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법'이 제정(법률 제18458호, 2022.3.25. 시행)됨에 따라,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습이력 등을 관리하기 위한 ‘충남 온채움 학습이력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기초학력 보장법 제정에 따라 학교의 기초학력 책무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초학력지도 관련 설문 결과, ▲가정과의 연계지도 미흡 ▲학습지원 이력 관리의 부재 ▲진단 및 맞춤형 지원 부족 등 기초학력 지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러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 중인 ‘온채움 시스템’은 ▲학습진단 ▲원인검사 ▲맞춤형 지원 ▲학습이력관리 등 기초학력 보장의 모든 과정을 하나로 묶어 지원하는 통합지원 시스템이다. 특히, 외부 전문인력 매칭과 학습 이력 공유 등 기존에 어려움을 겪었던 내용을 손쉽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학교와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교육청은 온채움 시스템을 통한 표준화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후 6시 50분 진동면 주도마을에서 창원 대표 관광지 광암해수욕장과 주도항 해안선을 연결하는 해안산책로 개통식 및 점등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점등행사를 가진 주도항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주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일부분이다. 어촌뉴딜 총사업비는 141억 원이며 그중 해안산책로(경관조명 포함)는 21억 원으로, 작년 4월 사업 착수해 3월 설치 완료됐다. 어촌뉴딜 전체사업 공정률은 95%로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안산책로는 연장 375m로 어두운 밤바다를 수놓을 경관조명이 전체 난간에 설치됐으며, 파노라마 효과 연출로 빛의 향연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책로 중간 3곳에 포토존 및 쉼터 조성으로 바다 위에서 멋진 일몰을 관람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도항 해안산책로는 인근 광암 방파제 및 해수욕장과 연결되어 휴가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장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군포시는 3월 24일 오후 관내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하게 될 ‘군포시 택시쉼터’ 기공식을 금정동 774-8 쉼터 부지에서 개최했다. ‘군포시 택시쉼터’는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며, 법인택시와 개인택시의 모든 택시운수 종사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기공식사를 통해 “시민들이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서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마련돼야 한다”며, “택시쉼터가 장시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운교 교통행정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경기도 택시쉼터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억원을 들여 연면적 285㎡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군포시 택시쉼터는, 지상 1층에 체력단련실, 2층에는 휴게실 및 샤워실, 3층은 사무실, 4층에는 교육장을 겸한 다목적실이 들어서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 시설을 활용해 택시운수 종사자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군포시 법인택시업체 및 개인택시조합 관계자를 비롯해 한대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3월 23일 새 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정비는 구와 옥외광고물협회 자율봉사대의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성내초등학교, 성일초등학교, 성내중학교 일대 주변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학보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통학로 주변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화 간판, 유해광고물(벽보, 전단),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을 중점으로, 학교 주 출입문으로부터 300m인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 200m 내의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의 광고물을 제거하는 현장 중심의 정비활동을 실시하였다. 정비 후 불법유동광고물의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음란 및 퇴폐성 유해광고물은 과태료 부와와 전화번호 차단 등의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주민 통행량이 많은 상가 주변 선정성 전단지와 상습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위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특별 정비를 실시했다.”며 “정비 후에도 재발 방지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 예산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예산읍 복지회관 주차장에서 1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그동안 마을에 방치됐던 고철, 폐지, 빈병, 헌옷 등 숨은 자원을 수거했다. 곽노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분기마다 진행하는 숨은자원모으기행사는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쾌적한 예산읍을 만들 수 있도록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리고 모두가 깨끗한 예산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덕산면종합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2022년 덕산·봉산면 여성농업인 생활원예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2년 여성농업인 생활원예 교육은 이달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되며, 교육 수강자는 덕산·봉산면 여성농업인회 회원 26명이다. 이번 교육은 △봄꽃 이용 정원 만들기 △유리용기에 다육식물 식재하기 △공기정화 식물 이용한 작품 만들기 △채소 모종 이용한 텃밭 꾸미기 △유리용기에 이끼와 작은 목재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 △풍선 속에 꽃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 △꽃 케이크 만들기 △봄꽃 이용 꽃꽂이하기 등이며, 봄꽃과 주변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 활동 교육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 바쁜 영농으로 여유가 없던 일상과 영농활동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꽃과 원예식물을 활용한 작품 활동 교육으로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과 정서 함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예산군 대추연구회 과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품목농업인 대추연구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추나무전정, 병해충방제 교육 등이 추진됐으며, 당면한 문제 개선 및 회원 간 정보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추생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호인 강사로부터 △대추나무 전지 방법 △비료 시용 방법 △병해충 관리 △생리장해 문제해결 △약제 살포방법 등을 교육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대추 재배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병해충방제, 토양관리 방법 등 기본매뉴얼을 작성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추연구회는 지난 2017년 최초 조직돼 천황대추 15농가, 사과대추 6농가, 복조대추 4농가 등 25농가 11㏊ 재배면적에서 60여톤의 대추를 생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삼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포함해 9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1월~3월까지 진행된 사업에 대한 보고, 향후 추진할 사업에 대한 소개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독거노인 반찬나눔 △실질 생계곤란 가구에 건강사랑꾸러미 생필품 지원 △저소득아동을 위한 영양제 지원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도배·빨래·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협의체의 역할이 더 중요해져 책임감을 느끼며, 위원들과 더불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보영 삼동면장도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발벗고 뛰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회의를 마친 후 질병, 경제적어려움, 가족관계단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로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봄을 앞두고 고령과 지체장애로 집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싱크대교체 및 대청소를 했다.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노후돼 무너질 위험이 있는 낡은 싱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누수로 얼룩진 장판의 찌든 때를 벗겨내 실내 환경을 깔끔히 정리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심◯◯(84세,여) 어르신은 “싱크대가 썩어 바닥에 곰팡이가 생겨도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방치했었는데, 이렇게 싱크대를 교체하고 청소까지 해주셔서 집안의 공기가 달라진 것 같아 이제야 봄이 찾아온 것 같다”며 기뻐했다. 하봉현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이 그동안 불편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 참여하여 내 집처럼 깔끔히 청소해주신 우리 협의체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셨음 좋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포스트코로나시대 센터 정상운영을 대비해 지난 24일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비는 △센터명 변경에 따른 시설안내표지 교체 △센터 내부 블라인드 및 화분 설치 △1층 로비 안내도 교체 △센터활동사진 안내판 교체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필터 교체 △시설물 소독 △상수도관 보수 △화장실 세면대 교체 등이 추진됐다. 특히 오는 5월에는 그동안 노후화로 불편이 있었던 엘리베이터를 전격 교체할 예정으로 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대유행 상황이 끝나지 않은 만큼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계기로 내부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하겠다”며 “미비한 점은 계속 보완해 센터를 찾는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우울증·자살충동·고립감과 같은 청년이 겪는 다양한 마음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바우처)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10명 중 1명은 사회적 연결망 및 관계가 거의 단절되어 있거나 스스로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낀다는 결과를 보였다. 고립상태의 청년들은 다른 청년들에 비해 우울과 자살생각 등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현재 상태를 탐색하고 스스로를 파악하여 취약한 정서 상태, 스트레스 대처 능력 향상, 대인관계 향상 등을 통한 건강한 심리 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한 만 19~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바우처를 통해 3개월 간 월 최대 28만 원을 지원한다. 단, 1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사전·사후검사와 주 1회, 총 8회의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의료기관에 연계해 청년들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군민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제13기 도시재생대학은 관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교재를 우편으로 배부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의 이해 △지역의 이해 △사회적 경제의 이해 △공동체와 갈등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및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 과정 수료 후 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공모사업과 연계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비대면 교육의 선례를 만들고 많은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 예산상설시장 내 청년창업의 선두주자인 골목양조장 청년들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주문량 1000병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골목양조장’은 지난 2020년 예산시장에 오픈해 예산 쌀을 활용한 막걸리와 예산 농·특산물인 쪽파와 꽈리고추 등을 활용해 안주를 판매하며, 1일 방문객이 300명에 이르는 등 예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가격이나 만족도 등을 세밀히 따져 소비하는 MZ세대에게 특별하면서도 쉽게 접근하기 좋은 맛과 트렌드한 제품 디자인을 통해 ‘청년이 만드는 막걸리’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막걸리에 생소한 젊은 층 겨냥에도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서 오프라인으로만 판매를 진행하던 ‘골목막걸리’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11번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판매를 개시했으며, 막걸리 체험키트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골목양조장 청년들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기존 창업 취지대로 예산시장 상인회와 함께 5일장에 참여해 저렴한 가격에 막걸리를 제공하면서 100여년 전통 예산시장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예산형 구도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부평구를 관통하는 굴포천 수질개선에 적극 기여하고자 수질측정소를 신설해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굴포천은 지역주민이 여가생활을 하는 도심 속의 하천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수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물의 느린 흐름과 도로변 유출수 및 생활하수 유입 등으로 하상퇴적물이 부패돼 꾸준한 수질 개선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부평구는 굴포천 복개구간의 콘크리트 제거 퇴적물 준설공사 및 하수관거 정비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하천 수질오염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를 위해 유기물질 농도수준 등을 감시할 수 있는 수질측정이 매우 중요하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부부교 인근에 수질측정소를 신설하고 유기물질 지표 항목인 화학적 산소요구량 등 총 5항목을 상시모니터링 한다. 이를 통해 도로변 및 주변지역의 오염원 관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굴포천 수질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시·구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태하천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부가 고농도 시기 특별대응을 위한 제3차 계절관리제를 추진함에 따라, 인천광역시는 3월 한 달 간(2.25. ~ 3.31.)을 총력대응기간으로 정해 현장 중심의 집중관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15년부터 초미세먼지를 관측한 이래 3월은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이고, 특히 올해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빈번한 대기정체 등 기상여건이 불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서울, 경기 등 인접 시·도와 협력 뿐 아니라, 현장중심의 미세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관리 강화 등에도 총력 대응을 계획했다. 우선, 지역 경계가 없는 대기환경 특성을 고려해 환경부 및 서울, 경기 등 인근 자치단체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지난 18일 수도권대기환경청장과 수도권 3개 시․도 환경국장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참여 기관은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시는 지난 2월 송도에 개소한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공동 연구, 노후자동차 배출가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25일‘제7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월미공원 내 해군 제 2함대 사령부 주둔 기념비에 참배했다고 밝혔다. 당초 300여명의 관련 인사를 초청해 진행키로 했던 기념식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비 참배로 대체된 것으로, 조택상 균형발전 정무부시장·강원모 시의회 제1부의장·도성훈 교육감·김병재 인천해역방어사령관·인천보훈지청 관계자 등이 전사자 추모를 위한 기념비 참배에 함께했다. 또한 인천시는 이달 중으로 관내 거주 유가족에게 시장 서한문을 전달해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할 예정이다. 조택상 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은“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리며 이번 서해수호 기념식을 통해 호국정신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그들의 희생에 부끄럽지 않도록 하나 된 마음으로 안보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출입 물류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인천시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해 글로벌 항만물류도시로의 입지 확대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2020~2024)의 2022년도(3차연도) 사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해양수산부,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인천항만공사(IPA)와 함께 추진하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대표적 고급인력 양성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시장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3차 연도를 맞이했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3,000만 TEU이며, 그 중 인천항의 물동량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335만 TEU로, 인천시는 전국 2위 수준의 항만물류 도시다.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변화와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국제물류 환경은 그 어느 때 보다 급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문적이고 혁신적인 지역 인재 유치가 강조되고 있다. 더불어 수출 중심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변화된 산업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화물차 통행제한구역 확대를 통해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이 밀집된 부평구 갈산동(7개소)과 산곡동(19개소) 등 26개소를 ‘화물차 통행제한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69개소 46%에 해당하는 322개소가 ‘화물차 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됐다. 새롭게 지정된 화물차 통행제한구역은 한국GM·부평국가공단·다수의 재개발 공사 현장들이 위치해 있으며, 주거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대형화물차의 무분별한 통행이 빈번했던 곳으로 어린이의 보행안전 확보와 대형 교통사고 우려 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번 화물차 통행제한으로, 그동안 굴포로를 횡단하던 차량과 부영로와 원적로를 종‧횡단 했던 차량은 외곽으로 우회해야 한다. 인천시는 신규 지정한 화물차 통행제한구역을 포함해 총 91개소에 교통안전표지 설치를 27일까지 완료하고, 인천경찰청과 협력해 3월 28일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1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을수 시 교통정책과장은“우리 시는 자치경찰위원회,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저경력 및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한 2022 멘토링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동교육지원청은 해마다 신규공무원들의 발령이 다른 교육지원청에 비해 많은 편으로 멘토링이 특히나 중요하게 인식됐다. 2022년 멘토링제를 위해 2021년 멘토링제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기존의 멘토링제에 대한 강점과 보완점을 도출해 2022년 멘토링제 운영에 반영했다. 2022년 멘토링은 3월을 시작으로 매달 1회 2시간씩 10월까지 진행되고, 새내기 공무원의 주된 업무에 대한 심화학습과 더불어 기본적인 직무 및 교양 연수도 포함해 운영할 예정이다. 23일 첫 멘토링 연수에서는 멘티간의 인사를 시작으로 공직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청렴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신규공무원인 황지영 주무관은 “공직생활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업무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는데, 멘토링을 통해 업무능력이 향상되고 동기 및 선배 공무원분들과의 유대관계도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멘토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세권 교육장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연)는 지난 24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2022년 헌 옷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헌 옷 모으기 행사는 집 정리 후 입지 않는 헌 옷과 신발, 가방 등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절약 정신을 일깨워 주민들에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13개 읍·면의 새마을회원들은 이날 마을 곳곳에 모인 헌 옷 20t을 수거했으며, 수익금은 각 마을의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돕기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미연 회장은 “헌 옷 모으기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불우이웃을 돕는 방법을 적극 발굴해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 옥종면의 산불감시원과 마트 대표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큰 기쁨을 나눠 화제가 되고 있다. 하동군 옥종면은 풀마트옥종점(대표 김경환)과 옥종면 산불감시원으로 근무하는 이상진씨가 (사)옥종사랑후원회에 사랑의 동전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풀마트옥종점은 계산대에 동전 기부함을 설치해 고객들이 계산하고 남은 거스름돈을 기부받아 지난 1년간 모은 동전 26만 2170원을 전달했다. 풀마트옥종점은 평소 옥종사랑후원회가 추진하는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에도 유제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나눔가게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옥종면 산불감시원으로 일하는 이상진씨도 지난해에 이어 지난 1년간 마음을 모은 동전 11만 2100원을 좋은 곳에 써 달라며 옥종사랑후원회에 저금통을 손수 전달했다. 풀마트옥종점 김경환 대표는 “우리 마트를 이용해주시는 손님들의 작은 기부가 모여 마음이 전달됐다”며 “동전에 담긴 고객들의 온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태옥 회장은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렇게 모인 작은 동전을 어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2022년 상반기 평생학습센터 정기강좌와 대학위탁 평생교육강좌가 각각 지난 14일과 21일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오미크론 확산 지속에 따라 2월 말과 3월 초 개강 예정이던 강좌를 한차례 연기했으며, 오랜 기간 활동 제약으로 지친 군민의 우울감을 극복하고 삶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고민 끝에 이번에 개강했다. 군은 강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강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방역수칙 점검 및 학습자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거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수강생들에게는 휴식을 권하는 등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상반기 평생학습센터 정기강좌는 △영어교실 △퀼트와 프랑스자수 △우쿨렐레 △요가(오전·오후·야간기초·야간중급) △서예(주간·야간) △라인댄스 △전통무용 △한문교실(기초·심화) △장구 △노래 △서각이며, 군민 수요에 따라 특별강좌를 비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대학위탁 평생교육강좌는 △민화로 만나는 전통그림(주간·야간) △커피바리스타 △손해보지 않는 주식투자가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읍·면 찾아가는 평생학습의 경우 수강생 대부분이 고령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농어촌의 발전과 농어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모바일(‘나야나’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지급 기준일까지 도내에 거주하고 경영체를 등록해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이다. 단,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농가는 제외된다. 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농가별로 연 70만 원 상당의 원주사랑카드 또는 기프트카드(선불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허관선 농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제38회 군민의 날을 맞아 내달 5일까지 ‘마음을 잇는 하동’ 캠페인 영상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하동의 소상공·자영업자의 물품 및 음식을 구매해 고마운 지인과 함께 나눔으로써 경제적·심리적으로 침체한 분위기를 띄우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하동을 만들고자 추진된다. 고마운 지인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하동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15초 이상 분량의 영상이나 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한 작품 20편을 골라 하동군 특산품 세트를 소정의 상품으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민의 날 행사를 온택트로 진행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지만 이번 ‘마음을 잇는 하동’ 캠페인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군민의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3월 24일 NH농협 원주시지부(지부장 이상선)로부터 2021년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83,274,690원을 포함해 BC카드, 신한카드 등 3개 제휴사를 통해 공공지출로 발생한 카드포인트 적립금은 총 8천 5백만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한 해 원주시 법인카드와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액의 0.1~1.0%가 적립된 금액이다. 시는 1997년 BC카드와 제휴를 시작으로 농협, 신한카드까지 제휴사를 확대하면서 현재까지 적립금으로 총 15억 5천만 원을 누적했다. 그동안 전체 적립금의 72%인 약 10억 7천만 원을 천사운동과 따뜻한 온돌 만들기 사업 등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예산으로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했다. 올해 적립금도 세입 조치 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복지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자 화개악양농협과 지리산청학농협에서 농업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봄철 영농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보조사업자인 화개악양농협과 지리산청학농협에 농업인력 중개센터를 가동하며, 전담인력 인건비와 운영비, 현장 교육비, 교통 수송 숙박비,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농업인력 중개센터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지역 농업인과 관내·외 유휴인력 중개, 구인·구직 상담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농업인에게 조금이라도 숙련된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센터 내에 구직자들의 농작업 교육 등을 전담할 인력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구직자로 구성된 영농작업반을 조직하는 등 지원인력의 전문성과 운용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보유한 인력에 비해 수요가 많을 경우 △독거노인·장애농가 등 기초생활보호대상 농가(1순위) △고령농가, 여성 단독 농가, 소규모 농가(2순위),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3순위) 순으로 인력이 지원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이 봄철 영농철에 보다 원활하게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수급 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3월 25일 오후 4시 30분 중앙동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에는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등 시청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소비 촉진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캠페인 후 8명 이하로 조를 나눠 전통시장과 주변 상점에서 온누리상품권 등을 이용해 장보기와 식사를 진행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우리 동네 장보기와 점심·저녁 식사를 하는 등 전 부서가 원주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캠페인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월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이 캠페인과 별도로 매주 금요일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장보기의 날’로 지정해 시청 직원과 시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할 예정이다. 조종용 원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큰 힘이 되길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25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생필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자가격리자와 재택치료자에게 쌀과 라면, 통조림 등이 담긴 생필품 세트를 지원해왔다. 지난 2월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재택치료자 격리방식 변경과 함께 각 지자체 판단으로 생필품 지급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으나, 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추가로 예산을 투입해 재택치료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왔다. 그러나 최근 확진자 발생이 연일 수천 명에 이르러 시의 재난관리기금이 소진되어 가는 상황에서, 3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동거인의 격리가 면제되는 등 방역 지침의 변경으로 생필품 지원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중단을 결정했다. 한편 시는 3월 24일 기준으로 생필품 총 45,669세트를 지급해 25억 7천만 원 상당의 예산을 사용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유미 원장)은 3월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동·서양란을 소재로 한 ‘난초살롱’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과 반려식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난초의 역사, 난초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재배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날개를 펼친 비둘기 모양의 난초와 세계인이 사랑한 맛과 향을 가진 바닐라 난초 등 희귀하고 다양한 동·서양란 7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마담 푸르스트의 비밀정원’의 한 장면을 연출한 피아노 포토존과 오늘날 테라리움의 전신인 워디언 케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적 피로감이 반려식물, 특히 아름다운 난초를 통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배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開化) 전 약제방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전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의 경우 꽃눈 트기(꽃눈발아) 전,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에 등록된 약제 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배부한 화상병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방제시기는 지역별 과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배 재배 농가는 3월 4주부터, 사과 재배 농가는 4월 1주부터 방제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화 전 방제 약제는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화합물’이므로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를 섞어 사용하면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석회유합합제를 먼저 줘야 할 경우는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7일이 지난 뒤 동제화합물로 방제해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 권진호 소장은“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 방제와 함께 과수원에 출입하는 작업자 및 작업도구에 대한 수시 소독을 통해 병원균(세균)의 이동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라며 “과원에서 농작업 중에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지난 24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문화재단, 당진문화재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안동문화 예술의전당,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우수공연 지역 공동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6개 기관은 ▲전통공연예술재단 제작·유통 사업 공동 순회공연 ▲공연장 운영 노하우 공유 와 기술 및 인력 교류 ▲각 기관의 창작 ・ 제작 공연 및 기관 홍보 ▲ 기타 각 기관이 합의한 사업 및 공동 발전 방향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연을 공동 유통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4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각 지역 공연장에서 순회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지역 공연장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우수공연의 공동 유통을 통해 대전시민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 우수공연을 공동 유통함으로써 지역 간 공연문화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공동 유통을 넘어 공동 창작 ・ 제작까지 협력관계를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200대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으로 장애인통합복지카드(통행료 할인카드) 소지하고, 기존에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지원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장애인이다. 그동안 장애인 차량이 고속(유료)도로 이용 시 통행료 50%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하이패스 차로가 아닌 일반차로를 이용해 매번 통합복지카드를 제시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를 9만 5천 원 중 7만 원을 지원하고 2만 5천 원을 자부담으로 보급해왔으나, 자부담 2만 5천 원도 부담이 되어 단말기를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었다. 이에 대전시는 올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장애인들이 부담하던 2만 5천 원을 대전시가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200대 무상 보급에 나섰다. 대상자는 4월 4일부터 장애인통합복지카드와 주민등록등본, 차량등록증 사본 각 1부를 지참하고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톨게이트 영업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객 맞춤ㆍ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울산시 전담여행사’가 지정・운영된다. 울산시는 3월 25일 10시 롯데호텔에서 ‘2022년 전담 여행사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어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2022년 전담여행사는 공모를 통해 23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심의를 거쳐 총 7개사가 선정됐다. 선정여행사는 인바운드 3개사(㈜영한여행사, ㈜모두투어인터내셔널, 유엠아이티주식회사)와 국내여행사 4개사(㈜동백여행사, ㈜굿모닝여행사, ㈜아름여행사, ㈜로망스투어)이다. 전담여행사의 역할은 체험 및 체류형 신규 관광상품을 중점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으로, 시는 홍보관 운영 및 설명회에서 울산전담여행사와 공동으로 세일즈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에는 △울산 전담 여행사 지정서 발급 △울산광역시 후원 로고 사용 △박람회(설명회) 공동참여 및 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우선 지원 △인센티브 지원항목 외 별도로 지역 주요행사 참여 지원, △신규 상품개발비 및 팸투어를 지원한다. 아울러 연말에는 인센티브 지원 기준으로 연 단위 모객 인원수에 비례하여 판매지원금을 분배 지급하고, 작년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새봄을 맞아 주민들이 계절을 만끽할 수 있도록 봄꽃 가득한 가로변 조성에 나섰다. 구는 이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와 가로변 녹지대 17개소에 비올라와 데이지, 꽃양귀비 등 봄을 대표하는 초화류 31,450본을 식재했다. 정동길과 마장로9길 인근 거리에는 봄꽃으로 가득한 가로화분을 설치하고, 을지로와 퇴계로 등 8개 노선에 루피너스, 애니시다 등 봄꽃 18,977본을 심어 단조로운 보행공간에 계절감을 불어넣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거리 곳곳에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주민 생활권 주변과 주요 도로변을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장식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관광특구와 지역상권 일대에 집중적으로 꽃길을 조성해, 장기간의 거리두기 여파로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 지역 내 공원과 마을마당, 교통섬 등에 심은 튤립류, 알리움 등 추식구근 145,600본이 개화를 기다리고 있어, 내달이면 이번에 식재한 봄꽃과 어우러져 거리가 한껏 화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4월까지 퇴계로와 삼일대로, 다산로 등 주요 노선에 걸이화분과 가로화분 등을 설치하는 등 계절꽃으로 가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3월 25일 오후 2시 ‘2021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투자 연계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경자청의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을 통해 선발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관심 투자사와 연결해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자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도한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사업’은 수소산업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대기업*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에 신청한 19개 기업 가운데 총 8개를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울산광역시장상과 시상금 지급, 각종 전시회 참여, 대기업과의 협력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해 왔다. 선정된 8개 기업은 모두 국내기업으로, 친환경 초소형 교통수단, 이산화탄소 포집, 수소 저장 용기 등 미래 활용도가 높은 기술을 개발해 많은 투자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투자행사를 통해 유망기업의 빠른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수소산업의 기술력을 한층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대기업 소속 투자사, 자산운용사, 창업기획사 등 9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케이씨엠씨(KCMC) 문화원은 3월 25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한국형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케이씨엠씨 문화원은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 인증제와 반려동물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반려동물 물림사고, 소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해소를 위해,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형 반려동물 교육 인증제 등 반려동물 예절교육 확산을 위한 교육협력 △동물학대 근절 등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운영에 앞장서기로 했다. '책임감 있는 보호자, 예의 바른 시민견 육성'을 목표로 바른 반려문화, 팻티켓 확산, 보호자 인식교육 및 동물복지를 위한 교육에 힘쓸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인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울산이 반려동물과 이웃이 함께 행복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울산이 진정한 반려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는 이달 28일부터 구직단념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구직단념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참여대상은 현재 미취업 상태인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으로,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이력이 없어야 한다. 참여하는 청년은 4주간 40시간에 걸쳐 밀착상담과 진로탐색, 전문가 상담을 포함한 멘토링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인센티브 20만원이 지급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고용촉진장려금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정연구원은 ‘고양시 드론 관련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본 연구’를 통해 고양시 미래신산업 중 하나인 드론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드론산업은 항공, ICT 등 첨단기술이 융합되어 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 뿐만 아니라 성장잠재력이 큰 산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017년 11월 '드론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고양특례시도 경제 자족도시로의 견인을 위한 미래신산업 중 하나로 드론산업 육성을 고민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드론산업 기반 조성사업, 드론 개발 및 수요 확산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드론 사업자의 창업, 경영 및 지술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드론 제작사 및 서비스 공급사는 10명 내외의 영세한 기업이 대부분이며, 사업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양특례시에서는 드론 관련 서비스 발굴을 통한 자체적인 기업 육성전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양시정연구원은 위 보고서를 통해 고양시 내 도입 가능한 드론 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인터넷(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현재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에서 구청으로 직접 전화해 물품을 주문하고 입금하는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인터넷(모바일) 주문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 말까지 지정판매소에 관련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는 PC 또는 모바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종량제봉투와 음식물납부증명서를 연중 24시간 언제라도 주문할 수 있다. 대금은 주문 시 부여되는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되었던 전화 주문 배달 서비스에 이어, 인터넷(모바일) 주문과 가상계좌 납부 등 공급체계 스마트화를 통해 주문방식을 다양화하고 고객 편의의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이외에도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욕구와 성장단계에 적합한 교육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자원봉사 교육에 힘쓰고 있다. 센터에서는 자원봉사 교육의 질적 향상과 방향성 재정립을 위하여 지난해 12월‘교육 협력 TF팀’을 구성하였다. TF팀은 4차에 걸친 회의 끝에 양질의 자원봉사 교육을 위한 ‘고양시 자원봉사 교육 강사풀’을 완성하였으며, 센터에서 각 사업별로 진행하는 교육을 대상자, 내용, 목적에 따라 정리한‘고양시자원봉사센터 교육 체계도’를 아래와 같이 완성하였다고 밝혔다. ▲ 자원봉사에 대한 쉬운 이해와 분야별 이슈를 바탕으로 진행되는‘기본/보수교육’ ▲ 자원봉사자의 전문성과 시민성 강화를 위해 센터 사업 내에서 실천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자원봉사 실천 프로젝트 교육’▲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증진과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심화 교육으로, 자원봉사자의 교육 욕구 및 시의성을 반영한 주제로 분기별 진행 예정인‘자원봉사 아카데미 교육’ 센터는 교육 체계도를 바탕으로 담당 부서 간 연계·협력을 추진하여 교육 활동의 전문성과 확산성을 높이고, 고양시민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통한 자원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에‘고양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및 세미나’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와 진흥원이 추진한‘2021년 고양시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의 우수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빅데이터 주제 세미나를 개최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 사업 소개 ▲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지원 사업 영상 시청 ▲ 우수 사례 기업 참여 후기 ▲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세미나 ▲ 질의 응답 및 참석자 의견 수렴 순서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기업 사례는 2021년 사업에 참여하여 우수 사례로 선정된 ㈜페트리코스완 김수완 대표가 중소기업 입장에서 사업에 참여한 후기를 생생하게 기업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 시간에는 데이터 전문기업인 ㈜인사이터 남성전 대표가 기업의 데이터 해석 능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시민, 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섰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 통학로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유해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학기를 맞아 등‧하교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구는 효과적인 정비활동을 위해 담당 부서 직원들과 20개 동 관리 인력을 포함하여 총 30명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정비활동을 펼친다. 정비대상은 파손이나 노후로 추락 등의 위험이 있거나 음란, 퇴폐 및 선정적 내용 또는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광고물, 간판, 현수막 등이다. 중점 정비지역은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통학로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이내)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이내)이다. 통학로 주변 노후, 위험 고정광고물은 광고주의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추락 위험이 높은 간판의 경우 광고주와 협의하여 즉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 유해광고물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 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적발 즉시 정비한다. 특히 음란, 퇴폐, 선정적인 불법‧유해광고물의 경우 광고주는 물론 배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25일 ‘2021년 고양시 재난관리실태’를 시보와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시했다.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31일까지 전년도 재난의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예방조치 실적, 재난 관리에 관한 중요 사항 등을 공개한다. 재난관리실태의 주요 내용은 ▲재난발생 및 수습현황 ▲안전관리규정의 제정 ▲재난관리기금 적립 및 사용현황 ▲현장조치 매뉴얼의 작성 및 운영현황 등 13개 항목이다. 최근 5년간의 자료 현황을 수치와 도표로 쉽게 알 수 있다. 주요 사항을 보면 고양시는 2021년 호우 4건의 발생으로 주택침수 9개동, 도로침수 1개소의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비용으로 1,400만원이 소요됐다. 재난관리 기금적립은 61억여원 정도로 당해 연도 확보 기준액 58억여원 대비 105% 확보했다. 또한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86.52%로 작년 대비 2.84% 상승했고 내진보강 대책 추진에 따라 내진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분야 운영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각종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3월 23일 새 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정비는 구와 옥외광고물협회 자율봉사대의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성내초등학교, 성일초등학교, 성내중학교 일대 주변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 학보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통학로 주변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화 간판, 유해광고물(벽보, 전단),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을 중점으로, 학교 주 출입문으로부터 300m인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 200m 내의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의 광고물을 제거하는 현장 중심의 정비활동을 실시하였다. 정비 후 불법유동광고물의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음란 및 퇴폐성 유해광고물은 과태료 부와와 전화번호 차단 등의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주민 통행량이 많은 상가 주변 선정성 전단지와 상습적으로 현수막을 게시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위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특별 정비를 실시했다.”며 “정비 후에도 재발 방지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올해 고양 시승격 30주년과 고양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모티콘은 오는 3일 2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안녕 ▲감사 ▲시승격30주년 축하하고양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16개 표현과 상황으로 디자인됐다.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우측 상단 검색창에 ‘고양시’를 입력해 고양시 채널에 접속한 후 ‘채널 추가’를 누르면 된다. 이모티콘은 선착순으로 채널 추가자에게 지급되며, 다운로드 이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고양고양이’ 캐릭터는 일산 신도시로만 알려진 고양시의 브랜드를 개선하기 위해 ‘고양’이란 지명에 착안해 만들어졌으며 그동안 고양시의 대표 마스코트로 사랑 받아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시민분들에게 고양고양이 이모티콘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승격 30주년과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이하는 고양시에 많은 관심과 축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치킨 배달비도 나눠 내는 시대가 왔다. 급등한 배달비를 이웃주민과 뭉쳐 더치페이하는 집이 늘면서 이웃사촌이라는 개념이 부활하고 있다. 최근 공유를 통해 효율적인 지출을 하고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풍속이 대두되면서 온라인에서 혹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웃과 손을 맞잡고 함께하는 ‘공유’가 트렌드가 되었다. 이미 지난해부터 강동구에서 새롭게 운영하고 있는 ‘공유팜’은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이웃과 함께 텃밭을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흔히 볼 수 있는 텃밭도 아니다. 유럽식 정원형텃밭(클라이가르텐)을 본따 만든 이 텃밭은 개별 면적 80㎡의 분리된 공간에 전용 원두막과 야외테이블을 갖췄고, 소담한 정원에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 도심 근교에 위치해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한강수변의 탁 트인 야외에서 캠핑 기분을 낼 수도 있다. 함께할 이웃을 찾을 필요도 없다. 신청만 하면 신청자 중 세 가족을 자동 매칭해 준다. 지난해 선정돼 세 개의 공유팜을 이용했던 아홉 가족들은 매칭된 가족들과 새로운 이웃사촌이 되어 자주 소통하며 즐겁게 텃밭활동을 해 오는 등 새로운 방식의 텃밭 운영에 매우 높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민자 제안되어 정부에서 추진 중인 대장홍대선 사업에 대해 “덕은역을 배제하고선 고양시 구간을 통과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대장홍대선 사업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원종 ∼ 홍대입구까지 신설 계획으로 신규 사업 선정된 노선이며, 이후 정부 철도분야 민간제안 확대 정책으로 급물살을 타면서 2020년말 현대컨소시엄이 대장홍대선 사업으로 최초 제안하고 제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지구를 반영하여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에 대장홍대선 사업으로 포함됐다. 2021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였으며, 현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가 진행 중에 있다. 고양시는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 이후 자체 사전타당성용역을 통해 덕은지구 일원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덕은역의 신설을 검토하고 관계기관에 사업 반영을 꾸준히 요구해 왔으며, 덕은지구 주민들 또한 지구 내 역신설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민자 제안 이후에도 덕은역 신설 여부와 정거장 위치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는 지속되고 있고 주민들은 덕은지구 인접 노선으로 덕은지구 접근성 확보를 위해 당연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에서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어제(24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열린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모금 장터’에서 강동구 새마을부녀회는 참기름, 가래떡 등 각종 식품과 스카프, 수세미 등 아기자기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성황을 이뤘고, 많은 지역 주민들도 좋은 취지에 함께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 강동구 새마을부녀회는 그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밑반찬 나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과 성금모금액도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동구 새마을부녀회 정윤의 회장은 “피해지역 소식을 들으며 어떻게 도움을 드리면 좋을지 고민하다 장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작게나마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국가와 지역이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숲가꾸기 산물 수집 확대를 통한 산물이용 촉진과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산림바이오매스수집 ·활용단을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5명으로 채용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주요업무는 도로변, 생활권 주변 등 가시권 산림 및 재해우려지역 내 숲가꾸기 산물 수집 및 활용 등이다. 응시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정기소득이 없는 자로 산림경영기술자 기능 2급 이상 또는 동등한 자격요건을 가진 자이다. 시는 산림분야 취업취약계층, 기술 보유자, 관련 업무 활동경력 등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공원녹지과 산림경영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산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업 취약계층과 청·장년층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장성 탄탄(炭坦)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사업비 17억원(국비 3억 4천만원, 한전·통신사 8억 1천만원, 시비 5억 5천만원)을 확보해 장성 탄탄(炭坦)마을 국민임대아파트 및 생활SOC복합시설 건설공사 사업부지 인근에 가공배전선로, 통신선로의 지중화 사업을 실시한다. 한전 강원본부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이달 중 체결하고 지중화 사업에 대한 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선과 전신주에 대한 지중매설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장성 탄탄마을 거점공간의 주된 보행로 400m 거리에 시행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시 안전시설을 보강하면서 최단기간 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태백시장은 “장성 탄탄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