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후원하고 마포구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석불사 경륜스님)가 주관하는 ‘불교문화축제 in(인) 레드로드’가 4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레드로드 알(R)4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불기 2569년(2025)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불교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도심형 문화 행사다. 축제에는 석불사와 초심사, 성림사 등 지역 내 9개 사찰이 참여해 연꽃차 시음, 염주 만들기, 컵등 만들기, 전통 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처님 사리친견 부스도 방문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오후 2시에는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부처님께 향과 꽃, 차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마포구 불심회의 육법공양과 초심사 선훈스님 등이 참여하는 전통의식무인 영산작법 순으로 진행한다. 이후 전통 불교와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조계종 스님 그룹 비텐스(BTENS)의 노래와 젬베 연주 공연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봉축법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경륜스님의 봉축사, 고문 목탁스님의 격려사, 내빈 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과학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4월과 5월 두 달간 <오로라, 그리고 태양>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들이 우주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전문가 특강으로 꾸며졌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참여프로그램은 천체관측과 연계한 만들기 체험으로 태양, 미니 로켓, 앙부일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19일엔 ‘나는야 우주아티스트! – 나만의 오로라를 만들어봐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5월 5일엔 ‘나도 천문학자 될래요! – 태양을 관측해보고 나만의 태양을 만들어요!’ 가 진행된다. 각각 40명의 미취학 어린이(보호자 필수)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체험비는 5,000원이다. 5월 6일에는 미취학 어린이(보호자 필수)를 대상으로 한 ‘미니로켓 만들기’와 초등학생(보호자 필수)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앙부일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각각 40명이며, 체험비는 2,000원이다. 5월 4일 진행되는 전문가 특강은 별 박사로 알려진 이태형 박사와 함께 태양을 탐험하는 시간이다. 특강과 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4월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석해 ‘성북형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비전과 의지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유엔 산하 국제 지방정부 기구인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자리로, 국제 협력을 통한 지방정부의 기후행동 촉진을 목표로 전 세계 도시 대표들이 모였다. 이승로 구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전환’ 세션의 의장으로 참여해, 각국 지방정부 단체장들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성북구의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북의 다양한 정책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미래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발표를 통해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 수립 ▲거점 기반 마련 ▲구민 참여 실천 사업 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리앤업사이클’ 개관, 북한산 성북생태체험관, 개운산 자연생태교실, 북악산 청소년체험의 숲 등 지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반지하 및 노후 저층주택 거주자를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층 노후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 가구 거주 주택 ▲반지하 주택 ▲불법건축물 기준이 해소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 구역 내 20년 이상 된 주택 등이다. 강서구는 이들 주택의 단열, 방수, 창호 등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와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공사, 차수판, 역류방지 시설, 화재경보기 설치 등 안전시설 설치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 취약가구 거주 주택은 공사비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주거 취약가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다자녀·한부모·다문화 가족이 해당된다. 반지하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을, 옥탑방 및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 5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정 운영과 주요 정책에 대한 구민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마포구 구정운영 및 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조사는 지난 3월, 지역 상권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태길기연)을 통해 마포구 거주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구정 운영 인식도를 포함하여 상권활성화, 청년 일자리 등 총 8개 항목으로 ARS 전화 및 모바일 문자로 진행했다. 구정 운영 성과 중에서 가장 만족하는 정책 분야로는 교통·안전(25.8%), 문화·관광(20.5%), 복지(19.8%), 녹지·환경(16.3%) 순으로 답했다. 반면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하는 정책 분야으로는 복지(26.1%), 경제·일자리(22.3%), 주거·도시개발(19.6%), 문화·관광(11.2%) 순으로 답했다. 마포구 상권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항목에는 90.6%(보통 포함)가 활성화되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분야로는 주차 및 교통편의성(33.3.%), 소상공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8일부터 관내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칭과 운동법을 배우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들은 반복적인 작업과 무리한 자세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에 걸리기 쉽다. 교육은 근로자를 위한 작업 전후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4월 18일, 25일, 5월 16일, 6월 27일 총 4회에 걸쳐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청소대행업체별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환경미화원, 매립지 수송기사, 굴삭기 기사, 안전관리사 등이다. 건강생활실천 운동처방사가 환경미화원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작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맨몸 또는 의자를 활용한 심혈관, 근력 강화, 유산소, 평형성 운동과 스트레칭을 배워 부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안전교육으로 환경미화원의 작업 중 피로도를 낮추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허리 통증 등 흔히 발생하는 신체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환경미화원분들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위해 애쓰는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에 위치한 삼성아파트 부녀회(회장 김광자)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돈암삼성아파트 단지 내에서 진행된 “벚꽃 맞이 바자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 등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30만원을 성북구청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하였다. 김광자 돈암삼성아파트 부녀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바자회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성 어린 나눔으로 귀한 실천을 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충전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시설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양천구에는 2024년 말 기준 총 2,838대의 전기차가 등록됐고, 전기차 충전기는 140개 공동주택에 1,159기가 구축돼 있다. 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 확산과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거시설(아파트, 연립주택 등)과 소규모 주택을 대상으로 충전시설과 관련한 안전설비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지하주차장 면 수에 따라 최소 357만 원부터 최대 1428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OBD(전기 작동상태) 활용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열화상카메라 △상방향 직수장치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 △간이 스프링클러 △기존 CCTV 활용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선동 주민센터가 복지 서비스를 처음 받는 신규 대상자와 전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첫방문 동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서비스는 “복지대상자가 되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다”는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에서 출발했다. 행정 편의 중심에서 나아가, 복지 초기 단계의 심리적 불안감까지 살피는 공감 행정을 실현하고자 복지담당 공무원과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복지·보건 서비스를 종합 안내한다. 단순 상담을 넘어,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 형성의 출발점이자 맞춤형 복지지원의 첫단계로 평가받고있다. 여기에 복지의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생필품이 담긴 ‘행복한 동행 키트’도 함께 전달하며 심리적 지지까지 더한다. 방문을 통해 발굴된 중장년 1인 가구 A씨는 건강문제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삼선동 보건복지지원팀은 사례회의를 열어, 돌봄SOS 식사지원, 성북형 무료세탁서비스, 방문간호상담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했다. A씨는 “가족도 없고 복지대상자가 된 게 막막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4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및 ‘금천구 장애인 한마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 금천구장애인연합회(회장 고광용)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 주민 약 2,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축제로 펼쳐질 전망이다. 행사는 ‘장애인과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 안전한 도시 △ 건강한 도시 △ 가족이 행복한 도시 △ 즐거운 도시 △ 친절한 도시 △ 맛있는 도시 총 6가지로 구성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30인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그림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는 ‘함께 걷는 따뜻한 봄’을 주제로 아동, 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한 사전 공모 대회로,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낸 창의적인 작품들이 행사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