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과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은퇴 후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장년 취업연계 프로그램’은 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직업훈련기관·단체에서 직무교육을 이수한 중장년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올해 양천구는 지게차 면허 취득, 전기기능사, 병원코디네이터, 온라인쇼핑몰 운영자, 냉난방기 유지보수관리사 등 5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지게차 면허 취득 과정’은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건설기계 이론과 지게차 실습교육 등 총 12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중장년 40명을 모집해 다음 달까지 2회에 걸쳐 교육한다. ‘전기기능사 양성 과정’은 전기설비 이론교육과 전기기능사 실기시험에서 필요한 공개도면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5~7월이며 다음 달 26일까지 수강생 10명을 모집한다. ‘병원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은 원무행정, 고객관리 서비스의 이해뿐 아니라 임상의학용어 등 직무실기 특강을 제공하여 간호‧보건 분야 취업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에코센터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37개의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민들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청사 안팎의 자연에너지 발전시설과 안양천, 시흥계곡 등 친환경 체험시설을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만 4~6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시흥계곡 초록소풍’과 ‘도전! 쓰레기 다이어트’를 비롯해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시흥계곡 초록소풍’은 환경부에서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그림책을 활용하고 체험활동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환경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시설을 체험하는 ‘태양을 맛보다’, 반려동물을 통해 생명 존중을 배우는 ‘뚱이와 함께하는 세상’ 등이 진행된다. 초등 고학년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숲, 쓰레기 등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배우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탄소중립 보드게임이나 수소자동차 실험, 진로와 연계한 녹색 직업 탐구 등 심화 내용을 재미있게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올해는 ‘생물다양성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연남동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연남로 84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4월 1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완공한 연남동 공영주차장은 1,646.8㎡의 부지에 ‘효도밥상 경로당’과 ‘연남스페이스’, ‘마포청년하우스’를 모두 아우르는 ‘연남실뿌리복지센터’를 포함해 연면적 5,648.85㎡의 복합시설로 건립됐다. 주차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로 총 주차 면수는 96면이다. 장애인 주차 4면, 가족 전용 주차 15면, 전기차 6면, 경차 7면, 유공자 전용 2면, 일반 62면으로 구성했다. 연남동 공영주차장 조성은 인근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해소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이곳에는 주차장과 함께 1층에는 마포구 대표 어르신 복지 사업인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는 ‘효도밥상 경로당’, 2층과 3층에는 마포형 자율 학습 공간인 ‘연남스페이스’을 운영하고 있다. 3층부터 4층까지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청년 주거 해결사의 역할을 할 ‘마포청년하우스’가 청년들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마포구는 연남동 공영주차장을 품은 복합시설이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고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 인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청년꿈터에서 청년 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7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청년꿈터(범안로 15길 22-5)는 청년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금천구가 조성하고 중앙대학교 산합협력단(단장 한중근)이 운영하고 있다. 16개로 구성된 독립형 입주시설과 공용시설(휴게실, 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회의실)을 갖추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 중심 시설이다. 7개 지원사업은 △ 시제품 고도화 및 실용화 △ 문제해결 컨설팅 △ 홍보비 지원 △ 전시회, 박람회 등 판로개척 지원 △ 롤모델 기업과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파트너링 △ 외부 교육 지원 △ 금천구민 대상 특강 지원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7개 사업의 지원 총액은 6천만 원으로, 사업별 평가 점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시제품 실용화의 경우 120만 원부터 450만 원까지, 판로개척의 경우 90만 원부터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제품 고도화 및 실용화 사업, 홍보비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지원 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가능 업종은 ‘기술’ 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레드로드 발전소(와우산로37길 35) 내 메이커스 부스에 입주할 문화예술 창작자 ‘레드로드 메이커스’를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레드로드 발전소는 구민과 관광객, 예술인 등 누구나 레드로드 고유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시설이다. 발전소에는 문화예술 창작자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보다 저렴한 시세로 운영하는 10개의 메이커스 부스가 있다. 이번에 메이커스를 모집하는 부스는 7동-A와 9동 두 곳이다. 메이커스로 선정된 창작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부스별 상이, 공고문 참고)으로 전용 작업공간(각 27㎡, 25㎡ 규모)을 이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디자인, 공예, 웹툰 등) 창작자 ▲방송 관련 창작자 ▲창작 지원사업 기획자(단체, 개인)로 레드로드 연계 콘텐츠 개발 및 제공 등 구와 협력 사업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마포구는 1차 서류, 2차 전문가(PT포함) 심사를 거쳐 2개 부스 운영자를 4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7학년 청춘학당’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대한민국은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경제력과 활동력을 갖춘 시니어 인구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강서구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관계 형성 및 개인별 성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춘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7학년 청춘학당’은 1학기와 2학기로 나뉘어 1년간 운영된다. 학기당 5주 과정으로 1학기는 ▲국어(글쓰기) ▲사회(커뮤니케이션) ▲미술(오일파스텔화) ▲체육(근력강화운동) 등 4개 과목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오는 5월 중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1학기 강좌가 시작된다. 강서평생학습관(공항대로 615)에서 매주 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5주간 진행된다. 7월부터는 두 달간 방학 후, 9월부터 2학기 과정이 새롭게 시작된다.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반장선거, 방학, 가을 소풍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 학습자 간 교류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인 목동 1~3단지 정비계획안이 공개되면서 14개 단지 재건축 밑그림이 모두 완성됐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달 28일까지 정비계획안 열람 공고를 진행하고, 오는 14일부터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1단지는 기존 1882세대에서 3500세대로, 목동 2단지는 1640세대에서 3415세대로, 목동 3단지는 1588세대에서 3323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최고 층수는 모두 기존 15층에서 49층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목동 1~3단지는 안양천, 용왕산, 파리공원 등 풍부한 수변‧녹지공간과 월촌초‧영도초‧신목중 등 학교, 목동 중심지구 연계 등 다양한 도시기능을 가진 단지로서, ▲개방형 녹지(목동 그린웨이) 조성 ▲공공보행통로를 통한 보행 연계성 강화 ▲상징적 도시 스카이라인 형성 등을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단지로 새롭게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하는 목동 1~3단지는 개방형 녹지 조성에 따른 종상향으로 재건축 속도에 탄력이 붙었다. 개방형 녹지 ‘목동 그린웨이’는 목동서로변 1.5km(폭 15m)와 목동중앙로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4월 11일 레드로드 일대와 희우정로 등의 벚꽃길에서 ‘벗꽃동행, 마포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벗꽃동행, 마포벚꽃 페스티벌’은 주민과 방문객이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벗과 함께 꽃 동행’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장소는 벚꽃길이 있는 레드로드 R6와 R7, 레드로드 발전소, 합정동의 희우정로와 홍대솔내길(양화로6길), 토정로다. 행사의 개막식은 레드로드 R7에서 4월 1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사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벚꽃 퍼포먼스와 다양한 문화 공연이 방문객의 흥미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행사 장소 곳곳에는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한다. 또한 레드로드 R7과 홍대솔내길에는 벚꽃의 낭만을 더욱 돋보이게 할 가랜드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마포구는 벚꽃과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커다란 벚꽃 나무 그림에 벚꽃잎을 그리는 프로그램과 멋글씨(캘리그라피)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봄꽃 페이스페인팅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2일 오후 방화근린공원에서 ‘2025 강서 봄빛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봄빛페스타’는 2008년부터 시작된 ‘개화산 봄꽃축제’에 아름다운 빛을 더해 2023년 새롭게 선보인 빛축제로, 아름다운 봄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미래의 빛, 새로운 봄’이라는 주제로 빛 조형물 전시에 첨단 기술인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을 결합하고, 다양한 효과음을 더해 빛 전시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강서구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체험행사를 행사장 곳곳에 풍성하게 마련했다. 광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봄빛버스킹’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이어지며,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쇼, 음악공연, 마술 공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원 운동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추억의 게임인 딱치치기, 제기차기와 전통의상체험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는 ‘별’을 주제로 달무드등, 행성조명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광장에서는 ‘봄’을 주제로 플라워페이퍼백, LED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3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할 어린이·청소년 의원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어린이의회’ 50명 이내, ‘청소년의회’ 50명 이내로 선발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 제안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의원 위촉식과 상임위원회 회의, 의회 견학, 본회의 개최 등의 모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한다. 또한 정책, 사업, 예산 편성, 입법 제안까지 다루며 이를 통해 발굴한 정책을 실제 구정에 반영할 기회도 얻는다. 실제로 지난 제2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청소년 초록쉼터 조성’과 일원화된 청소년 문화·정보 전달 기구 ‘문화의 벨소리 운영’이라는 두 가지 정책은 마포구 관련 부서에 정식으로 제출하기도 했다. 의회 활동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그 참여가 형식에 그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