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5일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재산을 보호하고 현실적인 보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보상금액은 상가의 경우 1억 원, 공장의 경우 1.5억 원 한도로 재고자산은 5천만 원 내에서 실손보상이 가능하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보험사별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이나 군청 풀뿌리경제과(061-380-30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가입해 연재해로부터 재산과 가족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원산업(주)이 ‘여수시민가점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여수국가산단 내 지역인재 채용 확대 동참 기업이 10곳으로 늘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장실에서 ‘재원산업(주) 인력채용 여수시민가점제 적용 협약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심성원 재원산업(주)대표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지역인재 채용률 증진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원산업(주)은 신규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많은 산단 기업이 가점제 협약에 참여하도록 다방면의 기업 홍보와 함께 산단 내 도로· 하천· 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 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심성원 대표이사는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생해야 한다”며 여수시민가점제가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여수시 인구 증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지역인재채용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을 이끌어갈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인구증가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건강한 임신을 위해 임신 전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예비부부 영양제, 가임기여성 풍진검사,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임신 중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임산부 등록 및 주수별 건강관리 및 영양제와 튼살크림 지원, 출산축하용품 지원 및 유축기 대여,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 후에는 신생아 양육비(50만원), 출산장려금 지급(1년 후부터 차등 지급),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기저귀 지원 사업, 다둥이 육아용품구입비 지원(3자녀부터 50만원), 출산육아용품 나눔장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육비 부담을 덜고 함께 키우는 육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유아 안전장비 지원 쿠폰(2자녀부터 차등 지급)과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연 1회 영유아영양제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하절기에는 살모넬라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병원성대장균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 주로 발생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9월까지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중이며, 지난달 현경 평산2리 평림마을 주민을 시작으로 각 읍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6대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이 있다. 김산 군수는 “여름철 식중독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영광 스포티움 광장의 어린이 놀이터를 자연친화형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놀이시설 등록, 시설물 안전검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10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영광스포티움 어린이 놀이터는 스포티움 부대시설로 2007년 조성되어 스포티움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하였으나 단순한 놀이기구와 시설물의 노후로 정비를 요하는 민원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 어린 자녀와 함께 스포티움을 찾는 가족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시설을 정비하여 개장하였다. 새로이 조성된 놀이터에는 짚라인 등 5종의 각 종 놀이기구로 꾸며져 있다. 특히, 짚라인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놀이 시설로 스릴 넘치는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이 다양한 형태의 기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고 바닥 모래포설과 병충해에 강하면서도 단단한 내구성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재료를 사용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기존 노후화된 놀이시설을 교체해 스포티움을 찾는 가족 이용객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 및 향후 관리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수련관 내)는 지난 6월 28일 진로설정 및 다양한 직업 정보 제공을 위해 직업체험을 진행하였다. 관내 도예체험공방 “호사” 도예가 체험은 도예가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나만의 도자기 그릇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은 “진흙을 손과 밀대를 이용해 늘려주면서 모양 틀을 활용해 나만의 그릇에 꾸며보며 자신의 작품을 집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더 기쁘게 만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 밖 센터는 학교 밖에서 소외됨 없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설정과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8월에 실시되는 검정고시 준비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7월 중 직업체험, 문화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9세부터 24세까지 학교에 입학하지 않거나 개인 사정이나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를 중도에 그만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취업・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여서동 실천본부와 문수동 실천본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집중 방역활동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여서‧문수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지난 1일 방역소독기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여문문화의거리, 여문공원 일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취약지, 배수로 주변 등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모기 유충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여문문화의 거리는 문수동과 여서동이 동시에 관할하는 지역으로 두 지역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전예방에 집중적인 방역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상숙 여서동 실천본부장과 김경수 문수동 실천본부장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7월이 시작된 만큼 모기방제를 위해 여서‧문수 시민운동 실천본부 주도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쾌적한 여문상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모 여서동장과 최종균 문수동장은 “이번 방역 활동은 여서‧문수동이 합동으로 실시함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서‧문수가 서로 힘을 모아 여문지구 활성화 및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문수 시민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일 충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관내 버스 정류장 청소와 승강장 주변에 있는 잡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정류장 지붕 및 의자에 쌓인 오물과 매연으로 인한 퇴적물을 씻어내고 잡초와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정류장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복 충무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편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류장 청소를 주기적으로 계속할 예정이며, 깨끗한 충무동 거리 만들기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 시의 청년정책 자문기구인 청년정책위원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청년청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년정책학교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제1강의실에서 ‘청년오픈플랫폼와이’ 송효원 대표 외 청년활동가 2명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의 형성과 발전과정의 이해’, ‘청년정책과 참여사례’를 주제로 청년정책 태동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활동사례, 정책참여, 문제해결 노하우, 타지자체 우수시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의 후 질의응답은 충분한 시간을 할애했음에도 예정된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타 지역의 청년정책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석한 권석환 여수시의회 의원은 “여수시정부의 청년정책이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의회의 역할도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모든 청년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된 제도권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민‧관‧정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관한 청년오픈플랫폼와이 송효원 대표는 “여수시는 행정부와 정책자문기구간 네트워크 구축이 타지자체에 비해 원활함을 느꼈다”면서, “이 같은 관심과 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산단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간편 세탁할 수 있는 공동세탁소를 2022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삼동지구에 올해 2021년부터 3년 동안 국‧도비 40억 원을 포함한 100억 원을 투입해 노동자를 위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이 중 25억 원은 연면적 330㎡, 지상1층 규모로 별동의 공동세탁소를 우선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공동세탁소를 포함한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준비작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공동세탁소가 준공되면 화학산단의 작업 특성상 유해물질로 오염된 작업복을 세탁하기 어려웠던 노동자들의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업대상지인 삼동지구는 여수국가산단 초입에 위치하고 시내권과 근접해 입지가 우수해 세탁물 운반과 처리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되며, 비용 측면에서도 세탁물을 대량으로 처리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