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전남 지역 중등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형 평가 문항 출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대학입학전형 정시확대에 대비해 교사들의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온라인과 합숙을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연수는 6월 18일 ~ 19일까지 전남 지역 중등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숙 연수는 지난 7월 2일 ~ 3일에 이어 7월 9일 ~ 10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과목 별로 열린다. 도교육청은 EBS 연계교재 수석 집필진을 강사로 초빙해 국가 단위 시험 출제 과정을 교사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고, 연수는 수능 과목 별로 분반해 이뤄진다. 또한, 연수생에게는 사전과제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6월 모의평가의 정답률을 예측하고 수능형 문항을 출제하도록 해 연수 효과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국단위 시험의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동일한 연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수능 준비를 위한 교실수업이 지속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토요민속여행공연 제900회 기념 특별공연을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진도토요민속공연은 지난 199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지금까지 37만명이 관람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우수한 전통 민속예술을 계승하고 보존하는데 큰 역활을 해오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보배섬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예능보유자 등을 초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공연을 실시한다. 보배섬 진도의 멋과 흥, 한을 엿볼 수 있는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엿타령 등이 특별 공연에 선보인다. 진도군은 국가무형문화재 5종(아리랑·강강술래·남도들노래·씻김굿·다시래기), 전남도 지정문화재 6종(진도북놀이·진도만가·남도잡가·소포 걸군농악·닻배노래·진도홍주), 토속적인 민요와 민속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보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8일 「우리전남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영광군청산하 공직자 자율모금 4백 46만 3천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에 기탁하였다. 「우리전남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대응과 사회문제해결솔루션을 위해 전개하는 캠페인으로 영광군청 공직자들이 작은 보탬이 되고자 모금에 앞장섰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지원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심화와 돌봄 공백문제해결을 위한 아동·청소년 교육 및 돌봄 지원, 2030세대 희망사다리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저소득층 (코로나19 소상공인 및 실직자 포함)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위기가정 지원, 비대면 사회서비스 강화, 취약계층 디지털 역량 강화, 코로나 블루 등으로 인한 정신 건강 증진 지원, 일감 감소 및 실업 대응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노동일 회장은 “각종 모금캠페인에 한발 앞서서 참여하고 이웃사랑에 모범을 보여 주시는 영광군 김준성 군수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항상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7월 8일 오전까지 강진군의 평균 강수량이 488㎜(최고 대구면 607㎜)를 기록하며, 강진군은 폭우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발생시 벼의 경우 최대한 빨리 물을 빼 벼의 끝부분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작물에 묻은 흙 앙금 등 오물을 제거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이 빠진 후에는 깨끗한 물로 거른 후 고압분무기 등을 이용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문고병, 멸구류 등 병해충 방제에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더 있을 비를 대비해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하고 잡초제거 등 배수시설을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밭작물은 습해(濕害)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물에 잠긴 필지는 최대한 빨리 배수해 2차 피해를 방지하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비료 40g/물 20L)을 엽면 살포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마와 태풍 대비해 작물별 사전관리 대책에 따라 예방 점검을 당부드리며, 비가 그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6일부터 7일까지 재해 취약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8월 최고 6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영광읍 시가지 및 제방 붕괴 등으로 심각해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까지 지정된 바 있다. 이를 대비해 영광군은 지난 5일과 6일 실과소장을 배석한 가운데 읍면장 영상회의를 갖는 등 재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영광군에 내린 비는 누적 평균 강우량은 147㎜로 이중 염산면이 누적 평균 174㎜가 내렸다.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126ha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영광군 관내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도 발생했다. 김준성 군수는 관내 우수저류시설과 농경지 침수 지역 등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군청 실과장으로 하여금 해당 읍면 피해현장과 재해위험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피해발생 시에는 신속한 복구와 현장중심의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여름철 장마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사전에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장마기간 동안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은 평시에는 군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토양 내 수분과잉으로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져, 비갠 틈에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나올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 예찰을 통해 병 발생여부에 따라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밭작물(두류)은 배수가 좋지 않을 경우 토양 내 수분이 높아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병해 예방을 위해 살균제를 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노지고추는 무름병, 역병, 탄저병 등의 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비갠틈에 예방적 방제를 실시하여 병해충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어 병원균의 침입을 방지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마로 큰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비온 뒤에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여 피해 확산 방지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전라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6명의 선수를 시상하고 격려하였다. 영광군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목포시에서 개최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전자출판 등 5개 종목에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 전라남도 종합 1위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금메달 수상자는 박주영(전자출판), 윤정걸(웹마스터), 최사휴(자전거조립), 김윤경(화훼장식)이고, 은메달수상자는 임동은(시각디자인), 장보영(화훼장식)이며, 수상자에게 상장 및 메달, 부상을 각각 수여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영광군의 위상을 높여 준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올해 9월에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해서도 좋은 성적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부에서 주관하는 본 대회는 장애인의 기능향상 및 사회참여를 실현하고, 장애인의 직업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5~30일 2021년 2/4분기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의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 214개소 중 11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자격증 대여 행위 △중개보조원 신고 여부 △사무실 내 법정 의무게시물 표시 여부 △옥외광고물 표기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 했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 결과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4개소를 적발했으며, 의무게시물 미게시 등 위반 정도가 경미한 3곳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업무보증을 미갱신한 1곳은 중개업자의 의견 수렴 후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7월 7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노원구로부터 재활용 아이스팩 160박스(6,400개)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신안군 아이스팩 수거‧재활용은 박우량 군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시대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택배 물량 증가로 인해 늘어나 버려지는 아이스팩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도 살리고 비용도 절감하자”고 제안하면서 지난 2월부터 시작 하였으며, 노원구청은 신안군에서 추진한 아이스팩 수거 재활용 언론보도를 접하고 지난 3월말 자체 과제로 선정, 신안군을 방문 밴치마킹 후 총 276개의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여 재사용 가능한 것을 선별, 세척 및 소독작업을 통해 신안군에 전달하였으며 신안군은 아이스팩 사용이 많은 젓갈타운 및 송도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전통시장 등에 우선적으로 전달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우리군과 노원구는 2011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아이스팩을 전달 받아 우리군 수요처에 배부할 계획으로 이를 계기로 양 지자체는 더욱 공고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 밝히며, “특히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스팩 구입에 따른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전달받은 상인들을 대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1 관광지 및 지역상권 경관활력 조성사업 공모’ 야간경관개선 부문에 세계모란공원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 원(도비 6천, 군비 1억4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야간경관개선 사업으로 전라남도가 주관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평가 등 거쳐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강진군, 여수시, 화순군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확보한 예산으로 ▲모란 조형물 및 조명 설치, ▲ 컷오프 가로등 설치, ▲ 계절별 소규모 야간 축제를 위한 공간 조성 등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모란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모란공원을 재정비해 접근성을 높이고 푸소, 나이트드림과 연계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모란공원을 매일 걷고 싶은 공원으로 만들어 강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