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2021년 재산세 총 13,536건에 15억 원을 부과하고 7월 9일 고지서를 우편 발송한다고 밝혔다. 재산세 과세대상은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사실상 소유자가 해당된다. 사실상 소유자란 일반적으로 등기나 대장상 소유자를 말하며, 등기나 대장이 없는 주택 및 건축물의 경우 실사용자를 의미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다. 이번 재산세 부과에는 일부 개정 사항이 반영됐다. 먼저 주택분 재산세 연납기준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본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납부하고, 초과한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50%씩 납부할 수 있게 되면서 납세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1세대 1주택에 한해 과세표준 구간별 일반세율에서 0.05%를 감면된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반면 도내 타시군과의 도시지역 불균형과 과세대상 형평성 해결을 위해 '재산세 도시지역'을 확대됐다. 재산세 도시지역에 해당되는 경우 기존 0.1%의 세율에 0.14%의 재산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지난해 곡성군에서는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에 위치한 일부 도심가에 위치한 주택과 건축물이 재산세 도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계동 자연휴식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청계동 자연휴식지는 곡성군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해마다 여름이면 인근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8월 남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해 청계동 자연휴식지에는 수해가 발생했다. 수해 발생 이후 피해 조사와 복구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올 초 재해복구를 시작했지만 아직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행락철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곡성군은 해당기간 동안 2인 1조의 행락질서 계도요원을 구성해 방문객 진입을 차단하고 자연휴식지 내 불법행위 등을 계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원한 피서를 계획하고 계셨던 분들께 아쉽게 됐다. 내년에는 방문객들이 더 좋은 모습의 청계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지도읍은 장애인 인권침해 전수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7월까지 사업장 고용 장애인과 발달ㆍ정신장애인 39명에 대하여 집중 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는 523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읍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기동대원, 지도파출소와 협력하여 4인 1조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거주현황, 근로여부, 인권침해 여부 등에 대한 생활실태를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염전ㆍ양식장ㆍ식당 등 사업장에 고용된 장애인에 대해서는 노동력 착취와 폭언ㆍ폭행 등의 인권침해 사례가 없는지 확인하고 학대행위가 의심되거나 발생할 경우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홍경자 지도읍복지기동대장은 “학대위험에 놓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에 대해 지도읍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전하면서“지도읍에서 장애인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실태조사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장애인 인권침해와 학대에 대한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7일 제354회 임시회 도민행복소통실 업무보고에서 9일 발대식을 갖는 ‘전남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 출범을 환영하며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피해 대응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및 시설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처럼 태풍·장마가 잦은 여름철에는 특히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시의 적절하게 ‘긴급자원봉사단’이 출범하게 되어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자원봉사단'은 민간단체 중심의 17개 단체 300명으로 구성된 최일선 정예 자원봉사자로서, 전국 최초 민·관협력 봉사체계 구축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참여단체들은 긴급구호·복구지원·교통지원·의료방역 등 자원봉사 기능별로 분류하여 상황에 따라 적시적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경자 의원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지만, 재난현장에 무조건 투입하기 보다는 2차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봉사자들에게 재해 대비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제 상황을 가상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전교육 실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해남에서는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가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6일 오후부터 본격적인 피해 복구 작업에 착수, 중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산사태와 토사 유출로 통제된 도로 11개소와 하천범람 등으로 제방이 유실된 소하천 53개소를 비롯해 하천 69개소와 용배수로 45개소에 대해서는 가용 장비를 총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택침수 등 수해를 입은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읍면 직원들이 총 동원돼 가구 정리와 소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 공직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14개 읍면 피해지역 직접 방문조사 및 면담을 실시하고 인력복구 필요지역에 공직자는 물론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지원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내일부터는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체 직원이 해당 읍면 피해 농가 등을 찾아 대민지원을 실시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7~8일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침수피해 지역을 현장점검하고, 복구 지원에 군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7일 화산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신속집행 대상액 15조 4천867억 원 가운데 10조 5천672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8.2%로 행정안전부 목표율(60%)보다 8.2% 높은 집행 성과를 달성해 최우수기관 표창과 8천1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소비·투자 예산 집행실적에서 목표 대비 1분기 105.1%, 2분기 106.6%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그동안 신속집행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집행률 향상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해 폭우 피해가 컸던 구례, 담양, 곡성 등의 복구비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초 한꺼번에 교부돼 대상액이 크게 늘었던데다, 철근 수급 차질 등 어려운 여건에서 도와 시군이 유기적 협조를 통해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을 추진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가용한 역량을 총 결집하고, 피해 도민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도록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긴급회의를 4회 개최해 피해가 예상되는 하천, 계곡, 상습침수지, 산사태 취약지 등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댐·저수지 등 수위 상승에 대비해 사전 방류 조치를 결정했다. 또한 급경사지 등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 1만 2천58명을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김 지사는 광양·해남·진도 등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도민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22개 시군에 부서장급 재난지원담당관을 긴급 파견했다. 전남지역에선 이번 집중호우로 해남 현산 533㎜를 최고로 평균 231.8㎜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8일 오전 현재 3명의 인명피해와 이재민 495세대 839명이 발생했다.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471동, 농업 2만 4천937ha, 축산 122농가, 수산 28어가 등 360억 원, 공공시설인 도로·하천·상하수도 등은 162건 322억 원 등 총 682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도민 중심의 자치분권 시대 실현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전라남도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8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김영록 도지사, 장석웅 도교육감, 역대의장, 시군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영상에 이어 축하메시지 영상 시청,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의회의 역사를 그린 기념영상은 1952년 초대 의회가 개원한 이래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의 근간이 되어온 도의회의 의정활동과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공감의정 실천 의지를 다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의원, 그리고 상인과 청년 등 여러 도민들이 축하영상을 통해 전라남도의회 부활 30주년을 축하했고, 해외교류 의회인 일본 고치현과 사가현, 베트남 빈픅성에서 축하 메시지 영상을 중국 저장성, 장시성, 산시성에서는 축하 서한을 보내왔다. 의정활동 유공자 표창은 지방의회 부활 이후 도의회 발전에 공헌한 국창근, 이완식 전 의장 등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3분기를 맞아 일반인과 고3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50대 장년층 12,872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50대 대상자들에게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며, 만 55~59세 대상자 6,332명은 7월 12일, 만 50~54세 대상자 6,540명은 7월 19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은 뒤, 7월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18~49세 대상자는 50대 접종이 완료되는 8월 중하순부터 모더나·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아울러 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자 중 예약 취소처리된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한 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교직원 및 아동 복지·돌봄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은 당초 7월 28일부터 시작될 계획이었으나 백신이 조기 도입됨에 따라 7월 8일부터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한 후 7월 13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3학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집행 대상액 3911억 원의 65.3%인 2555억 원을 집행했다. 목표액(2159억) 대비 집행률은 118.3%를 기록해 목표액 보다 369억 원을 더 집행했다. 군은 ‘신속집행 추진단(단장 김종갑 부군수)’을 구성·운영하며 매주 집행 실적과 추진 상황을 점검, 집행률을 높였다. 계약심사 간소화 등 다양한 방안을 발굴·시행해 신속집행을 뒷받침했고 담당 부서에서는 사업 담당자와 일대일 회의를 통해 집행 상황을 중점 관리했다.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뿐 아니라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집행에 나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화순군은 신속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자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500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 경제 회생과 민생 안정에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경제 파급 효과가 크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점 관리해 불용액을 최소화하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