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2025 관악아트홀 송년시리즈로 12월 연말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재단은 올해 송년시리즈를 ‘특별한 연말 선물세트’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채웠다. 악단광칠 콘서트 <매우 춰라!>,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클래식 그림자극 <호두까기인형>, 송년음악회 <지브리&디즈니 OST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예매는 11월 6일 오후 2시 ‘패키지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11월 11일 4개 공연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패키지 티켓은 복수 관람 관객 대상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패키지 예매자 대상 ‘좌석 선점’ 기회까지 제공한다. 4개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올 패스 패키지’는 공연 개별 예매가 대비 52%이상 절감된 가격으로, 경제적 접근장벽을 대폭 낮췄다. ‘더블 패스 패키지’는 공연 관람 주 고객층인 2030을 위한 장르극 패키지다. 국악을 현대적인 퍼포먼스 밴드로 구성한 악단광칠 콘서트 <매우 춰라!>와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도둑이야기>가 구성되며 50% 할인가를 선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보육·돌봄·체험 기능을 한데 모은 종합보육시설 ‘양천구 보육타운’(목동남로 98)을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30년 된 구립 어린이집 부지를 새롭게 단장해 조성한 이 시설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4,569㎡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지역 내 흩어져 있던 육아지원 기능을 통합한 양천구 최초의 통합형 보육 플랫폼이다. 보육타운은 부모와 아이가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 눈높이에 맞춘 공간 디자인, 안전한 동선, 가족 휴게공간 등 이용자 중심의 세심한 구성이 특징이다. 층별 주요 시설로는, 1~2층에는 ‘구립 어린이집’이 자리해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장·야간보육은 물론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와 영유아 가족 대상 육아·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3층에는 ‘키움센터 8호점’이 들어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고, 영유아 가정 및 기관(어린이집·유치원)을 위한 ‘요리체험실’도 마련돼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며 배우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층에는 0~3세 전용 놀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12일(수), 2025년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평생학습포럼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시대의 평생학습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AI 디지털 전환시대의 평생학습전략(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김호석, (주)인사이트크루 대표) ▲지역혁신과 지속가능성장 실현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주윤황, 장안대학교 교수) ▲성인진로교육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의 역할(박서후, 화성평생교육사협회 회장) 3개의 주제발표로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평생학습 정책과 현장의 연결을 통해 화성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교육의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며, 선착순 100명까지 모집한다. 신동호 화성특례시 평생학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4일 동탄 소재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2회 H-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H-스타트업 창업경진대회’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는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업력 3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모집 결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예비창업자)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창업기업에 총 57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부문별 4개 팀씩 총 8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열린 결선에서는 최종 순위 결정을 위한 발표심사가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선정됐다. 대상으로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바이오저니(Biojourney) 팀이 ‘바이오마커와 딥러닝을 이용한 혈액량 자동 보정형 홈 테스트 플랫폼’으로,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주)더에이스컴퍼니가 ‘반도체 웨이퍼 공정사고 예방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창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5일 오전 ‘자매도시 바로알기’ 교류협력사업으로 마포구를 방문한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와 직원, 군민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번 만남은 마포구와 고창군 두 지역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창군 방문단 30여 명은 마포구의 따뜻한 환영 속에 구정 현황과 주요 정책을 소개받으며, 마포의 발전상 등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에는 하늘공원과 문화·관광의 중심지 레드로드를 둘러보며 가을 정취 속에서 마포의 매력과 도시의 활력을 생생히 느꼈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튿날인 11월 6일 마포구는 고창군 방문단과 함께 마포365구민센터와 연남스페이스, 효도밥상 경로당, 마포청년하우스 등을 방문해 마포만의 주요 핵심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마포의 주요 관광지와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탑승해 마포의 다채로운 특색을 느끼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세계유산의 도시 고창군을 대표해 마포를 찾아주신 김영식 부군수님과 직원 여러분, 그리고 군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오는 11월 8일(토) 10시 30분 부터 15시 30분까지, 「2025년 제4회 양천50+ 다누리Day」를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함께 누리는 다누리Day’를 주제로, 50+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다. ‘다누리’는 ‘다 함께 누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양천50플러스센터는 양천구 거주 중장년을 대상으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는 교육, 일,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다누리Day는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다. 센터 관계자는 “다누리Day는 50+세대가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행사”라며 “세대 간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축제”라고 전했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1층 잔디광장에서 푸드트럭(닭꼬치, 떡볶이, 순대 등)이 운영되고, 1층 로비에서 플리마켓 (수공예품, 아동복, 중고자전거 등)이 운영된다. 4층 행사장에서는 전시, 시상식, AI로봇 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활동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5일(수) ‘저탄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탄소 중립을 목표로 구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탄소배출 저감 정책을 인정받은 결과다.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은 (사)도시재생안전협회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 저탄소 정책 등의 성과를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체계적인 저탄소 추진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주민 인식 확산 및 환경 교육 활동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항목별로 들여다보면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배출량 감소가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건물·수송·폐기물·흡수원 4개 부문에서 약 12만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재활용 선별장의 시설을 확충해 재활용 선별 효율을 높이는 한편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전자태그) 종량기 보급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생활폐기물 소각량 7,900톤과 8,300tCO₂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구는 주민 참여와 자원순환 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운영,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2일(일) 오전 11시 , 강서유통단지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강서유통단지 한마음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 한정애·진성준 국회의원,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빈과 주민, 상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이종만 조합장이 이끄는 강서유통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로 마련됐다. 이종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진교훈 구청장님과 많은 내빈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특히 구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전하고 풍성하게 축제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서유통단지는 화곡동 일대에 형성된 도매 전문 상권으로, 생활용품·잡화·화장품·완구 등을 중심으로 한 수많은 도매상과 일부 소매 매장이 밀집해 있다. 강서구 대표 상권인 이곳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축제는 ▲특별세일 판매전 ▲주민 노래자랑 ▲인기 가수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가 수십 년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구로구의회 국민의힘 김철수 구의원은 서울시의회 서호연 시의원과 함께 구로차량기지를 안양천 지하로 이전하는 방안을 지역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3일 서울시의회 서호연 시의원 연구실에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도시계획과장 및 철도지하화팀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토부와 본격적인 행정 협의를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 민원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스스로 대안을 제시하고 서울시와 협의를 한 것으로 추후 국토부가 공동으로 검토하는 정책 협력 모델로 추진될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 김철수 구의원과 서울시를 방문한 주민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안양천 지하 복합개발 구상 및 차량기지 이전 사업계획서’를 정식으로 제출하고,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국토교통부와 협의 창구를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사업계획서에는 차량기지를 안양천 하부 복층형 구조로 이전하고, 상부 공간을 시민 친수공간·문화 산책로·도심공원으로 조성하는 구상이 담겼다. 이 방안은 차량기지 이전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면서도,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일부터 21일까지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전시 ‘어느 기록가의 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천마을기록관의 사업 중 하나다. 금천에 살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금천청년기록단과 은빛추억기록단이 정해진 주제에 맞추어 사진 에세이, 일러스트, 소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성한 기록물을 선보인다. 지금, 여기,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금천구의 이야기들을 글로 쓰고 기록한 결과물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기록단원들은 △금천의 문화예술, △금천의 패션, △금천의 가을, △금천에서 여름을 나는 법 등을 주제로 삼았다. 이를 바탕으로 매월 1회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금천청년기록단의 기록물 총 38개, 은빛추억기록단의 기록물 총 61개 등 100개 가량의 기록물을 볼 수 있다. 특히 기록단원들은 서로의 기록물을 나누고 친밀감을 쌓으며 동네 친구이자 기록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전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금천청년기록단 3기 김모씨는 “금천청년기록단 활동을 하면서 무심히 지나쳤던 공간들이 하나둘 내 삶의 일부가 되어간다는 게 신기했다”라며 “그 덕분에 서울 속의 미지의 동네였던 금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