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중장년 세대의 디지털 친화력 향상과 온라인 소통 기반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유튜브 구독 &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장년 세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양천50플러스센터의 유튜브 채널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상담·교육·사회참여 프로그램 및 영상 콘텐츠를 더 많은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유튜브에서 ‘양천50플러스센터’ 채널을 구독한 뒤, 구독 완료 화면을 캡쳐하여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카페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양천50플러스센터 이수옥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는 중장년 세대가 디지털 환경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양천50플러스센터와 더욱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천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에서는 ▲센터 강좌 홍보 ▲센터 행사 스케치 영상 ▲커뮤니티 활동 등의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다. 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과 함께 폐광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 상품은 강원관광재단이 추진하는 폐광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인 ‘레저로그:인(IN)’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골프 애호가들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태백과 영월 지역에 위치한 자연 입지형 골프장과 대표적인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2일 체류형 골프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골프 라운드와 더불어 자연 풍광과 지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장 예약 ▲관광지 입장권 ▲숙박권 ▲지역 할인 혜택 등 8만원 상당의 혜택을 한데 묶은 맞춤형 골프 패키지로 구성했다. 강원도 태백의 오투CC 골프여행 상품에는 ▲그린피 ▲골프텔 숙박 ▲클럽 조식 ▲태백 통리탄탄파크 입장권이 제공된다. 영월의 동강시스타CC 골프여행 상품은 ▲그린피 ▲골프텔 숙박 ▲클럽 조식 ▲영월 청령포 입장권으로 구성된다. 두 상품 모두 ‘카카오골프예약’ 앱에서만 예약 가능하며, 예약일 기준 10월 30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 최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5일 제313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강서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구청의 적극적인 검토와 추진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개 구가 문화재단을 설립했거나 추진 중이지만, 강서구는 여전히 문화재단이 없는 단 두 곳의 자치구 중 한 곳”이라며 “인구 55만 명이 넘는 대규모 자치구임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할 전문 조직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강서문화원의 운영 방식은 공연·전시 관람 수준에 머물고 있어 주민이 직접 창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며, 이는 결국 구민의 문화 향유권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서울시 자치구별 1인당 문화예술 예산 역시 자치구 중 5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서울시 평균보다 크게 낮다”며 “인구수에 비해 문화예술 재정이 뒷받침되지 않아 문화정책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강서구에 3천 명이 넘는 청년 예술인이 등록되어 있으나, 체계적인 지원 부재로 활동 기반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9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편성 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마포구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마포구인 자, 마포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이다. 설문은 총 18개 문항으로, 설문자 기본사항(4문항)과 재정 운영 관심도 및 방향(5문항), 2026년도 예산편성 관련 분야별 우선 투자사업(8문항), 예산 반영 희망 사업 등 건의 사항(1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mvoting.seoul.go.kr)에서 ‘마포구’를 검색하거나,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마포구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6년 예산편성 시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은 더 좋은 마포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마포구는 형식적인 예산이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6년 간판개선사업' 참여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간판개선사업은 오래된 간판을 지역 점포의 특색에 맞는 친환경 LED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지는 ▲다수 업소가 함께 참여해 파급효과가 큰 지역 ▲노후 및 불법 광고물 제거에 적극적인 지역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생계형 상권이 밀접한 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 등이다. 간판개선사업에 동의하는 50개 이상의 점포를 대표하는 주민 또는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업소당 300만 원 이내의 간판 설치비를 지원하며, 초과 금액은 점포주 부담이다. 구는 주민 참여도, 사업구간 밀집도, 장소 및 계획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중 대상지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강서구청 도시디자인과(화곡로44나길 72, 화곡동 별관 4층)를 방문해 공모 신청서, 업주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근 5년 내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했거나 동일 사업내용으로 타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받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최근 전세 시장 불안정이 장기화되면서 전세금 반환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못했거나 임대인의 재정 상황이 악화된 경우, 또는 임대인이 실제 시세와 달리 지나치게 높은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 임차인은 전세금을 돌려받기 위해 소송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이에 대해 3일 부동산 전문 엄정숙 변호사(법도종합법률사무소)는 전세금반환소송의 특징과 절차에 대해 실무적인 조언을 내놓았다. 엄 변호사는 “전세금반환소송은 단순한 채권 회수 문제가 아니라 주거 안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특히 임대차 기간이 종료됐음에도 임대인이 반환에 응하지 않는다면, 지체 없이 내용증명 발송과 소송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금반환소송 절차와 관련해 “임차인은 계약 만료일 이후 곧바로 반환 청구가 가능하다. 그러나 실제 반환까지는 소송 제기, 판결 선고, 강제집행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세금반환소송 기간은 사건의 복잡성이나 임대인의 대응 태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임차인이 먼저 대응하지 않으면 임대인의 재산이 다른 채권자에게 선점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4일 동대문50플러스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청장, 사회복지법인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50플러스센터의 안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센터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미래공익재단과 동대문구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중장년층의 사회·경제활동 기회 확대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층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활력 있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공익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50+세대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동대문50플러스센터는 은퇴 전후 세대를 대상으로 일·사회공헌 활동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공유오피스·커뮤니티 공간 제공,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중장년층의 사회적 재도약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이다. 센터는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 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0일 구로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개최한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9월에 전개되는 전국적 캠페인이다. 구로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2시 구로노인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혈압·혈당 측정 △단맛·짠맛 미각 테스트 △‘일당오십’(성인 1일 당류 권장 섭취량 50g)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9월 한 달 동안 흡연·음주·비만 등 건강위험요인 노출이 많은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 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 실시한 동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혈압‧혈당수치 인지율이 낮은 신도림동과 구로5동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경로당을 방문하며 ‘건강경로당’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에는 신도림동, 구로5동 내 경로당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8일 개최된 「2025년 서울특별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 ‘재난현장대응’ 및 ‘도상훈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보건소 신속대응반 2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종합평가, 도상훈련, 재난현장대응 우수상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관악구는 특히 두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재난현장대응’ 부문에서는 최근 관내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상황을 바탕으로 관악구 보건소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음에도 긴급·응급 환자 분류와 의료기관 이송을 신속히 수행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해당 사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모범 사례로 선정돼, 경진대회에서 관악구 보건소 재난대응 체계가 공식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도상훈련’ 부문에서도 관악구 보건소가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이 각각 임무를 정확하게 수행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