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7일 오전 김철우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보성군은 7월 5~6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334mm(최고 조성면 373mm), 시간당 최고 48mm의 강우량을 보였다. 김철우 군수는 6일과 7일 양일간 12개 읍․면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및 도로 유실 등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응급복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보성군은 7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농경지 1,313ha가 침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도로가 침수돼 7개 노선이 통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응급 복구를 위해 6일 백호우 26대 덤프트럭 7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하여 주민불편 최소화에 나섰으며, 전 직원 비상 대비 태세로 읍면별 현장점검과 함께 호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주민 불편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 및 복구”를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왕곡면 주민들이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면 소재지를 새롭게 꽃단장했다. 왕곡면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미관 개선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인도변에 여름 꽃 600본을 식재했다고 7일 밝혔다. 위원들은 코리우스, 맨드라미, 페추니아, 메리골드 등 8종류 꽃 식재와 함께 꽃 화분 20개도 거리에 배치해 볼거리를 더했다. 황채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면민의 마음이 꽃처럼 활짝 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바쁜 일상에도 우리 마을 가꾸기에 동참해준 위원들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득원 왕곡면장도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왕곡을 위해 주민과 함께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와 (재)전남테크노파크(전남TP)는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나주시 스타기업’에 ‘㈜아이아이에스티’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과 ㈜아이아이에스티는 지난 6일 시청 이화실에서 스타기업 업무협약을 체결, 지정서 및 현판식 수여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정찬균 나주부시장, 이상엽 전남TP단장, 서범석 대표를 비롯한 기관·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나주시 스타기업은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마케팅·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스타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전남TP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총 13억3000만원(연간 1억원)을 출연했다. 나주 혁신도시(빛가람동)에 위치한 ㈜아이아이에스티는 CCTV, 지능형안전카메라, 전고체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스타기업 선정을 통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컨설팅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판로확보를 위한 6개 분야 맞춤형 지원을 받게된다. 정찬균 부시장은 “스타기업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영암낭주농협, 서영암농협과 힘을 합쳐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멜론 및 옥수수 농가의 산지판매를 돕기위해 라이브커머스를 7월 7일 14시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영암낭주농협 멜론선별장에서 진행하며, 국내 최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 “2시 제철따라 팔도유람”이라는 타이틀로 생중계를 통해 산지에서 바로 생산된 멜론과 옥수수를 최대 50%이상 할인하여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상품의 구성은 세트상품으로 영암몰Live 케이멜론 2과 4kg+햇찰옥수수 15개입(정상가 43,200원 è 22,000원), 케이멜론 4kg(정상가 27,900원 è 13,520원), 8kg(정상가 39,100원è 19,920원), 햇 찰옥수수 15개입(정상가 18,100원 è 8,720원) 3가지 품목이다. 또한, 세트상품인 멜론+햇찰옥수수 구매시 유기농 쌀 1kg(4,000원 상당) 증정하며,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기찬들 영암몰과 남도장터, 네이버쇼핑에서 추가로 7월 9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의 우수 농산물인 멜론과 옥수수를 많은 국민들이 접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해남1)이 지난 6일 스포츠조선이 선정한 ‘2021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1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국가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인물, 기업,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의정분야에서 혁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김성일 부의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전라남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농업생산기반 유지와 농업인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분야 조세감면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정부에 건의하고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전라남도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김성일 부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뛴 결과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여수 화양면 일원에서 루지와 짚라인, 호텔, 풀빌라, 컨벤션센터 등 국내 최대 체험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여수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는 전남도, 여수시와 2015년 투자협약(MOU)을 하고, 2019년 5월 전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 받아 이날 착공했다. 2025년까지 2천300억 원을 투자해 여수 화양면 나진리 일원 51만㎡ 부지에 복합레저시설을 갖춘 관광단지를 단계별로 개발한다. 1단계 사업은 대표시설인 익스트림 체험시설로 장애물 경기 등 챌린지 코스 15㎞, 루지 2개 코스 2㎞, 짚라인 8개 코스 1.7㎞, 리프트 등이다. 8월부터 조성해 2022년 9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단계는 숙박 및 휴양시설로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지상 10층 296실 규모의 오션포인트 호텔 2동을 계획하고 있다. 기업인과 챌린지 이용객,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상 7층 규모 270개 객실을 갖춘 컨퍼런스 호텔을 건설한다. 음악가, 화가 등 예술인들이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영위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상반기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간전면 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립 사업비 6억 원, 서시천 퇴적토 준설비 5억 원,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간전면 커뮤니티센터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가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예술·문화·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자전거도로 안전개선사업은 섬진강 자전거도로에서 구례읍으로 들어오는 단절구간을 연결하여 이용객과 군민의 안전과 이용 편리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서시천에 누적된 퇴적토를 준설하여 집중호우 시 하천의 범람 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와 호우 피해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국고 확보 활동을 통해 군민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국장,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사항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도록 도와 시군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3일부터 올여름 늦은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22개 모든 시군에 호우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남해안지역에 최대 5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으며, 해남 북일․현산, 장흥 관산, 강진 마량에 시간당 70mm 이상의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해남과 광양에서 각 1명씩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일시 대피자 47명, 농경지 침수 1만 4천841ha, 주택침수 130동, 축사 침수 42동 등 피해가 집계됐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대본 비상근무를 3단계로 격상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산사태·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면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에 대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점검회의에서 “도로, 주택, 농경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시설에 공무원, 자원봉사자, 군경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우선 복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우량 군수 주재로 전라남도의회 정광호, 김문수 의원과 군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1년 들어 도의원과 함께하는 두 번째 간담회로, 지역 현안 해결 및 2022년도 균특회계 전환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으며, 균특회계 전환사업의 지속적인 재원 보존 및 신규 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2022년 균특회계 전환사업으로 군민의 삶의 질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방어항건설사업, △식수전용저수지확충, △밭기반 정비사업 등 380억원과, 지역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신안땅콩가공센터 건립,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 등 94억원, 1도(島)1뮤지엄 등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신안군립미술관 건립 등 82억원을 포함하여 총 72건에 624억원을 신청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준 도의원에 감사를 표하며, 도의 협조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부서장들이 직접 도의원과 사업을 공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한 지역출신 도의원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혜자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상담 활성화 조례안’이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학생상담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의 심리적 문제를 예방ㆍ해결하고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혜자 의원은 “최근 교육환경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상담활동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학생상담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번 조례에 상담관련 지원과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학생상담 활성화를 위한 ‘학생상담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할 것을 의무화 했고 ▲교육감이 학교상담실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설치를 지원하도록 했으며 ▲학생상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혜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는 다양한 문제를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상담으로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