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오는 1월 17일부터 관내 읍·동 행정복지센터 20개소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과 더불어 급격하게 늘어난 비대면 소비 증가로 아이스팩 사용도 늘어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유발하는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의 배출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간 관내 행정복지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운영한 결과 약 8천 여개의 세척·소독한 재사용 아이스팩을 구미새마을중앙시장, 구미칠곡축협육가공센터 등 소상공인에게 무료로 배부하였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관내 읍·동 행정복지센터 15개소에 수거함을 추가 설치하여 기존에 수거함이 없어 배출하기 어려웠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하여 ▲캔·페트 자동수거장비 운영 ▲교복나눔공간 운영 ▲재활용품전시판매장 운영 ▲폐건전지·우유팩 교환사업 등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수거함 확대로 더 많은 아이스팩이 재사용되어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1월 17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안동시인 소기업․소상공인 중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방역패스 의무적용 대상 시설이며, 지난해 12월 3일 이후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 관련 물품을 구입한 구매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안동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회복자금 수령 여부에 따라 1,2차로 나눠 접수한다. 희망회복자금 수령 여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공받은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할 예정이다. 1차 신청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로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업체가 신청할 수 있고, 대상 업체에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다만, 접수 초기 신청자가 집중되는 것을 감안하여 1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별 10부제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17일은 사업자등록번호가 7로 끝나는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로 실제 방역패스 의무적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는 지역의 대표 특화작목인 참외의 출하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저온기 관리, 병해충 예방 등 필수적인 사항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참외는 12월에 정식해 9월까지 재배되지만 1월 저온기 관리 기술이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에 해당한다. 1월에는 참외 과실을 착과하고 생산을 준비하는 단계지만 일조시간이 짧고 외부 온도가 낮아 환기는 제한되기 때문에 시설하우스 내부의 정밀한 환경 관리가 어렵다. 효율적인 시설 환경 관리를 위해서는 주간에는 빛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피오(PO)필름으로 피복해 광합성이 잘 되고 지열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야간에는 최저 온도가 15℃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 부직포를 이용해 보온관리를 해야 한다. 1월 말부터 기온이 상승할 때 갑작스러운 환기는 노균병, 흰 가루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식물체에 이슬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저온기에는 외부 온도가 낮아 환기가 어려워 시설하우스 내부에 탄산가스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탄산가스 발생제를 활용해 보충해줘야 한다. 해충은 주기적인 예찰과 예방을 통해 방제해야 하며 황색 끈끈이 트랩을 이용해 저온기부터 담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지난 1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산서원의 보존 방안 등을 담은 ‘안동 도산서원 종합정비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도산서원 별유사,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동 도산서원 종합정비계획 용역은 「문화재보호법」,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도산서원 정비 및 활용계획을 제시하며, 단계별 20개 공종에 대한 세부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1단계 단청 보수, 담장정비, 배수로 정비부터 주차장영역 정비, 전망대 설치 등 4단계 사업까지 도산서원을 보존하면서 역사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앞으로 도산서원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본계획으로 활용된다. 도산서원 종합정비계획 용역은 지난해 6월에 착수하였고, 최종보고회에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 도산서원 관계자 및 시 관계부서 의견수렴과 협의과정을 거쳐 이달 말에 최종 결과물이 공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산서원 정비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봄철산불조심기간(2. 1. ~ 5. 15.)을 앞두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관내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봄철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안동시 산림과 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발생에 대비한 홍보활동 및 진화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근 산을 찾는 등산 및 나들이객 등의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시는 주요 취약지 주변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 및 1월 중 산불진화(임차)헬기를 상시배치토록 하고 3월~4월에는 헬기 1대를 추가 배치하여 공중계도ㆍ감시강화,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에 신속대응하기로 하였다. 또한, 산림인접 100m이내 소각 시 적발될 경우 기본 30만 원의 과태료 부과는 물론이고 일몰 후 적발될 경우에는 기본 과태료(30만 원)의 1/2범위 내에서 가중하여 부과하고, 산불을 발생케 할 경우 예외 없이 전원 입건하여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월 7일(금) 과 12일(수) 각각 북후면 두산리, 남후면 광음리 일원 재처리주의 및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북후면 두산리 산불가해자는 현장에서 검거하였으며, 현장조사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2월 3일까지 관내 등록된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걸쳐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9.15% 세액을 공제해 주는 것으로 3월ㆍ6월ㆍ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1월에 납부해야 혜택이 가장 크다. 연납 희망자는 군청 재무과 또는 읍ㆍ면행정복지센터에 전화나 방문 신청 후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위택스, 스마트 폰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연납 신청과 납부를 한 번만 하면 다음 해 부터는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1월에 공제된 고지서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신청이 자동 취소돼 정기분으로 변경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 인출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폐차ㆍ말소ㆍ이전된 경우에도 세액을 되돌려 받을 수 있어 연납에 따른 불이익은 없으니 자동차 소유자들이 많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농업분야 각종 보조지원 사업에 신청과 선정 절차 개선 등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 대상자를 선정해 행정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농업분야 지원 사업은 FTA 등 대외 개방과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각종 보조 사업을 지원해 농업생산 기반 조성과 농가 경영비 경감을 목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그 동안 보조금 지원 사업이 정보에 취약한 농업인과 소규모 농가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기 어려운 점을 인식하고 이에 보조사업 신청단계에서 선정까지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한 보조금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시스템 정비에 나섰다. 그동안 심사기준이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대상자 선정 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업인 단체는 물론 읍․면 담당 공무원 회의를 열어 농업인 의견을 반영해 농업 현실에 부합할 수 있는 대상자 선정 평가표를 만들었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와 읍․면 이장회의 등 안내만으로는 전체 농민들에게 홍보가 되기 힘들어 SNS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지원사업 홍보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군에서 일방적으로 보조금 대상자를 선정했으나 지난 3년 전부터는 읍․면행정복지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의회는 12일 의장실에서 경산시의회 인사권독립에 따른 첫 임용장 수여식을 했다. 이날 임용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올해 1월 13일 자로 의회직으로 임용된 공무원 5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경산시의회는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조례 제·개정 등 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 7명 중 3명을 올해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지방의회 인사권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의 시작과 함께 주민참여 확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책임성 확보, 지방자치단체 행정 효율성 강화 등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본격적인 자치분권의 시대가 시작된다. 이기동 의장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 민의의 대변자로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인사권독립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경산시와 인사교류 등 인사 운영을 상호 협력하고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농특산물 판매 증진을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설맞이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판매점 '경주몰'은 20% 할인혜택을, 오프라인 매장인 경주농특산품 판매장 본점과 불국점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경주 농특산품은 삼광쌀과 버섯, 미역, 꿀 등 우수 농수산물부터 산양산삼비누, 손거울, 도자기 등 기념품까지 다양하다. 구매 관련 문의는 경주몰과 본점, 불국점 등에 전화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할인행사를 통해 경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와 함께 13, 14일 이틀간 경주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양자정보과학 점결함 분야 이온주입기술 활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결함은 물질 내부에 존재하는 작은 결함이다. 일부 물질에서 점결함을 통해 극저온 외에 상온에서도 우수한 양자적 특성을 가지는 것이 밝혀져, 최근 양자컴퓨터 후보 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점결함 분야의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고, 양자컴퓨터 후보 물질연구에 활용될 이온빔 기술수요를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다. 워크숍은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연구원 이재상 가속기이용연구부장과 여순목 박사, 석재권 박사가 양성자과학연구단 소개, 점결함 장치 소개, 초저선량 이온주입기술 개요에 대해 소개한다. 2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김동규 교수, 손영익 교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오상원 박사, 울산과학기술원 김제형 교수, 고려대학교 이동헌 교수, 서울대학교 김도헌 교수가 점결함과 관련한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양성자가속기 및 이온빔 장치를 견학하고 양성자과학연구단에서 추진할 가속기 기반 점결함 기술에 대한 연구방향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26일간 올해경북농민 사관학교 49개 과정 교육생 1184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농업환경 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팜·스마트축산과정, 아열대작물교육과정 등 ICT 접목을 통한 농업혁신 16개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농어업인들의 현장 수요를 감안해 도정 역점시책인 '농업의 디지털 농산업으로 대전환'을 위해 미래 전문 농어업인 육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교육운영은 3~10개월간 매주 또는 격주 정해진 요일에 과정별로 경북농민사관학교와 위탁교육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경작지가 경북에 소재하는 농어업인이 대상이다. 신청방법은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원서를 교부 받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위탁교육기관으로 우편 또는 팩스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입학원서와 농어업인 증명서를 2월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원서접수가 완료되면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월 22일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한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자립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시가 은행에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융자 추천을 하고, 1년 동안 대출금의 3%에 해당하는 이차보전금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 추천 한도액은 일반업체는 3억원, 여성기업을 비롯한 우대업체는 5억원이다. 시는 지난해 운전자금 융자 추천액인 1200억원에 비해 354억원이 늘어난 1554억원의 융자 추천액을 올해 확보해 더 많은 기업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융자 추천액이 대폭 늘어난 것은 경주시가 지난해보다 100억원이 늘어난 1100억원의 추천액을 확보하고, 경북도가 지난해보다 약 2.2배가 늘어난 454억원의 추천액을 확보함에 따른 것이다. 특히 경북도 추천액이 대폭 확대된 것은 경주시가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땀 흘린 결과다. 추천액 증가로 지난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수혜기업 수인 536곳보다 200여곳이 늘어난 730곳 기업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는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찾아가는 기업 상담소 운영, 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대상시설은 판매시설ㆍ여객시설ㆍ물류창고 등 지역 취약시설 33개소이다. 표본점검 1개 반 6명을 비롯해 시군 및 민간자문단 합동 점검반 60여명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전기․가스안전 유관기관의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사전 예방 안전관리 실태와 연휴기간 중 신속하고 현실성 있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를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요 구조부와 전기ㆍ가스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비상 대응실태, 코로나19 방역이행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잦은 재난사고 발생으로 불안감이 높은 시기에, 명절을 대비해 이용자가 증가하는 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은 지난달 6일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하면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를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방역 패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16개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먼저,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보유 DB로 방역패스 의무 도입 시설 확인이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차로 지급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했고, 중기부가 보유한 DB를 활용해 신청 서류를 최소화했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지난달 3일 이후에 구입한 방역 물품 구매 영수증만 영업장 소재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구매 품목과 금액 확인 후 업체당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접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경주 오류캠핑장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말까지 오류캠핑장의 이용객 수는 총 1만 55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이용객 수 1만 7233명 보다 9.8% 감소한 수치이지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하면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이용객 수는 경주, 대구, 울산, 부산, 포항 순으로 많았다. 이용객 상당수가 코로나19를 피해 외곽에 위치한 오류캠핑장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감포읍 오류고아라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 해풍과 솔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인데다, 지난해 전시관으로 탈바꿈한 송대말 등대, 일출명소이자 일제 강점기 축양장 터가 남아있는 감포 갯바위 등 볼거리가 주변에 많다는 점도 또 다른 인기요인이다. 또 일반야영장 8면 외에도 카라반 28대를 보유하고 있어 캠핑장비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몫했다. 실제로 지난해 오류캠핑장 찾은 이용객 중 1만 3144명이 카라반을 이용하면서, 이용객 상당수가 카라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요금은 비수기 기준 일반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민족의 명절인 설 연휴 전 및 연휴 중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하여 '2022년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감시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5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설 연휴 전(1월 19일 ~ 1월 28일)에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업소를 중심으로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며, 설 연휴(1월 29일 ~ 2월 2일)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하여 경산시 환경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취약지역은 염색·세탁 등 악성 폐수 배출업체, 악취 다발 업체, 먼지 등을 다량 배출하는 환경 배출업소 주변으로, 경산시 환경과에서 설 연휴 전인 19일부터 28일까지 중점적으로 순찰을 강화하여 환경오염행위 등의 불법행위 발견 시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에 대하여 주간에는 경산시 환경과 상황실(810-5477), 야간에는 경산시 당직실(810-6222~3)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고향을 찾기 힘든 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의회와 청송군은 지난 1월 13일, 군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정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 간 연계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으로는 향후 우수인재 균형 배치를 위한 인사 교류, 교육훈련 및 후생복지 통합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분야별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한층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더욱 상호 협력하여 군민중심의 의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농업인들에게 2022년에 시행되는 농업분야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한 안내서 5,000부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에 비치했다. 이번에 제작·배부된 안내서는 농정과 5개 담당별로 시행되는 농업정책분야, 친환경농업분야, 과수분야, 농식품특작분야, 유통관리분야의 89개 농업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지원대상 및 자격, 신청기간, 접수처, 문의처 등이 기재되어 누구나 알아보기 쉽도록 구성됐다. 특히 군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한 안내서를 농업인에게 배부하여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군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아울러 안내서에는 지난해 12월에 개정된 「청송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의 최근 5년간 같은 보조사업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보조금의 총액제 시행에 대한 안내도 함께 수록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안내서 배부를 통해 농가에서는 청송군의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행정은 지원사업을 공정하게 추진하여 농업인과 행정이 서로 신뢰하며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소득기반 확충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차량 증가에 대비하고 관광객의 안전한 차량운행과 쾌적한 미관조성을 위해 지난 1월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설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도로관리 전담반을 편성하고 관내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주요도로 149개 노선 764km에 대해 도로의 낙석, 산사태 예상지구 위험 표지판 설치, 불량 도로노면 및 도로안전 시설물 보수 등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명절기간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도로변 먼지 발생의 주된 원인인 도로변 퇴적토, 제설용 모래 등을 중점 정비하여 청정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도로 순찰활동 강화와 국도, 지방도 도로관리청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고향 청송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에 따른 지역 가공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도내 농산물 가공경영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20년 같은 달에 비해 16.5%(17조5,077억원) 증가하는 등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 등 비대면 소비문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소비패턴의 변화에 맞춰 지역 50개 농산물 가공경영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쇼핑몰 상세페이지 제작, 브랜드, 포장디자인 개발,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러한 교육 및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 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영체들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액이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주 서가농업회사법인(도라지정과)의 경우, 온라인 판매로 매출이 전년에 비해 52% 증가했고, 소백산아래 한부각(영주)은 20%, 수미담(성주) 11%, 문경미소(문경) 10%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경미소(오미자가공품), 소백산아래 한부각(부각)은 미국, 네덜란드, 싱가폴 등 해외시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이하 센터)는 13일 새해 내수면 산업을 미래발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5대 분야 주요 업무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주요 5대 분야는 ▷내수면 양어가 신성장 동력 기반조성 ▷신산업 신품종 개발 및 R&D인프라 강화 ▷낙동강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 가속화 ▷6차 산업화 모델 개발 및 인력 양성 ▷신규 사업 발굴 등이다. 먼저, 내수면 양어가 신성장 동력 기반조성 분야는 내수면 양식시설 표준모델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친환경 순환여과양식 연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납자루, 망둑어 등 8종을 대상으로 3만 마리의 종자생산과 양식기술로 토속관상어의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 국내 관상어 박람회, 전시회 등 품평회를 통해 토속어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다음, 내수면 산업화 신품종 개발 및 연구 인프라 강화 분야는 미꾸리, 동자개(일명:빠가사리)대량생산을 위한 ‘친환경 논생태양식 기술개발’을 민간공동 시험연구로 민간에 기술이전을 추진한다. 또‘꺽지’의 완전 양식기술 개발과 소하성어종‘빙어’종자생산으로 어업인의 소득을 위한 신품종 개발에 나선다. 세 번째, 낙동강 생태계 복원 및 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민생경제 살리기’를 올해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민생경제 활력을 위해 연일 현장의 소리에 집중하고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11일 안동에 이어 13일에도 구미 선산봉황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민생경제 활력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산봉황시장 상인과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행복 매니저 지원과 청년몰 공공 전기요금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정착할 때까지 지속해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 부지사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지난해를 디지털 전통시장의 원년으로 삼고 네이버와 함께 경북 전통시장 특별관을 개설했으며,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인회는 향후 젊은 청년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며, 지역경제 회복의 계기로 삼고 상호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선산봉황시장은 중부 내륙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청년 상인이 많은 젊은 시장이다. 특히, 선산봉황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기존에 종이고지서로 발송하던 ▷지방세체납고지서 ▷세외수입체납고지서 ▷지방세환급금 신청 ▷자동차세 연세액 안내(이하 ‘체납고지서 등’이라한다) 등 연간 약 200만 건에 대해 모바일 전자송달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세고지서 등에 대한 전자송달을 통해 지방세정 송달 업무의 효율성 증대, 납세자 편의 도모와 더불어 연간 약 3.2억원(기존 종이송달 대비 53.3% 절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세는 2007년 전자송달 방식을 규정하고, 2014년 위택스 시스템을 구축해 전자송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납세자가 직접 신청한 정기분*·수시분** 지방세의 경우에 모바일 전자송달을 추진하고 있다. *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면허분), 주민세(개인분) ** (수시분) 정기분 수시 부과할 사유가 발생하는 때 부과·징수하는 지방세 경북도는 23개 시군, SCI 평가정보(CI변환), 카카오페이(모바일 송달)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송달 대상을 4개 분야로 결정해 납세자의 신청여부와 관계없이 모바일 전자송달을 올해 1월부터 시행*한다. * 1월에 시행 :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고지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자, 1월 12일부터 1월 26일까지 15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 방법은 안동시 홈페이지 및 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링크 및 QR코드를 통해 진행한다. 2021년에 실시한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 노인에게는 치매예방사업, 성인은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산모를 위한 사업으로는 임신성 고혈압 ·당뇨 예방사업, 청소년에게 흡연예방 및 절주사업, 영유아를 위한 사업으로는 영양관리 및 신체 활동사업이 시민들이 중요하게 요구하는 사업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안동시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시행하여, 2021년 전국 256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선정, 지역사회금연지원서비스사업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는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통한 요구도를 반영,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여 시민 중심의 보건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이 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구체적 건강행태 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가 올해 7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활성화를 위한 농정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농어민수당, 청년농업인, 브랜드쌀 육성, 친환경농업육성 사업 등으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올해 농정 주요업무로 농업 복지향상 및 후계농업인력 육성, 고품질 쌀 안정생산지원, 공익직불제 지급 및 경영안정 지원,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육성, 효율적인 농지보전 관리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농업·농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 중 신청연도의 1월 1일 전부터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농가당 연간 60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이번 달 28일까지 후계농업인 및 청년농업인육성사업을 신청받는다. 선발된 농업인에게는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연 2%, 5년 거치 10년 상환)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이내에 사업계획서에 따른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사회 트렌드에 맞는 소규모 맞춤식 전문 기술교육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은 10일부터 정원 충족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반 강의는 곡류, 두류, 과채류 등 재료를 이용하여 각종 떡류를 만드는 국가기술자격증으로 필기(떡 제조 및 위생관리) 및 실기(떡 제조 실무) 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안동시에 거주하고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정기 기능사 2회 시험 일정에 맞추어 오는 2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계기로 우리 쌀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한국형 전통 식문화 계승․보급을 통한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최근 문을 닫은 안동의 폐교 두 곳이 향토문화 수집에 열정을 가진 두 분의 손길에 힘입어 생활문화가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2016년 도청 신도시에 풍천풍서초등학교가 개교하면서 폐교된 구)풍서초등학교는 ‘안동역사문화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안동중학교 와룡분교도 2018년 교문을 닫았으나 20세기 다양한 추억을 선사하는 ‘추억박물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안동역사문화박물관’은 간송에 버금가는 전문식견과 열정을 가진 향토사학자 권영호(70)님이 사재를 털어 2019년 문을 열었다. 40여 년 간 향토자료를 수집해 1998년 하회마을 입구에서 유교문화전시관을 운영해오다 폐교를 임대해 옮겼다. 폐교된 교실은 리모델링해 1층과 2층 10개 교실을 전시실과 수장고로 꾸몄다. 여기에 조선시대부터 1970년대까지 고문서류와 전적류, 민속자료, 근·현대 자료, 초등 교육자료 등 수 만점을 주제별로 전시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는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 내외가 이곳을 찾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조선시대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뿐 아니라 1,300년대 간행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3일 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제조창에서 1,000만원, 길문진‧김창우 씨가 공동으로 1,000만원을 후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제조창 박광신 대표와 길문진‧김창우 씨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개최의 적극 지원을 위한 엑스포 후원 기탁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후원금은 엑스포의 대외 홍보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신 풍기인삼제조창 대표는 “이번 후원이 엑스포 성공개최에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엑스포를 계기로 영주시와 풍기인삼이 국제적인 명성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후원을 약속한 길문진‧김창우 씨는 “이번 후원으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을 염원하는 지역 분위기가 조성돼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인삼엑스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구 조직위 부위원장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실질적인 힘을 보태주신 풍기인삼제조창과 길문진‧김창우 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후원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12일(수) 경북 구미시 소재 경운대학교에서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 한기홍 경북 운전전문학원연합회 회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구미와 경북 서부지역은 연간 6천여 명의 운전면허 취득자를 배출하는 지역이지만, 면허시험장의 부재로 응시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를 통해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응시생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도로교통공단과 구미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 왔으며, 경운대 측이 강의실 제공의사를 밝혀 지난해 10월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운전면허센터 구축이 성사됐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구미운전면허센터 개소는 관학협력을 통해 국민 편익을 도모한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운전면허센터에서는 학과시험 응시와 연습면허 발급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고객센터 또는 대구운전면허시험장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주관으로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멸위기 지역에서 창업한 로컬청년창업자의 실전 경험담과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업가)와 로컬창업의 비전을 소개한다. 토크콘서트는 오는 28일 동양대학교 DYU타워(6층)에서 오후 2시부터 180분간 진행되며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이날 문경 리플레이스의 도원우 대표가 본인의 창업 과정에 있었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는 토크콘서트는 △지방소멸의 현실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정의 △도원우 대표의 로컬콘텐츠 개발사례인 화수헌(한옥스테이‧카페) △산양정행소(여행안내소‧편집숍‧베이커리) △연당림(한옥F&B) 소개에 이어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자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이달 24일 오후 6시까지 청년정주지원센터로 유선 접수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으로 출산 및 육아환경 개선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주시 거주자이면서 임신 중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핸드폰), PC 등 온라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90명을 접수한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된 임산부는 1년 동안 48만원(보조금 38만 4000원, 자부담 9만6000원)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통합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친환경인증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접종 완료율 50%를 넘어섰다. 일일 신규 확진자도 최근 일주일간 1명이 발생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영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는 5만708명으로 전체 인구 10만1616명 대비 50%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의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8956명(87.5%), 2차 접종 완료자는 8만6131명(84.9%)이다. 지역 내 3차 접종률은 전국 평균 43.1%와 비교해 약 7%포인트 높은 수치다. 경북도 평균 44.8%와 비교하면 5.2%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12세에서 18세에 해당하는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은 대상인원 6천121명 중 3천61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해 5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1천825명 중 1천689명이 2차 접종을 마쳐 92.5%을 달성했다. 시는 이달부터 접종시기를 맞는 18~59세 청장년층의 3차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활동이 활발한 청장년층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될 경우 단기간에 확진자가 급증해 의료체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차 접종은 18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 12(수) 14: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7개 협약은행 지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은 저신용 등급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은행을 통해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는 5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으로 출연금의 10배인 50억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며 협약된 금융기관은 융자업무를 시행하게 된다. 협약은행은 지난 2021. 12. 24 ~ 12. 30(7일간) 모집공고를 통해 농협, 대구, 신한, 하나,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를 선정하였으며, 소상공인 대출금의 금리는 협약 금융기관의 금리체계에 따르며, 대출금의 이차보전은 연리 3%를 구미시에서 2년간 지원한다. 특례보증제도 지원대상은 개인 신용평점 839점(신용등급 4등급) 이하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을 것 등의 자격조건이 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는 오는 1월 17일(월)부터 1월 28일(금) 까지 12일 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를 접수한다.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4월 4일(월)부터 4월 8일(금)까지 5일간 구미시 등 6개시·군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53개 직종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사실이 없는 경상북도민(6개월 이상 거주)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지 않은 사람은 가능 대회 직종별 입상자(1, 2, 3위, 우수)는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하여 오는 8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대표 선수로 참가 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씨 없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 신품종 교재 ‘경북 육성 포도 신품종 특성 및 재배 매뉴얼’을 발간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최근 샤인머스켓과 같은 당도가 높고 껍질째 바로 먹을 수 있는 품종으로 소비트렌드가 변하면서 새로운 품종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경북도는 다양한 고품질 품종으로 수출을 늘리고 농가의 신소득 창출을 위해 ‘골드스위트’ 등 육성 6품종을 개발했다. 2020년에 육성된 청색 포도 품종인‘골드스위트’는 수확기가 9월 중순으로 ‘샤인머스켓’ 품종보다 2주 정도 빠르며 사과처럼 식감이 아삭한 것이 장점이다. 적색 포도인‘루비스위트’품종은 수확기가 8월 하순으로 착색이 잘되고 당도가 높으며, 수확량이 많고 재배가 편해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도 ‘골드스위트’와 ‘루비스위트’ 품종은 지난해 품종보호권자인 경북도가 육묘업체 및 농업인단체에 품종의 종묘를 생산,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통상실시권을 이전함으로써 농가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 통상실시권 : 육성 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 앞서 두 품종에 이어 지난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경북 대표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온라인ᐧ비대면 마케팅 성과에 힘입어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사이소 운영실적을 살펴보면 입점 농가수는 2020년 대비 29% 증가한 1385농가, 회원수는 94% 증가한 6만6000명, 입점상품수는 75%증가한 8631종, 매출액은 53% 증가한 250억 원으로 눈에 띈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성과의 주요요인은 ▷신규회원 가입 배가 캠페인 추진 ▷월별 테마 이벤트 및 유통피해 특판전 전개 ▷우체국몰‧네이버‧마켓컬리 등 사이소 제휴몰 확대 운영 ▷농활갑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 유관기관과 연계행사 대대적 전개 ▷상주 등 7개 시군 쇼핑몰과의 통합 등 소비자 맞춤형 타깃 마케팅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기업ᐧ공공기관 임직원 복지몰(이지웰, 투게더웰) 사이소 입점 확대 ▷포인트 시스템 도입 및 구독경제 서비스 추진 ▷수요특가,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신규고객 확보 ▷시ᐧ군 쇼핑몰과 추가 통합을 통한 통합 마케팅 기반 마련 등 농특산물 유통생태계 외연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사이소몰 내 연간 통계를 살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지사 주재로 농업분야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농업분야 업무보고에서는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도시와 상생하는 힐링 치유공간으로’라는 목표 아래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농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경북농정혁신 34개 과제를 선정․발표하고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을 진행했다. 먼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화이트칼라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플랫폼 기업과 연계해 현재 3%대인 지역 농업의 스마트화율을 2030년까지 5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창업 농업인에게는 처음부터 스마트한 농업환경을 갖춰 창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존 농업인들은 농장의 형태 변경 없이 리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자동화 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됐다. 아울러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 도시지역에 기업형 식물공장을 유치해 농산업 외연을 확대하고 농업 경쟁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통분야 역점시책으로는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 등 온라인 유통채널 다변화에 따라 공공배달앱(경북 먹깨비, 대구 대구로)과 연계한 상생형 식자재 공급 서비스를 도입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2일 상주 중앙시장 등 재래시장 19개소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동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하기 좋은 날은 재래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시설물 관리자 주도의 자율 안전점검을 계도해 화재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행사 일로 정했다. 이날 각 사업주는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히터․열선) 안전 사용 ▷점포 주방 후드 청소하기 ▷전기․가스․유류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자율 설치 ▷소방시설 작동상태 확인 등 혹시나 있을 수 있는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한다. 이번 상주 중앙시장 행사에는 김진욱ㆍ김영선ㆍ남영숙 도의원,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상주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시설 자율점검 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각 점포주 및 관계자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예방대책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이달 26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롯데ON(롯데백화점)에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을 개설하고,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설 맞이 2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우체국쇼핑몰 위누리관 : 1.7.(금) ~ 1.26.(수) / 롯데ON 경북마켓 : 1.4.(화) ~ 1.26.(수) 이번 행사는 기존에 운영하던 우체국쇼핑몰 지역브랜드관의 ‘위누리관’과 함께 롯데ON(롯데백화점) 스페셜스토어에 ‘경북마켓’을 개설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설맞이 판로를 지원한다. 우체국쇼핑몰의 ‘위누리관(경북 사회적경제 전용관)’에서는 우수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농‧축‧수산물과 가공품, 식품 등 100여종 이상의 명절 선물용 상품을 할인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판전에는 롯데쇼핑과 롯데백화점 포항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롯데ON 롯데백화점몰에 ‘경북마켓’이라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을 개설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0여종의 상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이 다양한 판로를 통해 소비될 수 있도록 전국 공공기관 1000개소 및 협력 민간기업에도 상품안내서와 주문서를 발송해 구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부터 주력 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을 지원하는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 사업’과 중소기업에 청년 디자이너 채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디자인분야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지원사업은 지능형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부품가공, 친환경융합섬유소재, 라이프케어뷰티 관련 기업이 공고일 이후 청년을 채용하고 사업 신청하면 평가 후 지원기업으로 선정하게 된다. 이 사업은 경북지역 21개 시군에 총 418명을 선발한다. 또 중소기업 디자인분야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은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등의 업무를 수행할 청년디자이너가 필요한 중소기업이 사업 신청 후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으로 선정된다. 향후 대학교와 연계한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을 매칭·선정하게 된다. 이 사업은 17개 시군에 총 50명을 선발한다 이번 두 사업은 청년채용 방식이 달라 사업신청에 주의가 요구된다. 참여기업 모집 공고문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사업 신청기간은 내달 18일까지이다. 두 사업의 지원혜택은 동일하지만, 기업에는 4대 보험 등을 제외한 실제 지급된 인건비의 90%(최대 180만원/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독립운동가 동산(東山) 류인식(柳寅植, 1865~1928)과 지산(止山) 이기찬(李起璨, 1853~1908)의 문집을 국역해 ‘국역 동산문고(東山文稿)’와 ‘국역 지산유고(止山遺稿)’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2008년부터 한문 등으로 작성 된 독립운동가 관련 자료를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국역해 발간하고 있다. ‘국역 석주유고’를 시작으로 ‘국역 백하일기’, ‘국역 경북지역 의병자료’등과 이번에 발간한 ‘국역 동산문고’, ‘국역 지산유고’까지 지금까지 총 10권의 자료총서를 발간했다. 동산(東山) 류인식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한말 의병항쟁을 시작으로 1900년대 협동학교 설립을 통한 애국계몽운동, 1911년 만주망명과 1920년대 신간회 안동지회장 등 한말-일제강점기 나라를 지키고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했다. ‘국역 동산문고’는 류인식의 삶과 사상 및 독립운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시(詩)․서(書)․제문(祭文)․뇌문(誄文)․묘지명(墓誌銘)․유사(遺事)․잡저(雜著)․부록(附錄)․발(跋)․후기(後記) 등 총 430면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는 학생들에게 구국의 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가 고경력 과학기술 인력을 유치해 도청신도시를 지식타운화 하는 ‘골든사이언스파크’조성을 추진하며 경북 북부지방의 혁신성장거점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년퇴직에 따라 과학기술인들이 잇달아 현장을 떠나고 있으나 국가적으로 이들을 활용하는 체계는 부족하다. 경북도는 은퇴를 앞둔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인들을 유치해서 추가 연구와 사업화 기회를 부여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업이 추진될 도청신도시는 정주 환경이 뛰어나고 도청, 교육청, 경찰청 등 행정 기관들이 집적돼 있으며 인근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분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등이 있는 경북바이오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구상해 온 ‘경북 골든사이언스파크’는 1단계로 은퇴 과학기술인력을 연계해 국가 바이오 신산업 허브를 구축하고 2단계로 과학기술과 인문사회학을 융합한 글로벌 혁신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DGIST, 포항공대 등 과학기술중심대학을 연계해 바이오혁신 공유대학과 융합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생명 기술이전 특화단지를 설치하는 등 신도시 연합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2일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24명의 지역민들로 구성된 제6기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민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30일에는 '새해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한 바 있으며,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 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순남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의 일환으로 항상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영훈 부위원장은 "지역 인재들이 훗날 다양한 분야에서 영주시를 빛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학생들을 위한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했다. 장욱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선뜻 기탁해주신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사회에서 본인들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는 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1월 12일 '대가야 삼계탕'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설명절을 위한 삼계탕용 생닭 2,000마리를 기부하였다. 조중래 대표는 2009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매년 삼계 5,000마리 이상 기부를 하고 있으며, 어버이날 또는 여름철 삼복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삼계탕 대접도 이어져 오고 있다. 또한, 1억원을 기부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면서 구미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단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해까지 구미시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으로 이웃돕기 성금품 모금, 봉사활동을 이끌어 오시고, 일반회원으로서도 나눔을 지속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의 지원으로 12일 왕산 허위 선생의 손녀 허로자 여사의 유해가 구미공설숭조당 2관에 안치되어 영면하게 되었다. 허로자 여사는 지난해 12월 26일에 숙환으로 별세하게 되면서 화장 후 당초에는 유가족 정따마라가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 구로구 인근의 납골당으로 유해를 안치하고자 하였으나, 구미시의 제안으로 친지들과의 논의 결과 왕산 허위 선생의 묘소가 있는 구미지역의 공설숭조당에 유해를 안치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의 예우에 만전을 기하고자 허로자 여사가 구미공설숭조당에 봉안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왕산 허위 선생의 손녀 허로자 여사의 유해를 구미에 안치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예우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 출신으로서 조선 말기에 항일 의병장으로 활동한 허위 선생의 집안은 3대에 걸쳐 14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하는 등 독립운동 명문가이지만 후손들은 일본의 추적을 피해 만주, 연해주 등지로 뿔뿔이 흩어져 살았으며, 허로자 여사도 두 지역은 물론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떠돌며 힘겹게 지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 북부동에서는 적십자 회비 모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고자 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북부동 농촌지도자회에서는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 2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자발적으로 모은 30만 원을 적십자 회비로 전달하였다. 또한, 북부동 소재의 일성부동산에서 100만 원을, 북부동 자율방재단에서 20만 원, 다사랑 효마을 요양원에서 50만 원을 흔쾌히 기부하여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눠 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온기가 더욱 확산하여 지역 구성원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로 조성된 재원은 전액 우리 지역의 재난 이재민이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서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1992년 2월에 설립된 한국나눔연맹은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들을 위해 전국 26개소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온정 나눔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무료급식사업과 합동생신잔치, 사랑의 도시락 배달, 영정사진 제작 전달, 효도관광, 효도잔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저개발 국가 빈민촌지원사업 등 국가공익과 선진복지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사랑의 라면'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독거노인 등 담당 지역의 소외 계층 500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자 한국나눔연맹 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취약계층은 삼시세끼 식사를 해결하는 일도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사랑의 라면은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한국나눔 연맹의 복지사업이다"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전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서 작년에 이어 사랑의 라면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탁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여성가족과 내 사회복지시설과 센터 15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무엇보다도 시설 관련 종사자와 이용자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한 번 더 강조하고 3차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등 단계적 일상 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수칙 홍보 및 점검을 통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당부하였다. 여성가족과 내 사회복지시설과 센터로는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아동 그룹홈,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센터 등 여성, 보육, 아동, 청소년, 다문화 관련으로 15개소가 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종사자분들에게 한 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2일 영상회의실과 각 부서를 영상으로 연결해 비대면으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부시장, 국·소장 및 실‧단‧과장, 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여해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영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사업별 추진상 문제점 파악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장욱현 시장은 지난 10일 밤부터 11일 오후까지 평은면 오운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화재 진압에 동원된 전 공직자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 시장은 "산불이 더 크게 번지지 않아 정말 다행스런 일이다. 이는 모든 공무원들이 밤낮 가리지 않고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현장에 출동해 산불을 막아낼 수 있었다"며 참여 공무원들과 산불전문진화대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회의에서 장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05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 각종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 체결과 공모·시상사업 확보 등 영주시가 이룬 성과는 직원들의 열정과 고생으로 이뤄 낸 성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장 시장은 올해는 '일상으로 복귀하는 원년'으로 삼아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 새로운 투자, 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2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1차 예비후보 도시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Smar-Trail City Yeongju'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1차 서면심사 결과 지난 10일 전국 12개 예비 후보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산업의 디지털전환, 비대면 맞춤형 스마트관광의 수요증가에 따라 민관협력을 통해 ICT기반의 관광콘텐츠, 인프라 육성으로 관광기업의 혁신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개 유형으로 나누어 총 6개 도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전국에서 40개 도시가 신청한 결과 유형별로 2배수인 12개 도시가 예비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교통연계형으로 참여했다. 시는 예비 후보도시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국비 5000만원에 시비를 추가 투입해 2월 중 진행되는 구체화된 사업계획 발표 평가와 현장평가 과정에 도전한다.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 국비 35억 원을 포함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관광객들에게 힐링 여행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