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9~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추석 성수품 한우고기에 대해 한우확인검사와 DNA동일성검사를 실시로 원산지나 등급을 속여 판매하는 불합격 한우를 색출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수입 쇠고기나 육우고기의 한우 둔갑 판매 등으로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고조됨에 따라 추석 다소비식품인 차례용 및 선물용 한우고기에 대해 한우확인검사와 더불어 품질 등급이 맞는지 DNA동일성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DNA동일성검사는 개체식별번호를 부여받은 소가 도축돼 판매될 때까지 동일한 개체의 쇠고기인지 여부를 DNA를 비교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육우를 한우로 표시하거나 수입 쇠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뿐 아니라 등급이 낮은 한우고기와 혼합해 고가의 한우등급으로 허위 표시하는 등급 둔갑 판매 행위도 가려낼 수 있다. 연구원은 주요 구매처인 식육판매업소나 대형마트 등에서 대구시, 구·군 점검반이 무작위 수거해 의뢰한 한우고기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판정 시에는 적법한 행정조치가 될 수 있도록 신속히 해당 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연구원은 시중 유통 쇠고기와 학교 급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인기 급상승 중인 도달쑤의 추석인사 이모티콘을 제작해 9월 10일 카카오톡을 통해 선착순 4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대구시가 제작한 ‘추석맞이 도달쑤 이모티콘’은 추석에 많이 사용하는 명절 안부인사 문구와 각 상황에 어울리는 ‘~대구’ 어투,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감정표현 동작 등 총 16종으로 구성했다. 이번에는 도달쑤와 컬러풀 프렌즈가 함께하는 이모티콘으로 ‘마스크 쓰GO! 백신맞GO!, ‘우리 집으로 가자’ 등 일상방역과 백신접종 홍보에 시민들이 공감할 콘텐츠를 제작해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도달쑤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를 기원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모티콘을 받는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대구시청’을 검색한 후 채널을 신규로 추가하면 선착순 45,000명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이후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서도 이모티콘 파일을 받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올 2월에 배포한 새해인사 이모티콘은 배포한 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도달쑤 이모티콘의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친근한 이미지로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기반 조성사업’에 따라 ‘구동전장부품 실증지원센터’를 9월 27일 착공한다.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기반 조성사업’은 전기차 공통핵심부품인 구동전장부품 산업육성을 위한 실증기반 구축과 인프라 연계 협력을 통한 기업 전주기 지원으로 전기차 산업전환의 시기에 적극 대응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실증지원센터는 연면적 1,618㎡, 2층 규모로 성서공단 내에 위치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내에 건립된다. 센터 내에는 구동전장부품 설계 데이터 평가를 통한 시제품 성능검증, 실증 주행시험 실데이터기반 제품 신뢰성 검증 등과 같은 부품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실증 평가를 위한 장비들이 2022년 말까지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지원 사항으로는 컨설팅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전문가 그룹 운영 및 실무자 교육 등이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2022년 3월 준공해 부품 단위의 실증 데이터와 실차 시뮬레이션을 통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하는 등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통한 구동전장부품기업들의 기술 역량 강화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및 시군의 재난 및 CCTV관제센터 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뉴딜정책에 따른 재난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도내 전 시군 재난센서 데이터 및 CCTV영상을 통합하는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올해 3월 착수했고, 이달에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시군과 재난 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을 위해 재난통합망 구축 사업을 완료했으며, 통합망을 통해 약 3만대의 CCTV를 포함한 재난정보를 통합했다. 특히, 뉴딜정책에 따라 플랫폼을 향후 확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고, 전 시군의 영상을 통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돼, 타 광역자치단체의 선도 모델을 구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광역형 통합재난정보 공동활용체계 구성을 위해 시군과 유관기관의 재난데이터를 표준화 해 통합하고, 이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해 대응할 수 있는 예측 기능을 점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지진, 홍수, 태풍 등 재난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역의무 대상인 지역 모든 위생업소에 41억 2000만원 상당의 기본방역꾸러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식품접객업소 5종 5만 7592개소와 공중위생업소 5종 1만 4678개소로 도내 전체 위생업소 7만 2270개소이다. 시군 위생부서에서 소독약품, 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3종으로 구성된 기본방역꾸러미를 위생관련 단체 등의 도움을 받아 9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위생업소 방역물품 지원은 어려운 도 재정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차단과 더불어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위생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그 동안 위생업소 영업주 분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도청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포스텍,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 이후 세계적인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나노․빅데이터․합성생물학 등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을 거듭하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각 기관들은 백신 및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인프라 공유·연구 협력 ▷빅데이터 구축 ▷인재 양성·인력 교류 ▷백신‧신약 관련 기업 지원 등 다각도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연구중심 전문병원으로 헬스케어 전문 인력과 비임상 ‧ 임상시험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교육부 선정 빅데이터 분야 주관대학으로 우수한 디지털‧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포스텍은 그간 경북도와 생명공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건립해 구조기반 신약 연구 및 기업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대마의 산업화를 위한 산업용헴프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오후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가 기증한 돼지고기 4500만 원 상당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처장 등이 함께 했다. 기증한 돼지고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추석명절 전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매년 경북도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한돈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에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모두 6차례에 걸쳐 성금 1억 원과 돼지고기 약 34t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돈협회와 한돈농가의 매년 한결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북도에서도 지역 양돈산업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최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217개소)의 환자 간병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2021.9.10.~10.31.) 주 1회 코로나19 진단(PCR)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대구시는 감염에 취약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집단 발생하면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행정명령을 시행하게 됐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3곳 임시선별검사소나 8개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고, 검사비는 무료이다. 만약,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고, 진단검사를 받지 아니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비용 등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행정명령 기간에 병원에서 환자를 간병하려면 간병 72시간 이내 코로나19 진단(PCR)검사를 받은 후 음성 확인이 있어야 근무가 가능하다. 대구시는 다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오후 전국 유일한 마 전문연구기관으로 설립된 지 47주년을 맞이하는 생물자원연구소에서 헴프산업 활성화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의원 및 산약연구회 임원, 농협 등 마, 생강, 헴프 등 특화작목 관련 단체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까지 생물자원연구소의 헴프 연구성과를 보고하고 관련 산업체 및 농업단체가 모여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성공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은 안동이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미래 천연물 소재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의료용 헴프 산업원료의 대량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올해부터 의료용 소재 이용을 위한 CBD 함량이 높은 헴프 신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유전자원 13종을 수집해 특성을 평가 중에 있다. 또한, 헴프 씨드 수량이 많은 자성종자 생산 매뉴얼을 개발하고 올해 11월 발간해 농가에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헴프 씨드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이용기술을 개발함으로서 헴프 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도심 노후산단인 제3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심 산업단지의 입지 및 특성을 고려한 재생사업지구계획 변경안을 심의하는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제3산업단지의 구.삼영초교부지 개발계획 반영과 서대구산업단지의 일부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이 포함된 재생사업지구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하고 9월 10일 이를 고시한다. 먼저 제3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계획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거점구역을 전면 개발하는 전략사업구역의 변경이다. 기존의 전략사업구역을 1구역 벌마마을, 2구역 건영화물 부지, 3구역 구.삼영초교부지로 각각 변경하면서 도로 및 주차장, 공원시설도 변경됐다. 그리고 삼영초등학교는 2018년 제3산업단지에서 북구 사수동으로 이전하면서 제3산업단지 내 학교부지로 남아있던 학교용지 16,402㎡를 기업 및 근로자 지원시설로 건립하기 위해 토지이용계획을 산업시설용지 및 지원시설용지, 공공시설용지로 각각 변경했다. 본 토지이용계획은 기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한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건축을 위한 계획이 반영됐고 일부 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8일 오후 4시 30분 채홍호 행정부시장 주재로 ‘특별방역점검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시설별 장기방역전략을 마련하고 시행을 준비한다. 수도권 4단계(7.12.부터, 9주째), 비수도권 3단계(7.27.부터, 7주째)의 강력한 방역 조치에도 불구하고, 전국 확진자 수가 2달째 네자릿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4주 전부터는 확진자 수가 2,000명 전후로 큰 변동 없이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시민 피로감 상승과 소상공인 피해 증가로 인한 민생경제 애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용성이 저하되고 있고, 1차 예방접종 목표에 근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1월부터 ‘일상 속 코로나’로의 전환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대구시는 ‘일상 속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2주간 ‘고위험시설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특별방역점검 결과보고회’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 8일 개최해 기존 전수시설에 대해 실시하던 점검방식을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점검할지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감염 위험성 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정해용 신임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대구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와 민생 경제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경제부시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9월 8일 오전 9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간단히 마치고 시청 본관 10층에 마련된 대구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정 경제부시장은 오전 12시에 대구경북상생장터를 찾아 지역 상인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구경북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해답을 모색했다. 또한 오후 2시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1년 기업애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지역 경제인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젊은 경제수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식 일정 이후 시청 별관 집무실에서 경제 관련 부서 실·국장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으며 지역 경제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 관련 회의에 참석하며 취임 당일 빡빡한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이 9월 8일 오후 15시 정부세종청사(15동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직업능력 개발과 숙련 기술 장려에 공헌해 온 신성갑 ㈜남양이엔에스 대표 등 직업능력개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전수됐다. 아울러 새롭게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김병철 ㈜서린메디케어 대표 등 11명에 대한 증서 전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조치를 준수하여 참석인원은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일부(10명) 및 대한민국 명장(11명) 등 수상자 본인으로만 최소화하여 진행됐다. 좌석 간 거리를 2m 이상 이격하고, 열화상 카메라 및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 조치도 강화했다. 2021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포상자 중 영예의 ‘훈장’ 수상자는 3명이며, 수상자별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① 신성갑 '동탑산업훈장(사업주), ㈜남양이엔에스 대표이사, 60세' 신성갑 대표는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는 경영인으로 산업 맞춤형 사내 훈련 프로그램인 “남양이엔에스 특화 훈련”을 실시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혁신안이 2차례 공청회를 거치며 국회의원, 부동산 정책 전문가들의 거센 반대와 함께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국토부가 LH의 인력을 한꺼번에 축소하는 방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보고하면서 공청회와 전문가 의견을 무시한 탁상행정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개최된 공운위에서 국토부는 LH 기능 및 인력 조정방안을 보고했다. 앞서 알려진 바로는 6월 혁신방안 발표(1,2단계에 걸쳐 1,000명씩 감축)와 달리 정원 2,000명 일괄 감축 건을 의결사항으로 붙여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보고안건으로 수정되었으며 이는 일방적인 혁신방안 밀어붙이기라는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추측된다. 국토부가 보고한 공운위 자료에는 LH 정원을 1,064명 감축하면서 시설물 성능인증·안전영향평가 등 5개 기능 폐지, 공공택지 입지조사·그린리모델링 등 9개 기능 他기관 이관, 국유재산재생·연구개발·지역개발 등 기능을 축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는 기재부와 국토부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대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능조정이 완료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기준이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지원을 통해 국내기업이 유럽에서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재단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8월19일, 제일약품의 치료제(JP-1366 20mg 및 위약)에 대한 유럽 인증 확인서(QP Declaration)를 발급받았다. 이로써 재단이 또다시 국내기업의 유럽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임상은 제일약품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를 통해 진행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글로벌 항암신약 연구개발 전문회사다. 모기업인 제일약품에서 개발한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인 ‘JP-1366’을 가지고 하반기에 유럽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생산센터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유럽 국가 임상 3상 승인신청을 지원하기 위하여 21년 4월 유럽 적격자(QP)로부터 원격 감사를 받았다. 감사를 통해 생산센터가 유럽과 동등한 수준으로 EU GMP의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재단은 지난 5월에도 유럽 인증 감사를 통과하여 국내기업 퓨쳐메디신㈜의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에 대해 유럽 임상 2상을 지원한 바 있다. 유럽연합(EU)에는 유럽 외 지역에서 생산한 약품은 임상을 받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10월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토파즈홀에서 '수소연료전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시스템 및 신사업 개발 전략 - PEMFC, SOFC, DMFC (수송용/발전용/가정용) 연료전지'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서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시스템인 수소연료전지는 일반 화학전지와 달리 연료와 공기가 공급되는 한 계속 전기를 생산할 수 있고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온실가스 발생이 적어서 수송, 발전, 가정, 휴대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기술에 따라 고분자전해질형(PEMFC), 직접메탄올연료전지(DMFC),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인산 연료 전지(PAFC) 등으로 나뉘며 당분간 수소전기차 중심의 수송형과 가정용, 건물용 위주로 성장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K 뉴딜산업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2조2000억 원 수준의 연료전지 시장규모는 연평균 30%씩 성장해 2030년에는 약 5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세미나는 △연료전지시스템(PE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IST는 로봇공학전공 김소희 교수 연구팀이 3차원 구조의 마이크로니들 어레이형 뇌 전극에 약물 전달 기능을 탑재한 유연성 다기능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향후 장기간(長期間) 이식이 필요한 뇌질환 치료용 전극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니들은 마이크로미터(1마이크로미터는 1밀리미터의 1/1000) 단위의 직경을 갖는 바늘 형상의 구조물을 말한다. 기존의 마이크로니들이 포함된 어레이 형태의 전극은 단단한 실리콘과 유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유연성이 없었다. 또한, 마이크로니들 어레이의 재료적 특성과 3차원 구조물이라는 형태적 특징 때문에 약물 전달 기능이 함께 구현된 바가 없었다. 이에 김소희 교수팀은 여러 개의 마이크로니들이 유연한 폴리머 폴리머(Polymer) : 구조 중에 다수의 반복 단위를 함유하는 고분자량 화합물. 일반적으로는 플라스틱, 석유로 만든 고무 등이 있다. 플랫폼으로 지지되고 있는 3차원 전극 기술을 기반으로, 유연한 폴리머 케이블에 유체 채널을 집적했다. 이를 통해 전기적 신호 전달과 화학적 약물 전달의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다기능 케이블 및 연결기술을 개발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8~9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에 참석, 종합 금융지원 및 다양한 기업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투어와 함께하는 2021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는 대구광역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며 100개의 대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6회째로 열리는 본 행사는 지역 기업종사자와 기업지원기관, 단체들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인의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해결해주는 기업지원 맞춤형 이벤트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들이 추가돼 참가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1967년 설립해 반세기 동안 지역 대표기업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해온 DGB대구은행은 지역중소기업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진행하는 바, 이번 박람회 참석으로 더욱 적극적인 지원책을 모색한다는 목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온 DGB대구은행은 5천억 규모 2021 추석 특별자금대출 출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 ESG경영 강화를 위한 ‘ES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데이터시스템은 8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제30회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 ‘명예사회복지사상’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의 날(9월7일) 및 사회복지 주간(9월7~13일)을 맞아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 및 포상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및 관계자의 사기진작, 복지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신설된 명예사회복지사상은 8개 구·군사회복지협의회 추천을 통해 구·군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진다. DGB데이터시스템은 2018년부터 지역 아동기관에 약 2,300만원 후원, 대구 SOS어린이마을 수목 전지작업 및 낙엽정리 봉사활동, 경증치매 어르신 위한 기부금 약 1,000만원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제철과일세트 배달,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 중복 맞이 삼계탕 지원, 추석 맞이 한과세트 지원 등 지역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DGB데이터시스템 김상근 대표이사는 “전 직원들이 나서서 급여의 일부 공제금액을 동구 지역에 위치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남대학교가 온라인 취업한마당 행사인 ‘2021 YU Job Fiesta & YU Job Pub’을 개최했다. 영남대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매년 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부터 영남대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 취업지원 시스템(YU Job On System)’을 활용해 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공동 주관으로 9월 6~17일까지 총 10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 현대, LG, SK, CJ, 롯데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 신용보증기금,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조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먼저 6~10일까지 진행되는 1주차 행사 ‘YU Job Fiesta’에는 주요 대기업 계열사의 직무별 재직자들이 직접 참가해 직무 설명회를 갖고, 취업준비생들이 실제 기업의 직무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주차 행사 ‘YU Job Pu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기관을 말한다. 지정을 위해서는 복지부에서 정한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춰야 한다. 인체세포 등 보관실, 기록보관실, 검사실, 수술실, 회복실, 임상연구용 처치실 등의 시설과 장비가 필요하고, 인력의 경우 의사 1명을 포함한 연구책임자와 연구담당자를 비롯해 인체세포 등 관리자, 정보관리자 각 1명을 보유해야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9년 달서구로 이전 후 연구 인프라 확충과 연구인력 확보 등 연구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을 통해 임상연구에 있어 한 차원 더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황재석 동산병원장은 “재생의료는 인공적으로 배양한 세포나 조직 등을 이용하여 질병으로 잃은 장기나 조직의 기능을 본모습과 같게 하는 혁신적 의료기술 분야다. 이번에 실시기관 지정과 더불어 더욱 엄격한 기준과 관리로 임상연구를 시행하여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8개가 지정됐으며, 대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제2기 아동권리강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9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아동권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 후 면접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한다. 참가자는 아동인권의 이해와 원칙,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과 인권교육 이해 등의 기초과정과 인권교육의 방법론 체험, 인권교육 기획안 실습 등 심화과정으로 총 56시간 교육 중 80%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이번 양성과정 교육은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진행되며, 공고를 통해 모집한 신규 대상자와 기존 1기 아동권리강사 1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최종 선발자는 구미시 아동권리강사로서 관내 초등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는 아동권리지킴이로 위촉하여 활동하게 된다. 구미시는 아동인권에 대한 공감과 아동권리 옹호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자체 강사를 양성해 왔으며 올해 13명의 강사를 현장에 배치하여 1,167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사회에 아동의 인권 보장 및 옹호 분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가을 신학기 맞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한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식품 수거검사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학교 및 급식 시설 납품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경산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위생점검으로 학교와 유치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일, 제230회 임시회 기간 중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기동 의장과 손병숙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사업장 시설과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은 후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숙 산업건설위원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 확장과 고도화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사업은 경산정수장 부지 내에 추진하고 있으며, 시설용량 증설 및 고도정수시설 설치로 수질 악화 시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총사업비 408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에 걸쳐 조성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환경미화원 25명은 지난 2일 쓰레기 수거작업을 마친 후 관광 핫플레이스 황리단길 일대에서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지도·단속활동을 실시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이날 불법쓰레기 단속반 조끼를 착용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을 펼쳤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환경미화원들은 쓰레기 수거, 가로변 청소 등 청소업무만 해 왔으나, 이번 홍보·지도단속 활동으로 '공익'을 위한 복합업무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후 환경미화원들은 정기적으로 특정 구역에서 맞춤형 생활쓰레기 수거일과 배출방법 홍보,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감시 활동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완 경주시 자원순화과장은 "환경미화원은 쓰레기 수거와 청소만 담당하는 단순 근로자가 아니라 주민홍보 및 단속활동 등에 대한 의무도 있다"며 "환경미화원들의 복합업무 수행으로 시민들이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환경미화원과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요원증'을 발급하고 지역 밀착형 환경감시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추석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추석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가 필요한 곳은 연휴 전날인 17일까지 긴급보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에 대비한 대체근무인력 편성 등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은 사전점검을 통해 조기 완공하거나 추석 연휴 이후로 공사를 늦춰 귀성객들의 교통 불편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남진희 맑은물사업본부 상수도과장은 "연휴기간 시 종합상황실과 연계된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3일 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총 38개 팀이 참가한 ‘제21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대표적인 어린이 안전 문화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집합 대면 경연 방식과는 달리 비대면 영상 경연 대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경북지역 각 소방서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38개 팀은(유치부 19, 초등부 19)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멋진 영상으로 발표했다. 참가 방식은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1명 이상이 포함된 4인 이하 가족 단위로 5분 이내 소방동요 및 율동 영상을 제작했다. 심사 결과 유치부는 연일백합유치원(포항 남구) 이솔지 어린이, 초등부는 중앙초등학교(청도) 김한나 어린이가 제작한 가족 영상이 대상을 차지해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1등(대상)을 수상한 이솔지와 김한나 가족 영상은 다음 달 세종문화예술회관(조치원)에서 소방청이 주관하는 영상경연 대회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비대면 영상 경연 방식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4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육성재단 주관으로 청소년 정책참여 활성화 및 민주시민 양성을 위한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매년 정책과제를 선정해,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이다. 이번에는‘청소년의 참여로 함께 성장하는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총 4가지 분야(역사, 환경, 건강, 관광)중에서 선택해 제안하도록 했다. 총 18개 시군 37개 기구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날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표자와 담당 지도자만 현장에 참석하고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유튜브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채널)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는 병행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결과, 대상은 ‘경상북도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신나리 원정대 구성·운영’을 제안한 봉화군 청소년참여위원회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차지한 ‘신나리 원정대 구성․운영’은 10~20명의 청소년 여행원정대를 구성해,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방문해 블로그에 게시하는 등 홍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서울본부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102회 전국체전의 수도권 홍보를 위해 ‘D-30(8일) 전국체전 서포터즈 응원릴레이 캠페인’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속에서 열릴 첫 대형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전을 수도권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자 기획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야외 길거리 홍보 보다는‘비대면 홍보방식’으로 추진했다. 전국체전 서포터즈는 재경구미향우회 회장단을 비롯해 출향 상공인들, 재경시도민회, 시군 서울사무소 직원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서포터즈의 다채로운 응원이 담긴 동영상은 SNS(전국체전 대회홍보용, 경상북도 서울본부)에 게재했다. 서울본부는 지난 6일에는 서울에 유학 중인 구미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구미학숙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체전 홍보용 물티슈, 팜플릿, 인형 등을 배부하면서 재경구미향우회 회장단과 MZ세대인 대학생들에게도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관심을 제고하고 주변에 많이 홍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외철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위대한 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다시 우뚝 일어서는 화합과 결속의 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장소 수난사고 예방과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단 한건의 인명피해(사망)도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고 8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수난사고 예방과 피서지 최상의 구조․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래불 해수욕장 등 19개 주요 물놀이 장소에 자원봉사자 329명을 배치해 119시민수상 구조대를 운영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인명구조 9건, 병원이송 5건, 현장응급처치 886건, 안전조치 3515건 등 총 4415건의 구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7월 27일 성주군 포천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수영미숙으로 위험에 처한 A양(6세)을 안전하게 구조해 부모에게 인계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성과도 거뒀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올해 물놀이 장소를 찾는 피서객은 줄었지만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지난달 12일 영덕군 장사해수욕장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일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합격생 52명을 대상으로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4기 입문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농업기술원장의 특별 강의와 청년농업인 창농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취창업 할 수 있도록 현장경영실습, 판매유통 창업초기 전문가 컨설팅까지 전 과정 보육관리를 통해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국내 유수의 전문가를 엄선 입문교육 강사를 초빙했다.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 4기 교육생은 전공에 무관하게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 했다. 올해는 1개월 간의 공개모집에서 3 대 1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5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입문교육, 실습교육, 경영실습으로 3단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첫 단계인 ‘입문교육’은 이달 6부터 11월 10일까지 9주간에 걸쳐 이론교육 위주로 진행되며 작물재배기초, 수경재배기술, 스마트팜의 이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두 번째 단계인 ‘실습교육’은 6개월 간 작목별 선도농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도청에서 제15회 경상북도 여성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경북 여성상은 2007년부터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경북 여성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을 빛내거나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시대를 앞서가는 장한 여성,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한 공로자, 여성의 복지증진과 능력개발ㆍ여성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각각‘올해의 경북 여성, 양성평등, 여성복지’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올해의 경북여성’으로 이정옥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초대회장을 선정했다. ‘양성평등’부문에는 김삼선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류경희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장, 강금숙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의성군지회장 등 3명을 선정했다. ‘여성복지’부문에는 신경은 전문직여성한국연맹 구미클럽 회장, 조은희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 회장, 김미자 문경시재향군인회여성회장, 강옥숙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황영옥 영덕군재향군인회여성회장 등 5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의 경북여성으로 선정된 이정옥 회장은 전통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생활 속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4일 발생한 영덕시장 화재를 계기로 미래 비전 전통시장 육성 전략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는 23개 시군 중 78%인 18개 시군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화재가 발생한 영덕도 인구소멸 위험지수가 0.17로 수십 년 후에는 지역이 사라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경북도는 이번 화재를 계기로 지역 균형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을 담은 전통시장을 새롭게 만들기로 하고,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시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계하는 영덕 명품시장은 디지털 선진국에 맞게 최첨단 시스템인 RFID(무선식별시스템), 스마트 미러, 키오스트, 드론 배달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명품시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볼 수 있는 상품 이력제를 구축하고, 시장 내에 상품 품질관리 연구소를 만들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상품과 디자인 개발에 노력하고 배달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또한, 동해안 700리 길을 따라 이어진 관광․문화를 전통시장에 접목해 세계 어디에도 없는 시장을 만들 계획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6일 행정안전부 주관‘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철도 분야‘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최우수(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단독으로 우수(2위)등급을 차지해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지난해 2~3월 대구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일 800명 선을 넘나들 때에도 철통같은 방역․소독을 기본으로 전국 최초 열차내 좌석 한 칸 띄워앉기, 양심마스크 자율판매, 경로우대칸 운영 등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을 통한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 점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또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 광고 임대료 감면(22억 원), 전국 최대 취약계층 희망일자리(1,504명) 지원, 임직원 급여기부(1억 원), 지역 농축산가 지원, 착한 소비자 운동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경영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싱가포르에 이은 파나마 해외사업 확대 진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기술지분료(5.4억 원) 창출 등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전국 최고 수준 미세먼지(33.8㎍/㎥) 관리, 청년 일자리(86명) 창출, 사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ATT·호리바코리아·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수질측정 정밀기기 국산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월 7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세계 수질오염 모니터링 시장 규모는 2019년 44억 달러에서 연평균 5.9% 성장해 2024년에는 58억 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제품개발을 통한 해외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업체인 ATT는 수질원격감시시스템(TMS), 굴뚝원격감시시스템(CleanSYS)을 제작 운영하는 업체로, 최근에는 TOC측정기기 국산화에 성공해 형식승인을 취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TN(총질소), TP(총인) 측정기기 등으로 항목을 넓혀 수질측정기기 국산화를 연구하는 전문업체이다. 호리바코리아는 일본의 계측 분야 글로벌기업(29개국, 49개사)인 HORIBA의 한국법인으로 환경&프로세스, 자동차 계측, 의료기기, 반도체, 이과학 등 산업발전에 필요한 계측기기를 제조하며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춘 물산업 관련 측정기기 전문업체이다. 협약을 통해 ATT는 수질측정기기 등 정밀제품 국산화 및 개발하고, 호리바코리아는 수질측정기 분야 핵심기술 제공 및 협업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쇠퇴한 서대구권 산업단지에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기술창조발전소와 안경테표면처리센터를 건립하고 염색가공산업 및 안경코팅산업의 지원 육성을 위해 입주기업의 모집에 나선다. 두 거점앵커시설의 조성은 대구시가 쇠퇴한 노후 도심 공단과 주변지역을 연계해 종합적 재생사업으로 추진해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최근 또 한 번 결실을 맺은 것으로, 현재 두 시설 모두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역 전통산업의 혁신을 이끌 전문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염색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기술창조발전소는 물 없는 컬러산업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염색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화, 친환경 제조업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연면적 6,582㎡,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난 6월 건립됐다. 제3공단 내 안경테표면처리센터는 제조시설과 청정시설 및 폐수처리시설 등을 갖추고 안경코팅업체 집적으로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일터를 조성하고자 비슷한 규모인 연면적 6,930㎡,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같은 달 준공됐다. 두 시설의 준공 후 대구시는 전문적인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위해 입주기업 모집을 포함한 시설관리 및 운영 전반을 민간기관에 위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절벽 시대를 보내고 있는 지역 중장년(만40세~64세)들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제2의 인생 출발을 준비하는 다양한 일자리 종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구시의 중장년 비중은 41.2%로 전국평균 40.1%보다 높고(8대 도시 중 2위), 중장년 고용률(19년)은 73.1%로 전국평균 73.9%보다 낮으며 매년 취업자 수도 감소하는 추세다. 이러한 고용지표가 말해주듯 고용의 허리인 40~50대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가운데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일자리 3종 프로그램은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힘이 되고, 일자리 준비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16일 국내 일자리 최고의 전문가(취업·창업·창직)를 초빙해 진행하는 ‘일자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3인 3색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주제별로 차별화된 핵심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일자리 전략 수립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5월부터 매월 개최되는 ‘대구시 아름다운 중장년 Happy Job 일자리 소통 커뮤니티’는 구체적인 취업전략도 없이 막연하게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들을 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끼와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고,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년 축제의 장, ‘2021 대구청년주간’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례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9월 8~12일까지 5일간 대구 전 지역으로 분산해 ‘2021 대구청년주간’을 펼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청년주간’은 2015년,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하게 되면서 전국의 지자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해 만들어 나가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2021 대구청년주간’은 청년이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늘리고 행사 기간을 5일로 연장해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 청년주간은 ‘그래서, 지금 우리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다양한 어려움과 한계들에 맞서 ‘그래서’라는 당찬 질문과 함께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포부를 밝히고 이를 통해 용기와 도전을 갖는 기간으로, ‘청년희망공동체’ 차원에서 지역사회가 청년정책을 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여름철 부패·변질에 따른 식중독 발생 우려 증가에 따른 달걀 안전관리를 위해 8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란계 농장, 식용란선별포장업, 식용란수집판매업 등 63곳을 현장 점검한 결과 전체 업소가 ‘적합’한 것으로 확인했다. 최근 일부지역의 식중독 환자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축산식품 중 식중독 위험이 가장 큰 계란의 안전관리를 위해 대구시는 8개 구·군과 함께 이번 기획 점검을 실시했으며, 달걀의 생산에서 유통까지 해당되는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총 98개소 중 63곳(64%)을 점검한 결과 전 업소가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깨진 달걀 등 부적합한 알의 보관·유통·판매 △물세척 달걀 냉장유통 준수 △유통기한 경과 달걀 취급 여부 △달걀 껍데기 표시사항 식용색소 사용 및 위·변조 여부 △위생적 선별·포장 여부 등이다. 또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유통 중인 달걀 35건에 대해 대구시가 수거검사 의뢰한 살충제 등 위해잔류물질(51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미 실시한 생산단계 달걀 안전성 검사에서는 관내 모든 산란계 농장(7개소) 수거·검사 결과 살충제 등 위해 잔류물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역 근로자들이 풍요롭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4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해소 특별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임금체불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임금체불 점검반을 편성해 임금체불 해소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공공기관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발주 공사대금 및 물품구입 대금 조기지급,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및 물품납품 대금 신속지급을 지도해 근로자들에게 임금이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대구시와 노사단체 간 협조를 통해 경영자 단체에서는 기업체불 방지 상담과 지원을 하고, 노동단체에서는 노동·법률 상담을 실시해 근로자들이 신속히 권리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자치단체 간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집단체불 발생 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체불청산 기동반’에 즉시 통보해 함께 대응할 예정이다. 참고로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도산기업의 퇴직근로자는 임금채권보장제도로 3개월분 임금을 받을 수 있고, 사업주는 최대 1억 원까지 체불청산지원 융자금을, 근로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생계비 융자지원을 받아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를 대구시가 글로벌도시로 급부상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내년 5월 23~27일까지 개최하는 2022 세계가스총회는 역대 가장 큰 전시컨퍼런스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9월 7일 권영진 시장 주재로 박봉규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장, 관광호텔 대표, 한국가스공사 및 유관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세계가스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세계가스총회는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역대 가장 큰 국제회의라는 점을 활용해 참가자들과 지역의 기업, 이주민, 대사관 등과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사전 붐업 행사로 내년 3월에 세계가스총회 기념 ‘2022 국제우호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세계가스총회 대구개최 홍보와 우호협력 교류도시와의 도시발전사례를 공유하고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시장회담, 참가도시 정책사례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가스총회 개최 기간 중에 각국 주한대사관과 참가기업, 주요 인사, 지역 투자기업, 교민, 지역 후원단체·기업, 대구시가 서로 활발한 교류가 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일정은 9월10일, 17일이며 총 200명을 대상으로 양일간 2시간씩(18:30~20:30)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10일에는 ‘Zoom을 활용한 교육 참여’라는 주제로 컨트롤 박스 메뉴별 활성화 기능 탐색 및 채팅, 주석 작성 등의 기능에 관한 실시간 참여하기 수업이 진행되고, 17일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 공유’라는 주제로 구글 드라이브 활용,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활용 수업이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방송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날짜별로 강의를 신청하면 되며, 신청이 완료되면 강의 시작 1~2일 전에 등록된 메일 주소로 강의 링크가 발송되어 링크 정보와 비밀번호 입력 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은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시니어층 분들이 실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 시니어층 분들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환경공단은 대구은행, (사)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 (사)아시아복지재단 대구드림텍, 계성중학교, 영남대학교가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는 「희망리더 양성을 위한 4차산업 드론교육」 사전행사를 9월 8일 공단 본부에서 개최하였다. 희망리더 양성 4차산업 드론교육은 지역기업과 공단이 공동 협력으로 장애인과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2개월간 드론교육을 실시하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미래에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가치 실현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지역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장소제공, 교육비기부, 재능기부를 통한 멘토 등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하게 된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모든 교육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되고 수혜 교육생 전원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지역 일꾼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존·공감·공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사회복지의 날(9.7) 및 사회복지주간(9.7~9.13)을 맞아 9월 8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 제30회 대구사회복지대회에서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명예사회복지사상을 수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994년부터 현재까지 대구 중구의 지역주민을 위해 구의원, 시의원 활동을 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수행하여 왔으며, 특히 2018년 중구청장 취임 후 지역 저소득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구민들의 눈높이를 맞춰 행복한 중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민·관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생활밀착 복지중구 구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신설된 명예사회복지사상은 구·군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8개 구·군 사회복지협의회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환경속에서 고생하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하는 복지 중구, 안전한 희망 중구, 앞서가는 복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8일에 2021년도 대구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여, 기정예산 대비 3,162억원 증액된 3조 8,500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예산규모의 변동 없이 일부 사업 간 조정 후 ‘수정가결’ 하였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코로나19의 장기화 대응’에 중점을 두고, 교육의 일상 회복과 학교 교육력 회복, 미래교육공간 조성 등에 필요한 재원을 반영하였다. 총 재정규모는 3,162억원이며, 이 중 정부추경 등에 따른 보통교부금이 3,012억원으로 세입 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교육력 회복 505억원(또래활동 활성화지원 124억원, 교과보충 프로그램 100억원, 초등협력수업 프로젝트 54억원, 온라인튜터 46억원 등), 코로나19 대응 100억원(기간제 교원 충원 35억원, 학교급식 방역인력 24억원 등), 교육환경개선 618억원(노후시설개선 551억원 등), 미래교육공간 조성 1,315억원(학교단위 공간혁신 308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007억원) 등을 편성하였고, 교육시설사업이 1,946억원으로 전체 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지원을 통해 국내기업이 유럽에서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재단 의약생산센터는 지난 8월 19일, 제일약품의 치료제(JP-1366 20mg 및 위약)에 대한 유럽 인증 확인서(QP Declaration)를 발급받았다. 이로써 재단이 또다시 국내기업의 유럽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임상은 제일약품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를 통해 진행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글로벌 항암신약 연구개발 전문회사다. 모기업인 제일약품에서 개발한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인 ‘JP-1366’을 가지고 하반기에 유럽 3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생산센터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유럽 국가 임상 3상 승인신청을 지원하기 위하여 21년 4월 유럽 적격자(QP)로부터 원격 감사를 받았다. 감사를 통해 생산센터가 유럽과 동등한 수준으로 EU GMP의 요구사항을 준수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재단은 지난 5월에도 유럽 인증 감사를 통과하여 국내기업 퓨쳐메디신㈜의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에 대해 유럽 임상 2상을 지원한 바 있다. 유럽연합(EU)에는 유럽 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교통카드시스템 구축 전문업체인 코어시스템즈와「비접촉 자동개집표기 요금결제시스템」구축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이패스처럼 지하철 이용 시 교통카드 태그없이 개집표기를 통과하면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스템 구축에는 모바일앱과 블루투스 통신 기술 등 최적의 기술이 적용되며 앞으로 신 결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서비스 강화 등 사회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 생활안전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함으로써 대시민 서비스 향상도 기대된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 후 비접촉 자동개집표기 및 모바일앱 개발 등 충분한 현장 검증시험을 거친 후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을 도시철도 운영시스템에 도입해 시민들이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당일(21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정상 운영하는 한편 흥미를 더하기 위해 ‘On(온라인) & Off(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체험객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체험장을 찾는 체험객들에게는 즉석사진(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휴대전화 카메라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즉석 사진의 재미와 추억을 선사한다. 이진우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테마파크를 찾는 체험객의 안전과 유익한 체험을 위해 체험관 내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안전체험으로 의미 있는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 체험예약은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추석 성수품 한우고기에 대해 한우확인검사와 DNA동일성검사를 실시로 원산지나 등급을 속여 판매하는 불합격 한우를 색출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수입 쇠고기나 육우고기의 한우 둔갑 판매 등으로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고조됨에 따라 추석 다소비식품인 차례용 및 선물용 한우고기에 대해 한우확인검사와 더불어 품질 등급이 맞는지 DNA동일성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DNA동일성검사는 개체식별번호를 부여받은 소가 도축돼 판매될 때까지 동일한 개체의 쇠고기인지 여부를 DNA를 비교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육우를 한우로 표시하거나 수입 쇠고기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뿐 아니라 등급이 낮은 한우고기와 혼합해 고가의 한우등급으로 허위 표시하는 등급 둔갑 판매 행위도 가려낼 수 있다. 연구원은 주요 구매처인 식육판매업소나 대형마트 등에서 대구시, 구·군 점검반이 무작위 수거해 의뢰한 한우고기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판정 시에는 적법한 행정조치가 될 수 있도록 신속히 해당 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연구원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90일 이상 장기체류 외국인 중 위탁의료기관 접종이 불가능한 사각지대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9월 7일까지 대구시민 중 총 1,419,651명(59.1%)이 1차 접종을 마쳤고, 802,910명(33.4%)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8월 26일부터는 18세 이상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되고 있으며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인 외국인은 외국인 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는 일반시민과 동일하게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90일 이상 장기체류 중이나 외국인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들로 인한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고, 감염이 일어날 경우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구시는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없는 미등록 및 불법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이 많이 생활하고 있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적별 외국인 커뮤니티, 상담센터, 노동조합 등을 통한 접종 안내 및 홍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