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일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주민스스로 마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축제 전문가를 배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을관광축제 추진위원장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하여 그중 28명의 수강생을 최종 선발하여 추진됐다. 교육기간은 7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21회에 4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축제 기획과 운영에 관련한 이론·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초빙강사는 축제전문가 및 농촌관련학과·관광관련학과 교수, 지역문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 초빙강사의 이론 및 실무교육과 함께 초청특강, 현장 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을 보면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 문화관광축제·마을관광축제·지역축제 등 축제의 이해, 축제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운영 중심의 실무, 축제 제안서·예산서·기본계획서·실행계획서 작성 기법,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과 운영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교육 등 모든 과정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방침이라고 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4)은 7일 전라남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전남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학교체육관을 배드민턴 등 각종 체육동호회에게 전면 개방할 것을 주문했다. 학교체육관은 학생들의 수업이 없는 야간이나 주말에 각종 체육동호회에게 시설사용료를 받고 사용하게 하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 19로 인하여 체육관 등 학교시설 전면 개방을 중지했다. 지난달 18일 전남교육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에 따라 학교체육관을 각종 동호회에게 음식섭취금지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체육관을 개방할 것을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체육관을 개방하지 않는 학교가 있어 동호회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오하근 의원은 “학교체육관을 개방하지 않아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민원을 많이 듣고 있다”며 “도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학교 체육관을 전면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사용하고 싶어 하는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많다”며, “지역주민들이 학교시설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전남도의회에서 의정자문위원회 보건복지환경 분과위원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보건복지환경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상반기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하반기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회의에서 여수 여성인권시설의 무자격자 시설장, 문서위조 등 운영상의 문제점이 행정과의 엇박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에 대한 도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지도·감독 등 견제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방안, 아동친화도시 지정 확대, 특수돌봄 학생 대상 성교육 강화, 독거 여성노인의 성폭력 피해 보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에서 도출된 생생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정희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위원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께서 모니터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더욱 발전하는 상임위가 되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는 6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명수 도의원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 계획에 따라 나주, 완주 등 전국의 10개 지역에 153여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이들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목표 비율을 2022년 3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연구직, 경력직 등 5명 이하의 소수직렬의 채용 시에는 지역인재 채용 대상인원 비율에서 제외되고 있어 지역의 인재가 채용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건의안은 「혁신도시법 시행령」에 예외규정을 두고 있는 5명 이하 소수직렬의 채용 등에 대해서도 지역인재 의무채용 목표 비율을 적용하도록 개정하여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을 더욱 늘리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명수 도의원은 “공공기관 마다 지역인재채용 모집인원이 제각각으로 진행되고 있고, 전국적인 격차도 심화되고 있다”면서, “「혁신도시법 시행령」의 예외규정을 개정하여 5명 이하 채용에 대해서도 지역인재가 등용되도록 확대해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관내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23명 선발, 7월 9일부터 내달 13일까지(26일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역 대학생에게 민원 업무와 각종 행정 업무를 보조하는 등 다양한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 선발과정은 소외계층 수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가정 대학생자녀를 우선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본격적인 근무에 앞서 오는 7월 9일 코로나19 검사를 일괄 실시하고, 사전 교육 이후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는 코로나19와 청년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부모 및 학생에게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군정 경험 및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뜻깊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청년들이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지역 및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인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용수 의원(함평)은 7일 함평군 나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남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석해 “현장을 방문하여 생동감 있게 체험하지 못해 아쉽지만 오늘 경험이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꿈 많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용수 의원은 학생들의 질의응답 코너에서 ‘도의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임 의원은 “함평의 인구는 현재 3만1600여 명으로 인구가 감소하여 함평출신 도의원이 2명에서 1명으로 줄었다.”며 “혼자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 힘들지만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전남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입교식을 시작으로 안건처리, O·X퀴즈, 3분 자유발언, 수료식 등의 세부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잠시 중단되었던 청소년 의회교실은 올해부터는 도의회 현장방문 체험활동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우산공원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물무산 행복숲 유아숲체험원에 있는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8월 22일까지 44일간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다만, 물무산 행복숲 향교 계곡 물놀이장은 저류지 공사 때문에 개장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광군민만 입장이 가능하므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영광군민임을 확인해야 한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입장이 불가능하다.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는 연령은 13세까지이며 6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인원은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오후 각 100명씩 하루 200명이며, 물무산 행복숲 어린이 물놀이장은 각 50명씩 100명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친 일상 속에서 보다 더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월 7일과 15일 각각 10시에 영·유아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언어발달 촉진을 도울 수 있는“우리가족 행복놀이”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가족 행복놀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진행되며 아이의 언어능력 파악을 위한 언어진단, 놀이유형, 놀이퀴즈, 놀이기술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는 방법과 아이의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워킹맘 워킹대디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진행되며 1회기 수제청 만들기, 2회기 건강콕 셔틀콕, 3회기 힐링 홈트마사지로 구성된다. 1회기는 7월 7일 19시에 센터에서 진행되며 2회, 3회기는 비대면으로 관련 키트는 센터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463.2928~9)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해남 현산면 백포리 경수들녘, 진도 진도읍 조금시장 등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실태를 점검하고, 시름에 빠진 피해농가와 상인을 위로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남에는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렸다. 지역별 강우량은 해남 403㎜를 비롯해 강진 378㎜, 보성 364㎜, 진도 323㎜ 등을 기록했다. 김 지사는 침수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모내기를 한 지 한 달 정도 된 시기에 피해를 입은 농민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부담이 가중된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침수된 논은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한다. 물이 빠진 후 새 물로 걸러대기를 해야 뿌리 활력이 촉진된다. 비가 갠 후에는 농협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 작업에 신경 써야 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가 7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7월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초 간담회는 하루 전인 6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5일과 6일 양일간 시간당 최고 70㎜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긴급히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코자 예정된 간담회를 연기했다. 간담회에서는 장흥축제 관광재단 설립 계획, 농촌협약 공모사업, 국가하천 식생블럭 설치 추진사항 등 집행부 부서별 군정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사전 행정절차이행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에 대한 긴급현안 보고를 받고 시기별, 분야별, 상황별 적극 대처로 군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줄 것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건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유상호 의장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군민들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까지 입어 가슴이 아프다”며 “재난과 관련된 사항은 군민 안전이나 재산 보호 등과 직결된 사안이어서 사전 예방과 즉각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