하여 검사 하는 등 물샐틈없는 방역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함평버스터미널 등 다중밀집 장소에 인력을 배치하여 타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도권 대유행으로 인한 풍선효과와 여름휴가철 관광객 증가로 인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한다”며 “수도권 방문자 등 관련 접촉자들을 전수 조사할 예정이니 주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민주당, 목포5)이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실무기구인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충북 청주에서 제9차 정기회를 개최, 전경선 위원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전경선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전남도의회가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도의회 사상 최초로, 전남도의회는 지난해 김한종 의장이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전경선 회장은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했다”면서 “운영위원장협의회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함께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 재선 의원 출신인 전경선 위원장은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제11대 도의원에 당선,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거쳐 현재 후반기 운영위원장에 선출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경선 위원장은 또 운영위원장협의회 전반기 사무총장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 해보권역 마을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2일 해보면 상모마을 느티나무 숲에서 ‘시와 음악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재능 나눔 종강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해보권역 마을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처음 글쓰기 써봄’ 과정이 종강함에 따라 지역 주민을 위한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해보 상모마을의 할머니 시낭송 동아리(함시로), 시낭송가 곽인숙, 공연 기획 예술단(팀제로)이 참여해 여름밤을 아름다운 음악과 시로 물들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평생교육을 통해 나 자신만의 성장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 의식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재능 기부 및 사랑의 나눔 실천을 해주시는 강사와 수강생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종강 음악회는 지난달 30일 함평권역 마을평생학습센터 ‘재봉틀 놀이’ 수강생들이 실시한 핸드폰 가방 나눔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군은 향후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군민들의 재능 나눔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적극행정 조직 문화 확산과 사기 진작을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 제13조와 '완도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3조에 근거하여 '2021년 완도군 적극행정 실행 계획'에 따라 선발된다. 군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규제 혁신, 민원 또는 주민 갈등 해결, 공공 서비스 질 향상, 새로운 정책 발굴·추진 등에 기여하고 성과를 창출한 9명의 우수 공무원을 추천받았다. 1차 실무위원회 심사(30%)와 2차 완도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70%)를 합산하여 최종 3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된 수산경영과 수산정책지도팀 김미나 주무관은 어촌계간 양식 면허 관련 갈등이 있었으나 적극적인 이해 조정을 통해 어촌계간 합의를 도출하여 안정적인 어업 활동을 가능하게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양치유담당관실 해양치유블루존팀 김가람 주무관은 국내 최초로 정밀 의료 숙박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여자의 프로그램 전 후 효과 평가를 통해 개인 맞춤형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가 24시간 꼼꼼한 관제 업무를 통해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센터 관제요원 3명은 지난 달 극단적 선택 의심자, 실종자 발견, 음주운전자 검거 등에 기여한 공로로 나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센터는 지난 달 24일 오후 9시경 112신고센터와 연계돼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알람으로 극단적 선택 의심자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지 주변 CCTV를 통해 의심자를 발견한 관제요원들은 경찰과의 신속한 공조로 소중한 인명 구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감사장을 전달한 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 “밤낮 없이 꼼꼼한 관제를 통해 소중한 인명 구조와 치안 유지에 기여하는 센터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5월 관제 업무를 시작한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서와의 실시간 영상제공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관제를 통해 ‘불법 쓰레기 투기 적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주요 피서지에 대한 행락질서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건전한 행락문화 조성에 나선다. 구례군은 지난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44일 간을 행락질서 확립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지리산 계곡인 토지면 문수골과 피아골, 백운산 계곡인 간전면 용지동, 산동면 수락폭포 등 주요 행락지 20개소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주요 행락지에 25명을 투입 책임 담당제를 실시하고 휴일에도 총 30여명의 공무원을 배치, 계도와 단속에 나선다. 특히 불법시설물, 바가지요금, 무허가영업 등을 특별 단속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미이행 여부, 하천·도로의 무단 점용, 불법 건축물에 대한 단속도 함께 할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섬진강 등에 안전요원 16명을 배치해 인명 피해 없는 여름휴가 보내기를 추진하며 코로나19 예방 관리도 같이 실시한다. 구례군 관계자는 “행락지별로 화장실 등 공중이용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을 마치고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에 나서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인만큼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15일 열리는 제1134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김찬휘 청년플랫폼 위드위드 대표가 강단에 선다. 김찬휘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수험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다수의 책을 집필한 스타 강사라는 남다른 이력을 가졌다. 2015년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부소장을 시작으로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이사, 청년플랫폼 위드위드 대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정치, 경제, 사회 주요 이슈와 관련된 영상을 올려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한국의 노동 환경, 노동 중독, 자산과 소득 불평등을 알아보고, 노동 시간을 줄이고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