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제9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홍보를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행복한 도시농부’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도시농업을 즐기는 모습의 사진과 UCC 영상을 접수해 도시농업박람회 기간 중 전시·홍보함으로써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도시민의 참여를 통해 도시농업 기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제9회를 맞는 도시농업박람회는 10.7(목) ~ 10.10(일)까지 4일간 달서구 대구신청사 예정지(옛두류정수장)에서 개최되며, 도시농업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학술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사진분야와 영상(UCC)분야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작품(사진 15점, UCC 15점)에 대해 2차 시민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과 소정의 상품(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출품작에 대한 시민선호도 조사를 위해 사진은 박람회 기간 동안 주제관 내에 전시해 관람객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더욱 줄어든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너랑 나랑 두근 대구’ 제3기 참가자를 이달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며 외출과 만남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이번 3기 미혼남녀 만남 행사는 화상회의 어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2주 동안 수제 디저트 만들기, DIY 만들기 등 평소 배워보고 싶었던 취미 강좌를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강좌는 집 또는 사무실, 원하는 곳 어디서나 사전에 배송된 키트를 활용해 핸드폰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 후 화상 대화를 통해 여행, 일상 등 다양한 주제로 편하게 일대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이때 마음이 가는 이성에 호감을 표현할 수도 있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대구에서 직장에 다니는 만25세∼39세 미혼남녀로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이달 2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어플 설치, 주의사항 등 간단한 사전교육을 거쳐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주간의 모든 활동이 끝난 뒤 호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하반기에도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12월 31일까지로 6개월 연장한다. 시는 지난해 2월 18일 코로나19 지역 첫 환자 발생 이후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요청해 감면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2020.2.1 ~ 2021.6.30) 55억원의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했다.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지난 7월 27일부터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후 현재까지 연장 시행 중이며, 이에 따라 공공시설의 이용인원과 운영시간 제한 등으로 임차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 등 피해가 예상돼 임대료 감면을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감면은 경작용과 주거용을 제외한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해 감면기간 내 시설폐쇄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기간을 연장하거나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고, 사용했더라도 임대료의 60%를 감면하는 내용이다. 이는 특·광역시 중에서도 감면율이 높은 편이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왕의나라 두 번째 이야기 ‘삼태사’가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로 관객을 맞이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관하는 왕의나라 시즌 2‘삼태사(三太師)’는 13~14일 양일간 도청 경화문과 안동민속촌 성곽(19~22일)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왕의 나라 시즌 2 ‘삼태사(三太師)’는 안동의 옛 지명인 고창(古昌) 땅을 배경으로 연출됐으며, 고려 개국공신으로 당시 왕건을 도와 견훤을 막아 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현재 안동을 있게 한 김선평, 권행, 장정필과 함께한 고창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 이래 최초로 청사 본관 건물을 배경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 건물 쇼케이스(3D 비디오 프로젝션 매핑) 공연으로 펼쳐진다. 특히, ‘시즌 1’에서는 미스터트롯의‘영탁’이 왕건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는 문경 출신의 트롯 가수 ‘선경’이 왕건 역으로 출연해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역사와 인물, 스토리를 자원으로 만든 작품으로써 향토 문화 콘텐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월 11일 22:40경 안심로 안심역 동편 안심차량기지 진입로 부분에서 약 가로 10m, 세로 10m, 깊이 7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발생원인은 집중호우로 인해 기존 안심역 주변 되메우기 구간의 지하수위가 상승하고, 인근 하수도의 막힘 현상으로 지반이 침하돼 매설된 상수도관(150mm) 연결부가 탈락해 다량의 수량이 유입됨으로써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싱크홀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상수도관의 이음부 탈락으로 야간 시간대 숙천동, 괴전동 일원 280세대의 단수가 발생했으나, 07:00 통수가 이루어져 다행히 주민들이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았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상수도, 한전, 통신등의 협조를 받아 10:00경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발생원인을 조사 및 보강방안을 수립해 안심~하양 간 복선전철 건설공사의 터널공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중구청은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기존 주민세 균등분과 재산분을 합쳐 과세체계를 단순화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작년까지 주민세는 7월에 신고·납부하던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되던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을 2회에 걸쳐 납부했으나 올해부터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됨에 따라 8월에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달라진 주민세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중구 지역 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4800만원 이상)는 62,50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62,500원~250,000원의 기본세액을 적용하고 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1㎡당 250원의 세액을 합산해 신고·납부하면 된다. 다만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납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구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 사업자와 자본금 30억원 이하 법인사업자에 대하여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의 50%를 감면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법개정에 따른 납세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도움이 되는 세무행정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중구청은 최근 생활쓰레기로 버려지는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쓰레기 감량과 주민들의 재활용 의식 제고를 위하여 지난 3일부터 4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아이스팩 보상교환 및 재사용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스팩 보상교환은 거점 4개 동행정복지센터(삼덕동,대신동,남산4동,대봉2동)에서 매주 화요일 10시~17시 사이에 실시되며, 교환대상은 오염되거나 훼손되지 않은 비닐 재질의 젤형 아이스팩이다.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봉투(10L) 1매로 1일 최대 20개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보상교환을 통해 확보된 아이스팩은 세척·건조되어 식품업체, 일반음식점 등으로 제공되며, 지난 3일 수거된 아이스팩 300개는 동아백화점 식품관에 배부되었다. 중구청 환경자원과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아이스팩 보상교환 및 재사용 사업을 내년부터 4개 동에서 12개 동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아이스팩을 수요 업체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아이스팩 보상교환 사업을 통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인성 함양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2021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프로그램별 6명 ~ 20명 선착순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지역주민(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각 10회(초등학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통해 그림을 감상하는 「행복한 그림 읽기」, 세계 역사를 문화권별로 엮어 문화유산도 함께 짚어보는「재미있는 세계사 여행」, 시낭송과 시창작을 함께 배우며 힐링하는「맛있는 시낭송과 창작」, 논어풀이로 삶의 멋과 여유를 찾아보는「인생의 멘토 논어」, 동화 구연을 통해 자존감과 소통법을 배우는「성인 동화구연」을 운영한다. 자기계발을 위한 어학프로그램에는 「영어회화 기초」,「중국어회화 기초」,「일본어회화 기초」를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프로그램으로는 「북적북적 책놀이」,「읽go 쓰go 독서논술」,「나도 크리에이터」,「마음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수성도서관은 9월부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8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성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9월 7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학부모,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14개 강좌를 운영하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의 어학 강좌뿐 아니라 ‘쉽게 배우는 논어’, ‘자아를 찾아가는 독서치유’등의 인문학 강좌다. 그리고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어르신의 색연필 동화그림 그리기’ 강좌를 마련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향유하도록 하고, 자녀이해 및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9월에는‘해설이 있는 세계미술관투어’를 개강, 10월에는 ‘아이 마음이 보이는 그림책 읽기’를 개강한다. 초등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 자신감을 키워 줄 수 있는 ‘발표력 쑥쑥 동화구연’, ‘표현력을 기르는 독서논술’, ‘ 스토리가 있는 한국사’를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단,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성도서관 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남부도서관은 지역의 4~6세 유아와 부모, 초등학생 1~5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가을학기 어린이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8월 13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4~6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동화를 그림책이나 교구로 실감나게 들려주고 독후활동도 할 수 있는 ▷앞산 숲 속 동화나라,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중국어 발음 및 기본 문장을 익히는 ▷중국어야 놀자(저학년), 초등3~5학년을 대상으로 중국어로 묻고 답하기를 배우는 ▷중국어야 놀자(고학년), 고전독서법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고전독서법으로 만나는 책읽기와 글쓰기가 있다. 9월 4일부터 운영되는 가을학기 어린이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생활을 누릴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통하여 비대면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도 공립학교 초등(유ㆍ초ㆍ특)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를 실시한다. 17개 시ㆍ도 동시에 치러지는 ‘2022학년도 공립학교 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에서 대구시교육청의 신규교사 선발 예정인원은 공립 유치원교사 9명, 초등교사 50명, 특수교사 21명(유치원 11명, 초등 10명), 총 80명이다. 다음달 15일 시행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 후 11월 13일 1차 시험을 치른다. 이번 시험의 사전예고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시험ㆍ채용정보란에 안내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미래 신산업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위해 장래유망직업, 인기직업과 관련 있는 직업계고 7개교의 8개 학과를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과개편은 미래산업현장에 필요로 하는 고졸 전문인력을 적기에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학교 및 교육청의 건설팅을 거쳐 지난달 특수목적고 및 특성화고 지정·운영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개편된 학과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돼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개편현황을 보면 마이스터고인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를 신설하고, 달서공고는 건축과를 인테리어건축과로, 대구과학기술고는 전기과를 스마트전기과로 변경하고, 대중금속고는 정밀기계과와 금형기계과를 정밀기계과로 통합하는 등 직업계고 7개교가 교육과정개편, 학급규모 축소 등을 통하여 고교학점제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직업교육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학생, 학부모가 선호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학과로 변화시키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배울 수 있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11시에 대구테크노파크 벤처타운(성서공단로11길 62)에 시니어카페 ‘cafe sooa 2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cafe sooa 2호점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기념식 없이 시니어 바리스타를 격려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시니어카페인 ‘cafe sooa 2호점’은 전문성을 가진 어르신 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대구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달서구가 선정돼 창업했다. 시니어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수료한 15명의 전문 어르신 바리스타가 참여한다. 달서시니어클럽은 기존의 단순참여형 일자리에서 벗어나 전문성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시장형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페사업단은 2020년 7월에‘cafe sooa 1호점’(대구기독병원, 달구벌대로 1750)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카페 수아 1·2호점의 운영 수익금은 달서구의 어르신일자리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달서구는 7개 수행기관 45개 사업단에서 3,966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일자리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참여 어르신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지난 11일 영남대학교병원과 동구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나눔(÷)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비가 부담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동구지역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의료진료비 및 검사비를 지원해 의료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앞서, 박윤희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가 동구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천만원을 기부하는 성금 전달식도 개최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희망나눔 소액의료비 지원사업에 동참해준 김성호 병원장님을 비롯한 교직원 모두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의 의료복지 향상과 의료안전망 구축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팔공산 대표적 진입관문인 대구 봉무동 파군재삼거리 일원에 ‘팔공산 진입관문형 조형물’이 생긴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일 ‘파군재 진입관문형 조형물 디자인·제작 설치’ 최종보고회를 열고 팔공산의 대표적 진입관문형 조형물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진입관문형 조형물은 올해 12월 준공예정인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로 인해 훼손된 자연경관을 회복하고, 팔공산을 지역의 대표 명산으로써 품격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비는 약 10억 원으로, 지난 2월 계약 및 사업 착수에 들어가 사업간담회, 관련기관 협의, 공공디자인 심의 등을 거쳤으며, 오는 9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11월 설치 될 예정이다. 10일 열린 디자인 설치 최종보고회에는 배기철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들 및 외부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최종 디자인과 함께 설치방식, 안전문제 등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팔공산은 우리 동구 뿐만 아니라 대구를 대표하는 명산이다. 최근 국립공원화에 대한 공론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우리 동구가 앞장서 선도적으로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제12회 동구 장애 극복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선정인원은 장애극복 부문 1명, 장애인 봉사 부문 1명 등 2명이다. 장애극복 부문은 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대상이며,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해 자활의 기반을 마련한 장애인 혹은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이다. 장애인 봉사 부문은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기관 및 단체로, 장애인들의 자활기반 조성 및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된 개인 및 기관 단체가 대상이다.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9월1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구청 어르신장애인과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이력서, 사실조사서 등을 첨부해야 한다. 동구청은 9월 중 장애인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10월 중 개최 예정인 동구 복지한마당 또는 정례조회를 통해 시상을 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장애 극복상 수상자를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장애를 극복하고, 희생 봉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난달 개봉한 영화 ‘모가디슈’의 제작, 투자 및 CG를 담당한 덱스터스튜디오와 3D스캐닝기술을 통한 문화유산 원형기록사업을 진행하는 위프코 등 국내 문화재 관련 최고의 기관, 업체들이 오는 9월 9일부터 3일간 천년 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참가 신청을 마치고 본격적인 전시회 준비에 들어갔다.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은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및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문화재·박물관 전문 전시회다.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은 일반인도 와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시연 프로그램들이 마련되며 문화재 및 박물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토론 및 신기술,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최근 직접 제작 및 투자한 5번째 영화 ‘모가디슈’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어 이슈가 됐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고의 문화유산 디지털 복원 기술을 보유한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함께 참여한다. 3D스캐닝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위프코는 문화유산기록보존연구소와 함께 3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올해 2분기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이 6.24%를 기록, 3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기준 최근 1년 수익률(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발표) 6.24%는 지난해 4분기 3.99%, 올해 1분기 7.60%에 이은 것으로,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가장 높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높은 수익률의 배경에는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운용 방안, 양질의 시스템 도입이 뒷받침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퇴직연금 가입자교육 서비스’ 현장지원, 글로벌 분산 투자 및 생애주기 투자를 위한 TDF(Target Date Fund) 등의 다양한 투자상품 라인업을 비롯해 저축은행 정기예금까지 확대 운용하는 ‘퇴직연금 정기예금 최고금리 자동운용 서비스’, 퇴직연금펀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RO.D) 도입 등을 진행해온 결과라는 평이다. 특히 IRP 수수료 혜택을 통한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를 위해 IM뱅크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2019년 9월1일 이후)한 비대면 IRP 계좌에 대해 수수료를 최저 0.04%~0.20% 정도로 적용, 고객들의 실질수익률 향상을 도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IS 정보통신융합전공 황재윤 교수 연구팀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원격 감지를 위해서 항공사진에서의 건물을 정확하게 추출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성능의 디지털 지도 생성 인공지능 신경망 모듈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지도 데이터 전문 기술 업체인 다비오와 인공지능 핵심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후속연구와도 관련이 깊은 연구로, 향후 관련 분야에서의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최근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딥러닝 기법의 고도화와 성능향상에 따라 관련 응용 연구가 활발하다. 그 중에서도 항공 영상에서 건물 등 물체를 정확하게 추출하는 기술은 군사, 물류, 자율주행 등에서 활용되는 디지털지도 제작에 중요한 기술이다. 하지만 저품질·저해상도 항공영상의 경우 기존 관련 기술들로는 물체를 정확하게 구분이 어려워 지금까지는 사람이 직접 디지털 지도를 제작하는 등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돼 왔다. 이에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황재윤 교수팀은 디지털 지도의 자동 제작에 필요한 물체 검출 시 항공영상상 건물들의 경계에 집중해 검출한다면 건물 탐지의 성능을 증가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이에 기반해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이렇게 개발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크로스오버 13일에 발행되는 빅이슈코리아 257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의미 있는 선행에 동참했다. 빅이슈는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발행되는 매거진이다. '팬텀싱어 시즌 3'를 통해 결성된 후 데뷔 1년 만에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Wish>가 2만여 장 판매되고, 발매기념 콘서트가 90초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주목할 만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레떼아모르는 이번 화보를 통하여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네 남자의 우정이 돋보이는 단체 컷부터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개인 컷까지 남자친구 같은 따듯함이 묻어난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레떼아모르는 "우리는 팬텀싱어에서 만나서 한 팀이 됐고, 음악이라는 같은 꿈을 꾸고 하나가 되어 노래한다는 것이 중요한 콘셉트다”며 이번 미니앨범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음악에 대한 가치관, 앞으로의 목표 등을 털어놓았다. 이어 "우리 네 명이 지향하는 그룹이 '일 디보(Il Divo)'다. 멤버 네 명의 음악 성격이 각기 다른데 한 팀이 되면 어떤 노래를 불러도 특별하게 들리는 그룹이다. 이런 개성이나 화합을 우리도 닮고 싶다"고 밝혔다. 레떼아모르의 화보 및 인터뷰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제 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만주 망명 1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 “고난의 땅, 만주로의 여정과 독립의 길”을 마련하였다. 2021년 8월 13일부터 2022년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은 만주에서 펼친 경북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알리고, 그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데 목적이 있다. 1910년 나라가 무너지자 경북 독립운동가들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멀고도 낯선 허허벌판의 땅, 만주로 향했다. 이들은 고향에서 누리던 모든 특권을 버리고, 가족과 문중을 이끌며 돌아올 기약 없는 망명길에 올랐다. 만주 망명에 나선 이들은 1911년에만 2,500명이 넘었고, 1920년에는 수만 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살 에이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 김천이나 추풍령까지 걸어가 경부선 열차를 타고 서울에 도착해 다시 기차로 신의주까지 갔다. 그리고 압록강을 건너 단동에 도착해 걸어서 독립운동기지 개척지인 길림성 유하현에 도착했다. 매서운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도 경북인들은 만주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고 독립군을 길러 일제에 맞서 싸웠다. 이들은 동포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자치기관을 만드는 한편, 신흥강습소를 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 간호대학이 전문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실습교육을 실제처럼 진행할 수 있는 K-SMART 센터(Keimyung SiMulation Advanced Realtiy Training Center)를 8월 11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계명대학교 이필환 교무부총장, 이세엽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등 학교 및 병원 운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커팅식을 갖고 실습 현장을 둘러보았다. 계명대 간호대학 K-SMART 센터는 2020년 보건복지부 선정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으로, 임상실습과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간호대학 학생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대학은 센터 지정과 함께 건물 층별 교육 공간에 최신 시뮬레이션 실습시설을 갖추고, 3-WINGS 모델을 확립하여 학교, 병원(임상), 연구 세 가지를 융합하는 복합 시뮬레이션 센터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간호대학은 시뮬레이션 교과과정을 신설하여 2, 3, 4학년 교과과정 중 총 13개 교과목에서 시뮬레이션 과정을 편성하고 표준화 환자, 고충실도 시뮬레이터, 하이브리드, 버추얼 시뮬레이션을 운영한다. 간호대학뿐 아니라 의과대학・약학대학 및 의료보건계 관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난 6일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경북권역재활병원은 2021 국립재활원 재활용역과제인 척수장애인 사회 복귀를 위한 가족동료상담사 양성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2021 대구·경북지역 척수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권역재활병원 김철현 원장과 칠곡경북대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민유선 교수, 경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애령 교수, 김호심 실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 협회 김시종 회장과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 척수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써, ▷척수장애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치료 공간 구성 ▷척수장애인의 의료 관련 고용증진 ▷여성척수장애인들의 임신·출산·육아 정보 제공 기회의 확대 ▷척수장애인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가 홈 체험기회의 확대 등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제시됐다. 경북권역재활병원 김철현 원장은 “지역사회 척수장애인들을 위한 보건·의료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의 필요성을 항상 인식했다. 이번 토론회로 서로 소통하여 척수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바라며, 경북권역재활병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은 11일부터 경북 경주에 위치한 코로나19 경증 및 무증상 환자를 격리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한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8월 11일(수) 경북 경주 양남면 현대자동차연수원에 280실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오픈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생활치료센터에 8월 11일부터 약 9주간 의료진을 포함해 총 12명(의사 2명, 간호사 9명, 방사선사 1명)을 파견하여 감염병 환자의 진료 및 치료, 의약품 처방, 모니터링 등 의료 지원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영상촬영장비, 의약품 등 각종 의료장비와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짧은 시간 내에 센터의 특성에 맞는 동선 구분, 인력배치, 의료장비 확보, 시설과 전산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특히 대구와 떨어진 곳에 파견근무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이념의 핵심가치인 양질의 진료와 생명존중을 실천하기 위하여 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운영을 시작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공공의 보건의료기관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메가젠임플란트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9일 오전 11시 박광범 대표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에 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박 대표가 기탁한 발전기금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영남대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펼쳐오며 영남대와 좋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전문 의료기술 기업으로서 개도국의 보건 및 복지 증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데 대학이 보유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한 토대가 된다”면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목표로 삼고 있는 새마을국제개발 분야 전문가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 대표의 발전기금 기탁은 영남대와 함께 추진 중인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 2018년 영남대와 함께 아프리카 3개국 국제협력기구인 ‘르블락’(LVRLACC, Lake Victoria Region Local Authorities & Counties Cooperation)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은 영남대가 구축한 글로벌 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고 피오씨디씨가 주관하는 2021 ‘100세시대 박람회‘가 8월 13~15일까지 3일간 엑스코 서관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100세 시대를 영위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건강의료기기, 장애인용품 등 복지기기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노후를 대비하고 즐기기 위한 각종 재테크 상품, 건강식품, 레저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 소품, 가구, 주방용품 등 홈&리빙과 관련된 모든 인기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헬스가전 전문기업 헬스원은 이번 박람회에 자사 주력 제품인 척추온열마사지기를 선보인다. 사용자의 신체 및 척추를 자동으로 측정하여 개인별 맞춤 온열 마사지를 제공하는 헬스가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집에서 손쉽게 온열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시니어 퍼포먼스 패션쇼가 동시 개최된다. 고령사회에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시니어 모델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평균 연령대가 70대 이상이며, 특히 90대 최고령 모델이 참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매일 선착순으로 관람객에게 사은품을 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11일 롯데장학재단과 민간·공공 협력을 통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을 지원하는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사업도 확충해 나아가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 이후 장학금 지급, 학술연구,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회복지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민간이 건립하고 공공이 운영하는 형태의 대학생 연합기숙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양 기관은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이 과중한 서울지역에 기숙사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건물을 매입한 후 기숙사로 리모델링 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운영은 한국장학재단이 맡는다. 현재, 입주생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기숙사로 활용 가치가 높은 건물을 매입 검토 중으로 올해 하반기 매입을 완료하고 리모델링에 착수해 2023년 대학생 연합기숙사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이 추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9월부터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검사 및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마음 방역을 위해 2020년부터 남구 곳곳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이동상담소를 통해 100여 명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였으며 올해에도 5월, 6월에 각각 영남이공대학교와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심리검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신규 프로그램 온라인 그림검사 ‘내 마음의 봄’을 시행하여 지역 주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그림검사를 이용한 이○○(26)씨는 “동생들이 그림검사를 시행하면서 신기해하였고, 함께 검사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동생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온라인 그림검사를 통해 함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대구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06년 4월 개소하여 지금까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19년부터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공공급식 업무협약을 맺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1년 8월 2일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확대를 위해 송파구·완주군·강동구와 '공공급식 지원사업 교차산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부득이한 사유로 일부 공공급식의 품목 부족분 발생 시 협약한 시·군간 서로 교차하여 물품을 공급하며, 식재료의 품질 향상, 공급품목 다양화, 안정적인 배송체계 확립, 도농상생 확대, 지자체간의 협력 및 교류 확대 등을 통한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확대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협약식에는 안동시장·송파구청장·완주군수·강동구청장이 직접 참석하여 체결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비대면을 통한 협약서 서명으로 대체되었으며, 9월부터 송파구 및 강동구 급식시설에 1:1 매칭산지에서 생산되지 않는 친환경식재료의 품목을 확대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확장이 도시와 농촌의 균형적 상생발전을 돕고, 우리 사회 먹거리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독립운동 관련 전문가 및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독립운동 전문가인 지역의 대학 교수, 경상북도독립기념관장,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는 용역사의 독립운동사 연구의 주요내용, 집필 방향 및 연구성과 분석, 그 간의 사업 진행사항 등 보고에 이어, 독립운동사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하여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구미 독립운동의 역사적 발자취와 자료를 수집ㆍ조사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종합함으로써 시민들의 애향심을 드높이고 구미의 독립운동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지역 독립운동사 연구용역'은 구미지역 독립운동 역사의 발굴과 기록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과 공유하여 인문학적 지식 고양에 기여하고, 독립유공자 발굴 및 포상 확대, 역사 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0일 청송읍 현비암, 진보면 동천저수지에서 내수면 토종 어류 방류를 실시했다. 이날 방류 행사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하여 청송군의회 이광호 의장, 신효광 도의원, 군의원, 내수면어업 명예감시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토속 잉어 40,000미와 붕어 60,000미를 방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내수면 어자원 증식을 위하여 토종 어패류를 방류하고 있다"며 "청정 청송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사람과 하천이 공생하는 건강한 자연생태계의 균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15,000여 명에 대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해 국비 1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이며, 추가 지급 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으로 1회에 한해 가구대표 1인계좌로 지급된다. 현재 현금급여를 받고 있는 기초생계·주거급여, 차상위 장애인, 아동양육비지원 법정 한부모가족은 별도 신청 없이 수급계좌로 지급되며,그 외의 경우는 8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해당 읍면동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서류 확인을 거쳐 24일 국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계좌가 없는 세대 등에 대하여는 다음달 15일까지 수시 지급할 예정이다. 이운균 생활안정과장은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계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이 낙후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에 힘입어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진보진안지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에는 청송금곡지구가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런 성과는 청송군이 지역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일찍부터 도시재생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청송군은 일찌감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부터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도시재생주민대학 운영,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 등을 열며 관계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특히 청송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등 주민주도형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도 커다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앞으로 청송월막지구 공모를 차근차근 준비해 내년도 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알찬 사업계획을 구성해낸 결과"라며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 지역의 경제‧문화‧공동체 등 전반적인 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남구 대표 캐릭터 ‘너미&마지’가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지역 부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의 정책, 관광, 축제 등을 친근하게 알리는 지역·공공 캐릭터를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1개 캐릭터(지역부문 60개, 공공부문 41개)가 참가했으며,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20개의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지역부문과 공공부문 각 2개씩 최대 4개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다. 남구 대표 캐릭터 ‘너미&마지’는 남구의 대표관광지 앞산 해넘이전망대와 앞산전망대를 상징하는 캐릭터이다. 일반적으로 지역의 특산물, 상징물 등에서 모티브를 얻은 캐릭터 디자인이 많지만 ‘너미&마지’는 남구의 관광명소를 캐릭터화하여 지역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홍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 처음 참가하는 너미&마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광복절 연휴 기간(8.14.~8.16.) 동안 집에서 머무르기’ 대시민 캠페인을 추진해 아파트 방송,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모임, 외출 자제 등의 동참을 호소한다. 작년 1월 최초 코로나19 발병 이후, 처음으로 전국 신규 확진자 수가 금일 2,200명을 넘어섰고, 대구시 주간(8.5.~8.11.) 평균 확진자 수도 81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근접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이동량 및 고속도로 통행량도 증가하고 있어 방역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따라서, 대구시는 개학 전 마지막 광복절 연휴기간이 코로나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시민들에게 ‘이동 멈춤’운동을 펼친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휴가지를 방문한 분들은 일상으로 복귀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고, 직장과 일터에서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면 출근하지 말고 검사를 받을 것도 적극 권고한다.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지인, 가족모임 자제를 통해 방역과 경제·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이번 연휴는 집에서 머물기’라는 메시지를 시민 접점 매체를 적극 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오는 8월 15일 일요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애국지사,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시는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고 대구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모두의 힘으로 이룬 광복, 함께 펼쳐갈 희망찬 대구’를 경축식 슬로건으로 정했다. 경축식은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대구시립국악단의 태평무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광복절 경축식의 현장 참석인원을 49명으로 최소화하는 한편 8월 15일 오전 10시에 유튜브 채널 ‘대구시정뉴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경축식을 시청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대구시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지역의 생존 애국지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 전달과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조들의 희생정신과 자랑스러운 대구 시민정신을 기리는 축하공연 등 그 간 현장 참석이 아니면 볼 수 없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니어클럽, 구·군, 노인복지관 등 44개 수행기관에서 총 32,039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8개 구·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288개소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대상으로 2020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결과 3개 분야(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를 평가하는 복수평가에서 전국 5개소를 선정하는 S등급을 대구가 3개소(서구․남구․수성구시니어클럽)를 차지해 노인일자리사업에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단일유형인 공익형에 달성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형에 동구․달서구시니어클럽이 선정되는 등 대구의 8개 시니어클럽 모두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1억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별 500∼3,5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 받으며, 인센티브는 사업단 장비구입․시설투자 등 환경개선비, 사업개발비, 피복․안전용품 구입비, 직원 성과금 등으로 사용할 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의 애국지사를 재조명한 실경뮤지컬 ‘이육사’이야기 ‘51년의 독립전쟁, 석주에서 육사까지’공연이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로 탄생 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유교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컬‘이육사 시즌 2, 51년의 독립전쟁’은 11~15일까지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저녁 8시에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공연은 이육사의 시와 정신을 토대로 안동의 독립운동을 풀어내 선비정신의 미학을 전달하고, 시인ㆍ독립지사ㆍ혁명가로 일제강점기 끝까지 민족의 양심을 지키며 항거한 인물 내면의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또한, 역사적 사실을 현대적 이미지로 그려내기 위해 음악, 무용, 미디어 쇼 등 융복합 콘텐츠 서사식 연출로 구성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더해 숭고한 독립정신을 화려하게 그려낸 제작진과 배우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지역만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육성하는데 경북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은행 입출금통장과 증권회사 증권계좌를 결합한 증권계좌연계예금에 다수 증권사 증권계좌를 개설 할 수 있는 계좌 동시 개설 서비스를 실시한다. 본 서비스는 하나의 통장에 최대 12개 증권사의 증권계좌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최근 공모주 청약 등의 목적으로 여러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려는 고객 편의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계좌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는 하이투자증권, SK증권, 대신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2곳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 최초 12개 증권사 계좌 동시 개설 서비스로 하반기 대형 공모주 청약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확대로 고객편의를 확대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 지저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김용식)은 지난 10일 저소득 위기가구 5세대에 여름철 냉방비 75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무더위 속에서 전기료 부담으로 냉방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것으로, 형편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5세대에 3개월 분 냉방비 15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저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지난해 3월, 저소득층 노인 65명에 손 소독제를 지원했으며, 지난해 겨울에는 저소득층 150세대에 김장김치 지원을 하기도 했다. 또, 올해 설 명절에도 저소득층 100세대에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식 지저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전기요금 걱정 없이 시원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저동 복지팀장은 “지금까지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지저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택배관련 범죄예방과 주민 택배 편의를 위해 올해 동구 관내에 안심택배함 5대를 추가 설치한다. 안심택배함은 무인택배함에 비상벨(112 상황실과 연결), CCTV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지난 6월 도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1대를 포함해 현재 7대를 운영 중이다. 8월 중 5대가 추가 설치되면 총 12대가 된다. 올해 설치 장소는 안심1동 행정복지센터, 지묘1동 경로당, 안심4동 행정복지센터,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 신암2동 행정복지센터 등 단독 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택배 수취가 불편한 지역들이다. 안심택배함의 이용 방법은 주문 시 안심택배함이 설치된 장소를 배송지로 지정하고, 물품 도착 후 택배 도착 문자에 적힌 인증번호를 입력해 택배함에서 물건을 찾으면 된다. 안심택배함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단 48시간 초과 시 1000원/일 부과) 배기철 동구청장은 “안심택배함 설치를 통해 동구 주민들이 조금 더 편하고 안전하게 택배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주민들 편의 위해 안심택배함을 추가 설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9월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위한 리사이클링 기술과 산업적 적용방안 - 폐기물 열분해 및 화학적 전환기술 외'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ESG'가 화두로 떠오르며 지금까지 제품을 제조하고 사용한 후 폐기하거나 선별 분류하는 직선적인 선형경제 구조에서 열분해 및 재처리와 같은 리사이클링 공정을 통해 폐자원을 유가자원으로 재순환하는 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이 증가하면서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시장의 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Research Dive의 보고에 의하면 플라스틱 리사이클링시장은 2018년 326억 달러에서 연평균 6.5%로 성장하여 2026년 54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우리정부도 현행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규모를 연간 1만 톤에서 2025년 31만 톤, 2030년에는 90만 톤으로 0.1%에서 10%까지 확대하여 순환경제 및 2050년 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상공회의소는 10일 안동상공회의소 3층 컨퍼런스룸에서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경북도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안동을 중심으로 대마를 활용한 다양한 신산업을 개발 육성하고 이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헴프 자유특구는 안정성을 담보로 헴프의 산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1세부)산업용 헴프재배, (2세부)원료의약품 제조·수출, (3세부)산업용 헴프 관리 실증의 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헴프는 마약으로 분류되어 엄격한 관리 아래 허가받은 자에 한하여 농업용, 학술연구용 등 일부 분야에서만 허용돼 산업용으로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산업용 헴프 특구는 마약관리법에서 금지하고 있던 헴프를 재배하고, 의약품 원료가 되는 CBD를 추출해서 의료용 목적으로 합법화된 국가에 의약품 원료를 수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규형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박사, 노중균 한국대마산업협회 회장, 김문년 계명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주한 경상북도청 바이오생명산업과장, 최정두 경북바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21년 만주망명 110주년을 맞이하여 '만주에서 독립운동 터전을 닦은 경북인들'이라는 주제로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2021년은 경북인들이 조국 광복을 위해 만주로 망명한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기념관에서는 만주망명 110주년을 맞이하여 “만주에서 독립운동 터전을 닦은 경북인들”이라는 주제로 13일 기념관 국민대표회의실에서 정기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6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으며, 충남대학교 이양희 박사가 사회를 맡았다. 1주제는 한국국학진흥원 심상훈 팀장이 '경북 유림의 만주 망명과 신민회'를, 2주제는 국민대학교 이계형 교수가 경학사와 신흥강습소를 중심으로 '안동 혁신 유림의 서간도 망명과 독립운동'을, 3주제는 독립기념관 김은지 연구원이 '경북인의 1920년대 초 대한민국 임시정부 참여와 국내 독립운동'을 발표한다. 이어 4주제로 안동대학교 한경희 교수가 '김우락 가사 고찰'을, 5주제로 원광대학교 김주용 교수가 '중국의 동북진흥전략과 코로나-19에 따른 만주 사적지 활용 대응 모색'을, 6주제로 안동대학교 정영구 교수가 '한중관계, 문화교류에서 문화분쟁으로'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속가능한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1년도 2차 대구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공동체 및 단체를 이달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의 이해, 법인(조직)의 운영, 마을기업 사업계획 수립 등의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 설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 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9월 3일부터 11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구시청 홈페이지 또는 대구시 마을기업지원기관인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서식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기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대우스테이션센터(구.대우빌딩) 10층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대구’ 이벤트홀에서 진행하며, 마을기업 지정 신청을 위한 필수교육이다. 마을기업 설립 희망 단체는 5명 이상이 7시간 동안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내년도 신규마을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지정된 마을기업은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고, 마을기업으로서의 성과가 인정되면 심사를 통해 2차년도 최대 3,0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교육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입주자 등이 비대면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비를 지원한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라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실무 지식과 공동주택 분쟁 해결 등 원만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기본소양 습득 과정이다. 미이수 시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 및 동별 대표자 해임 사유가 될 수 있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아파트관리 열린 주민학교’를 열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집합교육을 실시해왔으나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온라인 교육 지원으로 대체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공동주택관리 전문기관인 LH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대구시 공동주택 입주자 등이라면 누구나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에서 수강할 수 있다. 상세한 교육 수강 시기는 구·군 마다 상이하므로 관할 구·군 건축주택과(건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광주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광산구와 행복동맹 자매결연을 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의 초청으로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는 9월 수성구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광산구와의 자매결연 추진은 영호남 화합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9월 수성구가 광산구에 먼저 요청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와 광산구는‘행복’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해 구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가 비슷하다”며 “이번 광산구와의 자매결연이 형식적인 체결이 아닌 교육문화정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져 양 지자체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나이나 지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하려고 노력한 우리 조상들의 정신을 광산구-수성구 간 상호협력의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만남을 월봉서원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만남이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영·호남의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오전 10시 낙동강레포츠밸리 수상레저센터에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수상레저 시즌이 다가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 활동을 통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다. 현재 낙동강레포츠밸리 수상레저센터에는 주말마다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는 달성구조대와 펌프구조대, 수상레저센터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내수면 수상구조기법 교육 ▲수난 장비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이에 강순환 이사장은 “소방서와의 주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물놀이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낙동강레포츠밸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11일 지역 문화·체육시설 및 관광지의 개선점 발굴과 해결방안 제시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혁신계획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사회 혁신문화 장려와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감염증 극복 및 문화·관광 활성화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의 집단지성창구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에는 달성군민 및 공단 시설 이용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공모 양식을 작성한 후 파일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적극행정·업무혁신, 지역상생·발전, 안전문화 및 윤리·인권경영분야 등으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해 공단사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강순환 이사장은 “누구나 문제를 발견하고 변화와 혁신에 일조할 수 있는 비대면식 참여형 플랫폼 활동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은 송해공원 생태연못에 빅토리아 수련, 호주수련, 열대수련, 물무궁화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내방객과 지역민들에게 아름답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바로 아마존강 유역에서 자라는 열대성 수련인 ‘빅토리아수련’이다. 잎의 지름이 2m까지 자라는 빅토리아수련은 부력이 커서 어린이 한명이 올라가도 가라앉지 않는다. 또한 빅토리아수련은 7~9월에 꽃이 피며 3일간 피는데 밤에 피고 아침에 진다. 첫날에는 아이보리색의 꽃이 진한 파인애플 향기를 내면서 피고, 다음날 일찍 지고 난 후 2일째 밤에는 왕관 형태의 핑크색 꽃이 된다. 그리고 셋째 날 새벽 물속으로 사라진다. 특히 2일째 핀 꽃은 빅토리아여왕의 왕관과 같다고 하여 그 개화 과정을 ‘대관식’이라고 한다. 이처럼 여름밤의 빅토리아 연꽃개화는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송해공원의 다양한 수생식물을 감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이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