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는 제3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손자녀돌보미 지원사업 확대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6일 밝혔다. 정옥님 의원은 “우리나라는 부모의 맞벌이 등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시행 중이지만, 상당수의 맞벌이 가정은 조부모나 친인척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조부모의 경우 자녀 양육을 돕는다는 점에서 무급봉사가 대부분이다”며, “가족이니까 당연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다양한 제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덧붙여 “조부모가 손자녀를 전적으로 키우고, 부모 역할까지 해야 하는 조손가정에도 지원금을 지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광주광역시에서 지자체 차원의 손자녀돌보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 국회,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으로 송부 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이 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의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능동적이며 선제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도별 자체 시상으로 거행됐다. 신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제안,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플랫폼 운영, 무인방범택배보관함 설치 등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혁신정책을 이끌어낸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민호 의원은 “이번 수상이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도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지역의 중대한 현안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민호 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기후위기 대응 및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청 사이클팀이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7일간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2021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청 사이클팀은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둔 바 있어 다시한번 사이클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이클팀은 대회 2일차에 열린 단체 추발 4km 결승 경기에서 의정부 시청팀을 제치고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섰다. 사이클팀은 신동인 선수가 대회 3일차에 5개종목(옴니엄 템포레이스 금메달, 옴니엄제외 금메달, 옴니엄포인트 금메달, 옴니엄전체종합 금메달, 옴니엄스크레치 은메달)에서 메달을 차지하였으며, 배승빈 선수가 일반제외경기에서 동메달 추가했다. 대회 4일차에 배승빈 선수가 남자일반부 10km 템포레이스 은메달, 대회 5일차에 남자일반부 메디슨 40km에서 김상표 선수와 신동인 선수가 막강 팀워크를 선보이며 동메달, 대회 마지막 날 신동인 선수가 남자일반부 42km 도로독주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사이클팀을 이끈 박경춘 감독이 이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과 연계한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영어와 독서, 인문학 캠프 등 여러 가지 학습 체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력을 기르고, 유익한 시간 관리를 습관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여름방학 캠프는 오는 7월 26일~8월 20일(4주간) 이어가며, 어린이 프로그램 4개와 청소년 프로그램 등 모두 5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중 영어캠프는 초등 1~3학년과 초등 4~6학년을 구분해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영어일기 쓰기 A, B’ 수업으로 영어 독서력과 어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캠프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나만의 멋진 빌딩 만들기 A, B’로 운영하며, 건축물의 역사와 예술, 환경 등 다양한 정보를 책에서 찾아 건축물 구축에 응용된 구조나 원리를 조형 재료들을 이용해 작품을 시각화함으로써 생각을 확장하는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독서캠프는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유도하며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저출산·고령화 시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인구구조의 변화를 이해시키고 결혼·출산 및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시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일, 청년꿈터 다목적실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1 하계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인구교육을 시행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자 회당 19명씩 2회(7월 5, 19일)로 나눠 진행된 이 날 교육에서 시는 행정인턴들에게 광양시 생애주기별 시책을 소개하고 인구·청년정책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찾기 위한 교육과 함께 광양 시정 소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언 등 맞춤형 강의를 진행해 호평받았다. 정승재 인구정책팀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접근해야 하는 만큼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기관들도 인구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인턴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근무기간에 지켜야 할 복무 준수사항 안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올 연말 한천면 가암리 주암마을에 LPG를 공급한다. 화순군은 6일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선정된 주암마을의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에너지 소외지역에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각 세대에 LPG를 공급한다. 화순군은 지난 2019년 화순읍 세량마을(52세대), 2020년 도암면 하용마을(46세대)에 LPG 배관망을 구축해 총 98세대에 LPG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한천면 가암리 주암마을이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구축사업은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32세대가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하고 안전한 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등유나 개별 LPG 사용과 비교해 30%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화순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실사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실시설계 중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에너지 소외지역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경남 지역 주민 12명, 식당 2곳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경남 5188번 확진자 등 경남 주민 12명은 지난달 21∼22일 화순에서 가족동반 골프모임을 열고 식당 등을 이용했다. 지난달 29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남 5188번 등 일행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골프모임 일행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9명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전라남도 방역 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식당 관리자와 운영자도 방역 수칙을 어겼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골프모임 일행 12명에게 각각 10만 원, 식당 2곳에 각각 1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경남 지역 주민의 골프모임과 관련 화순 지역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자율성과 책임성, 일상과 방역의 조화에 기반한 것”이라며 “방역 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일상 감염 사례 증가 등 위험 요인으로 4차 유행의 고비를 맞고 있다”며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022년도 국비 확보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화순군은 바이오산업과 농촌 기반 확충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5일 ‘2022년도 국고지원 현안 사업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정부 예산 반영,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국정과제와 정부 정책 동향을 분석하며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전남도, 중앙부처, 기재부 등을 상대로 활발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59개 사업, 916억여 원이 중앙부처의 예산에 반영돼 국비 확보 규모가 지난해와 비교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처 반영 사업은 국가백신 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116억)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103억), 재해위험지구 정비(25억) 화순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5억), 도곡온천 하수관로 정비사업(70억) 등이다. 미반영 22개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부각하며 중앙부처를 설득해 부처 예산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중앙부처 예산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정부 예산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중앙부처 반영 사업이 기획재정부 심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용해동의 동네회포차이 지난달 29일 용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부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의 버스 카드 충전을 지원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식당 매출액의 일부를 꾸준히 기부해 온 박권철 사장은 “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학생에게 필요한 부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 이런 뜻을 받아 실현한 용해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의 마음이 버스카드가 충전돼 듯 사랑으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호 용해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식당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 박권철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이번 나눔이 사랑과 나눔이 가득한 용해동을 만드는 밀알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치매 걱정없는 치매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지사장 김명복)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으로 목포시 치매안심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는 치매환자관리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김명복 목포지사장은 “치매극복사업의 실천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협조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 등은 목포시 치매안심센터(270-42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목포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치매극복걷기대회, 독거치매환자대상 명절맞이 가가호호 안부전하기,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관리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유달동, 목원동)를 개최하는 등 자원연계방안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