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보건소 도시보건지소는 지난 7일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운영을 위해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두 기관의 역량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코로나로 지친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재활운동과 재활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보행장애의 진행 예방과 일상수행능력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장애인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통해 삶의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일자리 대상’의 일자리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7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에 있어 지난 2012년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일자리 추진 실적을 평가·시상하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이다. 군은 저출산과 코로나19에 따른 청년실업률 증가 등 지역의 고용악화 속에서도 고용률 73.7%로 전년 대비 1.3% 상승, 상용근로자 수 200명 증가 등 고용지표가 전체적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운영,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 등 청년친화사업을 추진했으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e-모빌리티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창출 선순환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산학관의 협력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순천에서의 첫 출발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오늘은 특별한 날, 축하 포토존’을 해룡면 신대출장소에 설치했다. 혼인·출생·전입신고를 위해 해룡면 신대출장소를 방문한 시민들은 7월부터 운영되는 포토존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고 소중한 날을 기념할 수 있게 되었다. 포토존에는 “혼인신고 했어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 “잘 키울게요! 출생신고 했어요.”, “행복할게요! 전입신고 했어요.”라는 세가지 유형별 카드가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해룡면 신대출장소는 타 읍면동보다 혼인, 출생, 전입신고가 많은 곳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아 포토존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포토존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날을 추억할 수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호응할 수 있는 인구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30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확보했다. 매년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마을기업을 지정하여 마을기업의 모범사례로 전파·확산하고 있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심사에는 전국 24개의 마을기업이 경쟁하여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은 2018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귀농인들과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주민의 88%가 각자 650만원씩 출자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마을 주산물인 콩을 활용하여 두부, 메주, 된장, 고추장 등 전통식품을 제조하고, 식생활 개선 교육 등 체험사업이다. 이들은 수익의 30% 이상을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며 소멸 위기의 마을을 전국 선진지 견학 대상으로 발전시켰고, 매년 마을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공동체 이익 실현에 앞장서는 경쟁력 있는 우수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 백운초등학교 학생회의실에서 광양시 아동권리지킴이와 백운초등학교 학생회 임원진 29명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아동인권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인권 교육 후 일상생활에서 학생들의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건의사항으로는 △도로변 전동킥보드 지정장소 제공 △횡단보도 내 차량단속 △유기견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건의된 내용은 관련부서에서 검토 후 처리할 계획이다. 박순옥 아동친화팀장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참신하고 톡톡 튀는 의견에 놀랐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아동권리가 존중되고 보호받는 광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는 지난 6월 법률자문가, 아동관련 기관 및 단체의 아동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권리 고충에 대해 조사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아동권리가 침해되는 사례가 없는지 살피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청 양궁팀이 지난 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 출전해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임동일 감독을 비롯해 최미선, 이은경, 박서진 선수가 출전했다. 순천시청 양궁팀은 단체전 4강에서 대전시체육회화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고, 결승에서 청주시청을 6:0(55-49, 57-48, 54-39)로 완파하고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거리별 개인 종목에서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순천시청)선수가 50m에서 3위로 메달을 획득하면서 겹경사를 누렸다. 순천시청 임동일 감독은 “좋은 성과를 올린 선수단에 감사하고 더욱더 노력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2021년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맞춤형 운수종사자(시내버스) 양성사업’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의 실무교육을 거쳐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시와 여수상의, 운송업체 관계자와 수료생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 국비 1억 1000만 원, 시비 3500만 원, 총 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 ‘맞춤형 전문 운수종사자(시내버스) 양성사업’은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부족한 운수종사자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교육 수료생 18명 전원이 지역 시내버스 3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수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고 시내버스 3개사와 협약을 통해 추진했으며, 지난 5월 3일 개강해 직무교육과 안전/기능 교육, 교통실무 교육, 서비스 교육 등 총 300시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무런 사고 없이 교육훈련을 수료해 지역 운송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 CGV에서 장애인부모연대 순천지회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영화 ‘학교가는 길(감독 김정인)’상영회를 가졌다. 이날 상영회는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관람은 순천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심어주기 위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화 ‘학교가는 길’은 2020년 개교한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를 배경으로 17년 동안 멈춰있는 서울 시내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소리를 높이며 고군분투하는 장애 학부모들의 열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모두에게 당연한 교육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먼 곳에 있는 학교에 가야하는 아이를 위해 발벗고 나선 부모들의 행보를 담은 모습에 영화가 끝난 후 서로의 공감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영화 학교 가는길 상영으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일환으로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자율점검을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폐기물처리업체 등 주요 사업장에 △주요 시설의 주기적 점검 △사고 발생에 대비한 방제장비 확보 △비상 연락체계 정비 등 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시설물 파손이나 기계고장 등에 미리 대비토록 하고, 초기우수에 의한 사업장 내 오탁수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시는 지난 6월 사전 예방점검을 안내하고, 7월 집중점검에 나서고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적극적인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해 장마철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연향동 부영2차 아파트 옆에 위치한 연향육교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교량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5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왕복 4차로가 3차로로 축소 운영된다. 1차로로 축소 운행될 구간은 팔마체육관에서 조례지하차도 방향 280m 구간이다. 연향동 백강로는 주요 간선도로로 통행량이 많은 왕복 6차로 도로이나 연향육교는 4차로 교량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교통사고, 교통체증 등 안전사고 및 차량통행 흐름에 취약한 구간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연향육교를 왕복 6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교량 부분철거 작업이 필요해 부득이 1개 차로를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연향육교는 철도 위 교량으로, 철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차가 통과하지 않는 01:00부터 05:00까지 야간·새벽작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되어 인근 주민들의 소음피해가 예상된다. 시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한 철거공법을 적용하여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사기간동안 통행불편과 소음·진동으로 인해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