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5일까지 ‘2022년 성동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공모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이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줄이기, 전기차 충전소 설치, 에너지절약, 환경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를 말한다. 이번 사업에서 에너지자립마을은 3개소 내외 신규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신규마을엔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생활공간이 같은 세대(단독30, 공동 50세대 이상)를 모집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에서 자원순환, 녹색교통, 에너지절약‧효율화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환경교육‧캠페인을 마을별 특색에 맞게 사업을 추진할 경우 우선 선정된다. 선정된 각 마을에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서 작성, 목표설정 등 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며, 마을대표 및 마을 활동가에게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성동구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을은 성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후 성동구 맑은환경과로 25일까지 방문·이메일로 제출 또는 서울시에너지정보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취약계층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수혜대상자는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항목은 기초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지원하는 30만원 상당의 필수 진료와 필수진료 중 발견된 질병에 대한 치료비 또는 중성화 수술비를 2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선택 진료로 나뉜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 계층 확인서를 준비하여 지정된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필수진료는 1회당 진찰료 5천원, 선택 진료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앞서 사업수행을 위한 의료장비와, 중성화 수술, 인력 등 수행가능 규모의 ‘우리동네 동물병원’ 3곳을 지정한 구는 올해부터 서울시와 성동구가 함께 비용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물복지와 지역 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도 함께 향상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구는 매년 발병률이 높은 봄철 및 가을철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쌈채소키트 1,000개를 분양 완료하고, 오는 28일부터 각 가정으로 배송을 시작한다. 쌈채소키트는 텃밭상자 및 받침(10L), 흙과 퇴비, 쌈채소 씨앗믹스, 이름표 및 꾸미기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부담 20%로 세트 당 4,400원이다. 성동구민과 성동구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분양한 이번 쌈채소키트 보급사업은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어려워지자 반려식물 기르기가 유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가정에서 직접 작물을 기르는 쌈채소 키트는 우울감 예방 및 심리적 치유효과 뿐만 아니라 신선한 먹을거리를 통해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분양 신청한 이모씨는 “봄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집에서 상추와 방울토마토를 기를 계획”이라며 “아이들에게는 농부체험 기회를 주고, 저에게는 소소한 취미생활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민이 지친 생활 속에서도 쌈채소 가꾸기를 통해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모임 발굴에 나선다. 구는 오는 4월 6일까지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청년 네트워크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 모임을 지원해 청년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지정주제인 ‘창업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자유주제인 ‘청년 소통 활성화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구는 15개 모임을 선정해 모임당 최대 250만 원씩 총 3,750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창업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창업준비 동아리 활동과 창업제품 판매 활동 등을 하는 청년 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5개 모임을 선정해 지원한다. 단, 창업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임은 향후 진행되는 ‘강서구 캠퍼스타운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반드시 참여하여야 한다. 청년 소통 활성화 프로젝트는 청년 정신건강 프로그램, 인문학 콘서트, 지역 청년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등을 하는 청년 모임 가운데 10개 모임을 선정해 지원한다. 청년 소통 활성화 프로젝트에 지원한 모임 중 소통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이전 버스킹 공연 등으로 생기 넘쳤던 홍대거리가 차분한 관광거리로 변모한지도 2년이 넘었다. 마포구는 홍대 지역의 소상공인과 관광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3일 홍대걷고싶은거리 만남의 광장에서 버스킹 행사를 개최했다. (사)마포문화관광협의회가 진행한 이번 버스킹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 예정인 ‘경의선 숲길 문화행사’의 버스킹 공연팀으로 활약할 ‘2022 마포 유랑단’ 선발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발된 ‘마포 유랑단’은 오는 6월부터 마포구 관광명소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경의선 숲길 문화행사’로는 버스킹 공연 이외에도 미술작품 전시회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표영호 마포문화관광협의회 회장은 “오늘 버스킹 공연으로 홍대거리 버스킹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홍대 중심의 버스킹 문화가 마포 전역으로 확대되도록 힘쓰겠다”라며 ‘마포 유랑단’ 운영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버스킹 행사와 함께 다가오는 식목일을 기념하고, 마포 관광 문화 활성화를 기원하는 기념식수도 진행됐다. 수목은 제주항공에서 소나무 5그루와 영산홍 150그루를 제공했으며, 마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전면 사이버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스마트민방위 교육 사이트에 접속하여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구는 교육 대상자에게 모바일을 통해 자세한 교육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하여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실전훈련과 2022년부터 새롭게 변하는 민방위 교육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은 서면교육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또한, 당해연도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증빙 서류 제출 시 교육 이수로 처리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자세한 교육일정과 방법은 은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에서는 올해 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2022년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2022년 어린이 보호구역 종합관리 계획은 ① 과속·불법주정차 없는 교통시스템 구축, ② 안전사각지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③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정비 등 3대 과제 13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의 안전운전 유도, 안전시설 강화 등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6곳,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3곳, 불법주정차단속카메라 설치 2곳, 어린이 승하차구역 설치 2곳, 이면도로 ‘스쿨존 532’ 1곳을 정비한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어린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13곳, 횡단보도 바닥신호동 설치 13곳, 노란신호등 교체 3곳, 옐로카펫 설치 2곳, 횡단보도 주변 시설 개선 1곳 등의 시설을 정비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 통학로 등 교통여건을 파악하여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등 안전 확보를 위해 녹번초등학교(녹번동), 수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각종 법령 등에서 정한 건축물 안전점검대상에서 제외되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법정 정기점검 의무대상이 아닌 사용승인 후 30년, 50년이 도래한 1971년, 1991년 사용승인된 조적조 소규모 노후 건축물로 단독주택 1,357곳, 공동주택 218곳, 근생 등 기타용도 58곳 등 총 1,633곳이며, 그 밖의 노후 건축물에 대해서도 주민이 신청하면 전액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4월부터 안전점검 대상 중 신청하지 않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직권안전점검’도 시행한다. 사용자의 참여 유도를 위하여 점검대상 건축물에 사전안내문과 의견청취문 및 점검 신청서 등을 통해 점검내용에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점검방법은 1차로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건축관계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표에 따라 육안점검을 실시한다. 1차 점검 결과 미흡, 불량 판정된 건축물은 건축물관리점검기관에서 구조안전, 화재안전 등을 점검하는 2차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결함이나 간단한 보수가 필요한 건축물은 건축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새봄을 맞아 주민들이 계절을 만끽할 수 있도록 봄꽃 가득한 가로변 조성에 나섰다. 구는 이달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와 가로변 녹지대 17개소에 비올라와 데이지, 꽃양귀비 등 봄을 대표하는 초화류 31,450본을 식재했다. 정동길과 마장로9길 인근 거리에는 봄꽃으로 가득한 가로화분을 설치하고, 을지로와 퇴계로 등 8개 노선에 루피너스, 애니시다 등 봄꽃 18,977본을 심어 단조로운 보행공간에 계절감을 불어넣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거리 곳곳에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주민 생활권 주변과 주요 도로변을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장식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관광특구와 지역상권 일대에 집중적으로 꽃길을 조성해, 장기간의 거리두기 여파로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 지역 내 공원과 마을마당, 교통섬 등에 심은 튤립류, 알리움 등 추식구근 145,600본이 개화를 기다리고 있어, 내달이면 이번에 식재한 봄꽃과 어우러져 거리가 한껏 화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오는 4월까지 퇴계로와 삼일대로, 다산로 등 주요 노선에 걸이화분과 가로화분 등을 설치하는 등 계절꽃으로 가로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4월부터 저소득 어르신 200명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한다.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보급 대상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센터, 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 추천을 받아 반려식물에 관심이 있는 독거 어르신, 조손가구, 노령부부 등 200가구를 선발한다. 보급 식물은 장미, 스파티필름 2종이다. 장미는 향긋한 향과 화려한 꽃이 돋보인다. 스파티필름은 실내 공기정화에 탁월하다. 대상자들은 희망하는 식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구는 원예치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원예치료사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반려식물과 대화하기 ▲애칭 부르기 ▲사진 찍기 등 원예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원예치료과정 수료생이 원예치료사로 나선다”며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보급 후에는 분기별로 반려식물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 안부를 묻는 전화 원예치료를 이어간다. 성장현 구청장은 “식물은 시간과 정성을 들이면 새 잎도 내주고 꽃도 피워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마을교육활동 공동체’ 운영을 통해 주민과 청소년이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마을 교육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2022년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인 ‘마을교육활동 공동체’는 주민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마을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교육환경을 구성함으로써 마을 기반의 교육 공동체를 통해 다양하고 자율적인 배움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는 이번 ‘마을교육활동 공동체’ 사업을 통해 19여개의 주민 모임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액은 각 프로그램 당 2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교육활동을 원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4월 8일까지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 담당자에게 전자메일을 보내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4월 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프로그램과 지원액이 최종 결정되며, 최종 선정 된 모임은 대표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02-2127-4517)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자원봉사센터가 25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릴레이 참여단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는 이차영 괴산군수가 전달한 릴레이 깃발을 괴산군내 100개 단체 및 기관이 깃발을 이어 받아가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불정면 자치봉사회(회장 박옥선)가 첫 주자로 깃발을 이어받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통해 지역발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최대한 많은 곳에 도움의 온정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면서 “이번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 단체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군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5일 한국임업진흥원과 임업 발전 및 산림탄소중립 등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이차영 군수,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목재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산림탄소중립 및 인증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입업과 산촌에 대한 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각종 연구, 교육 등과 관련된 시설 및 인적자원의 상호 협력 △양 기관의 온‧오프라인 사업홍보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괴산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설우산 산림경영단지 조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과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추진 등 한국임업진흥원과 상호협력 가능한 산림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산림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산물 홈쇼핑 지원을 통해 어려운 농가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대학찰옥수수가 전년도 생산량 증가에 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판매량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이에 괴산군은 대학찰옥수수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 1700만 원을 투입해 홈쇼핑 판매를 지원했다. 지난 3월 6일, 10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한 냉동 대학찰옥수수 홈쇼핑 판매에는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가공협회 10농가가 참여해 8,150박스(박스당 30개입)를 판매하고 3억3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재고량의 70%이상을 판매했으며 홈쇼핑 방송 후에도 재구매율이 높아 상반기 내 전량 판매가 예상돼 대학찰옥수수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유통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역의 대표 특화작물로써 지난해 1,405농가에 대학찰옥수수 종자 7,672봉을 공급했으며, 대학찰옥수수 가공시설 및 설비,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생산자연합회,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함께 과수 병해충 종합방제(IPM)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밀예찰을 통해 해충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과 병해충 방제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데 목적이 있다. 괴산군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가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사과, 복숭아 농가 총 100명 대상으로 각 과원에 정밀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밀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괴산군 주요 병해충 예찰 정보 공유 △병해충 발생 사전 예방 및 적기 방제 지도 △지역 시기별로 발생하는 병해충 실태 및 분포 파악 등으로 장기적인 변화 상황을 예측함으로써 해충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SNS 밴드(앱)를 만들어 과수 재배, 농약 사용법, 해충 피해 등 각 현장에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해 해결하는 컨설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과수 정밀 예찰로 병해충 피해를 조기에 방제하고 확산을 방지해 고품질 과수 생산하고 지역 방어 체계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예찰사업을 통해 괴산지역에 맞는 병해충 방제 관리 체계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산외면는 지난 24일 화목 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가옥화재 및 산불발생의 예방을 위해 산외면의용소방대와 함께 합동으로 관내 화목 보일러 사용 안전점검과 계도활동 등을 추진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연료비 점감을 위해 농촌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고 있으나, 온도 조절 장치가 따로 없어 과열되기 쉽고 타고 남은 재 처리 및 연통 불티 비산 등 관리가 쉽지 않아 사용 부주의로 인한 보일러 화재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산불감시원 8명, 산외면 의용소방대 20명, 면 직원 3명 등 모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화목 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보일러 주변 인화성ㆍ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 닫기 ▲주기적으로 연통 청소 ▲초기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소화기 비치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창수 대장은 “대다수의 화목 보일러 화재는 부주의한 사용으로 일어난다”며“화재 예방을 위해 항상 화목보일러 주변을 점검하고 작은 불꽃ㆍ불티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보은산림조합과 과수 발전과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상호 협력·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과수화상병 긴급매몰 ▲공동방제 지원사업 ▲보은군 과수산업 발전 등을 서로 협력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에 속한 일부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세균성 병해로 현재로서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 과수원에 일부만 발생해도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는 만큼 무엇보다 예방적 방재가 중요하다. 특히, 보은군은 지난헤 인접 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만큼 올해는 더욱 과수화상병의 예방 및 방제에 유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홍은표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처하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보은군에 과수화상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보은산림조합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지역화폐인 결초보은상품권이 4월 1일부터 지류에 이어 결초보은카드가 출시된다. 군은 지난 2월 한국조폐공사·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결초보은카드를 사용을 위해 모바일 앱인‘지역상품권 chak’또는 관내 농·축협을 방문해 발급 및 충전해야 하며, 상품권가맹점은 NH농협카드 가맹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상권 및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올해는 연중 10% 할인한 금액으로 발행하고 구매한도는 지류상품권과 합산해 개인 월 50만원이다. 아울러 향후 지급될 보은군 재난지원금도 결초보은카드로 받을 수 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결초보은카드로 군민이 다양하고 편리하게 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전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김현민)와 함께 ‘산업문제 해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 다이텍연구원, 부산대학교 소재 빅데이터 기반 금융·수산·제조 산업수학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섬유에 數를 놓다'를 주제로 산업문제를 수학적으로 정의하고, 수학 전문가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그룹별 논의 및 발표를 진행하여 다양한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다. 오늘 워크숍에는 연구원, 교수,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디자인 특허 데이터 기반 이미지 유사도 분석 ▲섬유소재 드레이프 이미지 생성모델 ▲염색 색상 예측 및 레시피 추천 모델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수리과학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부산의료수학센터에서는 그 간 의료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의 데이터 분석·검증 등을 통해 기술적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부산시와 함께 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자”고 전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4일 부산산업과학혁신원과 함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2022년 제1차 부산 연구개발(R&D) 혁신기관 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소재 정부 출연연구원,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시 출연기관, 대학 등 혁신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정책토론이 열렸다. 먼저,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는 감상선 한양대학교 겸임교수(前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가 ‘대전환(디지털․친환경) 시대 지방과학기술혁신방향’을 주제로 강연했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주도의 연구개발 사업 기획 등을 통한 연구개발 혁신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역 거점대학 육성 등 혁신주체의 역량 극대화와 대학·출연(연) 등을 활용한 지방혁신 성장체계를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세미나와 연계한 ‘디지털 전환과 부산의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탄소중립·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응방향 등이 언급됐고, 또한 새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다루고 있는 디지털플랫폼 테스크포스(TF) 및 지역 균형 발전 TF 설치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가 ▲과거 석면공장 ▲슬레이트 밀집 지역 ▲수리조선소 등 인접지 등에 거주한 부산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을 시행한다. 부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석면환경보건센터를 통해 석면 노출 의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건강영향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아울러, 석면 피해자 발굴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최초로 과거 석면공장 주변 반경 2km 이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을 조사해 대상자 17만8천20명을 확정하고, 반경 구간별로 검진을 안내해오고 있다. 올해 총사업비는 2억1천만 원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를 예약 후 방문하면 언제나 무료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은 ▲금정구 부곡동 ▲남구 문현동 돌산마을·우암동 일원 ▲남구 용호동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안창마을 ▲연제구 연산동 ▲영도구 청학동·영선동·봉래동 ▲사상구 덕포동·삼락동 ▲사하구 감천동·구평동·장림동 ▲부산진구 가야동 등 과거 석면공장 인근 및 노후 슬레이트 밀집 지역주민들이다. 이들은 설문조사와 흉부 X-선 촬영, 의사 진찰 등 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교육부 주관 ‘2022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공모에서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8개 구가 선정되어 국비 3억5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도에 처음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됐으며, 올해는 전국 총 32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시는 부산평생교육진흥원과의 긴밀하게 협력하여 구·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 구(서구, 동구, 영도구, 동래구, 남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서구, 연제구, 사상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구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구는 ▲서구(지원금 : 5천만 원) ▲동구(5천만 원) ▲동래구(3천8백만 원) ▲연제구(5천만 원) ▲수영구(5천만 원) ▲사상구(4천만 원) 등 6개이며,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구는 ▲영도구(2천6백만 원) ▲남구(5천만 원) 등 2개이다. 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인 부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022년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1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조성사업은 도서관, 실감형 체험 콘텐츠 등 어린이를 위한 창의공간과 부모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15분 생활권 내에 마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비전 선포식 이후 시범사업으로 11개소가 선정됐고 올해 상반기 내 개관을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올해 1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한 보고회, 2월 EBS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세부 조성방안을 마련했으며, 신규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16개 구·군 대상 사업 신청을 받아 조성 시기, 사업비 규모, 접근성 및 효율성 등을 심사하여 규모별 대형(1,000㎡ 이상) 2개소, 중형(330㎡ 이상) 10개소, 소형(150㎡ 이상) 5개소 등 총 17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7개소는 올해 말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시는 들락날락 브랜드디자인(BI) 및 공간 조성 디자인 가이드라인 제작을 통해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와 공간의 전문성·일관성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후 시청에서 기술보증기금과 '부산광역시 소재 중소·벤처기업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최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을 인증한다고 밝혔다. 최근 ESG경영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으나, 인력·비용 등의 부담으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성공적인 ESG경영을 도입할 수 있도록 시와 기술보증기금이 힘을 합쳐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부산시·기술보증기금) 부산지역 내 ESG 관련 중소·벤처기업 추천·발굴 ▲(부산시) ESG분야 교육·컨설팅 지원 및 우수기업 선발 ▲(기술보증기금) 선발된 우수기업에 대해 기술금융 확대, 연계투자, 기술이전·거래 등 혁신성장 지원 등이다. 시와 기술보증기금은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시와 기술보증기금이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ESG분야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기술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개학기를 맞아 관내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진천군을 비롯해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중학교·서전중학교 학생‧교사,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의 청소년유해감시단,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이 함께하고 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 진천중학교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청소년 출입·고용, 술·담배 판매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 △청소년 유해환경 제거 동참 리플렛 배포 △청소년유해업소, 유해약물·유해물건, 유해매체물 정도 등을 알렸다. 특히 이날 김성식 진천경찰서장도 직접 현장에 나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오는 29일과 4월 5일에 서전중학교 주변, 청소년 밀집지역 학원·공원 등 청소년 탈선, 비행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천군은 매년 새학기, 휴가철, 수능전후 등 시기별로 테마를 정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25일(10시) 산림환경연구소 내 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현업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관리자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관리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급식직종·시설관리·산림업무 등에 종사하는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사고 발생원인 및 사고 유형별 예방교육,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산업재해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산업재해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리자 및 근로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 수어통역센터 개소식이 25일 증평군 장애인회관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홍성열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등 내빈들과 충북농아인협회 측 관계자, 장애인 가족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해 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올해 1월부터 장애인회관 1층에서 운영을 시작한 증평군수어통역센터는 관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 및 불편해소를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지원 하고 있으며, 운영이 안정화 되는대로 일반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어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홍성열 군수는 “증평군 수어통역센터 개소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당당히 누려야 할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국민의 건강은 지키고 농업의 활력을 더하는 ‘2022년 충북농업 치유농업대학’1년 과정 교육생(40명)을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은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이라는 본질적 기능에 더해 스마트팜, 도시농업, 농촌체험관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돼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시대의 전환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농촌에서 정신적 치유의 도움을 얻으려는 수요 증가로 치유농업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시점에 발맞춰 충북농업기술(치유농업)대학을 4월 26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농번기를 제외하고 매월 3~4회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 등 전문적이고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충북 도 치유농업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신청은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에 4월 8일까지 방문 또는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경희 과장은 “이번에 편성된 ‘치유농업대학 과정’은 비대면 상황 속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 역량강화에 목적을 두고 개설하였다.” 라며,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기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기 협의회는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 오는 2024년 3월까지 2년 간 자치분권 과제에 대한 정보 교환·정책 제안, 주민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공동위원장은 홍성열 증평군수와 이종일 씨가 맡았다. 특히 이번 제3기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치분권 활동가, 군 의회 의원,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해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출범식 후에는 정기회의를 개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아카데미와 토론회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 1, 2기의 왕성한 활동으로 자치와 분권에 대한 군민의 열망이 높아진 상황”이라며“이번 3기 활동을 통해 자치와 분권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군정에 잘 녹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2017년 12월 출범한 거버넌스 조직체로, 자치분권에 관한 시책 개발과 협력체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永同 寧國寺 木造疏臺)'를 유형문화재로, '조웅 선무원종공신녹권(趙熊 宣武原從功臣錄券)'은 문화재자료로 각각 신규 지정하고, 기존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던 '원주이씨 단양종중 소장유물(原州李氏 丹陽宗中 所藏遺物)'과 '정립 문적(鄭雴 文籍)'은 최근 발견된 자료를 추가로 지정했다. 도는 해당 문화재 4건에 대해 지난 2021년 11월 19일 지정 예고 공고를 했으며, 각계의 의견 수렴과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충청북도 문화재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유형문화재 제410호로 지정한 '영동 영국사 목조소대'는 영동 영국사 대웅전에 소장돼 있는 유물이다. 소대는 불교의 수륙재, 천도재에서 사용되는 소문(疏文: 부처님 앞이나 명부전 앞에 죽은 이의 죄복을 아뢰는 글) 등을 넣는 불교의식구이다. 영국사 목조소대는 전체적으로 외부는 받침, 몸체, 머리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에 소문을 고정하는 판목은 사라지고 판목 꽂이 흔적만 남아 있다. 전체 형태에서 보면 기단부를 상당히 높게 제작했다. 조선후기 사찰에서는 많은 소대가 제작되었으나 현재 전국에는 27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을 포기한 청년의 사회진출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구직의욕 고취와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한다. 구는 4월부터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이하 ‘신림동쓰리룸’)와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구직단념 원인 파악과 자신감 회복 지원, 현장탐방 및 컨설팅을 통한 진로탐색, 기초 및 면접 교육 지원 등 13개 프로그램을 40시간 과정으로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경험이 없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 18세(2004년생)부터 34세(1988년생)까지의 구직 단념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 청년들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하는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향후 신림동쓰리룸의 다양한 연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인구 비율 1위 관악구는 2019년 문을 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대응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 582억 원을 확정했다. 2022년도 제1회 추경 예산은 기정예산 9,271억 원 대비 6.28% 증가한 9,853억 원 규모다. 구는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세에 따른 코로나 대응사업비의 선제적 확보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 23일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조기추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 피해계층을 적시에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대응 ▲민생안정 및 안전강화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코로나19 대응분야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298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차질 없는 지급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코로나 확진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지원사와 외국인아동 재원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등 복지대상자 돌봄 강화를 위해 한시지원 예산 1억 2,000만 원을 확정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 300억 원을 투입한다. 민생안정 및 안전강화 분야에는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일자리 14억 등 3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경치를 구경하며 걷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봄, 싱그러운 봄바람과 따뜻한 햇볕, 그윽한 벚꽃향기가 만연한 장안벚꽃길에서 ‘인생사진’의 추억을 남기는 것은 어떨까? 동대문구는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 봄꽃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중랑천 장안벚꽃길(군자교~이화교 구간)에 다양한 포토존 및 야간조명 시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벚꽃과 산수유, 개나리, 황매화, 철쭉 등이 만개한 산책길에 봄꽃과 어우러지는 꽃, 토끼, 달모형 등의 포토존 총 14개가 운영되며, 특히 ‘장안벚꽃길’ 문구를 이용한 타이틀 포토존도 곳곳에 설치된다. 또한 해가 지는 순간부터 밤 11시까지 달빛아래 다양한 색상의 야간경관 조명이 밝혀져 빛과 어우러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장평교~장안교 구간에 조성된 야외 갤러리에는 ‘나에게 봄이 온다’라는 주제로 관내 사진동호회의 작품 60점이 전시된다. 지난해 봄 처음 조성한 장안벚꽃길 포토존 및 야간 경관 조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구는 올해 운영 기간을 약 3주간으로 연장하여 주민들이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탁 트인 장안벚꽃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농업인의 농창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졸업생들이 학교에서 습득한 전문지식을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미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도내 거주 및 농업계고 졸업 후 10년 이내인 청년농창업인이며, 올해는 총 20명에게 연 500만 원씩 3년간 총 1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농창업에 필요한 자재 및 소모품 구입 등 경상적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7일까지 지원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시군 농정부서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1차 사업 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농업계고 졸업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서수원도서관이 온라인 강좌 ‘역사 속 도서관, 집현전과 규장각’에 참여할 수강생 70명을 3월 2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역사 속 도서관, 집현전과 규장각’은 제58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우리나라 역사 속 대표적인 도서관인 집현전과 규장각의 학술·정책 연구, 도서 수집·보관·이용 등 여러 가지 기능과 그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강좌다. '하룻밤에 읽는 조선사'의 저자이자 KBS1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서 역사 관련 강연을 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강의한다. 서수원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역사 속 도서관의 역할과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강연”이라며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올해 도서관 주간 표어처럼 도서관과 이용자를 이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공직자들이 ‘2022년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온라인 교육’에 참여해 공공기관 녹색제품 소비 문화 확산 방안을 배웠다.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물품구매 담당 공직자 100여 명은 14일부터 25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이버환경실무교육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을 수강했다. 교육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녹색제품 실질적인 구매 방법 ▲녹색제품 구매 수범(垂範) 사례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녹색제품은 제품을 제조·소비·폐기하는 모든 과정에서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오염물질 발생 등을 최소화는 제품을 말한다. ‘환경표지제품’·‘우수재활용(GR)제품’·‘저탄소인증제품’ 등이 있다. 수원시는 ▲관내 공공기관에 녹색제품 구매 가이드라인 배포 ▲녹색제품 구매실적 분석·관리(부서별 실적 분석 후 구매 독려) ▲지역 내 대형유통매장 녹색제품 판매 운영실태 점검 등 녹색제품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친환경 제품인 ‘녹색제품’ 우선 구매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달라”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사)생태조경협회와 함께 24일 화성행궁광장 옆 그린터널에서 ‘그린커튼 씨앗 나눔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그린커튼’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의 씨앗이 든 종이봉투 1000여 개를 나눠줬다. 오기영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김현광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수원시 직원들과 (사)생태조경협회 회원들은 그린커튼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직접 채종한 나팔꽃·흑편두·수세미·청자박 등 식물의 씨앗을 종이봉투에 담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봉투당 6종 63립). 수원시는 지난 3월 15~18일에도 4개 구 청사 입구, 민원실에서 나팔꽃·흑편두·여주·풍선초·수세미 씨앗 총 2000봉지(1봉지에 70립)를 시민들에게 나눠준 바 있다. 수원시가 2018년 시작한 그린커튼(Green Curtain) 사업은 건축물 외벽에 그물망·로프를 설치하고, 건물 창가 아래에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 외벽을 덮게 하는 것이다. 그린커튼을 설치한 건물은 일반 건물보다 여름철 실내 온도가 낮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덩굴식물의 넓은 잎이 먼지를 흡착해 주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준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음식문화거리’를 추가로 지정한다. 지정을 원하는 상인조직 대표자는 4월 22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중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고, 지난해 6월 천천먹거리촌과 수원통닭거리를 추가로 지정했다. 현재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는 총 7개소다.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원하는 상인회의 대표가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22일까지 신청서 및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서 등을 작성해 방문(수원시청 별관 1층 임시민원실) 또는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위생정책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 검색창에서 ‘음식문화거리’를 검색해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식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서류검토·현지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는 25일 제4기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2022년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제4기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촉직 위원은 13명이다. 위원회는 수원시의회 의원, 교수, 교사, 환경교육 협력 기관·민간단체 관계자와 수원시 공직자(당연직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고, 두 차례 연임할 수 있다. 2016년 출범한 환경교육위원회는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제4기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는 이날 서면으로 ‘2022년 수원시 환경교육 실행계획’과 부서별 환경교육 계획을 자문했다. 또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제3차 수원시 환경교육계획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추진기반 구축 ▲학교 현장의 생태 전환을 위한 균형 있는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행동하는 환경시민 육성 ▲고른 환경교육 확대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강화 등을 4대 목표로 설정했다. 환경교육 기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25일 유관기관(강릉소방서, 강릉경찰서,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 및 군부대(18전투비행단, 8군단, 102기갑여단, 22사단)를 방문하여 강릉 성산·옥계 산불 현장에 모든 일상을 뒤로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산불진화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직원과 군장병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2022 시나미강릉 문화도시 종합사업설명회“마카모예!”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명주예술마당 3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모두 함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종합사업설명회“마카모예”에서는 법정 문화도시 2년차를 맞아 지난해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올해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해 상세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릉시는‘아름답고, 쾌적하며, 재미있는 문화도시’조성을 비전으로 2022년에는 문화도시의 사회적 자본을 강화하고, 시민 거점 조성 및 활성화, 문화도시 주체의 전문성 향상을 사업 추진 방향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13개의 문화도시 본 사업과 관광거점도시 등 5개의 연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전체 사업 중‘시민자율예산제-작당모의’등 시민 참여형 사업과‘일상에서 빛나는 공방도시’등 특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상세 안내가 이뤄지며 현장에 참석한 시민과 함께 질의응답 및 의견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업설명회 현장에는 접수 선착순 6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행사 이후 문화도시지원센터 공식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설명회를 영상으로 시청할 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와상환자 및 치매 어르신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성인용 기저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시는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인용 기저귀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똑똑, 괜찮으세요?) 추진 중, 교통사고 후 다리가 마비된 장애인이나 중증 치매 어르신 등 다양한 사유로 배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가 지속적으로 발굴되는 점을 주목해 월곶동에서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논의를 통해 동 특화사업으로 선정했으며, 마을활동가 및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배변 관리가 어려운 와상환자, 치매어르신 발굴 시, 지원 여부를 검토한 후 매월 성인용 기저귀를 두 팩씩 전달하면서 생활환경 모니터링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확대해 사회 속에 가려진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25일 오후 2시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강릉시민의 ESG 가치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강릉시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농업기술센터소장), aT강원지역본부장등이 참석하여,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캠페인 추진 및 기후 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캠페인이란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Net-Zero(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써, 잔반없는 로컬푸드 위주의 식단구성으로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에 의의가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으로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 위주의 식단구성을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먹거리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절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취약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을 확대하는 ‘독거어르신 안부살핌 정서돌봄서비스사업’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분기 정기 간담회를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독거어르신 안부살핌 정서돌봄서비스사업’은 2021년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으로 진행한 결과, 독거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다시 채택돼 시행하게 됐다. 지역주민 11명과 안부 확인 및 정서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10가구를 일대일 매칭해 주 1회 안부 전화와 월 1회 가구 방문을 통해 말벗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독거어르신의 복지욕구, 가구 실태를 파악하고 나아가 정서적인 지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그간의 어르신 돌봄 상황과 방문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 보완할 점과 이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지역주민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물심양면 보살펴주고 있어서 어르신들이 밝아지고, 점점 더 따뜻한 정왕본동이 형성되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빛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은 관내 청소년 참여기구들의 활동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기관 소속 참여기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2 시흥시청소년재단 자치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연다. 오는 4월 2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연합 발대식은 100여 개의 자치참여기구 총 2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이번 연합 발대식은 시흥시청소년재단 소속 기관(청소년수련관 및 꾸미, 능곡, 목감, 월곶, 배곧1, 정왕어울림 청소년문화의집,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지원센터 등)에서 모집이 완료된 청소년 자치기구 대표들이 재단 소속 참여기구로서 공식적인 인증을 받고, 본격적인 출발을 선포하는 자리로써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발대식 행사로는 시흥시 명예청소년지도자 위촉, 기관별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과 청소년동아리 인준식, 청소년동아리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발대식의 흥미를 더할 다양한 이벤트 등 재미있고 풍부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가 지역화폐 사용 골목상권 전용 기프티콘인 ‘시루 동네티콘(두구두구)’의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5월 15일 출시 예정인 시루 동네티콘의 입점 대상은 물품 및 서비스를 기프티콘(모바일 선물하기 상품)으로 판매하고 싶은 시흥시 소상공 자영업체다. 음식점, 제과업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네일숍 등 다양한 골목상권 가게의 입점이 가능하다. 특히 시흥화폐 시루 가맹점이 입점할 경우, 현재 10% 할인 중인 모바일 시루로 결제가 가능하므로, 시루를 사용 중인 30만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점 업체가 부담하는 기프티콘 판매 수수료는 기존 기프티콘 시장의 수수료 10~12%의 절반 수준인 5%이다. 홍보비 수준의 경비로 가게 홍보는 물론,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 5월 15일 이후, 사용 가능한 시루 동네티콘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두구두구 앱을 설치해 지역·가게·상품을 선택한 다음 모바일 시루로 결제한 후 지인에게 선물(기프티콘)로 보낼 수 있다. 선물은 카카오톡에서 QR코드로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가게에서 카카오톡의 기프티콘처럼 사용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수목 식재를 통한 탄소 흡수원 확대 사업을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나친 탄소 사용으로 발생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자 탄소 배출을 줄이고, 탄소 흡수원을 늘리기 위한 여러 방안을 시행 중이다. 그중 산림녹지의 보전·복원을 통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정성을 담아 수목식재 공사를 전개했다. 이로써 목감·능곡지구 녹지 내 유휴 토지를 발굴해 약 1.4ha에 수목 7,940주를 심었다. 이는 신규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경관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올해부터 수목식재 사업을 확대해 탄소 중립 목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식재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수목의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정착금 및 키트 등을 전하는 자립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동들은 만 18세가 지나면 시설을 퇴소하게 된다. 정부는 퇴소하는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LH 임대주택, 퇴소 후 최대 60개월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등을 지원 중이다. 특히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정책이 강화되면서 자립수당 지원기간은 최대 36개월에서 60개월로 확대됐으며, 자립정착금은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확대돼 보호종료아동들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 이에 시는 아동들이 자립해 생활할 때 필요한 물품(구급상자, 주방용품, 기타 생필품 등)으로 자립키트를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보호종료아동들을 대상으로 퇴소 후 5년간 아동보육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직접 사후관리를 진행해 자립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이 발생하면,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하는 기관과 적극 연계해 안정적인 자립을 돕는 데 함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계층인 아동이 이용하는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지원에 힘을 쏟는다. 이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시설 내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함으로써, 아동복지시설의 코로나19 감염에 상시적·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51개소 이용자 및 종사자가 해당된다. 시는 자가진단키트 총 2,400개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관리체계 변경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게 감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집단감염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상시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인권모니터단(이하 ‘인권모니터단’)을 기존 29명에서 478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도민이 주도하는 인권 문제 개선 활동에 나선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앞서 도는 지난 1월 인권모니터단 위촉에 이어 2월 오리엔테이션과 역량교육을 실시하고 3월부터 인권모니터단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인권모니터단은 2020년 11월 출범한 경기도 인권지킴이로 ▲공공영역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인권정책 및 제도 등에 관한 개선사항 제안 ▲도의 인권정책 참여 ▲홍보 활동 등의 역할을 한다. 실제로 도민인권모니터단으로 활동 중인 이재원 한국인권진흥원 원장은 지난해 9월 도 산하 공공기관에서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 미이행은 차별행위라는 내용의 제보, 10월 A장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방송통신대와 사이버대 등 원격대학을 제외한 것은 차별행위라는 내용을 제보해 해당 기관이 인권모니터단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정하는 인권문제 해결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올해 위촉된 인권모니터단 478명은 인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으로 도민 대상 공개모집과 도와 시․군,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