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함께 전남 어촌의 관광자원,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수산물 등을 전국 각지에 알리기 위해 금호익스프레스와 상생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의 우수 어촌계장, 사무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금호익스프레스는 전남도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어촌 홍보물과 영상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로 운행하는 고속버스에 배포해 상영한다. 또한 전남 어촌의 수산물 가공 상품을 광주 유스퀘어 등에서 판매하는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올해 역량강화사업 대상 어촌으로 선정된 심화과정의 장흥 이회진․영광 월봉․고흥 우두, 신규 과정의 장흥 장환․진도 모사․해남 동현, 홍보과정의 해남 임하․강진 사초 등 8개 어촌 홍보물을 7~8월 각각 제작해 배포한다. 전남도와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이들 어촌 이외에 다른 어촌이 지원 요청을 하면 예산 범위에서 반영하는 등 전남 어촌이 전국 각지에 알려지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말 전남 어촌과 도시 소비자의 직거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어촌 수산물 직거래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황산면 소재한 해남햇살영농조합법인과 우리들곳간영농조합법인이 행안부형 마을기업과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해남햇살은 2019년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으로 시작하여, 지난해에는 행안부형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고, 올해 2년차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우리들곳간은 지난해 법인을 설립하여 올해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으로 첫 지정되었다. 특히 두 곳 모두 청년형 마을기업으로, 황산면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상석 대표는 “지역에서 애써 기른 농산물이 마땅한 판로가 없어 제값을 받지 못한 채 매매되는 게 어린 눈에도 안타까웠다”며“처음에는 마을 어르신 등 지역 농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수매하여 판매하다가 개인이 아닌 단체가 되면 고객관리, 홍보 등도 유리하다 판단해 함께 고민을 나눈 청년들과 법인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남햇살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목포 지역의 식당을 모두 방문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절임배추, 김치양념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낙과를 이용하여 잼을 만드는 등 영역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혜자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은 지난 6일 제354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소관 업무보고에서 다자녀가정의 현실적인 교육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자녀 양육도 힘든 현실에서 3~4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학생에 대한 교육비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다자녀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비 지원을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다자녀가정의 학생들의 생활형편이 어려워 재능계발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정책적으로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밀착형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 밖에도 이혜자 의원은 대학생 멘토링제의 확대 추진과 유치원 아이들의 신체발달과 건강을 위해 실외 놀이기구 확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일 1004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제2기 개체굴 양식학교 입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귀어자, 농업인 그리고 전업을 희망하는 어업인으로 구성된 24명의 입교생과 개체굴 양식 학교장인 신안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교육은 개체굴 종자생산과 양성, 유통판매까지 현장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 6개월 동안 토론식 이론수업과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차별화된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개체굴 양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론강의에 그치지 않고 전국 최초로 구축된 선진화된 개체굴 전용 종자배양장과 유통처리장 그리고 군에서 운영중인 7개소의 시범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실습 등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더욱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교육수료 후에도 어업면허 확보, 수협‧어촌계 가입, 양식 기자재 지원 등 고부가가치 개체굴 양식 산업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체계를 구축,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온 ‘민간 과수정전단 육성’이 2021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문가 심사를 거친 10개 시‧군 사례가 본선에서 경합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민 평가와 직원 투표, 주제 발표(프레젠테이션)로 이루어진 본선 평가에서 장성군은 세 가지 항목 모두 고른 호평을 얻으며 우수상 수상에 성공했다. 특히, 주제 발표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지난 22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열린 본선 심사에서 장성군은 ‘가위손 해결사, 전국 최초 민간 과수정전단’이라는 제목으로 사례 발표에 나섰다. 발표는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원예소득과장이 맡았다. 원예학 박사이기도 한 박언정 과장은 먼저 농촌의 고령화와 전문 전정 인력 부족 등 장성군이 민간 과수전정단 육성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2019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민간 과수전정단 양성을 시작한 장성군이 현재 ▲전정 인력 부족 현상 해소 ▲농한기 일자리 창출 ▲전정 비용의 외부 유출 방지 ▲과일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지난 6일 부군수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3개 협업부서 업무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 기간 강한 폭우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5일과 6일 담양군은 누적 강우량 116.6mm을 기록하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적은 비로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위험지역에 접근을 자제하고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비상체계를 강화하고 기상상황 실시간 감시, 기상특보 발효 시 위험지역 거주 주민 사전대피 조치, 재난문자 및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위급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급경사지, 옹벽, 절개지, 위험건축물, 토사붕괴 등 재해취약지역 등을 집중 점검하고 배수 시설 등을 정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및 침수위험지역 주민을 사전대피 조치하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실시 등 장마 기간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7일 군청 공연장에서 민선7기 3주년 신안군정 주요성과와 군정방향에 대해 출입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우량 신안군수가 직접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주요내용은 △첫째도 소득, 둘째도 소득, 셋째도 소득 △친환경 농수축산업 육성 △행정복지와 명품교육 △맞춤형 교통복지로 편리한 신안 △세계적 해양생태의 중심 신안 △해양문화예술과 관광레저 중심 신안 △1004섬 사계절 꽃피는 섬 컬러마케팅 △신재생에너지사업 및 신성장 동력산업 집중육성 △LPG배관망 지원사업 등을 통해 희망과 소득이 넘치는 신안 비전을 제시했다. 박우량 군수는 “지난 3년간 첫째도 소득, 둘째도 소득, 셋째도 소득이라고 강조하면서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소득창출에 두었고, 군정의 모든 부분들을 군민 소득과 연계하여 계획하고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14개 읍면 24개의 미술관, 박물관 및 복합문화관광타운 건립을 위한 1도 1뮤지움 사업을 추진해 저녁노을미술관, 조희룡미술관, 1004섬수석미술관 등 12개소는 완료하였고, 나머지 12개소는 현재 추진중에 있으며, 섬문화 예술의 성공사례를 제시해 가고 있다. 그리고 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또 다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6개월째 선두행진을 이어갔다. 7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6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48.0%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6개월 째 1위를 달렸다. 장 교육감은 2018년 7월 취임 이후 매월 진행된 지지도 조사에서 이번을 포함해 28차례(77.7%)나 1위에 올랐고, 나머지 8번은 2위를 기록했다. 전국 교육감 17명의 2021년 6월 평균 지지율은 38.7%이며, 1위 장 교육감과 2위(44.3%)와는 3.6%p의 격차를 보였다. 장 교육감이 이처럼 지지율 1위를 이어가는 것은 취임 후 3년 동안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며 추진해온 혁신교육정책의 성과가 드러나고, 코로나19 이후 효과적인 대응 과정이 도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6월 7일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교와 원격수업, 부분등교 등을 반복한 지 15개월 만에 전체학교 전면등교를 단행, ‘일상 회복’의 큰 걸음을 내디뎠다는 평가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에 선정되어 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2020년부터 행정협의체와 관내 농업인, 농식품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하여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10여 차례에 걸친 추진단 협의회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4개년 사업으로, 농촌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하여 지역 인재육성 및 조직화, 농산물 홍보‧마케팅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 로컬푸드 유통기반, 농식품 가공센터 확충을 위한 하드웨어 사업 등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배가시키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기(氣)찬 영암, 활기(氣)찬 133프로젝트“ 라는 목표를 정하고 1품(品) '지역 농특산물 품질관리 혁신을 통한 명품화', 3산(産) '생산‧가공‧유통‧관광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농산업 고도화', 3증(增) '소득, 일자리, 관광객 증대로 영암경제 활력화'를 모토로 공모에 응했다. 이를 실현코자 농촌 사회‧경제 공동체를 육성해, 차별화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일 관내 대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학비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선발하였다. 영광군은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66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개추첨을 통해 6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인원 중 30명(50%)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 자녀를 우선 선발 하였으며, 일반 선발 대상자 30명(50%)은 공개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최종 선발하였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 구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동계 때 보다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 했으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군청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돼 물놀이장 안전요원, 물무산행복숲 환경정화활동, 아동 학습지원, 공영주차장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보조 및 현장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4주간 주5일 근무하게 되며, 1일 임금은 5만 2,320원을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