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5일·6일 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긴급점검하고 피해복구 및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허석 시장은 이날 예정된 업무보고 일정을 연기하고 도로사면 토사유출 등 피해지역을 긴급점검하며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조속한 응급복구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순천 지역에서는 6일 오전 02:40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되어 서면 166mm를 최고로 평균 133mm의 강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별량·해룡 등 일부 농경지가 침수되고, 나무 전도로 주차차량 파손, 도로 침수·사면유실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순천시도 2단계 비상근무를 통해 배수펌프장을 가동하고 침수된 도로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허석 시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라며, “산사태·침수 등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직원으로 이뤄진 '동행' 봉사단 30여명은 지난 7월 2일에 돌산읍 평사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옥수수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공단 직원 중 자발적 참여자로 구성된 '동행' 봉사단 38명이 참여하여 오후 14시부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주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수확시기를 놓칠까봐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공단 직원들이 옥수수 수확 등을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공단 김태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고 여수시민과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동행' 봉사단은 2020년 6월 발대식을 거쳐 화양면 옥수수 수확, 율촌면 고구마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무슬목 해변 환경정화활동,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실시, 사랑나눔 청소차량 운행, 찾아가는 운동처방 서비스,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지방공기업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 ‘여수형 마을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마을기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공동체성, 기업성 등을 갖추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법인ㆍ단체로,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와 고용 인력의 70% 이상(단, 출자자가 5명일 경우에는 5인 모두)이 지역주민이어야 한다. 단체의 경우 선정 후 약정체결 전까지 법인설립을 완료하면 된다. 대상사업은 지역특산품 가공, 자연자원 활용,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사업 등으로, 지역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여수형 마을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인구일자리과로 방문해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여수형 마을기업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사업계획 발표 등 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치며, 3개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각각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사업 종료 후 성과를 심사해 행안부형 마을기업으로 선정‧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계획 수립에 민관산학 각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 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실천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민의 시각에서 도출되는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시민체감형 아이디어와 의견을 ‘여수시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할 전략이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여수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산업계‧시민단체 등의 추천 모집도 병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16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8월 중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기관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 하에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그룹을 구성, 토론에 참여해 각종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한편 여수시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기후변화 적응대책, 저탄소 발전전략 마련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립쌍봉도서관에 치유와 휴식을 주는 실내 정원이 조성되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 원 포함 총 3억 원을 투입해 지난 2월에 착공, 5월에 조성 완료했다. ‘자연에 스토리를 접목한 어린이 테마정원’을 주제로 쌍봉도서관 1층 로비와 복도 300㎡, 지하1층에 수직정원, 수평정원, 암석원, 아트월 등이 조성돼 이용자들에게 치유와 휴식을 주는 사랑스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실내 정원은 정원을 가꿀 수 없는 제한된 실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으로, 공기 중 포름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을 빨아들여 공기정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서관 실내 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식물자동화 관리 기술(IOT시스템)을 도입해 추후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친환경과 스토리가 있는 실내정원에서 잠시나마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실내정원 인프라 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신혼부부에 결혼 장려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결혼장려금 지원제도는‘영암군 인구정책에 관한 조례’를 올해 7월 1일부터 개정해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결혼장려금 지원대상은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로‘21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한 자로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또한, 혼인 신고시 부부 중 1명 이상이 전라남도 내 1년, 영암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여야 한다. 신청시기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 경과 후부터 가능하며 결혼장려금은 총 500만원으로 3년간 3회 분할 지급한다. 결혼장려금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결혼장려금 지원이 청년층 경제부담을 해소하고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청년·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산업(농공)단지 기업 투자유치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성과급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 유공자 성과급은 기업유치 분위기 형성 및 산업(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 중이며, 기업유치에 기여한 공이 있는 사람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으로 기업의 투자 금액의 최대 0.1%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시상 대상자는 공무원 6명, 민간인 1명 등 총 7명으로 장흥군투자유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또한 산업(농공)단지에 유치한 6개 기업은 300여억 원을 투자하고 70여 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장흥 관내 산업단지는 일반 산업단지 1개, 농공단지 3개로 총 4개 산업단지가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69개 기업, 616,486㎡을 분양하여 분양률 51.13% 달성했으며, 많은 기업으로부터 분양 문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입주된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경영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건강한 청춘남녀 만남 지원사업으로 올해 2월 회원을 모집한 청년동아리 ‘청바지’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 초 신규 사업으로 시행된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청년동아리 활동은 젊은 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은 스크린골프, 쿠킹클래스, 등산을 중심으로 3개 동아리에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장흥군은 적극적인 관내 미혼남녀 원스톱 통합서비스(동아리 활동, 교육, 코칭 상담)를 제공함으로써 취미 활동을 공유하고 만남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제공하기 위해 청바지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구 문제의 중심인 청년층에 대한 관심과 대폭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활동이 침체된 젊은이들이 동아리 참여로 활기를 되찾고 힘찬 날개짓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바지 동아리는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청춘남녀 요리대회 등 건전하고 흥미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등산과 쿠킹클래스 참여 희망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니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미혼남녀(20~45세) 중 관심이 있는 사람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편의지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나주시는 지난 4월 15일 예방접종센터 개소 이후 이달 5일 기준 만 75세 이상 백신 접종 동의자 1만720명 중 1차 1만370명(96.7%), 2차 1만85명(94.1%)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시는 그동안 읍·면·동별 수요조사, 대상자 등록, 이동차량 지원, 이상반응 모니터링, 응급의료기관 이송체계 구축, 현장 자원봉사자 연계 등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의 백신 접종 편의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감염취약대상자인 만 75세 이상 백신 미 접종자는 오는 8일부터 개인 또는 가족의 책임 하에 예방접종센터 현장 방문 및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다. 나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7.5.기준)에 따르면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한 1·2분기 접종 대상자 4만2986명 중 4만357명(93.8%)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자 수는 1만5751명(36.6%)이다. 1·2분기 접종 대상자는 만60~74세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코로나블루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여름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중학생 대상 △네일아트 꿀팁, △나도 웹툰작가, 초등학생 대상 △엄지피아노 칼림바, △움직이는 로봇교실 등 4개 강좌를 개설했다. 여름특강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6주 간 운영하며, 모집대상은 영암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7월 15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방문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또는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시설 방문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실내 소독, 열 체크, 띄어 앉기, 인원 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활동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 밖에 영암군은 찾아가는 부모교육, 대입준비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신청 홍보에 적극적이며,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에게 진로코칭, 문화과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