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가톨릭대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항공모형실습실을 완공해 학생들이 항공기와 동일한 환경에서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게 됐다. 대구가톨릭대는 취‧창업관 1층에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항공모형실습실을 완공하고, 지난 8일 축하 행사와 재학생 실습 시연 등을 진행했다. 항공모형실습실은 1등석 1석, 비즈니스석 4석, 일반석 45석 등 총 50석이 장착된 대형 항공실습실이다. 747-400 항공기 DOOR와 주방시설, 화장실 등 실제 항공기 부품을 옮겨 설치해 현장감이 높다. 학생들은 항공기와 동일한 환경에서 다양한 실습을 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객실 서비스 실무, 기내방송 실무, 항공 안전 및 응급처지법 등의 교과목을 통해 항공 서비스 수행에 필요한 교육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재학생뿐 아니라 항공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개방해 학과와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는 영어·일어·중국어 등 5개 외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어학 능력을 겸비한 항공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설됐다. 최첨단 VR 안전훈련 실습 프로그램, 이미지메이킹 실습실 등을 갖추고 수준 높은 글로벌 항공서비스 교육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환경공단은 7월 8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1년 환경정보공개 대상[大賞]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환경정보공개 대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여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기업·기관의 자발적 환경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기관에 포상하는 환경경영상으로 훈격은 환경부장관상과 환경산업기술원장상으로 나뉜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683개 환경정보공개대상 사업장 중 대구환경공단은 환경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2018년 및 2020년도 환경부장관상수상에 이어 세 번째다. 환경정보공개제도는 사업현황, 녹색경영 비전, 신재생에너지 투자자 온실가스 관리수준 등의 항목을 기술원의 검증과정을 거쳐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 공개하는 제도이다. 대구환경공단은 「친환경 녹색 기술개발과 효율적 운영으로 청정에너지 선도 공기업 달성」이라는 목표로 친환경 녹색경영TF팀을 구성하여 체계적으로 녹색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기업 최초 6년 연속 전력수요관리제 참여로 연간 120백만원 수익 창출 △태양광, 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7월 7일부터 9일까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 참가, 많은 기업들의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항바이러스제 및 난소암 치료제 등 기술 마케팅 상담이 활발했고, 의약품 개발상담까지 지원하는 위탁생산 서비스인 OASIS(오아시스) 사업 계약도 기업의 문의가 이어졌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핵심 연구개발 주체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출범, 올해 19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신기술 오픈이노베이션 장으로 자리매김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을 통해 기술이전·공동연구 등이 활발히 이루어져 산업계 호응이 좋다. 매년 수십 건의 국내외 기술들이 해당 포럼을 통해 산업계로 이전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적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의 가치가 더 커짐에 따라 포럼을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자가검진키트를 활용한 코로나 진단 검사 후 행사장에 입장하는 철저한 방역대책을 운영하면서 포럼은 제주도 휘닉스 제주섭지코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재단은 특히 이번 포럼에서 트리아지노인돌 유도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7일 오후 3시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갖고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규칙 등을 의결하고 제도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최철영)는 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향후 자치경찰제도 운영의 기초가 될 실무협의회 운영세칙, 대구경찰청장에 대한 지휘·감독에 관한 규칙 및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인사관리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운영세칙이 마련된 실무협의회는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의 협력·조정 등을 위한 협의체로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등 자치경찰사무의 협력적 수행을 강화하기 위한 기관 및 부서들이 참여함으로써 치안행정과 자치행정과의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통합적 치안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효율적 지휘·감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위원회의 대구경찰청장에 대한 지휘·감독 규정을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대구경찰청 자치경찰부(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의 자치경찰사무 주요업무를 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7월 9일부터 8월 말까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공중화장실의 위생·청결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하절기 무더위 및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편의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가철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고속 및 시외버스터미널, 관광지의 공중화장실 459개소는 구·군의 자체계획 수립을 통해 휴가철 공중화장실 편의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생활 속 거리두기 공중화장실 세부지침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벨 적정 가동 여부 및 장애인 화장실을 포함한 시설 안전을 점검하며, 집중 호우나 고온 등으로 인한 악취 등에 대응하기 위한 이용자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8.1.1부터 시행 중인 공중화장실 휴지통 없애기 실천과 관련해 화장실 대변기 칸 내 휴지통 제거 여부와 여성 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 비치여부 등을 점검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전 시민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 맞춰 이상반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상반응대응팀 신설, 민간 역학조사관 확충, 이상반응 모니터링 서비스 등 이상반응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대구시는 7월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 내에 팀장, 팀원 2명, 역학조사관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이상반응대응팀을 신설했다. 신설팀은 예방접종 후 신고된 중증이상반응 사례, 아나필락시스 등에 대한 역학조사 및 피해보상 지원,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 이상반응 전문가 위원회를 주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이상반응 역학조사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민관 합동 역학조사관 인력풀’을 구상 중이다. 현재 역학조사관으로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사와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또는 전문의로 구성해 중증 이상반응 신고에 따른 의무기록 확보, 역학조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고, 인력풀 구성을 위해 대구시 의사회, 상급종합병원 등 관련 의료기관들과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시행된 질병관리청 최종심의 결과 인과성 근거자료 불충분으로 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 침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7월 9일 어르신 마음잇기 초복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초복을 맞이하여 어르신 2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김복임 회장은 “더워진 날씨에 입맛이 없어져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이 장마로 인해 마음까지 지치실까 염려된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보충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으신 한 어르신은 “매달 반찬을 챙겨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전달받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작은 정성이라도 최선을 다해 보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7월 12일 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제284회 임시회를 열어 ‘2021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24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을 예정하고 회기를 시작한다. 이번 회기에 대구시의회는 ‘2021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하여 제·개정 조례안 17건, 동의·승인안 4건, 의견청취안 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대구시 추경예산은 기정액 9조 6,522억원에서 4,155억원이 증액(4.3%)된 10조 677억원이다. 대구시는 이번 추경예산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제3차 경제방역대책’에 소요될 예산과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활용에 따른 상생발전 지원금 100억원 등을 반영하였다. 관심을 끄는 구미 상생발전 지원금 100억원이 포함된 추경예산안은 7월 15일(목) 오전에 경제환경위원회 예비 심사가 예정되어있다. 심의하는 조례안 중에는 지산·범물동 지역주민들의 범안로 통행료 감면을 주요 내용으로 김태원 의원이 대표발의하는 「대구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운용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포함되어 있어 심사 통과 여부가 주목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조재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장이 8일 리브투게더(#LiveTogether)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최근 코로나19사태와 맞물려 악화되고 있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챌린지로 지난 2일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모든 차별과 혐오가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참하게 되었으며,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남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다음 주자로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및 류한국 대구광역시 서구청장을 지목하였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12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진로진학 관련 공신력 있는 입시정보와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학, 진로, 미래교육’의 3개 부문에 대해 15개의 온라인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 첫날인 12일 오후 5시 강은희 교육감의 축사를 시작으로 15일까지 4일간은 학교일정을 고려해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학관련 프로그램들을 실시간으로 운영한다. 입시 전문가가 들려주는 '2022 대입 특강'을 비롯하여 교육청 소속 대입지원관이 진행하는 '대입톡톡'과 '학종 Table Talk'을 통해 풍부한 입시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새로 신설된 '학종 Table Talk'은 대입지원관들이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직접 초대해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묻고 상담하듯이 정보를 쉽게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수도권 및 대구경북 주요 대학 중 17개 대학이 참가하며, 대학별 일정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실시간 채팅창에 올라오는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대입지원관들이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질문을 하여 해결해줄 예정이므로 직접 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을 통해 7월 10일(토)부터 8월 7일(토)까지 대구지역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등학교 다문화학생 41명이 참가하는 ‘2021년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탐색 및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향후 진로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게 함으로써 학교생활 적응 및 학업중단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이를 위해 참가 학생들은 진로선호도 검사, Strong 직업흥미검사, 학습유형검사, 1:1 진로 상담 등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나는야 바리스타, 뷰티살롱(향수 제작, 네일아트), 유전자 과학수사대, 나는 CEO, 치과 위생사, Log-in 물리치료사, 내 꿈은 파티쉐, 수질 관리사, 나는 서양 요리사 등 7개학과의 9개 실습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병원 투어 및 직업인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어서 다문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보건대 현직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하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불고 대구에서 대구미래학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날 워크숍은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대구미래학교 학교장과 담당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미래학교의 추진 방향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으로 대구미래학교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미래학교는 2011년부터 운영해 온 대구행복학교를 미래역량교육에 맞게 지난해 일괄 전환한 학교로서 초등학교 40교, 중학교 37교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균형 발전이라는 대구행복학교의 운영 취지를 유지하면서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학생주도수업, 맞춤형 교육활동, 민주적 학교문화 등 본질에 충실한 교육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구미래학교로의 전환과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올해는 대구미래학교의 본격적인 출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다. 미래학교의 철학과 방향에 맞게 학교교육활동을 재구조화 하였고, 두 달 간의 집중컨설팅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하였다. 아울러, 미래학교 간 전문학습공동체를 운영하여 학교 간 프로그램과 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IST 로봇공학전공 김회준 교수팀이 상용 3D 프린터로 제작한 탄소나노복합체를 이용해 다축 압력 및 온도 측정이 가능한 센서를 개발했다. 기존 탄소나노복합체가 갖는 단점들을 극복한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웨어러블 분야 및 다양한 로봇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센서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탄소나노복합체는 유연성 필요한 센서에 적용 가능한 소재로 차세대 센서소재로 각광받고 있지만 복잡한 공정과정에 고가의 생산 장비가 필요한 단점이 있다. 또한 소재가 갖는 높은 민감도에도 불구하고 압력을 측정하는 범위가 좁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회준 교수팀은 먼저 제작이 까다롭던 탄소나노복합체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 필라멘트를 개발했다. 그리고 김회준 교수팀은 개발한 필라멘트를 이용해 제작이 까다롭던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복합체를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저렴하게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김회준 교수팀은 제작된 탄소나노복합체를 활용해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센서를 개발했다. 개발된 센서는 압력을 측정하는 압력축을 여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K-배터리 선도 도시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8일 포스코케미칼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세계 시장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를 함께 공급하는 포스코케미칼이 2024년까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22,100㎡(37,000평) 부지에 6천억 원을 투자, 연산 6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립하여 23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포항공장 유치와 함께 전구체, 리사이클링, 리튬 등 이차전지분야 대규모 후속투자 또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포스코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핵심사업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하여 양극재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연간 4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이 광양공장 라인증설을 통해 2023년까지 총 10만 톤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번 포항공장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8일 호텔인터불고에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및 선정기업 15개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대구 지역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신규 대구 지역스타기업 15개사 대표와 기업전담 PM에 지정서와 위촉장을 수여하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 이룩한 기업성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중기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롤모델로 삼아 2018년 전국으로 확산된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지역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70억원, 고용은 58명, 수출비중은 17%로 나타났으며, 3년간 연평균 성장률 매출은 15%, 수출 35.3%, 고용은 12.3%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5개사를 산업분야별로 살펴보면 AI(인공지능), 모바일게임 등 ICT융합 분야에는 △㈜메카솔루션(정동화/인공지능 교구재, 센서개발 보드) △㈜엔젤게임즈(박지훈/모바일게임) △㈜위니텍(추교관/통합관제시스템) △㈜이튜(김체담/소프트웨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년간의 ‘팔당댐 대국민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8일 경기도 남양주시 팔당수력발전소 현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등 지역 주요인사를 비롯해 경관개선사업 참여업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달라진 팔당댐은 야간에 아름다운 조명으로 로맨틱한 풍경을 자아내도록 했고, 수력 관련 디자인 패널 및 회사 CI도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주변을 오가는 국민들이 운치 있는 수변환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협조와 국민 아이디어를 통해 다산로 전망대를 조성했다. 팔당댐은 서울에서 가장 인접한 댐 시설 관광 자원이다. 수려한 경관과 청정한 친수공간으로 가족단위 행락객이나 자전거 동호회 등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주변지역 경관과 조화롭게 하기 위해 ‘팔당댐 대국민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들의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했으며, 총 3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우수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크리스토프 하이더 총장이 8일 경북도를 방문하여 도지사를 예방하고 유럽 국가들과의 교류 협력 및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유럽상의 총장은 도내 유럽 수출 기업인들과 함께 투자유치설명회, 통상간담회에 참석하며 도내 기업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크리스토프 하이더 총장은 2013년 6월부터 ECCK 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국 전문가다. ECCK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유럽계 기업들의 협회로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 무역 및 산업의 자유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유럽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경상북도 중소기업의 유럽 현지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경북도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금번 방문은 지난 5월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사가 유럽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경북 문화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경북의 기업과 도내 투자에 대하여 설명하며 방문이 이뤄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한-EU FTA 발효 10주년인 만큼 의미가 깊다. 유럽은 27개의 국가가 모인 EU 단일 시장인 만큼, 경북도내 수출 기업들이 유럽상의와의 협력으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IST 로봇공학전공 김회준 교수팀이 상용 3D 프린터로 제작한 탄소나노복합체를 이용해 다축 압력 및 온도 측정이 가능한 센서를 개발했다. 기존 탄소나노복합체가 갖는 단점들을 극복한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웨어러블 분야 및 다양한 로봇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센서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탄소나노복합체는 유연성 필요한 센서에 적용 가능한 소재로 차세대 센서소재로 각광받고 있지만 복잡한 공정과정에 고가의 생산 장비가 필요한 단점이 있다. 또한 소재가 갖는 높은 민감도에도 불구하고 압력을 측정하는 범위가 좁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회준 교수팀은 먼저 제작이 까다롭던 탄소나노복합체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3D 프린터 필라멘트를 개발했다. 그리고 김회준 교수팀은 개발한 필라멘트를 이용해 제작이 까다롭던 탄소나노튜브 기반의 복합체를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저렴하게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김회준 교수팀은 제작된 탄소나노복합체를 활용해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센서를 개발했다. 개발된 센서는 압력을 측정하는 압력축을 여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경북산학융합본부, 경북PRIDE기업CEO협회가 수행한 '청년 내 일(My job) 기업 내일(Tomorrow) 프로젝트사업'이 지난 6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1등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번 우수사업 부문(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경북도의 '청년 내 일(My job) 기업 내일(Tomorrow) 프로젝트사업'은 경상북도가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하고 ‘경북산학융합본부’와 ‘경북PRIDE기업CEO협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18년부터 추진해온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강소기업과 우수 청년인재를 매년 100여명씩 선발하여 취업캠프, 취업맞춤형교육, 지역강소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강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내 우수인재의 도 외 유출을 방지하는데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산학융합본부 박재우 원장은 “금번 수상을 통해 지역 우수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맞춤형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비대면 채널 판매 신용대출의 신규 취급 실적이 1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인 IM직장인간편신용대출,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 DGB쓰담쓰담간편대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로, 코로나19시대 언택트 금융을 강화하며 비대면 채널 편의를 위해 DGB대구은행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고한 결과로 풀이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가속화된 언택트 비대면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해 IM뱅크 리뉴얼, 대형 플랫폼과의 제휴를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해왔다”고 설명하면서 “다양한 상품군 및 간편한 대출 상품 조회 등의 서비스가 지속적인 이용 증가에 뒷받침이 된 것”이라는 분석을 덧붙였다. 특히 이러한 실적 달성의 배경에는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출시한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은 ‘새희망홀씨대출’과 ‘똑똑딴딴 중금리대출’을 패키지화 한 상품으로,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납입 중인 직장인이 은행이 정한 별도의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4천만원 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윤환 문경시장이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발전과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동분서주 하고 있다. 고 시장은 지난 7일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김부겸 국무총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 조성사업, 궁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건의했다. 문경시는 현재 2023년 중부내륙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미래 문경을 이끌어갈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문경역 주변의 교통과 유입 인구의 변화에 대응할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국비 10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문경은 백두대간의 단전에 해당되는 명산의 고장으로, 산림레포츠의 종목별 세부 시설 및 안전기준 마련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 산림레포츠 진흥센터’가 문경에 건립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더불어 농암면 궁기리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궁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의 대상지구 선정 및 국비 지원을 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와 함께 ESG경영 실천 및 확대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DGB With-U’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공모전은 기업의 ESG경영 실천 방법에 대해 참신하고 다양한 활동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부분과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사회복지 연계 실행사업’ 부분으로 나눠 진행해 총 63개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사회복지시설 7개팀과 대학생 6개팀은 발표회를 통해 각각 제안한 아이디어를 설명했으며, 특히 사회복지시설팀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ESG실천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부분 최우수상에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와 선린종합사회복지관이, 대학생 부분 최우수상에 영남대학교 NSS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작품에 대해서는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지며, 실행 가능성 여부를 판단해 실제 사업과 이어질 수 있도록 별도의 사업비를 후원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D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이 2일부터 한 달간 병원 곳곳에서 ‘신나는 예술여행-내가 잠든 사이에’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미술전은 ‘꿈’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세 명의 작가들의 개성이 잘 드러난다. 장하윤 작가의 ‘낮과 밤’, 정진경 작가의 ‘발견의 즐거움’, 정민제 작가의 ‘가든 엣 홈’ 등 작품들을 통해 환우들을 꿈의 여행으로 초대한다. 낮 시간과 밤풍경에 대한 인식, 빛의 변화 관찰, 일상의 오브제 등에서 그들이 전달하는 꿈의 이야기를 느껴볼 수 있다. 병원 1층 로비와 에스컬레이터, 2층 아뜨리움, 5층 공간에 각각 전시되어, 입원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갤러리 같은 문화예술 감상의 시간을 선사한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본원을 찾는 환우 및 보호자, 교직원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얻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고객들의 마음까지 힐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예술단체인 아트고리에서 운영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8일부터 유흥시설 등 3,199개소(유흥주점, 단란주점, 동전노래연습장 제외한 노래연습장)에 대해 코로나19 재유행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특별강화 대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부산지역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0~30대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흥시설, 주점 등의 밀집지역에서 확진자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확진자 발생업소는 기존에는 소독완료 후 바로 영업재개가 가능했으나, 유흥시설 확진자 발생 시 감염경로 파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앞으로는 소독 후에도 역학조사 완료 시까지 영업을 중단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의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시행에 따라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조치가 강화된다. 출입자 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지침 및 소독, 환기 등 시설관리에 대한 방역지침을 1차로 위반한 경우 지금까지는 경고 처분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개정안에 따라 운영중단 10일의 처분이 가능해진다. 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처분 적용 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8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에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및 선정기업 15개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대구 지역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신규 대구 지역스타기업 15개사 대표와 기업전담 PM에 지정서와 위촉장을 수여하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 이룩한 기업성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중기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롤모델로 삼아 2018년 전국으로 확산된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지역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70억원, 고용은 58명, 수출비중은 17%로 나타났으며, 3년간 연평균 성장률 매출은 15%, 수출 35.3%, 고용은 12.3%로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5개사를 산업분야별로 살펴보면 AI(인공지능), 모바일게임 등 ICT융합 분야에는 △㈜메카솔루션(정동화/인공지능 교구재, 센서개발 보드), △㈜엔젤게임즈(박지훈/모바일게임), △㈜위니텍(추교관/통합관제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달 30일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사용자들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1·2·3호선 전 역사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되어 전동보장구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방전 시 충전기를 찾기 어려워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으로 접근성이 좋은 도시철도 역사에 충전기가 설치되어 전동 보장구 이용고객이 편리하게 충전하며 이동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급속충전기는 역사 운영시간인 05:30부터 24:00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전 역사 조성’은 지난해 9월 시민들이 제안하고 평가·결정하는 대구시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선정되어 공사에서 올해 추진하게 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소통에 기반한 장애인 이동환경 개선에 공사가 앞장서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 복지 서비스를 위해 관련 편의시설을 꾸준히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환경부가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463억원을 확보했다. 하수처리 전 과정의 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2020년 9월 환경부가 공모한 본 사업은 지난해 11월 현장조사에 이어 KDI와 한국환경공단이 사업시행 적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 대구시가 신청한 스마트 하수처리장, 스마트 하수관로(도시침수 대응, 하수악취관리) 및 하수도 자산관리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범정부차원의 한국형 뉴딜사업 중 환경부에서 공모한 선도사업 전 분야에 신청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신청한 분야 모두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74억원 중 국비 46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먼저, 스마트 하수처리장 사업으로 안심하수처리장에 총 45억원(국비 50%)을 투입해 하수처리 전 과정에 ICT 기반 계측감시시스템과 디지털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최적의 제어와 운영으로 안정적인 방류수질 개선과 에너지절감 및 휴먼에러 제로화를 실현하게 된다. 다음은 스마트 하수관로 사업에 총 608억원(국비 7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이 오는 7월 10일 대구공업대학교(8호관 요리 실습실)에서 ‘행복상자’ 300개를 만들어 북구지역 7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봉사를 통해 사회적 가치와 잠재된 재능을 개발하기 위해 대구시청소년지원재단이 지원하는 단체로 2014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현업 명인, 기업가, 교육자 등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진로체험을 원하는 (중·고·대)학생들에게 요리, 플로리스트, 의상, 공예, 이·미용 등의 기술을 무료로 전수하고, 학생들은 이를 습득해 만든 다양한 생필품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주로 현장봉사를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발생 후에는 주로 소규모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는 멘토 35명, 멘티 700여 명이 18개팀을 이루어 연중 총 100회의 봉사활동을 했으며, 취약계층 17,270명이 나눔 혜택을 받아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부단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멘토로부터 전수받은 실전기술로 진로를 준비하고 자신들이 이루어낸 결과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지역 구조·구급 출동 건수가 올해 상반기 동안 지난해에 비해 급증한 곳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등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증가한 것이 가진 큰 이유인 것으로 분석됐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119구급 출동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41건(7.3%) 증가한 6만 1,962건, 이송 인원은 4,913명(14%) 증가한 3만 9,968명으로 하루 평균 342건 출동해 221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이송 유형은 질병 관련이 70%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사고부상(17%), 교통사고(8.4%)가 뒤를 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이송이 6,756명으로 질병 이송자 2만 7,999명의 24.1% 비율을 보였다. 장소별로는 집이 2만 7,309건(68.3%)으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1만 9192명을 기록했다. 구조 현장에는 1만 6,124건 출동해 1만580건 처리했고 1,869명을 구조했다. 하루 평균 89건 출동해 10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년 대비 출동건수는 19.3%, 처리 건수는 4.9% 증가했다. 특히 동물 포획, 안전조치 등 생활안전 활동 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의회가 8일 오전 중앙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건희 기증' 후보지로 서울 2곳을 발표한 것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발표 철회 후 전국 공모로 진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고 이건희 회장과 삼성의 역사, 지리 등의 문화적 가치를 도외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분권을 정면으로 역행하는 정부의 일방적 입지선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과 지역 간의 문화 불균형이 극심한 상황에서 전국 40여 지자체가 적극적 유치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것은 대구를 비롯한 40여 지자체를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라며 "중앙정부의 문화 분권과 균형발전이 말뿐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건희 기증관 입지발표를 당장 철회하고 기증자의 정신과 삼성그룹의 역사 등을 반영한 공정한 입지공모를 진행해 정부가 천명한 문화 분권을 확실히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장상수 의장은 "대구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이 심각한 만큼 '이건희 기증관'에 대한 염원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실망과 아쉬움 또한 더욱 크다"며 "대구시의회는 대구시 및 비수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원장 우경돈)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회복과 가족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방학 중 본원 학생야영장 및 청람교육관에 위치한 교육가족캠핑장을 대구시민에게 개방한다. 시설 이용 예약은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대구교육통합 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대구시교육감 관할 기관 교육가족 및 대구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설 개방은 대구시내 초·중·고 재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본원 야영장(동구 용천로 538)과 청람관(동구 팔공산로 237길 147) 교육가족캠핑장 2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본 시설개방은 시설 이용 시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거리 두기 등 감염병 관련 안전수칙 준수에 기본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감염병 확산, 심각 등의 상황 발생 시 운영 내용이 변경 혹은 취소될 수 있다. 본원 야영장은 7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당일 캠핑을 원칙으로 개방을 하며 대상은 초등학교 재학생 동반 가족이다. 가족 캠핑 이외에도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도전의지 함양을 위해 완강기, 짚라인 등 학생안전체험시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황윤애)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책과 놀이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독서흥미를 키우고, 다양한 독서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학교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대구 관내 17개 초등학교(1~3학년, 225명)를 찾아가 운영하는 여름 독서교실은 시원한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책과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도서관에서 북캉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사서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2일간 진행하는 여름 독서교실 첫째 날에는 ▲도서관을 알고,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는‘어서 와요 학교도서관에!’▲사서와 학생이 함께 하는‘책 읽기 좋은 시간’, 둘째 날에는 ▲책 장면을 활용한 메모리 게임과 태블릿PC로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을 이용해보는‘놀이로 여는 책’▲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조물조물 그림책’으로 구성되었다. 활용 도서로는‘수박 수영장’,‘꽁꽁꽁’, ‘팥빙수의 전설’, ‘할머니의 여름휴가’등 제목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지는 그림책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학교 출입 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0일(토)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고1, 2 학생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1, 2학생이 치르는 2023 ~ 2024학년도 대입의 경우도 이미 상당한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특히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상실적, 독서활동상황란 등이 대학에 제공되지 않고, 수능 체제도 올해부터 대폭 바뀐다. 모집단위 면에서도 올해부터 약대 학부생을 다시 선발 등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고1, 2학생들은 이러한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 나가야 원하는 진학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고1, 2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대입의 변화 양상을 정확하게 알고 대입 지원 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워 미리부터 차근히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설명회는 강연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진으로 구성된 대입 전문가가 ‘2023~2024학년도 대학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대구이룸고의 학생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고 오는 8일 밝혔다. (가칭)대구이룸고는 북구 복현동 소재 30학급 규모의 직업교육 중점 특수학교로 기존의 특수학교 유형인 유, 초, 중, 고, 전공과 과정으로 운영하는 종합 특수학교와 달리 고등학교 과정만 특색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발달장애학생의 취업분야 적합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단계별 교육과정 적용으로 생활기능과 직업기능을 향상시켜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2022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학생 모집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지적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학습장애 등을 가진 고등학교 210명(학년별 70명)이며, 모집정원 초과 시 근거리 대상자를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다만, 3학년의 전문과정은 2학년 기본교과 과정을 미이수 할 경우 학업 수행이 어려워 개교 첫해에는 1, 2학년 140명만 모집한다. 학과는 생산제조과, 외식서비스과, 대인서비스과를 운영할 예정이며, 학과 배정은 입학(전학) 후 희망 진로, 선호도 및 특성 등을 고려하여 학부모 면담을 통해 결정한다. 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가 7월 8일 오전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지난 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이건희 기증관’ 후보지로 서울 2곳을 발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일방적 입지 발표를 철회하고 전국 공모로 진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는 오전 10시에 열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에 이어 대구시의회 전체 의원 및 역대 의장, 대구시장, 교육감,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구시의회는 성명서에서 故이건희 회장과 삼성의 역사, 지리 등의 문화적 가치를 도외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분권을 정면으로 역행하는 정부의 일방적 입지선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또, 수도권과 지역 간의 문화 불균형이 극심한 상황에서 전국 40여 지자체가 적극적 유치 의사를 표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것은 대구를 비롯한 40여 지자체를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이며 중앙정부의 문화 분권과 균형발전이 말뿐이었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구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건희 기증관’ 입지발표를 당장 철회하고 기증자의 정신과 삼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오는 12일부터 ‘남·녀 통합 당직제’를 시행한다. ‘남·녀 통합 당직제’ 도입으로 일·숙직 구분 없이 5인 혼성 근무(당직사령1명/당직원4명)를 하게 된다. 기존에는 일직의 경우 여성 공무원 5명, 숙직은 남성 공무원 4명이 해왔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5%가 남녀 통합 당직제에 찬성했다. 또, 통합당직시 편성방법에 대해서는 41%가 5명 혼성편성을 꼽는 등 남녀 모두 5명 혼성편성을 지지했다. 남·녀 통합 당직제 시행에 따라 동구청은 남성 공무원의 경우 2개월 마다 돌아오던 숙직 주기가 3개월로 늘어나고, 여성 공무원은 6개월 마다 근무하던 주기가 약 3개월로 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남녀통합 당직제를 시행하면서 동구청은 기존 도시안전국이 전담하던 재난당직을 당직반장이 통합 관리하도록 했으며, 당직실 내 비상벨, 청사 출입구 지문인식기 등을 설치했다. 또, 성인지 감수성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당직제 개편을 통해 양성평등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청사를 관리 하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학입학 수시를 앞둔 7월 7일, 대구남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진로토크콘서트 '모디라 진로ON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대명동 소재 꿈꾸는씨어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진로토크콘서트’는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총 100분간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학교 밖 청소년이 선호하는 대입분야인 실용음악 분야의 김정열 전문가 (엠에스엔터테인먼트대표)와 사회복지 분야의 이승희 전문가(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를 초청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었다. 또한 2부에는 이화여대에서 입학사정관으로 입시생들을 만나보았던 안정희 교수(대구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를 초빙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눈높이 대입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100분간 진행된 이번 진로토크콘서트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유튜브 “최강남꿈TV-남구꿈드림”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송출도 병행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많은 청소년들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에도 남구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7월 12일 저녁 7시30분 새 단장된 평리 공원 분수광장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구 주민들이 도심 속 산책 장소로 많이 이용하는 평리공원은 최근 바닥분수 광장이 조성되어 무더운 여름날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역동적으로 춤추며 형형색색을 품은 분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구 주민들의 새로운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다. 최근 서구는 도시철도 4호선 트램의 서대구로(서대구역~평리R~신평리R~두류역) 경유 확정, 서대구역 ~ 광주(달빛내륙철도) 국가철도망 확정 등으로 새 시대의 중심으로 힘찬 발돋움으로 비상하고 있으며, 또한 평리공원 분수광장의 새 단장을 기념하여 주민들에게 멋진 고품격 음악회를 진행한다. 한 여름밤의 음악회에서는 화려한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와 함께 현악4중주 선율, 팝페라 가수 유엔어스, 정은주 재즈콸텟이 출연하여 아름답고 멋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에 참여하시는 주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및 마스크를 꼭 착용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계시는 서구 주민들에게 시원한 바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중․장년층의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한 ‘제5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그동안 가족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중·장년층을 위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수성구에 거주 중인 만 45~70세 주민들이며, 새로운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2018년 하반기부터 개설돼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제5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스마트스토어운영학과, 도시농부학과, 여행학과, 수제맥주만들기학과, 아로마테라피학과, 전통요리학과 총 6개 학과로 운영된다. 교육은 8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14차시의 전공과정과 졸업식 때 진행되는 명사특강 및 성과공유회로 구성된다. 이번에 신설된 스마트스토어운영학과는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이해부터 상품 등록, 판매, 마케팅에 대해 교육한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플랫폼을 이용해 자신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도시농부학과는 농사와 관련된 전문 강의를 듣고 직접 농사를 짓는 과정을 교육한다. 여행학과는 여행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여행 방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청은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영남대학교병원과 ‘희망나눔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류규하 중구청장과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호) 최연화 사회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향후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료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외래진료비, 검사비를 지원함으로써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의장 이정숙)는 행정자치위원회(정연우, 권은정, 이정현 의원) 주관으로 남구도시기억아카이브와 함께하는 재개발 정책의 방향성 고찰을 위한 공청회를 7월 7일 남구청 4층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남구의회 정연우 행정자치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시간과 공간연구소 권상구 상임이사, 도시야생보호구역 ‘훌라’ 안진나 대표, 대구문화현장네트워크 한상훈 대표가 2020년 남구기억아카이브사업 추진내용을 바탕으로 시민과 예술가의 관점에서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내용발제가 있었으며, 남구의회 이정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재개발 정책의 방향성 고찰을 주제로 남구의 재개발 정책에 대한 관점 변화의 필요성를 제시했다.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의장(이정숙)은 “이번 공청회가 남구의 모습과 이야기를 보전하여 도시문화적 가치를 살릴 수 있는 재개발 정책이 이루어지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은 지난 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추진전략 및 실행기반 마련을 위한‘달서구 스마트도시계획(5개년)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3월부터 달서구만의 스마트도시 모델을 창출하고 첨단 ICT기술 및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조성 비전 및 방향 설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중이다. 준비단계로 지난 3월 스마트관련 공공기관·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스마트도시조성의 기본뱡향, 스마트도시 현황과 관련 기술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달서구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도시 조성 비전 및 추진방향 ▶달서구에서 실현가능한 스마트도시 구축 추진목표와 전략 등을 제시하고 분야별 서비스 추진방향을 논의한다. 오는 8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달서구에 특화된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을 도출하고 스마트도시 조성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 및 민관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달서구형 스마트도시 모델창출을 위한 「달서구 스마트도시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때 논의된 내용을 내실있게 잘 마무리하여 달서구형 스마트도시 조성 비전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 신청사 주변지역의 미래발전 전략을 담은「대구시 신청사 건립방향 및 주변지역 발전전략 제안서」를 대구시에 제출했다. 2019년 12월 22일 ‘달서구의 (옛)두류정수장’이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선정되었다. 대구의 새 시대 미래를 열어갈 대구시 신청사의 가치와 미래상을 제시하고, 신청사 이전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구시 신청사 관련 용역을 시행, 시민 인식조사, 국내외 공공청사 사례 조사, 전문가 자문,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6월 용역을 완료했으며, 완성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區의 적극적인 미래 발전 전략 방안을 대구시에 제안했다. 제안서에는 대구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 실현 장소이자 시민참여 및 소통·힐링 공간으로서의 신청사 미래 모습을 담았다. ‘모두를 위한 지역 발전, 함께 누리는 2040 행복 생활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매력도시, 활력도시, 스맛도시(스마트도시), 혁신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과 19개 세부사업을 수립해 주변지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구의 역사적 상징성을 담은 랜드마크 신청사 건립, 시민소통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두류정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1년도 제3차 대구형 경제방역대책 추진으로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피해업종과 취약계층 지원, 소비 회복 등 코로나 방역과 민생안정을 강화한다. 경제방역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당초예산 9조 6,522억원 보다 4,155억원(4.3%)이 증가된 10조 67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재원은 주택가격 상승·거래량 증가에 따른 부동산 취득세 등 지방세 수입 1,500억원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희망근로 지원사업 등의 국고보조금 1,268억원②, 시비보조금 반환금 수입 등 세외수입과 지방교부세 등을 반영한 총 4,155억원이다. 이번 추경안은 소상공인 등의 금융지원과 소비회복 여건 조성 등 3차 대구형 경제방역 대책을 중점 지원하고, 코로나 방역 및 민생안정 강화 등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3차 대구형 경제방역 ▲다시뛰는 대구경북 Jump-UP 추진 ▲코로나 방역과 민생안정 강화 등 「완전한 코로나19 극복 대구형 경제방역」에 집중하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상반기 제1차 및 제2차 대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7월 6일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과 전시 기획,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특별기획전 개최 및 운영 △전시품의 공동 기획 및 교류 협력 △과학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 과학문화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아트 인 사이언스’ 특별기획전을 공동주최하며 「IBS 아트 인 사이언스 공모전」의 수상작도 특별기획전에 전시된다. 국립대구과학관과 기초과학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 2회 아트 인 사이언스’ 특별기획전은 2021년 7월 6일(화)부터 국립대구과학관 중앙홀에서 진행된다.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기초과학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전시콘텐츠를 선보여 과학문화 확산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환경공단(이사장 정상용)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2021년 서비스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환경 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서비스분야 사업장 중에서 노동자의 사고사망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한 각종 안전보건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동종업종에 전파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내·외부 안전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현장심사, 발표대회를 통해 안전보건 주요 활동 및 성과 등을 종합하여 엄선한다. 본선 발표대회에는 6개 사업장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공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대구환경공단이 올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공단은 안전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3대 취약분야 선정,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 강화, 외부 안전자문단 구성, 안전드림닥터팀 및 공사현장 안전지킴이 운영 등 타기관과 차별화된 다양한 사업장 안전활동을 추진한 점과 지난해 무재해를 달성한 데 대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용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전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영장 및 워터파크 등 56개 시설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4주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에 대한 확인·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다. 점검대상은 수영장 44개소, 워터파크 1개소, 유선장 8개소, 수상레저시설 3개소이며, 대구시는 구·군 관련 부서와 건축, 전기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과 함께 주요 수영장 및 워터파크 5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요원 배치, 수질검사 결과 게시 ▲물놀이형 유기시설·기구 관리요원 배치, 수상인명구조장비 비치 ▲소화설비, 구조장비 비치 및 출입항 기록·승선자명부 작성이며, 이와 함께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및 시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한, 여름 휴가철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있어, 해당 시설의 방역관리자 지정 및 출입자 명부 관리, 정기적인 환기·소독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병행 점검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2021년 민간 비즈니스 창출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과제로 선정된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7월 7일 시청본관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본 사업은 2020년 공공혁신플랫폼 기획과제로 선정돼, 과기정통부·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과제기획 컨설팅을 통해 사업모델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2021년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는 총 17억원(국비 15억원, 시비 2억원)으로, 올해 12월까지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시범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플랫폼을 통해 각종 모빌리티 이용 시 발생되는 마일리지를 통합, ‘대구행복페이’와 ‘DGB유페이’로 전환해 대중교통과 이용 가맹점에서 사용하게 함으로써 모빌리티 이용 중심에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참여를 유도해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수단’의 개념이 아닌 ‘공유’, ‘편리’, ‘즐거움’으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공유 킥보드 이용 자격인증과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개인형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 활성화,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 등 새로운 여건변화에 맞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도로의 폭원 및 횡단구성에 대한 결정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시행한다. 지금까지 대구시의 도시계획도로는 주로 자동차 중심의 교통소통 위주로만 계획돼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근본적으로 부족하고 특히 개인형 이동수단의 활성화 등 최근의 여건변화를 제대로 수용하는 데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 현재 적용되는 일반적인 도로 폭원과 보도폭(2.0m)으로는 보행자들의 기본적인 통행만 가능하며, 전동보조기구, 유모차 등 보행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한 통행공간 확보조차 곤란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통행공간을 보도와 차도로부터 분리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자전거 및 PM 이용자의 안전은 물론 보행자의 기본적인 안전까지 크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과 함께 자전거 및 PM의 통행공간 분리가 가능하도록 도시계획도로의 폭원 및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사회적기업인 ㈜행복한세상 전순례 대표이사(사회적기업 부문)와 리마인드상담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정기언 센터장(협동조합 부문)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1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포상’ 결과 각각 대한민국 산업포장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전순례 대표이사는 2011년 사회적기업을 인증받은 이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가정과 노숙자 생활 시설 등에 무료 방역소독을 하고, 이웃사랑성금, 청소년 장학금 지원, 공부방(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협동조합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정기언 센터장은 오랜 상담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 리마인드상담교육센터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상담을 총괄하고 있으며, 심리상담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협동조합 일원으로서 협동조합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복한세상 전순례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더욱더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 나가며 지역아동센터나 저소득 아동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