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의욕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도곡면 틈새작목인 애플수박이 지난달 30일부터 출하됐다. 화순군은 경쟁력 있는 틈새작목 육성을 위해 1읍면 1틈새작목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애플수박(소과종)은 도곡면 틈새작목으로 0.5ha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다. 애플수박은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최근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애플수박은 크기가 일반 수박의 20%로 무게는 1~2kg다. 1인 가구에서 부담 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일반 수박과 비교해 껍질이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고, 보관이 편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작다. 화순군은 애플수박 재배농가에 애플수박 모종, 소포장 박스, 주기적인 현장 기술지도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출하되는 애플수박은 아시아계열 국내 우량품종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무게 1~2kg에 12~14브릭스(brix)의 고당도로 화순 도곡로컬푸드매장, 광주 남구 로컬푸드직매장, 광주 롯데마트,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현재 6000~8000원대 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다수확 애플수박 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대표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대 류창수 신임 농업기술센터 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류창수 소장은 1991년 완도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2006년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로 전입, 원예연구 담당, 농업기계 담당을 거쳐 2018년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인력육성팀장으로 파견 중 지난 1일자 화순군 인사발령으로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취임했다. 류창수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경쟁력 강화 ▲핵심 농업인재 육성 ▲현장중심의 농업기술보급 ▲농촌진흥사업 국·도비 확보 ▲활기찬 조직문화의 정착의 6대 역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류창수 소장은 “역점과제의 달성을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본인부터 수직이 아닌 수평적인 관계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정승채 화순군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농업의 현실을 잘 헤아리는 유능한 소장이 취임해 우리 지역 농업의 미래가 밝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7월 1일부터 기존에 계약된 군민안전공제보험 가입금액을 2배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방침에만 따른다면 자연재해 상해사망 외 10건만이 안전공제보험 상향 항목에 해당된다. 하지만 곡성군은 군민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강력범죄상해, 가스상해위험사망와 후유장해까지 3개 항목을 추가로 상향했다. 군민안전 공제보험에 따라 곡성군민은 자연재해, 폭발, 화재, 붕괴, 강도 상해, 농기계 사고 등으로 후유장애나 사망했을 경우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곡성 지역 내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사고 발생일 당시에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사고 발생 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험금 청구서와 사고 관련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제회에서는 제출한 서류와 가입한 담보 내역을 심사해 최종 보험금 지급을 결정한다. 곡성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6명이 각 1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제보험 가입금액 상향이 재해 발생 시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청년 취업활동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활동수당 지원사업은 군비(100%)로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비, 도서구입비, 면접비, 교통비 등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경비에 월 60만원씩 최대 5개월간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원금의 일부를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50% 이상 150% 미만인 최종학력 졸업ㆍ수료ㆍ중퇴자이다. 다만, 생계급여 및 실업급여 수급자, 취업성공패키지 등 정부와 전라남도 유사사업 참여자,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참여신청서와 구직활동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의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경직되면서 취업의지는 높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소설 태백산맥과 벌교꼬막으로 유명한 보성군이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 태백산맥을 형상화한 넝쿨식물 터널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벌교읍 행정복지센터는 보성군 특색 있는 읍‧면청사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센터 진입로 2개소에 조롱박, 넝쿨장미, 애플수박, 하늘마, 작두콩 등 넝쿨식물을 심어 터널을 조성하고 있다. 이 터널에는 태백산맥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되었으며,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터널을 녹색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연시에는 자연친화적인 트리와 조명장식을 설치해 편안하고 아름다운 청사 이미지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을 누리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청사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의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작물 사전·사후 관리를 철저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장마는 예년보다 늦은 7월 3일부터 시작도미에 따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벼는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하고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밭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를 예방하고, 강풍·강우에 의해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줄 지주를 설치하여 도복을 방지해야 하며, 피복한 비닐이 날리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땅에 고정해야 한다. 축사는 비바람에 의한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비닐하우스는 강풍에 대비하여 내부로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하고 끈으로 튼튼히 고정함으로써 골재와 비닐이 밀착되도록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마로 큰 피해가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장마 후에는 고추 역병이나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하고,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살포하는 등 생육을 돋아주어야 한다.”며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우슬체육공원내 배드민턴장이 신축됐다. 우슬 배드민턴장은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 실내게이트볼장 2층에 증축했다. 연면적 2,150㎡로, 6면의 경기장을 갖추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7기 공약으로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을 추진, 야구장과 파크골프장에 이어 배드민턴장을 신설했다. 배드민턴장 신축으로 관내 9개 클럽, 500여명의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는 배드민턴 종목의 군민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마케팅에도 탄력이 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백신접종율이 높아지면서 군민들의 일상회복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공공체육시설 확대 운영이 군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에 관리자를 배치하여 수준별·연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해남 배경 배드민턴 드라마‘라켓소년단’의 방영으로 회원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회원 가입 및 강습시간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해남군배드민턴협회, 게이트볼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명현관 군수는“배드민턴장을 비롯해 각종 체육기반시설들이 속속 확충되면서 코로나 이후 군민들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긴급복지 완화기준 적용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한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영업곤란, 화재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 복지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 이후 적용 기준을 완화해 재산기준 및 금융재산 범위를 확대하는 등 보다 많은 대상자들을 발굴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산기준의 경우 농어촌은 1억 100만원에서 1억 7천만원, 금융재산은 일상생활 유지비용으로 차감하는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기준 중위소득의 65%에서 150%까지 확대 한다. 또한, 동일한 위기사유일 경우 2년 이내 재지원할 수 없었으나 6개월이 경과하면 재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4인 가구의 경우 생계지원 126만 6,000원, 주거지원은 24만 3,000원, 의료지원은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부가급여로는 교육급여와 연료비, 해산·장제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분위기 속에서 생활고를 겪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7월부터 관내 결혼장려금 지원을 300만원으로 확대한다. 해남군은 인구감소를 극복하고, 청년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관내에서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결혼 장려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결혼시 지급하던 100만원의 장려금을 200만원으로 증액하고, 1년이상 장기 거주할 경우 추가로 100만원을 지급, 총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결혼장려금 지원 조건은 부부 중 한명이라도 혼인신고일 전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지원 신청일 현재 부부가 모두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경우이다. 혼인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후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앞서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또한, 전입축하금의 경우 당초 2인 이상 세대를 기준으로 지급하던 것을 전입자 1인당 5만원의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그 범위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영암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으며, 농특산물을 완판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군은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 직거래장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롯데백화점,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에 참여하였다. 지난 6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영암 농특산물전에 영암 명품 농특산물인 멜론, 고구마, 무화과양갱, 무화과잼, 장미, 프리지아, 금어초 등을 행사기간 동안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여 이달 1일까지 농특산물을 전량 완판해 2,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또한,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에게 영암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영암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 유기농 샘플쌀 제공과 꽃나눔 행사도 함께 펼쳤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백화점 고객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영암 명품 농특산물전을 개최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다양한 판매 전략을 실시하며 판로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도시 직거래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