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가 지난 토요일(13일) ‘2025 커뮤니티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양천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의 성과를 발표하고, 방향성을 제시함으로 회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커뮤니티 회원은 ‘제가 가입한 커뮤니티 외 다른 커뮤니티들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커뮤니티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다른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행사장에 방문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들의 인생2막을 설계하는 중요한 공간이다.’라며 구청차원에서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이어 이수옥 센터장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지역공동체일자리 창출 등 인생 2막을 위한 소통을 이어가겠다’ 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취약계층도배지원 사업과 BTS카페운영 매출액 기부 등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양천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는 앞으로도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생 2막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공영노외주차장 정기권 배정 방식을 ‘1년 단위 공개 추첨’으로 전면 전환한 결과,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에 공영주차장은 한 번 배정받으면 차량 말소나 전출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계속 이용이 가능했다. 이로 인해 연간 천여 건 이상의 주민 불편 민원이 발생하는 등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공개 추첨을 통해 17개 공영주차장에 총 1,293대의 정기권이 배정됐다. 이 중 신규 배정 차량은 529대로 전체의 40.9%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257대(48.6%)는 기존 대기자 명단에 있던 차량으로 평균 대기 기간만 약 5년이었다. 지난 3일과 9일에 진행된 추첨은 ▲1차에서 영등포구 거주 장애인에게 전용 주차구획을 우선 배정하고, ▲2차에서 일반 구민 차량 90%, 구민 외 이용자 10% 비율로 배정했다. 또한 정기권 신청자라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도 이뤄졌다. 앞서 구는 2021년 공영주차장 10개소에 1년 단위 배정을 시범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 관내 17개 주차장 모두 확대 시행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477억 원을 확정했다. 구의 올해 예산은 기존 예산 대비 4.11% 증액된 총 1조 2,104억 원이 된다. 확정된 추경 예산은 민생 안정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137.4억 원)를 최우선으로, 구민 맞춤형 복지(54.7억 원)와 생활 안전 강화(40.6억 원)에 중점을 뒀다. 먼저 구는 새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의 자치구 분담금(135억 원) ▲소상공인 아트테리어 사업(1.25억 원)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행사 지원(0.7억 원) 등에 예산을 투입해 민생과 경기회복에 집중한다. 맞춤형 복지에는 54억 원을 편성했다. ▲경로당 환경개선 및 운영지원(4.04억 원)▲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산후조리 경비 지원(5.48억 원) ▲긴급복지(10.7억 원) 등 생애주기별 지원에 힘쓴다. ▲관악 힐링가드너 양성 및 도시농업 지원(0.76억 원) ▲미성동 복합청사 내 작은도서관 조성(0.99억 원) 등 구민 체감형 사업도 챙겼다. 구민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유지보수(6.17억 원) ▲하수시설물 확충 정비(2.71억 원) ▲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금천문화회관에서 ‘2025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연극 5편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유랑극단 운영’은 연극의 대중화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금천문화회관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 ‘사랑은 아름다워’(9.20.) ▲ ‘소년 간첩’(11.1.~11.2.) ▲ ‘옴니버스 인형극 환상공간’(11.15.) ▲ ‘돌고 돌고’(11.22.) ▲‘오랜 소년’(11.29.) 총 5편이다. ‘사랑은 아름다워(극단 제의와 놀이_코티)’는 아기를 통해 생명의 숭고함과 가족 사랑의 참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소년 간첩(공연창작소 공간)’은 알퐁스 도데의 단편 소설 ‘꼬마 스파이’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전쟁통에서 간첩이 되어버린 소년의 드라마를 담은 이야기를 담았다. ‘옴니버스 인형극 환상공간(창작집단 싹)’은 세 가지 에피소드(전설, 표류, 성장)를 통해 인간의 상상력과 생존 본능, 내면의 용기를 순차적으로 구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고장난 레코드처럼 수십 년 반복된 ‘고도제한 완화’ 구호를 이제 실행으로 바꾸겠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9월 11일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변화와 김포공항에 대한 구체적 적용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항공안전과 도시개발의 조화를 명시한 국제기준 변화에 맞춰, 실제 운항절차에 근거한 합리적 고도관리 체계를 마련해 주민 삶과 도시 잠재력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 70년 만의 국제기준 개정, 안전과 개발의 균형 명문화 ICAO는 지난 8월 항공고도 관리 기준을 70년 만에 전면 개정했다. 기존 단일 기준인 ‘장애물 제한표면(OLS)’을 ‘장애물 금지표면(OFS)’과 ‘장애물 평가표면(OES)’으로 세분화해 필수 구역은 철저히 보호하되 불필요한 제한은 완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사용하지 않는 표면은 보호할 필요가 없으며,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역은 개발을 위해 해제할 수 있다”는 원칙이 개정서문에 명시됐다. 새로운 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 시행 예정이나, 각국은 자국 여건에 따라 조기 도입할 수 있다. ◆ 김포공항 적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질병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고자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산부만 해당되는 국가 무료접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그간 의료급여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약 1만 명에 독감 예방접종을 자체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겨울철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재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구는 감염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종사자까지 보호망을 넓히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조치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등이 올해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게 된다. 이에 더해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복지시설 근무자,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 범위로는 서울시 전체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접종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양천구 내 위탁의료기관 128곳에서 실시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9일에 2025년 구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 간 교류를 통한 청년들의 성장과 정서적 해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작년에는 행사를 청년이룸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림역 해바라기 광장(구로구 신도림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진행해 더 많은 청년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 저녁 6시 10분부터 공감 토크 콘서트가 열리는데, 꽁달이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고은지 작가가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어요”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고민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가 끝나면 구로 청년 예술가의 공연과 키덜트 콘서트가 이어진다. 가수 21학번이 추억의 드라마와 만화영화 주제곡(OST)을 부르며 청년들의 정서적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콘서트 외에도 오후 2시 30분부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고전 플래시 게임부터 공기놀이, 판치기 등 복고풍(레트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타로카드 상담 받기, 행운권 뽑기(럭키 드로우)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벼룩시장(플리마켓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난지한강공원 내 마포반려동물캠핌장에서 열리는 ‘댕댕이 한복 패션쇼’에 참여할 반려견 가족 1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마포반려동물캠핑장이 주최·주관하는 ‘댕댕이 한복 패션쇼’는 사랑스러운 반려견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9월 28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반려견은 패션쇼 현장에 마련된 한복을 입거나, 가족이 준비한 개성 있는 한복 의상을 입고 참여할 수 있다. 패션쇼에 참가한 반려견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견 3팀과 인기견 5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펫캐리어, 펫베드 등 다양한 펫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 가족 100팀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캠핑장 전용폰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아울러 현장에는 보호자 윷놀이 대회와 퓨전 국악 버스킹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으며, 서울시수의사회 소속 수의사가 참여하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부스도 운영해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동물등록제 홍보를 병행한다. 또한 9월 23일부터 10월 5일 기간에는 ‘댕댕이 한복체험 및 포토존 SNS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50+ 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도배기능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중장년층이 도배 실무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국가자격을 취득해 도배기능사로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서 올해 4월에 운영된 1기 과정에서는 수료생들이 도배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고, ‘양천구 제1기 집수리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번 2기 과정 역시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개인 성장뿐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질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9월 15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10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3회 동안 진행된다. 강의는 전문 도배 기능사가 맡아 국가기술자격 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실습 교육과 실전 모의 훈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8명이며, 과정 수료 후 양천구 집수리봉사단 참여 의지가 있는 지원자를 우선 선발한다. 양천50플러스센터장 이수옥은 “1회차 교육생들이 배운 기술로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과정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12일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지역 주요 인사와 내·외빈, 공단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제10대 김용연 이사장이 취임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강서을 진성준 국회의원,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 정정희 위원장, 박주선 위원장, 김성한 의원 등 유관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해 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용연 이사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책 기획과 예산 심의, 복지·교육 현안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했고 또한 2025년 2월에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으로도 깊이를 더한 준비된 이사장이다. 김용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공단 직원들은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최전선에서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이사장으로서 저는 여러분을 감시·통제하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뛰는 동료이자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강서구민의 웃음으로 이어지고, 우리의 작은 변화가 강서의 큰 도약을 만든다”며 “오늘의 취임식이 새로운 출발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