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2021년 제2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주민을 위한 성과주의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ㆍ시상하는 상으로 민간 부문 지방정부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평가는 전문심사단을 구성해 2차에 걸친 전문심사와 공적 인터뷰 심사,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ㆍ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광군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손꼽히는 e-모빌리티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전국 최초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전국 최초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를 통한 중소ㆍ중견 기업 중심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e-모빌리티 연구센터, 전기차 완성차 업체 유치 등 초소형 전기차 실증 및 체험, 생산까지 집적화된 산업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경제의 체질을 바꾼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 전국 지자체 최초 600억 원의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 △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그린카 10만대 생산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전남지역 확진자 급증 추세에 따라 해남군이 지역감염차단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일간 코로나 선별진료서 운영을 밤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해 누구나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타지역 방문시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선별진료소에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하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코로나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타지역 방문 자제와 부득이 방문하였을 경우 방문지에서 검사 후 복귀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타지역 방문 후에는 7일이내 재검사도 받아야 한다. 타지역 주민인 경우 해남 방문 및 모임 자제와 함께 방문시에는 거주지에서 검사 후 해남을 찾을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7월 21일부터 운영되는 군청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 179명에 대해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 음성인 선발자에 한해 아르바이트를 등록할 수 있다. 앞서 해남군은 7월 3일부터 8월 29일까지 8주간 특별방역대책 T/F를 편성,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휴가철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일주일째 분주한 일정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명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주택침수 현장을 직접 찾은 이래 주말도 반납한 채 일요일까지 피해 현장 구석구석을 누볐다. 명군수는 현장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 등을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적재적소에 맞춤형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관련 부서 및 읍면에 지시했다. 12일에도 간부회의와 하천피해 복구 대책회의를 연달아 개최한 후 오후부터는 벼 재배지 긴급 방제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의 진두지휘아래 해남군은 읍면장이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 조사하고, 분야별로 피해 리스트를 작성, 총괄관리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6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굴삭기와 덤프 등 중장비 466대가 동원돼 제방과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11일 오후 기준 하천유실 69개소를 비롯해 용배수로 45개소·농로 103km 피해 지역에 대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9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장흥군 안양면 사촌뜰 일대를 방문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피해 상황 및 복구 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안양 사촌뜰 일대의 친환경 유기농단지(74ha)에 헬기 2대, 드론 2대, 광역 살포기 1대를 동원하여 도열병 및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을 방제하는 자리에서 전남도와 장흥군 관계자들에게 “병해충 방제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피해에 따른 지원 방안을 강구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 영암군 소재 호텔현대 에서 일선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이날에 이어 오는 14일(수, 나주 시티호텔)과 15일(목, 순천 마리나 웨딩홀)까지 총 3차레에 걸쳐 권역별로 열린다. 연수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학생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 역량 강화 지원 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사는 이레네메모리얼상담센터 이동천 센터장(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과 전남대학교 권영란 교수(학생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의 이해와 실제)가 나섰다. 이동천 센터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학생 자살위기 예방과 대처를 위하여 학교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자살예방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영란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 중심 강의로 자살위기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한 데 이어 11일 저녁 11시경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2명의 추가 확진자는 10일 발생한 금일읍 확진자의 아내와 확진자가 운영하는 해조류 가공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0명, 인근 전복 양식장의 외국인 근로자 1명이다. 12명의 확진자는 12일 치료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확진자 중 외국인 근로자가 대부분이므로 통역사를 배치해 이동 동선을 파악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금일읍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마을 간 주민 이동을 통제한다. 금일읍 초, 중, 고등학교는 조기 방학 또는 비대면 수업 전환을 검토 중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긴급 발표문을 통해 “이틀 만에 확진자 15명이 발생하여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면서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길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방법이므로 수도권 방문, 외지인과의 만남,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을 더욱 강화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안양면 수문리에 위치한 수문해수욕장을 7월 9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31일간 개장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식을 취소하고, 9일 오전 10시경 수문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장흥군, 장흥소방서, 완도해양경찰서 수문출장소, 장흥경찰서, 장흥군 의용소방대, 안양면 수문마을어촌계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간소하게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시범 훈련을 통해 해수욕장 무사고를 기원했다. 장흥군은 개장에 앞서 다중이용시설(화장실, 샤워장, 세면대 등)과 이번 폭우로 유실된 모래사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정비했으며, 안양면과 수문마을어촌계에서도 관광객들의 쾌적한 해수욕장을 이용을 위해 개장 전 해변가 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수도권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해양수산부 선정,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지정된 수문해수욕장에 지난해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방역안전관리 요원 8명과 수상안전구조대 5명을 채용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더해 사전예약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4차 유행 진입에 따라 특별방역점검단을 통하여 감염이 취약한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점검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방역점검단은 작년 4월부터 운영되었으며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18명으로 구성되어 2인 1조로 핵심 방역수칙 지도점검 및 거리두기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관내 음식점·카페·유흥시설, 목욕탕·이미용·숙박업 등 위생업소 약 500개소이며, 점검 내용은 이용인원 제한 준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운영자 출입명부(전자 또는 수기), 발열체크 및 4주 보관 후 폐기,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여부, 소독·환기 실시 여부 등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이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하여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영업주들의 고충을 청취하여 개선점을 찾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또는 행정처분 조치하여 한층 더 나은 방역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일일 확진자 1,000명대 돌파와 지역 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된 상황에서 우리 군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특별방역점검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 갤러리 107에서 7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감성-보다’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명작가들이 한국화, 조소, 공예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명현철 작가와 정명돈 작가는 남도의 풍광과 자연을 채색화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장용훈 조각가의 나무를 이용한 입체 조형 작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천영록 작가는 다양한 종이 공예 작품들로 시각적 향연에 동참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 인구정책과 지역성장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전시 참여 작가들은 곡성군이 7월 말부터 운영하는 ‘갤러리107 썸머 아트 챌린지’에 예술교육 프로그램 강사로도 참여한다. 지역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청소년들에게 자신과 세상을 미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집중호우 피해가 큰 강진, 해남, 진도, 장흥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비롯해 현실적 복구․지원을 하고,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3주간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집중호우와 코로나 방역 대책 비대면브리핑을 통해 “피해 도민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시군과 함께 역량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복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에선 지난 5~6일 해남이 최고 531㎜를 비롯해 장흥․진도․고흥 등에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3명의 사망자를 비롯해 산사태, 하천․저수지 제방유실, 마을․시장․들녘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김 지사는 “희생자 유가족 재난지원금과 도민안전 공제보험을 조속히 지원하고, 현재 남은 이재민 65명이 대피시설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민 재산피해와 관련 신개축 비용 200만 원 지원, 주택개량사업 시 최대 2억 저리 융자, 수리가 필요한 침수주택에 200만 원의 재난지원금 지원 등에 나선다. 침수된 진도 조금시장과 주변 상가 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