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오늘(26일, 17시)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충청북도 혁신도시발전과 회의실에서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 입소와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요청으로 마련된 간담회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와 진천·음성군 의장, 지역구 도의원, 덕산·맹동 이장협의회장, 혁신도시상가번영회장 등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화에서 이시종 도지사는 먼저 지난해 우한교민 수용에 이어 인도적이고 대승적 차원에서 통 큰 결정으로 아프가니스탄 조력자들을 포용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 “이번 결정은 대한민국 외교사에서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결정으로 생각한다”며 “아프가니스탄 조력자들이 지역에 머무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주민들이 협조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진천·음성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방역조치와 치안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와 협력한 현지인 직원과 가족 391명은 ‘특별공로자’ 자격으로 26일 인천국제공항 입국해 충북 진천에 있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11일간 도내 외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8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일주일간 1,379명(전국기준)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11.1%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거주 외국인 비율이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3.8%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각 시군과 12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도내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적모임 5인 이상 집합금지 여부 △이용인원 준수 및 동시간대 이용가능인원 게시 여부 △마스크 착용 및 출입명부 관리 △테이블간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환기·소독 대장 및 종사자 증상확인대장 작성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시정과 함께 관련법령에 따라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이 많이 찾는 식품위생업소 및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 코로나19 감염 사전 차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도의회 오영탁(단양) 의원은 26일 단양읍 매포읍 도곡리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오영탁 의원은 단양군청과 매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과 함께 부상, 고령 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비지땀을 흘려가며 명품 단양고추 수확 일손돕기를 이어갔다. 오영탁 의원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청주시는 소, 돼지 등 축산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축산물 관련 식육포장처리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중 30세 이상 대상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근로자들은 대부분 미등록 외국인으로 예방접종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기 때문에 농장주들의 협조를 받아 조사해 백신 접종을 권하고 있다. 또한, 식육포장처리업체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작업량이 많아지는 시기로 근로자들의 백신 접종 시기를 추석 이후로 예약하고 있기 때문에 미예약자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얀센을 접종할 것을 권하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30세 이상 외국인 근로자 축산농가 67명 중 25명, 식육포장처리업 184명 중 28명이 얀센 예방접종을 희망해 이번 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자율접종 대상자들은 개인적으로 접종 예약을 하고 있으며, 30세 미만 미등록 외국인들은 여권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을 희망하면 적합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차 접종이 어려운 축산분야의 외국인 근로자 대상군을 발굴해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접종을 권장하고 집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임택수 청주부시장은 26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충북‧충남‧대전‧세종) 공동유치를 위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지명으로 참여한 이번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경기대회 유치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2027 하계U대회 유치 신청도시인 충청권 4개 시 ‧ 도(충북‧충남‧대전‧세종)에 대한 시도민의 유치 열정과 의지를 이어나가고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작했다. 임택수 청주부시장은 개인 SNS를 통해 “충청권 4개 시‧도민이 스포츠로 하나 되어 충청권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길 기대하며, 하계U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85만 청주시민과 함께 적극 응원하겠다”이라고 밝히며 다음 참가자로 박중근 충주부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하계U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는 세계 대학생 체육 경기대회이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국제종합경기로 대회유치 시 지역 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청주시가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공사‧용역 등 계약상대자 및 공유재산 관련 민원인에게 청렴다짐서약서를 교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청렴다짐서약서는 부패먼지 없는 청렴청주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이다. 이번 시책은 2021년 청주시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의 일환이며, 계약금액 500만원 이상이 교부대상이지만, 지난 5월 계약금액을 불문하고 모든 계약상대자에게 교부하도록 내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간 교부실적은 공사‧용역 358건, 공유재산 관련 214건이며, 청렴다짐서약서를 작성‧교부함에 따라 청렴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자율적인 통제로 청렴의식 생활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다짐서약서를 통해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함께 웃는 청렴한 청주 구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제125회 청주아카데미는 8월 26일 목요일 오후 2시 (사)한국교육협회 박인옥 원장을 초청해 ‘웃으면 행복, 웃기면 성공!’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박 원장은 웃음이 주는 효과와 더불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법, 뇌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 변화를 인정하고 상대방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노하우에 대하여 강연했다. 국내 여성유머강사 1호인 박 원장은 아주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아 명지대와 동원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KBS 아침마당’, ‘MBC 임성훈과 함께’등 다수의 방송출연 경험도 갖고 있다. 저서로 ‘웃으면 행복하고 웃기면 성공한다’ 등 13권을 출간했다. 한편 126회 청주아카데미는 오는 9월 23일 오후 2시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이재은 소장을 모시고, ‘위기관리,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다음 강연을 듣기를 원하면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여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6일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박세복 영동군수를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10대 실천과제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0대 실천과제는 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외모 말고 실력을 칭찬합시다,‘친근감 표현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 주세요’등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개선해야 할 내용이 실천과제로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부서별로 각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이 주축이 돼 전 직원이 함께 폼보드에 적힌 10대 과제의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9월 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내 여러 기관·단체에도 성평등 조직문화 만들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영동군은 10대 실천과제 선정과 함께,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 직원의 참여로 성평등 표어를 공모하여 총 8가지 표어를 선정했다. 이 표어는 기안문 상·하단 및 각종 홍보물에 활용함으로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변화의 바람을 지역사회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제철 포도와 복숭아가 달고 향긋한 맛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기후적 특성과 소백산맥 주변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돼, 영동군의 과일은 달고 향기 좋아 전국적으로도 위용을 떨치고 있다. 특히, 영동포도와 영동복숭아는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대표 여름 과일이다. 사시사철 다양한 매력의 과일이 나는 영동군이지만, 특히 포도와 복숭아는 지역의 주 과수 산업을 이끌며 1, 2위를 다투고 있는 대표 특산물이다. 온라인쇼핑몰, 라이브커머스 방송, 농협하나로크럽 판촉 활동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전국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영동포도는 2021 온라인 영동포도축제에서 그 매력을 알리고 있다. 영동포도축제는 최고 명품포도로 이름난 영동포도를 홍보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됐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홍보 중심의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중이다. 추석 등 포도 판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간을 고려하여, 청정햇살을 받고 자란 영동포도가 가장 달고 맜있어지는 기간인 8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30일간을 열린다.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괴산군 소수면은 지난 24일 우문상 리우회장과 소수면 번영회가 올해 소수면 네 번째 출생 아기인 소암1리 정이한 군(7월 23일 출생)에게 출생축하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출생률이 저하되고 있는 시기에 소수면은 괴산사랑운동 “아이 낳기 좋은 소수 만들기”의 일환으로 올해 출생하는 아이들에게 출생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각 기관단체에서 릴레이로 출생축하금 10만원을, 우문상 리우회장은 장학금 30만원을 각각 마련하고 있다. 우문상 리우회장은 “사회적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신생아 출생 소식이 농촌 마을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정이한 군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리며, 앞으로도 출생축하금을 많은 아이들에게 지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설규 소수면장은 “정이한 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한 생명을 태어나게 하신 정원재, 이고은 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출산장려를 위해 첫째 아이가 태어나면 2백만원, 둘째아이 3백만원, 셋째아이 이상은 1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둘째아 이상 건강보험료 지원, 셋째아 이상 자녀 입학축하금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