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농업인대학 강의장과 블루베리 체험농장 해마루에서 "농업인대학 현장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현장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과정"은 충남도 농업을 이끌어 가는 여성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여성농업인 12명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을 통해 현장 여성농업인에게 농업 . 농촌 가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육추진 및 여성농업인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 참여로 사회 . 경제적 지위 향상을 추구한다. 1일차 △ 충청남도 여성농업인 지원 정책 △성인지 감수성 △ 여성 리더십 등 여성농업인이 함양해야 할 주제를 다루고, 2일차에는 6차 산업 농장체험, 블루베리 잼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한다. 특히 1일차에는 "긍정 에너지를 이끌어내는 여성리더십, 여성리더! 감성과 소통으로 리드하라" 주제로 눈꺼풀리더십연구소 양평호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양강사는 "21세기 여성은 새로운 리더십 자원입니다. 민주적, 합리적, 이타적 및 감성적, 모성적, 정직함을 바탕으로 하는 여성리더십을 통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구성원의 자발적 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결과를 얻어야 합니다." 고 전했다.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6,677억원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6,180억원 대비 497억 원(8.05%) 증가한 규모로 국가추가경정 예산편성 이후 변경된 사업비와 코로나 19 지원대책, 저소득층 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지난해부터 발생한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와 산업·고용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영암군 지방재정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였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 5,433억 원 대비 479억 원(8.81%) 증가한 5,912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제1회 추가 경정 예산 642억 원 대비 18억 원(2.90%) 증가한 660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변동 없이 세출구조정을 통해 105억 원을 편성하였다. 기능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 1,568억(23.48%),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447억 원(21.67%), 환경보호분야 998억(14.95%),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 분야 771억 원(11.55%) 순으로 나타났다. 금번 추경은 AI 발생에 따른 가금농가 지원사업 27.15억 원, 코로나19 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영암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관내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플래시 윙커 50여 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플래시 윙커는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큰 곳에 설치되어 반짝임을 통해 운전자에게 위험구간임을 사전에 알리는 시설물이다. 야간 운행 및 안개·우천 등으로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제한되는 곳에 특히 효과적이며, 설치가 간편하고 내구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반짝임의 시인성이 높아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은 이러한 플래시 윙커를 관내 커브길, 시야확보가 어려운 구간의 가드레일 및 표지판에 집중적으로 설치를 마쳤으며, 교통사고 위험 구간의 추가적인 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설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경찰서와 함께 사고위험지역을 직접 파악하며 설치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영암군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7월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오는 1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식당·카페, 유흥시설, 목욕장 등이며 4개반 8명의 점검반이 주·야간 특별방역 점검하고, 수시 문자 발송을 통해 업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이행을 독려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9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마스크착용, (전자)출입자명부 작성관리 등 업종별·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개편된 거리두기로 예방접종 완료자(14일 경과)는 이용인원 산정 시 제외 등 다소 완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군은 완화된 방역지침에 업주와 이용자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해이해질 수 있는 점을 감안, 단속·방역 수칙 안내로 경각심을 높여 감염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불합리한 자치법규 54건을 연내에 정비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올 4월부터 449개의 자치법규(조례 329, 규칙, 70, 훈령 48, 예규 2)에 불합리한 규정이 없는지 조사해왔다. 법령에 근거 없이 자치법규에서 주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지, 집행기관과 의결기관 간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어긋나는지 등을 살펴 불합리한 부분이 발견되면 바로잡기 위함이다. 지난 6월 30일 작성된 '불합리한 자치법규 전수조사 결과 및 향후 계획 등 안내, 기획실-8035호'에 따르면 조사 결과 곡성군은 총 54건(조례 32, 규칙 16, 훈령 6)의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정비에 나서게 됐다. 곡성군은 해당 자치법규들에 대해 입법예고를 거처 8월에서 10월 경 폐지 또는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총 54건 중 11건은 법무규제팀에서 일괄 개정 또는 폐지하게 된다. 이 중 9건은 행정환경 변화로 기능을 상실한 자치법규들로 '곡성군 자치법규집 발간 규정' 등이 대표적이다. 행정안전부 기획정비 과제 중 '곡성군민의 상 조례'와 '곡성군 음식명인 육성 지원'도 일괄 정비 대상으로 포함됐다. 나머지 43건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7월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순천지역 학교운영위원장 79명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중심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1993년 도입된 법정기구로서, 학교운영의 중요 사항에 대한 심의·자문을 통해 학교자치를 활성화하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의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학교 현안에서부터 순천 지역 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 교육환경 개선, 나아가 전남교육 정책의 미래에 대해 장석웅 교육감과 열띤 대화를 나눴다. 또한, ‘폐교를 지역민에게’,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등 전남교육청 핵심정책 대해 설명을 듣고 평소 생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오늘 경청올레를 통해 조금이나마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의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늘 대화를 통해 ‘교육감 마음 속에는 항상 아이들이 자리 잡고 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교육에 대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주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5일 발명·특허 특성화고등학교인 광양하이텍고를 방문해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청소년의 꿈과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이용재 의원은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3선 도의원을 역임하며 도의회 의장이 되기까지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전하며 열정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했다. 이용재 의원은 “땀을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마음으로 노력하길 바란다”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할 때 여러분들은 우리 지역은 물론 국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며 당찬 포부와 큰 꿈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광양하이텍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전남의 대표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기술을 위해 창의성을 더해 융복합시대에 실무형 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재 의원은 전라남도의회 제11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살려‘의회의 기능과 역할’과‘직업인으로서 정치인’ 등을 생동감 있게 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8일 김대중강당에서 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전남도민에게 꿈과 행복을 주는 역동적인 전라남도의회가 되겠다는 손도장 약속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의회는 1952년 5월 20일 개회되면서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렸으나, 5.16 군사정변 이후 지방의회 해산과 자치단체장 임명제 전환으로 사실상 지방자치는 중단되었다. 1980년대 들어 다양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고 그 중 5.18 광주민주항쟁은 한국현대 민주화운동의 최고봉으로, 80년 이후 모든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실시되었고, 1991년 ‘지방자치제’가 중단 30년 만에 부활하게 된다. 전라남도 의회는 1991년 7월 8일 역사적인 개원식을 가지고 다시 지방자치를 실시하게 된다. 부활 초기 도의회는 도민들의 생존권 확보를 위해 투쟁하였고 핵발전소 건설 및 핵폐기장 설치 반대, 우루과이라운드 대응, 5.18특별법 제정, 씨프린스호 기름유출 사고와 남해안 해양 오염사고 후속조치 등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1998년을 전후로 수평적 정권교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과 시민 300명을 초청하여 여순사건 특별법이 6월 29일 국회를 최종 통과한 것에 대한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한의 아픔이 시작된 지 73년, 특별법 통과의 기쁨을 유가족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이번 환영행사는 경과보고와 함께 법안 제정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명예시민패와 감사패 수여, 축하 공연, 평화와 인권의 미래 세대를 약속하는 희망 메시지 영상으로 이어졌다. 경과보고는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 김병호 위원장이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민관군경 합동 추념식, 홍보단 구성, 결의대회와 같은 특별법 제정 촉구 활동사항을 영상으로 직접 시청하며 희생자 유가족과 지역민 모두의 노력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진 것에 대해 격려와 축하,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특히 권오봉 여수시장은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명예시민패를 직접 전달했다. 법안 심사의 첫 단계인 행정안전위원회 심사가 계속 미루어지는 상황에서 여순사건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법안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2일 1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러시아 연방 사하공화국(야쿠티아) 순타르스크 울르스 시와 교류협력 사업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러 민간교류협회인 코러스 소사이어티(KORUS society)와 협업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김정오 의장과 이정옥 부의장, 김성석 의회운영위원장, 김미라 자치행정위원장, 김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하여 담양교육지원청 김철주 교육장, 이장연합회 공요환 회장, 주민자치회 이종옥 회장, 농업회의소 이문태 회장, 예술인협회 홍순웅 회장, 방범연합회 전채우 회장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농업, 문화예술, 관광, 교육, 청소년, 자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먼저, 농업분야에서는 우리 군의 강점인 온실농업(스마트 팜 및 비닐하우스)과 농업제품 가공, 유통, 판매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로 하였으며, 문화예술(관광)분야에서는 우리 군 대나무축제와 사하공화국 대표축제인 아스아흐축제 간 프로그램 공유 및 전통예술, 문화 교류공연을 추진하고, 교육분야에서는 청소년 체험학습 프로그램, 학생 및 교사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