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도청에서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도 4차 산업기반과, 구미시 신산업정책과,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물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사업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을 통한 세부 실행계획(안)으로 ▷메타버스 융합사업 사업단 구축 ▷구미 산업단지 기반 메타버스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 방안 ▷기업지원 및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방안 ▷메타버스 클러스터 프로젝트 추진 방안 등이 도출됐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 예정인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사업을 유치하고,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며, 그 속에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세상”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사업추진으로 경북도가 메타버스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해양수산부‘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도내 어촌뉴딜사업지구 중 최초 준공인 경주 양남면 일원‘경주 수렴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행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내년까지 연도별로 전국 총300개소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특성화된 어촌·어항 친수공간을 조성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2019년도에 수렴항을 포함한 5개 지구(총사업비 594억원), 지난해 11개 지구(총사업비 886억원), 올해 5개 지구(총사업비 404억원)가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 공모인 내년도 사업에 3개 지구(총사업비 294억원)가 선정돼 총24개 지구가 추진 중이다. 경주 수렴항 어촌뉴딜사업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사업비 111억6400만원(국비78억, 도비10억, 시비23억)을 투입해 주민생활의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구체적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23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주요 활동 보고와 유관기관 협조사항 전달 등 지역통합 방위 실태를 진단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 해 동안 안전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애쓴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활동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원활히 이뤄 질 수 있도록 협조도 당부했다. 김학동 의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통합방위협의회와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자”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향토방위와 지역 치안에 헌신하고 있는 육군제3260부대2대대, 공군제16전투비행단, 예천소방서에 국군장병들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22일 오전 11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사랑나무재단 김상규 이사장, 사랑나무(주) 권소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타운 투자유치 기본 협약서(MOA)를 체결했다. 사랑나무재단은 어린이복지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이후 노인복지를 위한 의료사업 등 영역을 확대하고 특히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감천면 현내리 일원 약 52만평 부지에 7천억 원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THE ROYAL STAY예천’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사업은 요양병원, 호텔 및 골프코스(18홀), 파크골프장 뿐만 아니라 3천 세대 실버타운을 조성 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실버타운 조성을 목표로 지난 11월 MOU 체결 이후 감천면으로 사업지를 결정했으며 2022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충효의 고장 예천과 어우러지는 국내 최고 실버타운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 주민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실버타운 조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12월 22일(수) 오후 2시 구미코에서 구미시, 구미시의회, 기업 및 기관단체가 모여 구미 산단 제조혁신을 위한 BIG5+1 발전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협력을 선언하는「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역 산업 및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미 미래산업 육성 BIG5+1 비전을 선포하고 ,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LIG넥스원, 벡셀 등 대표기업간 업무협약 체결로 구미산단 제조혁신을 위한 공동협력 의지에 뜻을 모았다. 구미시는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선점을 위해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7월7일 구미시-기술원과의 회의를 시작으로 8.12 내부점검회의, 8.2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 지난 8월 31일(화) 「구미산단 제조혁신 발전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산단 미래 10년을 위한 BIG5+1 산업을 육성하여, 제조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지역활력을 위한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제3차 경북人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지난 포럼과 달리 제한된 시간에 다양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위해 소규모로 운영하였다.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희용 부단장의 주제발표와 경북인포럼 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이희용 영남대학교 부단장은 지역대학의 쇠퇴는 지역활력 저하와 청년층의 지역이탈로 이어지므로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도시기반시설로서의 대학 캠퍼스 공간 확장, 대학시설의 개방·공유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 지역주민교육프로그램 및 지역상권살리기 프로젝트 등 협력 모델 발굴, 대학-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중장기적인 추진전략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태헌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도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먼저, 김경대 한동대 교수는 경북의 미래 신산업인 비이오·의료, 지능형 로봇, 미래형 모빌리티, 차세대 반도체 등 지역별 혁신플랫폼 구축방안을 참고해 노동시장 배분 등에 근거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육성을 위해 ‘물산업 지식연구회 및 물기업 경쟁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들과 물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식연구회 및 워크숍은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의 연구기관이 협업해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13회째를 맞는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대표적인 산관연 협력 정보 공유의 장으로 2017년 9월 출범했다.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34건의 연구개발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 경북 물산업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뒷받침하는 연구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박기택 부강테크 부사장은 한국판 그린뉴딜사업인하수처리장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하수처리공법 신기술 사례’에 대해서 소개했다. 또 박민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연구원은‘중소환경기업 사업화 및 상용화 지원’에 대한 사업설명도 이어졌다. 한편, 올해 신규로 선정된 물산업 선도기업 케이디(스마트 초음파 수도미터),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필터프레스 탈수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전라남도는 관광사진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전남 관광사진 전시회’를 2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기관을 순회하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작품은 경북도, 전남도 2021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품 41점으로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23일부터 30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 홀에서는 3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전시된다. 경북에서는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 축제, 생활상 등의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 경북의 멋과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전남에서는 청정한 이미지를 듬뿍 담고 있는 숨겨진 관광지 사진들을 소개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작품을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경북과 전남을 방문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일상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전남도는 단순한 교류와 상생을 넘어 대한민국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 문화·관광, 환경 등 양 지역 간의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가 22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연무대기계공업고등학교와 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 지홍기 교장을 비롯 특수건설기계과,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 등 양측 실무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양 기관 고유 업무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군 전문 인력양성(건설기계·자동차 분야)을 위한 교육장비, 보유시설 활용 ▲e-MU 진학을 위한 특강 및 홍보업무 협력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e-MU(e-Military University)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이다. 구미대는 특수건설기계과, 헬기정비과, 기계자동차공학부(자동차정비과), 공병전기과, 국방정보통신과 등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 논산시에 소재한 연무대기계공고는 2020년 해병대 총포 정비 분야 군 특성화고 지정에 이어 올해에는 육군 방공무기 분야 군 특성화고로 선정됐다. 지홍기 교장은 “학생들이 e-MU 진학을 통해 군 복무와 학업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구미대는 e-MU 과정에 있어 최적의 교육시스템과 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주관‘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자치단체에서는 경북도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칠곡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평가항목은 ▷지적재조사 행정사항(법령‧제도 의견제출 및 종합계획 수립) ▷지적재조사사업 지도점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현황 ▷ 지적불부합지 관리 ▷수범사례 및 정책기여도 등이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실제의 토지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실경계 중심으로 새로이 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공부에 등록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국비 141억원을 투입해 지적불부합지 7만 9000필지(51㎢)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맹지는 경계조정 및 협의를 통해 진입로 문제를 해결해 건물을 짓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계선이 불규칙한 토지는 반듯하게 해 토지가치 향상과 이웃 간 경계를 명확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도의회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 지난 21일, 오세혁 정책연구위원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의회 제10대, 제11대 재선의원인 오세혁 정책연구위원장은 소속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을 뿐만 아니라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을 추진,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오 위원장은 “현장의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경북도 실정에 적합한 연구용역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연구활동으로 도정발전을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동료 의원들로부터 수상에 대한 축하를 받는 자리에서 “혼자서 받은 개인의 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고 민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민생의회 구현을 위해 의원들의 정책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성실한 의정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22일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베트남 꽝빈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시작해 2018년 베트남 타이빈성과 국제‧농업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해 2019년까지 87농가에 132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2019년 10월에는 베트남 꽝빈성, 2020년 1월에는 필리핀 앙헬레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가 체결하고 도입 확대를 추진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간 사업이 잠정 중단됐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와 꽝빈성의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절차로, 시는 본 협약을 바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재개해 ‘2022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 도입이 원활히 이루어져 농촌 일손 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베트남 꽝빈성과 앞으로도 협력을 공고히 해 상호간에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실시한 ‘2021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심의에서 지난 12월 7일 안동문화지킴이(대표 김호태)의 「꼭 알아야 할 안동의 문화유산교육」이 선정됐다. 전국에서 선정된 10개 프로그램은 3년간 문화재청 인증표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문화재청장 명의의 인증서 발급과 해당 문화재 교육 프로그램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이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안동문화지킴이의 문화재 교육프로그램은 문화유산 교육 강사들이 초․중․고 및 기타 교육 시설을 찾아 지역의 문화재를 중심으로 교재 개발과 교구를 제작, 놀이와 참여 관찰학습의 방식으로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게 하고 있다. 또한 현장답사를 병행하여 우리지역 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참여중심의 청소년 문화유산교육이다. 교육프로그램은 ①한국불교문화와 봉정사, ②성리학과 도산서원, ③서애 선생의 징비록과 병산서원, ④한국전통의 민속마을 하회, 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2021년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지원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실적보고와 유관기관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고 한 해 동안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및 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우수지도자 및 모범학생 표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운영보고 △청소년상담 활동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지도자 및 모범학생에는 △상담자원봉사자 배성예 △1388청소년지원단 이미애 △학습지원단 김미현 △멘토지원단 이상욱 △청소년동반자 손은주 △꿈드림청소년지원단 박시윤 △솔리언또래상담자 김동연 등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청소년상담 참여자들의 활동소감 발표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한 뜻으로 하는 유관기관과 올해 활동을 정리하고 내년도 청소년 선도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김명자 소장은 “일년동안 아동청소년을 위해 노력해주신 운영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 ‘2022년 제7기 교육생’을 내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을 제공하고 영농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시설이다. 체류형 주택 30세대(원룸형 18세대, 투룸형 12세대)와 교육관·텃밭·공동실습 농장 등의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귀농생활을 10개월(3월~12월) 동안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입교 신청이 모집정원인 30세대를 초과하는 경우 농촌지역 원룸협회와 협의해 더 많은 세대가 교육 받을 수 있도록 20세대 증원 모집도 계획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영주시 또는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자로 농업 외 다른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경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또는 타지역에 중복지원한 자는 선정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특히 만 20세 이상부터 39세 이하는 15세대(입소정원의 30%)를 우대해 선정하며 영주시와 서울시의 우호 협력사업에 따라 서울시민 8세대를 우선 배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22일 지역농가 애로기술 해결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협력적 연구 시험에 대한 온라인 평가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국립산림치유원, 소백산국립관리공원사무소, 경북 축산연구소, 풍기인삼연구소, 생물자원연구소, 봉화약용작물연구소등 7개 기관과 영주시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올 한해 연구시험 결과를 정리했다. 올해는 △2가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관 협력과제 △10가지 관내 농가협력 과제 △10가지 자체실증과제 등 총 22가지 과제가 수행됐다. 대표적인 협력연구시험으로는 경북기술원 소속 풍기인삼연구소와 ‘인삼발효를 통한 요거트 제품 개발’, 생물자원연구소와 ‘둥근마 주아를 이용한 상품마 생산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하고 농가협력 연구시험으로는 ‘미생물을 활용한 약용작물 잔대 증수 시험’ 등 9가지 시험연구를 완료했다. 특히 ‘기후대응 한우 축사 저온 미세살수 연구 시험’은 혹서기 때 한우 축사 내 미세살수(스모그) 장치를 설치 가동함으로 축사 내 온도를 평균 3.5~4℃를 낮춰 한우 생체기간(30개월) 중 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봉화약용작물연구소)은 저탄소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동참하면서 지속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 연구시설’을 준공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와 급격한 기후변화의 주원인은 인류의 화석연료 소비로 인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정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16년부터 영농형태양광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약 44개소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처음으로 약용작물에 대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 연구시설 예산을 확보해 올해 설치했다. 영농형 태양광은 일반 태양광 시설과 달리 기존 농지의 상부에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 생산을 하고 하부에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설치한 영농형 태양광 재배시설은 농지 보존과 농산물 생산에 초점을 맞춰 구조물이 농사와 농기계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충분한 기둥 간격(6m)과 높이(4.5m)를 확보했고 차광률 30% 미만 기준을 준수해 설치했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내년부터 태양광 시스템과 ICT 스마트 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산림자원개발원에서 ‘중장년 건강개선 기능성식품 개발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 성과에 따른 활용방안 및 후속 연구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림자원개발원은 임산물 신소재 개발로 고부가 소득원을 확보하고자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김정상 교수 연구팀과 중장년 건강개선 연구를 추진해 화살나무, 대추 등 건강기능성 소재를 발굴했다. 특히, 화살나무 잎에 다량 함유된 루틴이 항산화 및 신경세포보호 효능으로 뇌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기억력 개선 특허등록 및 시제품 개발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화살나무는 울타리로 활용하는 조경수(造景樹)로써 가지는 약용으로 첫 순은 봄나물로 묵은 잎은 뇌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이다. 아름다운 단풍은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는 등 1차부터 6차 산업까지 도모할 수 있는 유용한 나무다. 또한 뇌 건강개선 건강기능성식품은 수험생·중장년·노인 등 잠재적 수요층이 두터워 제품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다. 연구 결과에 따라 화살나무 잎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재되면 대단위 재배단지를 조성해 기업과 원료공급 체결로 임업인의 지속가능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에서 촬영한 인도네시아 인기 예능프로그램 ‘좋은친구들 2’가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현지 지상파 채널 NET TV를 통해 현지 방영됐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2 경북특별편은 인도네시아 출신 최초 K-POP 걸그룹 시크릿 넘버의 디타(Dita), 국민 배우 유키(Yuki), 원조 보이그룹 대표주자 라파엘(Rafael), 가수‧배우‧모델로 활동 중인 아멜(Amel)과 디토(Dito), 479만 유튜버 장한솔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K-POP 슈퍼 루키 아이돌 미래소년과 크나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특별편에서 영주는 농촌마을의 풍성한 먹거리와 정취를, 안동은 특별한 전통체험을, 경주에서는 추억의 수학여행과 트렌디한 한복여행을 담아 경북의 역사와 현재를 아우르며 경북여행의 재미를 담아냈다. 좋은친구들2는 NET TV 및 유튜브, 출연진 SNS 등을 통해 조회수 900만 뷰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공사는 경북관광 홍보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대구‧경북 자카르타 사무소와 협업해, 프로그램 방영 기간에 맞춰 인니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 결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 사회적경제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적경제활성화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 기관․단체, 공무원 등 분야별 유공자에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전시이벤트 및 온라인 라이브 판매방송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시상식에서는‘포항사회적기업협의회’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경북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로는 동민산업협동조합 강원철 대표 등 14명이 함께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포항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역 최초, 최대 규모의 시군 단위 협의회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사회적가치창출 측정결과‘우수’이상 사회적기업*을 최다 보유하고 있다. 또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훈련, 사회적기업 상품기획전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가치 공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 백화점 내 사회적기업 전용 상설매장을 입점하는 등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이다. 한편,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확대를 위해 환경부(장관 한정애), 인천시(시장 박남춘),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환경재단(이사장 최열),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과 언택트 (Untac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에서 수거한 커피박을 경북도에서 친환경적으로 재자원화해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과 안정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환경부, 한국생산성본부, 환경재단, 현대제철이 참여해 기관 간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사업에서 ▷환경부는 정책 및 제도, 홍보 및 교육 등 ▷인천시는 커피박 무상 수거·운반 및 공급 ▷경북도는 재활용 커피박을 악취저감제 및 톱밥 대체제로 농가 공급 ▷한국생산성본부 등은 재자원화 모델 개발, 청소년 대상 홍보 등 재정 지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협약을 통해 커피박의 배출부터 수거·운반·재활용 및 재자원화과정을 일원화해 실증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전문기관과 병행하여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권 확보, 온실가스 저감, 악취저감 등과 같은 환경적 기여 효과와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다. 이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종량제 봉투에 담아 소각·매립돼 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가 다가오는 제20대 대선과 관련해 차기 정부 지역 공약으로 7대 목표 35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지난 2월부터 자체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동시에 시군, 공공기관, 연구단체, 대학, 도민들로부터 정책 아이디어를 조사해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대담한 제안이다. 경북도는 광역행정통합 지원과 함께 수도권 인구 분산에 대한 국가 계획을 요구하며 그 실행방안의 하나로 인구유동성 확장을 위해 마련한 두 지역살기 인프라 구축 및 제도개선과 한국형 클라인가르텐 조성을 요청했다. 또 지방소멸 위험지수 1위에 해당하던 의성에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을 국가사업으로 확대해 인구감소 시군에 1개소씩을 설치하고 혁신형 벤처타운을 조성해 지방에서도 청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할 것을 요구했다. 지방대학 위기와 관련해서는 교육부의 권한과 예산을 지자체로 이양해서 지자체와 지방대가 함께 지역혁신과 대학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혁신 시범도시 사업을 제안했다. 경북도는 이를 토대로 디지털 인프라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21일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농․특산품 완판 경진대회 시즌2’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관표창을 받았다. △농․특산물 온라인 특별판매 실적 △자체 직거래 실적 △경상북도 직거래 활성화 참여도 △시․군별 특수시책 등을 평가 했으며 군은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한 단계 성장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농․특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온라인 ‘예천장터’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후 직영으로 운영해 2017년 4억8천만 원에서 2021년 30억 원으로 온․오프라인 매출도 매년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천장터와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출향인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고향 농산물․사과 팔아주기 등 다양한 특판 행사를 기획해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활성화를 꾀했다. 특히 수출 품종 다양화와 유통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해 유통 취약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수출 분야도 실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특산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오전 도청에서‘무한상상 영재발굴단’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선발된 34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우수 작품의 전시, 수료 학생의 축하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 교육감, 장난수 포스코 사회공헌그룹 팀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학생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미술에 김예솔(13, 경산압량초), 음악에 이한별(12, 문경 영순초), 전통예술에 조한별(17, 경산여고) 학생이 선정돼 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미술에 윤영지(15, 포항 항도중), 음악에 하진실(17, 포항예고), 전통예술에 김다온(13, 경주황성초)학생이 포스코 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무한상상 영재발굴단 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후원으로 포스코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6개 예술대학과 산학협력시스템으로는 최초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6월 공모를 통해 지역 내 11세 ~17세 청소년 34명을 선정했으며, 음악ㆍ미술ㆍ전통예술 총 세 분야로 구성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내년 경북세일페스타 사업 1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슈퍼셀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3개 지역대학(경일대, 대구한의대, 대경대) 및 관계기관(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경북경제진흥원) 간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경북세일페스타를 통해 매출 실적 상위 기업인 순수코리아 등 10개 업체와 경북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매에 기여한 쿠팡 등 3개 업체에 감사패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진흥원과 함께 참여업체 모집 및 사업집행 등 행․재정적 지원을, 대학은 인프라와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온라인 거래는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나, 지역 중소기업들은 온라인 시장 개척을 위한 치열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품 디자인 개발, 상세페이지 제작, SNS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역 대학인 경일대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사진학과를, 대경대는 김우빈, 안보현을 배출한 모델학과를, 대구한의대는 제품의 경쟁력을 더해줄 산업디자인과를 보유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산림자원개발원에서 ‘산돌배 고부가 소재개발 R&D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임업인의 지속가능한 소득원 확보방안을 모색하는 등 고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산림자원개발원은 2018년부터 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부, 경북대학교 수의과대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산돌배 건강기능성 효능평가 및 고부가 제품개발로 현장실용화가 가능한 상업화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성과로 산돌배 알코올성 위염·비만·지방간 개선 특허출원 3건으로 관련기술을 선점하고, 국제학술지 Antioxidants (IF 5.014)에 논문게재로 산돌배 위염 개선효과를 과학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숙취해소음료, 기능성 막걸리 등 고부가 시제품 제작으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상업화 롤모델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철화 산림자원개발원장은“산돌배가 지역대표 임산물로 자리매김 하도록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발과 공격적 마케팅 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임업인의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돌배는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해 주로 당절임, 건조, 혼합음료 등 단순 가공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강원 인제, 전남 광양에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의 청년유입과 지역활력 증대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 2개소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된 이웃사촌 시범마을사업은 2018년 당시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방소멸위험 1위 지역인 의성 안계면 일원에 예산 1220억원을 투입해 청년친화 환경과 일자리를 만들고 인구감소 대응거점을 형성하는 경북도와 의성군의 역점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 일자리 사업, 청년 주거확충, 보육, 의료, 문화시설 확충까지 단순히 청년유입에만 그치지 않고 청년안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또 중간지원조직인 이웃사촌지원센터는 유입청년과 기존주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주민들과 함께 골목정원과 청년특화거리도 만들어 가고 있다. 사업시행 후 지역 인구도 증가 추세다. 18년말 안계면 인구는 4552명, 19세 ~ 45세 청년인구는 972명에 불과했지만, 올 7월 기준 각각 4588명(36명 증가), 1007명(35명 증가)으로 늘었다. 또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159명이며, 그 중 104명은 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시군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년 만에 열린 2021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은 경북도가 시군과 함께 달성한 올해 투자유치 10조원 성과에 힘입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업부문 대상에는 포스코케미칼(포항), 우수상에는 티에스오토모티브(경주)와 피엔티(구미), 엘엠디지털(구미), 특별상에는 다원넥스트(김천)와 두일(안동), 거빈(청도)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대표 뿐만 아니라 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 대표에게도 감사패를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19년 4월 도, 포항시와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189억원을 투자해 최근 블루밸리산업단지내 1단계 준공식을 가졌다. 올해 7월에도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위한 6000억원 규모의 MOU(230명 고용)를 체결했다. 우수상을 받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티에스오토모티브는 2019년 6월 경주시와 체결한 MOU 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상주시에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상주시가 농업도시 상주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상주로 변모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상주시는 21일 도청에서 올품과 총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변부홍 올품 대표이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올품은 상주 기존 부지 내 공장설비 현대화 및 시설확충을 검토해 온바 있으나, 기존 부지 내 증설만으로는 생산·보관능력(CAPA) 부족분을 메우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존 투자계획을 전면 재검토했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위주의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객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글로벌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가공설비(양념육 제조라인 등) 확충이 필요해서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올품은 2024년 5월까지 상주 초산동 기존 공장부지(7만4310㎡) 및 확장부지(9043㎡)에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도계공장을 신축하고, 닭고기 가공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최신설비 도입을 통한 품질향상 및 생산능력 확대, 고객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제품군 출시를 통한 신규시장 발굴을 통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전국 전문대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21일 발표한 2021년도 제49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구미대 작업치료과(학과장 이윤미) 3학년 응시생 31명 전원이 합격자 명단에 오른 것. 이번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총 2142명이 응시하고 1950명이 합격해 평균 91.0%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윤미 학과장은 7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비결을 ▲학교지원 전공 자격증특강 운영 ▲학생 밀착형 학습지도 ▲학생 수준별 지도프로그램 시행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맞춤형 교육 등을 꼽았다. 또한 코로나의 장기화로 국가고시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끈기 있는 노력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홍진이(작업치료과, 3년) 학생은 “학교의 철저한 방역관리로 교수님들과 소그룹 대면 수업은 물론 자율학습과 조별 스터디까지 가능할 수 있었다”며 “여름방학의 국가시험 특강을 포함해 교수님들의 점수별 밀착지도가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미 학과장은 “전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21일 오후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경상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홍보하고 도내 가족친화 인증기업 및 협력기관, 민관협의체 등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년간의 사업성과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성과보고(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인센티브 제공기업 협약식, 특별강연(우리가 함께 만드는 일・생활균형 - 권준 한국경영진흥원 팀장),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의 수기 발표 등 순으로 이어졌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예산 12.7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중심의‘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사업’을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가 주로 대기업, 공공기관 위주로 이용되는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이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늘리기 위해 대출 금리우대, 경영컨설팅 지원은 가족친화인증 컨설팅 및 직장교육, 중소기업 환경개선, 가족친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한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2019년도에 124개 업체에 불과하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축우(畜牛) 생체정보 인식과 수정란 등급 판정을 위해 AI 기반 축우 개체식별·수정란 등급판정 모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AI 융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융합프로젝트는 경북도 빅데이터담당관실, 축산기술연구소와 서울대 수의과대학,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의 협력사업으로 각각 데이터 수집·분석, 원천기술 확보, 기술 검증 등의 역할을 분담한다. 축우 생체정보 인식을 위한 AI 기반 개체식별 모델 개발은 ▷비문(鼻紋) 데이터베이스 구축 ▷비문 데이터 라벨링과 딥러닝 ▷축우 머신비전 개발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개체식별 모델 개발을 위해 내년에 한우 1200두에 대해 송아지부터 성축(成畜)까지의 비문 이미지 수집, 데이터 라벨링을 할 예정이다. 종래 가축 개체식별에 활용된 이(耳)표는 빈번한 탈락·재부착으로 가축 이력·질병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모델이 개발되면 효율적 이력·질병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 한편 정부 국가가축이력시스템 보완사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수정란 등급 판정을 위한 AI 기반 등급판정 모델 개발은 ▷수정란 데이터베이스 구축 ▷수정란 데이터 라벨링과 딥러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21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1년도 경상북도 농특산물 완판 시즌2 경진대회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형 상생협력 모델인 완판 운동은 농특산물 판로를 모색하기 위해 생산자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착한가격 착한소비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본 경진대회에서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온·오프라인 특별 판매실적, 직거래 활성화 참여, 농특산물 판로 확대 관련 우수 및 특수시책 등에 관한 업무능력 및 성과를 정량 및 정성평가로 구분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산시는 우수 및 특수시책으로 제출한 △수도권 농특산물 판로개척, △직거래장터 활성화, △바로마켓 참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경산대추축제 온택트 개최, △홈쇼핑 온라인 방송지원,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쇼핑몰 경산몰 구축운영 및 판매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완판운동을 전개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개척과 판촉 지원 등 새로운 시책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2월 21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독거어르신 생활지원사 70여명을 대상으로「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돌봄사업」수행기관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돌봄사업」은 독거어르신 100명에게 사물인터넷 기술(IOT)을 탑재한 손자, 손녀모습의 인형 효돌이를 제공하여 생활, 건강,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1월 사업시행에 앞서 생활지원사들에게 제품 사용법 및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선제적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새로운 돌봄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음성과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는 돌봄 반려로봇 ‘효돌(孝doll)이’는 치매·우울증 예방을 위한 식사·약복용·체조·알람 등의 건강생활관리, 어르신 움직임 감지를 통한 안전관리, 활기찬 안부인사·노래·말벗 등의 정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10월 회계과와 협의를 통해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제품 및 3년간의 유지보수비가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황은채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활동 제약으로 외로움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효돌이가 독거 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과기부, 경상북도, 구미시 후원으로 12월 21∼22일 양일간, 「XR 디바이스 산업 기술 교류회」가 구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 이주식 과장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및 구미시 관계자와 XR 디바이스 및 소재·부품·장비 개발 관련 업계 관계자 60여명 내외가 참석했다. 특히, 국내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인 맥스트의 박재완 대표가 “X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술교류회의 포문을 열었고, 그 밖에도 퀄컴, 현대 모비스를 비롯하여 국내 XR 디바이스 및 소재·부품·장비 개발 업체 대표 등 총 16명의 업계 관계자의 발표로 진행되어 관내 기업체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구미에는 X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국산 XR 디바이스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 XR 디바이스 완제품 제작지원, 핵심부품 기술개발 지원, 성능평가 지원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산업의 차별적 역량확보 및 선제적 대응차원의 미래전략 마련을 위해 메타버스 산업육성 연구용역을 시행하였으며, 내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구미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2021. 12. 21.(화) 15:00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2021년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시상식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투자기업 부문에서도 구미시 입주업체인 엘엠디지털, 피엔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피엔티는 구미4산단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이차전지 제조설비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동사는 2012년 리튬이온전지 극판용 고속 광폭 코터를 개발한 이래로 대량생산을 위한 고속 광폭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기술을 앞세워 대형 전지 제조사들과 추가적인 계약 성사, 추가 물량 공급을 위해 지난 10월 구미시와 1천억 원 규모의 5산단 내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엘엠디지털는 구미3산단에 입주한 기업으로 PCB 레이저 드릴 가공 전문 업체이다. 동사는 1991년 창립 이래 인쇄회로기판 전기 검사 분야 선두 주자로서 국내 유수 PCB 제조업체의 주요 협력사로 선정되어 구미를 비롯하여 각 지역에 지사를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구미시와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무엇보다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 산업용지 분양가격이 지난 8월 1일부터 3.3㎡당 864,00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관광협의회는「안동시 관광발전 포럼」을 오는 12월 21일(화) 오후 3시 안동시상공회의소에서 비대면 실시간 송출 방식으로 개최한다.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보유한 안동은 관광거점도시, 상권르네상스,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2022년 관광도시로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안동시와 함께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의 일환을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안동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가올 새로운 관광시장 재개를 대비하고자 기획되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ZOOM 비대면 회의 시스템)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미래문화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포럼은 ‘유료형 관광가이드 양성방안’과‘안동관광 업그레이드를 위한 제안’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유료형 관광가이드 양성방안은 안동관광의 질적수준 향상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관광 업그레이드를 위한 제안은 다가올 2022년을 대비한 안동관광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래문화재단 권두현 대표가 좌장을 맡고, 한국자전거나라 이용규 대표와 UN ECE CEFACT(관광자원 국제거래표준화위원회) 고길준 관광전문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2021년 과수 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북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과수산업 육성 시책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관계 공무원의 의욕고취와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 △과수분야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및 신규 사업 발굴·추진 △과수산업 육성시책 추진 노력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항목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해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과 밭작물 공동 경영체 육성 지원사업 등 2022년 국비 공모사업 선정, 시 자체 신규 사업 발굴, 사업추진 적정성, 업무추진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봄철 저온피해 극복을 위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지도사업을 추진하는 등 저온피해 감소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수주산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과수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예산 확보, 신규시책 발굴 등 지역 과수산업이 지속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연구회(대표의원 김화숙·국민의힘·비례대표)’는 20일 제259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운영위원회에서 연구활동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영주시의회 조례연구회는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한 영주시의회 입법 역량강화 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4월 김화숙(국민의힘·비례대표), 이규덕(국민의힘, 가선거구, 순흥‧단산‧부석), 김병기(국민의힘, 나선거구, 상망‧하망‧영주1~2동), 이상근(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화숙 대표의원은 영주시 자치법규 479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상위법령과의 충돌,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등의 이유로 40여 개가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상임위원회별로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상위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없는 규제 △그 밖에 검토 및 정비가 필요한 경우 등 4가지 문제유형으로 분류하고 재정비 방안 마련의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또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단순 정비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치법규로 제·개정하고 꾸준한 점검·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조례연구회는 3번의 보고회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 감포읍 소재 송대말 등대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새로운 해양문화역사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경주시는 지역의 또 다른 해양관광 명소가 될 ‘송대말 등대 빛 체험전시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0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준공식이 진행됐다. 송대말 등대 빛 전시관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11월 해양수산부 소유의 무인화 등대를 리모델링해 새로운 동해안 해양역사문화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경주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화됐다. 시는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해 등대건물 1·2층(면적 380㎡)에 경주바다와 감포항, 등대 등을 주제로 하는 디지털 미디어 전시공간을 조성했고, 1층에는 직원 숙소(면적 159㎡)를 조성해 관리사무실과 화장실, 휴게실 등을 만들었다. 전시관은 내년 1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송대말 등대 전시관 조성사업은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해 등대 유휴시설을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한 전국 최초 사례다”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장애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찾아가는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의 후원으로 전국 최초 도입하고, 20일 경주시청 본관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종성스님, 이성국 장애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상상버스 스마트체험관’은 이동형 버스에 시각·지체뇌병변·청각언어 등 가상현실로 체험 가능한 ‘스마트체험 정보통신보조기기’ 22종을 설치해, 이동이 자유롭지 않아 보조기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최신 보조기기 체험을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는 ICT 기술을 활용한 장애 체험으로 장애 인식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지원사업을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장애인·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하기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며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위한 투자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상생과 신뢰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주시도 올해 1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2021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시군별 출생아수 및 인구수 증가율, 저출생 및 인구감소 관련 도 및 중앙공모 실적,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등 5개의 정량지표와 우수사례인 정성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저출생 극복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에는 경주시, 최우수상에는 영천시가 서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시부에 문경과 포항, 군부에 성주, 청도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경주시는 결혼부터 임신·출산·육아·교육·건강까지 책임지는‘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행복 원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소득 및 나이제한 없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고,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 삐뽀삐뽀 119를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영천시는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식판을 세척·소독 후 개별 포장해 어린이집으로 배송하는‘아동 가방을 가볍게 & 엄마의 마음을 편하게 식기 토탈 케어서비스’를 시행해 어린이집에 청결한 위생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 만족도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2021 경상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경북도 청년정책추진단(TF) 소속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 청년정책추진단(TF)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청년일자리, 주거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5개 분야 道 35개 사업추진 부서와 관련 연구기관 및 청년 참여단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 돼 있는 청년정책 과제의 부서 간 추진상황 공유와 협의․조정 및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경북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청년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로 참신했던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주요 추진성과는 청년일자리 분야에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945명, 청년기업․창업기업 일자리 사업 345명, 청년예비창업가 육성 150명,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129명 등 총 8748명에 대해 취․창업을 지원했다. 주거ㆍ교육 분야는 신혼부부 보금자리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1058명, 경북학숙 302명, 콘텐츠코리아랩 2780명, 학사학위 취득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제7회 수자원관리위원회 열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수립 중인 반변천 중류권역, 반변천 상류권역 등 2건, 25개 하천에 대해 조건부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안건은 ①반변천 중류권역 11개 하천 L=151km, ②반변천 상류권역 14개 하천 L=198km 등 전체 2건이었다. 이날 심의는 하천의 홍수량과 홍수위산정, 하천환경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하천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이날 자료 보완·검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2건(25개 하천) 모두 조건부로 의결했다. 먼저, 반변천 중류권역 11개 하천 건은 11개 하천 중 9개 하천이 금회 하천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하는 것으로, 북부 산간지역 하천의 특색에 맞게 구역지정 및 정비방향 마련이 필요하다는 조건이 제시됐다. 또 반변천 상류권역 14개 하천 건은 기존 제방의 홍수방어 능력에 대한 고려와 함께 유량-유사량 분석 등을 통해 안전한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대책마련 필요하다는 조건이 붙여졌다. 특히, 홍수량 산정에 필요한 강우자료 선정과 과거 하천피해 이력에 대한 검토를 통해 치수계획 수립이 필요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도민과 함께 하는 겨울철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지난 8월 탄소중립추진단과 10월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분야별 장기적 추진 전략을 세우는 등 발 빠른 대처와 함께, 도민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겨울철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과 탄소포인트제도 가입을 홍보했다. 또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맨발의 사나이’로 유명한 조승환씨의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도전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탄소중립은 산업의 전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생활방식도 전환해야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고 탄소중립 생활화를 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오후 경북콘텐츠진흥원에서 콘텐츠 기업대표, 유관기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콘텐츠진흥원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1년 12월 20일 설립해 현재 안동 동부동에 자리 잡고 있다. 또 경영기획팀, 전략사업팀, 콘텐츠사업팀, 융복합콘텐츠팀, 동남권센터, 콘텐츠기업육성센터팀 등 6개팀 31명이 근무하고 있다. 10주년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국제컨퍼런스 개최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식전행사로 진흥원 10년사 역사 갤러리 관람과 표창장 수여, 글로벌 비전토크(닐랜도 조지아대 교수, 도지사, 원장), 비전 2030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국제컨퍼런스는 닐랜도 교수의 영상(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미디) 시청,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기조연설, 문진명 SKT 기획팀장의 특강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흥원은 지난 10년사 역사를 되돌아 본 후‘경북에서 찾고, 세계에서 펼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콘텐츠산업 진흥, 미래 융합성장 선도기관’이라는 비전과 함께 3대 전략목표를 새롭게 설정했다. 3대 전략목표는 ▷경북 특화 콘텐츠산업 생태계 혁신 ▷콘텐츠 진흥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기업들의 연이은 수상 및 인증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스타트업부터 중소, 중견, 대기업 등 부문을 가리지 않고 여러 기관으로부터 각종 표창과 인증을 받고 있다. 구미시의 체계적인 기업지원 정책도 이러한 성과 달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경북도: PRIDE기업 /스타트업 혁신대상 /중소기업 대상 선정 및 수상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1년 경북 PRIDE기업」에 무림지앤아이, ▴「2021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 대상」에서 일락, 디에이치텍, 퓨전이엔씨, 건일산업, 아이앤티 등 총 5개 업체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2021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에 ‘키큰아이’가 경영혁신부문,‘㈜보백씨엔에스’가 고용창출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 산자부,고용부,중소벤처부: 일자리 창출/기술개발/ESG경영 관련 포상 및 인증 또한 관내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 기술 개발, ESG경영에 대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온 결과 여러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시상과 인증을 받았다. 톱텍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 공제 대규모가입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SK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영양고추연구소)은 건조 시 색택이 우수한 고품질의 대과형 고추 품종‘홍고은’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홍고은’은 대과형 자원과 고색도 육성품종‘고은빛’을 교잡해 육성한 품종이다. 일반 건고추의 색도(붉은색 정도)는 ASTA color 값이 평균 80~100정도이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품종은 ASTA color 값이 147정도로 약 1.4~1.8배 정도 높아 건조 시 진한 붉은색을 띈다. 또한, 극대과종으로 매운맛(capsaicinoids) 함량은 40.8mg%로 약간 매운맛을 가지고 당(sugars) 함량은 17.1%이며, 건조 시 과피가 쭈글거리는 현상이 적어 건고추용으로서 우수한 품질 특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고춧가루 구매 시 붉은색이 강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으므로 고색도 대과형 고추‘홍고은’은 소비자와 생산농가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홍고은’을 12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신청해 등록 완료 후 농가에 보급할 방침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영양고추연구소는 국내 유일한 고추 전문 연구기관으로 지금까지‘고은빛’, ‘고홍빛’,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18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제3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42명의 아빠단을 온라인 비대면 영상으로 초대해 라이브로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 날 해단식은 올해 활동내용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활동실적이 우수한 최우수아빠 2인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 판도라매직 마술공연과 마카롱을 만들며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소원쿠킹 시간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참여 토크 및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우수체험 가족을 선정하고, 온라인 접속을 하는 아빠들에게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등 행사 내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에서 ‘같이하는 함께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를 슬로건으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3~7세 자녀를 둔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와 육아에 관심 많은 아빠가 모여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서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사회적으로 함께하는 육아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경북도 100인의 아빠단은 2019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1기 100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향토 음식문화를 접목한 농가 맛집 특화밥상 드시러 경북으로 오세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2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품평회를 열고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을 활용해 1시군 1특화밥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맛집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형 민생氣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 내 시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담은 특화밥상 23종과 간편 조리세트(밀키트) 및 도시락 49종도 함께 개발했다. 특히, 작물 이름만 들어도 지역이 떠오르는 부추, 마늘, 해방풍 등을 적극 활용했으며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홍산마늘, 주식재료로 활용하기 쉽지 않은 참외 등도 특화밥상에 담아냈다. 또한, 지역별 특화된 식재료를 활해 탄생한 특화밥상 개발스토리와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가맛집 이야기를 수록한 책자‘한상에 차려 담다’도 함께 전시했다. 기업생멸행정통계(2019)에 따르면 숙박·음식점업의 5년 생존율은 20.5%로 나타났으나 지역 농가맛집의 창업 후 운영율은 80.5%에 달한다. 이는 지역생산 농산물을 사용해 소비자들로부터 건강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