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월 24~30일 등록 어린이 급식소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은 등록 어린이급식소 중 사전 신청 어린이집 5곳을 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참여 부모에게 센터의 역할 및 필요성을 소개하고, 센터의 전문 영양사가 관리하는 급식 현장을 함께 방문·관찰함으로써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손 씻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 위생 방문 교육 참관 ▲조리실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부모 참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린이집의 급식 실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유익한 자리였다”며, “전문 영양사의 주기적인 관리로 인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어 안심된다”고 밝혔다. 이송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신뢰를 얻으며 식중독 등으로 인한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2021년 신규 프로그램으로 부모/가족 지원 영역 ‘드림세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 세탁서비스를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개인위생 관리와 건강한 아동 발달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지난 1일 ‘셀프빨래방’(광양읍 소재, 대표 류상수)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월 광양읍권(봉강면, 옥룡면 포함) 사례관리 아동 20명 이내를 대상으로 개인별 1만 원가량의 스마트폰 캐시를 지원하고, 신청자는 빨래방을 직접 방문해 세탁건조기를 이용할 수 있다. 류상수 ‘셀프빨래방’대표는 “지역사회에 깨끗하고 청결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드림스타트를 통해 더 많은 가구에 도움의 손길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경주 드림스타트팀장은 “지역 내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광양읍권 외에도 중마권역의 신규자원 개발과 협약 체결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작년에 이어 6월 말부터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신속하게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는 납세자가 세무서나 지자체에 신고해 발생한 환급금(국세의 10% 수준으로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과세 대상이 동일)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납세자의 별도 신청 없이 국세 환급계좌(국세와 정보 공유)로 처리되며, 환급정보가 없는 경우 자치단체별로 환급안내문(SMS 또는 우편) 등을 발송하고 납세자 신청을 통해 신청계좌로 환급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양시 환급금 지급대상자는 5,604명으로 약 2억 1천만 원 규모이며,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환급처리가 진행된다. 최성철 세정과장은 “개인지방소득세 환급을 신속하게 처리해 지역 내 사업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환급 신청 시 전화나 인터넷 등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선다. 시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에 따라 체납액 납부 여건이 악화되어 전년 대비 지방세 체납액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체납액 납부안내문과 카카오알림톡, 문자 발송, 현수막 게시 등으로 납세자가 스스로 납부할 수 있도록 비대면 홍보활동을 시행한다.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예금·급여·가상화폐·차량·부동산 압류와 공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시적 자금압박으로 체납액을 한꺼번에 납부할 여력이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보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납을 유도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체납 기동팀을 편성해 주·야간 지속적으로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고, 1회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예고증 부착으로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박정금 징수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는 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직속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김경호 부시장은 “오늘은 민선 7기 4주년의 첫 달이 시작되는 날로,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남은 1년간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민선 7기 공약사항과 각종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부서장 책임하에 점검하고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이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폈으면 좋겠다”며, “내년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각 부서장님께서는 관련 부처를 방문하는 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7월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체계가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지자체의 자율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됨에 따라, 감염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에 더위를 피해 광양시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부서는 4대 계곡을 비롯해 휴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일 1일 나주씨티호텔, 2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114명을 대상으로 학교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남 서부, 동부 권역 별로 인원을 나눠 운영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와 가정 등 일상의 큰 변화를 겪으면서 우울·불안, 무기력 등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소년의 정신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위(Wee)닥터 시범사업과 연계해 청소년 문제 증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상담 지원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위(Wee)닥터 시범사업은 정서·심리적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원격으로 자문하는 시스템으로, 전남도교육청이 2018년부터 교육부-열린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시·도 주관교육청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적인 학생 심리자문·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학교 화상상담시스템(랜선위클래스),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 및 교원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민선 7기 들어 5대 핵심공약에 3개 관광분야를 포함하는 등 관광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시민이 누리는 일상관광, 관광객이 다시 찾는 관광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먼저 향유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문화·관광 매력을 창출하고, 권역별 특화된 관광자원을 확충해 사계절 체류하는 관광도시로 육성하며, 지역민이 참여하는 지역주도형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할 전략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 이후 관광객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나 개별·소규모 여행과 웰니스·힐링·치유의 자연관광 등이 각광받는 코로나 시대 트렌드를 반영해, 광양관광의 비교우위 자원을 핵심테마로 하는 ‘낮에는 백운산과 섬진강의 자연을, 밤에는 도심 야경을’중심으로 한 공세적 관광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살펴본다. 시는 2019년 1월 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시정철학을 뒷받침하는 ‘민선 7기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또한 지역의 비교우위 음식자원을 관광 자원화하는 ‘음식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음식+관광 육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피해 농가돕기로 추진하는 무안양파 사주기 운동을 인근 지자체로 확대해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광주 서구청이 산하 공무원 등 무안양파사주기 릴레이에 동참해 무안햇양파 10kg 300망, 3톤을 구매하였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무안군은 소비감소와 가격하락으로 고통 받는 농가를 돕고 무안양파사주기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난 달 27일 군수가 직접 광주 서구청(구청장 서대석)을 방문해 협조를 이끌어내 인근 지자체로의 확산에 물꼬를 텄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달 (사)광주명품김치산업화사업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광주지역 5개 아동지역센터연합회에 무안양파 1,000박스(5톤)를 사전 주문 받아 공급하는 등 농가 판로확대에 고삐를 당겼다. 김산 군수는 “양파사주기 운동의 지속적 전개로 무안양파 홍보 판촉 활동에 박차를 가해, 농가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농약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유통단속, 농약판매관리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유통단속은 농약판매업체 47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단속내용은 ▲농약 판매기록제 준수 여부 ▲농약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약효보증기간 경과 농약 및 무등록 농약 판매 여부 ▲농약판매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등 농약관리법 위반 여부를 점검, 위반사항에 대해서 관련법에 따라 처리가 된다고 하였다. 특히, 지난해 1월 1일부터 부정·불량 농자재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농업인 및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 ‘농약 판매·구매정보의 전자적 기록 및 제공’을 위하여 농약 구매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사용 농작물명 등 정보 제공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농약판매관리인 교육은 작년과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2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개별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고령 판매관리인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농약의 철저한 유통점검·품질관리로 올바른 농약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7월 1일 망운면에 위치한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장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전라남도 의원, 무안군 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노을길 야영장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개식선언, 내‧외빈소개, 국민의례, 사업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의 최고 노을명소인 낙지공원에 노을길 야영장이 개장함으로써 코로나시대 지친 이들에게는 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관광객들에게는 바다와 노을을 통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은 무안군 망운면 노을길 143에 위치해 있으며, 낙지공원 송림숲에 캠핑데크 10개소, 카라반 3개소를 조성하고 야관경관을 즐길 수 있는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개장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