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가 지난 2월 26일 광양제철소 백운대에서 ‘2025년 PHP(POSCO Honored Partner) 공급사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유경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과 PHP 공급사 대표 58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경영환경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급망 강건화 및 위기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스코와 우수 공급사들이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PHP 공급사 제도’는 포스코에 원료·설비·자재를 납품하는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글로벌 최우수 공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PHP 공급사는 △품질 △납기 △가격경쟁력 등의 거래 실적뿐만 아니라 △환경 △안전 △사회공헌 △공정거래 실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로 선정된다. PHP 공급사들은 포스코의 기술개발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PHP 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나서며 포스코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서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회장 곽재선)는 최근 2년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지만 기쁨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재무 건전성이 오히려 악화되고 있으며, 그 이유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다. 자회사 KGM커머셜의 실적 부진, 급증한 차입금, 유동성 위기, 그리고 내수 시장의 침체가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은 KG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KG모빌리티의 연결 실적은 자회사 KGM커머셜의 부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KGM커머셜은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KG모빌리티의 전체 영업이익을 16억원으로 끌어내렸다. 이는 2023년에 비해 87.6% 감소한 수치로, 자회사의 성과가 모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자회사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KG모빌리티의 재무 안정성은 더욱 위협받을 것이다. 따라서 KG모빌리티는 KGM커머셜의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 KG모빌리티의 차입금은 2023년 453억원에서 2024년 1398억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기업이 현금성 자산 부족으로 인해 차입을 늘릴 수밖에 없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이하 여수산단)의 석유화학 업계가 그야말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2024년,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공급 과잉이 맞물리며 여수산단 석유화학 기업들이 하나둘씩 ‘적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솔루션… 주요 기업들이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여수지역 경제의 한 축이 흔들리고 있다. 과연 이 위기는 단순한 경제적 난관일까, 아니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석유화학 기업들은 지금 심각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만 해도 9천억 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석유화학 ‘빅4’ 중 가장 큰 적자 규모를 기록했으며, LG화학과 한화솔루션 역시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세계적인 공급과잉과, 주요 수출국인 중국의 자급률 증가로 수출에 어려움이 따르면서, 글로벌 경제의 둔화와 고유가로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또한, NCC(나프타분해시설) 공장의 가동률이 낮아지고, 원가 경쟁력에서 밀리면서 상황은 더 악화되었다. 그러나 위기의 본질은 석유화학 산업에만 그치지 않는다. 여수산단의 석유화학 기업들이 위기에 처하면서, 지역 경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주식회사 카이로스는 라바펫월드 펫토탈 솔루션이용권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바펫월드 펫토탈솔루션은 숙박시설 과 부대시설은 물론 반려동물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들이 종합적으로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이용권 서비스의 일환인 숙박시설은 타입에 따라 하우징(카라반), 글램핑, 펜션 3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숙박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라바펫월드 펫토탈솔루션 이용권은 반려가족 대상 특화 상품으로, 라바펫월드 내 모든 반려견 시설이용 혜택을 담은 펫 전용 프리미엄 이용권이다. 제공될 서비스는 애견동반 수영장, 대형견과 소형견 각각 이용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훈련시설, 트레킹코스, 동물병원, 펫미용실, 펫마사지실, 펫요가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인기 에니메이션인 라바와 함께 하는 만큼 캐릭터 테마파크와 포토존이 구성될 예정이다. 정기적인 문화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라바펫월드 내 공연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1년에 분기별 다양한 문화행사와 애견관련 페스티벌, 토크콘서트, 애견미용콘테스트, 유,무료 음악공연행사, 애견체육대회 등 다년간 전문축제, 공연, 콘서트 등을 기획ㆍ운영하였던 문화공연팀이 합류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28일 미국 기술주 급락과 트럼프 정부 관세 우려에 3% 넘게 급락해 단숨에 2,53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8.97포인트(3.39%) 내린 2,532.78에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률은 지난해 8월 5일(-8.77%) '블랙먼데이' 이후 약 7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14포인트(1.38%) 내린 2,585.61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5,579억 원, 6,179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개인은 2조357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조6,270억 원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선물 순매도 규모는 지난해 8월 2일(1조8,920억 원) 이후 가장 많다. 반면 연기금은 59억 원 순매수하며 40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기술주 급락과 '트럼프 관세 전쟁' 본격화 조짐에 외국인이 투매 양상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4일 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월드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봄 시즌을 맞이해 워킹화 '컴피이지(COMFY.EZ)' 대국민 체험단을 3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체험단에 선발된 300명은 슈펜의 25SS 워킹화 컬렉션 컴피이지 중 하나를 선택해 3월 23일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컴피이지 체험단 상품은 ▲컴포트 HF ▲브리즈 V2 ▲액티브 등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체험단은 활동기간 동안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콘텐츠 제작 미션을 수행한다. 컴포트 HF는 기존 컴포트 버전에 핸즈프리 기능을 더해 신고 벗기 편리하도록 설계됐으며, 브리즈 V2는 전년대비 쿠셔닝과 통기성을 개선해 선보이는 워킹화다. 이랜드 슈펜 관계자는 "컴피이지는 2024년 슈펜에서 자체 개발한 중창(미드솔)과 밑창(아웃솔)을 사용해 기존 상품에서 쿠션감과 접지력을 개선시켜 선보이는 대표 워킹화 상품군"이라며 "올해는 신고 벗기 편리한 워킹화를 추가해 전년대비 더욱 풍성한 컴피이지 라인업을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슈펜 컴피이지 대국민 체험단은 슈펜 공식 온라인몰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서원대학교와 손잡고 K뷰티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콜마와 서원대학교가 27일 서원대학교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창업도약기(3년~7년 이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업화 자금,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원대학교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창업도약패키지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최우수(S등급) 창업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콜마는 유망한 창업도약기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트렌드 및 기술 세미나 진행 ▲맞춤형 멘토링 및 기술 공유 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신소재∙신제형 혁신기술, AI 기반 뷰티테크, 지속가능한 그린뷰티 등 차세대 뷰티 산업을 선도할 창업기업을 선정해 연구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원대학교는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가 다음달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AI와 함께 만든 전시관을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MWC25를 통해 공개할 전시관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AI를 활용했다. 지난 4월부터 약 300일간 50만건 이상의 학습데이터 분석을 통해 전시 기획과 전체적인 디자인을 구성했다. 또한 AI를 활용해 예측한 관람객의 동선에 맞춰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AI를 적용한 전시관 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전시관 입구부터 내부 체험까지 AI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의 상호 작용을 극대화했다. 전시관 입구의 ‘LED 파사드 월’을 활용하여 AI가 생성한 올해 MWC25 전시의 핵심 주제인 ‘안심 지능(Assured Intelligence)’ 영상을 노출, 미래사회의 비전을 전달한다. 전시관 전체를 감싼 LED 파사드 월은 총 10개의 기둥에서 AI가 제작한 이미지와 영상콘텐츠를 반복해서 재생한다. 개당 넓이 2m, 높이 5m 크기의 LED 파사드 월에는 기둥마다 총 44개의 LED가 활용된다. LG유플러스가 파사드 월을 통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전국의 그룹사 현장 내부통제 전담인력을 한자리에 모아 그룹 내부통제 현주소를 진단하며 철통같은 내부통제에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우리금융은 27일 본사 시너지홀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내부통제 전담인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장의 내부통제를 손수 챙기겠다는 임회장의 의지로 이날 처음 개최된‘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는 앞으로 정례화할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임회장이 정기적으로 직접 회의를 주재해 현장의 내부통제 현안을 직접 들여다볼 예정이며, 지주 준법감시인이 지속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영업현장을 점검하고 사고예방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우리금융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영업현장에 내부통제관리역-내부통제전문역-내부통제지점장을 배치해‘내부통제 3중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주요 거점 영업점에 배치돼 일일감사를 담당하던 148명의 내부통제관리역에 더해 지난달 전국 영업본부마다 내부통제전문역을 각 1~2명씩 총 57명을 신규 배치했다. 이들 내부통제전문역은 해당 영업본부 특성에 맞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42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한은행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대학생을 위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현재까지 3,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과 신.대.홍 학생들은 지난 21년간 ▲행사기획 및 참여 ▲자체 콘텐츠 제작 등 새로운 시각으로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소통과 공감능력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전국 각 지역 대표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42기 신.대.홍은 발대식에 이어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로 이동해 ▲신.대.홍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에 대한 강의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 ▲선배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42기 신.대.홍은 이날 첫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활동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42기에도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더한 글로벌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민연금이 2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4년 국민연금기금 운용 수익률이 15.00%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수익금은 160조 원으로, 기금 적립금은 작년 말 기준 1,213조원으로 늘어났다. 작년 수익률은 1988년 국민연금 기금이 설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2023년 국내외 주식시장 강세로 13.59%의 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처음으로 15%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금 설치 이후 누적 수익률은 연평균 6.82%로 올랐고, 누적 운용수익금은 737조 원이 됐다. 국내 주식시장의 부진에도 해외 주식 투자에서 선전한 것이 전체 수익률을 이끌었다. 해외 주식 부문에선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술주 중심 강세 속에 34.3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료: 국민연금 제공 국내 주식은 대형 기술주 실적 우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6.94%의 손실을 봤다. 작년 코스피는 전년 말 대비 9.63% 하락한 바 있다. 해외 채권은 시장금리 상승에도 양호한 이자수익과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17.14%의 높은 이익을 거뒀고, 국내
한국 가계부채 증가세 세계 최고수준(CG) 자료: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금융당국이 전세사기, 깡통전세(전세 보증금이 주택 시세를 초과) 피해를 막기 위해 올 7월부터 전세대출 보증 비율을 90%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총액 1억 원 미만, 중도금·이주비 대출 등 소득심사를 하지 않는 가계대출에 대해서도 은행이 소득자료를 받아 대출 관리에 활용하도록 유도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금융권 협회, 주요 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하고 2025년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금융권이 올해 새로운 경영 목표에 따라 영업을 재개하고 신학기 이사 수요 등이 겹치면서 이달 들어 가계부채가 상당한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최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특히 2월 증가세를 보면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2025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3.8%) 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권대형 사부처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가계부채 관리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국내 무대를 평정하고 미국 여자프로골프 무대에 진출한 윤이나 프로가 후원사인 BBQ의 현지 매장에서 치킨을 즐겼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데뷔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윤이나 프로골퍼가 샌디에이고 근교에 위치한 BBQ 매장에 방문했다고28일 밝혔다. 윤이나 프로는 이 달 사우디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무대 적응을 마쳤다. 현재 샌디에이고에서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윤이나 프로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8일, 근교인 비스타(Vista) 지역에 위치한 ‘BBQ 치킨 비스타점’에 방문해 치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 프로가 방문한 샌디에이고시가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BBQ는 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3월 문을 연 ‘BBQ 치킨 비스타점’은 치킨 메뉴와 함께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를 함께 판매해 미국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한 마리부터 반 마리, 순살(8조각), 윙&봉(8조각)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27일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금융권 최초로 폐지폐를 활용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부터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지폐를 재활용해 베개, 방석, 시계, 달력 등 이색적인 친환경 굿즈를 제작하여 손님들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행운의 기운을 전달하는 ‘머니드림’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한국조폐공사가 화폐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해 새로운 친환경 굿즈를 개발하고, 환경보호 인식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폐지폐 및 불량지폐 등의 화폐 부산물을 활용한 ESG사업 활성화 ▲화폐 부산물의 공동 활용 ▲공동 개발한 친환경 굿즈 상품에 대한 공급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은행권뿐만 아니라 화폐 제조ㆍ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까지 재활용 범위를 넓혀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친환경 굿즈를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
대형건설사도 미분양 공포...자금 압박 커져(CG) 연합뉴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다 짓고도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 주택 규모가 2만3,000가구에 육박하며 11년 3개월 만에 최대치가 됐다. 일반 미분양은 수도권에서 한 달 새 2,000가구 이상 늘어 7만2,000가구대로 불어났다. 건설경기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연초 인허가·착공 등 주택 공급 선행지표도 부진한 모습이다. 공사비가 증가한 상황에서 미분양까지 쌓이면서 은행 이자도 갚지 못해 위기에 몰리는 지방 건설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미분양주택 현황 자료: 국토교통부 제공 ◇ 악성 미분양 86% 지방서 발생 국토교통부가 28일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24가구로, 전월보다 3.5%(2,451가구) 늘었다. 증가분은 전부 수도권에서 나왔다. 평택에서 미분양이 대량 발생하며 경기 미분양(1만5,135가구)이 한 달 새 2,181가구 늘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미분양(1만9,748가구)이 전월보다 16.2%(2,751가구) 늘었고, 지방(5만2,876가구)은 0.6%(300가구)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경기도에 가장 많았다. 대구(8,74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계좌이동서비스로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변경한 고객에게 카드값 환급과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는‘카드값 돌려받고 100% 커피 2잔’ 이벤트를 오는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좌이동서비스는 고객의 전 금융기관 자동이체 정보를 확인하고 다른 은행의 결제계좌를 우리은행 계좌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 內 ‘혜택 ▷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 카드값 최대 1백만원 행운의 주인공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먼저,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변경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출금된 카드값 합산 최대 1백만원까지 고객 계좌로 환급해준다. 또한, 1건 이상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변경하거나 계좌에서 1만원 이상 카드 출금 거래한 모든 고객에게 각 1잔씩 최대 2잔의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 내역은 SMS로 통지 예정이며 쿠폰은 우리WON뱅킹 쿠폰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흩어져 있는 카드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통합해 간편하게 관리하고 이벤트 혜택도 받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생활에 도움 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26일 서울시 중구 소재 KG하모니홀에서 개최한‘2025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시상식에서 투자자보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펀드어워즈는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매년 은행·증권 등 펀드 판매사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펀드 판매절차 관련 법규를 준수한 우수 금융회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2024년 처음으로 동시 실시한 오프라인(지점) 및 온라인 (홈페이지·모바일) 판매절차 평가에서 종합 1위 달성을 인정받아 투자자보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해 전직원 역량 강화 교육 및 고객중심 판매 관리체계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금융소비자 파악 ▲적합한 펀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로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들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 교육 및 고객중심 판매 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완전판매 문화가 정착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AI데이터센터(AIDC)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공개한다. AI가 발전함에 따라 고용량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AIDC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를 통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을 전시한다. 액체냉각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물이나 비전도성 액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식히는 기술이다. AIDC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에 비해 고성능 AI 및 빅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만큼, 액체냉각 솔루션과 같이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LG유플러스는 IDC에 이어 AIDC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해 GST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 GST는 서버를 절연유에 완전히 담가 발열을 제거하는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순환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7일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기업 밸류업(Value up)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담은 CEO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CEO 영상은 사내 아나운서와 대담 형태로 진행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업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그룹 최고경영자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함 회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빠르게 회복하고, 나아가 하나금융그룹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가를 주당 순자산 가치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통상 PBR이 1배보다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된다. ■ 2024년 주가상승률 30% 상회, 주주가치 증대 위한 밸류업 드라이브 추진 2024년 한해 하나금융그룹의 주가상승률은 30%를 상회한다. 이는 연 단위 상승률 기준 최근 3년간 최대 수치로, 그룹이 주주환원율을 지난 2021년 26%에서 2024년 38% 수준까지 큰 폭으로 개선하는 등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부
취업난 속 졸업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해 상반기 대기업 채용시장이 지난해보다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 4∼13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61.1%는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정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41.3%, 아예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19.8%였다. 지난해 상반기 조사 때보다 각각 3.9%포인트, 2.7%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중에서 작년보다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은 28.6%, 늘리겠다는 기업은 12.2%였다.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기업은 59.2%였다. 채용 축소 기업은 작년 대비 1.8%포인트 늘었고 확대 기업은 3.9%포인트 줄었다. 유지 기업은 2.1%포인트 늘었다. 매출액 500대 기업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 이하 그래픽 자료: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75.0%), 석유화학·제품(73.9%), 금속(66.7%), 식료품(63.7%) 순으로 채용계획이 미정이거나 없는 기업의 비중이 컸다.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의 비중은 식료품(36.4%), 건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미국의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 아이온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자 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아이온큐는 2015년 김정상 듀크대 교수와 크리스 먼로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구글벤처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의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활용하여 계산을 수행한다. 기존 컴퓨터는 비트 단위를 기반으로 하지만, 양자컴퓨터는 큐비트를 사용하여 0과 1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중첩 상태를 구현, 빠른 연산 속도를 자랑한다. 예를 들어, 슈퍼컴퓨터가 수십만 년을 소요하는 계산을 양자컴퓨터는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아이온큐는 이온트랩 방식을 통해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방식은 전기장을 이용해 이온을 띄우고 레이저로 냉각하여 큐비트를 생성한다. 이온트랩 방식은 높은 연산 정확도를 제공하지만 큐비트 수를 늘리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하나증권은 SK텔레콤이 5G와 6G에 양자암호통신을 접목시켜 IoT 핀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글로벌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이 7월 19일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그 동안 논란의 중심이었던 가상자산 거래가 제도권 금융에 진입하게 되었다. 이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도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 마련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또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편을 통해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이러한 개선의 중심에는 두나무 송치형 회장의 굳은 의지가 있다. 송 회장은 실제 사용자의 의견을 중심으로 서비스 개편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업비트의 개편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비트는 그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핵심 메뉴인 차트 시스템을 개발, 적용함으로써 시시각각 가치 변동이 심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이용자들의 빠르고 편리한 차트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업비트는 지난해 11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초 단위(초봉) 차트 조회’ 기능을 도입한 바 있으며 현재 ▲1초 ▲1분 ▲3분 ▲5분 ▲10분 ▲15분 ▲30분 ▲1시간 ▲4시간 ▲1일 ▲1주 ▲1개월까지 12가지에 이르는 타임 프레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
출산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반등한 배경에는 '30대 초반 인구 증가'가 있었다. '2차 에코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30대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출생아 수는 약 23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8,000명 늘었다.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0.03명 올랐다. 특히 혼인은 코로나19 시기 지연된 결혼 수요가 몰리면서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이 같은 인구적·일시적 요인들이 사라지고 나면 출산율 반등세 역시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30대 접어든 91∼95년생…합계출산율 반등 주요인 합계출산율이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한 데에는 인구 구조의 영향이 컸다. 인구 수가 많은 1991∼1995년생들이 출산율이 높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접어들면서 신생아 수가 늘어난 것이다. 1991년도의 출생아 수는 70만9,000명으로 1990년(65만 명)보다 6만 명가량 더 많았다. 1992∼1995년에도 출생아 수는 70만 명대를 유지하다가 1996년부터 69만1,000명으로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시작됐다. 현재 인구수 기준으로도 29∼32세 인구수는 70만 명 이상에서 유지되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5일 서울시 서초동 소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음악 신예들이 함께하는 ‘2025 위드콘서트’를 개최했다. 하트-하트 재단은 사회복지 및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로 2013년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관현악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만들었으며, 음악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위드콘서트'를 후원해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70여회의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드콘서트’에서는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 8명이 협연했으며,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2천여명의 관객들에게 음악에 대한 열정과 깊은 감동을 전했다. 1부에서는 하트스트링앙상블과 함께 비발디의 ‘사계’와 김효근의 ‘가장 아름다운 노래’등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과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을 선보였으며 클라시쿠스 합창단과 함께 베토벤 ‘합창 환상곡’ 등 합창곡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을 통해 성장하는 클래식 음악인재들과 아름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0.25% 인하에 맞춰 주요 대출의 가산금리도 추가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가 시장금리 인하에 반영되는 시차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출 고객은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가산금리 인하 효과까지 더해 이자 부담을 이중으로 덜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이 순이자마진(NIM) 축소를 감수하면서까지 이같이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하는 것은 경제성장률 하락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줄여야만 민간 소비와 투자가 살아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최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대출 금리도 인하한다. 3월 초부터 일선 지점장의 중소기업 대출 금리인하 전결권을 0.30%p 확대해 대출 실행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금리도 우대해주기로 했다. 오는 28일부터는 5년 변동(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가산금리를 0.25%p 인하한다. 지난 21일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우대 최대한도를 0.1%p 확대 (1.0%→1.1%)하고 3인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한 0.2%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誌'가 선정하는 『2025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Bank in Asia 2025)』과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2025)』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001년부터 24회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임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외환거래량, 시장점유율 등 객관적인 수치와 평판, 손님서비스, 기술혁신 등 주관적인 부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특히, 『아시아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의 영예를 가져간 것은 외환시장에서 보여준 하나은행의 탁월한 성과와 혁신이 손님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인 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은 중국 베이징시 차오야베이루(朝陽北路) 소재 중국 공군참모부 장군빌딩 회의실에서 중국환보과기유한공사(대표 왕리홍王麗紅)과 한중 환경 공공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한중 환경 교류와 환경기업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권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세계의 경제 선진국으로 환경 보존과 환경기업 지원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는 중국의 주요 환경기업 및 단체들과 협력해 환경 분야의 한중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리홍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한중 교류단체인 한중도시우호협회를 통해 한중 환경 공공프로젝트와 기업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날 스쥔(石軍)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고문(전 간쑤성장)을 만나 한중 환경 교류에 대해 대담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손님 맞춤형 정부 혜택을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앱에서 시행되는 ‘혜택알리미’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개인별 자격 요건을 분석해 국민들에게 맞춤형 정부 혜택을 안내하는 공공서비스다. 이번 하나원큐에 연계된 ‘혜택알리미’ 서비스 제공에 따라, 하나은행 손님들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교육청 등에서 국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정부 혜택들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손님들은 ▲청년 ▲구직 ▲출산 ▲이사 등 4개 분야의 1,100여 개 정부 혜택 중에서 개인 상황과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알림’은 물론, 서비스 ‘신청’과 ‘결과 확인’까지 하나원큐에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생아 출생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감지해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주민등록, 가족관계 정보 등을 활용하여 거주지‧자녀 수 등을 분석한 후, ‘출생축하금’ 지원 대상자라면 해당 서비스를 안내받고 신청까지 하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원큐 내 ‘원큐지갑’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정부24 회원가입과 서비스 이용 동의후 자격요건을 입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유타 주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2025년에도 미국 시장 확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알렸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유타 주(The State of Utah)의 주도 솔트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에 ‘BBQ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2007년 미국 진출을 시작해 뉴욕,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가며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BQ는 지난해 테네시, 네브래스카, 아칸소, 인디애나 4개 주에 추가 진출해 미국 50개주 중 30번째 주까지 확대했으며, 올해 31번째인 유타 주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이 위치한 솔트레이크 시티는 미국 유타 주의 최대 도시로 약 20만명이 살고 있으며, 인근 광역권 인구까지 확대하면 약 125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로키 산맥의 서쪽에 자리 잡은 유타 주는 광활한 미국 서부 대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국립공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찾는 ‘겨울 스포츠의 성지’로도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LG유플러스가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5’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RTK(초정밀위치측위) 등 기술을 활용한 국내 파트너사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한다. AI 기반의 DX솔루션을 통해 게임ㆍAIㆍ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국내 기업의 AI 혁신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NC AI’와 협업해 AI 기술을 고객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다. 국내 대표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독립 법인인 ‘NC AI’는 게임 개발에 활용하는 AI를 비롯해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게임을 넘어 미디어콘텐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NC AI가 오디오·그래픽·챗봇·기계번역 등 분야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에 대한 니즈가 있는 만큼, 자체 개발한 AI솔루션과 AI데이터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NC AI가 핵심 사업과 신규 AI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대규모 트래픽이 몰리더라도 안정적이고 끊김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주차된 자동차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부가 자동차 사고 경상 환자에 대한 '향후치료비' 지급을 원천 차단한다. 경상 환자가 8주 넘게 장기 치료를 받으려면 보험사에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그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보험금 지급보증이 중단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이러한 내용이 담긴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으로 불필요한 보상금 지급이 줄어들면 개인 자동차 보험료가 장기적으로 3%가량 인하될 수 있다고 국토부는 기대했다. ◇ 중상 환자에게만 향후치료비 지급 향후치료비란 치료가 종결된 뒤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치료에 대해 사전적으로 지급하는 금액을 말한다. 제도적 근거 없이 보험사가 조기 합의를 위해 관행적으로 지급해왔다. 재작년 경상 환자에 지급된 향후치료비는 총 1조4천억원으로 오히려 치료비(1조3,000억 원)보다도 규모가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수리가 없었던 후미추돌사고 피해 운전자가 58차례 통원 치료를 받거나 비접촉 사고 운전자가 202회 통원한 사례도 있다고 국토부는 소개했다. 국토부는 이러한 향후치료비 관행을 합리적으로 제도화해 피해 정도에 맞는 배상 체계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VOGO GROUP(회장 권정상) · 아스트로마(대표 신기영) · 아스트로마이엔씨(대표 오한정)는 총 7억 5천만 달러의 외화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BANYAN INVESTMENT BANK와 이투바 인베스트 뱅크(대표 진 빌랄라, 다나 발란)로부터 이루어졌으며, 자금은 국내 및 해외 사업 수주와 수소 포집 기술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VOGO GROUP과 아스트로마는 분리막 기술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블루수소 생산 기술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후 대응 및 친환경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한국의 독자적 기술이 해외 투자은행으로부터 기후 위기 극복의 핵심 기술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현재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란 등에서 수주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중 해외 사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주)보고 아스트로마 테크놀로지는 친환경 한국의 핵심 지식 산업 기술을 산업화하여 기후 위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해상풍력 발전의 주요 개발 지역으로, 수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진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안지역의 8.2GW 해상풍력 발전 사업만으로도 약 50조 원의 투자와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전라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발전의 동력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이에 따라, 25일 전남풍력산업협회(협회장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와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는 해상풍력 분야 O&M(운영·유지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라남도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을 돕고, 해상풍력 유지·관리 분야 인력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풍력산업 현장 안전교육, 기초 기술교육, 주요 풍력 부품의 설치 및 유지·보수 교육, 지원 선박 운항 교육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해상풍력 분야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출하여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목포과학대학교는 2023년 기존 전기과를 ‘신재생에너지전기과’로 개편하며, 현장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해왔다. 이호균 총장
국무회의 발언하는 최상목 권한대행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전략사업 15곳 조성을 위해 여의도 면적 15배 규모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해제한다. 그린벨트를 풀어 부산에서는 제2에코델타시티와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대전에선 나노반도체·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를 만든다. 해제 가능한 그린벨트 면적(해제 총량)이 대대적으로 늘어나는 건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이후 17년 만이다. 원칙적으로 해제가 불가능한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 그린벨트를 지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해제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한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이 산업단지, 물류단지와 주택을 많이 지을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정부가 지자체에서 제출받은 사업 수요는 총 33곳이다. 이 중 사업계획이 구체적이어서 실현 가능성이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전략사업을 선정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부산권 선정 사업은 강서구 제2에코델타시티와 트라이포트 물류지구,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3곳이다. 주거와 상업·업무, 산업·물류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웹툰·만화·애니메이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콘텐츠IP진흥본부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7일 13시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K-웹툰 장르·플랫폼 수출 지원 다각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해외에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는 K-웹툰의 글로벌 위상 제고 및 슈퍼 IP 발굴 도모를 위해 82.5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웹툰 IP 제작지원 ▲현지화 콘텐츠 발굴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만화·웹툰 번역지원을 확대 개편하여 우수 IP가 글로벌 웹툰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성 만화제작 지원 및 창착초기단계 지원으로 건강한 만화⋅웹툰 생태계 조성 콘진원은 올해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수행해 온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사업과 ▲창작초기단계 제작 지원사업을 이관받아 진행한다. 기존 지원 내용과 규모는 유지하면서 창작자가 보다 편리하게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모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소재의 만화·웹툰 창작 기반을 마련해 산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이피박스미디어1(박경수 대표)가 항공기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천정형 스프링클러 설치를 국토교통부에 정식 제안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대표는 항공기 내에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지만, 현재까지 기내에는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고자 했다. 특히 기내의 사물함과 화물칸 등 승무원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공간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면, 초기 화재 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내 화재는 승객과 승무원 모두에게 큰 위협을 가할 수 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승객이나 승무원이 손쉽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인 객실은 소화기 등의 장비로 대처가 가능하다. 그러나 승무원이 손이 닿지 않는 사물함이나 화물칸에서는 초기 진화가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공간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함으로써 화재 발생 초기에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기내 사물함은 칸막이로 구획되어 있어, 칸막이에 구멍을 뚫어 배관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스프링클러 설치가 손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설치 방식은 경제적이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오는 25일부터 ‘2025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해 약 190명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히어로 △IT/디지털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지역인재 부문은 5개 지역으로 세분화되어 실시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IT/디지털 부문의 경우 코딩테스트가 추가된다. 총 3번의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역량 및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영업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개인RM(개인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공모 지원을 통해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 우리은행은 사회적 가치 기반 채용의 일환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 △국가보훈대상자 등 국가적 기여대상자들을 우대하여 채용한다.또한 전역(예정) 장교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우리 히어로’부문 채용도 지속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동절기 반복되는 혈액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 그룹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이번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은 25일 명동사옥, 강남 하나캐피탈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3곳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다음달 5일에는 청라 통합데이터센터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캠페인이 진행된 각 사옥에 헌혈차를 운영해 임직원 누구나 쉽게 헌혈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현장접수 외에도 사전 신청을 통한 헌혈 대기시간 최소화로 업무시간 중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실천으로 누군가를 살리는 소중한 활동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복되는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명동상인협의회와 연계한 행복상자 전달 및 걸음기부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5일 올해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3.0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p) 낮췄다. 1,430원을 넘나드는 원/달러 환율 부담에도 금통위가 다시 금리 인하로 통화 완화에 나선 것은, 그만큼 한국 경제가 국내외 악재 속에 빠르게 추락 중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은도 이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정부의 관세 정책과 계엄 이후 국내 정치 불안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5%로 한꺼번에 0.4%p나 낮춰 잡았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내리고 시중에 돈을 풀어 민간 소비·투자 등 내수라도 살려야 한국 경제의 하강 속도를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고 본 것으로 해석된다. 금통위는 작년 10월 기준금리를 0.25%p 낮추면서 3년여만에 통화정책의 키를 완화 쪽으로 틀었고, 11월에도 시장의 예상을 깨고 추가 인하를 단행했다. 금통위가 잇따라 금리를 낮춘 것은 금융위기 당시 6연속 인하(2008년 10월∼2009년 2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3월 8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용돈 관리 방법과 다양한 금융 지식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는 온라인으로 2시간씩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오전에는 1학년~3학년을, 오후에는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두가지 주제로 각각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인 ‘돈이 MONEY?’는 어린이들이 돈의 가치와 다양한 세계화폐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 지폐 퍼즐 체험 키트와 나만의 여권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돈의 개념과 세계화폐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두 번째 주제인 ‘용돈관리, 혼자서도 잘해요!’는 어린이들에게 용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와 용돈 보드게임 등을 통해 용돈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하나둘셋 금융아놀자’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2월 24
상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심의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심사제1소위원회가 열린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범계 소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민주당 주도의 상법 개정안 통과에 기업들은 “경영 위축 및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반발했다. ‘기업 우선’을 내걸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우클릭’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이날 소위에서 그동안 논란이 된 상법 개정안 내용 중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 범위에 주주를 포함한다’는 내용 등을 따로 떼어내 우선 처리했다. 이사회에 소속된 이사가 충실해야 할 의무를 지는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재계는 충실 의무가 주주로 확대되면 소액주주에게 불리한 인수합병(M&A) 등에 대해 경영진을 상대로 배임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조항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이날 소위에서 여당은 이사 충실 의무 대상 확대 조항과 관련해 “주식회사 제도의 근본을 부정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100년’을 여는 대규모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올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칼을 빼들었다. 목표는 하나, 바로 ‘교통 혁명’을 통해 전라남도는 물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다. 철도, 고속도로, 국도까지, 전남의 땅을 가로지르는 교통망을 재편성하고, 그로 인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높여 줄 대형 프로젝트들이 국가계획에 올라가도록 하는 것이다. 이 대망의 계획은 2월 19일, 보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 SOC 구축 대도약의 시대’ 실천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성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전라남도 SOC 사업 국가계획 반영’을 외쳤다. 그리고 이들의 목표는 명확했다. 바로 ‘전남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것이다. 이번 SOC 사업은 ‘규모’로 말하자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전라남도가 정부에 제안한 사업은 총 33개, 그 규모만 해도 약 52조 원에 달한다. 철도, 고속도로, 국도까지, 교통망을 확장하고, 다양한 산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 당진제철소의 냉연공장이 부분 직장 폐쇄에 들어갔다. 이는 성과급을 두고 노사가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현대제철은 24일 낮 12시부터 당진제철소의 냉연공장 산세 압연 설비(PL/TCM)에 대해 부분 직장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공고문을 통해 "노조 파업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산 활동이 불가능해 막대한 지장이 초래됐다"며 "부득이하게 직장 폐쇄를 공고한다"고 전했다. PL/TCM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소재 고갈이 발생, 후공정 가동이 불가능해져 냉연강판 생산이 중단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이번 부분 직장 폐쇄로 약 27만 톤의 생산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손실액은 25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현대제철은 "이번 직장 폐쇄 결정은 노조의 쟁의행위 돌입 이후 시작된 것으로 대항성과 상당성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20차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사측은 기본급 400%와 500만 원의 경영성과급을 제안했으나, 노조는 현대차그룹 타 계열사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날 사내 소식지를 통해 "최악의 실적에도
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인슈어테크(보험+기술) 기업 아이지넷(대표이사 김지태·김창균)의 주가가 공모가 대비 절반 가까이 하락하면서,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김성환)의 풋백옵션(환매청구권)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아이지넷의 주가는 24일 오전 현재 3685원으로, 공모가 7000원 대비 약 47% 하락했다. 이는 한국투자증권에게 풋백옵션 행사에 대한 부담을 증가시켜, 재무적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지넷은 지난 4일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첫날부터 -37.79% 급락했다. 이후 주가는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은 공모주 청약자들이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이에 따른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아이지넷은 일반 청약자에게 공모가의 90%인 6300원에 주식을 재매입할 수 있는 풋백옵션을 제공했다. 현재 주가가 3685원으로, 환매청구가인 6300원보다 약 41% 낮은 상황이다. 만약 풋백옵션이 전량 행사된다면, 한국투자증권은 약 31억원을 들여 주식을 매입해야 하며,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최소 12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한국투자증권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자사 최신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소파를 총망라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팝업 행사장은 현대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하여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과 의료기기, 마사지소파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바디프랜드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소파 제품들을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바디프랜드 소속 전문 영업사원들이 상주하여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으로, 각 제품의 특장점과 작동법, 다양한 마사지 모드에 대한 설명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번 팝업 행사의 일환으로서, 팝업 행사장 단독 프로모션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가 기준 일정 금액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가의 10% 사은 행사 혜택 또는 월 렌탈료 5,000원 할인을 제공하며, 현장 계약 시 특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바디프랜드 현대백화점 본점 팝업 행사는 고객 접근성이 높은 백화점을 활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며, “팝업 행사 단독 프로
삼성전자 서울 서초동 사옥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24일 평균 임금인상률 5.1% 등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지난달 7일 2025년 임금 교섭을 본격 시작한 지 48일 만이다. 잠정 합의에 따라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을 5.1%(기본인상률 3.0%, 성과인상률 2.1%)로 하고,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또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반기별로 개선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했다. 작년 총파업 등을 거치며 이어온 단체교섭도 이번 임금교섭과 병행해 마무리했다. 전삼노는 다음달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삼노 집행부는 투표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사업장별로 잠정 합의안의 내용을 알리고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삼노는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21일 우리은행 본점 어린이집에서 ‘저출생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캠페인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도 챌린지 표어를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저출생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 우리은행은 가족친화제도 모범 기업으로 △육아·가족 돌봄 휴직제도 △재채용 조건부 육아 퇴직제도 △임신·돌봄 관련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5회 연속 선정되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21일부터 저출산 문제 극복과 실수요자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에 다자녀가구 우대항목도 신설했다.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문제 타개를 위해 출산・육아 부담을 줄이는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금융이 해야 할 일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21일 신한 SOL뱅크 소호메이트 플랫폼에 은행권 대표 상생 금융교육인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 콘텐츠를 오픈했다.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기존 단일과정으로 운영해오던 신한 SOHO사관학교 교육과정을 초·중·고급과정으로 개편하고 성장단계 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초급과정은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전환해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수강할 수 있게 했으며, 중·고급과정은 교육생을 선발해 사업운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대면방식으로 진행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 ‘초급과정’은 신한 SOL뱅크 소호메이트 플랫폼 이용 고객이면 누구든 무료로 수강할 있으며, 창업예정자 및 초기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강의는 외식업 컨설턴트 ‘김유진 작가’가 ▲창업아이템 선정방법 ▲마케팅 및 홍보전략 ▲단골고객 만들기 등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초급과정은 더 많은 고객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신규 창업 성공을 돕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고 새로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매월 급여이체를 받는 손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급여 멤버십 서비스 『달달 하나 컴퍼니』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달달 하나 컴퍼니』는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가상의 세계관을 구현한 서비스로,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급여이체 이력이 있는 손님에게 매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하나원큐를 통해 『달달 하나 컴퍼니』에 입사 후 ‘달달 보너스 행운봉투’를 개봉한 손님 전원에게 매월 1 하나머니부터 최대 11,111 하나머니까지 랜덤 방식으로 지급한다. 또한, 『달달 하나 컴퍼니』 서비스를 추천받은 손님이 입사 시 추천인이 생성한 ‘스카우트’ 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인과 추천받은 손님 모두에게 100 하나머니(월 최대 1,000 하나머니)를 드리는 추천인 리워드 혜택도 제공한다. 『달달 하나 컴퍼니』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원큐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고 『달달 하나 컴퍼니』에 입사한 손님 중 총 1,000명을 추첨하여 최대 2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이밖에도 급여이체 손님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3월 출시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가입자수 5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핸드볼 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BBQ존’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21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이하 H리그)’경기에서 특화 브랜드존인 ‘BBQ존’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BBQ는 한국핸드볼연맹과 후원 협약을 통해 서울에서 치러지는 H리그 경기 동안 경기장 1층에 ‘BBQ존’을 설치했다. 21일부터 오픈한 BBQ존은 해당 자리를 구매한 관람객에게 BBQ 상품권을 제공했다. 이전부터 BBQ는 대학배구, 유소년 골프, 빙상 종목 등 소외된 스포츠 종목에 대한 후원을 이어왔으며, H리그 후원을 통해 핸드볼 저변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BBQ존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는 H리그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에서도 계속 운영된다. 지난 11월 시작된 H리그는 오는 4월까지 각 팀당 남자부 25경기, 여자부는 21경기를 치른다. 이후 정규 시즌이 종료되면 남자부 상위 3개, 여자부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BBQ 관계자