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미래형 첨단 도시 조성과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지난해 9월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 시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 연계가 가능해졌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경찰, 소방,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를 통신망으로 연계하여,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운영 중인 CCTV를 활용해 112센터 긴급영상, 112센터 긴급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긴급출동,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 검거 등을 지원한다.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지점의 CCTV 실시간 영상 및 위치정보 등을 출동 차량과 지휘센터에 제공해 신속한 조치와 초동대처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시는 현재 3,000여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4억 원의 예산으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한다. 24시간 관제로 현행범 검거는 물론 응급상황,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에 매년 500여건 이상을 신고하며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 또한. 각종 재난상황 대응, 문화재 감시, 산불예방 CCTV, 재난예․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 사례-1. 경주에 거주하는 A씨는 2021년 1월 22일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경주시민 안전보험’에 대해 알고 있던 A씨는 상해후유장애 진단을 받아 경주시가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225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 사례-2. 경주에 거주하는 B씨는 2021년 10월 15일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에 대해 알고 있던 B씨는 상해 진단을 받아 경주시가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진단위로금 6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보험 상품에 본인이 직접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사고를 당했을 때 최대 15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보험이 있다. 경주시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는 ‘경주시민 안전보험’과 ‘경주시민 자전거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경주시민 안전보험은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시민의 생명·신체 피해를 보상하고자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최대 1500만원을 보험금을 지급한다. 수혜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등록외국인도 대상에 포함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이달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예천군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실시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5,85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공통 항목과 사업장 점유형태, 사업체 활동시간 2개 도 자율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고 방문 시 조사요원증을 잘 보이도록 패용하고 있어 신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조사된 내용은「통계법」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예천군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대한민국 육상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비 58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예천읍 동본리 478-2번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중·소형회의실, 다목적강당, 대표선수 숙소,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교육훈련시설로 건립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100억 원 예산을 편성해 조기 착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9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설계공모에는 전국 유수 건축사사무소가 참가등록을 마쳐 향후 설계공모 작품에 대해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전국의 육상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이 참여해 △우수 육상선수 육성을 위한 과학적 양성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육상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외국선수·지도자 강습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의 육상 선수들과 지도자, 심판 등 예천군을 방문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육상의 메카 예천을 널리 알릴 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 용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이 3월 6일까지 개최되는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의 승려 장인' 특별전에 초대 받아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국보 및 보물 등 총 145건을 선보이는 대규모 조선시대 불교 미술전으로 특히 예천 용문사 삼존좌상과 설법상에 대한 학계와 관람객들 관심과 호응도가 높다. 삼존좌상과 설법상은 조선 불교조각의 전성기로 여겨지는 17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초반까지 활동한 조각승 단응이 1684년에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그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1680년대에 제작 된 것으로 예술적 창의성이 매우 돋보이며 조선 후기 불교미술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용문사 대장전에 봉안 되어 있는 '설법상'은 2017년 국보로 승격 지정된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보다 제작 시기는 조금 늦으나 영주 부석사에서 옮겨진 '대승사 설법상'과는 다르게 원소장처인 용문사에서 이동된 적이 없다는 점과 설법상의 제작자 단응이 제작한 삼존좌상과 한 쌍으로 봉안되어 있다는 점 등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으며 향후 관계 전문가와 논의해 국보 승격 추진을 검토할 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올해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간판개선사업과 불법광고물 방지를 위한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충 등 5개 사업에 7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개 구간에 낡고 모양도 제각각인 간판 700여개를 LED 간판으로 새로 설치했으며 특히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억7천만 원을 지원받아 간판개선사업에 속도를 올렸다. 올해도 예천읍 삼성의료기~한전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시장로 구간 간판개선사업과 호명면 신도시 불법광고물 방지를 위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옥외광고물 정비시범구역내 신규 및 변경 업소 간판지원사업,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제 설치,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금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옥외광고물 정비시범구역내 간판지원사업은 휴‧폐업 및 포기, 사업주 변경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던 업소는 올해부터 군에서 제작‧설치비용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들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조성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작년 축산 농가 지원을 위해 퇴비 부숙도 측정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여 가축분뇨 부숙도 외 검사 필수 항목인 함수율·구리·아연·염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우·젖소 900㎡, 양돈 1,000㎡, 가금 3,000㎡이상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규모 농가는 6개월에 1회 부숙도 검사를 받고, 한우·젖소 100~900㎡, 양돈 50~1,000㎡, 가금 200~3,000㎡ 미만 등 신고 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연 1회 검사를 받고, 그 결과서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축산 농가가 농경지에 퇴비를 살포할 때도 축사면적 1,500㎡ 이상은 부숙 후기 이상, 1,500㎡ 미만은 부숙 중기 이상의 부숙도를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배출 전 검사하고자 하는 퇴비를 여러 위치에서 채취해 나무, 돌, 비닐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500g을 시료봉투에 담아 가급적 24시간 이내에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 1층 가축분뇨 부숙도분석실로 의뢰하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2022년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4가지 계획을 중점 추진한다. 첫 번째, 대표 지역특화산업인 백신산업 육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국내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백신산업 인프라 구축에 일찍이 힘써온 결과, 안동에는 동물세포실증지원 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백신상용화 기술지원센터, 안동대학교 백신학과 등 백신생산 전주기 지원을 위해 백신 관련 연구 기관 등이 운영 중이다. 백신분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벤처·중소기업의 산업화를 이끌어내고자 '백신산업화 기업지원사업'에 나선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247억 원을 투입해 기업체의 공정개발, 위탁생산 및 비임상·임상 단계의 조기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신산업의 집적화 촉진과 백신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240억 원으로 지상3층 규모의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한다. 센터는 백신생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맞춤형 교육을 위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차단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본격적인 영농준비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산불경보별 조치기준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7개조 56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92명의 산불감시원 등 총 148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한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국유림관리소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즉각적인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활동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입산통제 등 관리를 강화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회복에 수십 년이 소요되는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예방적 조치와 병행해 불법소각으로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엄정한 사법처리를 하고, 마을공동 책임제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산불 방지에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사회적 재난업무로써 산불만 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인력 수급 문제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시 자체예산 6천500만원을 편성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영주시 인증 필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지 소재지 기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기 인증의 경우 ha당 벼 60만원, 과수 80만원, 채소‧특작‧기타 70만원을, 무농약 인증의 경우 ha당, 벼 40만원, 과수 60만원, 채소‧특작‧기타 50만원을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친환경농산물 신규 인증 및 인증을 갱신하는 농가는 친환경인증추진비 신청 시, 생산 장려금 지원 신청서를 같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생산 장려금 지원으로 관행농법 대비 비용과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여건 개선과 친환경 농가 소득 보전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가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남기욱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및 이상기후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설 연휴기간 경북 영주에서 10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가족과 지인들을 통해 지역내 연쇄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된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총 10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823명으로 늘었다.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연휴 둘째날 17명, 셋째날 18명, 추석 당일 28명,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20세 이하 확진자가 42명으로 40%를 차지했다. 연휴 기간 확진자는 가족전파 등 지역감염이 76명, 타지역 귀성객이 27명를 차지했다. 감염경로는 지인을 통한 감염이 32명, 가족 감염이 29명, 유증상 선제검사 2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19명 등의 순이었다. 주요 감염현황으로는 지난 31일 관내 헬스장 직원 1명이 확진된 후 직원 및 회원 8명이 추가로 발생해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정부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3일부터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PCR 검사를 진행하고 이 밖에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는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한다.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사키트는 개인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월 3일 14:00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주재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급증에 따른 구미시 대응방안 및 대시민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재난대응 현안 논의를 위한 구미시 국장들과 각 분야의 기관단체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대응현황 점검과 방역 대책에 대한 안내, 당부사항을 공유하였다. 최근 구미시는 설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운영, 임시선별소 추가 운영, 3차 백신접종 홍보 등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응하고 있지만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상황으로 설 연휴기간이 끝난 2주가 방역 골든타임이 될 것이란 전망 아래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확산세를 잡기 위해 방역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를 주재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백신 3차 접종 참여, KF-80이상 마스크 쓰기, 적극적인 진단검사 받기 등이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면 반드시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부 말씀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환경·안전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외동읍 입실리와 모화리·구어리 일대에서 교통·환경·안전 분야 스마트 솔루션 구축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오는 6월경 설계를 실시하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스마트 버스쉘터' 10곳, 주민 안전보행을 지원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8곳, 재활용품 선별을 도울 '자원회수 로봇' 2개,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 1개, 쓰레기 무단투기와 화재 등을 자동 감지하는 '스마트 폴' 14곳 등이 설치된다. 특히 시는 도시문제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주민참여 '리빙랩' 사업이 완료되면 외동읍 주민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나아가 경주시 전역에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도시환경과 주민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 사랑의 온도탑이 역대 최고인 170도까지 오르며 코로나19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펄펄 끓어 올랐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모금액 6억원을 목표로 온도를 높이기 시작해 같은달 30일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으며, 캠페인이 마무리된 지난달 31일까지 역대 최고 온도인 170도를 기록하며 10억 2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경주시는 3일 오후 구 경주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시의장, 최대락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단원 등이 참석해 최고 온도를 달성하는데 따뜻한 마음을 보태 준 기관․단체, 기업, 개인 기부자 등에 대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따뜻한 온기를 전한 시민의 면면을 살펴보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용돈을 전달해 온 어린이, 익명 기부자, 2명의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기업·직원 1:1 매칭그랜트 등 다양한 참여가 이뤄졌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쓰여지게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8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2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확진자 접촉 12명, 확진자 가족 4명, 유증상 선제검사자 1명이다. 신규 확진자 17명 중 10대 중고등학교 학생 확진자가 12명으로, 지난 26일부터 3일간 10대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 69명의 56%를 차지하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방학 중인 학생들의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에 따라 확진세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관련 시설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준수 여부를 특별점검하는 등 방역태세 강화에 나섰다. 시는 동선이 확인되지 않은 신규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밀접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방학 중인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는 감기처럼 경증으로 발생하는 만큼 증상 발현시 신속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위중증화를 막기 위해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28일 제이아이에스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농업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용습 농업기술원장과 관련 분야 전문가, 제이아이에스 대표 및 연구소 관계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과제 발굴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한 친환경 완효성 유기농자재를 공동으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농가 현장에서의 빠른 피드백을 통한 기술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양 기관은 수도작, 콩 등 전작물과 약용작물 등 작물분야와 과채류, 화훼류 등 원예작물분야에 탄소저감형 맞춤형 농자재를 공동 개발하고 농가 현장에서의 실증과 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이아이에스는 2019년 12월 창립 후 농업용 필름, 정밀기계부품, 산업용 로봇의 수출입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회사 내 첨단농업기술연구소를 설치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연구 개발 분야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농경지 토양에서 탄소 절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내기 소방공무원 16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소방공무원 163명은 지난 10월에 경북소방학교에 입교해 겨울철 혹한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등 강도 높은 현장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의 최 일선 119안전센터에 우선적으로 배치돼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현장대응 활동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힘든 교육훈련을 마치고 소방공무원으로 경북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이 어려울 때 찾는 것이 119이므로 국민을 위해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연구하고 일하는, 법집행 시에는 공정하고 청렴한 소방공직자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산시는 28일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신속항원검사소를 보건소 북편(남매공원 주차장 뒤편)에 설 연휴 시작일인 29일부터 설치,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수요에 대응하고 고위험군에 PCR 역량을 집중하여 위중증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 연계가 가능한 새로운 코로나 진단검사체계이다. 또한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화와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 동안 특별방역을 추진하기 위하여 부서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문제점을 논의했다. 회의 후 최영조 경산시장은 직접 신속항원검사소를 찾아 걱정하는 시민들의 관점에서 검사 동선과 시설 등을 꼼꼼히 체크한 후,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최일선에서 설 연휴에도 출근해 고생하는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금만 더 힘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동시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에 집중할 것"과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중 5개 조 15명으로 구성된 자가격리 전담반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상황관리, GIS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1:1 전담 공무원 신속 지정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 위기 상황에서 자가격리로 신음하는 경산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물품을 지원하고 불편 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는 동시에, 정당한 사유 없는 무단이탈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이탈자는 즉시 고발 조치하며 생활지원비 지급을 제외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자가격리자 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관리체계와 방역 조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에서는 설 연휴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학원 및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방역수칙 이행 여부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17일부터 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3주 연장 조치에 따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및 독서실 등에 대하여 진행하였으며, 수기명부 단독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하였다. 특히 학원 등에 대한 방역패스의 적용이 일시 해제된 상황에서 겨울방학 기간 중 이용수가 증가하는 학원 등의 집단감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학원, 독서실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방역관리 협조를 당부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방역 점검과 경산시학원연합회 등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학원, 독서실 등 현장에서의 방역 대책은 잘 준비되어 있지만, 앞으로도 2022년 신학기 전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경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방역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한국문학의 거장 김동리·박목월 선생을 기리는 동리목월문학관의 위탁운영을 중단하고 시 직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문학관 위탁운영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해 지난해 12월 모 단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 단체의 문학관련성 시비 등 문학단체들 간에 반발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경주시는 변호사 자문, 내부 감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결과 문학관의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단체와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시 주관하에 직영키로 방침을 세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부 단체간의 갈등과 법적 해석 논쟁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며 "김동리·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전승·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빠른 시일 내에 문학관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리목월문학관은 2006년 경주시가 경주 출신의 소설가 김동리 선생과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건립한 시설이다. 문학관 내부에는 두 문인의 유품 전시실과 영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등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일부 재활용 가능한 자전거를 '경주시 행복자전거'로 재탄생시켰다. 행복자전거는 지난 26일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과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주애가원과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증됐다. 경주시 행복자전거는 자원 재생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다. 시는 지난해 11월~12월 두 달 동안 도로와 공공장소, 아파트 등지에 무단으로 장기 방치된 폐자전거 130여대를 수거했으며, 이 중에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80대를 수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복자전거 사업은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복지시설에 자전거도 기증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소확행 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복자전거 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수원과 함께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8일 오전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주낙영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가 열렸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참석과 함께 경주시 주요 부서로부터 코로나19 상황을 보고받으며, 철저한 대응조치를 지시했다. 먼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대형마트 2개소, 준대형마트 13개소, 전통시장 20개소 등 이용객의 밀집도가 높은 시설 35개소와 종교시설 244개소, 영화관 등 문화예술공간 20개소와 코인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문화산업시설 107개소에 대해서도 특별방역 점검을 지시했다. 또 태권도장, 합기도도장 등에 대해서는 이 기간 자율휴업을 권고했고, 노인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의 면회도 금지했다. 이밖에도 설명절 시민들이 많이 찾게 될 목욕탕 등에 대해 방역점검을 지시했고, 유흥업소에 대해서 각별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에 대해서도 외지방문객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29일부터 지역 내 선별 검사소에서도 신속항원 검사가 도입되는 것과 관련해, 현장에서 발생할 혼란을 최소화하라고 지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지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시설을 마련하고, 신속한 진단과 고위험군 조기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2월 3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단검사 체계 전환에 따른 혼란 최소화를 위해 2월 2일까지는 기존처럼 PCR검사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사키트는 개인이 직접 현장에서 관리자의 안내를 받아 검사가 가능하며 15분에서 30분 이내에 양성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 반응이 나오면 바로 유전자 검사를 추가 시행하며, 음성이면 음성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방역패스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4시간 되는 날의 자정까지 유효하다. 변화된 검사 체계에 따라 유전자 검사 대상자는 만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등은 신분증, 재직증명서, 검사대상 지정 문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없이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밀접접촉자, 수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복숭아 신품종 ‘금빛대명’의 통상 실시권을 지역 6개 종묘업체에 이전하고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상실시를 통한 총 판매 예정수량은 5만800주(169ha)로, 2022년 4800주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7년 동안 총 5만800주를 보급할 방침이다.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경주의 풍진생산농원, 경산의 삼성농원, 경복육종농원, 동백농원, 김천의 직지농원, 금릉농원으로 올해부터 재배농가에 ‘금빛대명’을 보급할 예정이다. ※ 통상실시권 이전 : 품종보호권자(경상북도)로부터 육성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종묘업체나 농업인단체로 양도함 금빛대명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된 첫 중생종 황도 품종으로 지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됐다. 숙기 8월 중순, 과중 450g, 당도 14브릭스 이상으로 과실 품질 특성이 우수하고 외관이 수려한 고당도 대과형 품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보구력(저장된 제품의 보존기간)이 우수해 쉽게 물러지지 않고 후숙되면 과즙이 많고 달콤한 향과 맛이 풍부해져 동남아 수출용으로도 유망한 품종이다. 청도복숭아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 문화도시의 시민 거버넌스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시민공회 모디」가 1월 25일(화) 저녁7시 문화플랫폼 모디684(구.안동역)에서 2022년 첫‘모디데이’를 열었다. 2020년 10월부터 진행된 시민공회 모디는 그동안 준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안동시민의 공론, 공유, 공감하는 효율적인 시민공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시민공회는 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지역문화자원 활성화, 도시문제 등 전방위적인 다양한 도시 의제를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 거버넌스와 함께 소통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공론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어 안동 문화도시의 핵심적인 추진체계로 성장해 왔다. 이번‘모디데이’에서는 작년 연말 시민기획자들이 진행한 ‘모디데이 윈터파티’에 대한 결과 공유와 함께 2022년 시민공회 운영위원장 및 공동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도시의제의 분업화된 분과모임(공동체분과, 예술분과, 환경분과... 등) 소개 및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2년 시민공회 모디 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장으로는 정주임(연임), 공동운영위원장으로 권민정님이 새롭게 임명되었다. 이날 모인 분과장 및 시민들의 추천을 통해 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임당역세권에 조성될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1차 전략회의를 27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을 창업‧중소기업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영남권 최대 벤처밸리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경산시의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은 경산스타트업파크와 경산지식산업센터, 추진 예정인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임당역세권을 포함하여 약 500m 구간에 걸친 영남권 ICT 창업벤처 핵심 거점 공간을 일컫는다. 경산시는 조만간 경산만의 차별화된 ICT 산업의 핵심 비전과 경산의 미래가치를 담은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의 공식 네이밍을 시민공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부서별 협조를 통한 사전행정절차의 완벽한 추진 ▶사업부지 확장매입 ▶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 네이밍 공모 ▶ICT 분야 영남권 최대 랜드마크가 될 건축 추진 방향 ▶벤처타운 일대 테마거리 조성방안 ▶교통접근성 향상 및 교통혼잡대책 등 13개 분야 15개 사안으로 각 안건에 대한 부서장의 검토사항 보고와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를 주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 제28회 학위수여식이 27일 교내 성실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지침에 따라 정창주 총장을 비롯 졸업생 대표와 수상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위 수여를 받은 졸업생은 모두 1944명으로 전문학사 1483명, 전공심화 학사 461명이다. 전년 대비 전문학사 16명 전공심화 학사 31명이 각각 늘었다. 구미대는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과 학부모를 위해 이날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또한 영상으로 편집해 대학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정창주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온라인 수업 등 코로나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자격증 취득은 물론 학업에 충실히 매진해준 우리 졸업생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하고 “맡은 바 역할과 소임을 다하는 사회인이자 전문 기술인으로서 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포스코가 포스코홀딩스라는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설치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에는 “지방도시는 붕괴 직전이며, 수도권 집중 현상은 우려 수준을 넘어 절망적인 상태”라며,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포스코 지주회사의 서울 설치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코는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지난 50년 간 함께해온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대책들을 충분히 담아내고 포스코의 미래 동반성장에 대하여 국민들이 신뢰하고, 지역민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환경문제와 여러 어려움을 감내해온 지역민과 함께 경상북도 포항에서 성장한 포스코 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을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따라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설치하여야 한다”며 강조했다. 성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교통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은 지난해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치안행정 분야의 민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연구와 소통을 위한 창구로 지난해 11월 출범식을 가졌다. 특히 자치경찰사무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생활안전,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교통 등 5개 분과로 세분화했다. 분야별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인적구성원이 참여해 지역의 치안 수요 파악에서부터 정책대안 제시까지 한 번에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날 개최된 회의는 교통분야로 연구단, 경북 경찰청, 경북 자치경찰 위원회 등 10명이 참석해 경북 노인 교통안전의 대책 마련을 위한 발제와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고령 인구가 많은 경북 지역의 특성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어드는 반면, 노인 관련 사고 비중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등 지역의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를 선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안전교육부장은 발제를 통해 경북지역 교통사고 현황과 고령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맞이 종합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10개 반 180여명의 인력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 상황 관리 등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 할 계획이며, 설 종합 안정대책은 방역‧의료, 안전‧교통, 경제활성화, 생활안정 등 4대 대책에 11개 중점과제를 마련해 연휴기간 행정 공백을 줄이고 코로나19 방역과 주민 불편 해소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설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전 맞춤형 방역과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3개소를 운영하여 연휴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 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번약국 10개소를 지정해 운영하는 등 군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방역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고향 방문 시 소규모로 짧게 머물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27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배양을 위한 '2022년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조직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갈등 및 소통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계획됐다. 시는 2020년도 1월 이후 발령받은 신규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4회차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1회차 워크숍은 시정홍보 영상 시청 및 친절교육을 통한 기본 소양 교육,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한마음 팀빌딩 레크레이션, 시장님과의 소통 한마당, 면역력 증진 프로그램인 밸런스 테라피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구가 조화되는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공직에 입문하는 새내기 공직자들을 선배공무원들이 잘 이끌어주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올바른 공직관과 기본 역량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으로 3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경산시는 예로부터 전국 최고의 묘목 생산지로 2007년 재정경재부로부터 종묘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600여 농가가 묘목업에 종사하며 연간 3,000만 주의 각종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종묘기술개발센터에서 추진 운영할 계획으로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5대 과종의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추고, 현재 전국의 무병화 묘목 보급률 2.2%을 2030년까지 60%로 높이는 역할을 한다. 경산시는 우리 시 주력 묘목인 사과, 포도 품종의 무병화 처리 및 무병모수 발굴하고 과수묘목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무병화 모수를 유지 관리하여 전국에 안정된 무병화묘 생산・공급 지원을 책임진다. 이로써 경산묘목의 경쟁력 향상과 신뢰받는 이미지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 계기로 1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대 묘목 주산지인 경산이 무병화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재단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의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선다. 온라인에서는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 되는 ‘설맞이 티켓 오픈 소문내기 이벤트’가 다음달 2일까지 진행중이다. 참여방법은 엑스포 인스타그램 접속, 엑스포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친구 태그 후 설맞이 인사와 함께 티켓 오픈 소식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영주를 방문하는 귀성‧귀향객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영주시 주요 진출입로인 영주‧풍기IC와 육교 등에 엑스포 홍보 현수막과 가로등 배너를 설치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엑스포 개최 사전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설 연휴 전날인 28일 중앙고속도로에 위치한 치악휴게소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방한 용품이 든 홍보물을 배부하고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발로 뛰는 엑스포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관람객 100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인스타, 페이스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임하댐 송강지구 홍수터가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태관광 공간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파천면 송강리 293번지 일대에 면적 25만㎡의 임하댐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댐 홍수터는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질 때 상류지역에 물을 저장하기 위한 토지이지만 1년 365일 중 7일 정도만 물에 잠기는 하천부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토지이다. 청송군은 이전부터 홍수터의 생태적 가치를 인지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해왔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수자원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금년도 생태복원사업 예산 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23년도에도 잔여사업비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댐 저수구역의 생물종 분석을 통해 보전가치가 높은 붉은점모시나비, 원앙 등 법정보호종과 먹이사슬의 중·하위 생태적 지위를 가지는 잠재·단기목표종의 복합서식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개장한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연계한 넘나들이 생태학습장, 힐링 탐방길 및 댐수위 변화에 따른 단계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여 지난 24일부터 다중 문화 이용시설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등을 특별 방역 점검한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중점 특별 방역 점검 대상인 시내 중심가에 있는 다중 문화 이용시설을 방문하여 기본 방역수칙에 대하여 안내하고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다중이용시설 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최남수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경산시민들이 설 명절 연휴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등 다중 문화 이용시설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하여 제15기 안동시농업대학 교육생을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농업대학 교육과정은 한우반, 자두반 2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40명씩, 총 80명이다. 한우반 교육내용은 한우산업동향 및 농장경영, 개량 및 육종, 비육우·번식우 사양관리, 수정란 이식 등 전문적인 이론 교육과 개체별 관리 현장실습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두반은 품종 및 생리장해,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기술, 정지·전정 기술 등의 핵심 이론 교육과 하계 자두원 관리 현장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생생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그 밖에 체리, 복숭아, 식품 가공 등 접하기 힘들었던 분야도 교육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제15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오는 3월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약 9개월 동안 과정별 총 18회씩 실시하며, 지원 자격은 안동시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자두 재배 또는 한우 사양을 하고 있거나 신규로 개원하고자 하는 농업대학 수학능력을 갖추고 있는 자로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신기술 도입·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시는 올해부터 농업인의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조성을 위하여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을 첫 시행한다. 이번달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 중 신청연도의 1월 1일 전부터 1년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다만, 농업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경영주와 공무원, 공공기관임직원, 기타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농가당 연간 60만 원을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상․하반기 나누어 3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안동시지부와 지역 농축협에서 배부하고 해당 농어가는 본인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어가의 경영부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차질없이 농어민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제도와 시책 발굴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농어민수당’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13억 6900만원(도비 45억 4800만원, 시비 68억 2100만원)을 들여, 농·임·어업 농가에 연 60만원의 농어민 수당을 상· 하반기로 나눠 30만원씩 분할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 2만 1860호, 임업 29호, 어업 403호 등 2만 2292호 가운데 미지급자를 제외한 1만 8948호 가량이 될 전망이다. 미지급자는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을 넘는 경영주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등 위반으로 처분받은 경영주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실제 거주를 함께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민 수당이 어려운 시기 농어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민수당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농업정책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산업(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민선7기 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을 하면서‘사람을 중심에 두는 따뜻한 행정, 변화와 혁신 그리고 담대한 도전으로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민선 3년 반의 주요 성과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도시가 팽창하면서 늘어나는 교통량 해소를 위해 현곡과 황성을 잇는 황금대교(410억, 4차선 371m)가 지난해 3월 착공하여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경주 나들목 지나 나정교에서 경주 터미널 등 도심을 잇는 서천 강변도로(470억, 6차선 2.24km)가 27년 만에 지난 연말 완전 개통되어 시가지 및 상춘시즌 보문 등으로 가는 관광객들의 교통량 분산 또는 병목현상을 소화하게 됐다. 또한 1979년 보문관광단지 개발로 천북으로 강제이주한 한센인 집성마을인 희망농원이 그간 폐 슬레이트 1급 발암물질, 악취, 해충 등 취약한 환경으로부터 주민인권 이 유린되고 형산강 수질오염 간접 원인제공 등 40년 묵은 경주의 최고 고질민원이 민간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등 해결 실타래가 풀려 희망농원 환경개선은 물론 천북지역 도시발전의 큰 발판이 마련됐다. 16년 넘은 안강읍민들의 오랜 숙원인 안강 중앙도시계획도로(283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승객이 버스기사와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 기적같은 일이 또 일어났다. 지난해 11월엔 51번 버스기사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로 승객이 쓰러지자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고, 지난달엔 350번 버스기사가 다른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막았다. 이쯤 되면 경주시내버스 기사는 모두 응급안전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인 아닌 셈.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 12분께 경주 성건동 중앙시장네거리를 지나 황오동 역전삼거리로 진입하기 위해 신호대기 중이던 70번 버스에서 50대 남성 승객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 갑자기 쓰러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승객 임지헌(29·경주대 외식조리학과 3년)씨가 곧바로 쓰러진 승객의 상태를 살폈고, 곧이어 버스기사 우중구(65·새천년미소) 씨가 승객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여성 승객은 119에 신고했다. 이들이 응급처치를 시작한 지 1분 쯤 지났을까 쓰러졌던 승객이 깊은 숨을 내쉬며 의식을 회복했다. 당시 긴박했던 장면은 버스 내 설치된 CCT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지역 경제의 핵심, 소상공인이 강한 도시 영주’ 건설을 목표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큰 피해를 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75억 여원원을 투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올 한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방역물품 지원사업 및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 외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시 자체사업) △재창업·폐업 지원사업(시 자체사업) △새바람 체인지업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은 사업장 환경개선, 홍보 및 안전설비 설치 자금을 지원해 사업경쟁력 제고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또한 재창업·폐업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한계에 부딛힌 소상공인에게 컨설팅을 포함한 재창업 비용과 폐업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정리비용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한다.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공고일 기준)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컨설팅 과정에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풍기읍 지역의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다음달 9일까지 풍기 마을학교 심화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풍기 마을학교 심화과정은 풍기읍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영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정원 30명 초과 시 풍기읍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풍기읍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영주시민 모두가 참여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전화로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고위드로 접수하면 된다. 심화과정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3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19~22시, 총 7회의 과정으로 풍기읍 소재 어울림활성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도시재생사업 공감대 형성 △대상지 현황조사 및 분석 △단위사업 세부추진계획 △최종발표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되며, 심화과정을 통해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풍기읍 도시계획활성화 계획(안)을 구상하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도시재생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풍기읍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된 도시재생 사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아열대작목(한라봉)재배 시범사업이 농가소득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현재 14개 시군 70여 농가, 18.8ha에서 만감류(한라봉 등)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고령에서 한라봉 재배를 시작한 왕눈이농장(대표 김찬숙)은 지난해 1200평 규모의 농장에서 9t을 출하했고, 올해는 17t 정도를 출하할 예정이다. 가격은 kg당 8000~9000원으로 예상 매출액은 1억 40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판매는 현재 전량 직거래로 하고 있으며 재구매 소비자가 대다수이고 입소문에 의해 주문량이 이어지고 있다. 요즘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한 번에 먹기 좋은 중형과(250g내외)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봉은 주출하시기가 2월 중하순 무렵인데, 고령은 가온재배기술을 적용해 설 명절에 맞춰 출하함으로써 농가소득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왕눈이농장 김찬숙 대표는 2016년에 제주에서 고령으로 이주해 와서 인근마을에 작목반을 조직하고 재배기술을 공유해 왔다. 내년에는 고령전체(12농가 4ha)에서 200t이상 출하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농업기술원에 저장관련기술 연구 등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내달 4일까지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 유용곤충활용전문가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용곤충활용전문가양성과정은 곤충사육의 소득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경북곤충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설됐다. 본 과정은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내 지역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곤충전문 관리기술과 다양한 제품개발 및 유통‧마케팅, 선도농가 현장견학 및 토론학습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경북 농업인으로서 곤충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곤충 관련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자로 곤충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입학원서 접수는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및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방문 또는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입학원서를 바탕으로 내달 10일부터 16일까지 면접을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과정 운영 및 원서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화분매개곤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5년간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주춧돌 역할을 할 유용곤충활용 전문 인력을 132명 배출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는 25일 국립수산물품질 관리원 포항지원과 수산물 안전 관리 업무역량을 한층 강화 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및 양식장 항생제 기준치 초과 등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에 대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국내 수산물 안전사고 발생 시 상호유기적인 대응과 신속한 결과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지역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생산단계 수산물인 위판장, 양식장, 마을어장 등 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중금속, 금지약품 및 동물용 의약품 등 총 76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어업기술센터는 2014년부터 수산물 안전성조사 관련 장비를 구축해 매년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부적합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351건의 시료에 대해 방사능 514건, 중금속 1053건, 항생물질 2239건의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다. 센터는 올해 방사능 분석 장비 3대, 항생제, 중금속 분석 장비 등 관련 장비를 추가 구축해 분석능력을 강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2021년도 읍면행정 종합평가(이하 ‘읍면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해당 면을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26일 오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지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로비에서 진행되었으며 때마침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돼 군민과 기쁨을 누렸다. 읍면평가는 군정 목표 및 정부합동평가 방향에 부합하고 각종 정부 평가에 대비한 실적 제고를 위해 73개 부문 96개 정량지표를 개발하고 그에 따른 12개 읍면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로 군에서 실시하는 종합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 명예로운 최우수를 차지한 지보면은 신속집행,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실적 등 대부분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위로 선정됐다. 이에 트로피와 우승기, 포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효자면과 호명면은 우수상을, 은풍면과 유천면, 개포면은 장려상을 수상하며 종합행정이 이뤄지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발전은 물론 군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합심해 온 직원들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군민을 섬기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26일 오후 3시 30분 군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착수보고회와 11월 중간보고회 이후 관계 기관과 부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수렴한 후 이번 보고회에서 시설별 배치 계획과 규모, 입면계획,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최종 확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 시설 중 하나인 아시사랑안심케어센터는 옛 119센터 부지에 △영유아 정서적 발달과 놀이 공간을 제공하는 ‘장난감 도서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와 ‘작은도서관’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학습지도관(댄스‧쿠킹‧강의실 등)’ △서본1리 마을문화 쉼터 등을 올해 3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 건립으로 호명면 도청 신도시뿐만 아니라 예천읍 원도심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청소년들의 정서적 발달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설 연휴에 대비해 28일까지 경주월드 외 36곳 유원지에서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건축·토목·소방 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감사관도 참여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안전성검사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및 사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안전 관리자 배치 기준과 업무관련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다음달 4일까지 관광진흥법 관련 무허가·무신고 업체와 안전규정 미준수 업체 자진신고기간도 운영한다. 이 기간 내 자진신고하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이 면제되지만, 기한 내 시정조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이 내려질수 있다. 남미경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유원지 사업주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설 연휴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민 2명 중 1명은 3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시는 26일 오전 10시 현재 누적 3차 접종자를 잠정 집계한 결과, 12만 6502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는 경주시 전체 인구의 50.17%라고 밝혔다. 경주시가 지난해 12월 한 달을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접종에 들어간 지 한 달여 만의 성과다. 특히 경주시는 이 기간 1·2차 접종을 맞은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3차 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3차 접종 후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국외 연구는 물론 국내 접종 결과 분석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시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에 대응해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났으면 미루지 말고, 신속히 접종을 받아달라"며 "특히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 폭증이 우려되므로, 설 연휴 전 3차 접종을 받아 줄 것"을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