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의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30일 이내 보정 사망률(생존지수)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6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다른 부위의 혈관을 이용해 막힌 부위를 우회하여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집도의의 숙련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고난도 수술이다. 이번 평가 결과로 경북대병원은 응급한 심장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심장수술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낙동강 수계의 신종 오염물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장비를 도입, 오는 9월부터 신종 오염물질 관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올해 8월부터 전국에 몇 안 되는 최첨단 분석 장비인 고분해능액체질량분석기(LC-QTOF-MS)를 도입하고, 비표적(non-target) 분석기법을 적용해 낙동강 수계의 신종 오염물질에 대해 상시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비표적 분석기법은 최근 적용되기 시작한 선진 분석기법으로 강물에 존재하는 물질의 질량스펙트럼을 분석해 이미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 물질을 추정하는 정성분석 방법이다. 낙동강수계 상시모니터링은 모두 8개소로 낙동강 취수원 상류 4개소(해평취수장·구미하수처리장방류수·칠곡보·성주대교)와 정수장(매곡·문산) 원·정수 4개소이다. 앞으로 대구시는 8개소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종 오염물질의 검출 빈도와 인체의 위해성 등을 조사해 단계적으로 자체 감시항목에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낙동강 상수원·정수에서 검출된 신종 오염물질은 실험실용 파일럿플랜트(소규모 정수공정)의 실증과정을 거쳐 최적의 맞춤형 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제12호 태풍‘오마이스’및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비가 그친 후, 침관수 된 논은 서둘러 잎이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잎과 줄기에 흙 등 불순물을 씻어줘야 한다. 또한 새 물을 대어 뿌리의 활력을 돕고 쓰러진 벼는 일으켜 세워주며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의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약제 방제 해주는 것이 좋다. 밭작물의 경우에는 배수로를 깊게 조성해 습해를 방지하고, 물이 빠진 즉시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등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나 4종복비 엽면시비가 도움이 된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는 등 유실․매몰된 곳을 빨리 정비하도록 한다.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 지주를 설치하고, 낙과된 과실과 유입된 흙을 제거해 과원 내 청결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잿빛무늬병 등 곰팡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인 농특산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온라인 한가위 판매행사로 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사과, 홍삼, 버섯 등 3+1, 5+1 한가위 선물 세트 특판전, 과일, 축산물 등 대량구매(30개, 50개, 100개) 사전예약제를 통해 4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 또한, 우수고객 50명을 선정해 10만 원 상당의‘사이소’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내달 15일까지 대기업(삼성전자 구미공장) 임직원 전용몰에‘사이소’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내달 30일까지 제휴몰인 ‘우체국쇼핑, SSG.COM, 11번가, 위메프’에서 700여개 농가 6차 산업 한가위 판촉전, 선물세트 예약판매, 한가위 기획전으로 최대 40%까지 할인행사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농식품 산업대전을 온라인 개최하며 80개 업체 300여개 제품으로 전시관, 판매관, 기획관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언택트 구매상담회, 온라인 시군 홍보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도청 회의실에서‘직업계고 졸업 청년 역량 강화(교육 및 멘토링)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역량강화사업 운영을 맡은 권역별 거점대학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직업계고 졸업 청년 역량 강화(교육 및 멘토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수행계획 보고, 협조 사항, 추진 방향 최종 점검 등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직업계고 졸업 청년 역량 강화(교육 및 멘토링) 사업’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청년 특화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일자리 지원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고졸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도는 권역별 거점대학을 역량 교육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도내 직업계고 졸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과 산업에 특화된 수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청년들의 진로 고민에 대한 전담 교수 멘토링을 추진함으로써 취업률과 고용유지율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취업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동부 및 북부 권역의 거점대학인 선린대학교는 ▷철강마이스터 재료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3~24일 있었던 태풍 ‘오마이스’로 침수피해를 입은 포항시 일대에 호우 및 풍랑주의보가 해제되자, 경상북도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를 투입해 신속한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지난 25일 구룡포 시장 일대의 피해 현장에 도착한 경북안전기동대원 30여명은 즉각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2개 조로 나눠 방역과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또한, 경북안전기동대는 26일 죽장시장 일대에 추가로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피해복구를 도울 계획이며, 현장에서도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해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신속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로이다. 평상시에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훈련, 워크숍 등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다지고 있으며 지난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복구에도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기동대원들의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피해지역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국가보훈처가 지난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발표한 247명의 독립유공자 포상자 중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33명이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경북은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이번에 독립유공자로 확정된 33명을 포함하면 지역의 독립유공자는 2373명으로 전국의 독립유공자 1만 6932명의 14%를 차지해 가장 많다. 경북도는 광복 이후 지금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찾아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 해오고 있다. 이번에 포상 결정된 경북 독립유공자 33명 중 21명은 독립운동기념관을 통해 발굴해 낸 독립운동가들이고, 나머지 12명은 국가보훈처 및 후손의 신청 등에 의해 발굴됐다. 한편,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애족장 14명, 건국포장 7명, 대통령표창 12명이다.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14명은 김종부(안동, 3.1운동)·김진휘(안동, 3.1운동)·임석현(안동, 3.1운동)·정덕필(안동, 의병)·강찬오(봉화, 의병)·황신흠(봉화, 국내항일)·권우섭(봉화, 국내항일)·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개최된 道문화재위원회(동산분과)를 통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건, 문화재자료 3건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는 ▷포항 광덕사 소장 선종영가집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전적 2건이며, 문화재자료는 ▷문경 대승사 응진전 오백나한상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 ▷고령 봉평리 암각화 등 3건이다. 지정된 5건의 문화재는 시군에서 자체 검토해 신청한 비지정문화재 가운데 경북도 문화재위원들의 현장조사를 거쳐 6월11일 2차 동산분과 회의 시 도지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됐다. 그리고, 6월24일부터 30일간의 문화재 지정예고 기간을 거쳐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13일 3차 동산분과 회의에서 지정 심의 후 고시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먼저, 도 유형문화재 2건의 지정사유를 살펴보면, ▷포항 광덕사 소장 선종영가집은 조선시대 함허당(涵虛堂) 득통(得通)이 설의(說誼)한 책으로, 광덕사 소장본은 1572년(선조 5)에 임천 지역의 김론번 댁에서 판각한 것이다. 조선중기의 목판인쇄문화를 비롯하여 불교 및 서지학 연구의 중요한 자료일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인명 연구와 국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오전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환동해지역본부 간부들과 업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소에너지, 해양문화 및 교육활성화, 울릉도 카페리 공모선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고 동해안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차세대 먹거리인 수소경제 시대를 대비하여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트 구축 등 국책사업 예산확보에 주력하도록 ‘수소팀’ 신설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도가 동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학 연구를 선도해 학문, 해양문화, 해양산업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이에 더해, 포항 신항만과 울릉도 사동항로에 포항해양수산청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대형 여객선 ‘뉴시다오펄호’ 취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세기 바다시대를 맞아 동해안이 가진 장점을 특화해 미래 환동해 지역의 먹거리를 위한 해양 수산분야 신규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IST 뇌·인지과학전공 전현애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메타-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인간의 추론 과정에 대한 핵심 신경학적 기전을 새롭게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의 추론 능력에 대한 비밀을 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향후 개발된 분석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인지 과정으로의 확장 연구가 기대된다. ‘추론 능력’은 인간의 대표적인 인지 기능 중 하나이다. 추론 능력의 핵심 기전을 밝히기 위해 그 동안 여러 메타-분석을 이용한 시도들이 있어 왔지만, 기존의 분석 모델들은 실제 대뇌 피질의 복잡하게 접혀있는 공간적 특징(folded geometry)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단순한 가정들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DGIST 뇌·인지과학전공 전현애 교수 연구팀은 인간의 추론 과정에 대한 핵심 신경학적 기전을 밝히기 위한 새로운 메타-분석 모델을 제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분석법은 대뇌 피질의 공간적 특징이 반영된 공간적 점 과정(Spatial point process)이라는 수학 모형에 기반한 ‘피질 표면에서의 베이즈 기반 메타-분석(BMACS)’모델로, 연구팀은 이를 통해 추론 과정의 핵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25일 DGB대구은행 본점 지하 강당에서 지역 고등학생 장학금 전달식과 제 11회 DGB독도사랑골든벨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장학금은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이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육성과 인재를 후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 중의 하나로, 올해는 대구·경북 소재 63개 고교 백여명의 학생을 선정해 총 1억 3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제 11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수상자들의 장학금 전달도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DGB독도사랑 골든벨 수상자와 지역 고교 대표학생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임성훈 이사장은 “지역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6)은 8월 26일 오후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린 ‘배지숙 시의원 초청 좌담회’에 참석하여 대구시 복지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주제로 한 이날 좌담회에서 배지숙 의원은 먼저 본인이 의정활동 중 중점적으로 추진하였던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의 전부개정 배경을 설명하면서, “2012년 조례를 제정한 뒤에도 현장 종사자들에게는 처우 개선에 대한 체감도가 여전히 낮다”라며,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반영하여 조례를 전부개정하였고, 여기에 더하여 제도적 뒷받침을 할 사항에 대해 세밀한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복지업무와 관련하여, “우리 사회의 여성․아동․청소년 등 약자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아동․청소년 정책 발굴에 집중해왔다”라면서, “정책에 목소리를 내기 힘든 아동․청소년 등 약자의 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5일 한국장학재단 본사 9층 대강당에서 ‘2021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신규장학생 비대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장학생 축하연주, 장학증서 수여영상,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제도 소개, 명사와의 양방향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학생들이 앞으로 인문사회계열, 예술체육계열 및 전문대학의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채사장 작가의 ‘인문학적으로 사유하고 성장하기’, 김진석 사진작가의 ‘사진은 소통이다’, 이정욱 종이비행기 오래날리기 국가대표의 ‘덕업일치, 덕후와 업의 만남’을 주제로 명사와 장학생이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하여 관심을 끌었다. 2021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신규장학생은 심사를 거쳐 총 2,961명(인문100년 1,409명, 예술체육비전 424명, 전문기술인재 1,128명)이 선발되었으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공동명의의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학업성적과 이수학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일부를 계속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5일 오후 4시 천마쉼터 CEL실에서 2021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공학기술교육에 따른 학습활동과 역량 개발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취업 시 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18일 예선을 거쳐 25일 본선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병국 학생(기계공학과 21학번)은 3년간의 다양한 교내·외 활동과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의 목표와 계획을 잘 정리한 포트폴리오로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국 학생은 지난 6월 영남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에서 주최한 창의 코딩 경진대회 입상, 선도센터 주관 IOT 교육 금상 수상 등 전공과 다른 새로운 공학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 받으며 자신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학습활동 및 성과 관리 능력을 키우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강조하는 방법은 물론 취업과 진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021년 올 한해 문화재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실감콘텐츠, 메타버스 등과 관련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소개, 공유하고 문화재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을 파악해볼 수 있는 헤리티지 테크놀로지 앤 트렌드 컨퍼런스 즉 ‘HERI-TECH 2021’이 오는 9월 10일 국내 문화재의 보고인 경주에서 열린다. ‘HERI-TECH 2021’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2030’ 정책과 맞물려 한해동안 있었던 문화재 관련 프로젝트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전망하는 자리다. ‘HERI-TECH 2021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하이코)가 주최하는 것으로 오랜 준비 끝에 올해 드디어 첫 서막을 열게 됐다. 하이코는 올해 디지털 헤리티지 분야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시켜 문화재 분야 종합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는 문화재를 돈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인식과 함께 하나의 산업으로 인정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으나 문화재와 디지털 기술이 융합되면서 상황은 바뀌었다. 이제는 먼곳이 아니라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여행을 떠날 수 있고 친절한 문화재 로봇의 안내를 받으며 옛사람들의 행위나 역사적 사실들을 체험해볼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 파동어울림 무료급식 후원회와 파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5일 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여름 김치 50통을 전달했다. 이갑열 위원장과 백현만 대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무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동 어울림 무료급식 후원회는 2016년부터 매월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해왔으나, 코로나19로 식사 대신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서 ‘2021 찾아가는 행복 수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1 찾아가는 행복 수성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일까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청소년문화의집, 커뮤니티센터, 청년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메타버스, 포스트 코로나, 유튜브, 교육, 육아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기존 오프라인 형태를 벗어나 코로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구민들을 위해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수성구 유튜브 채널‘수성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첫 강의는 지난 25일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연구교수를 초청해 ‘현실과 가상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을 주제로 진행했다. DIP 입주기업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핫이슈인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31일에는 황금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동하 한의원 원장의 ‘내 몸을 살리는 면역, 면역이 답이다’를 주제로, 코로나19 등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이마트,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24일 서구청을 방문하여 류한국 서구청장, 노영임 서구사회복지협의회장, 박순만 서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서구지역 소외계층에게 310만원 상당의 원기회복키트(100개)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서구청에서 추천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서구지역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피코크의 식료품을 지원한다. 원기회복키트는 박스당 사골곰탕, 추어탕, 갈비탕 등 3만 1천원 상당의 식료품 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지역에 힘들게 생활하시는 이웃들을 돕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원기회복키트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 사업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및 이마트 관계자분들과, 항상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이마트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노영임 서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서구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원기회복키트를 통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항상 후원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ICT과학 지식함양과 독서활동 진흥을 위하여 9월 29일 2021년 가족과 함께 하는 「도전! AI・ICT 과학 독서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서퀴즈 대회는 초등 4~6학년을 포함한 2인 1조로 구성된 가족 30팀이 과학 지식과 상식을 풀어보는 독서퀴즈 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해 ZOOM(줌)과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는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북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AI・ICT・과학 주제의 어린이도서 3권(10대를 위한 세계미래보고서 2035-2055, 배울수록 더 강해지는 인공지능, 로봇과 인공지능)을 미리 읽고 대회 당일 공개되는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퀴즈 참여 흥미를 높이고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 200개의 과학 상식 문제는 9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개되며, 대회 당일에는 선정도서를 출처로 하는 비공개 문제도 출제된다. 9월 27일 접속 테스트와 사전 안내를 실시하며,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1가족에게는 문화상품권 2만권, 장려상을 받는 3가족에게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9월 11일, 9월 25일 2회에 걸쳐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9월 즐거운 주말체험교실’의 참가신청을 8월 30일 오전 9시부터 9월 1일 오후 4시까지 사회적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우선접수하고, 9월 2일 오전 9시부터 1회차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명을, 2회차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포함한 8가족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운영하는‘즐거운 주말체험교실’은 월별 각각 다른 주제를 가지고 2회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9월은‘가을이다, 박물관에서 놀자’는 주제로 다양한 놀이 활동을 마련했다. 9월 11일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역사보드게임을, 9월 25일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과 박물관 놀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 어린이들에게 역사적 탐구력 향상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학 관장은 “호모루덴스라는 말처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17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읽기에 심각한 어려움이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난독 학생’이란 지능과 시력, 청력은 모두 정상인데도 글을 정확하고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 하는 학생을 의미한다. 이런 난독 학생들은 기초학력 부족은 물론 학교 부적응을 초래하여 성장이 저해될 수 있어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 난독진단검사는 먼저 담임교사가 책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를 실시한 후 난독이 의심 되는 경우 난독진단검사 전문기관(3곳)의 검사를 통해 최종 난독학생을 선정한다. 난독으로 판정을 받은 학생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선정한 대구난독바우처 제공기관(42곳)에 방문하여 월 4회 난독 치료(훈련)를 받을 수 있다. 2021년 대구난독바우처 지원기간은 내년도 4월까지이며, 연장 신청을 할 경우 검사를 통해 5월부터 이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의 난독 지원 사업은 2013년 7명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현재 2020년 대구난독바우처 지원 대상 학생 중 연장 신청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중구는 26일 오전 남산초등학교에서 2학기 개학맞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관련 유관단체 30여명이 참석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및 학교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계도, 교통사고 예방 수칙 홍보 등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등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확대 및 시설개선 사업 등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으로 안전한 중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중구청은 지난 25일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악성 특이민원에 대한 상황을 가정해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친절과 봉사라는 공무원의 사명을 다하기 위한 노력에도 가끔은 자신의 뜻이 제대로 관철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무원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민원인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폭행을 당하는 상황에서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로 경찰을 호출, 피해공무원을 대피시키는 등 악성민원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대구중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 발생 시 훈련을 통해 민원담당공무원의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을 상대로 한 폭언 및 폭행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직접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훈련상황을 지켜보고 간담회를 가진 류규하 중구청장은 “각종 반복·고질민원에 대한 대처방안이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민원 편의방안도 늘려서 민원인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6일 동화사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제2132호, 제2133호인 극락전 및 수마제전 보물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화사 의현스님과 능종스님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대구 동화사 극락전’(大邱 桐華寺 極樂殿)과 ‘대구 동화사 수마제전’(大邱 桐華寺 須摩提殿)은 조선시대의 목조건물로 팔공산을 중심으로 영남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지역적 특성과 당시 이 일대에서 주로 활동했던 같은 계보의 기술자 집단에서 조영된 건축물로써 시대적으로 앞서고 각각의 구조적 특징이 잘 나타나 역사, 학술적 조형예술적인 면에서 보존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되었다. 동화사 극락전은 지난 1600년(선조 33년)에 중건을 시작했으며, 그 중 금당이 제일 먼저 건립 했는데, 지금의 극락전이며 임진왜란 이후에 재건된 조선 후기 불전 중에서는 건립 시기가 빠른 편에 속하며, 처마와 창호, 단청 등에서 일제강점기 이후의 변화가 확인되지만, 전체적인 구조와 의장은 건립 당시의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수마제전은 극락전의 뒤쪽에 있으면서 고금당(古金堂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26일,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지난해10월 시작해 올해 7월 완료한 대구 동구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벽화조성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시아폴리스 문화·쇼핑 거리와 단산유적공원 사이에 위치한 다소 삭막한 산업단지에 벽화거리를 조성해 예술이 더해진 이시아폴리스 문화예술테마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단지 외벽 15~20m 높이에 대형 벽화가 있어,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또, 단산유적공원 내 조형물 작품도 설치를 완료해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영철 팔공문화예술협회 대표는 “고층 건물에 조성되는 만큼 작업 난이도가 제법 높았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작품 수행과정에 고심이 많았지만, 그 만큼 보람을 많이 느낀다. 작품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입주업체 대표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어려운 작품 활동에도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고생해 준 지역 예술인에게 감사를 전하며, 위드 코로나와 함께할 시대에 야외 미술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낀다. 이 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작품을 통해 소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26일 등교 시간에 칠성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1일부터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일반도로의 3배로 상향됨과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홍보 물품 및 홍보 전단지 배포를 통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에게 홍보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CCTV 설치 및 교통안전 시설 보강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북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 해야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과 팔거역사문화연구회는 ‘2021년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강좌 개강식을 8월 26일 칠곡향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대구 북구지역 역사문화 전문강좌로서, 지역주민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공개강좌이다. ‘2021년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의 주제는 ‘북구의 역사인물과 향토문화재’로서, 8월부터 11월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강의와 탐방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강좌 내용은 북구의 역사인물인 사가 서거정과 한강 정구 및 근대 인물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지며, 더불어 북구의 향토문화재인 자연유산과 건축문화재, 읍내동 마애불상군과 광해군 태실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팔거역사문화연구회는 대구 북구지역에서 활동하는 역사문화 연구단체로서, 팔거(북구 칠곡의 옛 이름)지역에 자리 잡았던 칠곡도호부의 복원과 구암동고분군 및 팔거산성의 보존활용 등 지역의 역사문화 발전을 위한 책자 발간, 문화제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팔거역사문화 아카데미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과 외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모여라! 방콕 저염 요리교실 시즌 2, Na(나)를 위한 저염밥상’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8월에 실시한 ‘언택트 저염 요리강습’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의 면역력 증진과 외식업소의 나트륨 줄이기 참여 확산을 위해 ‘방콕 저염 요리교실 시즌 2’를 추진한다. 이번 요리교실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실습실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을 달래주는 면역력 증진을 위한 10가지 요리에 대한 시연 영상을 촬영했다. 이날 요리 시연은 ㈜한영교육재단 김미정(메뉴개발 및 창업 컨설턴트) 강사와 남구 외식업지부 송민선(일미정식당 대표) 지부장이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초대 손님이 직접 요리 시연에 참여하도록 해 즐거움을 더 했다. 영상 촬영 첫날인 8월 24일에는 외식업소 영업주를 위해 ‘새송이 장조림 하나면 여러 버전의 반찬이 뚝딱’이라는 주제로 ‘새송이버섯장조림’ 메뉴 외 4가지 요리 시연 장면을 촬영하고, 둘째날인 8월 25일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IST 기초학부 김대륜 교수가 저술한 ‘세계는 어떻게 번영하고 풍요로워졌는가’가 지난 17일 출간됐다. 이 책은 역사학계의 최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자본주의 물질문명이 형성되는 역사를 되돌아본다. 물질문명의 출현 과정을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가로지르면서 폭넓게 조망하여 세계사적 관점에서 현재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책은 물질문명을 이루어낸 원동력의 범주를 ‘생산’, ‘과학기술’, ‘소비’로 나누어 살펴봄으로써 세계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지금의 물질문명이 이룩된 과정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또한 그 성취와 문제를 함께 성찰하여 현재 자본주의 체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자본주의 이후의 미래를 전망해보자고 제안하기도 한다. DGIST 김대륜 교수는 “발전된 자본주의 국가뿐만 아니라 많은 개발도상국가에서도 인류 역사에서 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물질적 풍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풍요와 번영의 기원을 되돌아보면서 동시에 과연 이렇게 풍요로운 물질생활을 누리는 일이 지속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독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작금의 화두를 진지하게 성찰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DG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 달서구의사회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달서구 보건소 의료진들에게 라면, 과일, 음료수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보건소 관계자, 의사회 회장단 등 7명이 참석했다. 달서구의사회 회원들은“코로나19 방역 최일선인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선별진료소 등에서 종사하는 직원들이 지쳐가고 있지만 달서구의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서 후원이 이어져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8월 27일 오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마인드를 확립하고 실천의지를 높여 나가기 위해 온라인 부패방지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인 박연정 강사가 “청렴 달서를 만드는 소통 노하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신규 도입된 행위기준을 중심으로 한 공직자 행동강령과 공정한 업무수행을 해치는 지시의 유형 및 사례 중심으로 교육 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를 6급 이상과 이하로 나누어 교육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속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안전”과 “교육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달서구는 이러한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과 함께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종합청렴도 Ⅱ등급으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1,200여명 모든 공직자가 청렴 교육을 이수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과 다양한 시책으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달서를 이루기 위해 최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가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수 캠프’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수 캠프는 2004년 이래 지금까지 여름 방학마다 진행되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초로 온라인으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8월 9~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일본의 9개 대학에서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다. 오전에는 수준별로 나누어 한국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화면을 통해 우리의 추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달고나도 만들고, 형형색색의 전통 보자기도 만들고, K-Pop 댄스도 함께 추었다. 이뿐만 아니라 캠퍼스 투어도 진행하여 계명대의 아름다운 캠퍼스를 선보이기도 했고, 경주와 대구 근대 골목 투어도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것은 역시 계명대 재학생과 함께한 한국 음식 만들기와 한국의 화장법을 소개하는 K-Beauty 체험이었다. 모든 수업은 일본에 실시간으로 전달되는데 학생들은 수업이 끝날 때마다 재미있었다, 감동적이었다는 말로 캠프를 주관하는 계명대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일본 간사이 외국어 대학의 미야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설공단이 후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2021 런택트 국제어린이마라톤이 대구지역 참가자 2천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구시설공단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공익사업을 함께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신천둔치와 대구시 전역에서 비대면 방식인 런택트(Run+Untact)마라톤으로 진행되며, 10월8~1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참가자는 전국 1만 5천 명, 대구 2천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2021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세이브더칠드런 글로벌 캠페인인 ‘세이브 아워 에듀케이션(Save Our Education)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해된 아동의 교육권 회복을 위해서 ‘전 세계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러닝메이트(Learning mate)가 되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달리며, 마라톤의 참가비 전액은 소외된 아동들의 학업 성과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런택트 마라톤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대회기간 중 각자 원하는 시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대구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대구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연구와 지도 분야에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디지털농업활성화, 치유농업과 청년농입인 육성 등 양 기관이 협업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으로 대구농업을 책임지고 있는 양 기관이 협력해 대구 농업발전과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미술관은 사회·문화·예술 분야 전문인들을 초청해 동시대 시각예술과 인문 분야를 융합한 특강 ‘사람에게서 보다’를 신설하고, 이를 대구미술관 누리집 및 공식 유튜브로 송출한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대구미술관의 슬로건은 ‘공감의 미술관, 하이 터치 뮤지엄(High Touch Museum)’이다. 대구미술관은 이와 연계해 8월 말부터 일반인 대상 인문학 강좌를 신설하고, 더 많은 참여자가 미술관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인문, 예술 분야 교육 격차를 줄이고, 많은 이들이 공감 가능한 미술관 교육을 달성하고자 한다. ‘사람’, ‘보다’, ‘회복’을 키워드로 10명의 강사진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 ‘사람에게서 보다’는 지난해 기획했던 ‘미술관과 미술학교’와 연결해 ‘우리는 왜 미술관에서 배우는가?’에 관한 지속적인 질문과 생각들을 담아내며 창의분야 평생 교육의 장으로 미술관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분야와 동시대 시각예술을 연결하여, 통합, 융·복합, 통섭하는 태도로 배움을 탐구하는 연구자, 예술가·활동가의 살아있는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다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대구 관광의 미래를 이끌어 갈 대구 3대문화대학 ‘대구관광히어로’ 교육생(3기)을 모집한다. ‘대구 3대문화대학’은 대구지역의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역관광 진흥을 위한 관광아카데미 교육과정으로, 2019년 1기 사업(관광브랜딩전문교육/26명), 2020년 2기(대구미식관광창업교육/19명)을 추진해 총 14명의 취/창업을 이끌었다. 올해는 3기 대구관광히어로 3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관광히어로(Hero)’는 대구의 3대문화(가야·신라·유교)와 대표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구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어갈 관광분야의 전문인재를 일컫는다. 특히, 지역의 역량 있는 인재를 최신 트렌드와 관광사업의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관광전문가로 양성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선도하고 지역 시민이 주인이 돼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관광마케팅 기법과 차별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육성을 위한 관광기획, 대구관광의 브랜딩화, 그리고 관광상품의 인큐베이팅의 순으로 구성되며, 수료생 중 선발된 특화아이템(5팀)에는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에 신청한 대구 다사에서 성주 선남면(도성교차로)까지 국도 30호선 확장사업이 24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1~’25) 일괄 예비타당상조사에 최종 통과해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간선도로망 구축의 목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원활한 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 건설계획 수립에 따라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후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에 대해 5개년 계획(‘21~’25)에 반영하는 계획이다. ‘국도30호선 확장사업’은 대구 다사 ~ 성주 선남 간(도성교차로) 주간선도로의 교통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연장 10.6km에 대해 총 1,395억 원(국비)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국도30호선은 대구와 성주 간 연결을 담당하는 주간선기능의 단일 노선으로 노선 주변 성서5차, 성주1~2차, 개별 산업단지 입지 및 다사읍 지역 신규 택지조성에 따른 지속적인 교통량의 증가로 인한 출·퇴근시간 교통상습지정체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어 도로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이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 산업용 헴프(HEMP) 규제자유특구 변경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25일 안동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경북도, 안동시,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추가 특구사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산업용 헴프(HEMP) 규제자유특구’ 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변경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특구사업자 추가 및 해지 ▷기타 경미한 사항 변경으로 경북도 홈페이지와 도보를 통해 도민에게 사전 공지해 코로나19로 공청회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반영(8월11일~9월9일)한다. 먼저, 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해 동국제약 등 우수기업 15개사(재배 11, 제조 4)가 새로이 참여하게 됐으며, 사업장 이전이 어려운 2개 사는 특구사업자에서 해지된다. 신규 특구사업자 추가는 우수 역외기업들의 특구 내 집적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조성으로 전후방 산업 간 가치사슬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총 5522억의 대규모 투자유치로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특구로 인정받는 포항 배터리 특구의 경험을 산업용 헴프 특구에 적용해 특구사업의 조기 안착화 및 산업화를 추진한다는 방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문경 소재 STX리조트를 경증․무증상 환자 치료를 위한 경북 제5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고 26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경북 소방학교 제4치료센터를 개소한 지 8일만이다. 현재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네 자릿수 일평균 확진자가 연일 이어지고 있고, 지역에서도 지난 21일 하루 동안 지난 3월 1차 대유행 이후 최다치 111명이 발생했다. 이후 감소세에 있지만 당분간은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해 병상 사용률이 이미 85%(8.23.기준)로 포화상태에 이른 구미 제3생활치료센터, 안동 제4생활치료센터의 병상 부족 사태를 해결하고자 제5생활치료센터 개소를 결정했다. 제5생활치료센터는 113실 규모 350병상으로 센터에는 24시간 환자 케어가 가능하도록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행정, 군, 경찰, 소방인력 등 총 39명을 배치하고, 원활한 치료를 위해 김천의료원을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한다. 센터 내에는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전자혈압계, 자동심장충격기 등의 의료 장비와 각종 의약품이 구비돼 있으며, 입소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심리 안정키트를 제공하고 경상북도 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2027년까지 5년간 1863억 원(국비 704, 지방비 606, 민자 553)을 투자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등 8만 평(28만 240㎡)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산업 지원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산업부, 포항시 및 포항테크노파크와 2019년부터 수소 융복합단지 실증사업 수행을 시작해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올 하반기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연료전지 기업집적단지를 조성해 전문기업을 유치하고, 부품소재 성능평가 및 검인증 시스템을 지원해 핵심 부품과 소재 국산화를 추진하여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19년)에서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2018년 0.3GW 수준에서 2040년까지 17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지사는 25일 이른 아침에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 피해 복구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폭우로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포항시 죽장면에는 지난 23~24일 양일 간 227㎜의 폭우가 쏟아져 죽장 시장 주택‧상가 침수, 국도 31번 입암 2교 등 일부 유실, 통신‧전기 단절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침수피해가 발생한 죽장 시장을 방문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안정된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또한 국도31번 유실 구간인 죽장면 입암 2교를 방문해 복구대책을 보고받고 “인력, 장비 등 가용자원 총동원과 함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복구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전 인력을 동원해 지역의 피해 조사 및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전체 피해 규모를 파악해 국가적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면 특별재난지역 건의도 추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5일 위협적인 맹견이나 야생동물을 만나 긴급신고가 필요한 경우는 119, 다친 동물보호나 개․고양이 유기 등 비긴급신고는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 또는 관할 시군 동물보호 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분석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동물 관련(포획․보호․구조) 119신고는 총 926건으로, 이 중 동물포획 신고 131건(14%), 동물보호 289건(31%), 동물구조 506건(55%)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7월 중 동물 관련 119신고는 581건으로, 동물포획 56건(10%), 동물보호 75건(13%), 동물구조 450건(77%) 이었다.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동물 포획 신고에 비해 동물 보호․구조 관련 신고가 80% 이상을 차지했고, 이는 비긴급 활동으로 인해 인명 구조 등 긴급을 요하는 119신고 및 활동이 지체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김종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일상 속에서 유기 동물이나 야생동물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신변의 위협이 느껴지면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하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역 내 주요 댐․저수지 및 하천 등에 어자원 조성 및 생태계 보존과 어업인의 지속적인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잉어․붕어’130만 마리(잉어 54만, 붕어 76만)를 방류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잉어와 붕어는 올해 5월에 부화한 건강한 치어를 지역 내수면 어(漁)자원 회복이 시급하고 서식이 적합한 13개 시군을 선정해 방류한다. 이달 5일부터 포항시, 경주시 등 9개 시군에 55만 마리를 먼저 방류했고, 내달 말까지 75만 마리를 추가로 방류 할 계획이다. 붕어와 잉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고기로 예로부터 자양식품 또는 준 약용으로 귀하게 여겨졌다. 특히, 붕어는 내수면 낚시꾼들에게 가장 환영받는 대상어종으로 위를 튼튼하게 하고 몸을 보호하는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내수면 수계의 어자원 회복과 토속어류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해 지난해까지 잉어, 붕어 등 약 750만 마리 치어를 방류했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다양한 토속어종을 낙동강을 비롯한 댐, 저수지, 하천 등에 지속해서 방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형적․지리적 특성상 지방상수도가 설치되지 않고 운영관리나 보안이 취약한 도내 산간․농촌마을의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배수지에 첨단 보안체계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소규모수도시설 보안체계 구축사업은 2012년 4월 충남 홍성군 물탱크 농약투입사건 발생 등 유사사고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그동안 보안 체계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전체 2541개소 중 기존에 설치된 507개소와 향후 지방상수도 공급계획이 있는 1220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17개 시군, 814개소에 대해 48억 8400만 원(도비 14억 6500만 원, 시군비 34억 1900만 원)을 투입해 보안체계를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경북도는 올해 우선 보안체계 구축이 시급한 17개 시군, 200개소에 대해 1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향후 2년간 시급성과 시군 수요를 판단해 나머지 개소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소규모수도시설 보안시설은 무단침입자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원격감시가 가능한 폐쇄회로(CCTV)와 개폐감지 장치를 설치해 침입자 발생 시 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도청에서 지역 농식품의 가치 확장을 이끌고 있는 6차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장친화기업과 신규제품 발굴을 위한 ‘2021년 경북 6차 산업 안테나숍 입점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는 전통장류, 편의식품, 꿀, 인삼, 버섯 등 도내 36개 경영체에서 출품된 총 133개의 6차 산업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 및 효능, 포장디자인, 입점가능성, 가격 경쟁력 등의 선정기준에 의해 진행됐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이마트, 롯데, 대구백화점 등 대형유통업체의 농식품 바이어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심사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제품의 우수성이 높은 제품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비롯해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대백프라자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용인 기흥점 총 8개소의 경북도 6차 산업 안테나숍에 상설 입점된다. 또한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바로마켓 같은 각종 온오프라인 기획 특판전에도 참여할 수 있고, 경영체에서 원할 경우 전문가의 현장코칭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품을 출품한 한 경영체는 “중소 영세업체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에 진출하기에는 힘든 점이 많았는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오후 도청에서 대구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과 경상북도·경북신용보증재단 간의 지역 소상공인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경북 버팀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에서 보증재원을 출연해 경상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 특례보증 사업규모를 2000억 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 당초 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시행했으나, 수요 급증으로 조기 소진됐다. 지난 3월부터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다니는‘행복버스 투어’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 여론을 적극 수렴해 사업 확대가 추진됐다. 협약 은행들이 출연한 보증재원은 96억 원으로 15배수인 1440억 원 규모 융자에 대한 보증지원이 가능하며, 이를 활용해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이내 최장 5년간 지원한다. 이번에는 무엇보다 기존 특례보증으로 지원하지 못한 업체별 추가한도 부여 및 수혜 대상 업체를 확대했다. 지원 시기는 자금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지점 및 협약 금융기관으로 신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령군은 25일 덕곡면 본리리 권순영 농가 포장에서 '노지고설육묘단지조성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본 사업은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사업 균특전환사업으로 2년에 걸쳐 총사업비 825백만원을 투입하여 25개소에서 딸기 우량묘 118만 주를 생산했다. 특히 올해는 천창개폐시스템을 설치하여 노지조건과 비가림조건의 복합환경제어로 딸기 육묘에 최적화된 환경을 만들었다. 고온일때는 천창을 열어 온도를 떨어뜨리고, 비가올때는 천창을 닫아 강우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용 소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농업이 많이 힘들어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새로운 기술 투입으로 고령군 특화작목인 딸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25일 내남면 상신리 신농업혁신타운 조성부지 인근 벼 건조장에서 '2021 사료작물 분야 시범·연구사업' 종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영일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료작물 분야 시범·연구사업은 지역에 적합한 사료작물 선발·보급,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대 등을 통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사료용 옥수수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해 경주지역에 가장 적합한 '광평옥' 품종을 선발했다. 이후 시는 농가에 보급해 재배면적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사료작물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그린팜 3호' 품종, 트리티케일 '조성' 품종, 청보리 등을 선발하고 종자 59톤을 158곳 축산농가에 보급했다. 이어 2021년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사료작물 연중재배 특성화 단지 조성 시범사업, 자체사업인 사료용 옥수수 기계화 단지 육성 시범사업 등에 대한 결과가 보고됐다. 김영일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장은 "한우 사육비 가운데 사료비 비중이 50% 가량이다"며 "사료비 절감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한우 사육농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10월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 대비의 일환으로 8월 24일부터 60일 간 구도심 원평동의 문화로거리 간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과 선수단에게 안전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 문화로 일원 간판 안전점검 사업'을 실시한다. 구미시는 24일 오후 4시 금오천 1공영 주차장에서 임종복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장과 정원표 구미시지부장을 비롯한 협회회원 25명, 관계공무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문화로 일원 간판 안전점검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구호 제창, 안전점검 교육, 문화로 일대 점검구간 내 약 900여개 간판들의 광고판 부착상태, 전기자재의 노후여부 등 점검요령을 설명하고 사전 순찰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구미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꾸준한 간판 안전점검 사업을 통해 위험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점검에 불합격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안전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안전전검을 철저히 해 주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감염병에 취약한 목욕장에 대하여 선제적인 방역을 위한 목욕장업 전수점검을 8월말까지 실시한다. 군은 목욕장업의 주요 방역 수칙인 시설 면적 6㎡당 1명 인원 제한,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명부 작성 ·관리, 마스크 착용, 음식섭취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며, 이와 함께 가을 성수기를 대비하여 욕조수 레지오넬라 관리 등 위생관리 기준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목욕장을 포함한 감염병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