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 위기 속 각종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시행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민 생활안전보험은 주민이 일상생활 중 예상하지 못한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18년 광주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보장 대상은 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등록 외국인 포함)으로 전입과 전출 시 별도의 절차 없이 가입・탈퇴 처리된다. 올해 보장내용으로 ▴폭발・화재・붕괴・산사태사고 ▴물놀이사고 ▴가스사고 ▴온열질환 ▴화상수술비 등 5개 항목에 대해 보상금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보장금액은 사망과 후유장해는 최대 1천만 원, 온열질환 진담금은 10만 원, 화상수술비는 50만 원 한도이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 시 본인 또는 가족이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로 청구하면 된다. 구민 생활안전보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구민 생활안전보험이 코로나19와 예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경비・청소원 등 직원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2021 공동주택 비정규직 근무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용검사 후 20년 이상 된(2000. 12. 31. 이전 준공)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임대 및 사원아파트 제외)을 대상으로 단지별 사업비의 80%, 최대 1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지하 휴게실을 지상으로 변경하는 공사(지하실 불법 증축시설 지원 불가), 휴게실 증축 및 개・보수, 냉난방기 및 환기시설 설치 등이다. 대상단지 선정은 이달 중 시설물의 노후상태, 단지규모 및 자부담 가능여부 등 선정기준에 따라 11~12개 단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30년이 넘었거나 지하 휴게실을 지상으로 변경하는 공동주택 등 근무환경이 열악한 곳을 우선 선정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청소나 경비 일을 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인권 등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7일부터 한달간 추진한 봄철 도로 정비를 마무리했다. 광주시는 2021년 봄철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도로관리청과 함께 관내 7577개 노선 1781㎞구간을 대상으로 겨울철 눈‧비가 얼었다 녹으면서 파손된 도로와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 등을 보수·정비했다. 중점 정비 대상은 ▲동절기 도로파임 정비 및 포장 덧씌우기 31만6500m2 ▲교량·터널·배수로 등 주요 도로구조물 정비 93곳 ▲도로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정비 436곳 등이며, 낙석 위험지구 점검과 우기 대비 배수로 정비 및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최근 기후 이변 등으로 여름철 강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시와 자치구, 민간사업자 등 인력 109명과 장비 67대를 투입해 도로 노면, 배수로 등 도로 시설물을 정비했다. 임남진 시 도로과장은 “효율적인 도로정비를 위해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발견하면 관리기관에 즉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7개 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0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모두 평균 A등급(우수시설)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부터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정성지표(시설운영 전반)를 처음 도입했는데, 동구장애인복지관과 남구장애인복지관, 엠마우스복지관은 전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 전국 144개 장애인복지관 중에서 서비스 질적 수준이 최고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의 6가지 영역에 걸쳐 실시됐다. 보건복지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 및 이전 평가대비 점수 향상이 높은 개선시설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미흡한 평가시설(D∼F등급)에 대해서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선영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인권도시 광주답게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장애인이 우리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장애인복지사업을 전개한 장애인복지관 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산구는 이달 31일까지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작년 4월 코로나19 상황에서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하여 다국어 통역단을 구성한 바 있다. 통역단은 외국인 자가격리자 1:1 매칭, 문진표 안내 등 신속하고 정확한 방역지침 전달에 기여했다. 광산구는 올해 통역단을 더 확대해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재능 있는 외국인주민을 모집하기로 했다. 모집분야는 ▲통역지원 ▲자율방범 ▲기술보유 세 가지로, 중복 신청할 수 있다. 통역지원 분야는 공공행정서비스 관련 통역 봉사, 자율방범 분야는 외국인 집중거주지역 자율방범 활동이 주 내용이다. 기술보유는 이·미용, 집수리, 예체능 등에서 전문재능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재능기부단은 체류자격 있고 한국어 소통 가능한 광산구 외국인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근무지 등 주 활동지가 광산구여도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총 100명 내외로 선정 후 활동 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에 정착한 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역 내 5·18민주화운동 관련 현장의 사적지 지정을 위한 논의를 본격 시작한다. 광산구는 7일 오전 10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5·18 사적지 지정을 위한 1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5·18 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아 오월정신 계승을 다짐하고 광산구 내 사적지 지정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지정된 광주지역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는 29개소다. 이 중 동구는 15개소, 남구는 3개소, 서구는 6개소, 북구는 5개소이며, 광산구 소재 사적지는 아직 미지정된 상태이다. 하지만 광산구에도 5·18 역사를 간직한 현장들이 적지 않다. 5·18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의 생가를 비롯해 당시 광주 진입 시위차량이 참변을 당한 현장, 시위군중 집결지 등 7곳이 사적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토론회는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활동가로 알려진 장헌권 목사가 좌장을 맡는다.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가 ‘광산구 민주화운동 사적지 발굴의 의의’, 전용호 광주광역시 상임인권옴부즈맨이 ‘광산구 민주화운동 사적지 후보 지정 검토’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어 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김삼호 구청장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과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오전 오월어머니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삼호 청장은 이날 구청장실에서 오월어머니회 이명자 회장, 김형미 사무총장을 만나 5·18의 진실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앞장 서온 오월어머니들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간담회에선 5·18의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오월정신을 계승하겠다는 뜻에서 80년생 광산구 공직자들이 오월어머니회에 꽃다발을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남구의회는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6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합동참배를 했다. 이번 참배는 5.18민중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정의․인권존중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그 참뜻이 있다. 민주묘지 관계자 안내로 박희율 의장의 방명록 서명과 추모탑으로 이동 헌화 및 분향 그리고 희생자가 안장된 묘역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과거에 대한 반성은커녕 역사를 왜곡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침략전쟁을 정당화 하려는 일본 정부를 강력 규탄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친일잔재 조사·연구·청산작업이 광주에서 본격화된다. 조석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4)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친일잔재 조사 및 연구 활동 지원조례안」이 6일 열린 제297회 광주광역시의회 제3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의결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장은 친일잔재를 발굴·보존·관리하는 시책을 수립 및 추진하도록 했고, ‘광주광역시 친일잔재 연구위원회’를 설치·운영해 사회정의 구현에 이바지 하도록 했다. 또, 교육청, 5개 자치구, 관련기관과의 협력은 물론 예산의 범위에서 재정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조례는 행·재정적으로 친일 잔재를 조사·연구 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청산에 이르는 합의를 이끌어내는 위원회의 역할과 올바른 역사교육의 장 마련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본회의를 거쳐 공포·시행 될 예정인 「광주광역시 친일잔재 조사 및 연구 활동 지원조례안」은 “현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외교청서 독도영유권 주장 등 끊임없는 논란을 부추기는 일본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간 정보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창업지원센터 내 15개 입주기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센터 운영현황 및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입주기업 가운데 바닐라씨㈜(대표 임수정)는 연간 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전남대기술지주회사가 운용하는 ‘NUC-4 대학창업개인투자조합’으로부터 약 2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런치팩㈜(대표 염민지)도 전문투자 벤처캐피탈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1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동구창업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2회에 걸쳐 6개월 동안 관리비 및 시설사용료 전액 감면, 공공요금 일부 감면 시행으로 입주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향후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취·창업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창업 네트워크 조성,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 창업 지역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창업지원센터를 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가 있는 독거 어르신과 노인 부부에게 보급된 인공지능(AI) 돌봄로봇 ‘효돌이’가 노인들의 우울증 극복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대상 어르신에게 돌봄로봇 ‘효돌이’ 20대를 보급한 이후 보급한 대상 어르신들의 우울 지수가 9.7점에서 3.7점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고, 일상생활 관리(복약·식사·체조) 어려움 지수도 16.8점에서 10.2점으로 내려가는 등 자가 건강관리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효돌이’는 간단한 터치 방식과 음성으로 쉽게 작동된다. 주로 ▲일상생활관리(식사·약 복용·체조 알람) ▲건강관리 서비스(노래·말벗·체조 프로그램) ▲움직임 감지 기능을 통한 안전관리 등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생활관리 돌봄로봇이다. ‘효돌이’로 인한 개선효과가 크게 나타나자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독거 어르신과 노인부부 가운데 경도인지 장애진단을 받으신 주민들에게 효돌이 1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선제적으로 도입한 인공지능 돌봄로봇 효돌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8천만 원을 확보하고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여성·청년분야 특화사업 부문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지자체가 일자리 사업을 제안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적정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동구가 추진하는 경력단절 여성 특화사업은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을 잡고, 대학 조리실을 활용한 ‘공유주방 이용 및 경력단절 여성의 배달음식 취·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노인서비스기관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조리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 다양한 실버분야 일자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다양한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과 청년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노사발전재단(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과 함께 신중년 인생3모작 프로그램인 ‘직장인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스쿨’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4일까지 수강생 7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의 생애 조망하기 ▲직업역량 도출하기 이론 및 전직스쿨 과정 ▲드론직업 체험 구직자 과정 ▲실버인지놀이 지도자 과정 ▲직장인을 위한 목공지도자 자격과정 ▲드론교육 지도자 자격 과정이 추가돼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다. 앞서 동구와 노사발전재단은 지난해 만 40세 이상 재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평생 현역 준비프로젝트인 ‘직장인 생애경력설계&전직스쿨’을 운영해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수강을 원하는 직장인과 퇴직예정자, 동구 사업자는 동구청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 동구청 미래교육과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직장인들이 인생의 후반부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의원(산업건설위원회, 남구2)은 무분별한 물류단지 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물류단지 지정 전 실시하는 물류단지 실수요 검증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광주광역시 물류단지 실수요검증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김점기 의원은 “물류단지 실수요 검증은 사업시행자를 규제하기 위한 수단이라기보다는 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한 것이며 향후 광주지역의 물류단지 운영에 있어서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효율적인 국토 이용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인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2020. 4. 21.)에 따라 물류단지 실수요검증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물류단지 실수요 검증업무를 물류단지 지정권자인 광주광역시장이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정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규정 했다. 또한, 물류단지 실수요검증위원회의 기능 및 구성에 관한 사항과 전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정무창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2)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멘토링 운영 및 지원조례”안이 6일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어려움 등의 이유로 평생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대학생, 공무원 등 재능기부자들을 활용하여 각종 멘토링 사업을 활성화 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서 시민의 교육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 됐다. 정무창 의원은 “재능기부 및 지식나눔 형태의 자선이나 봉사활동이 활발해지고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재능기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멘토링을 통해 지역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례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에는 멘토링에 대한 용어를 정의하고 멘토링 지원사업에 대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활동인증서를 발급하고 평가 및 포상 규정을 통하여 멘토링 참여자의 사기를 고취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 했다. 정무창 의원은“멘토링 사업의 활성화로 광주시 관내 시민들의 특성별에 따른 교육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평생교육 기회가 확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가 사문화 되지 않고 실행력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최미정 의원(환경복지위원회, 비례)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일 교육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광주광역시 장애예술인의 창작의 권리 및 창작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경제적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광역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예술인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기초자료로 장애예술인에 대한 적절하고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하여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고용지원,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 제고, 장애예술인 작품에 대한 판로 지원 등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최미정 의원은 “장애예술인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필요한 적절한 지원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이웃간의 자녀돌봄 품앗이를 구성하여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중심의 자녀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촌동 시영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소재하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서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자녀와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주민들에게 자녀돌봄을 위한 육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충족 영유아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오늘은 내가 요리사, 세계 여러나라 탐험기, 자연과학 꼼지락 교실, 상상공간 미술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초등돌봄의 공백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특히, 다른 돌봄 시설과의 가장 큰 차이는 부모가 돌봄서비스의 소비자가 아니라 주체가 되어 운영위원회를 통해 돌봄 방식과 프로그램 내용을 직접 결정하고, 이웃간에 품앗이 돌봄 공동체를 구성하여 육아정보 공유 및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으로 가족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8그룹의 품앗이 그룹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실·내외 활동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책, 장난감, 교구 등을 지원하여 육아 부담을 덜고 열린 공동체를 형성해 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기후동행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 아카데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의 목적은 코로나19 이후 기후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교육을 통해 2045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있는 시민 누구든지 환경교육포털에서 탄소중립 환경교육(지구를 지키는 1.5도 등)을 수강할 수 있다. 한편, 교육 수강 후 수료증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교육도 추진하여 참여한 기관에 기후변화와 관련된 교구와 교재를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강사를 초빙하여 구청 소속 직원과 환경단체(그린리더협의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정책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2045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기후위기를 인식해야 한다”며“탄소중립 아카데미에 많은 시민들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이 5월 6일 오전 11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중 “문화가 우리지역의 경쟁력이다.”는 내용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윤정민 의원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한다면 지역 문화산업은 지역예술인들과 청년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에게“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 세계적으로 급성장 하는 문화 컨텐츠 산업에 발맞추어 문화산업이 중심이 되는 미래사회를 체계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 지역사회에서도 지역만의 독특함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먼저 예술 관련 인력의 공급과 예술 콘텐츠의 생산 및 소비가 원활히 이루어지는 건강한 문화산업 생태계의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정민 의원은 “ 우리 서구에서도 문화예술인 지역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장소마련,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문화산업 육성정책 및 특화사업 지원 나아가 그런 정책들이 문화예술인과 청년들에게 양적, 질적으로 향상된 일자리를 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박영숙 의원이 5월 6일 오전 11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중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영숙 의원은 “반려동물 인구가 천오백만 시대에 진입했다.”며“정부는 반려동물에 대한 공약으로 반려동물 입양 및 놀이터 확대, 지원센터 건립 등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사는 건강한 생명국가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하지만 현재 서구를 포함한 5개 구에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 되어있지 않아 반려동물의 소음, 배설물 및 목줄 미착용 등으로 주민 간에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놀이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영숙 의원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위해 부지와 예산이 필요하다.”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십만 제곱미터 이상, 주거지역에서 일정거리를 둔 공간 등의 기준과 광주광역시에 편성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에 관한 예산을 교부받아 꼭 우리 서구에서도 반려동물 놀이터가 조성되어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 쾌적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황현택 의원(더불어 민주당 서구 4)이 대표발의 한「광주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이 6일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인구 조례는 인구정책의 장기적 추진방향 설정 및 연령·지역별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시장의 책무 ▲기업·단체 등에 대한 포상 근거 ▲여건에 맞게 5년마다 수립할 인구정책 종합 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인구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인구정책 조정 회의의 구성·운영과 심의 사항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황현택 의원은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은 당면한 지역의 인구변화 문제에 선제적 대응과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2021년을 청년 유출과 인구감소를 막는 목표의 해로 삼아 인구정책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승만 정권의 폭압정치 반대가 도화선이 되어, 민간인에 대한 이유 없는 국가권력 학살로 희생된 분단의 민족사 ‘여순사건’에 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채택됐다. 광주광역시의회 김동찬(북구5) 의원은 6일 “분단의 민족사 마지막 과제 ‘여수·순천 10·19사건’에 대한 온전한 진실 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며 진압군과 맞서는 과정에서 여수·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일부 지역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무참히 희생된 비극적인 역사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순사건의 직·간접 원인이 됐던 제주 4·3사건은 지난 2000년 특별법이 제정되어 2014년부터 국가 추념일로 지정되었고, 노근리 사건, 거창 사건도 특별법이 제정되어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이 진행되었거나 진행 중이며, 여순사건은 7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온전한 진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6일 해당 상임위 교육문화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문화예술계에 대한 후원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재성 의원은 “광주광역시의 문화예술분야 후원을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함으로써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본 조례를 제안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본 조례는 문화예술분야 후원 활성화에 필요한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 경비 지원,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장 의원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문화예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각종 시책 추진 및 활발한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이 있어야 하나 공공재원 투입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조례를 통해 오랜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인해 한계에 다다른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에서 통과된 조례안은 오는 14일 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 도시‧건축 선언’ 이행을 위한 매뉴얼을 발표하고 광주다운 도시·건축 실현 방안을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30일 새로운 광주 도시·건축의 비전과 광주다움을 회복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광주 도시·건축 선언’을 발표하고, 일회성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사업을 통해 선언이 이행될 수 있도록 실천 매뉴얼을 마련하는데 주력해왔다. 매뉴얼은 광주시가 수립 중이거나 수립키로 한 도시기본계획, 건축기본계획, 경관 기본계획, 주택종합계획, 안전관리계획, 공원녹지 기본계획 등 65개 법정·비법정계획, 조례, 지침, 정책연구 등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건축선언이 추구하는 가치와 계획, 목표를 담은 매뉴얼의 내용을 반영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총 10개 조문별로 계획목표, 추진과제, 추진전략, 추진사업, 추진체계,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추진 과제별로 성과관리를 할 수 있고, 특히 추진부서와 일정을 명시해 이행 책임 주체와 로드맵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행 성과관리를 위해 시민사회, 의회, 광주시가 이행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건축정책위의 검토를 거쳐 2년마다 성과보고서를 작성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5월에는 등산사고, 놀이시설, 자전거사고 등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가 최근 5년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생활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한 결과 등산사고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았으며, 놀이시설 사고도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과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가족단위의 유원지 놀이시설이나 소규모 어린이 놀이터 이용이 많아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가을 단풍철을 제외하고 5월이 연중 등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등산사고 인명피해 279명 중 개인질환과 실족·추락이 121명(44%)이며,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도 47건(13.2%)이나 되기 때문에 음주 및 지정 등산로 외 샛길 이용, 입산통제구역 출입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특히 봄철에는 갓 자라서 올라오는 풀숲에 이슬 등이 맺히면, 평소보다 등산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고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은 심정지나 탈진 등의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또 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023년까지 첨단체육공원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의 첫발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달 발주했다고 밝혔다. 첨단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배드민턴, 농구장 등 다목적체육관을 기본시설로 하고 커뮤니티센터 등 주민편의시설 등 부대시설도 함께 갖출 계획이다. 첨단체육공원 내에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되면 시민들은 실외 체육뿐만 아니라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실내에서도 언제든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공모과정을 거쳐 내년부터는 설계공모 등 본격적으로 체육관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설 첨단체육공원은 기존 노후된 체육공원의 시설 확충 및 개량을 통해 산단 근로자 및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올해 새롭게 단장해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야구와 풋살, 축구와 족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과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있다. 또한, 숲길 산책로, 쉼터, 놀이터 등 어린이를 포함한 전 세대가 함께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천 등 17개 하천의 항구적인 재해복구를 위해 총 106억원(국비 70억, 시비 36억)을 투입한 재해복구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광주시는 평균 460㎜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광주천 등 17개 국가·지방하천 내 66곳에 제방유실, 하천친수시설 파손 등으로 65억여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광주시는 자치구와 협력해 시비 4억여원을 긴급 투입해 2차 피해발생 및 하천 내 주민편의시설(보안등, 산책로 등) 관련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해 지난해 11월 완료했다. 광주천 21곳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국고보조금 교부 이전에 실시설계를 추진, 공사를 발주해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재해복구공사가 추진 중인 광주천은 현재 공정률 60%, 영산강, 황룡강 등은 공정률 15% 정도로 정상 추진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장록습지 장록교 위쪽을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억원을 투입해 수목 1000여그루를 정비했고, 나머지 전도 수목에 대해서는 시가 교부한 국비 1억7000만원 내에서 우기 전까지 최대한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의 자녀 등 취약계층 자녀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드림 스쿨-런 사업을 선보인다. 남구는 6일 “코로나19로 인해 학습 기회가 부족한 드림 스타트 대상 아이들에게 평등한 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학습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드림 스쿨-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림 스쿨-런은 기초학습이 부족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2차례씩 학습 지도를 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구는 올해 768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10명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학력 형성에 중요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학습 부족으로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1대 1 또는 1대 2 멘토링을 제공해 아이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드림 스쿨-런 사업은 학교 수업의 연장선으로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의 학교 교실에서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가 인구 과밀화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로 효덕동 분동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7월 행암동에 관내 17번째 행정동 복지센터를 새롭게 문을 연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효덕동 관내가 진월동과 효덕동으로 나뉜다. 신규 행정동 복지센터 명칭은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기존의 효덕동 행정복지센터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되, 현 효덕동 행정복지센터는 진월동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날 기준으로 효덕동 관내 면적과 인구수는 8.5㎢에 4만5,836명으로 분동이 이뤄지면 진월동은 2.7㎢에 2만9,593명으로, 효덕동은 5.8㎢에 1만6,243명으로 바뀌게 되어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문을 여는 효덕동 행정복지센터는 행암동 효우로 200에 위치한 블랙데이 식자재마트 3층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이곳 청사는 효덕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기 전까지 임시 청사로 활용되며, 남구 관내 행정동은 기존 16개동에서 17개동으로 바뀌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효덕동은 인구 과밀화로 동 행정복지센터 이용시 주민들의 큰 불편이 따랐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행정‧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외벽을 캔버스 삼아 화려하게 펼쳐지는 빛의 향연인 광주시 북구의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의 지원으로 제작된 미디어파사드는 메인작품 ‘빛의 나무(진시영 作)’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인류의 치유와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광주시 북구는 오는 9일 제13회 광주비엔날레 폐막 이후에도 5월 말까지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 북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제작・지원한 인기 애니메이션인 ‘브레드이발소’를 특별 상영했다. 5월 셋째 주부터는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이정록 초대전 그 곳, 그 숨’, ‘리암 길릭: 워크 라이프 이펙트’ 등의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다가오는 ‘5월 광주’를 기념하기 위해 북구청 직원이 제작한 브이로그 영상 등 광주비엔날레가 갖는 예술성에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성을 더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북구는 향후 문화산업기관과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으로 지역의 특화 콘텐츠 보급과 확산에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의장 표범식)는 지난 4일 의회제도개선준비단 자문을 맡고 있는 전광섭 호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북구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지방자치법 시행 대비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되는 지방자치법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대응전략과 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것이다. 전광섭 교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취지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의 기대 효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에 따른 과제 등으로 강의했다. 표범식 의장은 "32년 만에 이뤄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 만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 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북구의회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지난 3월 이정철 의원을 단장으로 구성한 의회제도개선준비단을 발족시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에 따른 제반사항 마련,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따른 연계 자치법규 제·개정 등을 추진해 오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의장 표범식)는 지난 4일 의회제도개선준비단 자문을 맡고 있는 전광섭 호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북구의회 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지방자치법 시행 대비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32년 만에 전부 개정되는 지방자치법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대응전략과 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것이다. 전광섭 교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취지와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의 기대 효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에 따른 과제 등으로 강의했다. 표범식 의장은 "32년 만에 이뤄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 만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 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북구의회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지난 3월 이정철 의원을 단장으로 구성한 의회제도개선준비단을 발족시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에 따른 제반사항 마련,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따른 연계 자치법규 제·개정 등을 추진해 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우산동,문흥1·2동,오치1·2동)이 북구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와 동행하며, 북구 관내 급격히 증가하는 생활폐기물의 심각성과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실태 파악에 나섰다. 김 의원은 북구 생활 폐기물 수거업체(금광공사) 직원들과 북구 관내 주택가를 돌며 재활용 쓰레기·음식물 쓰레기·기타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 나와 직접 보고 경험해보니 코로나19로 인하여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의 양이 급격히 증가하여 현장 노동자들만으로 해결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며, “이런 사태가 지속된다면 주민들의 거주환경이 악화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늘어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처리현장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는 등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상생의 상징”으로서 새로운 자리로 전격 이전한지 4년여가 지난 상무금요시장이 시민공원과 인접한 쾌적한 환경과 주민들의 입소문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1996년 상무지구 주택단지의 자생적인 벼룩시장으로 출발했던 상무금요시장은 20여 년간 270여 명의 노점상이 운집하는 대규모 노점 거리로 성장했다. 하지만 규모가 늘어난 만큼 도로점유와 함게 통행불편을 계속적으로야기하여 지역 주민과 이를 단속하는 구청 측과도 첨예한 갈등을 빚어왔다. 그러다 지난 2016년 8월 31일 주민대표와 상인회, 서구청이 3자간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현재의 자리로 전격 이전하게 됐다. 이는 지금도 상호 소통을 통한 민원 해결과 노점상의 생존권을 동시에 확보한 상생 정책이자 모범적인 갈등관리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이전 초기 매출 감소와 시장이 와해 될 것이라는 상인들의 우려와 달리 상무시민공원과 인접한 쾌적한 환경과 시끌벅적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장 분위기로 변화를 거듭하면서 장터 특유의 정겨운 풍경을 자아내며 이젠 고정 단골들마저 생겨나게 됐다. 특히 튀김류‧족발‧꽈베기‧반찬 등의 맛좋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극복과 구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 신종을 본떠 5m 높이의 모형으로 봉축탑을 설치하고 점등행사를 가졌다. 어제 저녁 6시 30분 광천터미널 유스퀘어 광장 앞에서 진행된 점등식 행사는 광주불교연합회 주관으로 서구민과 불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간소화하게 진행됐다. 범종 5타로 시작된 점등행사는 봉축탑 점등에 이어 탑돌이로 진행되었으며, 봉축탑 점등을 통해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이 봉축탑은 이달 25일까지 존치되며, 야간에는 불을 밝혀 버스터미널을 찾는 내외지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봉축탑 설치는 특정 종교의식을 떠나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고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설치했다” 며 “시민 모두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극복하여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나섰다. 광주 서구는 오는 7일(금) 오전 10시부터 서구청 앞 야외광장과 로비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장터’를 마련한다. 이번 장터에는 서구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지역농가 등 20여 개소가 참여해 각종 식품류 및 수공예품, 농산물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특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 내 화훼시장을 돕기 위해 카네이션, 프리저브드, 각종 꽃다발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서구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인식확산과 판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장터 운영, 사회적경제 홍보관 운영, 스마트 스토어 개설지원 등 사회적경제의 판로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의 직원식당이 직영체제로 운영되기 시작한 작년 10월부터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목요일마다 ‘채식의 날’을 운영해오고 있어 화제다. 서구청의 직원식당 채식의 날은 사육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육류의 소비를 줄여 기후변화 위기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숨 쉬는 친환경 안전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서대석 구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처음 채식의 날이 시작됐을 때만 해도 직원들 사이에선 “왜 내 돈을 주고도 고기 반찬없는 밥을 먹어야 하나?”라고 불만 섞인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지금은 “채식의 날이라는 것을 깜빡할 정도로 특별히 채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다채로운 메뉴들이 정말 맛있다”며 직원들은 대체로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환경보호라는 좋은 취지에도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석 구청장은 “최근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서 채식의 날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채식의 선택권을 넓히며 널리 권장하는 추세다”라며 “균형잡힌 채식 식단으로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지구의 건강도 챙기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동구 출신이거나 동구에서 활동했던 역사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구의 인물 2’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최흥종 목사 등 22명의 이야기를 담은 ‘동구의 인물 1’을 발간,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2쇄까지 찍어낸 바 있다. 이번 ‘동구의 인물 2’에서는 항일운동과 함께 노동·농민운동에 앞장선 독립운동가 서정희, 일제강점기에는 항일운동을 해방 후에는 민주화운동에 몸담았던 이기홍, 여성·인권·민주화에 앞장선 조아라, 5·18민주화운동 당시 윤상원 열사와 함께 ‘투사회보’를 제작했던 박용준, 죽음으로 불의에 맞섰던 이철규 등 근·현대 역사인물들의 생애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또한 근·현대 경계를 넘나들며 건축을 펼쳤던 김태만, 비정형 추상회화를 선도했던 강용운, 전라도를 노래한 시인 이성부 등 예술가들의 이야기도 함께 실렸다. ‘동구의 인물’은 동구가 사라지는 도시의 역사를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추진하는 ‘동구 인문자원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서점 ‘소년의 서’(대표 임인자)가 위탁받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동구의 인물 2’는 각 인물에 대한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진)는 지난 3일 무꽃동 마을사랑채에서 해단식을 열고 ‘광주다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고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3대가 함께하는 건강마을 프로젝트 ▲협치마을 ▲마을사랑채 조성 ▲마을브랜드 개발 ▲자연마을 뿌리찾기 등 마을공동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 3월 ‘광주다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자치 역량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학운동은 앞으로 주민 설명회, 신규위원 위촉, 사무국 개소, 분과위원회 구성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오는 7월 주민자치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종진 위원장은 “그동안 본업에 전념하면서도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7월에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도 성공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학운동장은 “오랜 기간 학운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동구가 지역경제 회복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관광산업의 물꼬를 트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구는 관광산업이 실질적인 미래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난 3일 광주 동구 전담여행사 위촉식과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 궁동 미로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서울 14개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 모두 18개 여행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위촉식과 함께 체험・체류형 관광상품, 야간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자원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명동 카페거리, 전통시장, 무등산국립공원, 지산유원지 등을 둘러보며 동구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담여행사는 앞으로 ▲관광상품 홍보와 관광객 유치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마케팅 등 광주 도심관광 활성화에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구는 그에 대한 보상으로 ▲전담여행사 인증서 발급 ▲동구관광 활성화 설명회 개최 ▲관광객 유치 실적별 포상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담여행사의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협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형 여성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11개 협력기관 및 단체들과 민·학·관 거버넌스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간기관으로 ▲광주여성가족재단 ▲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동구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조선대학교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동부교육지원청 ▲동구의회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여성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키워 취·창업을 할 수 있는 동구형 여성 능력개발 플랫폼인 ‘동구만세(동구여성이 만드는 세상)’을 운영하고,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마을돌봄 공동체 도시’ 조성, CCTV 대신 주민이 골목길을 지키는 전국 최초 퍼블릭 아이(Public Eye) 모델인 여성안심 귀갓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가 추진하는 ‘마을모델 여성친화도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이웃과 함께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의 재능개발과 서로의 안전 도모, 나아가 성인지 의식의 확산을 통해 여성은 물론 동구민 모두가 행복한 성평등 선도 도시를 기대한다. 동구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인증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동구사회적경제연합회 대표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각 분야 대표 2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2021년 동구 사회적경제 관련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협업체계 구축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 관광자원과 연계한 사회적경제 체험 투어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시장진출 확대 ▲인재 양성(학점연계 기업 인턴십제도 운영, 청소년 사회적경제 바로 알기) ▲뜻 모아 해결 with 동구 사회적경제 프로젝트 추진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지난해 동구는 사회적경제 협업사업으로 ‘동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멘토·컨설팅 기능을 구축하고 36개소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신규 선정·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최미정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일 환경복지위원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통해, “광주시민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가동이 시작되는 현 시점부터 면밀한 수질관리와 점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란 고온,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조류가 대량 발생하는 경우, 기존 정수 공정에서는 처리하기 어려운 고농도의 맛과 냄새를 유발하는 흙냄새(지오스민·Geosmin), 곰팡이냄새(2-MIB) 등의 물질을 제거하고 소독 부산물을 처리하는 시설이다. 최 의원은 “맛·냄새 물질 유입이 시작되는 시기가 지금 5월이다”며 “고도정수처리시설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상수원 수질의 급격한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연정수장 취수원인 동복수원지의 저수율이 50%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저수량이 크게 줄어 수질 악화가 우려 된다”면서 “조류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수질 모니터링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고도정수처리시설 보완공사로 작년 추경 20억6천만 원을 편성했으나 이 중 19억3천만 원이 사고이월 되었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녽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실현을 위해 '2021년 시민햇빛발전소 구축‧지원사업’참여자를 공모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지를 둔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중 정관상 에너지 사업이 명시된 협동조합이며, 총 사업비는 8억원 규모다. 1곳당 총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1㎾당 76만8000원 이내로 지원하며 상한은 2억원이다. 접수 기간은 20일부터 12월10일까지이며, 사업참여자가 시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평가항목은 ▲사업대상지의 적정성 ▲시공능력의 우수성 ▲협동조합원의 참여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자금 조달의 건전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며, 평가 점수가 평균 70점 이상이면 사업을 지원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서 접수는 시청에 직접 방문해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협동조합은 시민햇빛발전소를 구축해 얻는 발전수익을 조합원과 공유하거나 시민햇빛발전소 확대에 재투자할 수 있으며, 광주시는 협동조합에 지원하는 비율 만큼의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Renewable Energy Certif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오는 11일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전일빌딩245에서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5~6월을 문화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전일빌딩245를 찾아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7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대표 민간국악관현악단인 창작국악단 도드리의 ‘광주랑! 도드리랑!’공연이 국악관현악곡, 국악가요, 대중가요 등으로 펼쳐진다. 개관 1주년 기념일인 11일 오후 3시 다목적강당에서는 우리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등 최고의 소리꾼들이 마련한 ‘남도풍류 거듭나기’공연이 명인명창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이뤄진다. 24일 오후 7시에는 그동안 꾸준히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천원의 낭만 117회’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유튜브 2800만뷰를 돌파한 혼성5인조 아카펠라 음악 그룹 ‘메이트리’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전일빌딩245 옥상 전일마루에서는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후 5시18분 전일생활문화센터 주관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디밴드 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일 오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 등을 통해 규모를 줄여 안전하게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관단체장의 의례적이고 일방적인 축사 등을 모두 없애고 이용섭 광주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깜짝 퀴즈와 덕담 릴레이를 하면서 아이들과 소통하고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들의 꿈’을 주제로 어린이 20여 명의 인터뷰를 담은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어린이들의 다양한 꿈에 공감하는 한편,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은 모범 어린이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천명한 아동권리헌장을 ‘광주광역시 아동의회’의원 2명이 낭독했으며, 보호종료 아동 후원을 위한 백신프로젝트 인증식, 아동권리 OX 퀴즈대회 순으로 진행해 모든 아이들이 존중받도록 한 어린이날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어린이 놀이 활동을 위해 각종 공예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체육중이 지난 4일 등굣길에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금연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5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캠페인은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금연실천 관련 건강구호를 외치며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게임을 활용해 마스크 등의 상품도 나눠줬다. 광주체육중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문제점 등을 파악했고, 금연실천을 다짐할 수 있었다. 광주체육중 3학년 한소미 학생은 “금연실천 캠페인 중 실시된 게임에서 1등 상품에 당첨돼 마스크를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도 평생 금연을 실천하고, 흡연예방을 위해 적극 힘 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체육중 김형주 교감은 “이번 흡연예방 캠페인은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체육중 김제안 교장은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학교흡연예방 문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기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 시민과 함께 하는 제1기 협치학교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협치학교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 60여 명은 교육협치 등을 주제로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협치학교 자문단(빛고을혁신학교네트워크 외 9개 단체)’이 강의 주제와 형식, 강사진, 참여 방법 등을 논의해 ’교육협치와 지속가능한 삶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대면 및 비대면(온라인 라이브 방송) 방식을 병행해 운영했다. 협치학교 제1강(4월7일)은 김성호 생태작가의 강의로 시작됐다. 작가 자신의 삶에 전환을 가져다준 지리산 자락의 큰오색딱따구리 한 쌍이 새끼를 키워내는 50여 일 동안의 관찰과 기록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작가는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를 통해 누구를 만나 사랑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제2강(4월14일)에서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삶을 위한 수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힐 씨앗이 건강하게 발아할 수 있도록 교육에 광주교육 철학을 담아야 함을 강조했고, 참가자들과 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구의회(의장 김태영)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ㆍ세출예산안 심의, 5분 자유발언, 총 13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시회에서 논의될 조례안은 기획총무위원회 소관 ▲광주광역시 서구 체육진흥 조례안(체육관광과) ▲2021년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출연 예산편성 동의안(경제과) ▲서창한옥작은도서관 민간위탁(재위탁) 보고안(도서관과) ▲광주광역시 서구 행정운영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주민자치과) ▲광주광역시 서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세무1과) ▲착한임대인 지원 재산세 감면 동의안(세무1과) ▲광주광역시 서구 공유재산관리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회계정보과) ▲광주광역시 서구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회계정보과) ▲광주광역시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사회도시위원회 소관 ▲광주광역시 서구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성가족과) ▲광주광역시 서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교육청소년과) ▲광주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자율주행차 고도화사업을 국비신청 신규 혁신성장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2022년도 지역혁신성장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수립하는 지역혁신성장계획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부처별로 시도단위에서 추진해온 지역혁신사업의 내용과 실태를 진단하고, 지역의 특성과 발전 방향을 고려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광주시가 발굴해 국가균형위원회의 컨설팅을 통과한 ‘자율주행차 대응 편의·내장 부품산업 고도화’사업은 2024년까지 국비 275억원 등 44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중심도시 도약과 밸류체인 고도화를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주율자동차 고도화사업을 발굴, 균형위의 적합판정을 받아 정부지원 사업으로 신청하게 됐다. 혁신협의회는 이번에 선정된 자율자동차 신규사업이 국비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협의회 차원에서 부처방문, 공문발송 등을 통해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규제자유특구 내 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