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토정로 98)을 ‘마포365구민센터’로 조성하고 9월 10일 개관식을 개최한다. 센터의 개관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오랜 세월 발전소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던 자리가 이제는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지역사회와 구민 곁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이에 마포구는 센터의 진정한 주인은 ‘구민’이라는 의미를 담아, 365일 연중 센터를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포365구민센터’라 이름을 지었다. 센터는 연면적 7,613.87㎡, 지하 1층 ~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민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과 카페, 다양한 판매시설 등이 들어섰다. 2층은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가 있는 건강관리센터, 3층은 다목적실과 GX룸, 4층은 다목적 체육관으로, 주민이 한강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이 마련돼 건강한 여가와 활기찬 생활을 지원한다. 한강변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5층 야외전망대에서는 밤섬이 보이는 한강 풍경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구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쉼표이자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를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과 G밸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패션영화제'는 2021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패션 전문 영화제다. 홍보 포스터는 천으로 만든 슬레이트를 활용해 ‘패션과 영화의 만남’을 표현했으며, 트레일러는 로봇이 슬레이트를 제작하는 과정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금천의 과거와 미래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영화제에서는 노동자들의 삶을 다룬 작품부터 인공지능(AI)이 참여한 실험적인 작품 등 총 50편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패션, 트렌드, 스타일 부문에 더해 인공지능(AI) 부문이 선설돼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강조한다. 개막식은 9월 12일 오후 6시에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열리며 ▲ 축하공연 ▲ 패션쇼 ▲사전제작지원작 ‘사라지지 마’ 상영 등이 준비돼 있다. 창의적인 시선을 담은 영화 대거 포진 치열한 경쟁을 뚫은 영화제 본선 진출작은 9월 13일에서 14일까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선보인다. 당초 접수된 경쟁작품 1,134편 중 본선에 오른 50편이 영화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0월 18일 온수근린공원에서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유아숲 가족축제’는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생태 문화 프로그램이다. 매년 가을마다 열려 유아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숲속 친구들과 함께하는 숲정원 여행’을 주제로 창작 아동극, 마술쇼, 연주회 등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황토염색, 누에고치 실뽑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체험은 시간대별로 구성해 회당 90명 이내 인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5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그리고 일반가정이다. 정기 이용기관은 연초에 신청을 통해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이들 기관은 9월 12일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가정 또는 추가 참여 희망 기관은 9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관악구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서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지난 6일 관악구립도서관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2025 약자와의 동행 <같이+> 동행 콘서트 : 너와 나, 그리고 우리'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70분간 협연을 펼친 이번 공연은 사회적 약자가 장벽 없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의 달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20일부터 28일까지는 '관악구통합도서관 연체 해방 주간'이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관악구 내 도서관에 방문해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거나 회원증을 제시하면 대출정지가 해제되는 특별 이벤트다. 연체로 인해 이용이 어려웠던 주민들도 독서의 달을 계기로 다시 도서관을 찾도록 하는 이번 이벤트는 도서관 이용 문턱을 낮추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난곡동 일대 신림8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입안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구는 지난달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30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오는 16일에는 난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계획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빌라가 밀집해 있는 난곡동(신림동 650) 일대 총 103,912㎡ 부지를 재개발해 쾌적한 주거 생활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해당 사업지는 지상 최고 33층, 지하 3층 규모의 공동주택 30개 동 건립으로 의무임대 340세대를 포함한 총 2,257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신림동 650 일대는 중점경관관리구역 내 있어, 관악산 자연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도시 경관을 형성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해당 계획은 거주자의 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한 다양한 공공 기반 시설 확충 계획도 담고 있다.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등 총 6,900㎡ 규모의 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8,936㎡ 규모의 도로를 정비해 주민 편의와 교통 접근성을 강화한다. 난곡로와 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8일부터 24시간 상시 운영체계에 돌입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폭염, 폭설 등 자연재해와 대형화재, 건물붕괴, 교통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면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갖춰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구축된 재난안전상황실은 최첨단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신속한 전파 및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디지털 스크린 기반 통합관제를 통해 관내 교통 흐름, 기상 정보, 주요 시설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방범 CCTV와 연계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재난위험시설 및 취약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국가재난관리시스템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재난문자를 활용한 주민 전파 체계도 함께 운영된다. 인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정장훈 의원(국민의힘, 가양1·2동, 방화3동, 등촌3동)은 제31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강서구청 차원의 적극적인 관리·감독과 주민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제도는 원래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나, 지금은 ‘원수에게도 권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피해 사례가 빈번하다”며 “특히 토지 확보 지연, 착공 지연, 공사비 인상, 불투명한 자금 운영 등으로 주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내 지역주택조합 118곳 중 실제 착공에 돌입한 곳은 14곳에 불과하며, 착공까지 평균 11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정비사업보다 3~5년 더 긴 기간으로, 사업 지연과 주민 피해가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정 의원은 “강서구 역시 지역주택조합 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 문제는 단순히 개별 조합의 갈등을 넘어 구 전체의 주거환경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구청장에게 ▲강서구 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4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화성특례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9개 사업의 2026년도 예산안 반영을 건의하면서, 2025년 특례시 출범과 일반구 신설 승인을 비롯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화성특례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개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신안산선 복선전철, 인천발 KTX 직결 사업, GTX-A노선 삼성-동탄 구간을 비롯한 철도 건설사업 ▲국지도 82호선 건설(갈천~가수, 우정~향남) 등 도로 확충 사업 ▲황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재해예방 사업 ▲화성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국화도 해안데크 정비 등 문화시설 확충 사업 등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가 특례시에 걸맞은 기반을 다지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국민의힘, 공항동․방화1․2동)이 5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식품접객업소 야간 지도·점검 운영의 실효성 부족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주민 안전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실질적 단속 체계’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행 지도점검이 주로 월요일에서 목요일에만 집중되고, 식품접객업소 영업이 가장 활발한 금요일과 주말 점검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청소년 유해환경 노출 위험을 방치하는 ‘형식적인 행정’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담당 부서의 미온적 대응과 일부 공무원의 직무태만 문제를 엄중히 지적하며, 구청장에게 철저한 감사와 엄중한 조치를 요구했다. 반면, 야간 점검을 성실히 수행하며 책임감을 보이는 우수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격려와 지원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행정은 주민을 위한 것”이라며 “주민 안전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질적 단속과 적극 행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민석 의원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미라클메디특구 의료 분야 다각화 등 강서구의 미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예리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국·공유 행정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차량 진출입시설에 ‘도로점용허가 표지판’을 부착하고, 공공용지 점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공용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로 도로·하천·구거 등이 포함되며, 이를 사용하려는 경우 반드시 구의 점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허가 절차와 관리 체계에 대한 주민 인식 부족으로 무단 점용, 진출입로 파손 등 민원이 반복 발생해 왔다. 실제로 2024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공공용지 관련 민원은 총 63건에 달한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차량 진출입로 775개소에 가로 80cm, 세로 20cm 크기의 허가표지판을 제작·부착했다. 표지판에는 점용 위치, 허가번호, 허가사항이 기재돼 있으며, 정보무늬(QR)를 스캔하면 구청 누리집의 도로점용 메뉴로 바로 연결돼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도로점용 허가 대상시설, 신청 절차, 허가기간 등을 정리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했다. 금천구청 누리집에도 전용 메뉴를 신설해 구민들이 공공용지 사용에 관한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