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청 육상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서 정일우는 포환던지기 종목에서 18m 32cm을 던져 금메달을 땄고, 이세하는 10,000m 경보에서 49분 41초 50를 기록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은정은 높이뛰기 종목에서 1m 70cm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 육상팀은 이 기세를 이어 오는 21일 여수에서 개최하는 2021년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최근 목욕장업(사우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됨에 따라 9일부터 15까지 7일간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들로 2개 반을 편성해 관내 목욕장업 8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목욕장 내 CCTV 확인(코로나 19 방역 수칙 이행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 및 증상 확인(유증상자 출입 제한)여부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여부 ▲마스크 착용 여부 ▲목욕장 내 취식 행위 여부 ▲부대시설 및 공용 공간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그동안 감염확산 위험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한 관리자 또는 운영자에게 1차 위반 시 ‘경고’ 처분 하였으나, 8일 이후부터는 개정된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운영중단’ 조치할 예정이고 확진자가 발생된 영업소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 처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반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위반사항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운영중단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리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되었던 ‘화요 야간 행복 민원실’ 운영을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화요 야간 행복민원실’은 업무시간 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작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된 때를 제외하고 연간 1,20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작년 1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나,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개편에 따라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화요 야간 행복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18:00~20:00 연중 운영하며, 여권, 주민등록, 가족관계, 부동산관련 민원 등 18종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여수시는 “화요 야간 행복민원실 운영 재개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서·문수 일방통행구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격주제 주차허용구간 변경일을 매주 월요일 0시에서 일요일 0시로 바꾸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출퇴근 차량 등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차허용구간이 바뀌는 월요일 오전이면 양측주차로 인한 출근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격주제 주차허용차선 변경은 8월 1일부터 일요일 0시로 변경됨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좌·우 주차구역이 바뀌므로 유의해야한다. 시는 9월 5일까지 계도기간을 두어 주차허용구간 위반차량을 계도 및 자진 이동조치하고, 9월 12일부터 단속 및 견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허용구간 시간을 일요일 0시로 변경하면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적은 일요일에 주차구간위반 단속을 완료해 월요일 오전 양쪽 주차로 인한 상습적인 교통정체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서‧문수 일방통행구간은 여수세계박람회 전인 2012년 4월 지정되어 한쪽 면 격주주차를 병행, 월요일 0시를 기준으로 좌‧우측 주차허용구간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현재까지 시행되어 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법무부가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화양지구의 부동산투자이민제를 2024년까지 연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부동산투자이민제는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지역에 기준 금액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거주 자격을 주고, 5년 이상 유지 시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여수시 화양지구, 경도를 포함하여 전국 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부동산투자이민제가 3년 연장되면서 투자금액 기준도 기존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함께 상향됐다. 여수 화양지구는 2024년까지 1조2천813억원을 들여 남해안 관광 거점이자 동북아 해양관광의 허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화양면 장수리 일원 897만㎡(약 271만 평)에 매화수목원, 휴양리조트 및 해양힐링파크 등으로 구성된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18홀의 디오션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10월 말 힐테라스 콘도 274실도 착공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HJ매그놀리아용평디오션호텔앤리조트는 투자촉진을 위해 지난해 개발계획을 재수립하고 전남도‧여수시‧MBC 3사 비치콘도 개발사업 투자협약 체결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왔으나, 코로나19로 해외투자에 대한 악재들이 겹치면서 사업 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 확산 차단에 부심하고 있다. 화순군은 1000명대 일일 확진자 발생, 비수도권 증가세, 수도권의 개편 거리두기 4단계 시행, 감염 경로 미확인 확진자 증가 등 양상을 예의 주시하며 방역 관리 강화에 나섰다. 군은 전라남도의 행정명령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수도권 거주 자녀와 친지의 고향 방문 자제, 수도권 방문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권고하고 주요 관광지 등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12일부터 수도권이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수도권 가족·친지의 고향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군은 매일 두 차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자녀, 친지들의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물도록 연락해 달라”고 권고하고 있다.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방역주간’ 운영에 따른 방역 조치에도 나선다. 특별 방역주간은 15일부터 2주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군 산하 공직자를 포함하여 장흥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사, 지역자활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대대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자원봉사자들은 부유쓰레기 제거, 가재도구 세척, 청소, 세탁 봉사, 급식 제공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실의에 빠진 수재민을 위로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덕읍 덕촌마을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대형 세탁기 2대가 장착된 세탁 차량을 지원, 침수된 옷가지와 이불 수십 채를 세탁하여 수재민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민관이 하나 되어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를 대상으로 재산세 198억6천4백만원을 부과하고 오는 8월 2일까지 가상계좌, ARS, 신용카드,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고지했다. 올해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1세대 1주택 소유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이하 주택분 재산세는 과세표준 구간별로 0.05%씩 인하된다. 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절반씩이 각각 부과된다. 한편 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그동안 지방세를 감면할 수 없었던 고급오락장 등이 코로나로 인한 집합 제한 및 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금지된 경우 감면할 수 있음에 따라 시의회 감면 의결을 거쳐 올해 7월 건축물 재산세에 대해서만 중과세율을 감면해 일반세율로 과세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율만큼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으므로 아직 감면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 목포시청 세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납세자들이 은행 등에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위택스나 모바일앱(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4-H본부·4-H연합회원을 비롯한 4-H지도교사·학생회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고흥군4-H회 회원 농가 교류 과제활동’을 가졌다. 4-H연합회, 4-H지도교사회, 학생4-H회의 조직간 이해와 결속을 높여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역발전을 이끄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과제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과제활동에는 4-H연합회원 대부분이 식량작물을 생산하여 1차 농산물 판매 위주로 영농을 영위하고 있어 체험농장 운영과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형태의 농장운영과 판로개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선도회원의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조직화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갖고 상반기 4-H회의 사업을 돌아봄으로써 조직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4-H정신을 지역사회로 전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시간도 가졌다. 전라남도4-H본부에서는 홍순민 회장과 이용정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김서진(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전국학생4-H연합회장 임명장을 전달하였다. 고흥군은 2021년 6월 기준, 4-H본부 60명, 청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담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읍 전선 지중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는 지중화사업은 22년까지 담양시외버스터미널~만성교 1.4km 구간 내 한전주·통신주를 지중화하는 사업으로, 작업구간 별 상인회 및 개별 상가 홍보와 비산먼지 감소를 위한 살수차 사용 등 주변 상인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지중화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한국전력공사, 한국통신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군은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6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지중화 사업이 추진 중인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담양읍 시가지의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와 아름다운 경관 조성으로 담양읍 도심이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며 “사업 추진으로 인한 소음과 비산먼지 발생, 통행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