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공연으로‘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2년 새해 음악회’를 1월 20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KBS교향악단은 교향곡에서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공영방송 KBS의 전속 교향악단으로 출범 66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새해 음악회는 안동 시민들과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과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소프라노 홍주영, 테너 국윤종이 출연하며, 오페레타의 걸작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박쥐’의 힘차고 화려한 선율의 경쾌한 서곡을 시작으로 사라사테의‘카르멘 환상곡’, 구노의 오페라‘파우스트’중 ‘보석의 노래’ 등의 구성으로 수준 높은 KBS교향악단과 역량 있는 솔리스트들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설』연휴기간을 대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감시는 연휴기간으로 인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 및 사업장에 대하여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단계별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인 1월 19일부터 1월 28일 까지는 환경오염사고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 유도에 주력하고 연휴기간 중인 1월 29일 부터 2월 2일 까지는 공장 밀집지역과 오염이 우려되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감시기간 중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하고 환경오염행위 발생 시 환경관리과, 시청당직실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해 2021년 7월 아동보호TF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추진하여 2022년 1월 17일 아동학대 현장대응 및 아동학대조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동안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조사 및 피해아동보호 계획수립 업무를 안동시에서 직접 수행하기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4명,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을 배치하고 전담 의료기관 1곳 지정, 24시간 긴급신고전화 설치, 현장대응 전용차량 및 상담실 운영 등 공공화 준비를 마무리했다. 신설된 아동보호팀(사무실:제비원로 240-6)은 긴급신고체계 운영과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 및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경찰서,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학대에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대피해아동 원스톱 보호 서비스체계를 갖췄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아동보호서비스체계 구축으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해서 우리 시에서 자라는 모든 아동이 행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 원도심 상인과 시민들의 숙원 사항이었던 도심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올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올해 중앙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과 웅부공원 공영주차장을 완공하여 주차난 해소에 전격 나설 예정이다. 2021년 12월 말 기준, 안동시 관내 주차장은 4,987개소, 총 56,814면으로 추산되고, 등록 차량 수는 총 86,360대(승용 62,626, 승합 2,795, 화물 20,436, 특수 503)이다. 등록차량 대비 주차면 확보 비율은 약 65%(승용차량 90%)로 양호하지만, 원도심에 도시 주요기능이 집중되어 있어, 원도심 내에는 오히려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민원이 많았다. 시는 시민 불편에 대한 대응을 넘어 원도심 발전을 이끌 기반 시설로 올해 주차타워 2개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중앙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남부동 148-3번지 외 1필지)은 총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253.89㎡, 연면적 3,885.84㎡ 3층 4단 규모의 주차 타워로 신축하여, 기존 주차장에 비해 44면이 늘어난 총 102면을 확보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2022년 대규모 국제행사 추진으로 글로벌 마이스 산업도시로 힘차게 도약한다. 금년도 개최되는 국제행사는 2020년도와 2021년도에 유치에 성공한「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와 「2022년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로 안동시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는 교육관련 세계 최대 조직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총회로 2022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제교육도시연합 회원국(IAEC)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교육전문가 등 2,000여 명이 참석해‘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교육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평생학습을 소개하고, 국내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 전파 및 해외 우수 학습도시와의 정보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전통문화와 미래교육이 공존하는 새로운 대안을 가진 글로벌 학습도시 안동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국제행사다. ▲ 「2022년 제18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부동산 거래 계약의 체결 및 거래계약의 해제 등 신고와 관련해 법령 미숙지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집중 홍보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거래신고법)개정안 시행(시행일 2020.2.21.) 이후 30일 내에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부동산 실거래 계약 및 해제 등의 신고 누락으로 총 14건 1천33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 2019년 8월 20일 일부 개정된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기간은 기존 60일에서 30일로 짧아지고, 부동산 거래계약이 ‘해제・무효・취소’된 경우에도 30일내 신고해야 한다. 다만 공동중개로 계약이 성사된 경우에는 단독신고도 가능하다. 가계약도 마찬가지로 계약과 동일하게 신고해야 한다. 만약 거래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실제 부동산 거래계약이 없거나 거래계약의 해제 등이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거짓 거래 신고하는 자에게는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 신고자를 고발한 자에게는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 박종연 토지정보과장은 “신고지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장욱현 영주시장이 지난 17일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작년 8월부터 국회에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프가니스탄 내 여성들의 생명권과 기본권이 큰 위험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안전 보장과 인권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참여방법은 공식 이미지에 메시지를 작성하고 지정 해시태그‘#SaveAfghanWomen’을 담은 사진을 SNS에 게시한 뒤,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욱현 시장은 챌린지 캠페인에서 “차별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탈레반 정부로부터 탄압받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욱현 영주시장은 전찬걸 울진군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권영세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권서영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각각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지역 농촌산업 관련 종사자 역량강화를 통해 신규 소득원을 발굴하고 지역 농업의 전문리더 육성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개 과정(△동양대학교 헬스파밍(health farming)과정 △경북전문대학교 농산물가공과정)의 대학 농업인 교육과정 수강신청을 받는다. 대학농업인 교육과정은 오는 3월에 개강해 12월까지 10개월간 총 184시간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들의 우수한 강의와 농산물 가공체험,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영주시 관내에 거주하며 농림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인당 교육비는 350만원으로 시 보조금 280만원과 자부담 70만원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별 정원은 30명으로 2개 과정 총 60명의 수강생을 양성할 계획이다. 2개 과정의 중복 신청은 제한된다. 교육신청은 각 과정별 교육기관인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우리지역 농업의 질적 향상과 농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시행되는 지역대학 농업인 교육과정이 농업인들이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농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일본 외무상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매년 반복되는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사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17일 시작된 정기국회의 외교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 영토” 라며, “이 기본적인 입장에 입각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일본 외무상이 외교연설에서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은 2014년 이후 9년째이다. 이에 대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외무상의 9년째 이어지는 근거 없는 역사왜곡과 독도 도발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맞설 것”임을 천명했다. 또 “양국의 우호와 협력을 강조하면서도, 지난 역사 왜곡에 대한 반성의 의지 없이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침탈 야욕을 드러낸 이율배반적인 행태를 보이는 일본은 철저한 반성과 함께 우리 국민에게 무릎 꿇어 사죄하고 국제질서 유지와 세계평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시설 오이 재배 농가의 병해충 민원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겨울철 병해충 관리를 위한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경북은 상주, 군위를 중심으로 오이 재배면적이 628ha이며 대부분 겨울과 봄에 출하를 목적으로 가을에 정식해 이듬해 6월까지 수확한다. 지난해는 오이 정식 이후 이상기후로 인해 11월 하순 기온이 평년 대비 1.3℃ 높아 다양한 병해의 발생으로 농가의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많았다. 특히, 접목부위가 잘록해지며 잎이 시드는 오이 시들음병 발생이 많았고 11월 중순 이후에는 흰가루병과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ucubit Chlorotic Yellow Virus)의 발생신고가 잇달았다. 오이 시들음병은 같은 작물을 반복적으로 재배하는 토양 내에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지며 한번 발생한 곳에서는 지속해서 발생하므로 최종 수확이 끝난 후 하우스 안에 물을 대거나 여름철에 태양열 소독을 실시해 병원균 밀도를 낮춰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또 흰가루병은 잿빛곰팡이병, 노균병과 함께 낮은 온도에서도 발생하여 지속적인 확산이 이루어지므로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작물을 심기 전에 토양검정을 실시해 적합한 비료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토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오염된 토양을 정화·복원하는 등 토양환경보전을 위해 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17개 오염원 지역의 251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지점 및 오염유형에 따라 표토와 심토에 대해 납(Pb), 카드뮴(Cd)을 포함한 유해 중금속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조사대상 251개 지점 중 2개 지점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다. 초과지점은 원광석·고철 등의 보관 사용지역의 1개 지점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TPH)가 1,238mg/kg으로 기준(800mg/kg)을 초과했으며,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의 1개 지점에서 비소(As)가 표토에서 31.47mg/kg, 심토에서 30.46mg/kg으로 기준(25mg/kg)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연(Zn) 12개 지점, 비소(As) 4개 지점, 불소(F) 10개 지점, 석유계총탄화수소(TPH) 3개 지점 등 27개 지점은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70%(중금속, 불소)와 40%(TPH)를 초과하는 농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을 다양한 온ᐧ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경북 고향 장터 사이소에서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250억원 달성 기념으로 소비자 감사 차원에서 설 선물세트 기획전을 통해 최대 40% 할인판매와 대량 구매시 추가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역 농특산물 신규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삼성전자 구미공장 임직원(8천명) 전용몰에 사이소 내 6차 산업인증업체 40여개, 총 100품목을 입점시켜 최대 3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롯데온, SSG닷컴, 우체국 등 제휴쇼핑몰을 통해서도 기획전, 할인쿠폰 지원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영주(영주장날), 상주(명실상주몰), 예천(예천장터) 등 시군에서 운영하는 지역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최대 48%에 이르는 할인쿠폰과, 10+1선물세트 덤 행사, 구매자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이달 25일 경북도청 가온마당에서는 26개 지역업체 및 농가에서 생산한 100여개의 설 선물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설맞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총수출이 2020년 371억 달러보다 19.3% 증가한 443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수출흐름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먼저, 수출증감률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6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세를 유지했다. 월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1월에는 34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24.5%), 2월에는 32억 달러(+10.2%)를 수출한 반면 연말에는 뒷심을 발휘해 11월에는 42억 달러(+17.1%), 12월에는 44억 달러(+16.0%)를 수출해 연중 최대 실적을 거뒀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가 수출은 60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3억 달러 대비 18.3%의 증가세를 나타냈고, 지난해 총수출액은 6444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25.7%)를 기록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에도 수출실적 상승을 이끌어낸 것은 정보통신 산업을 견인하는 무선전화기와 관련품목의 수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경북도 최대 수출품목은 무선전화기로 43.8억 달러를 수출해 2020년 대비 27.0% 증가했다. TV카메라및부품은 25.9억 달러(+1,874.8%), 광학기기 20.7억 달러(+2.1%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보문관광단지에 상징형 짚라인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아이에스그룹(회장 권혁운), 경주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4자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보문관광단지에 상징형 짚라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절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출신 중견기업인 아이에스그룹과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설립하게 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북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한 사업발굴 및 투자관련 상호협력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상징형 짚라인 설치·운영을 위한 협력 ▷기타 호혜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 ▷경북도와 경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상징형 짚라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64억 원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수행하는 것으로 법인 출자금은 공사(40%)와 민간(60%)으로 이뤄졌다. 짚라인 코스는 수상공연장 광장에서 출발해 보문호를 가로질러 호반 광장 인근에 도착하게 되는 약 1.3㎞의 코스로 국내 최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3만 8803건, 6억 3100만원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부과대상은 음식점업, 숙박업, 이‧미용업, 의료업, 건설업, 각종 인·허가 면허자로, 기준일은 1월 1일이다. 등록면허세는 면허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구분되며, 4500원~4만 5000원이 부과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와 금융결제원을 통해 인터넷·가상계좌·지방세 ARS신용카드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다음달 3일까지다. 위택스와 금융앱 등을 통해 '자동이체' 및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각각 150원씩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적용은 신청한 달의 다음달부터 적용된다. 상세 내용은 경주시 도세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이 붙으며, 체납이 지속되면 면허가 취소 또는 정지될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임인년 새해와 설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지역문화체험키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비대면 “지역문화체험키트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여가·문화생활이 힘든 군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송군의 주요 관광지 및 이야기를 알리고 집에서 즐길 거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문화체험키트 이벤트”는 ▲청송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옥 숙박시설인 청송한옥민예촌과 청송사과를 컨셉으로 한 “청송드림캐처”와 한옥 처마 끝에 있는 풍경을 모티브로 임인년 새해를 맞아 힘찬 기운을 상징하는 “몽어풍경드림캐처”, ▲사진작가들의 출사지와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유명한 주산지를 컨셉으로 한 “청송 주산지테라리움”, 청송 신성리에 있는 공룡 발자국을 컨셉으로 한 “청송신성리공룡테라리움”, ▲ 청송항일의병 유적지 및 문화관광자원이 새겨진 “윷놀이 체험키트”, ▲청송 농산물인 쌀과 산나물을 활용한 청송의병 주먹밥 밀키트와 청송한지를 활용한 찬합키트를 모두 체험해볼 수 있는 “청송의병 도시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월 17일(월)부터 오는 20일(목)까지 4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윤경희 군수가 주재한 이번 업무 보고회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완성을 위해 주요사업에 대한 선도적인 전략을 구상함으로써, 군민들의 체감성과를 확산시켜 담대한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2년을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보고, 청송의 변화를 이끌어 갈 주요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실시하여 세심하고 사려 깊은 군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올해 핵심사업으로는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청송어람’ 운영,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추진, 산림탄소상쇄사업, 농촌협약 및 농촌재생뉴딜사업, 청송 도시재생인정사업 등이 있으며, 또한 대표 농업군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여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는 한편,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생동감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7기 군정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시대를 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김기홍 교무처장(겸 군사협약학부장)이 e-MU 학위과정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국방부장관상 표창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표창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17일 구미대 본관 회의실에서 정창주 총장이 대신 전달했다. e-MU(e-Military University)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軍) 학위과정이다. 김 처장은 e-MU 교육을 체계화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2008년 국방부, 교육부, 7개 대학이 e-MU를 공동 추진하는데 있어 대학 협의회의 운영위원장을 맡아 교육시스템 구축과 온라인 수업용 콘텐츠를 개발하고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의 심사 통과를 주도했다. 또한 e-MU 전문학사 학위과정에 그치지 않고 4년제 정규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e-MU 전공심화과정 학과를 2018학년도에 개설해 기술부사관의 정예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그는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면서 국방과학연구소와 유도무기용 유압제어시스템을 개발해 방위산업의 국산화에도 기여한 이력도 갖고 있다. 구미대의 군사협약학과인 특수건설기계과(2005년 개설) 학과장으로 중장비 정비 및 공병 특기의 기술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피해지역 대응책 마련 촉구’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일방적 탈원전 정책으로 사회․경제적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대한 보상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경북지역 국회의원 및 원전소재 시장․군수들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알리고 정부에 대한 대안마련을 공동요구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그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지역인 경주, 울진은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으로 인구감소, 지역상권 붕괴 등 지역침체가 가속되고 있다. 또 천지원전 1․2호기가 백지화된 영덕은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으로 지난 10년간 토지사용이 제한되는 등 지역에 막대한 손해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정부가 직접 나서서 피해에 대한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주장하며 ▷건설중단된 신한울3․4호기의 조속한 건설재개와 수명만료 예정인 원전의 수명연장 운영 ▷지방경제 및 재정 피해에 상응하는 보상대책 마련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준하는‘원전피해지역 지원 특별법’제정 등을 촉구했다. 또 기자회견에 이어‘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상북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겨울철 하우스에서 감자를 재배할 때 저온에 대비해 보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우스에 심은 감자는 싹이 땅 위로 올라오기 시작하거나 잎줄기가 한창 자라는 시기인 1∼2월에 저온피해를 보기 쉽다. 하우스 내 평균 온도가 5도 미만으로 떨어지면, 감자 생장이 늦어지고 잎이 변색된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찬 공기에 직접 노출된 잎과 줄기가 얼어 죽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2중 수막재배와 열풍기를 이용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하며, 밤에는 하우스 입구의 비닐 커튼을 닫아 보온한다. 수막재배란 하우스 내부 비닐 위에 따뜻한 지하수를 뿌려 발산하는 열을 보온에 이용하는 재배 방식이다. 일기예보에 눈 소식이 있다면 오래된 하우스의 경우 지주대를 세워 골조를 미리 보강한다. 눈이 녹아 찬물이 하우스 안으로 들이치면 습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하우스 바깥의 배수로를 정비한다. 오래된 하우스의 경우 눈이 내리기 전 지주대를 세워 골조를 미리 보강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감자가 저온 피해를 받기 쉬운 시기이므로 고품질 감자 생산을 위하여 일기예보에 귀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촌진흥시범사업의 대상자를 1월 28일까지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각 시범사업은 사업 특성에 따라 농업인 개인 또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 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사업목적에 맞게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하며 신청 자격 조건을 갖춘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자 1인이 2종 이상의 시범사업을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에 보급하고자 하는 신기술의 투입 및 실천이 곤란한 경우, 시범사업 포장을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하는데 동의하지 않는 농업인 등은 사업 대상자에서 제외한다. 농촌진흥시범사업은 과수, 채소, 약용 분야 농업 신기술 보급 및 영농현장 문제 해결 과제뿐만 아니라 농촌자원 활용 6차 산업화와 농작업 환경개선 등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총 73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1월 28일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현지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다. 농촌진흥시범사업 및 대상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거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2년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진행하는 ‘안동 꿈의오케스트라’단원을 오는 20일(목)부터 24일(월)까지 모집·접수한다. ‘안동 꿈의오케스트라’사업은 음악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진행되며 아동들이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는‘엘 시스테마’철학을 모토로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원은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파트별로 모집하고, 교육일정은 2월부터 12월 정기연주회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지역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 강사들로 구성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진행하는 이번 오케스트라교육사업에 안동지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이번에 진행하는 안동 꿈의오케스트라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순수 예술을 활성화해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규 모집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방법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생산한 벼 특수미와 밭작물 종자를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 받는 벼 특수미는 13개 품종으로 찰벼인 △동진찰 △백옥찰 △보람찰, 추석 전 출하용인 △진광 △진옥, 밥쌀용인 △미호 △새칠보 △소다미 △예찬 △청품 △황금노들, 사료용인 △목양 △영우이다. 밭작물은 6개 작물 17개 품종으로 콩(△대찬 △대풍2호 △두루올 △미소△선풍 △청미인 △청자5호), 팥(△서나 △홍다 △홍진), 수수(△소담찰 △황금찰2호), 기장(△금실찰 △이백찰), 들깨(들샘), 사료용 옥수수(△광평옥 △다청옥)이다. 공급단위는 특수미는 20kg, 밭작물인 콩과 팥은 2kg, 수수와 기장은 1kg, 들깨는 0.5kg, 사료용 옥수수는 20kg으로 사료용 옥수수를 제외한 나머지 품종은 미소독이다. 2월 중·하순에 공급량이 확정되면 3월 이후 농업인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특수미의 유색미와 향미, 밥쌀용 일부 품종과 밭작물의 참깨, 땅콩, 수수, 조 종자가 필요한 농업인은 2월 이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농업기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전국 최고의 사과 맛을 자랑하는 ‘사과의 고장’ 영주시가 임인년 새해부터 과수화상병의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초기 대응을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월동궤양 예찰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예찰조사는 최근 국내에 발생하여 문제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월동처인 가지를 선제적으로 예찰해 제거하는 등 과수화상병의 지역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게 마르고, 심하면 나무 전체가 고사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최근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은 해를 거듭하면서 발생지역 분포가 점점 넓어지고 있으며, 확산 속도가 빨라 한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한편 시는 예찰방제와 더불어 사업예산 19억3000여만 원을 들여 방제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제약제 지원사업을 통해 공급될 약제는 지난 7일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4종(△에스지세균박사, △옥싸이클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설맞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티켓오픈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티켓오픈 소문내기 이벤트는 올가을 개최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와 엑스포 공식 SNS 채널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엑스포 인스타그램 접속 △엑스포 인스타그램 ‘팔로우’하기 △이벤트 게시물 댓글에 친구 태그 후 △설맞이 인사와 함께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티켓오픈 소식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조직위는 이벤트 참가자 중에 100명을 추첨해 다음달 7일 엑스포 공식 SNS 계정 및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제공한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복지, 환경 등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집중 홍보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올해 바뀐 새로운 정보들이 수록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안내 책자를 발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부서에 배부했다. 새로 바뀐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기존 NH농협 체크카드로만 발급 가능했던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을 우체국 및 새마을금고에서도 발급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또한 현재 제작된 100L 종량제봉투 소진 후 100L 종량제봉투 대신 75L 종량제 봉투가 1470원으로 판매가 시작되며, 다량폐기물이 생활폐기물과 사업장‧공사장 생활계폐기물로 세분화된다. 특히 복지분야에서는 올해부터 태어나는 아동에게 만 2세까지 매달 30만원씩 제공되는 영아수당을 새로이 신설하였고, 기존에 제공되던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첫만남이용권 지원’ 정책으로 올해 이후 출생아에게 국민행복카드 이용권 200만원을 지급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급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산 딸기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경북 딸기수출이 전년대비 약 3배가 증가한 92만 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년 22만 불 수준으로 사실상 딸기 수출 불모지에 가까웠던 경북은 2020년 김천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품종(알타킹)을 첫 수출한지 2년 만에, 2017년 대비 수출액 317.5%, 2020년 대비 179.5%가 증가했다. 알타킹 품종은 특유의 식감과 향으로 과실이 크면서 과실 착색이 50% 정도에 수확해도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이로 인해 홍콩, 태국,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경북의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국내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의 해외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한 시범사업에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이 소속된 새김천농협이 알타킹 딸기 전문수출단지로 선정됐다. 이에 알타킹 품종에 대해 프리미엄 가격을 설정하고 해당 수출단지는 생산부터 수확, 포장, 물류, 판로개척 등 차별화된 지원을 받게 됐다. 중화권과 신남방 국가에서 경북 딸기의 인기와 수출 성장 가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11년 소방장비관리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이래 지역 모든 소방차량과 화재진압장비 자체 정비를 통해 100% 가동상태 유지는 물론 130여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소방장비관리센터는 군위 효령면에 위치하고, 최고의 정비 시설과 10여 명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있다 지난해 소방차량 605대 1516건을 수리했고, 호흡보호장비 3415점을 완벽히 정비해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현장 활동 필수장비의 신속한 정비는 대원의 건강관리와도 직결돼 소방조직에서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존재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다만, 매년 정비 점검과 장비운용 교육은 급증하고 있으나 부지가 협소하고 교육시설 및 운영인력이 턱 없이 부족해 시설의 이전확장이 시급히 처리해야 할 과제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재난현장에서 완벽한 대응을 위해서는 소방 장비의 정상작동 여부가 중요하다”며 “소방장비 정비·점검에 만전을 기해 예산을 절감하고 소방차량 출동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경북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비는 총 5500만원이며, 17일 현재 경북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등록단체 883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생태‧환경 ▷자원봉사‧기부문화▷민생경제 6개 분야에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신청 서류를 접수 받아 3월초 경북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사업 및 금액을 결정한다. 올해 사업추진 기간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일 전 60일 제한기간을 제외한 6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경북도(새마을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소통참여→민간단체/NGO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현장 사업설명회는 별도 개최 없이 24일 영상자료를 홈페이지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17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예천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모바일 상품권 이용 확대 홍보를 위해 마련했으며 해당 기간 동안 가맹점에서 20만 원 이상 사용자 200명을 온라인 무작위 추첨한 후 1인 2만 원 인센티브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20만 원 이상 사용자라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당첨 결과는 모바일 상품권 앱 착(chak) 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2월 7일 확인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는 2월 중에 지급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가는 이벤트인 만큼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예천사랑상품권 종이 및 모바일상품권 247억 원을 발행해 모두 판매했으며 올해도 17일부터 67억 원을 발행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농어민수당 60만 원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촌문제 해결과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제도로 이달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예천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이며 다만, 부부일 경우 1인에게만 지급한다. 또한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백만 원 이상,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 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급여 수급자의 경우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될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신청해야 하고 최종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민들은 주소지 농협을 통해 4월과 8월 두 차례 걸쳐 수당을 지급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기한 내 꼭 신청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수당을 예천사랑상품권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최근 전국 각지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이 찾고 있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1만여 명 이상 육상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등 1월 중순까지 2천여 명 이상 선수들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계전지훈련 기간인 1월부터 2월까지 약 4천명 이상 훈련에 참여해 일주일 이상 길게는 두 달 가까이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한 숙박업계 관계자는 “전지훈련 선수단 덕분에 겨울철에도 공실이 없을 정도이고 육상대회가 있는 기간에는 심판진과 선수단들이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숙소를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육상 인프라 확충과 전지훈련 환경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전지훈련단 및 육상대회를 공격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 도기욱 부의장은 1월 13일(목) 경상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지방선거출마 희망자를 비롯한 정치지망생인 제2기 영남일보 지방아카데미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영남일보 지방자치아카데미는 대구․경북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자질과 역량을 겸비한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선출직 공직자에게 필요한 기본지식과 소양교육을 교육하는 전문교육과정으로 현재 2기 회원이 구성되어 운영중이다. 이날 도기욱 부의장은“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한국 지방자치제도 및 지방의회 전반에 대한 소개, 지방의원 선거과 지방의회 조직, 지방의회의 주요 활동 및 성과에 대한 특강을 비롯하여, 3선 도의원으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활동들을 소개하며 선출직 정치인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 및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설명하고, 교육생들과 질의응답 및 의견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기욱 부의장은 회원들에게 “선출직 정치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한 책임감있는 리더십을 키울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보건복지부 고시에 의거 169만 원에서 2022년부터 단독가구 18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11만 원을 인상하였으며 이에 따라 2022년 예산으로 1,038억 원을 확보하였다. 선정기준액은 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70%가 되도록 소득 재산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하는 금액이다. 노인 단독가구의 경우 각종소득과 금융, 재산, 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소득 인정액이 180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2022년 인상된 최저임금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98만 원에서 103만 원으로 인상하여 일하는 노인이 기초연금 수급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였다. 만 65세가 되는 어르신은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행복지원센터, 국민연금공단 안동지사로 신청하거나 보건복지부 복지로를 통하여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수급액은 월 최저 30,750원에서 부부 2인일 경우 월 최대 492,0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현재 안동시 노인인구의 76% 이상이 지원받고 있으며 65세에 도달하여 신청하는 신규 신청과 소득인정액 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1월 17일(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공공청사, 보건소 감염병대응과, 전통시장 등 시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장소에 대한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시적인 공공일자리로서 지역방역 강화와 더불어 최저 생계비를 보장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 의욕을 고취하여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근로 조건은 의회청사, 시청사, 보건소청사에 일 8시간, 전통시장, 시립도서관청사 등에 일 7시간 근무하며,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최대 40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최대 2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9,16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하여 간식비 등으로 5,000원 추가 지급하며 4대 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도 별도 지급되며 3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방역 공백을 없애 코로나19로부터 지역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2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에 함께 할 지역소재 공연 예술단체를 오는 20일(목)부터 24일(월)까지 모집·접수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공연예술단체와 지역 문예회관 등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안정적 제작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공연예술단체의 우수작품 발표 촉진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예술단체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 단체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2022 경상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협력 예술단체로서 함께 신청하는 자격이 주어지며 경북문화재단의 선정여부에 따라 최종 상주단체로 선정될 수 있다. 접수는 방문 및 이메일로 진행하고 사업전반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문의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난해 연말 농축산물 선물가액을 상향하는 청탁금지법 개정과 함께 안동한우 등 지명도와 선호도가 높은 안동 농축산물이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청탁금지법 개정이후 농축산물 선물가액을 2배로 적용하는 기간을‘설·추석 전 24일부터 후 5일까지’로 하는 시행령이 이달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금년 설 선물가액 완화는 1월8일부터 2월 6일까지 적용된다. 현행 10만 원인 선물가액 한도가 명절기간엔 20만 원까지 상향됨에 따라 안동지역 농·축협과 가공공장 등 농축산물을 활용한 선물세트 준비에 분주하다. 안동지역 농축산물은 청정 자연의 신선함과 안전성으로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저렴하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명절 전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한우 등 비교적 고가제품 뿐 아니라 안동 백진주쌀, 친정나들이 잡곡세트, 안동사과, 생마, 우엉, 상황버섯, 동충하초, 버버리찰떡, 참마보리빵, 하회탈빵, 국화차, 곶감, 생강청 등 다양한 상품이 설 명절 선물용으로 불티나게 팔린다. 안동한우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평가에서 1등급 이상 출현율 88%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소고기로 입증 받아 최고의 명절선물로 각광받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산업단지 수질오염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건천읍 용명리 건천 제1일반산업단지 내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에서 오염수 유출사고가 발생할 시, 이 오염수가 바로 하천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한 환경오염사고 대비 안전시설이다. 72억원(국비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설치되는 완충저류시설은 900㎥ 규모로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완충저류시설에 모인 오염수는 화천공공하수처리장과 연계돼 처리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완충저류시설이 완공되면 건천 일반산업단지에서 화재 등 돌발상황시 유해 오염수의 하천 유입을 방지할 수 있다”며,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이달 28일까지 ‘2022년 수질오염원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하천인 형산강을 중심으로 시행되는 조사는 △공공수역 물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수질오염 총량관리(수질오염 물질을 총량으로 관리하는 것) △매립장·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투자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실시된다. 생활계·축산계·산업계 등 각 오염원별로 구분해 오염물질 발생 및 배출현황 등을 조사하며, 대상기간은 지난해 1월 1일~12월 31일까지다. 시는 조사에 앞서 폐수 배출업소 567곳, 기타 수질오염원시설 267곳에 안내공문과 조사표를 발송하고 적극적인 조사를 독려했다. 조사결과는 3·4종 폐수배출업소의 경우 전국오염원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입력해야 하며, 5종 폐수배출업소는 조사표를 작성한 뒤 경주시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조사된 자료는 4대강을 비롯한 전국 공공수역의 수질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이용되며, 수질보전을 위한 오염원 통계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법정조사로 조사표 미제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상북도 소방본부는 이달 25일까지 설 연휴 대비 대형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 설 명절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40%가 발생해 연평균 25% 대비 15%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2%로 연평균 46% 대비 16%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방본부는 ▷화목보일러 및 가정용 전기 난방용품 안전 사용 ▷주방 후드(덕트) 기름때 청소 ▷화재안전시설 설치 ▷자율점검 유도‘안전하기 좋은 날(D-day)’4종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취약 대상별로 맞춤형 안전대책도 추진한다. 지역 내 197개 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소방관서 합동 소방통로확보 훈련 및 상인회 주도 자율안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대형판매시설ㆍ백화점ㆍ터미널 등 생활밀착형 다중이용시설(536개소)에 대해서는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전원 차단․고장방치, 비상통로 폐쇄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를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별조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선 설 연휴 전에 보완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생활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는 17일부 18일까지 양일간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개최가 미뤄졌던 화장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 사무총장 다낭) 및 PT. Prime Trading Center(대표 허영순)와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17일 Webinar를 통해 지역 9개 기업체*의 상품설명회를 개최하고, 18일 에는 업체별 6개 정도 인도네시아 바이어 기업과의 미팅을 주선해 지역 기업체의 인니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최근 경제성장으로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 드라마·음악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인의 하얀 피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존 서구의 두꺼운 화장에서 벗어나 투명 메이컵 등 한국식 스킨케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뷰티 시장은 2019년 기준 69억 달러에 달해 세계 16위권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 인니 내 전자상거래 부문에 있어서도 여행·숙박업에 이어 패션·뷰티 상품이 48억 달러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실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경북 전역에 계속되는 건조한 기후로 산불위험이 높아 산불위기경보를‘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입산통제구역 입산금지, 산불발생 취약지역 감시인력 증원 및 순찰·단속활동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올해 들어 지역 총 8건의 산불로 산림 6.2ha의 피해가 발생하면서시군에 산불경계 강화를 지시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해 산불발생을 최소화 한다는 입장이다.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엄격히 단속하고 산불 가해자는 철저히 수사해 벌금 부과 등 법적 조치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또 겨울철에는 해가 짧아 일몰 전 신속한 진화를 위해 초동단계부터 헬기를 최대한 투입하고 각 시군에 배치된 전문 진화대 1200여명을 조기에 투입할 수 있도록 초동진화 체제도 유지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조그마한 불씨에도 쉽게 산불로 번질 수 있어 입산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산불 발견 시에는 신속하게 가까운 행정관청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 또,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10월 문경시에서 제출한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 신청서(안)를 검토한 결과,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 가능성을 높게 판단하고 본격적인 인증 신청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경북 지질공원운영위원회의 자문·심의 결과를 반영해 최종‘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 신청서’를 지난14일 환경부에 제출했다. 문경은 우리나라 최초의 무연탄 생산지이자 과거 한반도 주요 조산운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백두대간 옛길의 숨은 이야기를 품은 곳이다. 문경 국가지질공원 인증후보지는 문경시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911.95㎢의 면적과 돌리네습지, 석탄박물관(은성탄광 석탄채굴지), 베바위 등 총 11개의 지질명소를 포함한다. 경북도는 올해는 후보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종 국가지질공원 인증까지는 향후 2~3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후보지 지정과 최종 인증을 위해서는 환경부의 서류심사와 2차례의 현장평가(실사), 최소 2번의 지질공원위원회 심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질공원은 환경부가 인증하는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으로 나뉘는데, 국가지질공원 인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위기와 삶의 격차 심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기존 중앙 획일적 복지모델에서 새로운 복지혁신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라는 패러다임으로 대전환하고 , 핵심시책 17개를 정해 추진할 구상이다. 이는 수요자가 원하는 복지를 필요한 곳에, 적시에,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자기 결정권을 강화하는 것이다. 먼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으로 설계해 주는 복지플래너, ‘행복설계사’를 전국 최초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근무 중 다쳐도 치료받지 못하는 영세 중소기업․비정규직 근로자에게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심급여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관협력 발굴추진단을 운영해 사각지대 제로(zero)에 앞장서 나간다는 복안이다. 다음은, 경로당을 기존의 단순 여가 공간에서 체계적 서비스 공간인 문화, 교육, 복지 중심의 거점 공간으로 전환한다. ‘부모님으로 모시는 어르신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베이버부머 세대의 전문직 퇴직자를 활용하여 노-노 케어 서비스 지원, 어르신 자원봉사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 포인트인 지역상품권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지사 주재로 복지‧안전분야, 아이‧여성‧청년분야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재난안전실, 복지건강국, 아이여성행복국, 청년정책관 등 4개 실국과 관련 직속기관․ 출자출연기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역점 시책보고와 토론을 진행했다. 재난안전실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민생과 방역의 조화를 달성하고 현장중심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통해 안전경북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역점시책으로는 재난안전산업의 육성을 위해 재난안전진흥시설 유치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구와 공동으로 초광역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를 개최해 재난안전산업 육성에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최근 해양선박사고(침몰, 충돌 등) 증가로 선박(원)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최단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조난기술인 AI기반 해상 위기상황 스마트 웨어러블 조난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등 재난안전 R&D 사업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전 시군에 도민안전보험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영주시연합사업단이 개발한 지역 농산물 통합브랜드 ‘아이러브 영주’의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기존의 포장박스 디자인을 개선해 첫 출하에 나섰다. 14일 영주시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시의회 의장 류승엽 영주시연합사업단장, 사과출하 농가(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레이시아 해외수출과 이마트 등 국내 대형유통시장으로 납품할 사과 75톤 물량의 선적식을 갖고 새단장한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 박스를 공개했다. 시는 영주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4개 농협이 참여하는 영주시연합사업단과 함께 지역 농산물 인지도와 소비자 호감도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디자인 변경을 시작으로, 12월 상표/디자인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새 출발 준비를 마쳤다. 새롭게 단장한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은 순박하고 정직한 영주의 젊은 농부가 사랑으로 가꾸어낸 농산물을 들고 있는 캐릭터 형태로 친근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통합브랜드 디자인은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과일별 패키지로 탈바꿈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리뉴얼된 영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차세대 소재기술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소재로 한 농축산업 사업화 선점에 발 빠르게 나서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인체 내 미생물의 집합체다. 정부가 지난해 말 1조원 규모의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를 이용한 농‧축산업,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미래 신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주시는 14일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 바이오산업의 차별적 역량확보를 목표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영주시 마이크로바이옴 클러스터 조성계획 기본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산업‧시장‧기술‧정책 등 환경 분석 △영주시 경쟁역량 분석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및 로드맵 수립 △단계별 추진전략 및 세부 이행계획 수립을 통해 영주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교수, 농축산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진행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최병암 산림청장과 함께 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가장 심한 안동시로부터 방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산림청 헬기를 타고 안동지역을 항공 시찰했다고 밝혔다. 경북은 지난해 봄철 방제 완료시점을 기준으로 전체 피해규모의 38%인 약 11만 4000 본의 피해고사목이 발생해 전국 최대의 피해지역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4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집계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수는 4만 6000 본으로 전년에 비해 약 40% 수준이지만, 올해 3월말까지 추가로 발생되는 수를 감안하면 약 11만 본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 조사된 피해 고사목은 3월말까지 전량 제거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올해 산림병해충 방제에 모두 2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비 보조사업인 산림병해충 방제비 183억 원, 소나무 이동 단속초소 운영비 12억 원, 생활권 수목진료 지원비 0.9억 원, 이동식파쇄기 1.1억 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비 42억 원과 지방비 예산으로 자체 운영하는 도비 보조사업 48억 원을 편성했다. 이 중 89%를 차지하는 254억 원이 소나무 재선충병과 관련된 예산으로, 소나무 재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2022년 농림사업분야 예산 991억원을 확보하고 “1등 농산물, 앞서가는 복지농업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품질향상 및 기반조성으로 생산경쟁력 제고, 새소득작물 육성 및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추진, 농가 직거래 및 농특산물 홍보, 산지유통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유통기반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농민수당을 들 수 있다. 2020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 청송군 농민수당은 경상북도 전체로 반향을 일으켜 금년부터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으로 확대되어 한층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밖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302억원,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2억 5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1월 13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길고양이 돌봄시민, 수의사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고양이 돌봄 시민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금년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안내, 길고양이 돌봄 시민들의 역할, 기타 질의응답을 통해 길고양이가 쓰레기봉투를 훼손하는 등의 문제를 뛰어넘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안에 관한 허심탄회한 논의의 시간이 됐다. 특히 돌봄 시민 모임에서는 “동물보호에 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음에도 돌봄시민(캣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이런 인식 개선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함께 고민해 달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 자리에서 손이석 축산과장은 “길고양이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홍보 등의 시책을 적극 펼쳐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정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