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지역 내 주택건설현장에 대해 도 건축디자인과장, 시군 건축담당과장,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으로 2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주택건설사업 증가로 인해 아파트 신축 현장과 함께 각종 안전사고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 11일 광주 서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도 외벽 붕괴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지역 주택건설현장에 대해서도 특별 안전관리대책 또한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동절기 및 해빙기를 대비해 11개 시군에 25개의 신축 아파트 현장 중 골조공사가 진행 중인 4개 현장(포항2, 구미1, 경산1)을 표본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콘크리트 타설 보양, 지반침하 및 토사붕괴,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시공품질 관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주택건설현장에서 건물 붕괴, 대형건설기계 전도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경북도는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재해 발생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1일 오후 4시 30분 예천군산림조합과 숲가꾸기ㆍ조림사업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은 사유림경영 활성화와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 강화, 산림사업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37억 원 사업비를 들여 960ha 숲가꾸기사업과 159ha 규모 조림사업을 예천군산림조합에 위탁한다. 사업을 수행하는 예천군산림조합은 시공에 참여하지 않고 산주의 동의, 사업대상지 확보, 사업 발주 및 관리‧감독 등을 담당함으로써 산림 법인들과는 사업 시공을 위한 경쟁 관계가 해소 되며 산림조합 본연의 역할 강화 및 일자리 창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산주별 산림경영 계획을 세심히 반영한 사유림 경영을 선도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경쟁력 강한 숲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시무식 대신 직원들과 ‘새 희망 다짐대회’로 임진년 새해를 시작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투자유치 활동이 다시 시작됐다. 경상북도는 11일 오전 이철우 지사는 LG BCM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착공식 참석에 이어 구미3 국가산단에 소재한 SK실트론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지사는 반도체 및 전기차용 실리콘 웨이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이 지사는 LG BCM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을 만나 포항과 구미, 대구, 상주로 이어지는 ‘경상북도 이차전지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한 바 있다. 이어진 반도체 소재 앵커기업인 SK실트론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장용호 대표이사 및 관계자와 함께 반도체용 웨이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웨이퍼 및 전력용 반도체 소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정보교환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 지난 해 11월 SK실트론과 투자협약(1900억원)을 체결하고 전력 반도체 핵심 소재 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생산 설비를 증설하는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으로부터 애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을 위해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영세농, 고령농, 여성농업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4억9000만원을 투입해 보행관리기, 농업용운반차, 농산물건조기, 휴대용 전동가위 등 생산비 절감용 중소형 농기계 505대를 공급 지원한다. 공급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농업기계 중 1000만원 이하 기종이다. 논‧밭작물 기계화가 가능한 농가가 원하는 농기계를 농가당 최대 100만원 한도로 50% 지원하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18일까지 접수신청을 받는다. 시는 많은 농업인에게 지원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5년 이내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받지 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만39세 이하(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청년농업인에게 전체 사업량의 5%를 우선 배정해 젊은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의욕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사업자 선정시 여성농업인, 귀농인, 다문화가정에 추가점수를 부여해 농기계 취약계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20개 시군*으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 시범사업지역(20개 시군) :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경산, 군위, 의성, 청송,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시범지역에 거주하며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 하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하고 있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과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사업의 신청은 19일부터 임산부 통합몰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출산 확인서 등 서류를 갖춰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접수 할 수 있다. 자격검정 후 선착순에 따라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에게는 지자체 고유번호가 문자 또는 이메일로 전송되며, 고유번호를 받은 임산부는 통합 몰을 통해 회원가입하면 된다. 이후 사업대상 임산부는 통합 몰을 통해 꾸러미를 직접 구매하면 되고, 연간 48만원(지원 38만 4000원, 자부담 9만 6000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각 가정까지 배송 받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 안동 구시장에서 안동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인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대성 경제부지사 주재로‘민생경제 활력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신년사에서 밝힌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생경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내 노점상 등 상대적으로 피해가 많은 업종의 위기극복과 신속한 회복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지역 상인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공공요금 등 민생물가의 안정적 관리와 지역 현안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주길 당부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안동 상권르네상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안동 상권르네상스사업은 낙후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을 종합적으로 개발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안동시와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안동 상인회장들은 코로나19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공예업체의 재정․인력난을 해소하고, 공예분야 졸업자 등 미취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공예업체 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예업체 인턴 지원사업은 지역 공예업체와 인턴근무 희망자를 선정, 매칭해 인턴이 업체로부터 받는 월 급여의 70%를 7개월간 경북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최저시급 9160원 기준으로 월 급여 191만4000원의 70%인 134만원을 업체에 지원하고, 나머지 57만 4000원은 업체가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소재한 공예업체 중 사업자등록을 필한 업체로서 인력이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고용이 어려운 영세 공예업체이며, 근무분야는 공예품 직접생산 분야로 한정된다. 인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북 도내에 있는 자 중 공예 관련 학과 졸업자, 공예 관련 취미교실 수료자(20시간 이상)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등기우편을 통해 경북도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기간은 희망업체는 11일부터 24일까지, 인턴근무 희망자는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이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가 이달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역을 홍보할 공식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월 1회 이상 경북 방문 및 현장 취재가 가능한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분야별로 일반 서포터즈 50명, 영상 서포터즈 20명 총 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SNS 활용 능력을 갖춘 자로서 경북도 주요정책, 명소, 문화, 생활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현장 취재해 도 공식 블로그·SNS를 통해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을 하게 되며, 경북도 주최 행사 우선 초청, 팸투어, SNS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경상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고시공고’또는 공식 블로그·SNS를 참고해 내달 6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내달 16일 개별연락 및 공식 블로그·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SNS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제작한 기사, 사진, 영상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매월 지급한다.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매분기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연간 우수 활동자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올해 하수도 관련 분야에 160억1천6백만 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처리 시설 보수‧보강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지역 주민 불편 해소에 힘쓴다. 우선 농어촌마을 하수도 연계처리 등 하수도사업 중장기계획인 포함된「예천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을 지난해 12월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최종 승인 받아 향후 하수도 신규 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예천공공하수처리장(7,500㎥/일)의 효율적인 운영과 생활하수의 연계처리를 위한 유천처리구역 외 하수관로 정비사업(L=23.09km)에 총 사업비 192억5천8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하반기 착공하고 2023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농어촌마을의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총 사업비 41억8천2백만 원을 들여 괴당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을 지난해 하반기 발주했으며 총 사업비 43억6천6백만 원 지보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도 하수처리 공법선정을 완료, 올해 상반기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예천읍 시내 구간 장마철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예천읍 시가지 관련 자료 검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올해 1월 4일자로 일부 개정되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 법은 그동안 재산권의 행사가 어려웠던 부동산에 대하여 실제 소유자가 등기를 함으로써 온전한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로 제정되어 시행 중이며,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미등기의 부동산이 대상이다. 그러나 읍면지역은 토지 및 건물을 포함한 모든 토지가 신청대상이지만 동지역의 경우 묘지를 제외한 농지 및 임야로 한정되어 있어 묘지주들로부터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오다가 다행히 이번 법 개정으로 동지역에 소재한 묘지도 조치법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토지정보과장은 “지금까지 동지역에 위치한 묘지를 등기하지 못한 경우 법 시행기간 내에 꼭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여 재산권을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의할 사항은 과거 조치법과는 달리 다른 법률의 배제조항이 없어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및 부동산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매나 증여의 경우 과태료 또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한민국의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이 마침내 착공식을 갖고 배터리 강국의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1일 오전 구미코에서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서정 일자리수석 등 중앙부처 주요 인사들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김우성 LG BCM 대표이사 그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지역 노사민정 위원, 상생협약 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지원 및 협력기관,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9년 7월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LG BCM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대한민국이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해 그 의미를 더했다. LG BCM 양극재 공장은 구미국가5산단 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1일 도청에서 ‘경북 웰니스관광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관하는 ‘웰니스관광 예비 클러스터’공모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경북도와 5개 시군(영주,영양, 영덕, 봉화, 울진)이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2억원(국비1, 지방비1)을 투입해 시군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영주(국립산림치유원), 영양(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영덕(인문힐링센터 여명),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울진(금강송 에코리움) 이날 중간보고회는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5개 시군 및 거점시설, 관련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북 웰니스관광 여건을 고려해 ▷웰니스관광 대상 및 영역 확장 ▷웰니스관광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 및 전문인력 육성 ▷지역 중심형 & 비즈니스 산업화모델발굴의 4대 육성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9개 전략사업을 선정했다. 또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보완하기 위해 문체부, 경북웰니스 관광산업 협의체 자문위원 의견을 수렴, 웰니스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맥스터) 증설에 따른 1년 이상의 길고 어려운 협의과정을 마무리 짓고 합의를 도출했다.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관련 협의기구는 11일 오전 경주시청에서 ‘지역발전 상생협력 기본 합의서’에 서명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최종 합의했다. 기본 합의서에는 지역발전 상생협력 지원금 규모와 공동 협력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서명식에는 경주시, 한수원, 동경주 3개 읍·면 발전협의회가 참석했다. 앞서 협의기구는 지난 10일 최종 19차 회의에 이르는 심도 있는 논의와 검증, 현장 확인, 지역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합의를 도출한 바 있다. 이날 기본 합의서 서명에 따라 지난 1년간의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관련 협의기구’ 활동이 결실을 맺게 됐다. 합의 내용으로는 우선 상생협력 지원금 750억원 지원으로 주민복지 증진 사업, 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주시와 월성본부 관계자, 동경주 대표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지역협력지원사업 최대화를 위해 추가로 합의한 공동협력 사업은 △경주시민 의료복지 향상을 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 스마트시티관제원 이성희 씨가 지난 7일 『2021년 CCTV 통합관제센터 운용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에서 8명의 관제원이 수상하였으며 국민 생활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이성희 관제원은 2019년부터 각종 범죄 및 안전과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적극적으로 업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성실히 근무하여 경산시 및 경찰서 등에서 다수의 표창을 받은 경력이 있다. 경산시 스마트시티관제센터는 총 3,226대의 CCTV를 정보통신과 공무원과 경찰관 및 38명의 관제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연중무휴로 경산시 전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방범, 화재, 재난, 응급, 구조, 청소년 비행, 아동보호, 환경오염 감시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하고 깨끗한 경산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각종 우수사례가 여러 매스컴에 보도된 바 있으며, 서울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견학을 오는 모범적인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가 올해 설계에 착수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11일 국토교통부는 총연장 177.9㎞, 총사업비 4조 8015억원이 투입되는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13일자로 관보에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사업는 2019년 12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후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후 최종 완료되면서 설계·시공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된다. 남부내륙철도는 서울에서 출발한 KTX·SRT 고속열차가 경부고속철도를 거쳐 김천역으로 분기해 김천에서 거제까지 신설노선을 따라 성주역을 경유해 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로 연결된다. 그간 고속철도 서비스의 소외지였던 김천도심지와 성주지역에 고속철도가 정차하면서 지역경제·산업·관광 분야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에서 김천까지 1시간 33분, 서울에서 성주까지 1시간 48분,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 54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또 수서~광주(기본계획중), 이천~문경(23.12월예정)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문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코로나19 지속·악화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임대료 50% 감면혜택을 올해 6월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당초 지난해 12월까지 농기계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올해 6월까지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다. 특히 청송군은 관내 3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임대료를 50% 인하해 총 8,139대 약 2억1천만원의 감면혜택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시켜 주었으며, 영농철 농가들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사기진작과 소득 보전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을 올해도 이어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경영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업행정으로 농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0일부터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재경청송학사와 향토생활관의 2022학년도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재경청송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면학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월 8일까지 남·여 각 8명씩 총 16명을 선발한다. 선발공고일 현재 부모(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청송군에 있고,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결과는 2월 14일 발표된다. 또한 대구·경북 대학생들을 위한 향토생활관은 5개 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남·여 각 5명씩 총 50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 선발공고일 현재 부모(또는 보호자)가 청송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면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선발요강과 신청서류는 청송군청 홈페이지 및 (재)청송군인재 육성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출신의 학생들이 주거 걱정을 덜고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여 장차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가 2010년부터 11년간 전국 최상위의 취업 명문대학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1일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전국 전문대 취업률에서 구미대는 77.6%를 기록해 졸업생 2천명 이상 규모의 전국 전문대에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전국 1위를 차지한 경복대(77.7%)와는 0.1% 차이를 보였다. 이번 공시된 전국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68.7%로 전년대비 2.2%가 줄었다. 이번 공시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된 2020년 2월 졸업생의 취업률이다. 이로써 구미대는 취업률 85.7%를 기록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1년간 평균 취업률 80.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전문대 졸업생 1천명 이상 규모를 갖춘 대학에서 전국 1위이며, 평균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도 구미대가 유일하다. 이는 11년간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꾸준히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기업 취업률은 40% 내외를 유지해 취업의 질이 높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교육부가 건강보험 DB기준으로 취업률을 발표한 2010년부터 구미대는 5년 연속으로 취업률 전국 1위(가,나 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와 남양주시, 서울 송파구, 공주시, 부여군 등 5곳 지자체는 10일 남양주시 소재 정약용도서관에서 ‘왕릉도시 문화벨트 구축 공동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등이 참석했다. MOU 체결에 따라 각 지자체는 △도시 간 문화벨트 구축 △역사문화자원 보존관리 및 활용 △시대별 공동 연구와 협력사업 확대 △역사적 교류 활성화 추진 등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세부 주요사업으로는 △왕릉도시 간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공동연구 △왕릉 관련 문화행사와 관광사업 공유 △시민과 청소년 간 역사문화 답사교류 활성화 △왕릉 문화자원 콘텐츠 개발사업 발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주시는 세계적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신라문화권 대표 도시로써, 백제문화권 4개 도시와의 다양한 사업 추진과정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도심지와 외곽에 수많은 고분들이 산재해 있는 신라문화권 대표 왕릉도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한 도시 간 문화교류 활성화로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산업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의 밤거리가 오는 6월이면 오색불빛으로 물들 전망이다. 경주시가 △황성공원 진입로 △공도교 △서천교 △북천산책로 등 4곳에 ‘빛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까지 경관조명사업을 설치·완료한다고 10일 밝혔다. 4곳 모두 이번 달 착공에 들어가 3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되며, 투광등, 미디어바, 고보조명을 이용한 상징물 표출, 칼라셰도우 등 특화된 다양한 조명기법이 시도된다. 특히 건물 외벽에 칼라 미디어바를 활용해 교량 난간에 특화된 경관조명 연출기법도 적용된다.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은 물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먼저 황성공원 진입로의 경우, 진입로 700m 전역에 광섬유 열주등을 설치해 예술의 전당, 공원산책로,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3월 완공되며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다. 또 공도교 경관조명 사업은 240m 전 구간에 칼라 투광등과 미디어바를 이용해 형산강 수면 위로 빛을 투사해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는 사업이다. 오는 3월 완공 예정으로 사업비는 15억원이 투입된다. 금장대와 수변공원을 활용한 다채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노동조합위원장선거 당선인 공고를 통해 제10기 노조위원장에 임정규(행정 6급) 현 사무총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사무총장에는 위원장 러닝메이트로 나선 박소영(녹지 6급) 후보가 선출됐다. 노동조합은 지난 6일 실시한 임정규, 박소영 러닝메이트 후보에 대한 단독 출마 찬반투표에서 유권자 2042명 중 1429명(70%)이 투표에 참여해 1335표(93.4%)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신임 임정규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우선 조합원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 드린다”라며, “늘 낮은 자세로 조합원과 소통하며 조합의 단결된 열정으로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올바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정규 위원장 당선자는 앞서 제9대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 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부터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지사 주재로 올해 실국 및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실국별로 보고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분야별로 유관 실국과 출자출연기관이 합동으로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업무보고는 ▷민생․경재․대전환 ▷문화․환경 ▷농업 ▷환동해 ▷복지․안전 ▷건설․신공항 ▷행정지원 7개 분야로 진행된다. 업무보고 첫날 인 10일 오전에는 일자리경제실ㆍ과학산업국ㆍ투자유치실, 오후에는 문화관광체육국ㆍ환경산림자원국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사업계획을 점검한다. 지난달 27일 2022년도 도정 운영방향 브리핑에서 이철우 지사는 가장 우선적으로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미래 경북을 위한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 업무보고 첫날에 최우선적으로 민생․경제․대전환 분야 실국의 업무보고를 배치했다. 한편, 경북도는 1월 중순까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고 도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국비확보 10조, 투자유치 10조, 내부청렴도 1위라는 결과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한발 빠르게 움직여 만들어낸 결과”라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발생한 과수화상병 원인과 전망을 분석해 관련 기관에 최적의 대응방법을 제시하고 농업인에게 홍보하기 위해‘경상북도 과수화상병 백서’를 500부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가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 금지병으로 지정돼 있다. 지난해 경북도에서는 안동(6월 4일)에서 과수화상병이 첫 발생한 이후 영주(6월 23일)에서도 발생해 사과 재배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백서에는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 발생과정 분석, 역학조사, 공적방제 현황, 최적대응 모델 제시 및 정책 제언 등을 수록했다. 또 발생과 증상 및 생활사 전반을 분석해 과수화상병의 효과적인 방제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해 과수화상병 발생 당시 긴급했던 상황과 현장대응 및 애로사항 등을 일자별로 정리하고 사진과 각종 자료를 함께 수록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과수화상병 발생 후 확진, 확진 후 매몰까지의‘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신속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발생 시 종합대책상황실(시군-도-농촌진흥청) 설치, 운영에 대한 ‘현장대응 최적모델’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두 번째로 참가한 CES 2022 대구경북 공동관 운영으로 기대이상 성과로 지역기업들의 세계시장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2 대구경북 공동관에 참가한 경북기업이 첫날부터 현장에서 수출 MOU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 2020년 보다 참가기업과 관람객이 반 이상 줄어 우려가 컸지만, CES에 대한 열기만은 뜨거웠다. 먼저, 스타트업 전시관에 참가한 MAIN INFO 메인정보시스템*(대표 박익현, 포항)은 도로위 데이터수집과 차량 결제술루션인 홀로 네비(HOLO NAVI) M22, M23로 미국 대형판매점과 수출 MOU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등 3개사와 추가적인 계약체결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 * 자율주행의 카메라기술과 차량 내 결제솔류션기술의 원천특허를 보유한 기업 또 국내 대기업의 미국 내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로부터 150억 원의 투자유치 의향도 받아, 연일 축보를 터트렸다. 원소트다임(대표 이대호, 포항)은 측정결과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플랫폼 연동 건강관리 솔류션 운영 등이 가능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오후 구미 금오공대 벤처창업관에서 ‘Maker village’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이커 빌리지(Maker village)는 4차 산업 관련 제조 창업 지원과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구축된 공간이다. 이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공모사업 선정 후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이번에 마련된 메이커 빌리지는 ▷Communication Zone ▷Creative Zone ▷Education Zone ▷Modeling&Analysis Zone 등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3D 프린트ㆍ스캐너 등을 이용해 제품 제작·분석 및 교육을 실시하고 메이커들 간의 소통공간을 지원한다. 또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일반 주민에게도 개방돼 누구든지 앱 개발, S/W 코딩, 드론 및 4차 산업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비 메이커 양성 및 지역 메이커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현재 전문랩 1개소 및 일반랩 10개소가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 올 해도 전문·일반랩의 추가 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혁신적인 제조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는 올해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입장권 온라인 사전 예매를 개시한다. 입장권은 △일반(19~64세) 7천원 △청소년(14~18세) 4천원 △어린이(7~12세) 3천원이며 예매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입장권 예매자는 행사장 방문 시 매표소에서 소정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제공한다.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사전 구매한 관람객은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간 중 현장에 설치된 매표소나 무인 발권기에서 실물 입장권으로 교체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마감 시간은 오후 5시까지이다.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인근 유료 관광시설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계되는 할인시설 및 금액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욱 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풍기인삼의 효능과 가치를 소개하고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관광객 참여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에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가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체제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장욱현 영주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3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에서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앞선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전략회의를 통해 2023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으로 50개 사업 2078억원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사업 500억원 △한반도 트레일 세계화 조성사업 10억원 △풍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12억 등 24개 사업 853억원이다. 특히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사업은 시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 확보를 목표로 구성한 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 추진단의 정책 과제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해 발전시킨 것으로 영주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계속사업은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 사업 18억 △수송기기용 고강도 경량소재 표면처리 시생산 기반구축 사업 20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지난해 운영한 ‘지역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디저트 상품화에 성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10월까지 청송군 관내 카페 및 체험농장을 대상으로 한식·브런치·제과·제빵 등 한국형 창의적 디저트 상품화를 위한 ‘지역 농특산물 활용 디저트 개발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여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교육은 카페 및 체험‧치유농장 운영에 적합한 메뉴 구성으로 수강생 만족도가 높았고, 신메뉴 발굴 및 기존메뉴 응용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자체 역량이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료생 중 일부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를 시작했다. 청송읍 ‘커피킹덤’에서 사과샌드위치 및 타르트 2종, 청송읍 ‘카페이야기’에서 사과 샌드위치와 오란다, 주왕산면 ‘청송꽃차이야기 솔채’와 안덕면 ‘백석탄가는길’에서 호두정과 및 곶감단지를 메뉴로 판매하거나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 외 다른 수료생 또한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상품 개발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청송의 특색을 살린 메뉴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지난 9일 체육사업소 직원을 비롯한 육상 국가대표 후보 선수, 지도자 등 80여명은 ‘클린예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참여자들은 휴일을 이용해 예천스타디움 일원과 한천변 등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 사회 공헌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훈련 지도자는 “매년 예천을 방문해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동안 군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기록향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플로깅으로 예천군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육상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과 지도자분들이 강도 높은 훈련과정 중에도 예천군을 위해 휴일을 이용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줘 무척 고맙고 앞으로도 육상 인프라 확충과 전지훈련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육상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훈련, 주니어 선수단 전지훈련 등 대규모 전지훈련 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7일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의 지속적 유지와 가축방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2년 공수의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예방·예찰 활동에 돌입했다. 진량동물병원 백필수 외 9명이 공수의로 위촉되었고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주령 부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공수의는 1년간 읍·면·동 배치지역의 가축사육 농가를 수시로 방문·예찰하여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브루셀라, 결핵 검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특별 방역 대책 기간에는 전염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예찰과 실시간 전염병 발생 신고접수 및 1차 확인의 임무를 수행하며, 질병 발생 시에는 신속히 현장에 동원되어 발생지역 내 살처분, 예방접종 및 예찰 활동을 하게 된다.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은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서 공수의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요구된다"며 "시는 앞으로도 선제적 방역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인 모든 지원을 할 것이며, 가축 질병 청정경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하여‘2022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특례조항 적용으로 기존 어린이통학용 경유차 폐차 여부와 상관없이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가 어린이통학차량으로 LPG 신차를 구매할 시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도로교통법」제52조에 따른 어린이통학차량의 신고필증상 주소지는 안동시에 있어야 한다. 지원대수는 총 15대로 1대당 700만 원 정액 지원하며, 국·공립 직영시설 차량과 기존 보유 차량이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은 지 2년 이내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월 7일부터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순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는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안동시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안동시 환경관리과 생활기후팀으로 문의가능하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천연 얼음 썰매·스케이트장인 ‘안동 암산 유원지’(남후면 암산1길 59)에 가족 나들이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특히, 남안동IC 인근에 위치하여 대구 근교, 멀리서는 경남, 부산에서도 입소문만으로 찾고 있다. 약 3만㎡의 탁 트인 천연 얼음 위로 썰매가 미끄러지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진다. 어른들은 넘어질 듯 썰매를 끌면서도 카메라 셔터 누르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 암산유원지가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에 익숙해 있는 어른들에게는 추억 속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오랜 만의 야외활동 놀이로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나들이객들은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썰매, 스케이트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썰매, 스케이트 대여비는 1만 원이고, 매점도 있어 간단히 요기를 하고 추위를 녹일 수 있다. 인근에는, 조용한 시골풍경 속에 모던한 인테리어의 핫플레이스로 이름난 베이커리 카페도 있어 당일 만들어낸 갖가지 빵과 커피를 즐기며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로 붐빈다. 암산유원지는 구릉성 평지에 자리 잡은 작은 농촌 마을로 ‘미천’이 굽이쳐 흐르는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유원지 뒤쪽에는 대산 이상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호명면 경북도청 신도시에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올해 하반기 준공과 함께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산합리 112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56억 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부지면적 5,519㎡, 건축연면적 10,81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생활밀착형 공공편의시설이다. 층별로는 호명면행정복지센터 출장소,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체육활동장, 다목적강당 등 신도시의 부족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완공이 되면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와 부모 모두 자아성취와 행복권을 보장 받으면서 육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명품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기술을 적용하고 생활SOC복합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문화시설을 계획·조성해 한층 더 쾌적하고 만족도가 높도록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시설이 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2022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역물가안정과 일자리창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비롯해, LNG도시가스 공급과 LPG배관망 구축,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절약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2022년 신규사업으로 상권르네상스사업과 북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사업, 청년전용지식센터 운영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안동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90억 원으로 추진하며, 사업구역은 중앙신시장, 구시장, 중앙문화의 거리, 남서상점가, 음식의 거리이다. 북문시장 고객 지원센터 신축사업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2억 원으로 고객 지원센터 및 상인회 교육장 등을 설치한다. 청년전용지식센터 운영사업은 지식기반 입주창업 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중점으로 센터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물가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을 관리하고 소비자 물가동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기업의 지방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10억원 이상의 투자와 10명 이상의 신규 고용 시 투자금액의 일부를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지방투자 활성화와 고용 확대를 위해 보조금 신청요건은 완화하고, 지원금액은 크게 확대된다. 먼저 가장 큰 변화는 업력 1년 이상인 기업이라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은 업력 3년 이상 기업만 보조금 신청이 가능했으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생 유망기업까지 지원을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게 된다. 두 번째로 기업당 지원 보조금이 기존 153억원에서 최대 222억원(국비 한도 100억원+시비 최대 122억원)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중소기업을 예로 들면 100억원을 신·증설 투자한다면 건축 및 설비 투자비의 최대 29%까지 29억원(착공 후 70% 선지급, 투자 완료후 30%)을 현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기존 사업장 유지 의무와 관련해서도 기업 경영상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기존 사업장을 매각하더라도 그 사업장을 임차해 계속 운영하는 경우 기존 사업장을 유지한 것으로 인정해 기업의 보조금 환수 부담을 경감해준다. 대구시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예천군, 케이티, 포스코, 포스텍과 함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신수정 케이티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김형동 국회의원, 신대호 포스코 벤처펀드그룹장, 김상우 포스텍 산학협력단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6월 케이티와 체결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구축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지원 ▷지역 인재 고용 및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데이터 아카데미 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먼저, 케이티는 도청신도시에 1160억 원을 투자해 지상 5층, 지하 2층(부지 3500㎡, 연면적 1만7150㎡) 규모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 저장장치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모아 365일 24시간 통합관리하는 시설이다. 클라우드는 외부에서 서버를 만들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농업보조금에 대한 책임성과 형평성을 강화하는 한편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농업보조금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원‧운영을 강화하는 '농업보조금 총액제'를 2022년 1월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보조금 총액제 시행을 위해 최근 5년간 지원한 각종 농업보조금의 세부자료를 수집‧정리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중복‧편중지원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향후 농업관련 자료 축적을 통해 보다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농업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 개정된 '청송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최근 5년간 같은 보조사업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보조금의 총액을 규정하고 있다. 농업인은 1억원 이내, 농업인단체는 2억원 이내, 농업법인은 5억원 이내, 생산자단체 및 조합공동사업법인은 30억원 이내로 총액을 제한하고 있으며, 보조금 총액제 적용의 예외규정도 추가하였다. 총액제를 적용하지 않는 보조금은 각종 직불금 및 보상적 성격의 보조금, 농민수당, 택배비지원사업, FTA기금 사업, 병해충 방제사업, 재해복구 사업 등 군이 권장하거나 불특정 다수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과 군 농업발전을 위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 평생학습원에서는 1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2년 찾아가는 맞춤형교육 '농한기 어르신 인문교실'을 운영한다. 농한기 어르신 인문교실은 읍면동 맞춤형교육의 일환으로 농한기를 활용하여 평소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감으로써 수요자 맞춤 평생교육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인문교실은 6개 읍면 22개 경로당에서 주1회씩 6주간 진행되며, 구미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우리고장 바로알기,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휴대폰 활용법, 겨울철 낙상방지를 위한 시니어 근골격운동, 실버인지놀이를 통한 치매예방교육 등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춘 강좌들을 운영한다. 한편 구미시평생학습원은 인문도시 구미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계명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인문체험‧인문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상 속 스며드는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상‧하반기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교육, 인문학 사랑방 운영, 명사초청 야은아카데미, 생활 속 인문학 단기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7일 구미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가 구미시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였다. 구미농협 여성대학 수료생들로 조직된 봉사단체인 구미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에서 기탁한 600만원 상당의 쌀 200포는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7개소 입소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미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는 저소득 취약가구 연탄, 쌀 기증과 장애인 복지관 급식봉사, 어르신 전당 배식봉사, 농촌일솝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강정미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나눠주신 온정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수준 높은 공연 관람문화를 이끌 공연장 '하우스 어셔'를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공연장 하우스 어셔는 공연 진행 시 관객 응대, 검표, 티켓 배부, 방역 및 안전관리 등의 공연 진행 전반 업무를 수행한다. 2022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하우스 어셔 모집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접수 진행하여 전형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60세 미만의 책임감과 성실성을 갖춘 자이다. 2022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하우스 어셔 모집의 자세한 안내 및 신청 접수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2022년도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의 근로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산불예방 및 진화분야 148명, 산림병해충 분야 22명, 산림서비스도우미 분야 15명, 공공산림가꾸기 분야 10명, 산림재해예방 분야 6명 등 총 5개 분야에 총 210명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산림녹지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 전형방법, 사업기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영주시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이번 일자리 사업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활동 기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노후된 빈집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령화와 지방 쇠퇴에 따른 농촌인구 감소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빈집들이 우범지역화,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유발, 도시미관 저해와 같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해 지난해 빈집 현황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 내 1200가구의 빈집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방치된 모든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시 세대당 120~150만원까지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사업 선정기준은 붕괴위험 등 노후화가 심각한 건물, 슬레이트 처리사업 연계여부에 따라 우선 선정하며, 슬레이트 지붕의 경우에는 환경보호과에서 추진중인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별도 신청해야 한다. 빈집정비 사업을 희망하는 세대는 구비서류를 갖춰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 빈집 소재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건축과 건축행정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범죄 및 안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369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추천하고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지원대상은 영주시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운수·무역·관광숙박시설·폐기물처리·자동차정비업 등 11개 업종에 한해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등 경상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다. 운전자금 융자액은 매출규모에 따라 일반업체의 경우 최대 3억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 이내로 차등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대출금리의 4%까지 지원한다. 운전자금 융자신청 기업은 대출희망 은행과 협의 후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영주시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융자추천 가능액 소진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부터 14일까지 자체 복원한 3품종의 재래종 고추 종자를 농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재래종 고추 3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 '수비초', 순한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칠성초', 매운맛이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유월초'이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최근 맛이나 색깔 등 품질특성이 우수한 재래종 고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난 3년간 재래종 고추 종자를 전국 2771농가에 분양했다. 또 재래종 고추는 지역 기후풍토와 지역의 선호도에 따라 선발되어 각기 고유의 품질과 적응성을 지니고 있다. 이에 올해도 토착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재래종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많은 농가에 분양할 방침이다. 분양 신청은 유선으로만 가능하며, 판매금지 등 분양계약 준수를 전제로 1인당 총 200립의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다. 분양 신청한 종자는 17일부터 신청주소로 등기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재래종 고추는 맛·색깔 등 품질이 우수해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우리 농산물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증가하면서 논․밭두렁 태우기나 잡풀 소각 등 야외 화기취급 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84건의 논․밭두렁 화재가 발생해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70세 이상 고령자로 땅속에서 월동하는 해충방제를 위해 불을 지르는 경우가 많았고, 커진 불길을 미쳐 피하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 실제 지난 5일 ○○군에 거주하는 81세 어르신이 마을 앞 논두렁을 태우다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도 화재예방조례에는 산림인접지역 및 논과 밭 주변에서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실시하고자 하는 자는 그 행위를 하기 전에 관할구역 소방서장에게 신고하도록 명시돼 있다. 만일 신고하지 않아 소방자동차를 출동하게 한 자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최근 바람이 잦고 건조해 작은 불씨가 임야 화재로 연결될 수 있다. 들불이 났을 경우 혼자서 끄려 하지 말고 119로 신고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올해 상수도 관련 분야에 187억3백만 원을 투입해 생활용수 미급수 지역에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스마트 상수도 기술 도입 등 수도시설을 확충한다. 지난해 군민 물 복지 실현위해 노후정수장 현대화 사업 212억 원,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 158억 원,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 등 18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170억 원,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사업 12억 원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10년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정비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5천7백만 원을 투입해 노후된 옥내급수관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뿐만 아니라 가뭄․재난 발생 시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제한급수 없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02억 원 예산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4개소 27억 원, 지방상수도 노후관 갱생 1개소 1억 원, 식수난지구 설치 및 시설개량사업 3개소 6억 원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으로 주민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매년 2월에서 3월까지 지역의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에게 공연장과 갤러리의 시설 제공 및 활동 지원으로 역량강화, 레퍼토리 개발 등 공연·전시 문화 발전을 확산하고자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은 안동시에 소재지를 두고 최근 2년간 활동 실적이 있는 공연 및 전시의 예술 단체 및 예술가들이 지원 가능하며, 클래식, 대중, 연극, 무용, 국악, 단독 전시가 가능한 평면 및 입체 전시, 뉴미디어 등의 다양한 예술 장르에 단체의 특성을 부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단체 모집은 오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접수 마감 후 전문성 및 객관성을 가진 문화예술 현장 전문 심의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발전과 지속적인 작품 제작 및 생산을 통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4일 수련생 누적 100만 23명을 달성했으며, 100만 번째 수련생으로 서울중계중학교 1학년 김도원 학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에서 초등학교 3개교(울산남산초, 용인나산초, 김해구산초)와 중학교 3개교(영양여중, 양주옥정중, 서울중계중) 등 6개교에서 1,134명이 찾아가는 학교 선비수련을 이수했다. 이 가운데 100만 번째 수련생은 297명이 수련한 서울 중계중학교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퇴계선생 16대 이근필 종손의 주창으로 2001년 11월 1일 설립됐다. 설립 이듬해(2002년) 224명으로 시작해 해마다 늘어나 2007년 2,880명, 2012년 20,438명, 2016에 104,707명, 2019년에는 186,541명이 수련하는 등 양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코로나로 주춤하다 2021년 말 누적 수련생이 998,064명이 됐으며, 드디어 새해 2022년 1월 3일 825명, 4일 1,134명이 수련함으로써 총 수련 누적 인원 100만 23명을 기록하면서 수련생 100만 명 시대에 들어서게 됐다. 한편,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7일 수련생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생물자원연구소)은 5일 안동에서‘조직감이 개선된 마 젤리 및 제조방법(출원 2021-0139517)’에 대한 특허기술을 안동와룡농협에 이전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로 생식이나 한약재로만 사용되던 마를 먹기 좋게 가공해 제품화하면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을 정도로 오래되고 친숙한 작물이다. 경북에는 안동과 영주지역을 중심으로 마 재배 주산지가 형성돼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마는 주로 생으로 갈아 음료처럼 섭취하거나 말려 한약재(생약명: 산약)로 사용하고 있다. 생으로 이용할 때는 먹을 때마다 두꺼운 껍질을 깎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맛이 밋밋하여 젊은 층의 기호도가 떨어지는 단점과 한약재로 쓰이는 마는 수요가 한정되어 있어 소비 확대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생물자원연구소는 마를 식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공기술을 개발해‘조직감이 개선된 마 젤리 및 제조방법(출원 2021-0139517)’을 특허 출원했다. 마는 전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C, 비타민B1이 함유하고 있고 특히 끈적이는 점성을 가진 뮤신(mucin)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국비 345억 원을 최종 확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당초 정부예산안 270억 원 보다 75억 원(27.8%)이 추가로 증액됐다. 이는 가내시된 당초예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예산이 확정되기까지 수시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하수처리시설 용량이 500t/일 미만의 마을단위 하수처리구역을 대상으로 국비 70%를 지원해 추진된다. 지방의 재정 여건 상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경북지역은 지리적 특성 상 농어촌지역이 많고 산재된 마을 부락으로 인해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국비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20개 시군, 57개소(계속42, 신규15)에 총사업비 479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비 345억 원을 포함한 총 504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영천 자양면 지역의 댐상류지역(충효, 용산)과 영주 소백산 자락 부석면의 남대리(산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이 반영됐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농어촌 지역의 수질개선과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