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가와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요즘 화제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6월에는 화순전통약과의 약과가 방송됐고, 7월에는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의 기정떡이 방송돼 전량 매진됐다. 앞으로도 오곡발효마을 등 지역 업체 4곳이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 지원은 전남도가 지원하는 ‘온라인 판매 확대 지원사업’으로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쇼핑몰 ‘남도장터’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30분간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비용을 지원한다. 전남도와 화순군이 방송 비용 80%를 지원하고 농가나 업체가 20%를 자부담한다. 화순군에서는 2019년 3개 업체 900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6개 업체 1800만 원, 올해는 8개 업체 2400만 원이 지원돼 해마다 지원 대상과 금액이 늘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남도장터’를 검색하면 방송을 볼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관내 업체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에게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고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이번 집중호우 이후 농작물 병해충 방제작업을 할 때 공동방제 신고 후 방제하고 안전성 관리 규정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군에는 지난 5~7일 3일 동안 평균 273.1mm의 집중호우가 내렸고, 특히 청풍면의 경우 최고 315mm의 강우가 내려 농작물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비가 그친 후 물이 빠지면 침수 농경지 등에서 농작물 병해충 방제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방제 작업 시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시 유기농업자재 사용 ▲유기농업자재외 일반농약 사용·혼입 절대 금지 ▲공동방제 사전 신고 ▲단지장·단지구성원 등 입회 하 유기농업자재 사용 여부 확인 ▲농약 사용 의심 필지 즉시 신고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신고받은 필지는 방제 현장을 점검해 시료를 채취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할 수 있다”며 “올해부터 강화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규정을 준수해 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점검·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1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운영(4.6.~6.25.)을 마치고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도서관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성인강좌인 ‘보태니컬 수채화’와 ‘생활 속 공예’ 수강생의 작품 50여 점을 오는 25일까지 1층 갤러리에 전시한다. 보태니컬 수채화는 12주 동안 수채화기법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채화 강좌라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생활 속 공예는 수강생들이 마크라메, 스칸디아모스, 라탄공예, LED하바리움, 양말 공예 등 토탈공예의 여러 분야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과 여가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취미를 찾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접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SNS로 오는 10월 7~10일 개최하는 ‘2021 목포문학박람회’를 집중 홍보한다. 시는 8일 ‘문학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주요 프로그램 및 전시관, 관광상품, 행사, 체험 등을 안내하며 문학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는 지난 6월 모집 공고해 ‘문학 SNS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선발인원은 109명으로 목포문학관 개관일 이자 한글날인 10월 9일을 뜻한다. 서포터즈는 ▲개인·단체 SNS를 활용한 문학박람회 홍보 ▲문학박람회 관련 시 SNS 게시글 공유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는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훌륭한 문학인들을 배출한 문향이다. 문학박람회는 문향 목포의 높은 문학적 역량과 잠재력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다”면서 “문학 SNS 서포터즈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목포문학박람회가 되는데 있어 날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공식 채널을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산업지도 개편으로 지역경제의 백년대계를 마련해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미래전략산업으로 대들보를 세우고, 전통산업인 조선업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자영업은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목포 경제에서 펼쳐지고 있는 흐름이다. 목포는 1897년 개항 이후 근대문물이 유입되는 관문으로 성장했다. 3대항 6대도시로까지 일컬어질 정도로 근대에 목포의 존재감은 컸다. 이후 목포는 산업화를 선도한 향토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면서 전남 제1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갔다. 그러다 대불산단이 조성되면서 조선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갔다. 여기에 수산업과 자영업 등이 목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시기를 놓치면서 목포 경제는 위축됐다. 향토기업들은 다른 지역으로 터전을 옮겼고, 조선업은 활황과 불황을 오가는 산업 특성상 안정감이 부족했다. 수산업은 원물을 위판하고 유통하는 데에서 머무르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자영업은 조선업 경기와 연동해 요동쳤다. 이제 목포 경제는 생존을 위한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민선7기 목포시는 이 지점에 심각한 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만 55세(66년생)~59세(62년생)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42개소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50세(71년생) ~ 54세(65년생)는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8월 9일부터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하며,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종합병원 4개소, 병원 9개소, 의원 29개소)은 목포시 홈페이지나 목포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 예약 ▲42개소 위탁의료기관 방문 예약 ▲전화예약 등으로 가능하다. 예약일자 변경은 예약된 접종기관에서 가능하다. 예약일자 취소는 접종일 2일 전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접종일 전일과 당일은 예약한 접종기관에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접종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예약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고, 건강이 좋은 날 안정된 상태에서 접종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시시콜콜(時時callcall) 안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시시콜콜(時時callcall) 안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에 지난 4월말 최종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으로,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주암면 일대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시시콜콜 알뜰살뜰히 살피고,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난 5월에는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참!좋은 사랑의 봉사단’이 제작한 영양 듬뿍 밑반찬세트를 지원하고, 6월에는 더워지는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시원한 ‘쿨쿨(coolcool) 여름이불세트’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또 안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재능봉사단이 협력하여 화재감지기설치, 가스타이머, 안전봉, 페인트칠 등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선정하여 해당 물품 및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응연 센터장은 “시시콜콜 안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기쁨을 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에서는 지난 8일 순천시 미생물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2021발효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6월 3일부터 6주간 실시된 이번 과정은 수제차 제다를 비롯하여 블렌딩 티의 제조, 식품발효미생물 기초이론 및 발효차 제조실습을 병행한 시민 참여식 교육과정으로 수료 후에는 수강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2021발효아카데미’는 발효차와 발효음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발효식품산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와 매실 등 다양한 농산물의 이용방법을 소개해, 향후 우리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법 발굴과 소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식은 그동안의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수료자 21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소감발표, 교육생 실습작품에 대한 평가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자 제조한 발효음료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발효에 따른 맛과 향의 차이를 논하기도 했다. 순천시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산업’의 급성장으로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식품가공과 실용화 기술향상을 위한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1 NEXPO in 순천’개최 D-100일을 맞이해 진행한 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가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신청자가 몰려 화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정각부터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시작해, 선착순 100명에게 로봇청소기, 스마트 워치, 치킨 모바일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온라인 사전등록 시작 이후 사전등록 신청자들이 대거 몰린 탓에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서버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지방자치단체 최초 및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4차산업혁명 종합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박람회 운영사무국은 10시 4분에 서버를 복구해 이벤트를 정상 진행했다. 이벤트 4분 지연에 따라 당첨자 100명을 제외한 101등부터 500등까지 총 400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가 100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며 “박람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순천형 특화메뉴 떡갈비&닭구이 개발 상품화’전수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이 공존하는 음식관광 시대를 대비하여 지역 외식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미식도시 순천’만의 특화된 메뉴를 상품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역 외식업체 대표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떡갈비와 닭구이 9종의 메뉴를 개발하여 전수하였고, 외식문화 생존전략 및 서비스 분야에 대한 마인드교육 등을 병행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순천형 특화메뉴를 순천시 고유의 상품명으로 상표등록을 하고, 전수 교육에 참여한 외식업체를 방문하여 컨설팅 후 순천형 떡갈비 지정업소 현판을 게시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K-pop, K-drama가 세계를 주름잡고 있고, 이제는 K-garden, K-food가 주목받을 것이다.”면서 “순천의 음식으로 K-food 페스티벌 추진하는 등 순천을 K-food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