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가수 수와진과 김민교씨를 지난 1일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수와진은 1987년 ‘새벽아침’으로 데뷔한 이래 ‘파초’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실력파 가수이다. 또한, 2013년에는 사단법인 수와진사랑더하기를 만들어 심장병 어린이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김민교씨는 1989년 옥슨89의 보컬리스트로 데뷔하여 1989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1994년 동명의 드라마 OST인 ‘마지막 승부’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골든컵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가수이다. 이들은 곡성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곡성세계장미축제와 심청축제 등에 꾸준히 참여하여 축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곡성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군과 인연을 이어와 금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앞으로 이들은 군 홍보대사로서 유튜브 ‘수와진TV’, ‘김민교 활력TV’를 통해 곡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인지도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해 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실력파 가수인 수와진과 김민교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일과 2일 이틀 간 비금초등학교와 도초초등학교에서 한전KDN-조선대학교와 연계해 ‘섬으로 찾아가는 AI·SW교육’을 실시했다. 여름 섬으로 찾아가는 AI·SW교육은 섬 지역이 많은 전남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한전KDN과 조선대학교가 전라남도교육청과 연계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ICT전문기업인 한전KDN과 SW중심교육대학인 조선대학교가 협력해 희망하는 전남 지역 섬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교육해주는 봉사활동이다. 7월 1일에는 비금초등학교 3~6학년 50명, 2일(금)에는 도초초등학교 1~6학년 67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AI자율주행에 대한 한전KDN의 특강을 들은 뒤 Ozobot(오조봇)을 활용한 미래도시(자율주행 자동차) 토론을 벌였다. 또, 직접 미래도시 경로를 그리게 하는 활동, Jimm(지무)로봇 기본동작을 블록코딩을 통해 동작시키고 센서를 활용해 코딩을 해보는 활동, Alpha(알파) 로봇을 활용해 로봇 군무를 코딩으로 동작시키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위경종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7월 1일 비금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6월 30일 국민체육센터 4층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맞춤형 아동복지 구축을 위해 안경세상(대표 정관태)과 메이스튜디오 2개의 사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7월부터 드림스타트 40명 아동에게 시력 교정 안경과 취약가구 18가족에게 온 가족 사진 촬영 서비스를 지원하며, 협약 사업체에서 30% 할인 적용의 업무 협약을 맺어 사업을 진행한다. 안경 사업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과, 주기에 따라 안경 교체가 필요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며, 온 가족 사진 촬영은 웨딩, 평상복 중 테마를 선택해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가족이 함께 촬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족 사진 촬영 가정으로 선정된 어머니는 “학교와 어린이집에서 가족 사진을 제출하라고 할 때마다 왜 우리는 가족 사진이 없냐고 물어봐서 난감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에 선정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빈부 격차로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잘 살펴 아동친화도시의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아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출발한 보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6월 28일 우기 시작 전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및 사방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산사태 취약지역 112개소 전수 조사 및 산사태 취약지역 연접 인가에 대해 대피 명령 및 대피 장소 교육을 실시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 호우, 태풍 등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장흥군은 우기 전 산사태 취약지구 사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연접 인가에 대해서도 산사태 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 및 대피 장소에 대해 교육하여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방사업에도 7억여 원을 투입하여 6월말 재해 우려가 높은 지역에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1개소, 산지사방 1개소를 준공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올해도 많은 집중 호우가 예상되므로 사방시설 적기 준공 및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산림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장흥군민의 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의 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한 소규모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개발상에 관산읍 김정남(남, 64세), 교육문화상에 장흥읍 김장규(남, 59세)가 선정됐다. 지역개발상을 수상한 김정남 씨는 장흥군 무산김 주식회사 임원 등 28년간 수산 분야에 종사해 오며, 친환경 무산김 브랜드화 및 무산김직불제 도입에 크게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기금으로 1억여 원 이상을 기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교육문화상을 수상한 김장규 씨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아동들의 숨은 조력자로서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수인장학회 등에 1억4천여만 원의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추진해 오며, 장흥군 미래 인재 육성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 수상자 분들께 군민을 대표해서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길현종 제29대 장흥읍장 취임식이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정남진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7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신임 읍장 취임식에는 군수, 군의원, 번영회, 이장자치회, 새마을협의회 등 각 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장흥읍장으로 취임한 길현종 신임 읍장은 1987년 장흥군 장흥읍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관산읍장, 건설도시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2020년 1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여 탁월한 역량과 행정업무 추진력을 인정 받았다. 길현종 장흥읍장은 취임사에서 “장흥읍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고견을 들어가면서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읍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이 2021년 하반기 장난감도서관 신규 회원을 집중 모집한다. 장난감도서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아동의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아동의 발달권이 침해 받지 않도록 대여 장난감을 1차~4차 소독 과정을 거쳐 대여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도 신규 회원 추가 모집으로 자녀들과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의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지원하여 아동의 여가 증진과 놀권리를 더욱 보장하고자 금번 회원 모집을 진행한다. 장난감도서관의 이용 대상은 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이 있는 장흥군민 가정과 장흥군에 주소를 둔 보육시설종사자 회원으로 구분하여 신규 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기초수급자·차상위·장애인·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장흥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받아 운영 중이며, 영유아 장난감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등 7월 현재 300여 종 880여 개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누적 회원 257명, 월 평균 110여 명이 220건 이상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코로나19 대응 방문자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30분 간격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수협중앙회는 「2021년 수산업·어촌·수협 발전 우수 지자체」로 진도군을 선정하고, 지난 1일 이동진 진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도군은 ▲수산종자 매입·방류를 통한 꽃게자원 조성으로 전국 최대 꽃게 생산지 위상 제고 ▲어구 공동보관 창고 지원으로 어촌마을 해안가 환경정비 및 어업인 편익시설 조성 ▲어촌뉴딜 300 사업을 통한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양식 기자재 공급 등 어촌 발전 및 어업인 소득 증진을 위한 수산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수협중앙회는 “어업인들의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전국 수산인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항·포구 비가림 시설 추가 지원과 싱싱한 회를 군민·관광객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수산물(활어) 공동집하장 건립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수협과 긴밀히 협조하여 어업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지난 6월 30일, 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 3개월 동안 운영한 ‘정호선 작가의 방 – 기차가 출발합니다’전시를 마무리했다. 희망도서관의 작가의 방 전시는 국내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작가의 작업실을 그대로 재현하고 원화 작품과 소품들로 전시장을 꾸며,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동물 친구들의 기차 여행 이야기를 담은 정 작가의 그림책 「기차가 출발합니다」를 토대로 그림책 원화와 신호등, 건널목 등 전시장 내부를 7m 길이의 가상 기차역으로 꾸미고, 작가가 평소 사용하던 미술도구와 스케치 등을 함께 비치해 더욱 실감 나는 공간으로 만들어 인기를 더했다. 특히, 실제 기차를 그대로 축소한 ‘기차마을 디오라마 세트’가 설치된 체험존에서는 기차놀이를 통해 작품과 친해지는 경험을 제공해 전시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4월 3일과 6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작가와의 만남’시간에는 정 작가가 그림책 「기차가 출발합니다」의 기획부터 출판까지 전 과정을 설명해주고 직접 도슨트(안내인)가 되어 전시 작품을 소개하는 등 어린이들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배알도를 낭만이 흐르는 섬 정원으로 조성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기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배알도에 전석을 쌓아 호안을 정비하고, 접근이 어려웠던 구간을 나무데크로 연결해 섬 전체를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보행용 야자매트를 깔고 작약, 수국 등 계절 따라 피어나는 화초류를 식재해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섬 정원을 완성했다. 아기자기한 꽃밭이 있는 섬 앞마당은 ‘배알도’라는 빨간색 명칭 조형물을 세워 초록 잔디와 보색대비를 극대화하고, 군데군데 벤치를 놓아 여백 있는 쉼터로 변모시켰다. 시는 안전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최종 마무리를 거쳐 7월 중 공식 개방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엔 ‘배알도~망덕포구’현수교식 해상보도교를 개통하고, 망덕산~배알도 근린공원을 잇는 4개 짚라인도 올해 안으로 완공해 액티비티 공간을 완성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는 해상보도교를 통해 쉽게 닿을 수 있는 바다 위 정원으로,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낭만 쉼터이다”고 말했다. 이어 “망덕포구를 잇는 현수교식 해상보도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