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전남도의 기업 홍보 활동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전남도는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풍력산업협회와 ‘전남 해상풍력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 2021’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전남 해상풍력 확산과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포럼에선 주한영국대사관을 비롯해 포스코에너지, SK E&S, 한화건설,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공사 등 해상풍력 연관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계획과 제도 개선 사항 등 해상풍력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사업 가속화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해상풍력 관련 기업의 해상풍력 발전 방안 발표와 토론에 이어, 주한영국대사관의 영국 해상풍력 성공전략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전남도는 국내 철강해상풍력 기업 15개 사와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했다. 도내 전력 기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신속 복구에 앞장설 ‘전라남도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이 300명의 정예 봉사자로 구성, 9일 출범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문옥, 김경자, 김문수 도의원, 17개 봉사단체와 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자원봉사단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긴급자원봉사단으로 위촉된 17개 단체, 기업 소속 자원봉사자는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의 안전한 생활 터전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300명의 정예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긴급자원봉사단은 재난현장 봉사 활동 경험을 살려, 재난 발생 초기에 이재민 긴급구호, 시설물 복구지원, 교통안내, 의료, 방역 지원 등 재해 복구활동을 중점 지원한다. 앞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지역적 범위, 재해 정도에 따라 도의 지원 요청으로 가동된다. 재난현장의 배치, 모니터링, 봉사단 상해보험 가입 등의 실무적인 운영지원은 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맡는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운영매뉴얼을 보완하고, 소속 단체의 운영 책임자를 지정, 별도 운영설명회와 실무 교육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부설 영광군 노인대학(학장 이종근) 입학식이 지난 8일 영광군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대학 신입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1년 6개월간 노인대학 학사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지난 6월말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노인대학을 재개하기로 방침을 결정하여 개최할 수 있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2차 완료한 어르신만 신청을 받아 예년에 비해 절반수준인 87명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사전 방역, 개인간 거리두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특히 외지방문자는 행사 참여를 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환영사에서 이종근 영광군 노인대학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보람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인생 3모작을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하였으며, 김학실 영광군 노인회장은 “어렵게 열린 노인대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즐겁고 건강100세 시대를 영위하자”라고 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배움에 열정을 가진 어르신 여러분이 건강 100세 시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15일 열리는 제1134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김찬휘 청년플랫폼 위드위드 대표가 강단에 선다. 김찬휘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수험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다수의 책을 집필한 스타 강사라는 남다른 이력을 가졌다. 2015년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부소장을 시작으로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이사, 청년플랫폼 위드위드 대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정치, 경제, 사회 주요 이슈와 관련된 영상을 올려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한국의 노동 환경, 노동 중독, 자산과 소득 불평등을 알아보고, 노동 시간을 줄이고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9일 ‘강진군 신전면 사내호 배수갑문’, ‘보성군 득량방조제’를 직접 찾아 “집중호우시 물 관리 실패에 따른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여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남 지역 강수량은 해남군 현산면 535㎜를 최고로, 강진군 성전면 402㎜, 장흥군 관산면 469㎜, 보성군 득량면 411㎜ 등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른 전남지역 농업분야 침수피해가 2만 4천 ha가량 발생했다. 특히 일부 시군에서는 하류지역 방조제 주변 농경지 90%가량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이 날 방조제를 찾은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현재 침수 농경지의 퇴수가 빠르게 진행되고 비가 그친 후에는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등 모든 관계자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재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기관에서는 단순히 피해 조사에만 그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최근 빈도가 잦아진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하여 하류지역 배수갑문, 방조제 정비 등 보다 근본적인 물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요청했다. 또 “몇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군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1 규제혁신 제안 공모를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영암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하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의 정책 참여와 국민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신산업 육성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어 개선이 필요한 법령이나 민생·기업의 불편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은 모두 제출 가능하다. 영암군에 주소, 거소, 직장, 사업장 등을 둔 사람은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영암군 홈페이지 공고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응모된 제안에 대해 2021년 10월 중에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하여 금상 1인 30만원, 은상 2인 각 20만 원, 동상 3인 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참가자 중 등급 제외자에 대해서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자체 개선이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7월 30일까지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년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5.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며, 전입일을 기준으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해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되어있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100시간 이상의 귀농ㆍ영농 교육 이수실적 있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00백만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75백만원 한도 이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도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연 2%(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7. 12.∼16. 5일 동안 2021년도 가을배추 재배농가의 신청을 받아 불암3호, 불암플러스, 휘파람, 휘파람골드, 겨울제왕, 김장베타 등 품종의 육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올해 가을배추 육묘신청은 5천판(64만주) 내에서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농가별 20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직접 방문하여 육묘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가는 소농 및 고령농가 위주로 하여 가능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도록 하고, 배추 재배 농가의 육묘 관리 및 경영상 어려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가마미해수욕장을 9일(송이도 해수욕장 17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피서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가마미와 송이도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열체크, 안심콜, 손목밴드 착용 등을 실시하고 개장 기간 동안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네이버의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해수욕장 예약제는 작년부터 도입한 정책으로 해수욕장별 이용객 혼잡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일부 해수욕장으로 집중된 이용객을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분산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안전에 두고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민간구조요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속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군과 지역민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하며,“호남 3대 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는 최근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우선 군청 구내식당 인증을 시작으로 교육기관, 주요 관광지 음식거리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청을 받는 등 관내 9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소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 마다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한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안전한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구례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음식점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다수의 음식점 등을 등록한 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