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제5차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4개 시군 18개 사업지구 지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한 사업지구는 나주 9개, 강진 4개, 장성 3개, 완도 2개 지구다. 올해 사업대상은 119개 지구 8만 필지다. 이번 제5회 위원회까지 94개 지구 6만 5천 필지의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사업지구 지정은 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므로 잔여 필지는 동의율이 충족되면 조만간 제6차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에 심의·의결한 지구 중 완도 덕동4지구는 지적도 경계와 토지 현실경계가 1m 이상 차이가 나 평소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지역이다. 지역 주민들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현실경계를 반영하고 최신 측량기술로 지적도를 새로 만들어 기존 경계 다툼의 원인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실 경계에 맞춰 지적도를 새로 작성하면서 맹지나 건축물 저촉을 해소해 도민 재산 가치를 높여주고 개인이 지출해야 할 측량 비용과 등기 비용을 지자체에서 무료로 대행해 도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를 다시 그리고 소유권의 범위를 새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선 도가 엄선한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 200여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3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판매 품목은 영광 굴비․모시떡, 여수 갓김치, 곡성 쌀, 신안 젓갈류․소금, 보성 녹차, 나주 잡곡류, 진도 해조류, 담양 고추장․된장 등이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사전 방역을 하고, 발열 체크기도 설치한다. 또 행사장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진열대 간격도 조정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운영할 방침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자는 판로망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우수한 제품을 구입하는 직거래장터를 정례화하는데 힘쓰겠다”며 “유통업체와의 고정적인 직거래망을 늘려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성남농협 등 총 7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7억 9천200만 원의 매출을 올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생 20명 전원이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0회 진행됐다. 치유농업법이 제정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참여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자격 시험은 원예학, 사회복지론 등 필기시험과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계획안 등 개인별 발표로 이뤄졌다. 포트폴리오(40점), 봉사활동 및 원예심리프로그램 계획서(40점), 필기시험(20점) 항목으로 평가됐다. 박 아무개 교육생은 “교육을 받는 동안 학습량이 많아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이뤄내 무척 기쁘다”며 “많은 사람과 함께 긍정적인 마음으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원예심리지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군민의 정서, 심리 등 건강을 도모하는 농촌 치유농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일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과 함께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일상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지난 1일부터 1차 접종을 하고 14일 지난 후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적용되고 있다. 다만, 다수가 모이는 집회와 행사, 실내에서는 누구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요양병원 ‧ 시설 접촉면회,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음식 섭취, 종교 활동 시 성가대와 소모임(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을 할 수 있다. 1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 산정 제외, 정규 종교 활동 수용인원 산정 제외,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인원 제한 제외 등이 적용되고 있다. 예방 접종 완료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종이로 된 예방접종증명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력한 스티커를 발급받아 예방접종을 증명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이 ‘예방접종 완료자’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증가해 시설 관리자들이 방역 관리에 많은 어려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 옥암동과 산정동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쓰고 있다. 옥암동에서는 옥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호)가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인견이불(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세대가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 김민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통해 주역주민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옥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방역활동, 밑반찬 지원, 소외계층 안부살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산정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칠재)가 지난 7일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닭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개별 포장한 삼계탕(2봉지)과 열무김치(1통)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윤칠재 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더위 속에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15일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강화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도 화순에서 도쿄올림픽 준비 훈련을 한 배드민턴 국가대표단은 마무리 강화 훈련을 위해 다시 화순을 찾았다. 훈련에는 김충회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과 선수 등 총 55명이 참여하고 있다. 화순군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고, 선수들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충회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은 “화순군이 체육시설도 뛰어나고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서 다시 화순군을 찾게 됐다”며 “마지막 담금질을 잘 마무리하고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훈련해온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하니움 스포츠문화센터, 이용대 체육관, 하니움 복싱체육관 등 우수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7월부터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내원 환자 중 우울, 불안, 자살 등의 문제가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보건소에 의뢰하면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관내 정신의료기관이 정신건강서비스와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12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기관 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7일, 네이버쇼핑라이브 ‘2시 제철따라 팔도유람’채널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영암군의 특산물인 멜론과 찰옥수수를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기찬들 영암몰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된 라이브커머스는 영암낭주농협 멜론선별장에서 진행됐으며, 서영암농협조합장과 영암낭주농협조합장이 출연해 옥수수와 멜론을 홍보했다. 이날 판매상품은 총 3가지로 멜론 4kg, 8kg, 옥수수 15개입, 세트상품인 멜론4kg + 옥수수 15개입으로 최대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세트상품을 구매할 경우 1kg 유기농 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1시간동안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로 준비한 멜론 옥수수 약 900개를 판매했고 판매액은 약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방송에서는 멜론 화채, 빙수, 옥수수 버터구이 등 소비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하기도 했으며,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서영암농협조합장이 출연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감과 멜론 선별장에서 진행돼 현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해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주택 및 건축물, 항공기 등에 대하여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만 2천여건에 7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7억여원 증가한 세액으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주택분 세율 인하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산단 내 산업용 건축물 등의 감면기간 경과로 인한 과세 전환, 신축건물 증가 및 신축가액 상승 등 복합적인 원인에 따른 건축물 세액 증가로 전체 부과액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건축물, 항공기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8월 2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세액이 20만원 이하라면 연세액을 7월에 한꺼번에 부과하고, 원룸을 비롯한 다세대 주택 등과 같이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출납기(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을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영암군 세입통합 ARS(061-470-1070)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서호면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1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서호면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첫날 경로당 환경정비 참여자 56명, 둘째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참여자 47명, 총 103명이 참석하여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안전관리와 직무교육을 받았다. 특히 하반기 폭염대비 개인위생과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그리고 사업 참여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법을 교육하였다. 노명환 서호면장은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여가생활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앞으로 안전하게 활동하시어 즐거운 노년생활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호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경로당 관리지원, 노노케어 등의 사업으로 10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매월 시작하는 날에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현장 작업시 교통 및 도로 안전 주의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