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오는 7월 22일 오전 10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공연을 개최한다. 「빵 굽는 포포아저씨」는 빵 반죽을 전 관객에게 나눠 주고 공연을 관람하며 주인공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직접 반죽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으며 쿠키를 먹어보는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정서를 함양하고, 요리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공연 장르로 아이와 부모가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진행된다. 한편 코로나19 외부 유입 방지를 위해 예매는 7월 13일 9시부터 장흥문화예술회관 무인 발권기에서 장흥군민(신분증 확인)에 한하여 한정 판매(100석 제한)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뮤지컬 참여형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4메카·4시티(아동친화도시)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유기질 비료를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배정받은 물량을 전량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농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 촉진과 화학비료 절감을 통해 토양 환경보전을 위해 40억원을 투입, 유기질비료 4만 2,137톤을 공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를 신청한 농업경영체로 올해 비료를 공급 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을 지원하며, 포대당(20kg)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을 지원한다. 특히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가축분 비료에 비해 가격이 높은 유기질 비료를 2020년도에 이어 올해도 포당 군비 500원을 추가 지원한다. 다만 이미 배정된 사업량에 대해 사업 포기의사를 밝히지 않고 미수령하는 경우에는 다음해 사업량에서 20% 줄여 배정하게 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미사용량 또는 과다 신청량에 대해서는 7월 15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에 포기의사를 밝혀야 한다. 해남군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일 토요시장 내 다가온 1층에서 전남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종순 군수를 비롯한 유상호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이건섭 전라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의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로 확보 및 접근성을 향상시켜 소비자의 관심을 유발하고, 제품 구매를 촉진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고자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남도에서는 처음으로 개장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개장식에서는 전남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등 4천5백만 원을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도 이뤄졌다. 한편 이날 개장한 공동판매장은 장흥군 사회적경제네트워크협동조합(이사장 정송임)에서 운영하고, 관내 업체 41개사가 입점하여 320여 개 품목이 전시·판매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사회적경제는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상호 연대를 바탕으로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인 만큼 우리 모두가 사회적 가치를 확산토록 노력하자”며 “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와 자원봉사 모집 및 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묵비엔날레 홍보 및 자원봉사자 모집·선발·훈련 ▲수묵비엔날레 자원봉사 지원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수묵비엔날레 자원봉사 연구 및 정보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모집, 선발하고 사무국은 배치해 자원봉사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수묵비엔날레 기간 하루 18명, 연인원 총 936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관람객 안내는 물론 발열 체크 등 코로나19 예방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천영 사무국장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행사를 위해서는 자원봉사 활동이 필수적”이라며 “두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비엔날레가 코로나에 지친 국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2회째인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펼쳐진다. 목포와 진도 주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국제 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SWEET 2021(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21)’이 ‘그린뉴딜 시대, 미래 에너지 비전 제시’라는 주제로 8일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중점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송배전, 수소 등 에너지 전 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SWEET 2021’은 30개 나라 230개사 550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과 유니슨, 비에이에너지, 신성이엔지, 스코트라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주력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전남에서는 파루, 에이치에스티, 디엠테크 등 27개사가 참가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에너지저장장치, 송배전,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협력업체를 포함한 39개사와 ‘한국전력 동반성장관’을 구성한다. 에너지공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탄력이 기대된다. 한국동부발전 등 6개 발전사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등 7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7일부터 필수공무출장, 중요 경제활동‧공익을 위해 해외 출국이 불가피한 도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우선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중앙부처에서 처리하던 해당 업무를 지자체 필수공무 출장자와 수출기업인 등 지역 경제인의 필수목적 해외 출장의 경우 시․도에서 처리하도록 업무가 이관된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바라는 도민은 전남도 누리집이나 전라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을 참조해,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작성, 전남도 국제협력관실로 제출하면 된다. 우선 접종을 신청하면 전남도는 방문 사유의 중요성, 대상 기준 충족 여부 등 내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한다. 승인받은 신청인은 시군 보건소와 일정을 조율해 2차 접종까지 완료할 수 있다. 또한 접종완료자는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 누리집을 통해 예방접종증명서(국‧영문)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대상자 선정 기준 완화로 더 많은 도민이 우선 접종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전남 수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7월 5일 갑작스럽게 쏟아진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당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으며, 집중호우 피해 현장과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해 긴급히 현장을 점검하고 응급복구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지난 6일 오전,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면과 신전면을 비롯, 마량면, 강진읍, 도암면, 성전면, 작천면, 병영면 등 피해 현장 일대를 점검하였으며, 7일 오전에는 도암면 하천 범람 피해 현장을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응급 복구를 지시했다. 5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평균 466.5mm)로 인해 지금까지 강진군 농경지 1,053ha가 물에 잠긴 것으로 파악되며, 대구면, 도암면, 마량면 등에서 하천이 범람하고, 주택 침수로 주민 29명이 일시 대피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지방도 827호선 까치내재 도로법면 유실 구간(10m)과 강진읍 덕남리 침수 구역 등은 긴급 복구 완료되었으며, 가우도는 소규모 산사태로 위험구간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토사가 유실된 다산청렴연수원 절개지, 상흥천 제방, 봉황 소하천 등은 응급복구가 진행 중이다. 이 군수는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2차 피해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7월 10일부터 이틀간 지역 동극 자원봉사 동아리인 ‘보금자리’와 함께하는 ‘동화야 놀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문화행사는 7월 10일과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 4회에 걸쳐 동극 관련 전시와 연극 체험을 진행하며, 7월 10일 오후 3시에는 꿈나무극장에서 ‘헨젤과 그레텔’ 동극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동극 관련 전시는 그동안 보금자리 동아리가 공연한 작품 중 어린이들의 인기가 높았던 ▲두꺼비가 사랑한 섬진강 ▲혹부리 영감 ▲아기호랑이 얼롱이 등 세 작품에 사용됐던 의상과 소품 70여 점을 아이들에게 선보인다. 보금자리 동아리 회원들이 연습 때 사용한 대본과 의상 제작에 쓰던 도안, 바느질 도구들도 함께 전시해 연극 제작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 체험은 전시한 의상과 소품을 착용한 후 즉석 사진을 찍거나 배우의 연기 지도 아래 직접 주인공 역할을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20명씩 현장에서 신청받아 운영한다. 이날 문화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행사장 거리두기와 체험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봉사자 지원에 광양시자원봉사센터가 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광양 스마트 도서관’이 개관 당시 우려와는 달리 시민의 꾸준한 관심 속에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생활 속 도서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스마트 도서관은 국민의 독서환경을 편리하게 바꿔가려는 정부 정책에 따라 도서관 방문이 어렵거나, 직장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설치한 무인 도서관이다. 시립도서관에서 발급받은 독서회원증만 있으면 연중무휴 24시간 언제든지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데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도서관이 임시 휴관하는 날에도 불편 없이 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는다. 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올해 3월 총 1억 4,200만 원(국비 7,100만, 시비 7,100만)을 들여 전남도립미술관 옆 경관숲 입구에 스마트 무인 도서관을 설치했다. 전남도립미술관 주차장 바로 옆 황금색 건물로 예쁘게 조성된 ‘광양 스마트 도서관’에는 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시립도서관이 발급한 독서회원증만 있으면 1인 최대 2권까지 14일 동안 도서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과 원광전력(주)은 지난달 28일 명현관 해남군수, 전연수 원광전력(주) 대표이사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기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광전력(주)은 에너지관련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매년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고 군은 원광전력(주)의 이미지마케팅을 위한 홍보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탁은 올해부터이며 협약기간은 별도 협약 해지 시까지 지속된다. 이번 협약은 원광전력(주)의 전연수 대표이사가 군 장학사업기금으로의 기탁의사를 밝히면서 진행되었으며 관내 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장학사업기금 기탁은 4est수목원, 해남고구마빵피낭시에, ㈜다복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이다. 해남군이 미래 지역교육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관내 업체뿐 아니라 향우, 공직자 등 다양한 군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을 위해 뜻깊은 결정을 해 주신 전연수 원광전력(주) 대표이사께 감사드리며, 지역업체와 우리교육이 함께 상생・발전하게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