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급 내 소통 활성화와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 15학급 379명을 대상으로 ‘십오통활(十五通活)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5(十五)세로 대표되는 사춘기의 청소년들과 통(通)하기 위해 신체활(活)동 중심으로 구성·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경험하면서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전문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 학교 내 담임교사, 상담업무 담당교사, Wee센터 전문상담인력과 함께 협력하여 학급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소통 능력을 함양시켜주고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숙사 입소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PCR)’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PCR검사는 9월 전면등교 확대 이후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학교 내 감염 예방과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기숙사 운영학교 중 ‘1실 3명 이상’ 또는 ‘150명 이상’ 입소하고 있는 학교에 대해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PCR)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대상은 11개교의 학생 및 교직원 2,000여명 이다. 이 가운데 부산해사고등학교와 부일외국어고등학교는 8일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방법은 교육지원청별 2개 그룹으로 나눠 이동검체채취팀(위탁전문기관)을 통해 매주 금요일 학교를 방문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 확진자가 발생되면 교육(지원)청 및 관할 보건소에 즉시 통보되고, 학교 검사자 전체에 대한 검사결과는 다음날 해당 학교에 일괄 통보된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확진자의 증가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9일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현재 사용 중인 전서체 공인(관인)을 훈민정음체 공인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에 대한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이 이번에 변경하는 공인은 시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 15개 직속기관(도서관 포함) 등 21개 기관의 31개 공인이다. 현재 사용 중인 공인은 지난 1995년 부산의 행정구역 명칭이 ‘부산직할시’에서 ‘부산광역시’로 변경된 시점부터 사용해 온 것이다. 이 공인은 한글로 되어있으나 중국 한자서체인 꼬불꼬불한 전서체로 되어있어 시민들이 글자를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웠다. 이번에 변경되는 훈민정음체는 우리 고유의 순수 한글체로서 시민들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서체 공인을 훈민정음체로 변경하게 되었다”며 “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뜻을 본받아 앞으로도 올바른 한글 사용을 적극 권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부산수학문화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본이 되는 수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화 교과서인 ‘(가칭)부산의 활동 수학’을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국에 수학문화관과 체험관이 건립되고 있지만 수학문화관 내 전시콘텐츠와 연계한 교육과정 속 수학 체험 및 실험, 수학 문화까지 확장할 수 있는 교과와 교과서는 없는 상태이다. 이에 부산수학문화관은 초등학교 교과서와 중학교 교과 및 교과서 개발을 위해 부산교육대학교 김성준 교수와 부산대학교 김부윤 명예교수를 각각 연구 책임자로 선임하고 전․현직 초․중등 수학 교사와 교육전문직 등을 연구 및 집필진으로 구성했다. 이들 집필진은 올해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학생 중심의 활동들을 연구하고 내년 7월까지 교과와 교과서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렇게 개발된 교과 및 교과서는 인정심의를 거쳐 2023학년도부터 수학의 기초학력과 수학의 정의적 영역 향상을 위해 초․중학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혜선 부산수학문화관 관장은 “지능정보화 시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기를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원격·등교 수업 병행에 따른 학습격차를 예방하고 학습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컨설팅은 컨설턴트와 학교(학급)간 대면 및 비대면(원격, 유선) 등 방법으로 실시한다. 컨설턴트들은 컨설팅 전 해당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지원 운영 계획, 학습지원대상학생 현황 및 단위학급의 기초학력 관련 프로그램 계획 등을 검토하여 신청학교의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들 컨설턴트는 기초학력 분야의 지도 및 업무 경험이 풍부한 교원 25명으로 구성된 ‘기초학력 내비게이터’들이다. 컨설팅 영역은 학생 개별 전문진단,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 관련 자료 및 콘텐츠 활용방법 안내, 교실 내-학교 내-지역연계 맞춤 지도, 다양한 학사운영에 따른 학습격차 해소방안 지도, 기초학력 보장지원 교원·학부모 역량 강화, 기초학력 예산 활용 등 기초학력 보장지원 전반에 걸친 내용이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 결손과 정서적 결손을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다양한 자격증 취득 시 응시 비용의 부담이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자격등 취득생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 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업계고의 등교 수업일 감소·실습시간 부족 등으로 기능사 자격시험 합격률이 감소되어 올해 첫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및 21년 2월 졸업생에게는 자격증 취득 시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①직업계고 재학 및 졸업 ②자격증 취득 ③취업희망자 3가지 모두 해당할 경우 지원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 지원영역은 국가전문자격,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으로 민간등록자격은 제외된다. 자격증 관련 자세한 사항은 Q-Net 및 민간자격정보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이외에도 자체 사업으로 직업계고 1,2학년 재학생에게도 자격증 취득을 위해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직업계고 1,2학년 재학생에게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충북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졸자에 비해 취약한 고졸 취업여건 및 코로나19로 더 큰 타격을 입은 직업계고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 학생들의 특성과 진로에 대한 요구에 맞춰 자신감을 높이는 진로교육을 2021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중도입국 및 외국인자녀 학생들의 경우 미래 진로에 대해 불안정한 반면, 관심과 동기부여 제공이 쉽지 않아서 긍정적 도전 의식을 부여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긍정적 자아찾기 ▲직업체험 ▲대학 탐방 등으로 나누어 다문화 학생들의 연령별 수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긍정적 자아찾기는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제공하는 학습유형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학습 방법 조언과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직업체험은 충북진로교육원의 직업체험마을을 통해 직업을 체험해보는 활동과 전문직업인을 활용한 직업탐구생활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문직업인을 활용한 직업탐구생활’은 ▲소프트웨어 공학자 ▲로봇공학자 ▲3D아티스트 ▲네일아티스트 ▲특수분장사 등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해당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12월에는 ▲대학 탐방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교원대학교 GTU 사업과 연계하여 중·고등학교 연령의 중도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은 10월 2일(토)부터 11월 6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2021. 토요발명메이커학교(심화반)’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발명메이커실, 상상메이커실에서 운영되는 이번 발명학교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심화반이 운영된다. 앞서, 상반기에 자연과학교육원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기초반을 운영했었다. 지난 9월18일(토) 실시간 온라인면접을 통해 선발된 24명(발명반 12명, 상상반 12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이 계획한 발명품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기반으로 학생 자신의 발명품 제작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레이저 커팅기 활용 설계▲3D프린터 이용한 작품 제작▲ 목공체험 등 실무 위주의 메이커 교육 위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며, 토요발명학교의 자기주도성을 키워주는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형 발명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일 오후 6시 부산진구 NC백화점 서면점 앞마당에서 장세진 부산학부모총연합회장과 이규문 부산경찰청장, 석봉구 부산진경찰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부산학부모총연합회 주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개회식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정서·심리 상담지원,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개최, 학생 인성교육체험관인 울림마루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사)사단법인충북민예총제천단양지부에서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제18회 제천민족예술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천민예총의 총결집으로 내부적으로는 역량강화를, 외부적으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문화예술의 잔치로, 예술제기간동안 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회원들의 작품전을 열고, 12일에는 5년째를 맞는 기념사업으로서 지역의 독립 운동가 및 사회사업가를 찾아 업적을 기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긍심을 고취하며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운강 이강년 의병장의 전적을 기려, 해당지역에 표시석을 세우고 마을주민에게는 문패를 제작하여 전달해 그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잊혀가는 전통과 고유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추진되는 이번 뜻깊은 문화예술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