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함께 운영하는 이웃사랑창구는 생계 곤란 가구에 긴급 생계비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대구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웃사랑창구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실직이나 질병, 코로나19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구(기초생활수급자 제외)에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이웃사랑창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인 이하 가구는 30만원, 3인 이상 가구는 4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여 년간 이웃사랑창구를 운영해 96개 기관·단체 등이 기탁한 10억4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총 3,600여 가구에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DGB사회공헌재단, 대성에너지(주),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재)화성장학문화재단,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대구시의사회, 대구지구 JC(청년회의소) 등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웃사랑창구에 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7일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에서 제15기 외식산업최고경영자 과정 15기 입학식을 가졌다. 대구시는 지역 외식산업 대표 및 임원 등을 대상으로 43명의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입학생을 선발했으며, 내년 2월까지 매주 1회 총 16주간 외식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2007년부터 대구시와 경북대학교가 협력해 운영을 시작한 이 과정은 외식산업의 경영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SNS마케팅 등 외식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강의로 구성했으며 지금까지 584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작년 14기 졸업생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푸드밸리 협동조합의 외식 성공창업 디딤돌 사업은 외식 신규 창업자들에게 시설과 경영노하우를 제공하고 수익금 일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로 줄어든 외식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으로 외식 경영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9월 9일 오후 2시 대구평생학습진흥원에서 대구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대구시와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및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대구시 노동정책 및 노동현안에 대한 의견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나원준 경북대학교 교수가 ‘지방정부 노동정책 현황과 비교’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승협 대구대학교 교수가 ‘대구시 노동정책 전문가 조사 결과’ 발표를 하며, 이정아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사무처장이 ‘대구시 노동정책 수립 및 교섭의 필요성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의견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권오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 강금수 참여연대 사무처장, 차차원 금속노조 대구지부 지회장, 김무강 공공운수노조 조직국장이 대구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참고로 대구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등 지역 노동자들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노사단체, 시민단체, 학계 및 관계기관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등 폭염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 및 구·군 관련 부서, 유관 기관을 포함해 연인원 2,770명이 참여한 폭염대책 T/F팀을 가동했다. 올 여름 폭염일수는 23일(2020년 31일), 열대야일수는 9일(2020년 16일) 발생했으며, 온열질환자는 32명 발생(전국 1,357명)했다. 더불어 최근 잦은 강우와 아침·저녁 선선한 기온으로 인해 올해는 폭염이 더 이상 없을 것으로 전망돼 사실상 폭염대책을 마무리하고 모니터링은 9월 30일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도심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폭염대책 추진에 힘입어 폭염일수는 2020년도 대비 8일이 줄었으며 온열질환에 따른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에 총력 대응했다. (폭염취약계층 지원) 대구시는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전문인력 9,625명(연인원 74,047명)이 189,800회 직접방문 또는 비대면 방법으로 안부확인과 대처요령을 안내(문자서비스 22,563회)하는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위쉼터 운영) 복지관, 경로당을 비롯한 실내 무더위쉼터와 공원 등 야외 무더위쉼터 1,439개소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전통시장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방문객 간의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민·관 합동 홍보캠페인을 8일~17일 12개 전통시장에서 실시한다.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가 돼 내 가정과 내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피켓을 활용해 실시한다.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 준수 이행을 홍보하기 위해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구안실련), 안전모니터봉사단 대구시연합회(대구안전모니터봉사단), 대구시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대구안실련과 대구안전모니터봉사단에서는 2인 1조 30개 팀을 구성해 8일부터 17일까지 전통시장 상점가를 돌면서 이용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며, 안전한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일 캠페인 시작 전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008년부터 2020년까지 TBN 대구교통방송이 단독으로 추진하던 TBN 교통문화대상이 올해부터 대구시와 대구시의회의 후원으로 한층 격상 돼 ‘2021년 제13회 TBN 대구교통문화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교통문화대상은 대구(경산 포함)에 거주하며 지역 교통문화 발전 및 교통안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친절·봉사·정책부문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본상 4명을 선정하며, 대상 수상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본상 4명은 트로피와 상금 150만원을 각각 받게 된다. 관심 있는 사람(단체)은 접수기한 내(9.8~10.8.) 대구TBN 홈페이지에서>에서 필요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대구TBN에 우편(42420 대구 남구 현충로 120 대구교통방송 편성제작국)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수상자 발표와 시상일은 별도 공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TBN 홈페이지나 TBN 대구교통방송 편성제작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기반 조성사업’에 따라 ‘구동전장부품 실증지원센터’를 9월 27일 착공한다. ‘미래형자동차 구동전장부품 실증기반 조성사업’은 전기차 공통핵심부품인 구동전장부품 산업육성을 위한 실증기반 구축과 인프라 연계 협력을 통한 기업 전주기 지원으로 전기차 산업전환의 시기에 적극 대응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실증지원센터는 연면적 1,618㎡, 2층 규모로 성서공단 내에 위치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내에 건립된다. 센터 내에는 구동전장부품 설계 데이터 평가를 통한 시제품 성능검증, 실증 주행시험 실데이터기반 제품 신뢰성 검증 등과 같은 부품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실증 평가를 위한 장비들이 2022년 말까지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지원 사항으로는 컨설팅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전문가 그룹 운영 및 실무자 교육 등이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2023년 3월 준공해 부품 단위의 실증 데이터와 실차 시뮬레이션을 통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분석하는 등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통한 구동전장부품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은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하게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들이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 대상자 중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인 한부모가족 약 520세대이며 가구당 65,000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달성군 저소득 한부모가족 명절맞이 지원 사업은 생활이 넉넉지 않은 한부모가족들도 다 함께 명절을 즐기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된 특수시책 사업이다. 설과 추석, 1년에 두 차례 실시하며 기초생활보장대상 중에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제외한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 지급 세대에 지원한다. 이 사업은 대구시에서 달성군만 유일하게 15년 넘게 꾸준히 지속하여 시행하고 있다. 사업 초창기에는 1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약 1천만 원을 지원하였으나 늘어나는 한부모가구수를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예산을 증액해 올해는 군비 7천만 원을 확보하는 규모에 이르렀다. 달성군은 이외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군비사업으로 교복비용 지원 역시 매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 밖에는 매달 지급하는 아동 양육비를 비롯해 학용품비, 부교재비, 가계지원비 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2022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 3곳이 시민들의 여가와 자연환경․생태 체험공간으로 거듭난다. 대구시는 개발제한구역에 누리길, 여가녹지 등을 조성,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해 구역 내 주민은 물론 인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문화사업을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제한구역 37곳에 사업을 추진해, ‘수성 패밀리파크’, ‘도원지 수변경관 조성’, ‘구암동 여가녹지 조성’, ‘점새늪 연꽃 생태공원’, ‘배실공원주변 여가녹지 조성’, ‘초례산 야간경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내년도에 추진하는 환경문화사업은 동구 ‘금호강변 누리길 조성사업’, 달서구 ‘수밭고개 옛길 복원사업’, 달성군 ‘화원명곡 산림욕장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올해 국토교통부의 공모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금호강변 누리길 조성사업은 사업비 3억 원(국비 2.7억 원, 구비 0.3억 원)으로 금호강변에 위치한 동구 봉무동 위남마을과 북구 동변동 화담마을을 연결하는 강변 누리길을 조성(북구∼동구 누리길 연결사업)해 시민에게 도심 속 걷고 싶은 길과 금호강의 뛰어난 친수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2회 사회복지의 날(9. 7)’과 ‘사회복지주간(9.7~13)’을 맞아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 대구사회복지법인협회와 공동주관으로 9월 8일 오후 2시 ‘제30회 대구사회복지대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온(ON)택트 시대의 온(溫)택트 복지!’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강민구 대구시의회 부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유공자 표창 수상자, 주요 내빈 등 5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을 준수해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진행됐다.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사회복지대회를 함께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대회 현장을 생생히 중계했다. 대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사회복지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500명 이상이 시청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소외 계층들을 위해 묵묵히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해온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9월 19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나와 당신을 연결하는 책 속 한 구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부도서관 홈페이지 ‘한 줄 독서방’ 게시판에 동부도서관 이용자가 공유한 책 속 한 구절 중 20편을 전시한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필사할 수 있도록 전시실에 엽서를 비치하여 이용자들이 다양한 ‘책 속 한 구절’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곰돌이 푸)' 중에서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류시화)' 중에서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는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등 동부도서관 이용자가 인상 깊었던 책 속 한 구절을 이용자의 소감 및 이유와 함께 전시한다. 동부도서관 홈페이지의 ‘한 줄 독서방’ 게시판은 이용자가 자신이 읽은 책의 한 구절과 소감 및 이유를 다른 이용자와 함께 공유함으로써 폭넓은 도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부모-자녀 간 건강한 관계형성과 바람직한 부모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더하기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의 주제는 '아이가 원하는 놀이환경을 어떻게 가꿀까?' 이다.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돕고 자녀에게 적합한 놀이환경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 신청은 9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에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덕주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유아기에 적합한 놀이환경을 부모가 이해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를 양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대면상담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부 수학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중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로 진행하며,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상담 중 희망 방법을 선택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개인별로 40분 이상 진행되며 체크리스트 작성 및 설문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도 및 불안감, 수학 학습 심리 및 수학 학습 능력, 학습 태도 등을 진단하고 학생 개인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수학 자신감을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수학 학습 태도와 학습 방법을 찾아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수학 관련 진로 안내 등 수학에 대한 종합적 상담 및 학습 코칭을 실시한다. 비대면(온라인)상담은 학생과 사전 협의를 통해 ZOOM, 전화 등의 방법 중 하나를 결정해 진행한다. 학생 상담 후 희망하는 경우에 학부모 상담도 별도로 실시되며, 추후 학생 요청에 따라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동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1학생 1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보편화되면서 교실 수업환경이 변화되고,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요구하는 학교가 급증해 조속한 교실 무선 인터넷 구축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일부교실에만 구축된 기가급 무선망을 모든 교실(23,535실)로 확대한다. 올해는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학교 2천676실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교내 석면제거 공사 등으로 제외된 학교의 3천275실은 2025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지역 2만3천535개 교실에서 기가급 무선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무선망 구축으로 AI·SW교육, 디지털교과서, 온라인 협업학습 등 에듀테크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구축된 무선망을 기반으로 최신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약 100억원의 예산으로 21,918대 스마트기기를 추가 보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0,4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역주민과 외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저염요리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배포하여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식습관 개선 및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해 실시한 ‘언택트 저염 요리강습’에 이어 올해도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의 면역력 증진과 외식업소의 나트륨 줄이기 참여 확산을 위해 ‘방콕 저염 요리교실 시즌 2’를 추진한다. 최근 정보습득 채널로 활발히 이용되는 유튜브를 활용하여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실제 남구 음식점 영업주와 강사의 대화형 요리시연을 통해 저염 조리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녹여 전달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특히, 올해는 외식업소 영업주 뿐 아니라 지역주민 등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요리 영상 콘텐츠 5편과, 외식업소 영업주를 위한 요리 영상 콘텐츠 5편을 9월부터 매주 1편씩 10주간 남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모디라 남구’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 요리교실 영상 콘텐츠 제작에는 ㈜한영교육재단에서 창업컨설팅 교육을 맡고 있는 김미정 강사와 송민선 남구 외식업지부장이 진행하였으며, 계명문화대 겸임교수이자 유튜버 ‘요들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주간 행사로 기념식, 토론회,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현장과 실시간 중계(유튜브)를 통해 보다 많은 참여와 소통에 중점을 뒀다. 식전공연 ‘따뜻한 공감,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축’이란 주제로 시작되는 샌드아트 공연과 더불어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노력한 사회복지 유공자 20명과 현장 공모 사진 수상자 3명에 대한 표창 수여, 사회복지 윤리선언문낭독 등으로 진행했다. 곧이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사들의 직면한 환경과 나아가야 할 점에 대해 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9일에는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힐링이 되는 영화 관람을 진행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오래 지속됨에 따라 각양각층의 많은 주민들이 힘들어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일하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 함께 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노력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더 좋은 세상 성 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영상 상영,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더 나을 일상을 향한 축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권연숙 강사의‘평등사회, 행복사회,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특강과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위한 ‘여성공감 행복 토크쇼’도 마련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양성평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잘 안착하도록 하겠다”며, “여성들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영남대학교 박물관 대강당에서 2021년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 선정에 따른 ‘수성구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한 수성구의원, 고산·욱수농악, 조각장 무형문화재 보유자·전수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비지정 무형유산에 대한 발굴성과, 향사와 당제의 장소성, 마을의 어른들의 구술증언 등 현장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다.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최초로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됐으며, 지역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다양한 무형유산을 발굴 및 목록화하고 있다. 이번 무형유산 목록화·기록화 과업은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팀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관내 소중한 무형유산을 기록·보존해 원형 그대로 전승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성구를 살아 숨 쉬는 무형유산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8일 사단법인 수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신매시장 상인회가 지속가능한 지역 순환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순환 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제품 및 서비스 판로 확대, 신사업 발굴을 통한 경쟁력 강화, 필요한 인력, 지식, 기술 등을 협력한다. 수성구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1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민ㆍ관 협업을 위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을 통해 수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협력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한 비대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김대권 구청장이 일일 쇼호스트로 참여하는 e-라이브 커머스 형태의 ‘수성상회 in 신매시장’ 행사를 개최한다.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e-라이브 커머스는 상인회 추천으로 선정된 11개 상점의 대표상품을 소개하며, 수성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비대면 유통 채널인 ‘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서구 비원도서관에서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독서정보와 폭 넓은 도서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테마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비원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테마 도서 전시’는 사서들이 매월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도서관 소장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하는 것으로 전시를 통해 독서동기를 유발하고 다양한 주제 접근을 통한 폭 넓은 독서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8월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 8월 '휴가철 읽기 좋은 책'을 전시하였으며, 9월 '독서의 달 추천 도서', 10월 '부자 습관 만들기', 11월 '취미를 부탁해', 12월 '세계여행'의 테마로 진행된다. 다양한 주제로 매월 비원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20권 내외를 선정하여 전시할 예정이며 대출회원은 도서를 대출할 수도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테마 도서 전시를 통해 도서관 장서 순환율을 높이고 이용자들의 도서 선정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 전시로 다양한 독서정보 제공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테마 도서는 도서관 운영시간(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도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현장근로자와 함께 ‘내 일터 무재해 무사고 100일 운동’을 추진한다. 무재해·무사고 운동은 환경공무직의 작업안전에 대한 의식을 드높여 재해나 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하여 노사가 공감하고 함께 노력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청소차량 차고지에 ‘무재해 100일 기록판’, ‘할 수 있다 안전작업, 자신있다 재해방지’ 현수막을 게시하여 사업장내 분위기를 유도하고, 현장근로자에게는 ‘작업 시작 전 구호 외침’,‘무재해 리본 패용’을 통해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배동호 노동조합 지부장(대구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서구지부)은 “현장 근로자들이 일을 마치고 쉴려는 생각에 빨리 일을 하게 되는데 이는 사고로 직결되는데 적절한 시기에 잘 추진하게 되는 것 같다”며 환영했다. 무재해 100일 운동은 산업재해 예방으로 즐겁고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고, 폐기물 적기 수거로 깨끗한 생활 환경을 주민에게 제공해 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구청장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운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 할 수 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및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안한 주차를 위해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7개소(8,559면)는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9월 17일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방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39개소 34,879면이고, 무료개방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추석 명절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되,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구·군 합동으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주차장 개방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과 교통안전수칙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인기 급상승 중인 도달쑤의 추석인사 이모티콘을 제작해 9월 10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선착순 4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대구시가 제작한 ‘추석맞이 도달쑤 이모티콘’은 추석에 많이 사용하는 명절 안부인사 문구와 각 상황에 어울리는 ‘~대구’ 어투,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감정표현 동작 등 총 16종으로 구성했다. 이번에는 도달쑤와 컬러풀 프렌즈가 함께하는 이모티콘으로 ‘마스크 쓰GO! 백신맞GO!, ‘우리 집으로 가자’ 등 일상방역과 백신접종 홍보에 시민들이 공감할 콘텐츠를 제작해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도달쑤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를 기원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모티콘을 받는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대구시청’을 검색한 후 채널을 신규로 추가하면 선착순 45,000명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이후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서도 이모티콘 파일을 받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올 2월에 배포한 새해인사 이모티콘은 배포한 지 3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도달쑤 이모티콘의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친근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오는 10월31일까지 2개월간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장려를 위해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가전 제품 및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비대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핵인싸 감성 가전 페스티벌’과 영업점 미성년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내 아이 영앤리치로 키우기’ 이벤트로 나뉘어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와 IM뱅크 및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핵인싸 감성 가전 페스티벌’ 이벤트는 기간 중 IM뱅크 앱과 인터넷뱅킹, 모바일 웹 등 비대면 채널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가입하고 자동이체까지 등록한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1명), 삼성 슈드레서(1명), 위니아 음료 냉장고(3명), 편의점 모바일상품권 3천 원권(600명) 등 디지털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감성 경품을 제공해 디지털 트렌드에 맞춘 이벤트로 기획했다. ‘내 아이 영앤리치로 키우기’ 이벤트는 만 6세~18세(2003~2015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기간 중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DGB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주택청약종합저축을 2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는 6일 jp 희망로드 12일차 일정으로 강원지역을 방문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춘천 소재 강원도당을 방문해 ‘강원지역 발전 4대 공약’으로 ▶동해항을 경유항으로 하는 북극항로 개척 ▶크루즈 관광을 통한 동해안지역 관광사업 육성 ▶ 러시아산 LNG 직도입 확대 및 동해항 LNG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카지노풀 구성을 통한 탄광지역 보호 등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이날 “북극을 통해서 유럽을 가는 시대가 10년 내 열릴 것이다. 그때를 대비해 강원지역에서 가장 큰 물류 항구인 동해항을 개발해야 한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시 동해시를 물류거점으로 하려 했다가 충분하게 하지 못했는데, 북극항로가 열리면 동해항을 수도권 물류의 유럽행 거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러시아 및 일본을 행선지로 하는 크루즈 관광선을 띄우는 계획을 마련해야하지 않겠느냐”며 동해항이 관광크루즈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삼척에 LNG 저장시설이 있으나 규모가 작다”며 “LNG 제2 생산국인 러시아의 극동지역인 사할린, 블라디보스톡의 LNG 물량을 동해항으로 싣고 와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자영업 및 소상공인 단체 회장단 일동은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지원 국비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규탄 성명을 내고,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의 소멸성 지역화폐 지급’과 ‘가맹점 소상공인 등에게 단체결성・협상권’을 부여하겠다는 공약을 일제히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기재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을 올해 1조 522억원에서 77.2%가 줄어든 2403억원으로 대폭 삭감했다. 회장단은 성명 발표에 앞서 6일 대구 YMCA청소년회관 창립 100주년기념관에서 이동주 의원(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주최하는 ‘대구・경북지역 민생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하승재 공동의장 및 집행위원장, 전국미샤가맹점협의회 권태용 회장, 전국 파리바게트협의회 이중희 회장, 전국아리따움협의회 김익수 회장, 전국CU협의회 최종렬 회장, 할리스커피 동대구역사점 임원영 대표, 대규모점포입점점주협의회 김순종 회장, 전국방문요양・목욕기관협회 김복수 회장 및 지회장단, 홍복조 달서구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장단은 “전쟁터와 같은 코로나 시국에도 전국의 수많은 자영업자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령군은 최근 외국인 고용사업장에서 다수의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7일부터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에 나섰다. 군은 확보한 얀센 백신 1,400명분에 대해 30세 이상의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중 접종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고용주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 단체 예약을 통해 선착순 관리번호 발급 및 예약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장 외국인 관리자는 보건소 홈페이지 임시 관리번호 발급 서식을 작성하여 여권 사본과 함께 보건소로 제출하면 보건소의 예약일정에 따라 예약하고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소통이 되지 않는 외국인의 원활한 접종을 위하여 외국어 안내문, 예진표를 비치하고 고령군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수 접수된 국가 4개국(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의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 완료할 수 있어 신속한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접수하지 않은 외국인은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령군은 7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 문화재 지정서를 고령향교 조무 전교에게 직접 전달하고 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는 한편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高靈鄕校 所藏 『纂圖互註周禮』 冊板)' 은『주례』에 그림〔周禮經圖〕을 첨가하여 한나라 정현(鄭玄)이 주석을 붙인 책판으로 고령현감 구문유(具文游, 1701~1706 재임)가 판각한 12권의 목판본인데, 경상도관찰사 김연(金演)의 발(跋)을 붙여서 간행했다. 1706년에 판각한 것을 중심으로 1893년에 일부 책판을 보각(補刻)하여 간행한 것인데 총 303매(569면) 중에서 37매(69면)가 결락되어 현재 266매(500면)만 남아 있다. 조선시대에 시행된 정치·행정제도의 요체를 알 수 있고, 서·발문, 편목, 본문의 상태가 온전히 갖추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판화인 주례경도 또한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미술 및 판화사 및 지방 출판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아 2021년 8월 2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90호로 지정되었다. 이번 지정으로 고령향교 관련 문화재는 고령향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연휴에 공영주차장을 무료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무료로 운영되는 곳은 노상 주차장 16곳을 포함한 공영주차장 27곳이다. 동천동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5곳의 공영주차장은 9월 18~22일까지 무료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인근 도로변에 잠시 주정차가 허용된다. 대상구역은 성동시장은 바디프랜드 경주직영점~메리츠화재 250m 구간, 중앙시장은 중앙시장 네거리~현대자동차 중부지점 300m 구간으로 시장 쪽 도로에 한해 허용된다. 단 차량 정체 방지를 위해 2시간 이상 주차 및 이중주차는 단속을 실시하며,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4대 절대주정차금지구역에 주차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과 전통시장 인근 잠시 주정차 허용을 추진한다"며 "이번 조치가 추석명절 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직원들과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9월6일 메타버스 공간에서 공무원 시정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산업‧경제, 인문‧문화, 도시환경, 농업 등 분야별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담은 영상시청과 함께 메타버스 매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게임으로 편성됐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정 정보를 전달해야 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첫 번째 시정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대민 홍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로 대면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소통 플랫폼을 거부감 없이 접하도록 하여 직원들의 업무 영역 확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강의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함께 구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담당하는 구미시청 홍보담당관실 유학근 주무관이 사회를 맡아 특유의 재치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강의의 유익함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반응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직원들과 다 같이 만나볼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직원들의 아바타와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반가웠다"며 "오늘 교육에서 습득한 시정 주요 현안사업들과 새로운 소통 플랫폼을 시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활용하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생활 안전망 확보 등을 위해 정부5차 재난지원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232억 여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에 해당하며,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는 특례 기준을 적용해 영주시의 경우 인구 수의 약 90.7%에 해당하는 9만2863명 정도가 국민지원금을 지급 받을 예정이다. 단, 고액자산가에 해당하는 20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9억원을 초과하는 경우나 20년 금융소득 합계액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금액은 1인당 25만원으로 가구당 금액 상한은 없으며,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고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영주시의 경우 지급수단으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와 영주사랑상품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지역상품권 앱 등을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3부터 다음달 29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카드와 연계된 은행창구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6~16일까지 지역청년 문화사업인 '청년문화앨리 조성 3자대면 모으는 자'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문화앨리조성 '3자대면' 프로그램은 다양한 청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말하는 자, 모으는자, 놀자 세 가지 단계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말하는 자'는 청년매개자 역할을 하는 지역문화기획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담론 형성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두번째 '모으는 자'는 지역청년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청년공동체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세번째 '놀자'는 영주 학사거리 중심의 청년문화거리 만들기가 주된 내용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모으는 자'는 영주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재단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화특화지역조성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10월 한달간 활동하게 되며,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선정된 기획의 경우 운영비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청년들이 만들어갈 영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2021년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하여 도로환경 정비에 나섰다. 시는 도로정비반을 편성해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도로 1,175개 노선 총 1,661.3km에 대하여 노선별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여름철 폭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의 포장파손정비, 비탈면 낙석제거, 배수로정비, 도로표지판 정비 등 각종 도로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인도에 잡초제거, 도로변 풀베기 등 도로 환경개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하여 우리시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9월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즐길수 있는 다양한 과학콘텐츠를 준비했다. 추석의 종합선물세트만큼 다양한 전시와 공모전 행사로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과학관에서 만날 수 있다. 특별전시로는 국립과학관법인(대구·부산·광주) 공동특별전 「HELLO ROBOT」이 9월14일부터 11월28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급속히 발전하는 로봇과 인공지능의 현재를 이해하고,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에 대해 상상해볼 수 있다. 공모전으로는「제1회 과학영상콘텐츠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환경과 과학”을 주제로 접수기간은 10월 10일까지이고 심사 결과 발표는 11월에 예정되어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광고, 웹툰 등 영상 형식과 참가자격에 제한이 없어 참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다양한 과학문화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사이언트리 과학문화공연은 일요일마다 국립대구과학관 1층 사이언트리홀에서 열린다. 12일은 과학과 마술 결합공연으로, 과학에 대한 원리와 마술의 결합지점을 찾아 재미와 정보를 함께 전달한다. 19일에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쇼가 예정돼 있다. 하반기 과학특강은 최신 과학 트렌드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관광재단과 광주광역시 동구는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도시 간 관광사업을 통한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준비되었고, 향후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 완공 후 본격적인 관광교류 사업의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은 △내국인 관광객을 상호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상호 각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 협력함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시행사업을 양 기관이 상호 논의키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광주시 동구청은 올 하반기부터 대구 관광객을 위한 광주 당일투어를 운영할 계획에 있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부문에서 양 도시가 보유한 매력을 적극 활용하여 우선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추후 대구-광주 간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을 할 수 있는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역의 특색과 정서를 반영하고, 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은 대구 수돗물의 새 브랜드명을 9월 7~27일까지 공모한다. 현재 대구 수돗물 브랜드명인 ‘달구벌 맑은 물’은 2007년부터 사용해 왔으나 지난해 시민 인지도 조사 결과, 수돗물 브랜드의 만족도(9%)와 인지도(27.3%)가 낮고 새 브랜드명으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많아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브랜드명 공모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상수도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각 50만원, 장려(3명) 각 2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한 공모 활성화 차원에서 당선자를 제외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4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심사는 전문성이 있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개의 후보를 선정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현장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 점수와 시민 선호도 조사 점수를 합산해 1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시 및 구․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1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대구대회가 9월6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2019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 사기진작을 위한 자원봉사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자원봉사 관련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현장 50, 온라인 청중 평가단 200)이 참여해 자원봉사자가 전하는 감동 스토리를 공유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접수된 21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심사로 발표자 10명을 최종 선발했고,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스토리텔링과 스피치 교육 등 시민들에게 감동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 본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실시간 투표로 13명의 전문심사위원 점수 70%와 사전 접수된 200명의 청중평가단 점수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시상은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 2명, 우수상(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상) 7명을 시상하고, 시상금이 별도 전달된다. 특히 가족봉사단, 장례자원봉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8~10일까지 3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1(WSCE 2021)’에서 대구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한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시티 특화 전시회로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열리게 된다. ‘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See Real:Your smart city)’라는 주제로 국내외 기업,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하고 200여 개 이상의 스마트시티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된다. 20개 부스(180㎡) 규모로 운영될 대구 스마트시티 홍보관은 ‘삶터와 일터가 행복한 스마트 대구’라는 비전 아래 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참가 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킹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시 부스에는 대구스마트시티지원센터, 대구도시공사,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 3개 기관과 지역 ICT 기업 8개 사가 함께 참가해 교통, 안전, 환경, 에너지 분야 등의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솔루션, 서비스를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프리즘 미디어(가상현실 스마트시티 영상콘텐츠), 라이즈(비접촉 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 미래신산업 발전을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대경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HuStar)’ 대구 혁신아카데미 4기 입학식을 9월6일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4기 교육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향후 지역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권영진 대구시장이 직접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으며, 서정해 휴스타(HuStar) 추진단장, 로봇‧미래형자동차‧의료·정보통신(ICT) 분야 교육생 72명 및 사업단장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참여자를 대구시장, 교육생 대표, 각 사업단장, 관계자 등 20명 정도로 최소화하고, 나머지 교육생들은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참여했으며, 비대면 교육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서정해 휴스타(HuStar) 추진단장의 입학식사를 시작으로, 대구 혁신아카데미 소개, 대구시장 축사, 산업별 참여기업 대표 및 대구혁신아카데미 선배 응원메시지 영상 시청에 이어, 교육 이후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인 휴스타(HuStar) 토크쇼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교육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홍보 마케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일상이 된 가운데 온라인 생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며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붐이 일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모바일을 통한 쌍방향 소통에 능숙한 MZ세대의 급부상 등으로 ‘라이브커머스’는 농산물 유통시장에 화두가 돼 전 연령대 소비자들로 더욱 확산 될 것으로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북도는 농업인들의 ‘라이브커머스’ 확대 요청으로 당초 66농가를 계획했으나 최종 90농가로 추가 선정해 라이브커머스 50회(2농가/회당)를 방송해 농산물 판매 10억 원을 매출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20차례에 걸쳐 네이버와 배달의 민족 쇼핑라이브를 이용해 사과․복숭아․자두 등 8982세트를 판매해 2억 1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지금까지 누적 시청 횟수 24만 9422회, 좋아요 36만 5166개, 댓글 39만 9497개 등 소비자 참여율이 높아 농가 소득증대, 온라인 홍보·마케팅 효과 등의 기대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소방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교육기법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대회는 지역 각 의용소방대를 대표하는 전문강사 28명이 2개 분야 19개 팀(생활안전 9개 팀, 심폐소생술 10개 팀)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평가는 교안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생활안전․심폐소생술)우수 강사 3명씩 선발했다. 생활안전 분야에는 청도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풍각 여성의용소방대 박춘화 대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 대원은‘아파트 화재 대피 끝장내기’란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분야에는 칠곡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석적 여성의용소방대 김소희 대원이 ‘도와줘요! 필요해요! 심장 구조대 출동!’이라는 주제로 강의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최우수 강사로 선발된 박춘화 대원과 김소희 대원은 올해 11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소방청 주관)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전문강사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도민을 대상으로 ‘집콕! 온라인 심폐소생술 체험 한마당’을 이달 29일부터~내달 12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참가자를 선정하여 심폐소생술 체험키트를 제공하고,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다. 참가 자격은 경북에 거주하는 도민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선착순 300명으로 한정되며, 가구당 체험키트도 1세트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신청은 9월7일부터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체험키트가 집으로 발송되며, 심폐소생술 강의 및 체험키트 활용 영상은 유튜브(YouTube) ‘119안방’에 28일 업로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깜짝 이벤트도 준비돼 있는데 체험 후 인증샷과 후기를 게재한 모든 참가자에게 소정의 모바일 쿠폰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심정지 환자의 50%는 가정에서 발생하며,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3배 이상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체험행사를 확대하고 소생율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최근 스프레이국화 ‘그린볼엔디’ 등 4품종이 출원 등록돼 화훼 재배농가의 로열티 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스프레이국화는 화색이 다양하며 특히 소비자들의 기호도가 높은 겹꽃 중에서 화형이 둥근 형태인 ‘폼폰형’이 많아 재배농가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전망이다. ‘그린볼엔디(Green Ball ND)’는 2014년도에 교배해 육성했으며, 녹색의 폼폰 화형인 절화용 스프레이국화로 꽃 직경이 작으며(4.2cm) 기호도가 우수하고, 개화소요일수가 7주 정도로 짧은 특징이 있다. 자주색의 폼폰 화형인 ‘퍼플볼엔디(‘Purple Ball ND)’는 2009년도에 교배한 후 우수 계통을 선발해 육성했으며, 국화에 피해가 심한 총채벌레에 강한 특징이 있어 재배 농가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품종이다. ‘옐로우볼엔디(Yellow Ball ND)’는 황색의 폼폰 화형으로 2017년에 백색의 폼폰형인 ‘노키’와 황색 겹꽃형인 ‘퍼플엔디’를 교배해 육성했으며, 꽃의 직경이 3.4cm로 작고 개화소요일수가 55일 정도이다. 개발된 품종 중 홑꽃형으로는 유일한 ‘밀키엔디(Mi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식품기업 에쓰푸드(경기 안성 소재)가 7일 곤충의 날에 맞춰 식용 곤충으로 만든‘프로틴바.BETTER(제품명)’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식용 곤충인 고소애(갈색거저리)를 넣어 단백질 최대 15g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으로 개발된 ‘프로틴바.BETTER(제품명)’은 성인남성 기준 단백질 하루 권장섭취량의 25%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고소애와 오트밀을 기본으로 호박씨, 초콜릿 칩, 건 크랜베리․블루베리를 넣어 넛츠, 베리, 초코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경북도와 에쓰푸드는 ▷작년 10월 ‘식용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6월 공동 개발한 곤충신제품 6종에 대한 ‘뉴프로틴 곤충식품 시연회' ▷9월 ‘뉴프로틴 곤충식품 테스트 판매’를 함께 추진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프로틴바.BETTER’은 ‘우리가 사는 지구를 생각한다’등 식용 곤충의 영양, 환경,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와디즈는 회원의 70% 정도가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MZ세대로 젊은 층의 참여가 높아 곤충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개선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은 한글의 우수성과 경북 속의 한글을 새로운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9월 6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창립하고, 학계 및 한글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했다. 본 위원회는 경북이 한글문화의 본향(本鄕)으로서 그 가치를 발굴하고 산업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경상북도는 한글 보급의 중심지이며 한글 유산의 본향(本鄕)으로서 전국 유일의 훈민정음 해례본 발견지(간송본, 상주본)이며, 불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간행한 간경도감의 분소가 설치되었던 고장이다. 특히 어부가(1549년), 도산십이곡(1565년), 원이엄마편지(1586년), 음식디미방(1670년), 온주법(1700년대), 시의전서(19세기말)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유형의 한글 관련 자료가 생산된 곳이다. 경북 속의 한글 문화원형에 내재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산업화로 육성하기 위해 ‘한글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위원회’를 창립했다. 위원회는 정책고문을 비롯하여 연구·조사 분과, 기획·행사 분과, 신사업 발굴 분과 등 세 분과이며, 총 20명의 학계 및 전문가 그룹의 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수림창업투자는 지난 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하이투자파트너스’로 회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수림창업투자는 벤처투자보다 확장성이 우위인 투자파트너스와의 조합을 고려했으며, 특히 그룹 계열사 내 투자계열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최대한 활용해 벤처캐피탈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2014년 8월 설립된 수림창업투자는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창업투자회사로, 벤처캐피탈 경력이 많은 대표 펀드매니저와 우수한 전문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4월 DGB금융그룹 9번째 계열사로 정식 편입됐다. 벤처산업 육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활발한 벤처펀드 결성 및 투자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재 제일, 투자 보국, 사회공헌의 창업이념 아래 열정·상생 투자라는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벤처캐피탈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권준희 대표는 “벤처캐피탈은 은행의 안정적인 이미지보다 혁신의 이미지가 필요한 만큼 그룹 편입 이후 회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며 “DGB금융그룹의 투자계열사인 ‘하이’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투자 영업력을 강화시키고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능력 있는 인재 채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 6급 신입행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에 따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홈페이지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되는 금번 채용은 9월 6~1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분야는 ‘일반금융’과 ‘ICT’ 2개 부문이며,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출신은 지역인재, 그외 지역 대학교 출신은 일반인재로 구분하여 채용한다. 서류전형 이후 지원자 전원이 AI역량평가를 실시하며 이후 필기전형, 1차면접, 채용건강검진, 2차면접 순서로 전형을 진행, 최종합격자는 11월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약 2달간의 신입행원 연수과정을 거쳐 오는 2022년 1월부터 신입행원으로 첫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원 서류는 작성충실도, 입행노력도, 직무전문성 등을 위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특히 ICT역량과 디지털 전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의 채용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DGB대구은행은 금융권 최초 를 활용한 채용설명회를 개최, ‘디지털이 강한 DGB’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6일 노사민정사무국 회의실에서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및 노사민정 협력사업보고 등이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코로나 위기 속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는 노사갈등조정위원회, 사업추진위원회, 일자리창출위원회의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위원회는 협의회 및 실무협의회의 기능을 보좌하고, 의제를 보다 전문적․효율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의제별 전문가와 기관 실무담당자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노사민정협력사업으로 시행중인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및 상생형일자리에 대한 사업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주52시간 근무제 현장 안착을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장세용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 상생협력이라는 큰 가치 아래 상생협력의 분위기 조성과 여건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노사화합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분과위원회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가 있길 바란다"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모임임을 알 수 있게 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동반 테이블’ 안내판 3000여개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 안내판 배부는 최근 접종 완료자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적모임 제한 규정을 위반한다는 민원이 잦아짐에 따른 것이다. 안내문구를 통해 식당 등지에서 방문객들 간 오해의 소지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의도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동구 신평동 299-1번지선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됐다. 도로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부동삼거리부터 신평동 간 원활한 통행이 가능해졌다. 2009년부터 시작된 해당 도로 공사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1구간 도로개설 완료 이후, 2017년 제2구간 공사도 완료됐다. 그리고 올해 9월 가장 긴 제 3구간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됐다. 총 사업비는 약 90억이 쓰였다. 차선이 없어 불편하던 길에 아스팔트를 시공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인도 블록도 새로 설치했다. 동구청은 도로 완공과 함께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긴 공사 기간 동안 통행불편을 감수해준 주민들 모두 감사하다. 본 도로 개설을 통해 부동삼거리부터 신평동 간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이 보장됐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에 관심을 갖고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