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올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절을 위하여 각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첫째, 야생동물로 피해를 입는 농가에 대하여 사업비 4억 2천4백만 원으로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을 한다. 철조망, 전기울타리, 포획장 설치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발생되는 농작물 피해에 대하여 사업비 1억 7천7백만 원으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동일 경작지내에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농지 주소지 읍면동에 농작물 피해발생을 신고하면 담당자가 현장확인을 거쳐 피해정도에 따라 보상금을 산정하여 지급하게 된다. 셋째, 농작물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을 집중포획하기 위하여 피해방지단 49명을 구성해 2022년 1월 3일부터 운영중이며,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독려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에 포획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제1종 법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원도에서 발생되어 제천, 단양까지 내려옴에 따라 포획집중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전역에 3월말 까지 야생멧돼지 포획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단 16명을 구성하여 3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 평생학습관이 2022년 상반기 기본교육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3월 14일 ~ 7월 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6개 과목 677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시 접속 시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바리스타, 요리, 컴퓨터는 2월 21 오전 10시부터, 외국어, 미용, 미술&소품은 2월 21일 오후 2시부터 의상&소품, 악기, 운동, 실버은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분산하여 모집한다. 안동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 안동시민이면 남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현재의 방역지침에 따라 운동반은 방역패스 대상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의 휴대폰 또는 아이핀이 있어야 하며,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안동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평생학습관 교육 관계자는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방역패스를 운영함에 따라, 수강 희망자께서는 미리 백신접종 등의 사전준비를 해 주시고 꾸준히 개인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과, 쾌적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농촌소득자원 발굴 및 편리하고 안전한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등 농업 전문가 육성과 농업기계화 확대로 안정적인 농업 경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농업의 미래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자 농업대학 등을 통해 4개분야 6,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한우, 자두농가 각 40호를 대상으로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하여 '안동시 농업대학'을 연중 운영하여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견학 및 실습교육, 체리·복숭아 등 기타 소득작목 개발교육,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식품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품목 중심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 제공으로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정착 지원을 위하여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3월에서 5월까지 10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을 1:1로 매칭하여 농업 현장에서 농작업을 함께 직접 수행하면서 몸소 작목의 재배법을 익히는 '현장실습교육'을 작목에 따라 3 ~ 8개월간 실시한다. 전국 최고 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은 품질이 좋고 수량성이 높은 고구마 생산을 위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순화해 이달부터 지역 고구마 종순 증식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묘는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가 육성해 분양한 무병묘를 의성분원 내 조직배양센터에서 증식한 것이다. 고구마는 종자용 고구마에서 자란 싹을 잘라 곧바로 심어서 재배하기 때문에 종자용 고구마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종순도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바이러스 무병묘는 기존 고구마 묘보다 수량이 20~30% 늘어나고 겉모양이 좋아져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재배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이번에 공급하는 무병묘는 소담미, 진율미, 호감미, 증미 4개 품종으로 2월과 3월 초 2차례에 걸쳐 총 2만 주를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승한 농업자원관리원 의성분원장은 "우수한 무병묘의 지속적 공급으로 경북의 고품질 다수확 고구마 생산 거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기존 노동집약형 농업을 탈피한 화이트 칼라 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 농식품 유통분야에 242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추진한 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2 전개 및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운영, 사이소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농산물 판매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바 있다. 올해는 지역 공공배달앱과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신개념 유통망을 확보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상생형 유통 플랫폼 구축,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정기구독 서비스 제공 등 6개 분야 80여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농식품 유통분야 사업도 데이터에 기반한 화이트 칼라 농업인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스마트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한 64개과정 1660을 대상으로 언택트 시대 맞춤형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농촌관광ᐧ체험 등 새롭고 다양한 농외소득 창출 교육 및 미래 핵심 인재인 농업계고 졸업생ᐧ2030청년 지원과 농업계고 재학생 대상 영농정착 교육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자체 복원한 재래종 고추 종자를 올해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분양한 결과, 전국 1139농가에 18.8ha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재래종 고추는 1970년대 까지만 해도 다양한 특성 및 형태로 많은 농가에서 재배됐지만, 수량성이 높은 시판종 고추가 보급되면서 수량성이 낮고 병에 약해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됐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사라져가는 재래종 고추를 되찾기 위해 1995년부터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소비하던 재래종 고추 유전자원을 수집했다. 2004년부터 수비초 복원품종인 ‘영고 4호’등 여러 재래종을 복원했다. 복원한 재래종 고추 4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 ‘수비초(영고 4호)’, 순한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칠성초(영고 5호)’, 매운맛이 강하고 색깔이 좋은 일시수확형인 ‘유월초(영고 10호)’와 ‘토종(영고 11호)’이다. ‘수비초(영고4호)’는 고춧가루의 색도 좋고 씹는 맛이 아삭해 일반품종보다 항산화물질(플라보노이드 및 비타민C) 함량이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의 관심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지난 15년간(2008년~2022년) 재래종고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에서는 14일부터 올해 신규 수산업경영인 29명(어업인후계자 24명, 우수경영인 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선발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해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 이며, 경북도와 어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안내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으로 구분된다.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에서 만 50세 미만인 사람으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을 경영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다. 또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인 사람으로 어업면허(허가ㆍ신고)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자 중에 본인 소유의 어업기반을 소유하고 5년 이상 지속해서 경영 중이거나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자이다. 아울러, 35세 미만 남성 어업인이자 군필자(면제자 포함), 여성 및 다문화 구성원,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동점의 경우 생년월일이 빠른 자는 우선순위 고려 대상이다. 이번 수산경영인은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4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가‘메타버스 수도 경북’기본 구상을 발표했다.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목표 아래 돈 되는 메타버스, 사람이 몰리는 메타버스, 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를 추진 방향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인재 양성 ▷메타버스 산업 육성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존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중점과제를 내놨다. 우선, 도는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 메타버스 아카데미 개설, 메타버스 영재교육센터 구축, 메타버스 전문학과 개설 지원, 메타버스 글로벌 한글캠퍼스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현재 포스텍, 국책연구기관, 메타버스 및 크리에이터 메이저 기업 등과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 또 지자체 최초 MR(Mixed Reality / 혼합현실) 기반 메타버스 교육‧체험센터를 도청에 구축해 도민, 기업 임직원, 공무원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도 검토하고 있다. 두 번째, 메타버스 산업 육성은 메타버스 산업단지 구축,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조성, XR(Extended Re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 해양수산 정책이 확 달라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환동해지역본부 업무보고회에서“어업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키우려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빠르게 받아 들여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문한데 따른 후속 대책을 내놨다. 경북도는 올해를 ‘스마트 수산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로 세 가지 방향에서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①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②해양수산 전 분야에 스마트 옷을 입혀 어촌의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③바다뿐만 아니라 내수면 어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해 수산업의 지평을 획기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지난해 국책사업으로 확정시킨 ‘스마트 양식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올해부터 빠르게 구체화해 나간다. 이 사업은 포항 남구 장기면 일대에 국비 220억 원을 포함해 총 400억 원이 투입된다. 종전의 재래식 양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ICT,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를 대량으로 양식할 수 있게 돼 수입을 대체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고 일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오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 방역체계를 봉쇄보다는 공존이라는 근본인식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면(面) 단위 거리두기 전면 해제 ▷민간주도 사회협약형 거리두기 시범실시란 두 가지 새로운 K-방역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시군의 면 단위 지역 200개 중 지난 일주일 간 1명도 발생 안한 지역은 86개, 5명 미만 발생 지역은 94개로 최소한 코로나19가 1명도 발생하지 않은 86개 면(面)에는 자율방역이 가능토록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건의했다. 또 외식업협회 등 민간단체와 도와 시군이 자율적 협약을 통해 국민 참여를 넘어 민간주도 사회협약형 거리두기를 10개 이상 시군에서 시범 실시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사회협약형 거리두기를 위해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지정 ▷재택치료 건강관리물품 배송시스템 확보 ▷단체별 자율지도반 편성․운영 등 자율방역 시스템이 구축 등의 선결조건을 내걸었다. 이날 정부는 “지금은 코로나 확산시점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이번 두 가지 건의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새로운 방역체계의 건의 배경은 이미 유럽(덴마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월 12일 ~ 3월 20일까지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을 개최한다. 오는 2월 12일, 경북북부색소폰앙상블을 시작으로, 클래식, 통기타, 아코디언, 트로트, 풍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이 연이어 진행되고, 갤러리에서는 개인·단체 전시회도 펼쳐진다.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은 2013년에 지역의 공연 단체를 위한 ‘공연예술프로젝트’로 출발하여 2018년부터는 전시 분야까지 확대했다. 매년 2월 ~ 3월까지 안동지역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이 펼치는 겨울 예술축제로 진행된다.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개최를 위해, 지난해 12월 지역 민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 단체를 모집 공고하여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다. 공연 분야는 비보 브라스 외 12개의 단체(연극, 클래식, 전통예술, 대중, 복합 등)가 선정됐다. 전시 분야는 작가 권오준, 이승희의 개인전과 (사)한국각자협회 안동지부전이 선정되어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예술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미래형 첨단 도시 조성과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지난해 9월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 시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 연계가 가능해졌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경찰, 소방,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를 통신망으로 연계하여, 안동시 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운영 중인 CCTV를 활용해 112센터 긴급영상, 112센터 긴급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긴급출동,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 검거 등을 지원한다.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지점의 CCTV 실시간 영상 및 위치정보 등을 출동 차량과 지휘센터에 제공해 신속한 조치와 초동대처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시는 현재 3,000여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4억 원의 예산으로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한다. 24시간 관제로 현행범 검거는 물론 응급상황,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에 매년 500여건 이상을 신고하며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 또한. 각종 재난상황 대응, 문화재 감시, 산불예방 CCTV, 재난예․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 사례-1. 경주에 거주하는 A씨는 2021년 1월 22일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경주시민 안전보험’에 대해 알고 있던 A씨는 상해후유장애 진단을 받아 경주시가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225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 사례-2. 경주에 거주하는 B씨는 2021년 10월 15일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경주시민 자전거보험’에 대해 알고 있던 B씨는 상해 진단을 받아 경주시가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진단위로금 6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보험 상품에 본인이 직접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사고를 당했을 때 최대 15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보험이 있다. 경주시는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는 ‘경주시민 안전보험’과 ‘경주시민 자전거보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경주시민 안전보험은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시민의 생명·신체 피해를 보상하고자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최대 1500만원을 보험금을 지급한다. 수혜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등록외국인도 대상에 포함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이달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예천군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실시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5,85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공통 항목과 사업장 점유형태, 사업체 활동시간 2개 도 자율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고 방문 시 조사요원증을 잘 보이도록 패용하고 있어 신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조사된 내용은「통계법」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예천군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대한민국 육상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비 58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예천읍 동본리 478-2번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중·소형회의실, 다목적강당, 대표선수 숙소,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교육훈련시설로 건립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100억 원 예산을 편성해 조기 착공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9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설계공모에는 전국 유수 건축사사무소가 참가등록을 마쳐 향후 설계공모 작품에 대해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전국의 육상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이 참여해 △우수 육상선수 육성을 위한 과학적 양성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육상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외국선수·지도자 강습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의 육상 선수들과 지도자, 심판 등 예천군을 방문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육상의 메카 예천을 널리 알릴 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 용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이 3월 6일까지 개최되는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의 승려 장인' 특별전에 초대 받아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국보 및 보물 등 총 145건을 선보이는 대규모 조선시대 불교 미술전으로 특히 예천 용문사 삼존좌상과 설법상에 대한 학계와 관람객들 관심과 호응도가 높다. 삼존좌상과 설법상은 조선 불교조각의 전성기로 여겨지는 17세기 중반부터 18세기 초반까지 활동한 조각승 단응이 1684년에 제작한 작품이다. 특히, 그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1680년대에 제작 된 것으로 예술적 창의성이 매우 돋보이며 조선 후기 불교미술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용문사 대장전에 봉안 되어 있는 '설법상'은 2017년 국보로 승격 지정된 '문경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보다 제작 시기는 조금 늦으나 영주 부석사에서 옮겨진 '대승사 설법상'과는 다르게 원소장처인 용문사에서 이동된 적이 없다는 점과 설법상의 제작자 단응이 제작한 삼존좌상과 한 쌍으로 봉안되어 있다는 점 등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으며 향후 관계 전문가와 논의해 국보 승격 추진을 검토할 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올해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간판개선사업과 불법광고물 방지를 위한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충 등 5개 사업에 7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개 구간에 낡고 모양도 제각각인 간판 700여개를 LED 간판으로 새로 설치했으며 특히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8억7천만 원을 지원받아 간판개선사업에 속도를 올렸다. 올해도 예천읍 삼성의료기~한전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시장로 구간 간판개선사업과 호명면 신도시 불법광고물 방지를 위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충, 옥외광고물 정비시범구역내 신규 및 변경 업소 간판지원사업,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제 설치,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금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옥외광고물 정비시범구역내 간판지원사업은 휴‧폐업 및 포기, 사업주 변경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하지 못했던 업소는 올해부터 군에서 제작‧설치비용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들 재정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조성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작년 축산 농가 지원을 위해 퇴비 부숙도 측정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여 가축분뇨 부숙도 외 검사 필수 항목인 함수율·구리·아연·염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우·젖소 900㎡, 양돈 1,000㎡, 가금 3,000㎡이상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규모 농가는 6개월에 1회 부숙도 검사를 받고, 한우·젖소 100~900㎡, 양돈 50~1,000㎡, 가금 200~3,000㎡ 미만 등 신고 규모에 해당하는 농가는 연 1회 검사를 받고, 그 결과서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축산 농가가 농경지에 퇴비를 살포할 때도 축사면적 1,500㎡ 이상은 부숙 후기 이상, 1,500㎡ 미만은 부숙 중기 이상의 부숙도를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축산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배출 전 검사하고자 하는 퇴비를 여러 위치에서 채취해 나무, 돌, 비닐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500g을 시료봉투에 담아 가급적 24시간 이내에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 1층 가축분뇨 부숙도분석실로 의뢰하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2022년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하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4가지 계획을 중점 추진한다. 첫 번째, 대표 지역특화산업인 백신산업 육성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국내 백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백신산업 인프라 구축에 일찍이 힘써온 결과, 안동에는 동물세포실증지원 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백신상용화 기술지원센터, 안동대학교 백신학과 등 백신생산 전주기 지원을 위해 백신 관련 연구 기관 등이 운영 중이다. 백신분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벤처·중소기업의 산업화를 이끌어내고자 '백신산업화 기업지원사업'에 나선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247억 원을 투입해 기업체의 공정개발, 위탁생산 및 비임상·임상 단계의 조기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신산업의 집적화 촉진과 백신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240억 원으로 지상3층 규모의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한다. 센터는 백신생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맞춤형 교육을 위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차단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본격적인 영농준비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산불경보별 조치기준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7개조 56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92명의 산불감시원 등 총 148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한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국유림관리소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즉각적인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활동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입산통제 등 관리를 강화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특별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회복에 수십 년이 소요되는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예방적 조치와 병행해 불법소각으로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엄정한 사법처리를 하고, 마을공동 책임제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산불 방지에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사회적 재난업무로써 산불만 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와 인력 수급 문제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시 자체예산 6천500만원을 편성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영주시 인증 필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지 소재지 기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기 인증의 경우 ha당 벼 60만원, 과수 80만원, 채소‧특작‧기타 70만원을, 무농약 인증의 경우 ha당, 벼 40만원, 과수 60만원, 채소‧특작‧기타 50만원을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친환경농산물 신규 인증 및 인증을 갱신하는 농가는 친환경인증추진비 신청 시, 생산 장려금 지원 신청서를 같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새롭게 시행되는 생산 장려금 지원으로 관행농법 대비 비용과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여건 개선과 친환경 농가 소득 보전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가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남기욱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및 이상기후 등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설 연휴기간 경북 영주에서 10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가족과 지인들을 통해 지역내 연쇄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된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총 10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823명으로 늘었다.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연휴 둘째날 17명, 셋째날 18명, 추석 당일 28명,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20세 이하 확진자가 42명으로 40%를 차지했다. 연휴 기간 확진자는 가족전파 등 지역감염이 76명, 타지역 귀성객이 27명를 차지했다. 감염경로는 지인을 통한 감염이 32명, 가족 감염이 29명, 유증상 선제검사 2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19명 등의 순이었다. 주요 감염현황으로는 지난 31일 관내 헬스장 직원 1명이 확진된 후 직원 및 회원 8명이 추가로 발생해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정부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3일부터 고위험군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PCR 검사를 진행하고 이 밖에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는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한다.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사키트는 개인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월 3일 14:00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주재로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급증에 따른 구미시 대응방안 및 대시민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재난대응 현안 논의를 위한 구미시 국장들과 각 분야의 기관단체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대응현황 점검과 방역 대책에 대한 안내, 당부사항을 공유하였다. 최근 구미시는 설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운영, 임시선별소 추가 운영, 3차 백신접종 홍보 등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응하고 있지만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상황으로 설 연휴기간이 끝난 2주가 방역 골든타임이 될 것이란 전망 아래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확산세를 잡기 위해 방역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를 주재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백신 3차 접종 참여, KF-80이상 마스크 쓰기, 적극적인 진단검사 받기 등이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면 반드시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당부 말씀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환경·안전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외동읍 입실리와 모화리·구어리 일대에서 교통·환경·안전 분야 스마트 솔루션 구축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오는 6월경 설계를 실시하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스마트 버스쉘터' 10곳, 주민 안전보행을 지원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8곳, 재활용품 선별을 도울 '자원회수 로봇' 2개,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 1개, 쓰레기 무단투기와 화재 등을 자동 감지하는 '스마트 폴' 14곳 등이 설치된다. 특히 시는 도시문제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주민참여 '리빙랩' 사업이 완료되면 외동읍 주민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나아가 경주시 전역에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도시환경과 주민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 사랑의 온도탑이 역대 최고인 170도까지 오르며 코로나19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가운데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펄펄 끓어 올랐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모금액 6억원을 목표로 온도를 높이기 시작해 같은달 30일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으며, 캠페인이 마무리된 지난달 31일까지 역대 최고 온도인 170도를 기록하며 10억 2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경주시는 3일 오후 구 경주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시의장, 최대락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단원 등이 참석해 최고 온도를 달성하는데 따뜻한 마음을 보태 준 기관․단체, 기업, 개인 기부자 등에 대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따뜻한 온기를 전한 시민의 면면을 살펴보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용돈을 전달해 온 어린이, 익명 기부자, 2명의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기업·직원 1:1 매칭그랜트 등 다양한 참여가 이뤄졌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에 쓰여지게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8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2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확진자 접촉 12명, 확진자 가족 4명, 유증상 선제검사자 1명이다. 신규 확진자 17명 중 10대 중고등학교 학생 확진자가 12명으로, 지난 26일부터 3일간 10대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 69명의 56%를 차지하는 3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방학 중인 학생들의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에 따라 확진세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관련 시설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준수 여부를 특별점검하는 등 방역태세 강화에 나섰다. 시는 동선이 확인되지 않은 신규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밀접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공개범위 내 정보를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방학 중인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는 감기처럼 경증으로 발생하는 만큼 증상 발현시 신속한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위중증화를 막기 위해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28일 제이아이에스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농업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용습 농업기술원장과 관련 분야 전문가, 제이아이에스 대표 및 연구소 관계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과제 발굴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한 친환경 완효성 유기농자재를 공동으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농가 현장에서의 빠른 피드백을 통한 기술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양 기관은 수도작, 콩 등 전작물과 약용작물 등 작물분야와 과채류, 화훼류 등 원예작물분야에 탄소저감형 맞춤형 농자재를 공동 개발하고 농가 현장에서의 실증과 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이아이에스는 2019년 12월 창립 후 농업용 필름, 정밀기계부품, 산업용 로봇의 수출입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회사 내 첨단농업기술연구소를 설치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연구 개발 분야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농경지 토양에서 탄소 절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내기 소방공무원 16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소방공무원 163명은 지난 10월에 경북소방학교에 입교해 겨울철 혹한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등 강도 높은 현장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의 최 일선 119안전센터에 우선적으로 배치돼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현장대응 활동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힘든 교육훈련을 마치고 소방공무원으로 경북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이 어려울 때 찾는 것이 119이므로 국민을 위해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연구하고 일하는, 법집행 시에는 공정하고 청렴한 소방공직자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산시는 28일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을 위하여 신속항원검사소를 보건소 북편(남매공원 주차장 뒤편)에 설 연휴 시작일인 29일부터 설치,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수요에 대응하고 고위험군에 PCR 역량을 집중하여 위중증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 연계가 가능한 새로운 코로나 진단검사체계이다. 또한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화와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 동안 특별방역을 추진하기 위하여 부서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문제점을 논의했다. 회의 후 최영조 경산시장은 직접 신속항원검사소를 찾아 걱정하는 시민들의 관점에서 검사 동선과 시설 등을 꼼꼼히 체크한 후,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최일선에서 설 연휴에도 출근해 고생하는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금만 더 힘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동시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에 집중할 것"과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중 5개 조 15명으로 구성된 자가격리 전담반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상황관리, GIS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1:1 전담 공무원 신속 지정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 위기 상황에서 자가격리로 신음하는 경산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물품을 지원하고 불편 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는 동시에, 정당한 사유 없는 무단이탈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이탈자는 즉시 고발 조치하며 생활지원비 지급을 제외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자가격리자 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관리체계와 방역 조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에서는 설 연휴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학원 및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방역수칙 이행 여부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17일부터 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3주 연장 조치에 따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및 독서실 등에 대하여 진행하였으며, 수기명부 단독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하였다. 특히 학원 등에 대한 방역패스의 적용이 일시 해제된 상황에서 겨울방학 기간 중 이용수가 증가하는 학원 등의 집단감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학원, 독서실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방역관리 협조를 당부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방역 점검과 경산시학원연합회 등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학원, 독서실 등 현장에서의 방역 대책은 잘 준비되어 있지만, 앞으로도 2022년 신학기 전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경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방역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한국문학의 거장 김동리·박목월 선생을 기리는 동리목월문학관의 위탁운영을 중단하고 시 직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문학관 위탁운영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해 지난해 12월 모 단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 단체의 문학관련성 시비 등 문학단체들 간에 반발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경주시는 변호사 자문, 내부 감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결과 문학관의 책임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단체와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시 주관하에 직영키로 방침을 세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부 단체간의 갈등과 법적 해석 논쟁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며 "김동리·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이 우리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전승·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빠른 시일 내에 문학관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리목월문학관은 2006년 경주시가 경주 출신의 소설가 김동리 선생과 시인 박목월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건립한 시설이다. 문학관 내부에는 두 문인의 유품 전시실과 영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 등지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일부 재활용 가능한 자전거를 '경주시 행복자전거'로 재탄생시켰다. 행복자전거는 지난 26일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과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주애가원과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 기증됐다. 경주시 행복자전거는 자원 재생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다. 시는 지난해 11월~12월 두 달 동안 도로와 공공장소, 아파트 등지에 무단으로 장기 방치된 폐자전거 130여대를 수거했으며, 이 중에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 80대를 수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복자전거 사업은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복지시설에 자전거도 기증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소확행 사업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복자전거 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수원과 함께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8일 오전 경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주낙영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가 열렸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참석과 함께 경주시 주요 부서로부터 코로나19 상황을 보고받으며, 철저한 대응조치를 지시했다. 먼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대형마트 2개소, 준대형마트 13개소, 전통시장 20개소 등 이용객의 밀집도가 높은 시설 35개소와 종교시설 244개소, 영화관 등 문화예술공간 20개소와 코인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문화산업시설 107개소에 대해서도 특별방역 점검을 지시했다. 또 태권도장, 합기도도장 등에 대해서는 이 기간 자율휴업을 권고했고, 노인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의 면회도 금지했다. 이밖에도 설명절 시민들이 많이 찾게 될 목욕탕 등에 대해 방역점검을 지시했고, 유흥업소에 대해서 각별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에 대해서도 외지방문객에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29일부터 지역 내 선별 검사소에서도 신속항원 검사가 도입되는 것과 관련해, 현장에서 발생할 혼란을 최소화하라고 지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지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시설을 마련하고, 신속한 진단과 고위험군 조기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2월 3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진단검사 체계 전환에 따른 혼란 최소화를 위해 2월 2일까지는 기존처럼 PCR검사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사키트는 개인이 직접 현장에서 관리자의 안내를 받아 검사가 가능하며 15분에서 30분 이내에 양성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 반응이 나오면 바로 유전자 검사를 추가 시행하며, 음성이면 음성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방역패스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4시간 되는 날의 자정까지 유효하다. 변화된 검사 체계에 따라 유전자 검사 대상자는 만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등은 신분증, 재직증명서, 검사대상 지정 문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 없이 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밀접접촉자, 수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5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복숭아 신품종 ‘금빛대명’의 통상 실시권을 지역 6개 종묘업체에 이전하고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상실시를 통한 총 판매 예정수량은 5만800주(169ha)로, 2022년 4800주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7년 동안 총 5만800주를 보급할 방침이다. 계약을 체결한 종묘업체는 경주의 풍진생산농원, 경산의 삼성농원, 경복육종농원, 동백농원, 김천의 직지농원, 금릉농원으로 올해부터 재배농가에 ‘금빛대명’을 보급할 예정이다. ※ 통상실시권 이전 : 품종보호권자(경상북도)로부터 육성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종묘업체나 농업인단체로 양도함 금빛대명은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된 첫 중생종 황도 품종으로 지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됐다. 숙기 8월 중순, 과중 450g, 당도 14브릭스 이상으로 과실 품질 특성이 우수하고 외관이 수려한 고당도 대과형 품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보구력(저장된 제품의 보존기간)이 우수해 쉽게 물러지지 않고 후숙되면 과즙이 많고 달콤한 향과 맛이 풍부해져 동남아 수출용으로도 유망한 품종이다. 청도복숭아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 문화도시의 시민 거버넌스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시민공회 모디」가 1월 25일(화) 저녁7시 문화플랫폼 모디684(구.안동역)에서 2022년 첫‘모디데이’를 열었다. 2020년 10월부터 진행된 시민공회 모디는 그동안 준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안동시민의 공론, 공유, 공감하는 효율적인 시민공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시민공회는 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지역문화자원 활성화, 도시문제 등 전방위적인 다양한 도시 의제를 시민이 주체가 되어 도시 거버넌스와 함께 소통하고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공론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어 안동 문화도시의 핵심적인 추진체계로 성장해 왔다. 이번‘모디데이’에서는 작년 연말 시민기획자들이 진행한 ‘모디데이 윈터파티’에 대한 결과 공유와 함께 2022년 시민공회 운영위원장 및 공동운영위원장을 선출하고, 도시의제의 분업화된 분과모임(공동체분과, 예술분과, 환경분과... 등) 소개 및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2년 시민공회 모디 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장으로는 정주임(연임), 공동운영위원장으로 권민정님이 새롭게 임명되었다. 이날 모인 분과장 및 시민들의 추천을 통해 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임당역세권에 조성될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1차 전략회의를 27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을 창업‧중소기업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영남권 최대 벤처밸리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경산시의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은 경산스타트업파크와 경산지식산업센터, 추진 예정인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임당역세권을 포함하여 약 500m 구간에 걸친 영남권 ICT 창업벤처 핵심 거점 공간을 일컫는다. 경산시는 조만간 경산만의 차별화된 ICT 산업의 핵심 비전과 경산의 미래가치를 담은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의 공식 네이밍을 시민공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부서별 협조를 통한 사전행정절차의 완벽한 추진 ▶사업부지 확장매입 ▶미래융합벤처타운(가칭) 네이밍 공모 ▶ICT 분야 영남권 최대 랜드마크가 될 건축 추진 방향 ▶벤처타운 일대 테마거리 조성방안 ▶교통접근성 향상 및 교통혼잡대책 등 13개 분야 15개 사안으로 각 안건에 대한 부서장의 검토사항 보고와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회의를 주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 제28회 학위수여식이 27일 교내 성실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방역 지침에 따라 정창주 총장을 비롯 졸업생 대표와 수상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위 수여를 받은 졸업생은 모두 1944명으로 전문학사 1483명, 전공심화 학사 461명이다. 전년 대비 전문학사 16명 전공심화 학사 31명이 각각 늘었다. 구미대는 참석하지 못한 졸업생과 학부모를 위해 이날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또한 영상으로 편집해 대학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정창주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온라인 수업 등 코로나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자격증 취득은 물론 학업에 충실히 매진해준 우리 졸업생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하고 “맡은 바 역할과 소임을 다하는 사회인이자 전문 기술인으로서 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포스코가 포스코홀딩스라는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본사를 서울로 이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포스코 지주회사 서울설치 반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에는 “지방도시는 붕괴 직전이며, 수도권 집중 현상은 우려 수준을 넘어 절망적인 상태”라며,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포스코 지주회사의 서울 설치를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코는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지난 50년 간 함께해온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대책들을 충분히 담아내고 포스코의 미래 동반성장에 대하여 국민들이 신뢰하고, 지역민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환경문제와 여러 어려움을 감내해온 지역민과 함께 경상북도 포항에서 성장한 포스코 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을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따라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설치하여야 한다”며 강조했다. 성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교통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은 지난해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치안행정 분야의 민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연구와 소통을 위한 창구로 지난해 11월 출범식을 가졌다. 특히 자치경찰사무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생활안전,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교통 등 5개 분과로 세분화했다. 분야별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인적구성원이 참여해 지역의 치안 수요 파악에서부터 정책대안 제시까지 한 번에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날 개최된 회의는 교통분야로 연구단, 경북 경찰청, 경북 자치경찰 위원회 등 10명이 참석해 경북 노인 교통안전의 대책 마련을 위한 발제와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고령 인구가 많은 경북 지역의 특성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어드는 반면, 노인 관련 사고 비중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등 지역의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를 선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안전교육부장은 발제를 통해 경북지역 교통사고 현황과 고령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맞이 종합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10개 반 180여명의 인력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분야별 상황 관리 등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 할 계획이며, 설 종합 안정대책은 방역‧의료, 안전‧교통, 경제활성화, 생활안정 등 4대 대책에 11개 중점과제를 마련해 연휴기간 행정 공백을 줄이고 코로나19 방역과 주민 불편 해소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설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전 맞춤형 방역과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3개소를 운영하여 연휴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 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당번약국 10개소를 지정해 운영하는 등 군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방역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고향 방문 시 소규모로 짧게 머물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27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배양을 위한 '2022년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공직자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조직 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갈등 및 소통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계획됐다. 시는 2020년도 1월 이후 발령받은 신규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1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4회차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1회차 워크숍은 시정홍보 영상 시청 및 친절교육을 통한 기본 소양 교육,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한마음 팀빌딩 레크레이션, 시장님과의 소통 한마당, 면역력 증진 프로그램인 밸런스 테라피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구가 조화되는 올바른 공직문화 정착을 도모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공직에 입문하는 새내기 공직자들을 선배공무원들이 잘 이끌어주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올바른 공직관과 기본 역량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으로 3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경산시는 예로부터 전국 최고의 묘목 생산지로 2007년 재정경재부로부터 종묘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600여 농가가 묘목업에 종사하며 연간 3,000만 주의 각종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종묘기술개발센터에서 추진 운영할 계획으로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5대 과종의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추고, 현재 전국의 무병화 묘목 보급률 2.2%을 2030년까지 60%로 높이는 역할을 한다. 경산시는 우리 시 주력 묘목인 사과, 포도 품종의 무병화 처리 및 무병모수 발굴하고 과수묘목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무병화 모수를 유지 관리하여 전국에 안정된 무병화묘 생산・공급 지원을 책임진다. 이로써 경산묘목의 경쟁력 향상과 신뢰받는 이미지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 계기로 1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최대 묘목 주산지인 경산이 무병화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재단법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의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선다. 온라인에서는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 되는 ‘설맞이 티켓 오픈 소문내기 이벤트’가 다음달 2일까지 진행중이다. 참여방법은 엑스포 인스타그램 접속, 엑스포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친구 태그 후 설맞이 인사와 함께 티켓 오픈 소식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영주를 방문하는 귀성‧귀향객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영주시 주요 진출입로인 영주‧풍기IC와 육교 등에 엑스포 홍보 현수막과 가로등 배너를 설치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엑스포 개최 사전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설 연휴 전날인 28일 중앙고속도로에 위치한 치악휴게소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방한 용품이 든 홍보물을 배부하고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에 이어 발로 뛰는 엑스포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앞으로도 관람객 100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인스타, 페이스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임하댐 송강지구 홍수터가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생태관광 공간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파천면 송강리 293번지 일대에 면적 25만㎡의 임하댐 송강 생태계 복원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댐 홍수터는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질 때 상류지역에 물을 저장하기 위한 토지이지만 1년 365일 중 7일 정도만 물에 잠기는 하천부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토지이다. 청송군은 이전부터 홍수터의 생태적 가치를 인지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해왔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수자원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금년도 생태복원사업 예산 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23년도에도 잔여사업비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댐 저수구역의 생물종 분석을 통해 보전가치가 높은 붉은점모시나비, 원앙 등 법정보호종과 먹이사슬의 중·하위 생태적 지위를 가지는 잠재·단기목표종의 복합서식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해 개장한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연계한 넘나들이 생태학습장, 힐링 탐방길 및 댐수위 변화에 따른 단계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여 지난 24일부터 다중 문화 이용시설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등을 특별 방역 점검한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중점 특별 방역 점검 대상인 시내 중심가에 있는 다중 문화 이용시설을 방문하여 기본 방역수칙에 대하여 안내하고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다중이용시설 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최남수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으로 경산시민들이 설 명절 연휴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등 다중 문화 이용시설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선도할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하여 제15기 안동시농업대학 교육생을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농업대학 교육과정은 한우반, 자두반 2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모집인원은 과정별 40명씩, 총 80명이다. 한우반 교육내용은 한우산업동향 및 농장경영, 개량 및 육종, 비육우·번식우 사양관리, 수정란 이식 등 전문적인 이론 교육과 개체별 관리 현장실습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자두반은 품종 및 생리장해,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기술, 정지·전정 기술 등의 핵심 이론 교육과 하계 자두원 관리 현장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생생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그 밖에 체리, 복숭아, 식품 가공 등 접하기 힘들었던 분야도 교육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제15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오는 3월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10일까지 약 9개월 동안 과정별 총 18회씩 실시하며, 지원 자격은 안동시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자두 재배 또는 한우 사양을 하고 있거나 신규로 개원하고자 하는 농업대학 수학능력을 갖추고 있는 자로서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신기술 도입·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시는 올해부터 농업인의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조성을 위하여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을 첫 시행한다. 이번달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 중 신청연도의 1월 1일 전부터 1년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다만, 농업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경영주와 공무원, 공공기관임직원, 기타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농가당 연간 60만 원을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상․하반기 나누어 3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안동시지부와 지역 농축협에서 배부하고 해당 농어가는 본인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어가의 경영부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차질없이 농어민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제도와 시책 발굴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농어민수당’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13억 6900만원(도비 45억 4800만원, 시비 68억 2100만원)을 들여, 농·임·어업 농가에 연 60만원의 농어민 수당을 상· 하반기로 나눠 30만원씩 분할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 2만 1860호, 임업 29호, 어업 403호 등 2만 2292호 가운데 미지급자를 제외한 1만 8948호 가량이 될 전망이다. 미지급자는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을 넘는 경영주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 등 위반으로 처분받은 경영주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실제 거주를 함께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민 수당이 어려운 시기 농어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민수당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농업정책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산업(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