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31일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조성한 강북 청년 공유공간 ‘일루와_유’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충남 청년 멘토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 공유공간은 강북(신관동)과 강남(중동)에 한곳씩 건립됐으며 강남 청년 공유공간은 별도 개소식 없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 공유공간은 북카페 형식의 커뮤니티 공간과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청년 대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운영은 사단법인 ‘공주대 교육나눔’이 맡는다. 오는 6월까지 공유공간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청년 공유공간 개소에 이어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센터’를 오는 5월 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은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중증장애인 가정의 거주지 이전을 지원했다. 이날 이사는 직원 다수가 협조한 덕분에 이전 비용 없이 가능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남매 모두 지적 중증장애인 가정이다. 보온에 취약한 연탄보일러로 겨울철을 힘겹게 나고 있었다. 복지관은 사례관리를 통해 이들 남매를 2017년부터 지원해 왔다. 매월 받는 생계비를 3일 만에 써버리는 등 경제관념이 희박했던 이들은 금전관리 교육을 통해 생계비를 적절히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적금도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새 보금자리에 대한 꿈을 이루게 됐다. 박종화 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하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전국 교육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지철 교육감이 이끄는 충남교육청이 평가 전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매년 교육감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3월 31(목) 매니페스토본부가 이같이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평가항목인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1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등 전체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받은 것을 기반으로 종합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고, 전국 시도에서는 3개 시도뿐인, 전분야에 SA를 달성한 교육청이다. 매니페스토본부에 따르면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선거에서 총 56개의 공약을 제시하였으며, 이 중에서 54개를 이행·완료 공약으로 평가하였고, 나머지 2개는 정상추진으로 전체 공약을 충실히 추진 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와 관련하여 김지철 교육감은 “임기 마지막 해를 남겨 놓은 시점에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이번 결과는 도민 여러분들과 교육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30일 황포돛배와 수륙양용버스를 운용하는 유람선 및 수상레저 사업자, 선원, 종사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황포돛배 유람선과 수륙양용버스는 부소산성, 고란사, 낙화암 등 백마강 주변 관광지의 매력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부여의 관광명물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작년 한 해 이용객이 18만 명이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고 행락 철 나들이객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시한 선제적 조치다. 선원과 종사자들뿐 아니라 사업주까지 아울러 누구라도 즉각 사고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전 참여자 전원에 신속항원 검사를 마쳤다. 부여소방서 협조로 △안전 운항 규칙 △추돌사고 초동 조치 △안전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법 △소화기 사용법 △심장 제새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친절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AED 심장 제세동기 사용법을 실습하고, 화재 종류에 따른 올바른 소화기 선택법·사용법을 숙달했다. 아울러 군 자율방재단 긴급구조팀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제공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가 없어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과 고령농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단계인 농작업을 대행해 준다는 취지다. 농번기마다 농작업 대행 전담직원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영세·고령농들이 적기 영농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운·정지, 두둑성형 등에 대해 지원하며, 농작업 대행료는 로타리 100원/3.3㎡, 두둑성형 150원/3.3㎡으로 책정됐다. 신청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농업인으로 밭 경지면적이 3,300㎡ 이하인 소농과 초보 귀농귀촌인(부여군 이주 3년이내)이다. 옥산면 중양리 농가의 한 농업인은 “부여군이 어렵게 쇠스랑으로 일궈오던 농사일을 대신해주고 작물에 대한 영농상담까지 해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르신들이 밭농사 짓고 농기계 다루는 일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힘이 많이 들어가는 여러 농사일에 잘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여 중심 수학학습과 탐구 활동을 돕기 위한 ‘충남 지능형 수학실 구축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능형 수학실이란, 학생의 흥미 ․ 수준 ․ 필요에 따라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수업과 창의적 탐구가 가능한 수학교실을 말하며, 교육청에서는 올해 4월 도내 초․중․고등학교 중 사업 희망교의 신청을 받아 적합성·타당성 평가를 거쳐 10개교를 선정하고, 교당 3천만원을 지원한다. 교실 구축 시 설계단계부터 교내협의체를 구성하여 교육공동체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참여 설계가 이루어지며, 교실 내부에는 첨단수업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자재를 충분히 확충할 예정이다. ‘충남 지능형 수학실 구축사업’은 2024년까지 매년 확대할 계획이며, 사업을 통해 학생 협력형 학습과 개별학습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을 구축하고, 다양한 형태의 학생 참여 수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4차산업혁명 시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수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자라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지난 30일 ‘현장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세도1 맑은물 공급센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세도1 맑은물 공급센터는 2017년 가회청포지구가 지표수보강개발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2018년 6월 시설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3년 6개월만인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금강을 취수원으로 하는 1일 최대 용수공급량 70,060톤 규모의 양수시설과 17km의 송수관로가 설치돼 있다. 세도 가회청포지구는 전국 최대 규모 방울토마토 원예하우스 단지이지만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에서 철분성분이 검출되는 등 농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세도1 맑은물 공급센터를 통해 맑은물을 공급받은 세도 지역 농가들은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맑은물 공급을 신규로 요청하는 인접 지역 하우스 경작 농가들도 늘고 있다. 향후 농산물 품질 및 생산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현장 소통행정’ 참석자들은 맑은물 관련 사안에서부터 농업현안 전반을 아우르는 질문을 쏟아내며 열띤 관심을 드러냈다. 맑은물 공급 시 겨울철 낮은 수온 문제와 외국인 근로자 수급 문제 등에 관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도내 초·중·고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면서 반전과 평화, 인권과 난민에 관한 세계시민교육 수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시민교육은 학생들에게 평화와 인권, 국제협력, 문화 간 이해, 환경,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보다 정의롭고, 포용적이며, 안전한 세계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고자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제도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320여명의 선도교사를 양성하며 학생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인도적 위기로 불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하여 유엔 집계로 민간인이 1,000명 가까이 숨지고, 1,000만명의 난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전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 속 학생들이 전쟁을 반대하고 국제평화와 인권, 난민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 성신초등학교(교장 김현숙) 김민정 교사는 3학년을 대상으로 평화의 풍선과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했으며, 교직원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2022년 청소년 반찬나눔 ‘한끼 든든, 건강 튼튼’ 1차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영양 결핍에 우려가 있는 아동과 청소년 40여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는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끼니를 조리하고, 거점캠프 상담가와 아동·청소년 유관 기관에서 연계 대상 가정을 선정해 배달까지 진행했다. 센터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급식을 대신할 맛있는 반찬’ 사업을 시작으로, 청소년 반찬 나눔 활동을 3년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도 월 1회 정기적으로 나눔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창완 센터장은 “2022년도 지역 청소년들의 결식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반찬나눔을 펼칠 예정이다”며 “나눔을 위해 모인 자원봉사자, 거점캠프 및 유관 기관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12월말 결산법인의 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관내 본점을 둔 법인 및 세무회계사무실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신고·납부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관련서류 미제출 및 신고·납부기한을 어길 경우, 20%의 신고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된다. 한편, 서천군에서는 납세편의를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시 재무상태표 등 관련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법인만 제출하고, 지점소재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안분신고서만 제출하도록 운용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법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는 방문·팩스 신고도 가능하지만, 코로나19로 위택스이용을 권고하며, 기한에 임박해 신고건수가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기 신고를 권고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은 현장 중심의 군정 추진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3일간 지역 내 주요사업장 및 민생현장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제1차 정책동행 현장체감’을 실시했다. 정책동행 현장체감은 주요 현안사업의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사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현장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군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9일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장을 시작으로 춘장대해수욕장 해양체험파크 조성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한산읍성 서북치성 보수정비, 농어촌도로207호(석촌~북산) 확포장공사, 판교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등 총 11개 현장을 대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를 확인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군 단위에서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것을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었다. 노박래 군수는 “군의 주요 사업에서부터 지역의 작은 주민불편 사항까지 정책동행 현장체감을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군민들의 의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금강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우울감과 삶에 대한 회의감을 갖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마음지팡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옥룡주공1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주간 주 1회 1시간씩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회상기법을 통해 과거 긍정적 정서의 재경험으로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좌절 경험 극복 및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예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오근 센터장은 “충남도의 노인 자살률이 높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마음을 짚어주고 함께 나아가면서 긍정적인 삶의 의미를 찾는데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충남 노인자살률은 전국 1위이며 공주시 노인(65세 이상) 자살률은 63.5%로 충남 15개 시‧군 중 여섯 번째로 높은 편이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고위험군의 경우 전문심리상담기관 연계,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30일 서천 청년마을 ‘삶기술학교’를 현장 방문한 홍남기 부총리에게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을 직접 건의하고 설명했다. 서천군은 대한민국 산업화시대 국가산업발전의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주도했으나 1989년 폐쇄된 구)장항제련소 일원 오염정화토지인 브라운필드를 활용해 국가와 지역이 상생하는 정화와 힐링의 국가적 상생모델로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제적 수준의 생태습지 조성, 생태체험관 건립, 탐방로 조성, 생태숲, 복연자연림 등 재자연화로 자연의 생태복원력을 강화하고 생태적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토연구원에서 경제성 분석 결과, 편익비용(B/C)이 1.21로 나타나 경제적 당위성은 확인됐으며, 3천억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1천212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기본계획 및 예타 대응전략 수립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사업 준비 전반을 보조하는 자문위원을 새롭게 구성하였고, 장항제련소 생태복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도민 1000명을 대상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 산간농촌 마을 11개소에 대해 소규모수도시설 신규 설치 및 시설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겨울부터 가뭄이 지속되고 앞으로도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촌 마을 주민들의 생활용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13억 원을 투입해 계룡면 구왕1리 등 11개 마을에 지하수 관정 개발, 상수관로 매설, 보안시설 등을 설치해 220세대, 4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수도시설 신규 설치 및 시설 확충을 위해 해당 마을에 대한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갈수기 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지하수 고갈과 오염으로 생활용수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에 대한 장기 해결방안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이 가능한 마을은 마을상수도를 폐쇄하고 지방상수도를 인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지동 상하수도과장은 “갈수기가 시작되기 전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하여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으로 주민들이 먹는 물 부족으로 고통을 받는 사례가 발생되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미래차부품 대응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공주시와 KISTI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연구원,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이 함께 주관했다.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윤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충청지원장, 김석원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 이사장, 박상현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공주지회장 등이 참석해 급변하는 자동차산업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도현 교수는 ‘자동차산업 전환기와 미래 대응을 위한 부품업체의 방향’, 이윤석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충청지원장은 ‘충남자동차부품VIP센터 설립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삼성VIP센터를 벤치마킹한 ‘충남자동차부품VIP센터’는 고객과 시장 중심의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미래차부품 관련 ‘가치혁신’ 상품을 만들고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종합 기술지원·관리를 수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변화하는 미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미래차 부품은 국내외로 급성장하는 분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일제강점기에 한자로 만들어진 구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 토지대장 약 1만 9천매를 도비 포함 34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개월간 토지소유자 정보, 이동 연혁, 등급 등 부책대장 전체를 한글화하여 일제잔재를 청산하고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 토지대장은 일제에 의해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된 한자로 표기된 토지(임야)대장으로 토지소유권 분쟁, 조상 땅 찾기, 등록사항 정정 등 지적업무 및 국민 재산권 행사 전반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지적공부다. 그러나 대부분이 한자와 일본식 한자 및 연호로 표기되어 내용파악을 요청하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적공부 담당자들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토지대장 한글화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어려운 한자로 표기되어 내용확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민원이 한 번에 해결되고, 담당 공무원들의 구 토지대장의 정보를 쉽게 취득함으로 지적행정 서비스의 효율성 증진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관내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의 안정적인 이동권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운행을 시행한다. 혜택을 받는 대상은 만 6세에서 18세 시민으로 학교에서 일괄 배부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통해 주말·휴일 관계없이 하루 최대 3회까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식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하고 편의점 등에서 버스비를 충전해 이용하면 1일 최대 3회까지 환급을 받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운영을 위해 지난해 5월 충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최홍묵 시장은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통해 가계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선장면행복키움추진단(단장김진화)이 지난 30일 1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저소득 독거노인 생신케이크전달 신규사업과 어린이·어버이날 물품 나눔 논의, 긴급 지원 대상자 지원 여부 등 행복키움추진단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3월부터 추진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생신 케이크 전달 사업과 관련해 단원들이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케이크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해 드리며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화 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나눔과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김만태, 장일권)과 커피예술(대표 윤주영)이 지난 30일 저소득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만드는 상호 간 협력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윤주영 대표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참여하게 됐다. 저소득가정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일권 단장은 “저소득가정 지원 후원에 감사드린다. 지역 주민들이 다 같이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이날 3월 생신을 맞은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찾아 생신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밑반찬 3종과 미역국, 생일 케이크, 허리 보호대, 수면 바지 등의 생신 선물과 협약기관인 아름송이 꽃화원에서 준비한 꽃바구니를 축하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인들의 순조로운 지역 정착과 원주민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지역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교육 시간을 갖고, 정착 초기 최대 걸림돌인 지역민과의 갈등 해소 방안을 공유했다. 또 기초적인 농업 정보와 고추 재배기술교육을 병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 육성을 위해 이사비용과 집들이 비용, 소형농기계, 시설하우스 신축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공모 유치로 추진 중인 청양읍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120세대)와 고령자복지주택(127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8층 2개 동)는 지난해 4월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자 복지주택(8층 2개 동) 공정률은 15%이다. 입주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31일 17시 이후 LH청약센터나 청양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인터넷, 모바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 중 영구 임대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자격 1순위는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이고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신청인이며, 재산과 소득 기준에 따라 점수를 산정한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만 가능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무효 처리되므로 1세대 1주택만 신청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11월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교월2지구 임대 아파트(180세대)는 올해 말까지 토지 보상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정산면 서정지구 임대 아파트(100세대)는 현재 설계 공모 중으로 연말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옛날 나 어릴 땐 마을에 앰프시설이 없어서 어른들이 마을 나무에 산소통을 매달아서 종처럼 쳤었지. 그걸 치면 마을사람들이 무슨 일 있나보다 하고 와. 그러면 그 자리에서 마을 회의가 열렸어.” 태안군의 한 작은 마을에 1960년대 지역 전통을 그대로 재현한 ‘마을종(鐘)’이 들어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31일 소원면 시목2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목2리 마을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수여와 가세로 군수 등의 축사, 테이프 커팅 및 타종, 상징조형물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들은 과거의 모습이 담긴 마을종과 상징물을 보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을종 건립 사업은 총 2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군은 지난해부터 사업 추진에 나서 시목2리 다목적회관 인근에 마을종과 정자형 사각거치대, 상징조형물 등을 조성했다. 시목2리 마을종은 마을에 방송 시설이 없던 1960년대에 산소통을 소나무에 매달아 종처럼 사용했던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당시 마을 주민들은 각종 행사 및 안내사항 전달 시 산소통을 두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의회는 제289회 임시회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대표위원으로 김종학 금산군의회의원을,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으로는 권문석, 김남기, 신건주, 양현환, 장길호, 최훈 등 총 7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30일 안기전 금산군의회의장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장에서 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20일간(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금산군의 2021년 회계연도 결산에 관하여 결산개요, 세입ㆍ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을 검사하게 되며, 금산군은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의회의 승인을 받게 된다. 결산의 심사 결과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항이 있는 경우에 의회는 본회의 의결 후 금산군에 변상 및 징계 조치 등 그 시정을 요구하고, 금산군은 시정 요구를 받은 사항을 지체 없이 처리하여 그 결과를 지방의회에 보고하게 된다. 김종학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위원들과 함께 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집행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해 내년 회계연도 편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30일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산림녹지과 소속 산림일자리 종사자 122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1분기 교육을 시행했다. 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환경과 도시숲을 조성하고자 수목관리, 산림보호, 병해충 방제작업, 산림문화타운 관리 등 산림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안전보건교육의 일환으로 근로자의 분기별 정기교육이 시행돼야 함에 따라 추진됐다. 강의는 손계원 산림녹지과장 및 박현숙 중대재해예방TF팀장이 맡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입법 취지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리자 및 근로자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구제역에 대한 방어력 확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월 13일까지 6주간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2016년 3월 구제역 발생 이후 현재까지 6년 동안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접종은 도내 1만 50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6만 3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방백신을 사전에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2주 내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되며, 유산 위험이 높은 임신말기 소는 시군에서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구입해 지원하고, 소 50마리 이상 전업규모 농가는 백신비용의 50%가 지원된다. 접종 방법은 50마리 미만 소 사육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이번 일제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접종기간 완료 후 4주 이내에 구제역 백신항체양성률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소 80% 이상, 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는 3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한국동서발전-JB(주)와 6백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열 공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경제적이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결실이다.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사장, 한권희 JB(주)대표 등이참석했으며, 환담 및 사업내용 청취, 협약서 서명과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은 약 6백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논산 국방대학교 인근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시설재배 농가용 열공급 설비를 구축하게 되며, JB(주)는 사업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배관 건설 및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됐다.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지역의 공유재산 부지를 적극 활용해 청정에너지 생산 및 전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인허가 등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신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및 분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충청남도4-H본부회원 이 논산시 4-H역사관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논산시 4-H역사관은 4-H역사의 증인으로 불리는 故국당 김오중 명예회장이 기증한 1960년대 4-H 활동사진, 기념품, 상장, 대만연수 사진 등 유물 330점과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역사적인 자료 등 500여점을 보관하고 있다. 특히, 시·군 단위 역사관은 국내에서 유일한 곳으로 그 역사적 가치와 함께 논산시 4-H가 한국 4-H의 중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2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한 각 시·군 4-H본부 임원과 4-H연합회 임원은 4-H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체험 및 조직강화 교육 및 4-H 우수현장을 방문하며 4-H 이념을 배우고 계승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역사관을 방문한 4-H본부 임원 및 회원은 “어려운 때 더욱 빛났던 선배들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었다”며 “코로나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4-H 이념인 ‘나와 사회와 우리나라를 위한 봉사’를 다짐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크리너맘, 담소로타리클럽과 함께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더불어 잘사는 논산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는 지난 30일 동고동락어르신돌봄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한창건 100세행복과장, 김순태 크리너맘 대표, 김세정 담소로타리클럽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관내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안전망이 미처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 사이에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발굴 및 연계업무 등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하게 되며, 담소로타리클럽은 고충지원, 자원봉사 등 물적·인적 자원, 크리너맘은 연 10회 이하 무상 주거환경개선(청소 및 방역)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관내 업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더욱 많이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지방세, 과태료 등 지방세입의 체납액 일제 정리와 지방세입 증대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하고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집중 단속을 위해 군청 세무과, 건설교통과, 읍·면 합동으로 영치반을 편성, 매주 2개 팀을 구성하여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과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하여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생계형 체납자 등 코로나19 사항을 고려해 영치예고 및 분할납부 등을 안내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를 통해 공정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는 것도 있지만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영치 활동을 강화하여 자진 납세 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고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4월 1일부터 신청받는다. ‘민간기업 노인 고용장려금’은 민간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여 노인 고용분위기 확산 및 양질의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만 60세 이상 노인을 1개월 이상 고용 중인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 주소지와 취업 노인 주민등록법상 주소지가 홍성군이어야 한다. 지원요건은 월 임금이 최저임금 이상, 1개월 소정근로시간 60시간 이상, 4대 사회보험 가입 등 근로자 요건에 적합해야 한다. 지원 방식은 중소기업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노인 채용 1인당 최저임금의 30%(월 최대 574,330원)를 지원한다. 지원조건을 충족한 기업은 신청서, 근로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홍성군청 가정행복과 경로복지팀으로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 결정된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분기별로 이루어지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가정행복과 경로복지팀 또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시·군 도유 재산 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도유재산 관리 종합평가는 충남도가 시·군에 위임해 관리하는 도유 재산 업무 전반에 대해 3개 부문 7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홍성군은 ▲재정수입 증대(변상금 부과·징수) ▲자체 특수 시책사업 추진 ▲공유재산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해 활용 가능 유휴지와 무단 점유 재산을 발굴하고 신규 대부계약·변상금 부과 등으로 세외수입 증대 효과를 거두었고, 무단점유 방지 안내 표지판 제작·설치, 공유재산 등기 일제 정비를 통해 공유재산 권리 확보에 앞장섰다. 또한 공유재산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교육책자 제작 및 교육을 추진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대부 가능 공유재산 공개로 적극 행정을 실천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홍성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도유재산 매각 대금의 시·군 귀속금을 최고 비율인 30%를 적용받으며, 기관 표창 및 포상금 1천 9백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복성진 회계과장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2023년 1월 시행되는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제도 시행 전 선제 대응을 위해 부군수 단장을 필두로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갖춘 업무 관련 부서 팀장 12명을 3개 반으로 편성해 T/F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운영홍보팀, 사업발굴팀, 답례품 개발팀으로 구성된 T/F팀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홍보 및 추진단 구성, ▲특색 있는 지역답례품 개발, ▲기부금이 사용될 시행사업 발굴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중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T/F팀은 4월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2개월에 1회 정기회의와 필요시 수시 개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관련 조례 제정 및 기금 설치 등 사전 행정절차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도입을 통한 지방재정확충으로 낮은 재정자립도를 극복해 군정 업무에 효율성과 유연성을 더하고, 한편으로는 지역 특산물 소비증진 및 농가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으로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복지재단은 31일 달빛사랑봉사단과 천안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지표 이사장과 유명석 단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천안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 사업 공동수행 △천안시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자발적 정기후원 참여 △취약계층 대상자 공동 발굴 및 지원 등이다. 유명석 단장은 “지역사회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단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봉사단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달빛사랑봉사단 유명석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적극 협력 및 자원과 역량 집중을 통해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가족봉사단인 달빛사랑봉사단은 각자의 재능기부를 통한 행복 추구를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됐다. 현재 회원 1,200여 명이 민·관 협력 주거약자 발굴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보건·복지·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한 취약계층 사회 연계 및 지원체계 구축(환경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2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선정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의 글로벌 의식을 고취하고 국제적 역량 강화 및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올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 SDGs 주제토론, 요리레시피 개발, 온라인 요리교류 등을 진행한다. 한국 청소년 15명과 필리핀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전 지구적 이슈인 SDGs 목표와 양국의 역사, 요리를 주제로 서로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배워본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7회기에 걸쳐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천안시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아이코! 지구, 에코! 쿠킹’을 주제로 청소년SDGs 실천과제 수립, 요리를 통한 문화교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코! 지구, 에코! 쿠킹’은 국내·외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7월월부터 10월까지 7회기로 운영된다. 곽원태 천안시 교육청소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관내 노인복지관 2개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노인들의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4일부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노인여가복지시설들이 일제히 휴관하게 되면서 노인 우울감 해소 등 외부활동이 제한된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노인복지관 2개소는 매일 이용회원 어르신 평균 150명의 안부 확인을 위한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가요교실, 컴퓨터, 요가, 댄스, 서예 등 40여 개 사회교육 프로그램 교육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또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함께 요리하고 식물을 키우는 신체적·정서적 안정 소통 프로그램인 ‘홈(Home)복지관’,‘집밥을 부탁해’, ‘마음 테라피’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 예방법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건강 정보를 문자로 안내하고, ‘찾아가는 생일 축하 행사’로 생일 등 노인의 소중한 날에 기쁨을 나누고 노인의 마음 건강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인의 사회활동지원을 위해 걷쥬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지난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 신규 위원 위촉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이달 추가 모집된 11명의 신규 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4개 분과 55명의 위원(참여소통 14, 일자리교육 14, 문화여가 14, 주거복지 13)을 재구성했다. 분과별ㆍ전체 회의에서는 ▲청정넷 이용가이드 제작 ▲도내 청년단체 연대와의 협약체결 ▲2022년 월별 운영계획 수립 등의 안건을 본격 논의했다. 제1기 천안시 청정넷은 지난해 6월 출범한 이후 ‘청년의 소화제(소통, 화합, 제안)’를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워크숍, 간담회, 청년주간행사 등을 개최해 지역 청년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 시대에 당면한 청년 문제를 공론화했으며, 아산시 청년위원회와의 협약체결을 통한 상호협력 구축, 천안시 청년정책 제안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새로운 위원 합류로 청년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이 행복한 건강한 사회, 미래가 기대되는 천안시를 만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4월 1일부터 식당·카페·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시민에게 개인컵이나 다회용컵 사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환경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4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예고했다. 환경 당국은 당초 위반업소에 대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폐기물을 줄이자는 제도 취지와 식품접객업소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계도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종이컵 제외)을 비롯한 일회용 접시·용기, 나무젓가락·이쑤시개, 수저·포크·나이프, 비닐식탁보 등을 사용할 수 없다. 올해 11월 24일부터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일회용 우산 비닐도 규제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증가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이번 규제에 따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컵이나 다회용컵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3,9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전기이륜차 22대를 민간 보급한다. 올해 천안시 전기이륜차 보조금은 1대당 최대 경형 140만 원, 소형 24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이며, 차종에 따라 금액은 상이하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 법인, 기관이다. 개인의 경우에는 1인 1대, 사업장의 경우에는 1사업장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 절차는 구매자가 전기이륜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대리점이 접수된 신청서류 전자사본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천안시에 신청한다. 이후 시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은 4월 5일부터 받는다.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에는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되므로,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사람만 신청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지원신청 접수, 자격부여, 지원가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가 코로나19 방역 및 관련 정책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불만족 개선에 나선다. 시는 3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23명의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시민 불편과 불만족 사항 개선을 위한 ‘시민지원을 위한 부서별 대응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자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시행되면서 시민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불편과 불만족이 발생해 민생부담을 완화할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이에 보고회에 참석한 부서장들은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하기 위해 천안시 자체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시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및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택치료자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 마련 ▲코로나19 손실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책 마련 ▲방역수칙 변경 시 발 빠른 홍보 ▲일상회복 지원 방안 등이 제안됐다. 재택치료자 급증에 따른 약 처방과 대면 진료, 응급이송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휴일약국이나 대면 진료의료기관 등의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30일 이랜드재단에서 시청을 찾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응원키트 81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랜드재단은 지난해 4월 시와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앞서 임대료·주거환경개선비 등 주거비 263만 원, 공과금·식료품비 등 생계비 129만 원을 지원했으며 의약품 지원은 지난 1월 90가구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에 지원한 응원키트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코세정기, 수제영양바, 영양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이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가 ‘2021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 결과 나눔길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거주공간 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녹색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대상을 선발·지원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15개 시도 48개 사업을 대상으로 종합부문, 나눔숲 조성, 나눔길 조성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9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녹색기금 3억 원을 지원받아 무궁화수목원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0.4km 구간에 인도교, 데크산책로, 흙포장길 등으로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다. 나눔길은 평균 6% 이하의 완만한 경사로와 계단 및 경계턱이 없는 시공으로 휠체어, 유모차 등 내방객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음성안내를 포함한 시각장애인 점자안내판을 설치하고, 휠체어 높이에 맞는 난간 설치 및 데크 내 수목 존치 구간에 발빠짐 방지턱을 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남녀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해마다 진행하던 봄철 대표행사인 ‘제20회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확산에 따라 취소한다고 밝혔다. 가족사랑 걷기대회 취소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고 참자가 및 군민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안전한 여건 속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온양아산중장비 전문교육원에서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회원 등 학습단체 회원과 교육희망농업인 30명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자격증 취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형건설기계 3톤미만 지게차, 굴삭기, 스키로더 농업기계 기종으로 2일 동안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을 포함한 총 12시간의 교육으로 추진됐다. 교육을 이수하면 무시험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 소지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에서 3톤미만 굴삭기, 스키로더를 임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교육이 처음 시작해 농업인학습단체 활성화와 소형농기계자격증 취득할수 있는 농업인에게 면허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4월 초부터 관내 주요 도로변 화단과 화분에 팬지, 라넌큘러스, 수선화 등 봄꽃 4만 본을 식재한다. 식재 대상지는 아리랑회전교차로, 주교오거리회전교차로, 예산역회전교차로, 신례원회전교차로와 예산역 광장 화단 등 총 10개소이며, 새봄을 맞아 교통섬 내 노후 화단 2개소(무한교차로, 간양교차로)와 예산읍 일원 파손된 화분을 전면 교체‧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기상 출하 화종이 제한돼 화사한 도심 분위기 연출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봄꽃의 생기를 느끼며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공유재산(군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을 연장한다. 이번 군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 연장은 지난 3월 23일 개최한 공유재산심의위원회에서 감면대상자, 감면요율, 피해입증방법 등 세부사항을 적용한 ‘2022년 코로나19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연장 안’을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감면 대상은 군유재산을 상업목적으로 사용허가·대부받은 임차인이며, 상업목적과 관계없는 경작·주거·기타 용도 임차인은 해당되지 않는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하지 못한 경우 그 기간 동안 연 최대 500만원 내에서 전액을 감면하고, 영업을 했으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경우 연 최대 500만원 내에서 사용·대부요율을 최대 80% 인하(5%→1%)하며, 사용·대부료 감면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개월간으로 산정했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상업목적의 군유재산 임차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는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사용·대부료를 부과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본청 담당부서로 감면 연장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대선 결과에 따른 중앙정부의 정책변화 방향에 맞는 주요 사업을 조기 발굴해 지난 3월 30일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을 초청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 김기영·방한일 충청남도의회 의원, 예산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년 정부예산 확보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 군은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2806억원보다 5% 상향한 2946억원으로 설정하고 중점확보 사업으로 90건 2067억원(총사업비 3307억원) 확보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국가시행사업으로 11건 1369억원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요리와예술의콜라보주거플랫폼조성사업 60억원 △예산복지협력어울림센터건립사업 160억원 △우리동네살리기도시재생뉴딜사업 67억원 △농촌협약사업(동부예산생활권) 429억원 △국도32호선예당종합휴양관광지진출입로개설 130억원 △내포신도시공영주차장조성사업 192억원 △충남시청자미디어센터조성사업 1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잦은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맥류포장 습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및 출수기 전 생육 관리가 필요하다고 31일 밝혔다. 밀, 보리 등 맥류는 비가 많이 내려 물 빠짐이 불량하거나 저지대의 습답에서는 물이 고여 습해를 입게 된다. 특히 지온이 10-15도 이상에서는 미생물의 활동으로 토양 산소가 더욱 감소되며, 습한 상태가 지속되면 뿌리의 호흡작용이 저해돼 양분흡수가 불량하고 심하면 생장 정지와 황화를 초래한다. 습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논 포장과 배수가 불량한 곳은 배수구 재정비를 해야하고, 논의 끝머리에 좌우로 배수로를 내어 배수로가 서로 연결돼 물이 잘 빠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인철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맥류의 습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배수로 관리와 출수기 전 생육 관리가 풍년 농사를 좌우한다”며 “습해로 식물체가 황화현상을 보이면 요소 2%액으로 10a당 100ℓ를 2-3회 정도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아열대 과수인 만감류 재배농가 현장을 찾아 실시한 재배기술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 온난화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신소득 작목 보급과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론중심교육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진행했다. 기술원은 30일 만감류 재배농가(부여군 강광선 씨)에서 만감류 재배 시 시기별로 주의할 점과 식재요령, 전지전정 방법 등 핵심기술을 전수했다. 농업인들도 만감류 재배현황과 품종별 특성 및 묘목선택 방법을 숙지하며, 병해충 및 내륙지역 재배기술 등에 대한 질의답변을 이어가며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전문 강사로 초빙된 한승갑 제주도 감귤연구소 연구관도 아열대 과수 재배를 위한 기초부터 전문기술까지 깊이 있는 교육으로, 참석자들을 만족시켰다. 장정식 원예축산팀장은 “신소득 작목인 아열대 과수 재배를 시작하려는 농업인에게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재배 매뉴얼 보급 및 시기별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도내 각 시·군의회 의원과 공직 관련 단체 임원 등 도내 재산 공개 대상자 176명의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31일 도보에 공개했다. 재산 변동사항 신고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또는 최초 등록 의무가 발생한 날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재산 변동사항을 이듬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담당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현재 재직 중인 공직 관련 단체장 5명과 시·군의원 171명이며, 공개 내용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재산 공개 대상자 176명의 재산가액을 보면, 30억 원 이상이 6명(3.4%)으로 나타났고,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5명(2.8%)으로 집계됐다. 또 평균 재산은 8억 4478만 원이며,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신고자는 73명(41.5%)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증가한 신고자는 129명(73.3%)으로 집계됐고, 47명(26.7%)은 재산이 줄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신고 내용을 6월 말까지 심사하고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청명·한식일 전 주말(4월 2-3일)을 비롯해 4월 한 달간 대형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최근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 만큼 산불발생 위험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도와 시군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최근 10년간 도내에서는 총 257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3월부터 4월까지 전체 발생 건수의 52%(136건)가 집중됐다. 이 기간 4월에 발생한 산불은 총 84건으로 전체의 33%, 피해면적은 26%(23.45㏊)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와 청명·한식전 묘지단장 작업을 위한 입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4월 2일부터 3일까지 특별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이 기간 산불 기동단속반 운영과 함께 도와 시군, 읍면동 공무원, 감시원·진화대 등 1만여 명을 산불취약지와 등산로 주변에 집중 배치해 현장 밀착 감시활동을 펼친다. 공중에서는 대형 임차헬기 3대를 이용해 지상과 함께 입체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