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7일 목포대학교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여성리더 역량과 혁신 행동’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국립목포대학교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단장 박복희)이 개최했으며 R&D경력복귀지원사업 협약자 1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공학친화 미래인재 양성, 전남전략 산업기반 여성 기술인 취업 및 정착, 공학교육젠터 혁신 및 경력단절 인식 강화 등의 전라남도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촉진사업(R – WeSET)’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윤명희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리더십에 대한 이해 ▲여성리더십 ▲리더십 유형 등을 제시하면서 강연을 펼쳤다. 윤명희 의원은 “오늘날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의 리더로 등장하여 회사나 조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경쟁중심 남성 리더십에 비해 여성 리더십은 보살핌과 포용성, 배려 등의 이점을 지님으로써 복합다원화 된 현대사회에 적합하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대한민국 정원산업을 견인할 ‘순천만가든마켓’을 오는 10월말 개소를 목표로 건립공사에 한창이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이후 정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박람회 사후평가분석을 통해 정원산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또한 정원산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지역 내 기대수요가 높아지고, 특히 정원수 생산자 단체의 유통단지 신설에 대해 꾸준한 요구로 2017년 산림청 국비 건의사업을 통해 정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순천만가든마켓’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순천만가든마켓은 크게 정원수공판장과 정원자재종합유통전시판매장 2개의 기능을 주축으로 미래 순천을 정원산업 거점 도시로 만들어 나갈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전국 정원수 생산의 32%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로 농가수가 800여 농가에 이르러 정원수 생산에 따른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시는 순천만가든마켓을 통해 정원수의 현 유통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정원수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시장가격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순천형 정원수 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문리더 육성을 목표로 추진했던 ‘달콤한 퓨전 쌀 디저트 반 교육’ 수료식을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디저트 음식 조리를 통해 쌀 소비 저변 확대에 앞장설 소비자, 농업인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총 12회차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우리 쌀의 올바른 정보 제공 및 활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고구마, 단호박, 수박, 호두 등 지역 농산물을 접목시킨 아침밥, 손님 접대용 디저트 제조 실습 등을 다뤘다. 교육생들은 수료식을 앞둔 지난 6일 직접 쌀로 만든 초코머핀 200개를 나주시노인전문요양원에 전달하며 참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교육생 김 모 씨는 “동료 교육생들과 그동안 갈고닦은 디저트 조리 기술을 앞으로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준 나주시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7일 오후 도내 집중호우 지역을 찾아 학교 현장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긴급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해남현산초등학교와 진도중학교를 방문, 급식실과 교실·복도 등의 침·누수 상태를 살피고, “신속하게 복구해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학사운영을 정상화해줄 것.”을 지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 사이 전남 전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일선 학교 현장에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틀 동안 40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한 해남·진도 지역 5개 학교에서 누수 및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7월 6일 하루 동안 해남과 진도 지역 6개 학교에 대해 등교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재난대응반을 구성해 추가 피해예방 및 조기 복구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피해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 필요 시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도 탄력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7일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침수피해 지역을 현장점검하고, 복구 지원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윤재갑 국회의원과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함께 진행된 현장점검은 관내 주요 침수지역을 찾아 배수 및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현산면 농경지 침수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복구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남 화산면 관동리 일대는 집중호우시 지방하천인 화산천 수위가 상승할 때마다 배수가 지연되면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올해까지 배수장 1개소와 배수로 2조를 추가하는 배수개선사업 공사를 진행중이다. 관동지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벼 재배면적의 90% 가량인 121ha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어 명군수는 현산면 백포 방조제를 찾아 김영록지사와 배수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제방 200m 가량이 유실된 북평면 동해천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명현관 군수는“현재 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며“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 등 군정 역량을 총동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여 2025년까지 농촌협약에 4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 생활거점 조성사업,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을 하나로 묶어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2020년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농촌협약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작년 10월부터 기본 현황 정비, 주민 설문조사, 각종 데이터 분석 등을 진행해 ‘농촌 공간 전략 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였다. 사업비는 지역의 계층과, 생활서비스 접근성 분석 등을 바탕으로 동부 생활권(벌교읍·조성면·문덕면·겸백면·율어면)에 집중 투자되며, ‘365생활권’ 실현을 목표로 한다. 365 생활권은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 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보장,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의미다. 세부적인 사업 계획으로는 △벌교 농촌중심지 활성화에 190억 원, △조성 기초생활거점 조성 40억 원, △문덕 기초생활거점 조성 40억 원, △겸백 기초생활거점 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전국적인 과수화상병 확산에 대비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약제 긴급 지원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에 감염되면 과일 나무의 잎, 줄기, 열매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고사된다. 세균에 의해 발병되어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은 즉시 폐원 조치되며, 3년간 같은 품종의 작물 재배가 금지된다. 장성군은 예비비 4300만원을 투입해 과수화상병 예방약제를 마련, 지역 내 전체 과수농가(287.1ha)에 무상 지원했다. 공급된 약품은 화상병 전문 약제로, 생육기 전반에 걸쳐 사용해도 될 정도로 안전하다. 방제 시에는 1병(250g)을 25말(500L)에 희석해 살포하면 된다. 방제와 함께, 과수 농가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도 요구된다. 작업을 마친 농기구는 반드시 소독하고 타 과원 방문을 자제하며,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또 외부 인원의 과원 유입을 막기 위해 지역 내 농작업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장성군은 전국 최초로 지역민이 참여하는 민간 과수전정단을 자체 육성‧운영하고 있어, 화상병 유입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주민 참여 행정을 도모하고자 민원메신저의 효율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의 민원메신저 회원들이 횟수 제한 없이 재위촉 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민원메신저는 지역민의 고충과 불편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도정 현안에 대한 주민 여론을 파악하는 등 행정과 도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정옥님 의원은 “민원메신저는 도정시책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등 참여도정 실현에 앞장서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며 “재위촉 횟수 제한을 없애 적극적인 민원메신저 활동의 기회를 열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7월 15일에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가 7일, 청년농업인 육성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청년 농업인이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다. 지역의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유두석 군수는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의 목표는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이라면서 “젊은이들이 농업 분야에서 비전을 찾고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마친 유두석 군수는 청년 농업인들과 환담 시간을 갖고, 농업 현장의 애로 사항과 청년 유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유두석 장성군수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준성 영광군수를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에서 지난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을 비롯한 3개 상을 석권하며 품질로서 인정받아온 영암매력한우가 7월, 롯데백화점 경기권역 입점매장에서 할인·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영암의 매력적인 한우의 맛을 선보인다. 7월 2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평촌점을 시작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부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영암매력한우를 맛볼 수 있다. 행사가 추진되는 지난 6일, 영암군 박종오 축산과장을 비롯한 매력한우브랜드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 김봉진 전무 및 매력한우법인 관계자 등이 할인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평촌점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할인행사를 추진하는 롯데백화점 평촌 및 중동점에서는 품질 뿐 아니라 축산환경까지 인증된 “깨끗한축산농장 지정 영암매력한우”를 선보이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평가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영암군은 19개 한우농가가 지정되었고, 올해만 105개의 농가가 추가 지정 신청함으로써 축산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