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7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축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00여 개의 지자체가 참여하여 지역의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이 행사는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영암군은 ‘2021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를 통하여 영암군의 대표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해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영암군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영암군 홍보부스에서는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이벤트 행사로 퀴즈 및 테이블 컬링, 천자문 릴레이를 진행하여 영암군 농·특산물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7월 12일 17시 현재 131명이다. 129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으로 증상이 발현해 지난 11일 목포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12일 오전 5시 양성 판정받았다. 130번 확진자는 129번 확진자의 자녀이며, 131번 확진자는 130번 확진자의 친구로서 모두 12일 오후 2시 양성 판정받았다. 시는 파악된 방문장소에 대해서는 이용자 등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추가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고, 목포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진입한 상황에 대비, 학교 현장의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비상대책을 세워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오전 청사 5층 상황실에서 22개 시·군 교육장 영상회의를 갖고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교육청은 △ 각종 모임 및 회식 연기 △ 진단검사 적극 참여 △ 재택근무 참여 등 질병관리청 당부사항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의 대응체제 재정비를 주문했다. 특히, 확진자 발생 시 교육지원청 방역부서 중심으로 현장 지원에 나서는 등 방역당국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학사운영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원격수업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확진자 발생 시 조기방학을 검토하고 보건당국과 협의 하에 원격수업 전환을 적극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백신 접종에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30세 이상의 초 1,2학년 교사 및 돌봄, 유치원 교사 5,900명은 7월 13일~17일, 고3학생 및 고교교직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제3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가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했다. 화순군은 지난 9일 제3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21명을 위촉하고 의장단,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의장은 임나영(능주중 1년) 의원, 부의장은 조어진(화순중 3년) 의원이 선출됐다. 교육문화, 안전복지, 아동권리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는 아동청소년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아동,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고, 전남북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권리 모니터링 사업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나영 제3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장은 “여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아동청소년의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의 의견을 아동청소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함께 꿈이 커가는 아동친화도시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천불천탑사진문화관에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영화제를 연다. 천불천탑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주제가 있는 작은영화제’를 운영한다. 영화제 주제는 인권이고 '변호인','말아톤' 등 총 9편의 영화를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천사관 영상실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관람객은 20명으로 제한하고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한다. 지난 4월에는 사진을 주제로 작은영화제를 열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영화, 전시회 관람 등 문화를 즐기며 심신을 달래기 바란다”며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은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사관 입장료는 무료이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천사관은 작은영화제, 호남사진아카데미, 찾아가는 사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12일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시행사(대표 윤정식)와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를 앞둔 화순읍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설치하기로 한 국공립 어린이집은 오는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협약에서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는 화순군에 어린이집과 부속 시설을 무상 제공하고, 화순군은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과 기자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아파트 입주자 자녀에게는 어린이집 입소 우선권을 일정 비율 보장하기로 했다. 화순군과 현대힐스테이트의 업무협약 체결로 상대적으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은 올해 준공 예정인 500세대 이상 규모의 삼일파라뷰 아파트 내에도 국공립어린이집 1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7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육 서비스 질을 더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저녁 시간 시민의 안전한 통행 길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어두운 길 밝기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사업비 10억2500만원을 투입해 원도심을 관통하는 국도 13호선 ‘성북동 송현교 ~ 이창동 운곡교’ 구간, 13개 읍·면 소재지 일원 가로(보안)등 1017개소에 LED등기구를 신설·교체했다고 12일 밝혔다. LED(발광다이오드)등은 기존 방전등기구에 비해 밝기 및 연색성이 높고 고장 가능성이 적어 시민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명 기간이 길고 절반 수준의 전력소모량에 따른 유지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운영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6억원을 들여 도로와 마을을 연결하는 통로 박스(암거) 98개소에 LED등기구를 설치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기존 가로등은 노후화에 따른 고장 민원이 잦고 유지·보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었지만 이번 LED등기구 설치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거리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간부 공무원 37명이 수재민 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2일 정종순 군수, 임성수 부군수를 포함한 실과소장·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37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1,808천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흥군 간부 공무원들의 기부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이루어져 큰 의미를 갖는다. 장흥군 간부 공무원들의 기부에 이어 6급 팀장급 이하 전 공무원들도 자율적으로 기부에 동참 중이다. 특히 임성수 부군수는 “금번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7. 8.~9.까지 2일간 전 공무원들이 방문하여 복구 지원에 참여했다”며 “주택 침수로 도배 장판 교체가 시급한 가구가 많아 십시일반 뜻을 모으게 됐다.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돼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장흥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기부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장흥군 간부 공무원들의 뜻을 살려 정남진사랑나눔봉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관 종합평가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은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자치행정 역량을 강화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주민 삶의 질을 향상과 지방행정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능력을 제고를 위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역사와 함께한 만큼 민간이 주관하는 평가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민행복지수 1위'를 군정목표로 6대 군정 운영방침을 수립해 군민체감형 군정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는 곡성군은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의 성과를 증명했다. 이번 평가는 일반행정 및 재정운영,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심사가 진행됐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서면질의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곡성군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지역의 100년 대계를 구체화한 핵심 전략 사업들이 눈에 띄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특화사업과 곡성형 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한 창의적 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문성혁 해수부장관과 함께 집중호우로 대량폐사 피해를 입은 강진 마량면 마량해역 전복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실태를 살피고, 복구지원 단가 인상 등 현실적인 복구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지난 5~7일 3일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마량해역 전복 해상가두리 양식장에 담수가 유입돼 염분농도(5~15pus)가 낮아지면서 전복의 생리 활성화에 영향을 미쳐 32어가의 전복 2천291만 마리 전량이 폐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어업인 애로사항을 살핀 후 문성혁 장관에게 “현재 수산생물 복구지원 단가는 실거래가의 평균 23.4%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재해복구 단가를 실거래가 대비 50% 이상으로 인상하고, 종자 배양장 피해에 대한 재해복구 보상기준을 신설하는 것은 물론, 재해예방 대응 능동형 가두리 그물망 설치사업도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전복 피해 복구 지원 단가는 2년 양성 시 8cm로 실거래가 3천 원이지만 복구비는 770원으로 25.7% 수준이어서 지원단가 현실화가 절실하다. 전복 종자 피해 시엔 복구 산정 기준이 없어 지원 대상에서 아예 제외돼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