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7월 6일자 5급 이상, 7월 7일자 6급 이하 인사를 단행했다.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환경복지국장에 사회복지직 사무관을 승진 배치하여 복지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고, 5급 승진 인사는 소수 직렬을 고르게 안배했다. 국 서무팀장 등 주요보직 팀장급에는 업무능력과 경력, 성과를 고려해 배치하면서 유능한 여성공무원들을 발탁해 과감히 중용했다. 승진대상 직렬 결정도 현 직급 경력 등을 충분히 반영해, 직렬 간 경력 편차를 최대한 줄여 소수직렬 직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또한 6급 무보직 공무원 보직부여도 2021년도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따라, 직급임용 경력, 연령을 적절하게 반영함으로써 인사 불만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2021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는 공로연수, 정년‧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인사요인에 따라 총 91명이 승진하고, 577명이 자리를 옮겼다. 승진 인원은 직급별로 4급 2명, 5급 9명, 6급 12명, 7급 27명, 8급 41명 등 총 91명이다. 승진은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업무성과, 시정 기여도, 연공서열, 직급 경력, 퇴직연령, 직렬 간 비율 등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6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고 7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경제·환경·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뜻 있는 29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다. 이번 정기회의는 COP28 유치 지지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여수에서 열리게 됐다. 상반기 협의회 사업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보고하고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패널 6명이 열띤 정책토론을 펼쳤다. 특히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안남중권은 기후변화 논의의 최적지로 여수세계박람회의 유산과 정신을 살리는 COP28 유치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3년간 지속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해왔다”면서, “참석해 주신 회원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4대 회장인 김홍장 당진시장은 “아름다운 이곳 여수에서 오늘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이행주체로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10일 제 3회 광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을 위한 SOUND FESTIVAL’(우리는 세상을 표현한다)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오프라인 공연은 문화센터 1층 실내체육관에서 14시부터 150분가량 진행하며 온라인 공연은 유튜브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문화센터 소속 밴드 동아리인 리버스, SeeD, 천우, 하이어게인, 라라라, 크레센도 등 6팀의 밴드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공연은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1~2m)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위해 유튜브 라이브 동 시간대 최대 접속자 수와 온라인 공연 관람인원 수를 합산해 관람인원 수가 가장 많은 팀에게 인기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성원 청소년팀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청소년들의 여가시간과 문화 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적 감성을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6일 오전 7시부터 전 직원 비상근무 명령을 발령하고 실과소장·읍면장의 피해 현장 점검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서 6일 새벽 장흥군 탐진강변 침수 현장과 장흥읍 평화리를 비롯한 10개 읍면 도로 및 농경지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택 침수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 장흥군은 지난 5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6일 13시 평균 368m(최고 대덕읍 555mm)의 강우량을 나타냈다. 지금까지 장흥군에서는 6일 오전 농경지 3,764ha 면적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장흥읍, 대덕읍, 회진면 등에서 산사태 축대붕괴 등이 발생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사태 위험지역인 5개 면 14가구 34명을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군민들께서도 무리한 농작업 등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 및 하천 범람 위험지역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6일 정종순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방지와 복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종순 군수는 이번 호우가 기상 관측 이래 유례가 없을 정도의 많은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상재난 상황에 준하는 대처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것을 주문하고, 전 읍·면 현장 점검과 함께 주민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전 직원이 현장 점검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장흥군은 지난 5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405㎜(최고 대덕읍559㎜)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현재 농경지 3,764㏊ 면적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대덕읍과 관산읍, 회진면 등 도로와 주택이 침수해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정종순 군수는 “군민들께서도 무리한 농작업 등을 자제하시고,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호우 관련 기상 상황에 관심을 갖고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스트리아 린츠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이해 상호 시민 인터뷰를 추진하기로 했다. 광양시와 린츠시는 광양시 대표기업인 포스코와 협력사인 린츠시 소재 포에스트 알피네(Voest Alpine) 제철소의 교류를 계기로 1991년 12월 11일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시는 린츠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1~7일 광양예술창고 등 광양시 일원에서 기념사업(교류주간)을 펼칠 예정이며, 린츠시와 협의해 양 시민 인터뷰를 사전에 진행한다. 광양시민 대상 인터뷰 기간은 이달 12~15일이며 장소는 시청 현관, 지역 내 카페, 서천변, 학교 등으로 공무원, 교사, 학생, 회사원, 일반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규모는 50명 내외로 인터뷰 참여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입식 배너를 활용해 린츠시 소개, 양 시 교류현황,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사업(교류주간), 질문 요지 등을 인터뷰 시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인터뷰 영상은 편집 후 최종 20편을 선정해 린츠시에서 보내온 현지 시민 인터뷰 영상과 함께 교류주간 기념행사 기간 중 대형전광판을 통해 시민과 만나며, 린츠시에도 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상반기에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348건 420억 원의 설계심사를 실시해 19억 원의 예산 절감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읍면동에서 시행하는 87건 17억 원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중 표본심사 17건 7억 원을 조기에 건설품질심사를 추진해 예산신속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광양시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건설품질심사는 공사금액에 따라 위원회 심사, 공동심사, 자체심사 등으로 구분해 실시하며 △원가계산의 정확성 △설계도서의 불일치 사항 △표준품셈 등 대가 산정기준 적용의 적정성 △가격 결정 및 산출된 물량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심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부서의 신규·관계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계도서 작성·적용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시행했으며, 설계도서의 작성에 필요한 지침과 적용기준 도서 등을 구입해 직원 누구나 열람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도서자료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그동안 광양시 건설품질심사 시, 주요 지적사항을 중심으로 설계지침서로 활용하고자 설계사례집을 발간해 사업부서와 설계용역사 등에 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7일 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현실을 진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구체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는 시, 경제계, 학계, 마을공동체 리더, 귀농·귀촌인, 청년·시민사회단체, 기업체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인구정책 시행계획, 인구 영향분석,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등 인구정책 주요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광양시 인구현황 보고, 인구정책 방향과 주요사업 보고, 정책 개선에 대한 건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시는 인구절벽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투트랙(인구 유입&유지) 중심의 5개 분야 64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2021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삶의 질 제고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에 출산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에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생활하기 편한 정주기반 확충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층의 경제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7월 1일부터 관내 경로당 및 경로식당 이용 대상자 범위를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2차 완료자만 경로당·경로식당을 이용토록 제한했으나 지난 6월 29일 전라남도에서 발표한 개편 지침에 따라 7월 1일부터 백신 접종 1차 완료 후 14일 경과자에 대한 식사도 허용한다. 7월 7일 현재 관내 경로식당 이용률이 84.5%에서 100%로 증가했다. 이승옥 군수는 ”아직도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 식사가 가능하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1차 또는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신 어르신들 모두 마을경로당이나 경로식당에 모여 예전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6월 21일부터 7개 읍면 경로식당 및 노인대학에서 배식봉사에 참여해 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7일 김승남 국회의원이 지역구인 보성군을 찾아 김철우 보성군수와 함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와 김승남 의원은 벼 침수 피해를 입은 예당 간척지를 방문해 피해 대책을 논의했으며, 토사유입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전선 벌교~조성역 노선 현장도 찾았다. 경전선 노선은 복구를 마치고 7일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보성군은 5~6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334mm(최고 조성면 373mm), 시간당 최고 48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농작물 침수피해는 1,313ha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김승남 국회의원은 보성군, 고흥군, 장흥군, 강진군 등 전 지역구를 돌며 수해복구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