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8일 ‘제2기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고객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연말까지 각 사업장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고객모니터링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공단 사업 소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제2기 고객모니터링단은 공모를 통해 7명이 선정됐으며, 공단 사업장 곳곳을 돌며 서비스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고객의 시각으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태규 이사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고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중심으로 다양한 경영활동을 실현해 나감으로써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13일까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채용 축하금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관내에 사업장 주소를 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중소기업 또는 4인 이하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벤처기업 등 이다. 지원규모는 기업당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의 30% 이내에서 최대 3명까지이며, 3개월 간 1인당 월 30만원씩 총 9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고용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평가 후 7월 중 선정되며, 8월부터 축하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군청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 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우수 인재 유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장마철 동안 강한 폭우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지난 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임성수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토요시장 이용자 등 탐진강변 주차장 내 차량 피해, 아파트 내 지하주차장 침수 예방, 논·밭두렁 용·배수로 정비, 하천변 배수로·측구 유수흐름 저해 요인 제거, 사업장 내 가설도로 및 가물막이 장애물 제거 등 예상 피해 발생 대책을 논의했다. 임성수 부군수는 지난해 타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물난리 피해 사고 등 대형 폭우 피해 발생 사례를 예로 들면서, 이번 폭우도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여 개인 재산의 안타까운 피해가 없도록 주민 사전 대비 홍보 철저를 지시했다. 또한 실과소장들은 관리 중인 소관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폭우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두원면 사회단체, 면직원 등이 지역사회의 소소한 나눔 실천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두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두원면 대금리 339-1 번지에 민·관이 함께 옥수수를 식재(1,653㎥)하여 물주기, 잡초제거, 솎아주기, 시비 등 직접 관리해 왔다. 그동안 애써 가꿔온 사랑의 옥수수를 7월 2일 무더위를 감안하여 이른 새벽부터 회원, 주민, 공직자 등이 함께 옥수수 1.5톤을 수확했다. 이날 거둬들인 옥수수는 선별작업을 거쳐 관내 거점경로당 3개소, 취약계층 등에 전달하여 나눔을 실천했고, 일부 판매로 적립된 기금은 이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틈새 작목회 송재철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사업이 지역 사회의 나눔의 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두원면장은 “감칠맛 나는 사랑의 옥수수 나눔 행사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행복한 두원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30일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수상자로 간호부문에 강선화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과 봉사부문에 박희성 前 서석고 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회를 맞는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3년 이상 봉사한 마리안느·마가렛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계승한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정하였으며, 간호부문과 봉사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1인을 선정, 상장과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간호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강선화 재외한인간호사회 총회장은 2012년부터 미국 아리조나 한인간호사협회장을 맡으며, 한인대상 독감 백신접종 이벤트 추진 및 미국 내 소수민족 의료지원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봉사부문 박희성 前 서석고 교장은 광주광역시 서석고에서 38년간 교직에 재직하며 학생 봉사단과 학부모지도봉사단을 설립해 22년 동안 봉사활동을 추진하였고, 헌혈증 기증운동(19년), 소록도 봉사체험의 날 운영(20년), 필리핀 해외 봉사(4년) 등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이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지난 3일 순천만 국가정원 갯벌공연장에서 ‘알로하음악대’ 공연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천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방과후아카데미 알로하음악대는 청소년수련관의 전문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율적으로 음악 재능기부 봉사단을 구성하여 핸드벨, 컵타, 우쿨렐레, 카혼, 칼림바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주말이나 방학에는 각종 무대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순천시에서 시민 주도형 공연문화 조성을 위하여 개최된 행사로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초·중·고 방과 후 학교 꿈나무 공연’ 부분에 참여하여 ‘바나나 차차, 솜사탕’ 등 7곡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플루메리아앙상블 팀, 예그리나 팀의 공연이 이어져 많은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마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한 청소년의 공연에 함께한 가족들은 청소년들의 끼 넘치는 공연에 함께 노래도 부르면서 적극 호응해 주었고, 출연 청소년들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재능기부 공연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순천시 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 블루극복 및 농촌의 치유자원 홍보를 위해 지난 6월 26일 서면 미듬팜 치유농장에서 ‘농촌형 힐링텃밭’분양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팜파티’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토끼 등 소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먹이주기, 다육화분 만들기, 컵페인팅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 등 미듬팜만의 특색 있는 볼거리를 통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팜파티에 참여한 힐링텃밭 운영자는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농장에 찾아와 농작물을 가꾸고, 농촌을 알고 흙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농촌힐링 프로그램에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촌 치유자원과 영농활동을 연계한 ‘미듬팜 농촌형 힐링텃밭’은 도시민과 농장주 간 멘티-멘토를 지정하여 농작물 재배기술 및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류형 치유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순천시는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농촌 힐링 팜파티’와 ‘힐링텃밭·반려과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전남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원로예술인 건강검진 비용 지원사업' 대행서비스를 오는 7월 7일까지 집중 시행한다. '원로예술인 건강검진 비용 지원사업'은 전국 대비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원로예술인이 많이 분포돼있는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원로예술인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70세 이상 원로예술인 예술활동증명 완료자 중 2021년 기준 중위소득 범위 이하의 소득을 가진 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기간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순천문화재단에서 진행되며, 선정 원로예술인 대상으로 증빙자료 제출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해 ‘예술활동증명’ 등록 대행서비스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예술활동증명 완료자 대상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대행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정부·중앙기관에서 다양한 예술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술인들이 많아 순천문화재단에서 대행서비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이달부터 새로 적용되는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에 따라 방역조치가 일부 완화되면서 오는 7월 14일까지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에 나선다. 시는 4개반 2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2030 젊은층이 많이 찾는 조례동 일대 룸소주방, 맥주집 등 유흥시설과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야간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매주 1회 이상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9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동시간대 이용가능인원 준수, (전자)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하고 미흡 업소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여 계도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완화된 방역수칙으로 자칫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세를 보이는 만큼 업주와 이용자 모두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주권의식 함양과 시정 참여역량 향상을 위해 열린 ‘2021년도 순천민주주의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다’라는 주제로 41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시민주권 입문, 숙의민주주의와 공론화 이해, 지역 현안 의제 발굴과 해법 찾기, 실행 기획안 작성의 프로그램을 5회에 거쳐 진행하였다. 이날 수료식은 6개 조에서 그동안 수행하였던 실습과제인 정책제안 실행기획안 발표와 함께 교육활동 리뷰와 영상을 공유하였고 참여자들의 소감을 듣는 순서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민주주의학교는 특강에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이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생활 주변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여 해법을 찾는 과정을 거쳐 작성한 정책 제안서를 순천시에 제출하는 전달식을 통해 직접민주주의 실천의 의미를 더욱 높이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수료생 중 가장 고령자인 박 모씨(74세)는 그동안 한 번도 결석 없이 출석하였고, 수료식에서도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에 관한 정책 제안서’까지 직접 발표하는 열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