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쳐있는 제천시민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제천문화회관에서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3DIVA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3DIVA 콘서트’는 뮤지컬배우 최정원, 전수경, 홍지민과 뮤즈, 팝스오케스트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인기가 높은 대중가요 및 뮤지컬 대표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예약은 9월 1일부터 6일까지 (재)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또는 전화로 할 수 있으며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티켓은 7일부터 9일까지 (재)제천문화재단에서 신청자가 직접 교부받아야 하고, 티켓 발급 시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제천시와 팝스오케스트라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제천시는 안전한 공연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섬세하고 철저한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연문의는 제천시 문화예술과, 예약문의는 (재)제천문화재단으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장류 포함), 축산물 등의 제조·가공 판매업체 등 도내 40개 추석명절 선물·제수용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농·임·축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등 조치하며 고의적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박준규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추석명절에 도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괴산군과 음성군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간선도로인 국도 37호선 왕복 4차로 도로를 2021. 8. 31.부터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괴산~음성 도로건설공사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연장 9.7㎞, 왕복 4차로 도로로서, 제3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영돼 2014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1,116억원을 투입해 건설된 도로이다. 괴산~음성 구간은 충북 중부권(괴산, 음성)에서 수도권과 경북 북부지역(문경, 예천, 안동)을 연결하는 마지막 미확장 구간으로 본 구간 도로 개통으로 도로 연계성이 강화됐다. 특히 4차로로 확장돼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음성 하당삼거리 등의 상습 지·정체 구간이 해소돼 통과시간이 15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충북 중부권(괴산, 음성)이 수도권 및 경북 북부권으로부터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산업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기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은 “국도 37호선 괴산~음성 구간 개통으로 충북 중부권 산업발전은 물론 도로이용자의 편의가 대폭 향상되는 효과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종합성적 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각 시·도에서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288개 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충북은 지역예선대회 대상을 차지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의 청진기 분임조 등 16개 기업, 26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금상 11, 은상 8, 동상 7을 획득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인 23일부터 ▲SK하이닉스(주)의 랜드마크 ▲코스모신소재(주)의 불광불급 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하며 순조로운 출발로 대회에 청신호를 알렸다.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7일 ▲SK하이닉스(주) Voice 분임조가 금상을 추가해 금상 11개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2019년 5위, 2020년 5위에 이어 올해는 두 단계 도약한 종합 3위로 전국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는 도내 기업들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 기업들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무대가 됐다. 한편, 산업계의 전국체전이라 불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의 현장문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에 도내 최초로 집단화된 밀 생산단지가 조성된다. 충청북도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2년 국산 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교육·컨설팅)사업’에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산 밀 생산단지 규모화 조직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컨설팅 사업을 1년 이상 추진한 경영체는 향후 밀 생산에 필요한 범용콤바인, 세조파 파종기, 곡물건조기 등을 지원하는 시설·장비 사업을 1~5억 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주)은 올해 청주시 내곡동, 남촌동, 산신동 일원 16ha(24농가)에 동계작물로 밀을 파종할 계획으로, 고품질 밀 생산기술, 농가조직화 등 교육분야와 종자순도 분석, 조직진단비 등 컨설팅 분야에 5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도에서 집단화된 밀 생산단지육성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사업지원을 시초로 도내 집단화된 벼 재배지역의 농업인 및 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이모작 동계작물인 국산 밀 생산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밀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시종 지사는 30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입소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과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등 3건의 충북관련 법안 통과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지난 27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과 관련해 세 가지 측면의 후속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먼저 입소자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것과 이들의 입소로 인해 진천·음성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인도적이고 대승적 차원에서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포용해준 진천·음성 지역주민들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지역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노근리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강호축 특별법 등 3건의 충북 관련 법안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끝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에 누락한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 당정 협의 등을 통해 증액 방안을 마련하고, 다음달 8일 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지방자치분권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청주시청 박진호가 30일 도쿄아사카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사격 대표팀에 패럴림픽 첫 메달을 안겼다. 박진호는 예선전에서 631.3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막판 9.4점을 쏘며 0.1점 차이로 2-3위전에서 탈락했다. 금메달의 영예는 중국에 둥차오 선수에게 돌아갔다. 함께 출전한 같은 팀 이장호는 161.2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박진호는 이번 메달로 올림픽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진호는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올림픽 첫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며“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목표한 금메달을 반드시 목에 걸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호는 R3 혼성 10m 공기소총 등 세 경기를 남기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30일 화재사고가 발생한 장연면 광진리를 찾았다. 이 군수는 화재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장소를 자세히 살펴보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했다. 30일 아침 7시경 발생한 화재로 주택과 방앗간이 일부 피해를 입고, 창고가 전소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재 화재원인은 괴산소방서 화재조사반에서 조사 중에 있다. 이차영 군수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상심이 크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다시 일어서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음성행복페이의 10% 인센티브를 올 연말까지 지급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지역화폐 통합 운영 등으로 음성행복페이 이용자와 발행액이 급증함에 따라, 음성행복페이 발행지원 예산 4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상반기 예산 32억원을 포함 총 7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예산은 지난해 예산인 28억원보다 175% 증가한 것으로, 이는 군에서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되면서 올해 총 770억원의 일반발행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월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시된 음성행복페이의 누적 발행액은 8월 기준 일반발행액 740억원, 정책발행액 105억원으로 총 845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카드 등록 수는 음성군민의 38%에 해당하는 3만8천장을 웃도는 등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에서 선순환 경제 실현에 큰 기여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행복페이 10% 인센티브 지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해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백신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8월 26일 15시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014명을 돌파했으며 이중 금년도 발생자 수는 3,829명으로 전년도 1,185명 대비 3.2배 증가했다. 특히 금년 8월, 1,14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해 1년 동안 발생한 총 확진자수에 육박하고 있다. 도는 알파변이 보다 전파력이 1.64배, 중증도는 2.26배나 높은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확산 속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중증도 또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 전체 확진자 5,014명 중 4,460명은 격리해제 되고 554명이 격리되어 치료중이다. 중증도별 환자유형은 무증상 40명(7.2%), 경증 485명(87.6%), 중등증 19명(3.4%), 중증 10명(1.8%)이다.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26일 1명이 늘어 73명으로 늘어 났다. 코로나19는 확진 초기에 비교적 무증상 또는 경증이지만 치료기간 동안 산소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