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간 사회복지법인인 꿈·희망·미래재단이 목포시에 이동빨래방 차량 구입비 등 1억2천만원을 지원하는 통 큰 기탁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목포시와 목포복지재단은 꿈희망미래재단과 지난달 30일 목포시 복지현안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꿈희망미래재단은 이동식 빨래방 차량 1대와 빨래 수거용 차량 1대(1억2천만원 가량)를 지원하며 주택 개·보수지원, 혹서기 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목포시와 연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가 운영 중인 이동식 빨래방 서비스가 확대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불편세대의 위생이 개선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목포에 거주하면서 꿈희망미래재단 감사를 맡고 있는 김은미(前 혜인여고 교장)씨의 연계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에 앞서 꿈희망미래재단은 올해 초 목포시 저소득 주민을 위해 겨울용 이불 500채(1,700만원 상당)를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으며, 이를 계기로 목포시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업무 협약 체결까지 이르렀다. 서울에 소재한 꿈희망미래재단은 모든 사람이 존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 살기’ 사업을 추진한다. 목포 일주일 살기는 ‘한 달 여행하기’, ‘일주일 살아보기’와 같은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관광객이 낭만항구 목포의 진면목을 경험하고 감상을 SNS에 공유·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 살기’는 목포를 구석구석 알 수 있는 방향으로 주제를 설정해 4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1회차는 ‘어반스케치, 목포를 담다’로 목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이다. 2회차 ‘목포 9미를 맛보다’는 전남 서남권의 싱싱한 수산물이 모이는 목포에서 9미(味)를 비롯해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고 즐긴다. 3회차는 ‘시간을 걷는 도시, 낭만 목포를 만나다’로 지붕없는 박물관인 근대역사공간을 비롯해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대반동, 춤추는 바다분수와 해상무대, 불꽃쇼가 한데 어우러지는 해상판타지쇼 등에서 목포의 과거와 현재를 엿본다. 4회차는 ‘설렘의 시작, 목포문학에 스며들다’로 근대문학의 산실인 목포에서 전국 최초로 열리는 문학박람회에 참가한다. 회차별로 20개팀(팀당 1~4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해 남부지역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했을 때 인명을 구조하며 활약했던 곡성군 대평2구 김재덕 이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20년 8월 7일부터 8일 양일 간 곡성군에는 집중호우와 섬진감댐 방류로 인해 마을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라서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이 꽤 많았다. 곡성군 공무원과 소방대원들이 주민 대피를 위해 마을을 찾았을 때 다행히 현장에는 김재덕 이장이 있었다. 김 이장은 비를 흠뻑 맞으며 주민들을 일사불란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있었다. 덕분에 마을주민 25명이 무사히 수마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김재덕 이장은 국가재난 관리 기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사실 김재덕 이장의 활약은 우연이 아니었다. 김재덕 이장은 2016년부터 지역자율방재단으로 활동하며 섬진강 인근을 수시로 예방 순찰하고, 관광객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예방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8년부터는 마을이장을 맡아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왔다. 주민들은 한결같이 김재덕 이장이 평소에도 성실하게 마을 일을 잘 수행해왔다고 입이 마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30일 전남음악창작소에서 강진군의 효율적인 관광마케팅 전략 모색을 위한 ‘2021 강진군 문화관광 마케팅 세미나’ 행사를 강진군내 관광업계 종사자, 공무원, 상인연합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가트렌드에 맞는 강진의 관광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김바다 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한국창업마케팅사관학교 나연재 대표의 ‘온라인 마케팅 실무 전략’, 한국관광정보센터 허갑중 소장의 ‘강진군 관광·방문 안내 정보 혁신 방안’, 놀고먹기연구소 이우석 소장의 ‘우리 강진의 매력 어디에 어떻게 알릴까?’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 상인연합회원 A씨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이행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발맞추어 관광콘텐츠 발굴·개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해, 강진군이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지역으로 성장하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른 여름 휴가철 방문 휴양객 급증으로 산림 내 위법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내달 31일까지 군, 12개 읍·면 합동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휴가철 산림 불법 형질변경,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행위를 단속해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사범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경각심 고취 건전한 산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산간 계곡 주변 야영시설을 중심으로 불법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사방댐 물놀이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불법행위 적발 시 산림관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사법처리 등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며 계곡을 중심으로 휴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홍보활동과 단속을 펼치겠다”며 “쾌적한 산림환경을 위해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5)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영예의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의회는 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10회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을 갖고 김정희 의원을 비롯한 총 10명의 의원에게 우수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우수 의정대상’은 1년 동안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광역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희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농수산위원회, 후반기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의 학력향상 등 각종 현안 해결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이 제시한 ‘미래먹거리 산업 기반을 위한 남도장터 글로벌화 정책’은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의 연매출 300억 원 돌파의 폭발적 성과를 이끌어 농어업인 소등증대와 미래 먹거리 산업기반 구축에 모범적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희 의원은 “의정활동 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6일 전남도의회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우수의정대상은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도민의 행복 증진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의 공로를 치하하고,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 한근석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과 충실한 집행부 견제․감시 등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내실 있는 도정 운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라남도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의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사회취약계층의 복리 증진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문제 전담 정부부처 신설을 정부에 촉구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밤사이 집중호우가 계속된 가운데 해남군은 6일 오전 명현관 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와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명군수는“기상 관측이래 최대 1일 강우량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상재난상황에 준하는 대처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것”을 주문하고, 전 읍면 현장점검과 함께 주민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해남군은 6일 오전 7시부로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해 현장점검과 함께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7월 5~6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평균 213mm(최고 북일면 390mm), 시간당 최고 110mm의 강우량을 보였다. 집중 호우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인근 주택이 침수돼 69세 박모씨(여)가 사망했으며 같이 살던 딸과 손자 등 가족 3인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지금까지 해남군에서는 해남읍과 현산면, 북평면 등에 주택 침수 등으로 4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으며, 오전까지 강우가 계속됨에 따라 각 읍면별 상황에 따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농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들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의회는 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10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갖고 곽태수, 김복실, 김정희, 문행주, 사순문, 신민호, 조광영, 최선국, 최현주, 한근석(가나다 순) 의원에게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위상 제고와 역할 강화를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시도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곽태수 의원은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김복실 의원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한 정책대안 발굴과 의회 기능 강화 활동에 대한 성과를, 김정희 의원은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 및 정책 건의와 집행부 감시・견제를 위한 활동 실적을, 문행주 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등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자치입법에 대한 공로를, 사순문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촉구 건의와 도민과 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박문옥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5일 도의회를 방문한 목포시 개인택시 지부와 법인택시 협의회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할증요금이 없는 ‘목포-남악’ 간 택시요금제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앞으로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목포의 택시업계는 지난 2005년 도청이 이전하면서 도청 방문자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남악 구간을 목포권 시내요금으로 운행해 왔다. 하지만 남악 인구가 늘어나면서 목포에서 남악으로 이동하는 교통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목포 택시운송업자들은 단지 남악과의 사업권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빈 택시로 돌아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목포시 택시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남악까지 들어가 빈 택시로 나올 경우 연료와 시간이 많이 낭비되며, 이를 해결해 주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실제 남악에서 승객을 태우고 목포로 나가다 부과 받는 목포 택시업계의 과태료는 매년 2천여만 원이 넘는 상황이며, 연료 낭비와 시간적 손해를 입고 있는 목포 택시업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시급한 실정이다. 목포시 개인택시 지부와 법인택시 협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