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4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72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하며, 지역 내 병·의원 1,222개소를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올해는 진행 중인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대상자별로 시작 시점을 분리해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만 8세)와 임신부는 9월 14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만 13세)는 10월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대구시민에 한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10월 25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조회 가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학교에 납품되는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추석 전·후 및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를 틈타 예상되는 부정 납품을 원천 차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학교 현장을 불시에 방문하여 납품되는 일부 급식용 식재료를 수거하여 ▲축산물 유전자 및 항생제검사 ▲수산물 방사능검사 ▲조리된 식품 세균검사 ▲육류(돼지고기) 원산지 판별검사 등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지원청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육류(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검사 기기(농산물품질관리원 특허 원산지 검정키트 활용)를 도입하여 국내산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며, 9월 6일 학교에 납품된 돼지고기의 원산지 판별검사 2개교 모두 ‘국내산’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검수가 다소 취약한 돼지고기 등 식재료를 선별하여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검사 결과가 학교에서 요구한 제품과 다를 경우, 관계 기관(인허가기관)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검사 등 안전성 검사 총 40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격대교육(隔代敎育)을 통한 세대 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015학년도부터 ‘1교 1경로당 체험학습’을 운영해 오고 있다. 1교 1경로당 체험학습은 2015년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내 30여개 경로당과 연계하여 연평균 30여개 학교의 학생 5천5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참여 학생 및 교사들로부터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조손관계 회복 및 효행교육 실천을 위해 한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의 학생들이 인근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른들께 삶의 지혜를 배우고, 공연 등을 통해 함께함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이 초등학교에 방문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1교 1경로당 체험학습은 만남-이해-감사의 3단계로 진행된다. 만남 단계에서는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인사하며 소통을 위한 친교활동이 이루어진다. 이해 단계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들려주시는 옛 이야기를 듣거나, 어르신들과 함께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활동들을 한다. 마지막 감사 단계에서는 어르신들의 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저출산·고령화 시대 지역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10월 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정책제안과 UCC 동영상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북구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주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결혼·임신·출산·육아분야),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및 가족친화 문화 확산, 출산장려·양육환경 개선방안, 기타 북구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이다. 모든 응모작은 타 공모전에서 수상 경력이 없는 본인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출품수량은 1인(팀)당 1점이지만 1인(팀)이 인구정책, UCC 동영상 각 1점씩 동시 출품도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창의성, 실효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인구정책과 UCC 동영상 분야별로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750만의 상금과 구청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상금은 인구정책 분야는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50만원, 장려(5명) 30만원이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도시 인증’에서 대구시가 2019년 시범인증에 이어 올해 본 인증(대도시 부문)을 획득해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 공모에는 30개 지자체가 응모해특․광역시는 대구와 서울, 대전이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마트 도시’를 정부 차원에서 인증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성과를 ①혁신성, ②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③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로 종합적으로 측정함으로써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지능화시설, 정보통신망,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스마트 기술과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고, 스마트도시 추진체계와 제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 역량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대구시는 (혁신성) 부문에서 2016년부터 대구 미래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하고 스마트시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전국 최초의 스마트시티 전담조직 신설에 이은 스마트시티지원센터 설립,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래너(김현덕 경북대학교 교수) 위촉으로 내외부 조직도 탄탄히 갖추었다. 이를 통해 국토교통부 시범인증과 광역지자체 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는 9월 10~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지역(TK)을 찾는다. jp희망로드의 대단원의 끝은 대구 경북으로, ‘리턴 투 베이스’(Return To Base) 프로젝트다. 홍 후보는 추석 명절을 2주일 앞두고 예상보다 빨리 범야권 후보 1위의 골든크로스를 달성했지만, 대구·경북 집중 공략을 통해 1위 후보 굳히기와 격차 벌리기에 돌입한다. 홍 후보는 10일 오전 첫날 첫 방문지로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찾는다. 여기서 국가 채무 1천조 시대를 맞아 경남지사 시절 채무 제로를 달성했던 경험을 살려 균형재정 정상화를 이를 수 있는 인물은 홍준표뿐이란 점을 강조한다. 또한 ‘경기도 차베스’로 명명한 이재명 지사의 무상 포퓰리즘 정책이 청년과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넘겨 빈곤과 후진국으로 가는 길임을 지적하고, 홍준표와 함께 선진국 시대를 열자고 호소할 예정이다. 홍 후보는 추석 대목을 앞둔 대구 서문시장과 포항 죽도시장, 경주 중앙시장을 방문,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경제 활성화 약속을 밝힌다. ‘TK 신공항특별법’을 발의했던 홍준표 후보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를 찾아 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공연•음반 전문 레이블 포트럭 주식회사가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Letteamor)의 단독 콘서트 ‘유 아 마이 에브리띵(You’re My Everything)’의 VOD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You’re My Everything’은 레떼아모르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단독 콘서트로서 지난 4월 고양을 시작으로 성남, 수원, 대전, 부산 등 5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You’re My Everything’ 콘서트 실황을 담은 VOD의 사전 구매 기간은 9월 10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9월 17일 오후 8시까지다. 특히 사전 구매자에게는 아티스트 전원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포스터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특전 포스터에는 레떼아모르 멤버들의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콘서트 VOD 스트리밍 서비스는 사전 판매 종료 후 9월 17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총 재생 시간은 157분이다. 레떼아모르의 소속사 주식회사 포트럭은 “지난 5일에 진행된 단독 콘서트 더 모스트 뷰티풀 띵(The Most Beautiful Thing)의 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가운데, 이전 콘서트가 다시 회자되는 만큼 레떼아모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이 NGO,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 사회공헌 파트너십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나섰다. DGB금융그룹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2021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 공식후원사로 참가해 수상팀 후원 및 DGB임팩트투자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임팩트 확대를 위해 마련한 기업 사회공헌 설명회로, 매회 30여개 이상의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가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는 62개 아이디어 공모팀이 참가, 예선을 통과한 12개 본선팀이 사업제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으며, 심사자로 참여한 기업 사회공헌담당자 및 전문심사위원들은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혁신적이고 실행가능한 사업에 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문제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한 ‘ 사단법인 가치있는누림’ 팀이 선정됐다. 이 팀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사회적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오후 3시 경북 구미시 공단동 산단공 경북본부 별관 1층 포럼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신사업 성장 지원을 위한 ‘2021년 3분기 신사업벤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신사업벤처포럼’에는 친환경 선박 전력시스템 전문기업 에코볼타(대표 고준수), 작업 보조 장치 전문기업 웰웍스(대표 김경욱),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알엔씨(대표 박승안), 활성 바이오 나노 제품 전문기업 에스케이엠바이오(대표 배성덕), 복지용품 제조 전문기업 테크노베이션(대표 장성호), 5개 중소기업이 보유한 신기술‧신사업 아이템 소개, 사업계획 발표, 시장을 전망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에코볼타의 고준수 대표는 “기존 선박용 전력 시스템에 배터리 기반 DC 시스템 기술을 접목하여 전기 추진 선박을 생산할 계획이다”면서 전기자동차 시대에 이어 전기선박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이 회사의 전기선박 사업은 초기 투자 후 자금 회수 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어 투자 안전성이 높다며 투자자를 설득했다. 웰웍스의 김경욱 대표는 “인체 무해한 지향성 스피커 제어기술과 모션 컨트롤 기술, 음향 탐지 및 음원 분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IST 기초학부생(윤태리, 신소은, 방경원, 이무근)들로 구성된 연구팀(지도교수 뇌·인지과학전공 백명인 교수, 기초학부 조정아 교수)이 진행한 연구가 SCI급 저널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Q1 저널)’에 7월21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물고기 종의 차이와 어류 피부에 공생하고 있는 세균이 상처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입증했다. 포유류의 피부 공생 세균 및 면역체계에 대한 연구는 종전에도 많이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포유류와 피부 상처 치유 과정이 유사한 어류의 경우 상처 회복 과정에 있어 세균의 역할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팀에서는 물고기에서도 피부 공생세균이 비슷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피부의 형태(비늘의 유무)와 서식지(강의 상/하류)에 따라 7종의 한국 토종 민물 어류를 선정했다. 이 7종을 대상으로 동일한 실험실 환경 조건에서 기계적 피부 상처 회복 능력 및 항생제 처리를 통한 피부 공생세균과 피부 상처 회복 속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물고기 종의 차이에 따라 상처 회복 속도에 많은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세현(43)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인쇄전자 소자에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전극 소재를 개발했다. 유기용매에 분산된 2차원 구조의 ‘맥신(MXene) 잉크’를 제조하는데 성공한 것. 이번에 개발한 맥신 잉크는 높은 분산성과 전도도로 인해 인쇄 공정을 통한 맥신 전극을 프린팅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으며, 프린팅 한 전극을 활용해 우수한 성능의 전자소자 및 논리회로를 구현해냈다. 이번 연구 성과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나 웨어러블 전자기기 등 차세대 전자제품의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김 교수 연구팀이 한국교통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 논문은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영향력지수(IF) 18.808)’ 표지논문으로 선정돼 지난 7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영남대 화학공학부 탕시아우(30, Tang Xiaowu) 연구교수가 제1저자로, 대학원 화학공학과 오선무(27, 석박사통합과정 2기) 씨가 공동저자, 김세현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맥신은 우수한 전기 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9일 오후 4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4차 부서별 지원사업 발굴 추진상황 영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엑스포 조직위원과 전 부서장 등 70여명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기존 사업을 제외하고 29개 신규 발굴사업을 보고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산양삼클러스터 산양삼주 만들기체험 운영, 산림치유박람회 '인삼먹고 치유하고' 프로그램 운영, 2022세계유산축전, 2022경상북도 생활개선회 도대회 유치 등 전국·도 단위 행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보고와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향후 엑스포 관람객 확보를 위해 사회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국·도 단위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가 유치하고, 엑스포 기간중 안동, 예천, 문경 등 인근지역에서 개최되는 도 단위 이상 행사를 파악해 엑스포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다른 엑스포와 차별화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에서 최초로 유치한 국제행사인 '2022영주세계풍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8만 1,659건, 176억 4천6백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관내 모든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개별공시지가 상승분이 반영되어 전년대비 9.5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9월 정기분 재산세의 경우 부과세액 20만 원을 기준으로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했으며,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1/2씩 나눠서 부과하게 된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 까지이며 전국은행 CD/ATM기, 농협 가상계좌 납부, 지방세입계좌 납부,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지로 및 위택스 전자납부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최돈식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재원이 되는 지방세로서 납부기한을 놓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부기한 내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립박물관은 '제15기 박물관대학'을 10월 8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에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하고 그에 따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15기 박물관대학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로 임시휴관 중이었던 경산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재개관에 발맞춰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보존처리로 되살아난 경산 최고 지배자의 부장품, 압독인의 장송의례, 임진왜란과 경산지역 의병장, 경산의 무형문화재, 건축으로 보는 경산의 근대 등 7개의 이론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좌석 거리두기 등으로 올해도 45명의 수강생만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9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산시립박물관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소득과 재산에 관계없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 신청 접수가 9일 오전 9시부터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현장접수처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신청 첫날 많은 시민이 몰렸지만 우려했던 큰 혼잡은 없었다. 이날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꾸려진 현장접수처 30곳은 오전부터 시민들로 북적였다. 일부 시민들은 현장접수처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기 전부터 줄을 섰고, 또 일부 시민들은 현장접수 시 반드시 지참해야 하는 신분증이 없어 접수처 직원들의 안내를 받고 재방문을 하기도 했다. 이날 신청자들은 접수처 입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한 뒤 접수처로 향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 사업들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49곳의 '현장접수처'를 운영키로 결정한 덕분에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현장접수처와 행정복지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인 9일과 10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주말인 11일과 1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현장접수 대상자들은 집중배부 기간 현장접수처에서만 접수가 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지난 4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2021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시 청소년참여기구가 최우수상 등 3개부문에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상 내역은 청소년문화의집 최우수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려상, 선산청소년수련관 입선을 차지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여행지의 쓰레기를 줍는 클린트립, 청소년환경보호단체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환경보호 운동, 청소년의 바른자세를 위한 정책제언 등이다. 본 대회는 도 내 40개팀이 참가하여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경합을 벌여 8팀이 수상하였는데, 구미시는 그 중 3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의 다양한 역량 함양을 통한 민주시민 육성을 목적으로 1998년 발족하여 현재 전국 청소년특별위원회 위원 500명, 청소년참여위원회 234개소, 청소년운영위원회 331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구미시는 참여위원회 1개소, 운영위원회 2개소에서 청소년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9월 9일 오후, 수성알파시티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SW중심의 대구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SW인재도시 대구’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김부겸 국무총리, 권영진 대구시장,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 10개 기관 및 기업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디지털 혁신전략’ 발표와 ‘SW인재도시 대구!’ 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 디지털 혁신전략은 2026년까지 SW융합지구 내 300개 기업 입주 및 종사자 4,000명, SW 부가가치 10조원 달성, 6만명의 SW인력양성을 목표로 ▲SW산업 혁신거점 조성 ▲지역 미래신산업 기술 고도화 ▲SW인력양성 체계 재편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수성알파시티 내에 조성 중인 대구SW융합클러스터를 SW진흥법에 의거한 SW진흥단지로 지정을 받은 후 대구시 미래신산업(미래차, 로봇, 의료, 물, 에너지, 스마트시티) 분야의 SW융합 활성화를 위한 전 주기 기업지원체계를 갖춤으로써 향후 대구만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특히 디지털 혁신전략을 통해 SW인재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9일 서울바른피부과와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에 관한 고용예약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과 강성민 대표원장 등 양측 실무자 대표가 참석했다. 서울바른피부과(대구시 수성구)는 피부·미용 종합 메디컬 의원이다. 이번 협약은 구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2명을 비롯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2명 등 매년 4명 이상의 학생을 채용할 수 있는 맞춤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다. 면접을 통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과 이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지원사업이다. 강성민 대표원장은 “교육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이 피부과 임상 외에 맞춤화장품 영역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환 인재개발처장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실습지원은 물론 안정적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대학의 강점을 살린 수요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9월 9일 오후 16시40분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대구 디지털혁신전략 발표회에 참석해 행사참석차 대구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지역 현안을 전달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장상수 의장은 김부겸 총리를 만나 “대구는 지난해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아 다른 지역에 비해서도 경제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며, 특히 서민경제는 하루하루가 살얼음을 걷는 시국”이라면서, “이런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대구시가 요구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정시개원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장상수 의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촉진 등 서민경제 기여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발행 규모가 오히려 축소되고, 국비보조율도 8%에서 4%대로 하향 조정되는 것은 코로나로 신음하는 지역경제 사정을 도외시하는 것”이라면서, 2022년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을 1조원 규모로 발행하고, 더하여 700억 수준의 국비를 대구시에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장 의장은 내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정시 개원을 위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9월 9일 김부겸 국무총리의 대구 로봇산업 방문 현장에서 대구시를 한국형 로봇융합클러스터로 조성해가겠다는 대구 로봇사업 육성방향을 발표했다. 그간 대구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유치,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구축,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강력히 추진해왔으며, 지난 8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에 성공하면서 로봇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 한국형 로봇융합클러스터는 대구시가 보유한 로봇전주기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전후방산업과 로봇기반을 확대해 대구시 전역을 로봇산업의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겠다는 개념으로, 로봇 소재부품과 SW기업을 육성하는 K-로봇플랫폼 조성, 공공·의료·물류·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에서 로봇수요처 확대, 인재양성과 글로벌 협력확대 등을 통한 로봇산업 기반확대 등으로 구성된다.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의 예타통과를 위해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한국형 로봇융합클러스터 세부계획을 구체화해 대선공약 반영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해 정부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대구과학대학교는 지역특화 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내 안광학 산업 발전을 위하여 상호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8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경산업특구 발전 및 평생직업교육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으로 협약식에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원장, 본부장, 팀장, 대구과학대학교 평생직업교육혁신 사업단 단장 및 부단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서는 △안광학산업 및 지역특화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지원 △ 안광학 디자인, 마케팅, 수출 등의 전문인력양성에 대한 교육 지원체계 마련 △안광학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마케팅 전략 등의 신규사업 발굴 및 수행 공동추진 △산학관 협력을 위한 기술교류 및 포럼, 세미나 등 공동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안들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관련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대구과학대학교와의 상호협약을 계기로 안경산업특구발전과 평생직업교육활성화를 통해 지역청년일자리 창출과 안경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구과학대학교 평생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7일 ‘대구시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베트남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위한 적시적인 지원을 통해 총 744만 8천불(약 86억원)의 수출상담과 함께, 계약 추진 288만불(34억원), 5건 122만불(약14억)의 현장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대구시 해외거점 활용 지역상품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현지 판촉행사를 통한 판로개척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전환, 특히 대구 제4의 수출국이자 지역 소비재(식품, 화장품, 패션용품 등)의 거래가 활발한 베트남 지역을 타깃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발병 초기만 해도 방역에 성공하는 듯 보였던 베트남은 최근 델타 변이가 퍼지면서 7월 이후 매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에 육박하며 심각한 확산세를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 기업의 진출 또한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베트남의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봉쇄조치로 마케팅과 세일즈 활동에 애로사항이 있는 지역기업 13개 사를 모집·선정해 호치민과 하노이 지역의 101명의 해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9월 10일 본회의를 열어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 등 31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9월 1일부터 10일 간 이어진 제28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10일 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2021년 제2회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16건, 동의·승인안 7건, 의견제시안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6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제3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조례안 16건은 각 상임위별 심사에서 14건이 ‘원안가결’ 되었고, 2건은 일부 수정을 거쳐 ‘수정안가결’하였다. 「대구광역시 동불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개정조례안 내용 중, 구청장·군수가 동물복지계획을 수립하여 시장에게 제출토록 의무화한 부분이 법적근거가 없고 사전협의되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어 관련 조항을 삭제하여 ‘수정안가결’하였다. 또, 「대구광역시 개방화장실 지원 조례안」은 편의 증진 대상을 ‘대구시민’에서 ‘이용자’로 고치는 등 일부 자구 수정을 거쳐 ‘수정안가결’ 하였다. ‘2021년 제2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유가읍은 8일 유가청담장학회가 행정복지센터에 사과즙 300상자(69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윤철 이사장은 작년에도 5백만 원을 기부하였고, 올해 1월에도 무릎담요 1000장(800만원 상당)을 기부한 것에 이어 다시금 따뜻한 선행을 이어갔다. 현재 서울 관악구 복지후원회장을 역임하고 계시는 출향인사인 김윤철 이사장은 남다른 고향사랑을 가지고 있다. 유가읍 유곡리가 고향인 그는 2009년 유가청담장학회설립에 6억2천만 원의 거액을 출연하여 실질적으로 장학회를 설립하는데 공헌하였으며, 지금까지 333명에 336,506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유가초등학교가 2011년 한때 학생수가 32명에 불과하여 폐교위기를 맞았을 때, 청담음악관을 건립하는데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전교생이 윈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진행해 예술중심행복학교로 지정받아 폐교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으며 현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다니는 명문학교로 재탄생하게 만들었다. 김윤철 이사장은 “한가위 명절이 다가오는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은 더 힘들어졌다.”며 “우리 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사과즙 기부를 결정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2021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 참가, 의료분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지원책을 강구했다. 특히 올해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는 이사장과 본부장이 직접 참석, 지역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데 집중했다. 이는 이사장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2021 기업애로해결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주기 위해 마련된 박람회다. 박람회는 대구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8~9일 이틀간 엑스코(3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재단은 의료분야 중소기업의 밀착지원을 위해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 꾸준히 참석해오고 있다. 박람회에서 기업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의료R&D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 애로사항 △자금문제 △인허가 컨설팅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막식이 열린 8일 양진영 이사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 지역 의료분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기업들은 현장에서 의료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고충과 제품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사장은 기업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재단이 지원하는 다양한 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대구환경공단은 ‘제2회 푸른하늘의 날(9.7)’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전면 실시함은 물론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하고 행사 취지를 알리고자 SNS이벤트를 같이 진행했다. ‘푸른 하늘의 날’의 공식명칭은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로 공식일자는 9월7일이다. 이는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기념일로 제정 이래 ‘제2회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대구시·대구환경공단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9월6일 도로분진흡입차 ‘청정이’가 대구국제공항, 경북대, 삼성명가타운 등 총 27개소로 달려가 ‘찾아가는 숨 서비스’ 실시하여 미세먼지를 제거하였다. 또한, ‘푸른하늘의 날’ 취지를 알리고자 공단 내 SNS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기간은 9.6~9.10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및 대구환경공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뜻깊은 취지의 행사인 ‘제2회 푸른하늘의 날’을 추진하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하는 한편 대기오염에 관한 경각심을 느끼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설공단은 9월 7일부터 10월 7일까지 동대구역 광장을 걸으면서 담배꽁초와 재활용 쓰레기를 줍는 ‘줍깅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단이 운영하는 동대구역광장은 엘리베이터 등 14대의 보행 연결시설, 맞이 주차장(56면), 경관조명 및 부대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줍깅’ 캠페인은 2시간 동안 걸으며 버려진 일회용 음료 용기와 담배꽁초를 줍는 친환경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광장의 환경정비와 더불어 점점 심각해지는 흡연의 폐해와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전환하고자 마련되었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10월 7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오후에 각 10명씩 선착순으로 선별하여 비대면 자원봉사로 진행된다. 봉사활동 참가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가능하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줍깅 캠페인’을 통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금연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서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공단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난달 17일 공포된 농지법 개정안을 반영해 11월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에 나선다. 개정된 농지법은 농업진흥지역 내 주말체험 영농목적 농지취득 제한, 신속한 강제처분을 위해 1년의 농지처분 의무기간 없이 즉시 농지처분명령 부과, 농지처분명령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 상향 부과(25%)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취득한 농지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 등 약 1만 3천건에 대해 공무원과 전담 조사원의 현장 확인 등으로 중점 조사한다. 특히 관외거주 농지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농막, 성토 등과 농업법인의 실제 농업경영 여부, 출자한도 등 자격요건 적정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농지 불법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조치도 할 예정이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그간 농지법 위반사례로 지적되어온 농업법인 소유농지와 농막, 태양광 등을 조사해 더 이상 농지가 투기 대상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립될 수 있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市 지역혁신협의회(회장 서정해 경북대 교수)의 주최로 10일 오후 2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quad에서 ‘2021 혁신 대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박준구 경북대 교수와 이문희 대구경북연구원 산업혁신연구실장이 각각 혁신인재 양성과 초광역 연계 사업(대구-광주연계 협력권)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지역 4개 대표대학의 교수(경북대 이학, 계명대 박희준, 대구대 최병재, 영남대 박태경 등)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의 맞춤형 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한순기 국가균형위원회 지역혁신국장 이날 포럼에 참여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해결책 모색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먼저 박준구 경북대 교수는 ‘혁신인재, 지역전략사업 생태계 구축의 시발점’이라는 주제로 지역경제 성장동력인 혁신인재가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게 필요한 공공기관, 기업, 대학 참여의 거버넌스 설계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이어서 이문희 대구경북연구원 산업혁신연구실장은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의 기본구상 및 주요사업(산업분야)’이라는 주제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의 개요 및 대표적 초광역 협력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2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심의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의 본격 협력 행보에 나섰다. 대구시와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협의회는 9월 9일 오후 2시 서울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과 대구 재도약의 주춧돌이 될 주요 국비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의 주요 국비 사업 설명에 이어, 향후 국회 예산안 심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하우 공유와 심의 단계별 전략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대구시는 ▲산업단지 대개조, ▲센소리움 연구소 운영, ▲디지털 치료기기 육성을 위한 실증플랫폼 구축, ▲퍼스널케어 융합 얼라이언스 육성사업 등 대구시 미래산업 성장을 주도해 나갈 사업들에 대한 증액 반영 필요성과, ▲한국전쟁 전선문화콘텐츠 발굴보존,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건립, ▲수질오염 통합방지센터 구축 등 정부안에 누락된 신규사업들의 추가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국민의힘 보좌진 관계자는 “대구시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추석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를 통한 감염 확산 차단에 주력하기 위하여 8개 구·군과 함께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추석맞이 위생업소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18개 반 54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다중이용밀집지역 유흥시설(클럽·나이트,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및 홀덤펍)과 고위험 식당·카페(룸형태bar, 라이브카페, 유사헌팅포차 및 외국인이 많이 찾는 음식점)를 대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운영시간제한(22시~익일05시) ▲유흥종사자 주기적(종사자 2주간, 유흥접객원 1주간) PCR 검사 여부 등 핵심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일반음식점에서의 유흥접객행위, 손님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하는 행위 및 노래연습장에서의 주류 판매 행위 등 업종을 위반한 불법영업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고위험시설 특별방역점검기간(8.18.~8.31.) 2차례에 걸쳐 관·경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해 유흥시설 8개소를 적발한 바 있으며, 대구시는 추석 특별방역대책기간 수시로 관·경 합동점검을 통해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대기업 유치를 위해 매입 중이던 대구국가산단 내 앵커기업 유치부지 일부를 ㈜대동모빌리티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대구국가산단 내 앵커기업 유치부지(6필지, 19만㎡)는 최초 분양 시(2014. 6월)부터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대구시가 LH와 협의해 유보용지로 남겨둔 자리이다. 2016년 말 대구국가산단 1단계 구역을 준공한 뒤, LH가 준공된 단지의 빠른 투자금 회수를 위해 계속 분양을 유보해 두기 어려운 상황에서 소규모 필지로 분할해 분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구시에 요청해 왔으나, 대구시는 앵커부지가 소규모 필지로 분할되는 것을 막고, 2단계 구역 준공 전까지 대기업 유치 부지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12월, 전체 앵커부지 6필지 19만㎡ 중 4필지 13만1천㎡를 대구시가 383억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하고 LH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 그 이후 부지대금을 분할 납부하면서,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올해 5월, ㈜대동모빌리티 신산업 진출 및 기존사업 확대를 위해 대구국가산단 앵커부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시가 매입 중이던 산업시설용지(4필지, 13만1천㎡) 매매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철저한 방역과 세밀한 민생대책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해 ‘2021년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16일간 추진되며,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민생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면서도 민생경제의 안정을 위해 ①방역 ②민생안정 ③나눔과 돌봄 ④시민행복 ⑤시민편의 5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올해 추석 달라지는 주요대책은 ①연휴 기간 중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국채보상공원 외 2개소), ②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구희망플러스 특별보증 시행(업체당 1천만원), ③폐업 소상공인 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해주는 브릿지 보증 시행(총규모 400억원) 등이다. 분야별 추진대책으로는, 첫 번째,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석연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한다. ① 추석연휴‘코로나19’방역대책 추진 먼저, 연휴 기간 내 비상방역상황실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구·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7일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구청장 주재로 다문화가족과 교육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달서구 다문화가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달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과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 일본과 베트남 등에서 온 결혼이민여성 및 배우자 등 7명과 달서구청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 신당초등학교 다문화학생 담당교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의 강점을 활용한 취업지원 및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 강화 등을 통한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일자리 연계에 대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에서 가장 많은 만여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다문화도시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결혼이민자 희망아카데미, 다문화자녀 드림브리지, 다문화가족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금은 지구촌시대이다. 문화의 다양성이 곧, 국제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오늘 간담회에서 의견들을 잘 수렴하여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8일 오후2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30회 대구사회복지대회 기념식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명예사회복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사상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활성화하고, 사회복지행정 전 분야에 걸쳐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일 10시부터 ‘2021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유튜브 검색창에“2021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입력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화상 채용면접, ▲채용설명회 및 특강,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교소개 ▲2022학년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입학설명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주)진양오일씰, (주)베스툴, (주)SFA반도체 등 박람회 채용행사에 참여하는 32개 기업의 면접관은 줌(zoom)을 통해 직업계고 3학년 취업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면접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면접에 참가한 기업들은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가스공사와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는 채용설명회와 노동법 특강을 실시하여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20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영상과 각 학교들의 학과를 23개 계열로 나누어 제작한 영상 홍보를 통해 직업계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0일 오후 4시 한국의 집(중구 소재)에서‘코로나 시대 대구교육,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2021년 대구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바리스타로 변신한 강은희 교육감이 ‘카페 다:품’을 찾은 학생, 학부모, 교사, 전문가 등 온오프라인 패널과 함께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어쿠스틱 밴드 '마루' 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전면등교, 원격수업과 대면수업, 학교방역, 기초학력신장, 교육회복 등 학교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비추고 코로나 상황에서 보여준 대구교육의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 사전 제작한 ‘자유발언대’ 영상을 통해 전면등교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과 코로나가 끝나면 하고 싶은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교사, 학부모, 전문가의 입장에서 견해도 나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대구교육청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라이브 소통’코너에서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온라인 패널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코로나를 종식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대구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뜻깊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중구청은 사망자 또는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조상땅 찾기 재산조회 서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중구청을 방문한 김모씨(52세)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증조할아버지 명의의 경상남도 소재 토지 4필지, 1,114㎡를 찾았다. 김모씨는 6·25 전쟁 중 증조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망하시고 가족들이 타 지역으로 이사하면서 잊고 있었던 토지를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찾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관리 소홀 등으로 후손들이 조상명의의 토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에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상속인에게 토지소재를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행정서비스 제도다. 이 서비스는 토지소유자가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에는 호주상속자만 신청 할 수 있으며,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등 상속권이 있는 모두가 신청이 가능하다. 조상땅 찾기 신청은 가까운 시·군·구청 지적업무 담당부서에 방문하여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2008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 이후 사망자는 사망일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도평 파크골프장이 9일 개장했다. 파크골프는 최근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이며, 장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손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공이 멀리 나가지 않아 도심 속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도평 파크골프장은 도평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위치했다. 6천201㎡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화장실과 휴게실, 벤치, 흙먼지털이기 등을 갖췄다. 동구청은 도평 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여가 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활한 관리를 위해 현장관리자 6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도평 파크골프장은 인근 파크골프장과 마찬가지로 무료 개방시설로 운영되나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출생연도 홀짝제로 입장 관리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사전 예약하여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장과 함께 9일, 개장식도 열렸다. 개장식에는 배기철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의원, 파크골프협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생활스포츠는 우리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훌륭한 토속음식을 알리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토속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 토속요리교실’은 9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2회 앞산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토속음식 전문강사와 함께 18종의 다양한 토속음식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수업 시간에 만든 요리는 개인별 용기에 담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청은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토속음식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에서 다뤄진 토속음식들을 레시피집으로 발간하여 관내 전통시장과 음식점에 공유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17일까지 직원들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돕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관내 8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다. 10일 관문상가시장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봉덕신시장, 14일에는 광덕·대명중앙시장, 15일에는 성당시장, 16일에는 영선·명덕시장, 17일에는 대명신시장을 찾는다. 6일간 펼쳐지는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 하여 남구청 직원들이 참여하고 대구은행,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하나새마을금고 등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관·단체에는 자율적으로 장보기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부서마다 지정구간을 정하고, 해당구간에 부서별 최소인원이 참석하여 마스크 착용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한다. 또한, 전통시장 방역수칙 준수 및 마스크 착용 생활화 홍보를 위해 장보기 시 상인과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 8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제30회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 명예사회복지인상을 수상하였다. 대구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의 날(9. 7.)과 사회복지주간(9. 7.~13.)을 맞아 ‘온(ON)택트 시대의 온(溫)택트 복지!’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사회복지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관계자들에게도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의 명예사회복지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명예사회복지인상은 올해 신설되어 8개 구·군의 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18년 취임 후 주민의 욕구와 지역특성에 따른 주민주도형 지역복지 체계구축에 앞장섰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와 방역을 아우르며 각종 복지사업을 실천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과 함께 극복하며 지역 복지를 이끌어간 결과가 상으로 주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이 금지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급오락장(유흥주점)에 대해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서 감염병 예방에 따른 집합금지ㆍ영업제한 등으로 고급오락장 영업이 금지된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나 지방의회의 의결로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게 됐다. 수성구는 지난 8일 의회에서 고급오락장 중과분 재산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고급오락장의 재산세 중과분에 일반세율을 적용해 차액을 감면한다. 다만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각종 처분을 받으면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산세 중과분은 고급오락장이 있는 건물과 토지 소유자에 부과되지만 사실상 중과된 세금을 임차인인 고급오락장 사업주가 부담하고 있다. 이번 중과분 감면으로 고급오락장 사업주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수성구의 고급오락장 재산세 중과대상은 34개소이며, 감면 규모는 약 9억 5천 1백만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금지 영업제한을 겪고 있는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중과분 감면 추진한다”며, “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학대피해 아동에 대하여 신속·전문적인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병원 4개소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피해아동 보호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지정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대구보건대학교병원, 대구시티병원, 무지개아동병원,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의원 4곳이다. 이번 지정은 의료기관 신청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정형외과·내과·소아청소년과·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학대피해아동 및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치료 등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북구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추진에 따라 7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피해아동 보호체계 구축 등 아동학대 업무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담의료기관을 신청해 주신 병원장님들께 감사하며, 학대피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외식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새로운 출입인증시스템인 생활방역큐알을 대구 최초로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생활방역큐알이란 식당 테이블에 업소 정보와 테이블 위치가 내재된 QR 스티커를 부착해 이용자가 좌석에 앉아 휴대폰 카메라로 QR 스티커를 스캔하는 방식이다. 이용자의 휴대폰 번호 및 거주지역 정보가 클라우드에 저장되며, 좌석번호를 통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확진자 및 이용자의 정확한 동선 추적이 가능한 출입 체크 시스템이다. 또한, 생활방역큐알은 최소한의 개인정보(전화번호, 거주지역)만 수집하며, 방문기록은 4주 후에 자동 폐기돼 개인정보의 유출 위험이 낮다. 방문객이 몰리는 시간에도 명부 작성 때문에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착석해서 테이블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수기명부 등 기존 출입자관리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영업주가 출입인증을 쉽게 관리할 수 있고 손님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성구는 지난 7일부터 들안길 범어․먹거리타운 내 일반음식점 21개소를 대상으로 제작된 생활방역큐알 스티커를 배부했다. 매월 이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추후 영업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9일 광주 광산구와 자매도시로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오전 11시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교육·문화·체육 등에서 공동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매결연은 김대권 구청장이 지난 8월 10일 광산구를 방문해 양 지자체의 행복동맹 결의를 다지고, 지역주의 극복 및 영호남의 상생 실현을 약속하며 성사됐다. 수성구와 광산구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로, 인구와 행정조직이 유사하고 ‘사람중심’,‘행복중심’이라는 양 구청장의 구정 철학도 비슷하다. 수성구가 국내 지자체와 한 자매결연은 1997년 경북 영주시를 시작으로 광산구는 열한 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수성구의 자매결연은 2019년 군위군, 예천군 이후 2년 만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전국에서 가장 넓고 성장하는 도시 광산구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 대구 제일의 주거도시,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환경공단은 대구은행, 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 아시아복지재단 대구드림텍, 계성중학교, 영남대학교가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는 「희망리더 양성을 위한 4차산업 드론교육」 사전행사를 9월8일 공단 본부에서 개최했다. 희망리더 양성 4차산업 드론교육은 지역기업과 공단이 공동 협력으로 장애인과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2개월간 드론교육을 실시하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미래에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가치 실현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역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장소제공, 교육비기부, 재능기부를 통한 멘토 등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하게 된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모든 교육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되고 수혜 교육생 전원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지역 일꾼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존·공감·공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립극단은 지난 8월17일부터 9월2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10분 희곡 공모전’을 개최하고 당선작을 9월 6일 선정했다. 총 65편이 응모되었으며 6일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6편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윤희정 작 <할매와 달빛 댄스>, 오지용 작 <가족만두>, 송호걸 작 <여기 사람 있어요!>, 신영은 작 <너에게>, 류창우 작 <그 얼굴에 담긴 사연>, 김현태 작 <빨강과 노랑>이다. <할매와 달빛 댄스>는 오래된 슈퍼를 운영하는 노인과 그 건물 옥탑방에 세들어 사는 탭댄스 강사의 이야기로 이 시대의 불안한 청춘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낸다. <가족만두>는 자신의 가족만을 생각하는 이기심,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음에도 괜한 승부욕에 양보하지 않는 행동을 냉동만두와 세 사람을 통해 코믹하게 꼬집는다. <여기 사람 있어요!>는 건물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황당한 이야기로 집단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강요하고, 자본에 의해 인간의 생명이 경시되는 일련의 사건들을 풍자한다. <너에게>는 죽은 친구의 장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코어시스템즈와 「비접촉 자동개집표기 요금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이패스처럼 지하철 이용 시 교통카드 태그없이 개집표기를 통과하면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스템 구축에는 모바일앱과 블루투스 통신 기술 등 최적의 기술이 적용되며 앞으로 신 결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서비스 강화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 생활안전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함으로써 대시민 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 후 비접촉 자동개집표기 및 모바일앱 개발 등 충분한 현장 검증시험을 거친 후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을 도시철도 운영시스템에 도입해 시민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당일(21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정상 운영하는 한편 흥미를 더하기 위해 ‘On(온라인) & Off(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체험객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체험장을 찾는 체험객들에게는 즉석사진(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휴대전화 카메라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즉석 사진의 재미와 추억을 선사한다. 이진우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테마파크를 찾는 체험객의 안전과 유익한 체험을 위해 체험관 내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안전체험으로 의미 있는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